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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안요법으로 피부나이 5년을 되돌린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반갑지 않은 세월의 흔적이 남게 마련이다. 눈가와 입가 주름, 기미, 어둡고 칙칙한 안색 등이 그것. 요즘은 여성들을 위한 피부 관리 방법이나 시술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레이저 시술 및 보톡스 등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여성들도 많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동안(童顔)요법은 수술하지 않고 침과 뜸, 생약 등을 이용해 맑고 깨끗한 피부는 물론 오장육부의 균형까지 잡아주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효과적인 치료이다. 얼마전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오픈한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원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동안의 첫째조건, 맑은 피부톤동안의 기준은 첫째 맑은 피부톤과 주름없는 탱탱한 피부를 우선 꼽으며, 갸름한 턱선과함께 작은 얼굴을 우선한다. 뚜렷한 이목구비보다는 맑은 피부가 미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있다. 최근 트렌드이자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는 동안은 바로 이 맑은 피부를 최고의 조건으로 꼽는다. 또한 동안은 어린 아이의 얼굴처럼 피부가 보송보송하고 잡티 없이 깨끗하며, 표정이 자연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병들거나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몸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자연 그대로의 얼굴이기도 하다. 이런 동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피부치료를 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피부 겉의 문제에만 접근하다 보면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방으로 치료하는 동안요법은 안면의 주름개선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춰주어 보다 깨끗하고 밝은 얼굴과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김승현 원장은 “동안요법은 얼굴에 탄력이 돌아오도록 콜라겐 층을 자극하고 기혈순환을 돌리는 침을 놓는 한편,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춰주는 침 시술까지 병행한다”고 말했다. 동안요법은 잡티없는 건강한 피부톤을 만들기위해 생약을 이용한 피부해독필링이 기본이 된다. 침상구조로 만들어진 생약을 이용한 필링으로 기혈순환을 촉진시키며 피부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 과정이다. 얼굴은 인체 내부의 상태를 외부로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내부의 어느 한 부위가 비정상이라면 자연히 그 결과는 얼굴로 표현되게 마련이다. 김원장은 “기미나 여드름의 경우 장부기능이 좋지 않으면 생기는 것으로 특히 오장육부 중 비위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 얼굴만 치료하거나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내부 장기인 비위문제를 치료하면서 동시에 얼굴에 집중된 경혈과 경근을 바로잡아 주어야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주름은 기본, 작은얼굴 만들기와 안면비대칭교정까지피부해독요법으로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 준 뒤 안면침을 놓거나 매선요법을 시행한다. 안면침은 얼굴에 분포된 경락을 따라 시행되며, 주름을 완화시키고 틀어진 얼굴을 바로 잡는다. 매선요법은 피부재생효과가 있는 녹는 약실을 주입하는 시술로 콜라겐층을 재생시키며 늘어진 얼굴살들을 리프팅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주름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탄력이 돌아와 얼굴이 작아지게 된다. 피부 표면에 대한 일시적인 치료는 임기웅변에 불과하다. 동안요법은 기혈순환을 바로잡고 장부기능의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근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바깥쪽 피부가 맑고 탄력 있는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하게 하는 시술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원리로 인해 각종 주름과 여드름 등은 물론 좌우 얼굴의 비대칭, 사각턱, 광대뼈 돌출, 눈밑지방까지 치료될 수 있다. 김원장은 “커가면서 스트레스, 공해, 안 좋은 식품 등에 노출됨에 따라 장기에 변화가 생기는 한편 잘못된 습관에 의해 얼굴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좌우 얼굴의 비대칭, 사각턱, 광대뼈 돌출의 경우 씹는 습관, 자면서 이를 가는 수면습관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동안요법을 통해 원인을 치료하면서 생활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어 얼굴의 불균형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부 장기 문제를 함께 치유함으로써 만성두통과 불면증까지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전한 시술, 지속적인 효과가 장점동안요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하지 않고 침과 뜸, 생약, 매선요법만으로 피부상태를 개선하는 간편한 치료법에 있다. 또한 마무리 단계에 약재를 이용한 팩과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차분하게 정돈해준다. 이와 함께 동안요법은 얼굴의 문제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 문제를 치료하여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도 있다. 시술은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5회~10회 정도면 경과가 호전됨을 느낄 수 있다. 시술시간은 기본적인 안면침과 생약의 경우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 후 바로 화장, 세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도움말 : 미즈미즈한의원 김승현원장박성익리포터 psi0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수화통역콜센터’를 통한 3자 화상통화 부산의 한 종합병원이 청각·언어 장애우를 위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3자 화상통화를 이용한 수화통역서비스를 도입해 화제다. 