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채심당의 생활 속 약초이야기 자연산 약초건강원을 방문하는 고객 분들을 보면 약초에 대한 기본지식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자주 들리거나 며칠 전 TV에서 이러한 약초가 어디에 좋다는데 파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예전에 비해 많아진 듯하다. 오래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본초강의를 다니다 보면“이런 약초가 집에 있는데 어디에 좋으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마 주부들도 지금 집안에 냉장고나 찬장 또는 베란다 한켠을 잘 찾아보면 한, 두 가지 약초는 찾아보실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집에 있는 약초 중 많은 것이 영지버섯이다. 명절선물로 참 많이 받는 것 중 하나인데 영지버섯에는 당, 단백질, 알칼로이드, 배당체 등이 들어있어 정신을 진정시켜 불면증에 좋다. 또 몸이 허하고 기력이 없을 때 그리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도 좋은 약초로 나와 있다. 또한 집에서 보리차 대신 끓여 먹는 둥굴레는 강정 효능이 뛰어나고 정력 보강과 기력증진에 좋다. 특히 성욕이 약하거나 성기능이 약해지는 사람 등에게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 기미 등의 퇴치와 피부 미용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아주 좋다. 그리고 기침하면 생각나는 도라지는 꾸준히 드시면 기침이나 가래 그리고 가을철 환절기에 약해지는 폐를 보해서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꾸어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첫째요. 좋은 물을 늘 마시는 것이 둘째요. 좋은 음식으로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세 번째다. 하지만 좋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이사라도 가야 하니 공기를 바꿀 수는 없다. 단지 집에 두고만 있는 영지버섯, 둥글레, 헛개나무, 황기 등의 약초를 슬로우쿠커나 유리주전자에 끓여, 그 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이들이 늘 마시도록 하거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미네랄이 많은 천일염 이상의 좋은 소금을 쓰는 것만으로도 가족의 건강이 꾸준히 좋아질 것이다.주부가 생각을 바꾸면 가족이 건강해진다.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자연산 약초를 이용해서 먹는 물만 바꾸어주어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물질을 만들며 자라는 산야초의 몸에 이로운 성분과 노화를 지연시키고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좋은 성분을 취하는 것이 가족 모두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된다. 자연산 약초건강원 약초꾼 이기태 .* 원장 약력 :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서울남부지부장, 약초연구가, 약용식물관리사* 문의 : 02-445-3389, 010-4049-3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원인 불명의 만성통증 TMJ 복합교정으로 정복한다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현대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예컨대 안면통증, 턱관절통증, 두통, 편두통, 현기증, 우울증, 뒷목뻐근, 점차적인 청각상실, 귀울림, 목디스크, 어깨통증, 오십견, 소화불량, 궤양, 지속적인 변비나 설사, 허리 디스크, 만성허리통증, 만성피로, 교통사고 후유증, 아토피성피부염, 빈뇨증, 천식, 얼굴의 비대칭, 연하곤란, 편측저작, 코 뒤의 점액이 목으로 넘어감, 척추의 전만증, 측만증, 분리증, 전위증, 자세불량, 광선현기증, 어깨높이차이, 다리길이차이, 동그란 어깨 등 수없이 많다. 우리 몸은 여러 가지 구조물들이 조합을 이루어 마치 거대한 컴퓨터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가령 소화불량이 왔다고 해서 소화제만 먹으면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가 되지 않은 그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통증의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받으면 다시는 재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통증, 복합교정으로 고친다 TMJ복합교정이란 한가지 치료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각 치료법의 우수한 기술만을 만성통증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만성 통증 환자들의 경우는 얼굴과 안면 두개골, 경추, 등뼈, 골반, 척추, 인체의 균형 등 인체 전반을 찍어서 분석하여, 그 통증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CRA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파악한다. 주원인이 TMJ가 원인이면 턱관절(TMJ) 장애를 먼저 고치고, 목과 어깨, 허리, 척추 등 불균형을 잡아준다. 만약 통증의 주원인이 상부경추로 인하여 발생되었다면 TMJ 치료를 보조요법으로 쓰고 경추 등뼈, 골반, 허리 등을 카이로 프랙틱프락틱 척추신경조절을 주요 법으로 고친다. 그리고 두통의 원인이 두개골의 불균형으로 발생되었다면 Cranial 교정 이란 특수한 방법으로 고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이유는 각 치료법마다 장점이 있고 한계가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통증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령 TMJ 환자가 턱관절로 인하여 어깨 통증, 뒷목뻐근 등이 왔다면 턱관절치료를 해서 턱관절통증은 잡힐지 모르지만 상부경추가 틀어져서 뒷목과 어깨가 아프다면 그 통증은 쉽사리 잡히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경우 상부 경추를 교정하면서 턱관절을 치료하면 척추치료를 병행하면 깨끗하게 나을 수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와도 같아 가령 팔 하나를 움직인다고 해도 관련되는 근육, 신경, 임파노드, Ganglion, 골격 등 수 많은 구조물들이 유기적인 연결을 통하여 상호 긴밀하게 연결되어 신호를 주고받고 있으므로 골반에 문제가 있어도 그 영향이 턱에 미칠 수도 있다. 