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열’ 잡으면 머리난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목표, 그 성취의 기술’에 보면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절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꼭 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근본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탈모가 진행되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발머스에서는 탈모의 원인을 유전체질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 변모된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체열 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보고 있다. 체열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과 DHT의 증가, 피지 증가, 면역계의 교란, 영양공급과 혈액순환 장애, 모근과 모공 약화 등을 초래하여 탈모로 이어진다. 체열의 이상은 체열의 상승, 체열의 상하분리, 체열의 저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탈모를 성별과 형태로 구분했던 것과는 달리 발머스에서는 정확한 원인 진단을 위해 탈모의 형태를 남성열성탈모, 여성한열탈모, 원형면역탈모, 그리고 지루성두피에 의한 탈모와 연령상 특징에 따른 소아학생탈모로 분류해 진단하고 치료한다. 정확한 진단 후, 탈모치료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한방 탕약을 통해 우리 몸에서 열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신장을 보하여 체온의 안정을 찾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동시에 침치료를 통해 몸의 깨진 균형을 조절하고 머리 쪽으로 기혈을 통하게 하여 모낭이 건강해지고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한다. 그리고 두피 스케일링과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노폐물을 없애고 모공을 열어주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법이라도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육식이나 인스턴트식, 수면부족, 음주, 흡연 등의 식/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탈모는 그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 증세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한방 탈모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하자. 모발을 풍성하게 할뿐만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하여 생활을 하는 데에도 자신감이 넘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디스크를 치료하자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목동점 장성은 원장 필자의 한의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디스크 질환을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여 시행중에 있다. 근골격계 질환이 한의원에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비교적 간단하고 치료효과가 좋은 치료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파스와 같이 피부에 붙여서 치료하는 것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름도 밖에서 붙여준다 해서 "외부산(外附散)"으로 하였다. 일반 한의원에서도 탕약과 침, 뜸, 추나, 약침 치료 등으로 많이 고치고 다뤄왔던 질환이지만, 치료율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디스크를 치료하는 척추.추나 전문 병원 들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병원이 생겨서 좋은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의료자본의 속성상 과도한 진료를 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늘리는 폐단도 종종 있음을 알고 있다. 위에 적은 기존의 치료를 받지 않고 다만 외부산을 붙이는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증세가 개선되고 없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수핵이 조금 튀어나온 경우엔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많이 눌려있거나 터진 경우에는 사진 상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지만 느끼는 증세가 없어지므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외부산과 함께 기존의 탕약과 침, 약침 등의 치료를 겸해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 이것은 선택이 가능할 것이다. 외부산의 작용은 피부에서 약물이 흡수되는 통로인 모세혈관의 흡수수송능력을 증가시켜서 국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근의 염증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국소통증과 다리의 방산통 등이 없어지므로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어진다. 필자의 한의원에 지속적으로 오는 허리디스크 환자를 보면 무리한 일을 하거나 많이 피로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있을 때마다 외부산을 한 번씩 붙이면 괜찮아진다고 하는 경우를 본다. 처음엔 10번을 한 치료과정으로 하기 때문에 한 달 정도를 치료받고 난 후에 좋아지면 이런 식으로 가끔 외부산을 붙여가며 관리를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젊은 환자일 경우에 좋아지는 것이 더 빠르고 효과가 좋음을 알 수 있다. 수술을 권유받았다 해도 한번 정도는 이런 치료를 더 해보고서 판단 해봐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쌓인 피로, 중국전통마사지로 활력을 되찾으세요 주위에 보면 병원에 가보면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럴때는 현대백화점 주차장 입구 맞은편의 중국황실마사지를 찾아가보자.