부산진구 서면의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지난 9월 13일(월) 시험가동을 마치고 14일(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갔다. ‘수화통역콜센터’와 직접 연결되어 3자 화상통화를 통해 수화통역서비스가 가능한 화상전화기는 1층 안내서비스와 2층 원무접수 창구에 각각 1대씩 설치되어 가동 중에 있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그 동안 서면지역은 부산의 상업, 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종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병원이 부재하였으나, 지난 3월 온 종합병원이 들어선 후 소외되었던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가 크게 향상된 바 있다”며 “온 종합병원은 향후 장애우 전용 홈페이지 개설과 점자 리플렛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장애우를 위한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화상통역시스템은 언어·청각 장애우가 병원에 진료를 보거나 방문을 했을 때, 설치된 화상전화기로 사단법인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연계한 수화통역콜센터의 수화통역사와 화상통화를 실시하게 된다. 장애우와 수화통역사가 화상통화로 대화를 나누고 이 내용을 수화통역사가 병원 직원에게 전달하여 장애우의 접수부터 진료, 수납까지 모든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화상전화기를 이용해 병원을 방문한 청각·언어 장애우에게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상통역 서비스를 체험해 본 부산진구 부전동 김모(남,32세)씨는 “그동안 병원을 이용할 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아파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이 있었는데, 온 종합병원에 설치된 수화통역 전용 화상전화기를 이용해보니 큰 불편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가 다른 병원들까지 확대되어 많은 장애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지난 5월 11일 일부개정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 향후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봉독면역요법으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 이영준 원장지난 칼럼에서는 벌침(봉침)과 봉독요법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오늘은 봉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봉독요법을 시술하기 전에는 반드시 봉독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반응의 민감도가 다르므로 본격적인 시술 전에 체크하여 치료에 반영함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력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BV-HAM 프로그램은 단계별 면역강화요법으로 봉독요법을 단독으로 시술했을 때 보다 한약침요법, PANS요법, 아로마 온열요법, 한약물 요법 등을 질환에 따라 함께 치료했을 때 더욱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봉독요법은 크게 국소적치료와 전신적치료(면역치료)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소적 치료는 봉독의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소염작용으로 진통효과로서 쓰이며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의 약 80배에 이르는 천연항생제로서의 역할이다.적응가능 질환으로는 어떠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통증증후군, 만성근막염, 오십견, 만성요통, 만성두통, 테니스 엘보우, 골퍼스 엘보우 그리고 바이러스 질환인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유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10회~20회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전신적치료의 경우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정사교쟁(正邪交爭) ” 이라 불리는 치료방법과 흡사하다. 즉,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스스로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치유과정은 세포단위에서부터의 변화로 시작됨으로 근본적인 뿌리치료를 이끌어낸다 하겠다. 치료 가능한 질환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데, 특히 디스크, 관절 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씨병, 배체트병등의 자가면역질환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전립선질환, 조루, 발기부전,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원인불명의 불임증,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소음인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안녕하세요. 어머니. 저는 위장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담한의원 김윤홍 원장입니다. 지난주가 추석이었는데 차례상 준비하느라 많이 분주하셨죠? 작년 보다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혹은 그 많은 음식 혼자 준비하느라 신경쓰다보니 우리 어머니 위장이 더 나빠지진 않았을까 제가 너무 염려스럽네요. 요즘 어머니 위장은 좀 어떠신지요? 어릴 때부터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하셔서 잦은 소화불량과 장염으로 고생하시고 안먹어본 소화제가 없는 어머니의 위장을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어머니는 소음인에 해당되는데 소음인은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갑고 위장이 선천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과식하거나 밀가루 음식,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먹으면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식사 후 더부룩함, 복부의 답답함, 팽만감 등으로 자주 고생을 하게 되고, 변비나 설사 등의 대변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인은 성격도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소화 장애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어머니 증상을 족집게처럼 맞출 수 있냐구요? 