마치 청량리가 차가 막히면 연결된 도로인 종로도 막힐 수 있는 이치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뒷모습까지 당당한 뒷태 미인 만들기 요즘은 뒷모습까지 완벽한 체형을 위한 뒷태 가꾸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름다운 뒷태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듯한 다리는 물론 목부터 발목 라인까지 어디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와 같이 바디 전체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바른 골격과 체형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휜다리, 굽은등, 골반 비틀림, 하체비만 등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 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요즘은 날씬하기만 한 몸매 보다는 전체적인 바디라인뿐만 아니라 건강미 넘치는 뒷모습까지 멋있는 몸매를 선호한다.”라며 전체적인 골격을 바로잡아야 아름답고 반듯한 뒷모습을 가질 수 있으며, 특히 골반과 다리를 바로 잡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핫 트렌드로 떠오른 뒷태 미인 ‘엉짱’의 키 포인트도 반듯한 골반과 다리이다. 이처럼 뒷모습을 결정짓는 것은 골반과 다리로써 반드시 바르게 교정되어야 아름다운 뒷태 미인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골반은 엉덩이의 모양을 결정 짓는 기본 골격이다. 비뚤어지거나 틀어진 골반은 엉덩이를 쳐지게 만들거나 하체 비만을 유발하며, 휜다리 역시 무릎과 골반의 비틀림으로 생기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골반은 뒷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바르게 교정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뒷모습을 가질 수 있다.또한, 비틀어진 골반과 다리는 상체와 하체에도 큰 영향을 미쳐 등을 굽게 만들고 발목이 굵어지고 종아리의 근육이 이상적으로 발달시키는 전신체형불균형을 일으킨다. 따라서 골반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체형의 골격을 바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전신체형교정 프로그램은 교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하여 골반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체형을 밸런스를 잡아주어 휜다리 교정은 물론 목선, S라인, 힙업 등 반듯한 체형으로 완벽한 뒷모습을 가꿀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별상태분석에 따른 맞춤운동은 몸이 스스로 바르게 잡혀가는 자생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써 교정 받은 체형을 운동으로 단련하여 또 다시 불균형해지는 것을 최소화 한다. 많은 사람들이 ‘뒷태 미인’을 선호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뒷모습까지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뒷모습을 결정짓는 골반과 엉덩이 교정으로 뒷모습까지 당당한 뒷태 미인에 도전해 보자.도움말: 포스츄어앤파트너스(원장: 황상보)문의: 031)904-7534 www.podiatec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악화된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로 이젠 안녕~ 눈이 마른듯하여 뻑뻑하다고 이야기를 하거나, 수시로 눈이 따갑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난다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 안구 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에서 증발이 많아, 안구 표면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 눈의 불쾌감과 이물감, 뻑뻑함, 가려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한 불편은 건조감으로, 항상 눈이 따갑고 뻑뻑하여 눈을 뜨기가 힘들다. 요즘 한의원에는 이러한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전산직 종사자나 수험생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작은 물체나 글씨를 많이 보는 직업, 장시간의 독서 혹은 컴퓨터 모니터를 보아야 하는 직업, 또는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한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과 치료는 오장 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 작용이 원활해져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 그래서 외부로 나타나는 병증, 안구질환 같은 경우도, 내부 장기의 기능과 깊이 연관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안과질환은 눈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내부 장기를 동시에 치료해야 증상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우선 한약 요법으로 내부 장기를 다스려서 안구 건조증 등의 안과 질환이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안포 자락술로 안 결막에 충혈 돼 있는 모세 혈관 및 혈종을 전용 침구로 소량 혹은 다량의 어혈을 사혈해 안구 및 결막에 생기는 열을 발산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안구건조증을 치료한다. 