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로 제대로 된 중국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높은 질의 서비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해 부담 없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가족끼리 지인끼리 밝고 환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시간 정도의 전신마사지 4만원, 30분 정도의 등, 어깨 마사지 2만2천원, 발마사지 1만7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탁월한 피로회복의 중국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 중국황실마사지는 오전 10시~밤 12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02)2651-1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타이트한 바지 입기가 불편하세요? 한사랑 김수련산부인과의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수련 헐렁한 옷이나 치마를 고집하는 여성 중에는 말 못할 고민으로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다. 과도하게 늘어져 음핵을 덮을 정도로 소음순이 비대하거나 비대칭으로 모양도 예뻐 보이지 않은 경우다. 심한 경우에는 앉아 있기조차도 힘든 경우도 있다. 이런 여성은 평소에 자전거 타기나 수영장을 갈 수 없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 소음순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 부위로 여성에게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그런데 음핵을 덮을 정도로 비대해진 소음순은 성감저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검게 착색되어 있다면 시각적으로 흉해 보여 심리적위축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부부관계의 불편함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음순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소음순은 사람의 얼굴이 각각 다른 것처럼 개인마다 모양이나 색상이 다르다. 때문에 먼저 수술 전 전문의에게 충분한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이때 본인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디자인하고 적합한 수술방법을 결정한다. 정교한 디자인, 풍부한 경험, 미적 감각, 오랜 연구를 통한 숙련된 손 맵시가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수술을 집도해야 한다. 소음순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흉터나 실밥자국이 남지 않게 해야 한다. 민감한 부분인 만큼 특수 봉합사를 사용하여 의사가 보아도 수술여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매끈하게 마무리 돼야 한다. 봉합방법도 일반 외과적 수술방법이 아닌 미용성형 방법으로 봉합해야 좋은 결과를 낳는다. 이처럼 세심하고 정교한 방법을 선택한다면 주변 조직과의 조화를 이루어 자연스러운 꽃잎으로 새롭게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하여 지장이 없도록 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도 여성을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증 없는 특수마취와 첨단 레이저를 이용하여 출혈이 적어야 하고 신경손상도 최소화해야 한다. 수술 후 성감이 둔해졌다거나 과도한 수술로 인해 앉아 있기가 불편하거나 주요 신경손상 등이 생기는 결과는 절대 없어야 한다. 여성성형을 통해 심리적 자신감이 생기고 부부관계가 행복하다면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8
- 주름, 모공치료의 신개념치료 ‘울쎄라 성형술’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주름과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생긴다. 일명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웃을 때나 찡그릴 때 나타나는 잔주름에는 보톡스치료와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에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 장비 ‘울쎄라’가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를 이용하던 시술 장비를 주름치료에 접목한 방식이다. 외과적인 절개수술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침투하여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였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한다. 해당부위는 열의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됨으로써 피부탄력을 유도하며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시술효과는 오래 지속되어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한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의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에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으로 그 안전성일 입증 받았다.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시 일시적인 따끔거림이나 열감이 있지만 대개는 마취하지 않고 시술할 수 있다. 피부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은 물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8
- 비염도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대입 수험생들의 공부를 가장 크게 방해하는 질환이 콧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대해 고교2~3년생 1086명(남 585명, 여 501명) 중 16.2%가 코 질환이라고 답했다. 이는 단지 수험생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도 코가 고장나면 숨쉬기가 불편하고 재채기와 훌쩍거림 등으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코가 막히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 삶의 질까지 떨어뜨린다. 이는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원인. 하지만 평소 코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바로 잡고, 몇 가지 생활수칙만 지켜도 코 질환을 막을 수 있다. 코도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코도 허리처럼 몸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축농증이나 비염 등 콧병을 가진 사람은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는 되도록 피하고,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자는 경우 또한 코 건강에 좋지 않다. 