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인 여드름의 한방 치료 민낯이 대세인 요즘,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화장법이 유행이다. 그러다보니 피부에 하나 둘 뾰루지만 나도 하루 종일 거울을 들여다보게 된다. 피부미인이 그 어느 때보다 각광받는 이 시대에 여드름 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성인 여드름에 대해 알아보자.성인 여드름의 유발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 대개 취업과 결혼, 생활환경의 변화 등 정서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로 전에 없던 여드름이 생기곤 한다. 특히 청소년기 때 없었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 나타난다면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경우가 많다. 성인 여드름 환자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바로 소화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이다. 더부룩함, 소화불량이나 변비, 설사 등의 과민성 장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 뺨, 볼 쪽의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월경통, 월경 불순, 냉대하 등의 부인과 질환을 가진 경우 턱과 목 부분의 여드름이 심해진다. 이 경우 여드름 압출이나 레이저 치료로 일시적으로 호전될 뿐 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기저 질환과 스트레스 관리가 적절치 못할 경우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기저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피부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여드름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여드름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여드름 피부를 정상 피부로 만드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의 역할을 ‘수분을 머금고 땀을 배출하는 것’이라 했다. 여드름 피부를 가진 여성의 경우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피부에 독소가 맺혀있기도 하다. 또 피부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각질이 많고 피부 톤이 균일하지 못해 칙칙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 지속적인 한약 필링(스케일링)이나 약침 치료를 통해 피부의 순환을 도와주어 땀이 원활히 배출되게 되면 여드름 피부가 점차 정상 피부로 돌아오며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상 피부가 되어야만 여드름 재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지긋지긋한 여드름에서 벗어나려면 몸속부터 건강해져야 한다. 또 치료에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도 스트레스 관리와 균형 있는 식생활, 바른 생활 습관과 올바른 화장법을 배우고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성인 여드름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도전해볼만한 질환이기도 하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인체의 면역시스템을 파괴하는 동물성 단백질 영국의 촉망받던 천재 여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의 경우, ''다발성경화증''으로 말미암아 아깝게 요절을 하고 말았다. ''우아한 영국 장미''라는 애칭으로 유명했던 그녀는 1961년 데뷔하자마자 첼로의 대가인 파블로 카잘스나 로스트로포비치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23세에 유태계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1970년, 25세 밖에 되지 않은 그녀가 눈에 띄게 피로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눈이 침침해졌고 손가락은 저렸고 걸음걸이도 이상해졌다. 남편은 그런 그녀를 정신력이 해이해졌다고 타박했다. 하지만 첼로 연주 중에 활을 놓쳐버리는 사고가 난 후에야 정밀진단을 받았더니 ''다발성경화증''이라는 병이있다. 결국 그녀는 28세에 연주를 포기했고, 42세에 세상을 떠났다. 과로하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면 근육이 굳어진다든지 눈이 침침해지는 것 같은 증상을 누구나 경험하곤 하지만 대개는 일과성으로 치부하고 만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이런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고 여러 부위에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발성경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다발선경화증은 몸의 여러 부위가 점점 굳어가는 병으로 피로감과 신경성 통증, 마비, 시야혼탁 현상등이 갈수록 심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병은 엉뚱하게도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의 적이 아니라 스스로를 공격해서 생기는 자기면역질환의 하나이다. 병이 진행되면 뇌에서 팔과 다리 등 신체 말단으로 연결되는 신경망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뇌의 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아 마비가 나타나는 것이다. 다발성경화증은 전 세계적으로 2백50만 명, 국내에는 약 2천 3백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병은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지만 젊은 층이 유난히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전체 환자의 40~50%가 20대와 30대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광국 교수팀이 이 다발성경화증 환자 170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28%는 시야가 뿌옇게 되거나 일시적으로 안 보이는 경험을 했다고 응답했다. 또 팔다리에 갑작스런 마비가 오거나 심하게 떨렸다(25%), 팔다리에 통증을 느꼈다(12%), 대소변 기능에 장애를 느꼈다(6%), 사지가 뻣뻣해지는 것을 경험했다(2%), 전신 피로감을 심하게 느꼈다(1%), 평소보다 발음이 불분명해지거나 말의 리듬이 이상해졌다(1%)등의 답변도 나왔다. 이 다발성경화증도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단순 허리디스크나 신경성 통증, 시력 이상으로만 생각해 발견시기가 늦다. 김광국 교수는 ''환자의 96%가 진단될 때까지 다발성경화증이란 병명을 처음 들어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자기공명영상(MRI), 뇌척수액 검사, 시각, 청각, 체성감각 유발전위검사 등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으로 진단될 경우, 베타 인터페론등 면역 조절체재를 투여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다.