저는 어머니와 같은 위장 질환 환자만 수천 명 치료하다 보니 이젠 거의 점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조금만 더 어머니 증상을 말씀드려 볼게요. 우리 어머니는 소화 장애뿐만이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여러 증상들을 겪고 계실 것이 분명합니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손발 저림, 쥐가 잘 나고 어깨 결리는 증상 때문에 혈액순환제를 드시고 계시죠? 하지만 어머니의 혈액순환장애의 근본 원인은 위장에 있답니다. 위장 기능이 약해서 음식물을 원활하게 소화처리 못하게 되면, 위속에 음식물이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 과정에서 어머니 몸 여기저기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노폐물을 담음이나 담적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혈액순환의 통로를 막게 되면 여러 순환 장애가 유발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소화 장애나 혈액순환 문제가 해결되려면 우선 위장, 대장 주변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위장이 음식물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도록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현재 겪고 있는 불편한 증상들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소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서 위장이 약한 것은 맞지만 좋은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해서 다른 체질 못지않게 튼튼한 위장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어머님의 위장이 회복되어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늘 건강하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서울보청기 부설 오창준난청연구소 이명과 난청, 서울보청기에서 한 번에 잡으세요! 일산동구 정발산역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서울보청기는 보청기 맞춤제작은 물론 청각재활, 보청기 수리, 이명?난청 상담 등을 하고 있는 곳이다. 오창준 원장은 청각학 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병원 난청클리닉에서 근무했으며, 10여 년간 국내최대 보청기 제조사인 ‘스타키코리아’ 청각연구센터에 근무하면서 보청기 환자를 돌보며 대학특강 및 전국 보청기 전문점을 대상으로 청각학 강의를 해왔다. 해박한 보청기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 <오창준난청연구소>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특정회사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전 제조회사의 브랜드를 취급, 난청인들 각각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보청기를 제공한다. 또 단순 판매자가 아닌 청각 전문가에게 대학병원 수준의 청력측정과 상담을 받고, 지속적인 청각재활 및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최대 강점이다. 보청기 제작과 청각재활까지 한 번에 책임진다 가족 중 노인성 난청을 겪는 부모나 배우자가 있다면 대화의 단절현상을 종종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는 가족 간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를 만든다.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4명 중 1명 이상, 75세를 넘으면 3명 중 1명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노화현상이다. 이런 노인성 난청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은 보청기 착용이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 귀가 나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청기를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할 만큼 자연스러운 난청 해결방법으로 소리 인식은 물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난청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청각재활이 중요한 부분. 다시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과의 소통인 동시에 이제까지와는 다른 소리세상을 받아들여야하는 만큼 제대로 된 재활과 노력이 요구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재활센터나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전문 청각재활과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발달은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오창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보청기는 크게 들리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이해를 시키고 도움을 요청할 부분이 생긴다. 보청기는 착용 즉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2~3개월 정도 적응훈련이 필요하다”며 “청각재활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보청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으로 인해 보청기 사용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내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청기를 새롭게 착용한 환자 중 40%는 보청기 사용을 포기하고, 55%는 사후관리를 못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 만큼 보청기의 선택과 사용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세심한 조언이 필요하며, 전문가에 의한 보청기 조절이나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고가로 구입한 보청기를 장롱 속에 묵혀둔다는 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오 원장은 새로운 보청기 구입에 앞서 전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수리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한다. 