자주 고개를 숙이거나 엎드려서 잘 경우, 혈액의 흐름이 얼굴 앞쪽으로 치우쳐 울혈(혈액 순환 장애)이 발생하기 쉽고, 콧속 점막을 붓게 만들어 코막힘을 초래한다. 코가 막히면 몸 속 산소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당연지사. 코막힘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머리가 자주 아프고 집중이 잘 안 돼, 산만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코 자주 파면 피 본다. 코를 자주 후비거나 세게 푸는 것도 코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코를 자주 파거나 심하게 풀면 콧속에 상처를 내 코피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코피가 잦은 사람은 특히 코후빔이나 세게 코푸는 것을 피해야 한다.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가벼운 체조를 해 줌으로써 코피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생활수칙을 잘 지켜도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멎지 않는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른 질병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염이나 코뼈가 휘는 비중격만곡증을 가진 사람들은 코의 앞쪽에서 코피가 자주 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혈압이 높거나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코 뒤쪽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지혈이 매우 어려워 잘못하면 과다 출혈이나 저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8
- 임플란트, 자연치만큼 좋을까? 사동에 사는 정 모씨는 10여년 전 심한 충치로 맨 안쪽 아래 어금니를 하나 뽑았다. 그리고 보철치아를 하려했지만 안쪽에 걸 치아가 없다고 임플란트(인공치아이식)를 권유받았다. 하지만 그 당시는 임플란트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불안했고 시술 비용 또한 고가라 선뜻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슬그머니 화가 났다. 이가 하나 빠진 오른쪽 볼이 안으로 조금 들어가 얼굴이 비뚤어져 보였기 때문이었다.정씨는 지난해 시린이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갔다가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얼굴형도 얼굴형이지만 아랫니가 없으니 윗니가 심하게 처져 내려와 있고 사라진 어금니자리의 잇몸뼈가 삭아 잇몸이 내려앉아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다. 올 2월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한 정씨. 4개월 뒤에 새 어금니를 가지게 됐다. 이제 음식도 양쪽 이로 씹게 되고 얼굴형도 좀 반듯해진 것 같다. 생각해보니 10년 전보다 비용도 더 들지도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임플란트 시술의 발전과 장점임플란트란 노화나 충치, 외상 등으로 잃어버린 치아 자리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나사 모양의 인공물(픽스처)을 심는 시술이다. 상실된 치아 잇몸 뼈에 티타늄 지지대를 심은 뒤 치아 형상의 보철물을 씌우는 것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 극히 일부에서 시술했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임플란트 붐이 일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와서는 보편화된 시술로 자리잡았다. 초기에 비해 기술과 재료가 많이 발전해 어려운 시술도 가능해졌고 치료기간도 짧아졌다. 환자들이 보철보다 임플란트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철은 치아하나를 복원하기 위해 양 옆의 멀쩡한 이를 희생시키지만 임플란트는 다른 이를 손상하지 않고 이를 복원해내기 때문이다. 또 임플란트는 잇몸 상처, 이물감, 헐거움 등 단점이 있는 틀니에 비해 안정적이다. 특히 지지할 치아가 없어 틀니를 할 수 없는 맨 뒤쪽 어금니에 유용하다. 이밖에 임플란트는 자연치에 가까울 만큼 씹는 힘도 강하다.임플란트 시술 누구나 받을 수 있나임플란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맨 뒤 어금니가 없는 사람이다. 뒤쪽 어금니가 없으면 보철치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어금니뿐만 아니라 다른 치아도 시술이 가능하고 한번에 2~4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다 임플란트가 가능한 건 아니다. 골다공증 혈액질환 암 등의 질환이 있거나 심한 당뇨병 알코올중독증이 있는 환자는 시술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야 한다. 또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뼈성장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성장 도중에 있을 때 시술하면 잇몸뼈가 자라나 이뿌리를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치조골(잇몸뼈)의 양이 너무 적거나 뼈의 길이가 짧거나 뼈의 폭이 좁은 사람은 뼈를 이식하는 등 시술이 좀 어렵기는 해도 불가능하지는 않다.시술 시기는 언제가 적당할까임플란트 시술은 빠를수록 좋다. 사람에 따라 이를 뽑은 당일에 심을 수도 있다. 치아를 잃었을 경우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앞에서 받쳐주는 이가 없다보니 이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치아 쏠림은 처음 6개월이 가장 심하다. 이가 많이 쏠렸을 경우 교정한 후에 시술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는 치아자리의 잇몸뼈가 삭아들고 윗니가 처져 내리거나 아랫니가 솟아오르게 된다. 잇몸뼈가 삭았을 경우는 뼈를 이식하고 처지거나 솟은 이를 잘라내고 시술하게 된다.임플란트는 영구사용이 가능한가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거나 변하는 일은 없다. 그러나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석과 잇몸병이 생겨 자연치아처럼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잇몸관리가 중요하다. 정확한 잇솔질, 그리고 6개월 정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이춘우·박순태 리포터 photo@naeil.com미니인터뷰 -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임플란트, 시술 불가능한 경우 거의 없다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극히 적다고 하던데?