(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9.5.27 기사 인용)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우리 아이의 쌍코피 “선생님, 우리 진석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항상 코피가 묻어 있어요. 아이 할아버지께서는 몸이 허약해서 그런 거라고 하시는데 이럴 때 보약을 먹여야 하는 건가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비출혈(코피) 환자 아이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습니다. 비출혈의 경우 비점막이 약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진석이의 경우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잦은 감기로 인하여 비출혈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가 코를 세게 풀면 코 점막이 약해져 비출혈을 일으킵니다. 더구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리면 감기도 쉽게 찾아오고 감기에 걸리면 비염 증세 또한 점점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런 경우 무조건 보약을 먹는 것 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건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 기능을 증강시켜 비염을 치료합니다.한방에서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을 차갑게 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의 소견을 가진 아이들은 특히 기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비염으로 인한 비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준한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순환이 촉진되면서 분비물이 쉽게 빠지고 기온 변화에 적응력이 생깁니다. 음식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가급적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집에서는 먼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차가운 공기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보조치료제를 이용해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는 유근피 죽염 감초 등이며,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여 식염수를 코로 흡입했다가 빼내서 코 안을 해독하고 소독해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코 끝 양 옆에 있는 ‘영향혈’이란 혈 자리를 자주 지압해주면 비염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임신성 당뇨 임신 중반기에 접어들면 몸매에 변화가 많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배는 불룩하게 나오고 가슴도 풍만해지고 유륜이 짙어짐을 한 눈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태동도 느껴집니다. 옷을 편안한 것으로 입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 조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기 입덧이 없어지면서 식욕이 왕성해져 갑작스런 체중 증가가 있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 관습대로 몸을 편하게 하고 가능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걸 보면서 ‘편하게 편하게’ 만 생활하면 임신중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비만은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 거대아로 인한 난산 및 제왕절개술 증가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일과성일 수도 있지만, 약 50% 정도에서 40~50대에 성인성 당뇨로 발현될 수 있는 소인을 갖게 됩니다. 임신 24~32주 사이에 임신성 당뇨를 검사하는 당부하검사가 있습니다. 검사가 있기 며칠 전부터 단음식이나 음료를 피하고 정상 식사를 한 후 시약을 마시고 한 시간 후에 피를 뽑아서 검사하여 비정상 소견이면 다시 재검인 당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당정밀 검사는 전날 금식을 요하며 검사 소요 시간도 3시간이나 걸립니다. 임신성 당뇨로 진단이 되면 당뇨 식이요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임신성 당뇨는 초기 처방인 식이요법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며 조절이 잘 안되면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데, 조절이 잘되는지 여부는 당 검사 및 초음파 소견으로 태아 상태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자체는 태아 기형과 무관하지만 거대아로 분만이 힘들 수 있으며, 분만 후 신생아의 특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산후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꼭 점검해야 성인성 당뇨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당신은 당뇨 소인이 있습니다’ 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평소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여 당뇨 발현을 막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당뇨는 현재의 약으로는 치유가 힘들며 관리해야 하는 병입니다. 관리를 잘하면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도록 합시다.임신 전부터 당뇨를 앓고 있더라도 관리를 잘하면 임신이 가능합니다. 임신 전부터 인슐린으로 바꾸고 임신 중에도 고위험 산모에 맞게 진료받고 관리하시면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불면증과 자라 이야기 불면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지난밤에 잠자리에 일찍 들었건 늦게 들었건 간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페인 함유 음료인 커피와 홍차, 콜라 등을 삼가고 담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전에 한 잔씩 마시는 술도 피하시는 것이 좋지요. 술은 당장은 잠을 잘 오게 할 수 있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중간에 깨게 만들기도 하며 장기적으로 수면에 악영향을 초래하지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취침 직전의 심한 운동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며 자율 신경을 흥분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에 너무 시장해서 잠이 오지 않으면 따뜻한 우유 한 잔도 도움이 되지요.