기존의 보청기 판매점들이 공장에 수리를 의뢰해 시간이 걸린 반면 이곳에서는 바로바로 수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무료 청력측정과 보청기 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서울보청기에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 청력검사를 비롯해 보청기 보상 할인판매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도 진행 중이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전문서비스도 이뤄진다. 그러나 정밀한 난청검사를 위해서는 내원하는 것이 필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넓고 쾌적한 공간, 제대로 된 방음부스에서 청력검사와 상담이 이뤄진다. 오 원장은 “보청기 비용이 부담스러워 상담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편하게 오셔서 청력검사와 난청을 확인해 보셨으면 한다. 보청기 상담은 이후에 가족과 상의한 후 진행하면 된다”며 “청력검사는 년 1회 정도, 만 4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 하듯 꾸준히 1년에 한 번은 하길 바란다”고 설명한다. 난청 증세가 있음에도 우리나라 정서상 보청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효과적인 면으로는 귀걸이형 보청기가 우수하지만, 미용적인 문제로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 최근에는 초소형 고막형으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 보청기들이 출시되고 있어 난청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오 원장은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들이 없어져 안경을 쓰듯 보청기를 해도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비인후과에서도 보청기를 상담하게 되는데, 귀의 질병과 무관하다면 보청기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귀의 이상을 치료받고, 청각전문가에게 보청기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문의: 031-907-545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9월은 ‘대장앎의 달’,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친정 식구 중에는 이제껏 암에 걸린 사람이 없었는데 얼마 전 큰아버지께서 대장암 판정을 받아 치료중이세요.”남천동에 사는 주부 이현숙(39세) 씨는 그나마 가계에 암 내력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그런 안이한 생각은 접어야겠다며 말을 꺼냈다. 본인 역시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 씨는 곧 마흔이라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마음먹었다고.“신랑이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에 용종이 발견돼 떼어냈다고 해서 꽤 놀랐어요. 회식이 보통 삼겹살에 소주고 친구들이랑 만나면 튀긴 닭에 맥주니까 대장이 좋을 리 없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40에 벌써부터 용종이라니 더럭 겁이 나는 거예요”라며 서구화된 식단을 즐기는 요즘은 젊었을 때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게 상책일 것 같다고 했다. 9월은 ‘대장앎’의 달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한암협회와 함께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하고,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학회가 ''대장앎''이라는 말로 바꿔 홍보하고 있는 이유는 대장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조기 검진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대장암 위험군인 50대의 절반이 검사받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이유를 들어 대장내시경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고 대장암 관련 상식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변비와 대장암은 관계가 있냐?''는 질문에 59.7%가 ‘아니다’라는 잘못된 대답을 하고 ‘치질과 대장암은 관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2%가 ‘그렇다’라는 잘못된 대답이 돌아왔다.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대장암 역시 암으로 발전해 나빠질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피로감, 체중감소, 식욕 없음, 무기력감, 오심과 구토, 소화불량이 발생하며 배에서 정상적으로 만져지지 않는 덩어리가 만져지곤 하는데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장암 상징인 골드 리본대장암의 환경적 요인은 음식 수명이 길어지면서 더욱 피하기 힘들어진 암이기에 이제는 제대로 ‘앎’이 중요하다. 음식은 대장암과 가장 밀접한 환경적 요인이다. 동물성 지방과 같은 포화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가능성이 증가하므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고기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섬유질이 적은 음식, 가공 정제된 음식, 알코올 등도 대장암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굽거나 튀기는 음식이 다른 경우보다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암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지만 대장암은 환경적 요인이 더 크다는 게 일반론이다. 외과 전문의 김창식 원장은 “육류 섭취 비율이 높아지면 동물성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서 담즙 분비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 대장암의 유발도 높아지게 되지요”라며 서구적 식단이 발병률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 섭취는 많으면서 활동양은 적고 식이섬유 섭취도 적은 현대인들의 습관이 대장암 발생의 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대장내시경을 하면 종종 용종이 발견되는데 용종은 앞으로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특히 크기가 2cm 이상 되는 용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갑자기 변비가 되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변 습관이 바뀌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는 것도 주의를 요한다. 