임플란트 시술 초창기에는(보통 임플란트 초창기를 20년 전쯤으로 정의)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서 뼈에 단단히 붙이는 것(이런 과정을 골유착이라 함)에 모든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임플란트에 보철물을 장착했을 때 제대로 교합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심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보철물도 많았습니다.골유착에 대한 안정성과 다양한 증례가 확보되지 않았던 임플란트 시술 초장기에는 골질이 나쁘거나 치조골 흡수가 많은 환자들에게는 가급적 임플란트 시술을 피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환자도 금기증으로 여겼습니다. 전치부(앞니)나 상악도 많이 피했습니다.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발전한 지금은 위에 언급한 금기증은 모두 해결 가능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진단장비와 수술 장비의 도움으로 발치후 당일 임플란트 당일 보철물 세팅까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뼈가 부족한 경우도 골이식술의 발달로 극복하지 못한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결론은 현재는 해결 못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화두는 얼마나 안정성 있게 장기적으로 2010-09-27
- 숨길을 여는 비염클리닉 ''유용우한의원'' 코로 숨쉬면 심신이 건강해진다 "에취~에취!" "훌쩍훌쩍" 환절기만 되면 우리곁을 지독하게 따라다니는 코감기. 으레 감기약을 복용하면 며칠만에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장시간 약을 복용해도 좀처럼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염은 선천적인 코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할 수도 있다. 부비동(코와 연결된 얼굴 내의 빈 공간)의 개폐 정도에 따라 코의 원활한 기능이 좌우되 수 있고, 비중격(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칸막이뼈)의 기형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염은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증상과 종류 다양 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일시적 체온조절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급성비염(흔히 코감기), 증상이 만성화되어 고착되어버린 만성비염 등으로 크게 나눈다. 코막힘이 심하고 입을 벌려 호흡하거나, 만성피로에 심신이 지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만성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점막의 색깔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거나 입마름, 치주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것도 만성비염의 한 증상이다. 또한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동물의 털 등에 기인하는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다. 평상시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외에도 천식, 아토피성피부염 등 가족력이 존재한다면 알레르기성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비염을 적시에 치료하지 못하고 장시간 방치할 시에는 후각장애, 수면장애, 코골이, 헛기침, 호흡장애가 나타나는 비후성비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소아들, 비염 방치시엔 성장과 외모변형 심각 비염은 기본적으로 코로 호흡하기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걸러주는 코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감기, 편도염 등의 잔병을 달고 살아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 또한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입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구취로 이어진다. 또 이유없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도 코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신체 구조상 비염은 중이염과 잔두통으로도 쉽게 이어질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비염은 특히 치명적이다. 코의 후각기능이 저하되면서 자연히 식욕이 떨어지고 이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자면서도 큰다고 할 정도로 어린아이의 숙면은 중요한데, 비염은 숙면시 발생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한편 외모의 변형도 문제가 된다. 구강호흡은 이미지의 저하는 물론 치아가 밖으로 튀어나와 돌출형 입이 된다든지 반대로 주걱턱으로 외형을 변형시킨다. 치아 간격의 불균형,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체온조절과 면역력 강화가 치료 열쇠 흔히들 비염은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늘 달고사는 병으로 오해하는 게 일쑤다. 하지만 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조적인 코의 문제만 없다는 조건아래서는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까지 가능한 병이다. 유용우 한의원에서는 일차적으로 코막힘, 콧물등의 불편 증상을 완화하고 코로 호흡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하게 한다. 일단 환약으로 기초체온조절능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온도나 습도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흔히 비염 환자들은 체열이 불균형한 경우가 많아 열이 상체로 몰리면 입과 코점막이 건조하고, 하체가 차갑거나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체열 불균형도 저하시킴으로써 코의 방어력을 높힐 수 있는 것이다. 환약 외에도 보조 방법으로 무통증 선침 패치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수면시 사용하는 것으로 코막힘 등의 질환이 즉각 호전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밖에 코세정제는 환부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염증과 부기가 가라앉고 코점막의 습도 유지에 도움을 줌으로써 코 호흡을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특히 코세정제 ''숨길을 열다''는 숨길공동네트워크(비염클리닉공동체)가 개발한 것으로 보습력과 강도에 따라 강,중,약으로 나누어 환자의 나이와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용우한의원에서는 침을 거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침을 대용하는 선침 패치를 사용하고 있다. 