잠이 오지 않아 초조하거나 화가 날 때, 자꾸 자려고만 하는 것은 오히려 잠드는 것을 방해하여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불을 켜고 침실을 나와 다른 무언가를 해보고, 그러다 잠이 다시 올 때 잠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걱정거리가 자꾸 머리에 떠올라 수면을 방해하면, 차라리 그 해결 방안을 종이에 차분히 적어본 후에 잊어버리면 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되지요. 만성적인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낮잠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취침 전에 복식호흡이나 명상 등 이완요법을 수행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숙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본인에게 적합한 한약 처방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약은 자연에서 채취한 약초의 뿌리와 잎과 열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 약품과 달리 의존성이 없습니다. 몸과 마음의 부조화된 상태를 적절한 처방을 통해서 조절하고 보충해주는 한약과 침과 뜸을 병행하여 치료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게 해줌으로써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흔히 불면증에는 양을 세라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양을 세는 것보다는 자라를 세는 것이 어감이나 운율 그리고 자기 암시 효과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물 밑에서 잠자고 있는 자라의 형상을 떠올리면서 자라 한 마리, 자라 두 마리, 자라 세 마리··· 세다 보면 잠을 청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나뭇가지에서 쉬고 있는 잠자리를 상상하면서 잠자리 한 마리, 잠자리 두 마리, 잠자리 세 마리를 세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귀 전문병원의 역사 만들어갑니다 종합시스템 진료로 잃어버린 소리 찾아줍니다 국내 최대 귀 진료 종합 연구센터인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연간 1200차례 이상의 귀 수술과 최단기간 인공와우수술 400례라는 큰 성과를 일궈낸 국내 최초 귀 전문클리닉 소리이비인후과가 귀 전문 종합진료 연구 센터 The Future Center로 또 한 번 새롭게 도약한 것. 귀 건강과 건강한 귀로 인한 더 나은 삶을 목표로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건강한 귀와 잃어버린 소리를 찾기 위한’ 다양하고도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진단-검사-치료-수술-재활-교육으로 이어지는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의 ‘Total 시스템 진료’를 소개한다. 진단과 검사 위한 귀 종합 검진 시스템 갖춰 현대는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소리’공해에 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스나 전철, 자동차 소리 등의 생활 소음에서부터 TV시청, 취미생활을 위한 음악 듣기까지 우리의 귀를 힘들게 하는 소리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소리는 우리의 귀를 더욱 지치고 병들게 한다. 하지만, 귀 건강을 위한 ‘귀 건강검진’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어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 전영명 원장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귀의 기능이 더욱 다양화되고 그만큼 귀 질환에 노출될 확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하듯 귀 건강을 위한 조기건강검진시스템도 당연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귀 질환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중이수술·난청·이명·어지럼증·외이질환·어린이 귀 전문 클리닉 등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종류의 귀 질환을 원인별로 진단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청각검사 NAL HearLab'' 시스템과 이비인후과 전용 ’초고속 측두골 CT'', 보청기 조절 장비 중 가장 정밀함을 인정받은 ‘Fonix’, 어지럼증 진단과 재활을 위한 ‘Posturography'', 귀 수술 시 안면신경손상을 예방하는 ''Neurosign 400'', 360도 방향성 검사, 소음청력검사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도 완비했다. 또한 어린이 귀 전문 클리닉은 소아에게 수면 유도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CT촬영이나 청력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갖추었으며 2010-09-09
- 인터뷰 클래스-전영명 박사에게 듣는 귀질환 이야기 (1) 예방과 조기치료, 전문적 수술 필요 연일 최고기온 기록을 세워가는 무더위 속에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 숫자가 톱뉴스에 오르고 있는 요즘이다.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길 최적의 장소로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인근 수영장 등이 순위에 오른다. 하지만 물에서 열심히 피서를 즐긴 후 찾아오는 휴가후유증, 중이염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과 접할 기회가 많은 여름 뿐 아니라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귀 질환 중이염,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예방법과 함께 알아봤다. 중이염, 정기검진 통한 조기치료 시급 중이염은 중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모든 염증성 증상을 말한다.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소이로 나눠지는데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부분이다.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 전영명 원장(의학박사)은 “중이염은 크게 발열과 귀의 통증을 동반하는 급성중이염과, 이러한 급성 증상 없이 중이 내에 저류액이 고여 빠지지 않는 삼출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으로 나뉘고 원인 또한 감염, 이관의 기능 장애, 알레르기 등으로 복합적”이라고 설명했다. 급성중이염은 좁은 중이 공간에 급격하게 고름이 차게 되어 고열과 귀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급성중이염이나 삼출성중이염 모두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안면마비나 청력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중이염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 원장은 “많은 중이염 환자의 경우 감기를 앓은 후 갑자기 TV볼륨을 높인다든다 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해 발견되거나,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별한 주의로 물놀이도 즐겁게 특히 여름철이면 물놀이와 잦은 샤워로 인해 중이염 환자 역시 급증한다. 중이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만성중이염 환자라면 증상이 호전됐다 하더라도 물놀이 전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가라앉은 증상도 수영장이나 바닷 2010-09-09