또한 약침 치료와 황제뜸시술, 아이팩, 침치료, 눈 마사지, 안구 이완운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또한, 점안액을 사용하는데 순수 한약재를 증류하여 멸균한 안약이다. 이것을 눈에 넣으면서 점차적으로 눈의 움직임이 원활해지고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치료를 병행하면 안구건조증이 점차적으로 사라져 재발하지 않게 된다. 평강한의원 주승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유루증과 안구건조증의 관계 최근에 유루증(눈물남, 눈물흘림)과 안구건조증을 함께 가지고 계시는 환자분들이 몇분 오셨다. 대부분의 경우 안구건조증만 있던가 유루증(눈물남, 눈물흘림)으로만 오시는데 두가지 증상을 한꺼번에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었다. 안구건조증과 유루증을 함께 가지고 계시는 경우에는 대부분 안구건조증보다는 유루증의 증세를 더 불편해 하시는 경향이 많았다. 그럼,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게 생성되고 분비되는 것이고, 유루증은 너무 넘치게 분비되는 현상인데 상반되는 것 같지만 결국, 분비샘과 분비선의 조절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것이다. 치료순서는 안구건조증을 먼저 치료한 후에 유루증을 치료하게 된다. 수차례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고 나면 증상이 호전내지 없어지고 그후에 유루증을 치료하면 좋은 것 같다. 오늘 60대초반의 어머님이 유루증과 안구건조증을 함께 가지고 내원하셨다. 반대쪽 눈도 망막의 이상으로 이미 시력을 잃은 상태이셨다. 한쪽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에서 다른한쪽의 불편함은 그분에게 큰 두려움과 절망감을 안겨드리고도 남았다. 이분은 오랜 신경성 소화장애와 불면증세도 함께 가지고 계셨다. 대체적으로 안과질환을 치료할 때 두가지가 치료호전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수면상태와 소화장애의 유무이다. 소화가 잘되고 잠을 잘 주무시면 치료속도가 빠른편이고, 소화불량 특히 신경성소화불량과 불면과 수면이 원활하지 못하면 치료속도가 더딘편이다. 소화불량과 불면증세가 있는 경우 소화불량과 불면을 먼저 치료하고나서 유루증과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개월전에 유루증과 안구건조증을 가지고 계신 40대 초반 아이엄마가 오셨다. 이분은 소화상태도 아주 좋고, 수면도 잘 취하는 편이였고, 피로감이나 큰 질환없으시나 다만 유루증과 안구건조증만 가지고 계셨다. 치료과정 중에 안구건조증은 3회 치료후 크게 좋아지셨고 유루증(눈물남, 눈물흘림)증상도 차츰 호전되셨다. 후한의원 잠실점 배주동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한가위 선물, 실속 있는 ‘부모님 건강’ 챙기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 몇 년째 부동의 추석선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금의 뒤를 이어 건강검진권과 효도성형을 비롯해 임플란트, 노안교정술 등의 선물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실속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부모님 추석 선물 중 건강검진과 임플란트에 관해 알아본다. ◆ 건강검진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이가 들어 그렇겠거니‘ 당연하게 여기는 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생기는 노인질환 대부분은 운동부족이나 흡연 음주 비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그래서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 때문.고지혈증, 고혈압, 심근경색 증, 뇌졸중 등 듣기만 해도 걱정스런 심혈관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직계가족 중 암이나 만성병환자가 있거나,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흡연이나 비만인 사람 등은 일반인보다 더 일찍 더 자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우선 위 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관을 살펴 위암,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물론 헬리코박터균까지 파악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에선 최소 5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해 주어야 하는 검사.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은 물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도 발견할 수 있다. 분당21세기클리닉 김한수 원장은 “술과 담배를 즐기는 노년 남성의 경우 반드시 간과 폐 검사가 필요하다”며 “간암을 비롯한 간 질환은 혈액검사, 간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기 폐암은 기침이나 가래 등 경미한 증상만 있을 뿐 발견이 쉽지 않아 기관지 내시경 검사나 전산화단층촬영이 필요하다.노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에서는 골다공증, 유방암, 자궁암 및 자궁질환, 그리고 폐경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은 한번 진행되면 원상태로 돌리는 게 불가능하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검진을 통해 골 감소의 정도를 줄여주는 운동용법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을 받을 필요가 있다. 유방암은 자가검진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와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분당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은 “자궁암과 자궁질환의 여부는 자궁경관 입구와 질의 분비물을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일수록 신뢰할만한 병원 한 곳을 정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건강지표의 변화를 파악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Tip. 