암, 제대로 알고 예방에 힘써야 암은 현재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로 전체 사망자의 40% 이상이 암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 남녀 전체 암발병률 1위 위암, 2위 갑상샘에 이어 대장암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채소를 주로 하는 균형 잡힌 식단에서 육류 위주의 급격한 식단 변화가 가져온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올해 주제로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골든타임’인 배변 후 변 점검, 6세부터 식이섬유 매일 18~30g섭취, 50세 때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고위험군은 40대부터 검사 등을 내세우고 있다. 꾸준히 운동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은 평균 40~50%, 많게는 7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평균 수명이 날로 늘어나는 요즘, 행복한 삶의 첫째 조건은 건강이다. 본인의 건강은 본인 스스로 챙기면서 가자. 도움말 해피항외과 김창식 원장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7
- “신종플루 예방하세요” 고양시 보건소 무료접종 올 하반기 첫 신종인플루엔자A(H1N1)2009 바이러스 발견고양시 보건소 신종플루 무료접종 실시 올 하반기 들어 첫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지난해 온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올 가을과 겨울 또다시 시작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지난달 24일 발견된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고양시 내의 한 병원을 내원한 환자로부터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가 이 환자를 역학 조사한 결과 환자가 인도 델리 지역을 방문한 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인도와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지난해에 맞았더라도 올해 역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백신의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로 그 이후에는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는 지난해 11월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올해 8월 감염된 사례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의 유행이 본격화되는 10월이 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양시 각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올해 통상적인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재유행할 것을 예상하고 9월 1일부터 신종인플루엔자 A형 H1N1 예방백신(1가 백신)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는 만 19세에서 49세 이하(1961년~1991년생까지) 건강한 일반인 중 희망자이며,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 유행지역 방문자에게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는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들에 대해 계절인플루엔자(3가 백신-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 혼합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백신공급이 완료되는 10월초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3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가 백신 및 3가 백신의 중복접종을 권장하지 않으니 둘 중 한 가지 백신을 선택하여 1회 접종 받을 것을 권한다”며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이 주춤하지만,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예방접종 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보건소 예방접종실(덕양구 보건소 8075-4039, 일산동구 보건소 8075-4117, 일산서구 보건소 8075-4172)로 문의하면 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 요즘 들어서 아이들의 성장 상태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지대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첫째 요소는 수면입니다. 일단 성장호르몬은 깊은 숙면에 들어간 후 약 1시간 반 후부터 2시간 정도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며, 시간대로 보아서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분비됩니다. 그러므로 낮에 잠을 많이 자고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이나, 공부 게임 오락 등으로 너무 늦게 잠을 자는 청소년들의 경우에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게 되지요. 둘째는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은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에는 빨리 숙성시키는 재료들이 들어있어서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기혈의 순환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식사하고 수면을 취하는 습관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셋째는 운동입니다. 성장판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해져야 왕성하게 세포 분열이 일어나면서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이 없어야 성장호르몬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요. 