-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 전영명 박사에게 듣는 귀질환 이야기(2) 영원히 들을 수 없다? 이젠 옛말! 청력을 잃어가면서도 무수히 많은 명곡을 남긴 베토벤. 아마 베토벤이 21세기에 태어났다면 청력을 잃지 않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귀 전문 의학의 발달로 듣기 불가능한 난청은 이제 매우 드문 일이 됐기 때문이다. 예전엔 소리 듣는 것을 포기했을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소리를 되찾을 길이 열렸다. 난청의 증상과 원인, 진단과 수술, 재활치료에 이르는 모든 것을 전영명 원장에게 들어봤다. 노인성 난청, 청력 높이는 다양한 방법 모색해야 난청의 가장 대표 질환인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나이가 들고 방치할수록 그 증세가 더 나빠진다는 데 있다. 40~50대에는 주로 고음만 안 들려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갈수록 대화에 불편을 느낄 만큼 소리가 들리지 않는 소위 ‘가는 귀 먹은’상태가 된다. 또 진행자체가 서서히 진행되어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세심한 관심을 필요로 한다. 대개 ‘스’나 ‘츠’ 같은 발음을 잘 듣지 못하고 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의 소리를 더 잘 알아듣지 못한다. 옛말에 ‘시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는 잘 듣고, 며느리 이야기는 못 듣는다’는 말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인 것.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대화하기가 힘들어진다면 이 또한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 원장은 “노인성 난청의 경우 말소리는 들리나 그 뜻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사회나 이웃과의 정서적 격리를 초래할 수 있다”며 “노인성 난청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반드시 귀 전문 이비인후과를 방문,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고 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성 난청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은 보청기 착용이다. 보청기 사용은 선진국의 경우 생활필수품으로 인식될 만큼 자연스러운 난청 해결방법으로 소리인식은 물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보청기 이외에도 골도보청기(BAHA), 인공와우 이식술로 청각재활이 가능하다. 치료 가능한 돌발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과 달리 돌발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은 치료효과가 높아 특히 빠른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난청이다. <span style="FON 2010-09-09
- 건강한 치아를 평생까지…‘킴스치과’ ‘드르륵, 드르륵’ 드릴로 이 가는 소리, ‘파아, 파아’ 공기 분사하는 소리….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치과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치과 찾기를 꺼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고잔동에 있는 킴스치과(대표원장 권철로)를 찾는다면 이런 두려움 잠시 접어둬도 될 듯하다.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다양한 진료경험과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장비는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치과 치료를 가능케 했다.환자 중심의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병원과 의원이 밀집한 고잔신도시 월드타운 A동 5층에 조금은 특별한 킴스치과(www.kimsdent.kr)가 있다. 실력있는 의료진, 깔끔한 인테리어, 환자 편의를 위해 마련된 각종 시설들, 그리고 정확하고 안전한 치과진료를 뒷받침하는 의료장비들…. 개인치과의원이지만 안산에서는 고난도 치과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고 알려질 만큼 실력과 규모를 갖춘 치과이다. 물론 이런 외형적인 부분이 킴스치과의 전부는 아니다. 보다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치과 의료서비스’. 4명의 전문 의료진과 10여명의 스텝진들은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질병에 대한 충분한 상담 서비스, 진료책임제 시행, 다양한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병원이나 의사 중심의 의료서비스에 익숙해 왔다면 킴스치과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치과에 가면 누구나 느끼는 통증에 대한 무한 공포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로 상당부분 줄였단다. 권철로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치과에서 느끼는 통증은 마취만 잘 해도 대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충분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주사바늘 사용해서 정확한 위치에 주사약 천천히 주입하고 충분히 마취가 된 후에 치료를 하면 치료에 따른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한 환자를 진료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이런 원칙들을 꼭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종합병원과 개인병원의 장점 살린 진료시스템킴스치과는 8년 전 와동에서 개원했다. 당시 그리 크지 않은 치과였지만 진료를 잘 한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 의료진을 늘리고 시설을 보강…. 하지만 권철로 대표원장의 마음엔 뭔가 허전함이 남아 있었다.“환자 개개인을 충분히 상담하면서 진료를 해야 하는데,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다른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죠.”권 대표원장이 구상한 시스템은 다름 아닌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의 장점을 살린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종합병원처럼 전문화된 진료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개인병원처럼 전담주치의에 의한 책임진료제가 이루어지는 진료시스템을 말이다.그리고 2년 전 지금의 고잔동 건물로 확장 이전을 하면서 그동안 구상했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보다 완벽하고 정밀한 치료를 위해 치과용 CT, 치과용 레이저, 전자현미경 등의 첨단 장비들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현재 킴스치과에서는 권 대표원장이 책임진료를 하고 각 과별로 개별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권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와 악교정, 홍재현 원장은 교정, 이충형 원장은 치주와 보철, 김현기 원장은 소아치과, 보존이 진료 분야다.킴스치과에서는 아름다운 심미보철의 완성을 위해 원내 기공실도 운영 중인데, 이곳의 심미보철 기공물은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환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font color="#0000ff 2010-09-08