노년에 찾아오기 쉬운 질환들60대 이후는 치매 등 퇴행성 질환과 함께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이 많아지는 시기. 정기검진 외에 뇌파 및 혈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동맥경화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검사 등이 필요하다. 흉부 X선 검사와 소변검사를 1년에 한번 받는 것이 좋으며, 시력과 안압, 청력검사도 매년 실시한다. 당뇨 역시 나이 드신 분들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 평소와 다르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 양이 증가하며 늘 피로하고 체중이 줄었다면 의심해 볼 것. 혹 당뇨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와 독감 예방 접종도 권장 항목이다.이밖에 부모님의 성격이 변했거나 감정 기복이 심한지, 기억력이 떨어졌는지,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하는지, 말이 어눌해졌는지 등도 살펴볼 필요가도 있다. 노인성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동호 교수는 “질병은 마음과 몸이 함께 균형과 활력을 잃어버리는 과정”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숨어있는 스트레스들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것이야말로 다양한 질병 치료와 예방에 중요한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 제 2의 인생 ‘임플란트’ 로 즐긴다가뜩이나 기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음식을 통해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없다면 치아로 인한 고통은 둘째 치고 건강을 지키기도 힘들어진다. 특히 치료가 지연되어 결국 치아가 상실되면 잘 먹지 못할 뿐 아니라, 입 주위가 오그라들면서 얼굴이 변형되고 발음이 나빠져 심리적으로도 위축될 우려가 높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의 위치에 인공적인 뿌리를 심고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 줌으로써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는 치과시술. 인접 치아를 손상 시키지 않고 시술하기 때문에 다른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분당 서울웰빙치과의 황해순 원장은 “다른 치아와 확연히 구분돼 쉽게 가짜임을 드러내는 틀니와는 달리 섬세하게 시술된 임플란트는 잇몸 속에 이가 묻혀 있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모양을 갖는다”면서 “뿌리가 잇몸에 박혀 있기 때문에 씹는 힘이 자연 치아와 거의 비슷해 잇몸 위에 놓여 있는 틀니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엔 혹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1년에 한 번 정도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환자의 전신 건강상태나 구강상태 특히 잇몸, 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과정이 달라지므로 시술 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의 전신질환이 있으면 시술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아스피린 등 지혈을 방해하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임플란트 수술 3~4일 전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과다한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도움말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동호 교수, 분당21세기클리닉 김한수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우리 아이 건강검진, 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영유아 시기의 건강을 바탕으로 이후 건강백세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영유아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검진 총 6회(생후 4~6개월, 9~12개월, 만2세, 만3세, 만4세, 만5세)와 구강검진 총 3회(만2세, 만4세, 만5세. 구강검진기관에서 별도검진)가 실시된다. 검진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안전사고 예방, 영양, 수면, 구강, 구강검진 등으로 검진에 있어서 본인 부담은 없다. 대상자에게는 매 분기 1, 4, 7, 10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영유아 건강검진표가 우편으로 일괄 발송된다. 검진시기 별 검진기간 내에 검진표, 보호자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검진기관에 제시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때 문진표는 보호자가 직접 작성(미리 작성해 가면 편리)해야 하고 일부 영유아검진기관은 검진일을 지정 운영하므로 사전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검진횟수를 초과하면 검진비가 환수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조회가 가능하다.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월령별 검진기간을 조회할 수 있다.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과 521-5932,5920.