이를 위해서는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약 40분 간의 유산소 운동(걷기나 가벼운 조깅)후 마무리 운동으로 제자리높이뛰기나 줄넘기와 같이 성장판에 직접 수직 방향으로 자극을 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넷째는 스트레스의 조절과 외부의 성적 자극에 관한 조절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낮아지면서 소화기 기능 저하, 수면의 질 저하 등 여러 가지로 신체의 건강 상태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외부의 성적 자극에 대한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중문화가 성적으로 개방되면서 2차 성징의 시기가 빨라지는 아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한 키 성장 전에 성장판이 닫히면서 키 성장이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는 결국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합니다.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에 문제가 있거나 정서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은 원활하게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등이 있다면 성장에 장애를 줄 수밖에 없으므로 이러한 증상들을 한방으로 치료해 주어야 하지요. 잘 자고 잘 먹고 활발하게 뛰어놀고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치료를 해주면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갑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피부가 아프고, 물집이 생겨요 50대 중년의 남성이 진료실에 들어오는데 통증 때문인지 인상을 쓰고 있었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어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피부를 보니 대상포진이어서 병명에 대해 설명했더니 표정이 밝아져 진료실을 나갔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과에서 중요한 병입니다. 드물지만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안과 전문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비뇨기과 전문의와 협진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치료하면 포진후신경통을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진단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대상포진-수두 바이러스에 의하여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누구든지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후 이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저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 갑자기 증식하여 신경과 그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까지 염증이 생기게 합니다. 어린이들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지만 50대 이후의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외상이나 스트레스도 유발 인자가 됩니다. 면역이 저하된 환자들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는 하지만 평소에 건강하다가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몸속에 내가 알지 못한 큰 병이 있는 게 아닌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우선 몸의 좌우 중 어느 한 쪽 일정한 부위가 아프거나 따갑거나 가렵게 됩니다. 그런지 1 ~ 3일 만에 빨갛게 반점이 돋습니다. 반점은 여러 개의 물집이 모인 모양으로 변합니다. 물집은 차차 고름이 잡히다가 딱지가 되어 떨어지기까지 2 ~ 3주 걸립니다. 통증은 피부가 다 나은 후에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과 엉덩이에 잘 나타납니다. 그러나 얼굴, 팔, 다리 등 어떤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물집이 생길 때는 후유증으로 시력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안과 전문의 진료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귀에 발생하면 안면 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에 발생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피부 증상이 다 나은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감기도 쫓고 뼈도 굳히고-비타민 C와 D 비타민C●기능·비타민 C는 혈관, 힘줄, 인대와 뼈의 구성에 중요한 아교질을 생산하는 필수 물질이다.·비타민 C는 주요한 신경 전달 물질(신경을 타고 왕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필요한 물질)인 노에피네프린을 생산하는 필수 물질이다.·지방질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데에도 비타민 C가 없으면 안 된다. 또 콜레스테롤 대사 과정에도 비타민 C가 있어야 된다.·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의 역할도 한다. ●부족할 때 나타나는 질환괴혈병이라는 질환이 생긴다. 기운이 없고 정신 상태가 흐려진다. 여기저기서 출혈이 시작되고 뼈의 이상도 나타난다. 이 병은 몇 백 년 전부터 잘 알려진 병으로 영국 해군 병사들이 몇 달 동안 항해 도중에 이 병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무슨 병인지는 몰랐지만 레몬이나 라임을 먹으면 낫는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항해 전부터 수병들은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레몬과 라임을 빨아먹어야 했다. 아직까지도 영국의 수병들은 ‘신 것(라임) 먹는 자’를 뜻하는 라이미(limey)라고 불린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고추 반 컵(141mg) ·오렌지주스(3/4컵에 75mg) ·딸기(한 컵에 82mg) 비타민 D●기능 비타민 D의 중요한 기능은 부갑상선 호르몬과 함께 칼슘의 혈중치를 조정하는 일이다. ●부족할 때 생기는 문제비타민 D가 결핍되면 칼슘의 섭취가 감소되어 칼슘의 혈중치도 감소된다. 그렇게 되면 부갑상선이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되고 이 자극으로 뼈 속의 칼슘이 분리되어 혈류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뼈가 연해지고 약해진다. 옛날에 비타민 D가 결핍했던 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루병과 골연화증으로 고생했다. 이 병은 비타민 D가 부족해서 뼈의 성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뼈에 칼슘이 부족해서 연해지고 잘 부러지게 되는 병이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 ·연어(80g에 530iu) ·고등어(80g에 214iu) ·정어리(80g에 231iu)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