- 억지교육에 아이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 일번지라고 불리는 강남, 그 속에서 청소년들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면 하루 종일 학업에 시달린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이들은 이러한 생활을 그야말로 ''지옥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2008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15~19세의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로 공부나 성적이 57.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소년 학업 스트레스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발표된 중고생 수면실태조사(2009년 보건복지부 연구과제 일환으로 가천의대길병원 정신과 이유진·김석주 교수팀이 중고생 8530명을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생들의 평균 평일 수면시간은 약 6시간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잠을 제대로 못자는 청소년들은 주의력이 부족하고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강요에 의한 비효율적인 교육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병들고 있다. 또한 아이들 내면에 존재하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정서마저 사라지게 하고 심지어 극심한 성격변화와 반항심을 키워가는 악순환을 낳는다. 결국 가만히 두어도 잘할 수 있는 아이의 정서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힙스 한국의학심리연구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소개해 본다. ''최면(催眠)심리요법''을 통해 학습능력 극대화 힙스-한국의학심리연구원의 김홍림 원장은 30년 넘게 최면심리요법을 연구해온 최면심리학의 권위자이며, 국내 최초로 최면심리요법을 통해 학습집중력발달 자율훈련법을 개발하여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를 둔 일부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원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시각을 안타까워한다.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를 훌륭한 교육시설과 실력 있는 교육자에게 보내 많은 시간을 공부시키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습을 스스로 수용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학습동기조차 유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주입시키는 구시대적 발상으로는 결코 아이의 잠재력을 발휘시킬 수도 없으며 효율적인 학습능력을 끄집어낼 수도 없다. 오히려 고통과 반항아적인 기질만 키워가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이러한 교육현실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면심리요법을 통해 성격을 개선하고 공부에 고도로 집중할 수 있는 요건''을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학습동기가 유발되어야 한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로 최면심리요법을 통해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학습갈등을 찾아 없애주고 공부할 수 있는 정서를 심어 줌으로써 학습동기를 유발시켜 잠재력을 최고조로 발현시킬 수 있다. 둘째, 일상의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을 치유해야 한다.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무의식 세계에 내재돼 있는 마음의 병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셋째, 집중과 몰입의 반복훈련으로 두뇌의 활용 양을 확장시킨다. 공부를 할 때 두뇌는 준비, 노력, 집중단계를 거쳐 몰입단계에 접어들게 되는데, 집중과 몰입단계를 오가는 단계에서 뇌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져 두뇌가 발달되고 활용할 수 있는 양이 확장되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뇌 환경이 만들어진다. 넷째, 긍정적 사고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시킨다. 의식세계는 부정과 긍정의 갈등적 감정을 모두 갖고 있지만 무의식 세계에서는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고 최면심리 암시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한다. 그러는 동안 전인적 성격변화와 고도집중과 몰입을 실천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회복하고 규제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최면 치료, 어떤 경우에 효과적인가최면심리요법을 통하여 우울증, 공포증, 불면증, 심리안정, 성격장애, 기억장애 등의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특히 학습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공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 고2 남학생의 경우 7회의 치료를 통해 하위권 성적에서 전교 10등까지 향상되기도 했고, 시험공포에 시달렸던 고1 여학생의 경우에는 2회 치료만으로 증상이 없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부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와 공부만 하면 소화불량과 두통 등에 시달리는 경우도 치료가 가능하며 특히, 성공적으로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집중과 몰입을 최면심리요법을 통해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문의 : 힙스-학습집중력발달A/T 고객센터 (02) 711-7777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