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570-9161~4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수정구보건소 ‘저시력 예방 교육해요’ 시력·안압·굴절 검사도…선착순 100명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구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저시력 예방을 위한 눈 보건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의과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특별 초빙강사로 나와 노인성 안질환, 저시력 인식 개선, 저시력 예방 및 관리 등을 강의한다. 이와 함께 시력·안압·굴절 검사를 실시해 위험군에 속하거나 눈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 관리한다. 교육에 참여할 수정구 거주 어르신은 15일까지 보건소 내 ‘어르신 눈 건강센터’로 선착순 전화(070-7730-9930)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코앞 수능, 막바지 건강관리 이렇게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수험생들과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의 관심사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이제 수능이 코앞에 닥친 만큼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는 그동안 쌓은 실력을 정리하고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강관리에도 부쩍 신경 써야 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생활리듬을 무너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숙면 취하고 감기 조심우선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짧은 시간이라도 최대한 숙면할 수 있도록 커피 등 각성효과가 있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늦게 자는 습관은 좋지 않다. 또 7시 전에는 일어나 수능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매끼 식사는 배가 더부룩해지지 않도록 평소 식사량의 90% 정도만 먹는 게 좋다.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꼭 하면 예방효과가 있다.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감은 기본. 주위의 배려와 부모들의 격려가 매우 중요하다. 긴장성 두통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이럴 때는 경혈 지압이 도움이 된다. 박달나무한의원 대전 본점 김원식 대표원장은 “경혈부위를 자극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가 풀린다”며 “정수리 가운데의 ‘백회’, 발바닥 중앙의 ‘용천’ 자리를 주물러 주면 두통을 조금 줄일 수 있고, 반신욕이나 복식호흡도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지개도 스트레칭이다수험생들은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몸도 뻐근하고 눈도 침침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은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기지개를 켜는 것만으로도 피로회복에 꽤 큰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에도 잠깐의 운동이 필요하다. 1시간에 단 3분이라도 눈동자를 굴리고,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면 훨씬 부드러워지고 피로감도 덜 수 있다. 잠깐이라도 책상에서 내려와 뒷목 어깨 팔 허리 다리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좋다. 가벼운 운동이지만 그 효과를 얕보면 안 된다. 김원식 원장은 “기지개를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펴지고 기분전환도 된다”며 “또한 스트레칭은 몸 안의 산소량을 조절하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지만 피로할 수 있으니 30분 이상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차나 호두, 기억력에 좋아피로감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 오미자차나 당귀창포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오미자는 신경쇠약을 완화시키고 눈을 맑게 하는 성분이 많다. 당귀는 심장을 보해주고 나쁜 피를 몰아내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다. 창포는 머리를 맑게 하고 시력과 청력을 강화해준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기억력이 떨어질 때 보혈제를 주로 처방해 왔는데 여기에 많이 쓰이는 약초가 바로 당귀와 창포다. 김 원장은 “호두와 같은 고영양 견과류도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분이 풍부하며 칼로리도 높다. 건망증이나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뇌 혈액순환 도와 집중력 높여야수험생들은 부족한 잠,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음식도 주의해야 한다. 영양을 충분히 고려하고 천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좋다. 라면 빵 초콜릿 탄산음료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은 기혈을 막히게 하고 집중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김원식 원장은 “좋은 음식으로도 아이의 심신을 굳건하게 할 수 없다면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며 “한방에서는 입시 준비로 지치고 피곤한 수험생들에게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집중력을 높이는 공진단을 권한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에도 간을 보강하는 귀한 처방으로 소개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해,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길 수 없다고 한다. 김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책상 앞에 앉으면 이유 없이 꾸벅꾸벅 조는 기운 없는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라며 “스트레스로 초조해지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손발이 저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박달나무한의원 대전 본점 김원식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담배를 즐기면서 담배를 끊는다? 하루에도 두 갑씩 담배를 피우는 최종수(45세) 씨. 머리를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생각이 잘 안 나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 저절로 담배에 손이 갔다. 몸에도, 차에도 담배냄새가 배여 있을 정도니 가족들의 걱정도 걱정이지만 자신이 봐도 지저분해서 금연을 마음먹은 게 수십번이다. 하지만 30년간의 흡연습관을 쉽게 버릴 수가 없어 늘 실패를 했다. 그런 최씨가 담배를 피우지 않은지 3개월째. 슬슬 진짜 담배연기 냄새가 싫어지기 시작했다. 진짜 담배를 끊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담배를 끊을 수 있다니! 스스로도 기적 같다. 그 기적을 만들어준 것이 바로 생일날 딸에게 선물 받은 전자담배 ‘듀바코’다.유해물질 없는 전자담배 건강 때문에 의사한테 담배를 끊으라는 경고를 받았는데도 담배를 못 끊는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담배란 중독되면 헤어나기가 어렵다. 애연가들에게는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점점 흡연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담뱃값을 얼마로 올리네 어쩌네 하는 보도를 보면 더러워서라도 담배를 끊고 싶다. 하지만 금연초니 금연패치니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한순간 의지박약으로 다시 담배를 집어 들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금연법이 담배를 피우면서 담배를 끊는 방법이다. 담배가 해로운 이유는 타르 및 발암물질 때문이다. 니코틴은 체내에 흡수 시 3일가량 경과하면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전자담배 ‘듀바코’는 연초담배에 있는 타르나 일산화탄소 같은 발암물질 걱정 없이 진짜 담배를 피울 때의 기분을 주는 전자기기장치다.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은 무화기(기화기)가 카트리지 내부의 니코틴용액을 가열시켜 실제 담배연기와 흡사한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그것을 흡입하는 것으로 연초담배와 마찬가지로 목 넘김도 있고 연기(수증기)도 뿜을 수 있다. 니코틴이 소량 함유돼있기 때문에 금단증상이 적어 금연하기가 더 쉽다. 점차 체내에서 담배성분이 빠져나가면서 빠르면 3~4개월, 대개 6개월 정도면 담배를 끊게 된다.진짜 담배맛과 흡사한 맛게다가 듀바코 전자담배는 실제담배와 크기와 형태가 거의 흡사 하고 일반담배의 맛과 비슷한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연기까지 나와 시각적 자극도 준다는 것이 다른 금연보조제에 비해 금연성공도를 높여준다고 할 수 있다. 흡연자의 문제는 자신이 담배를 피움으로써 타인에게는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다. 그런데 전자담배 듀바코라면 유해성분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간접흡연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또 진짜 담배가 아니기 때문에 냄새도 없어서 금연구역에 가서 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전자담배는 휴대폰처럼 충전해서 사용한다. 듀바코에서 판매되는 전자담배는 리얼5, 브이2, 듀크9, 팻보이 등 4종류를 출시하고 있는데 각각의 모양이나 배터리용량 차이가 조금씩 있다. 리얼5의 경우 연초담배와 흡사한 모양과 색상, 끝에 빨간 불이 켜지기도 해서 남들이 전자담배라고 알아채지 못할 정도다. 풍부한 연기량과 목넘김이 특징으로 구형 모델들의 단점이었던 구강내 액상유입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휴대용충전케이스가 있어 장거리출장이나 여행 때도 배터리 용량 걱정이 없다. 팻보이는 강력한 배터리 용량으로 한번 충전으로 3박4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흡입 시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배터리 방식과 스위치를 누를 경우 작동하는 스위치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담뱃값도 줄이고 건강에도 좋아 전자담배 듀바코는 처음 기기를 구입할 때 비용(12만원대)이 들지만 이후로는 한 달에 2~3회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담배보다 오히려 경제적이다. 계산을 해보면 기기값은 하루에 한 갑씩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2개월 담뱃값정도다. 듀바코로 담배를 끊은 후에는 필터만 바꿔서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다. 듀바코의 니코틴 액상은 필요할 때마다 카트리지에 충전하면 되는데 이 역시 담배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액상은 시중 담배맛과 유사하거나 달콤한 맛과 향등 종류가 다양해서 담배를 끊기 위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간혹 전자담배 액상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한데 듀바코에서는 명품액상 업체와 제휴를 맺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듀바코 매장은 각 지역마다 한 곳씩만 있다. 안산 매장의 위치는 고잔신도시 하이마트 옆 골든빌 1층이다. 담배를 끊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그렇다면 듀바코로 다시 한번 시도해보라. 듀바코 매장에서 전자담배를 직접 체험해보고 결정하면 된다. (듀바코 안산점 031-402-1422)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