재발이 반복된 것이 아니라 완치가 안되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염을 치료할 때 곤란함이 재발을 반복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해 유용우 원장은 "여러 패턴의 만성비염이 완치 되었다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부비동이 활짝 열려야 한다. 코의 점막이 탄력있고 촉촉해야 한다. 또 코로 호흡을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코의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유용우 원장은 "코의 구조적 문제가 일단 없다면 비염은 완치가 가능하며, 증상과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이 소요됩니다."며 "하지만 피부에 아토피 질환이 심한 환자일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위치 : 장항동 웨스턴돔 B동 307호 [Mini Interview] 유용우 원장 지난 1997년 소아전문한의원인 은빛한의원으로 출발해 함소아한의원, 도원아이한의원 등을 열며 소아한방의 개척자로 통한다. 유원장은 "한의사의 역할은 약이나 침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살며시 거들어 주는 것이다"며 "특히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일은 정말 보람된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비염치료에 전념해 온 유원장은 최근에 문을 연 ''숨길을 열다''(비염치료공동체,www.soomgil.com)의 대표 이장이기도 하다. 유원장은 "국내에 비염환자는 너무 많고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도 자연히 많아 졌다."며 "비염으로 인한 고통과 재발 확률을 최소화하고, 완치가 가능한 질환임을 널리 인식 시켜 비염 치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일차 목표입니다."고 전했다. 향후 유용우원장은 비염의 완치와 숨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건강해요(1997, 세종서적)''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5
- 틀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임플란트 시술을 주로하고 있지만 노년층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보다는 틀니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경제적인 면도 물론 그 이유로 들 수 있지만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시술시 통증에 대한 걱정과 병원을 가는 것이 번거롭다는 이유를 들 것이다. 여전히 노년층에서는 틀니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노인분들 스스로 느끼기에 편한 틀니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시술하는 입장에서도 불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시술을 할 수 있기에 굳이 임플란트를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단, 틀니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게 된다. 첫 번째로 식사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입 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틀니를 일일이 빼서 닦고 다시 끼워 넣는 것이 번거롭다면 물을 이용해서라도 입 안의 환경을 청결하게 만들어주도록 한다. 이때에 틀니를 뺀 상태에서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면 잇몸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틀니로 인해 잇몸이 줄어드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에는 음식물을 잘게 잘라놓는 것도 좋다. 오징어나 껌, 땅콩 등과 같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의 섭취를 되도록 삼가도록 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에는 무리를 많이 가하지 않은 채로 천천히 씹도록 한다. 틀니를 사용할 때 많은 이들이 치약과 칫솔로 틀니를 닦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틀니 사용법이다. 반드시 틀니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여 틀니를 세척해주도록 한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으로 틀니의 사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틀니 사용 시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부서졌을 경우에는 스스로 임시 처방을 내리고 약을 먹는 등의 행동을 하기 보다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병원은 최소 6개월에 한 번 정도 들러 잇몸과 틀니의 상태를 점검하도록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에 90%가 넘는 저작력을 자랑한다.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비슷하여 쓰기에 편한 보철시술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만약 임플란트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임플란트틀니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임플란트틀니는 2~4개의 임플란트를 먼저 식립한 후 틀니(자석형태)를 착용하는 시술로, 일반 틀니가 자연치아 기능의 30% 정도 수준이라면, 임플란트 틀니는 70% 정도의 기능을 한다. 이는 임플란트의 기능성과 틀니의 경제성을 가진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틀니를 오래 사용하여 불편하시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셔서 치과의사와 상담을 해보고 꾸준히 관리 받을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석플란트치과 김현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5
- 학생자녀를 둔 ‘중년부부의 가족소통’에 관해 목동 동진한의원 김도순 원장 중년의 시기는 질풍노도의 에너지를 표출하는 자녀들을 지닌 부모로서 살아간다.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 초등학교에 이미 시작된 사춘기 아이는 부모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머리로 이해는 하지만, 정작 몸은 딴짓을 하게 된다. 막상 부모가 말해주려는 원칙은 이해하지만, 당장 눈앞의 호기심이나 유혹이 크고 또래집단과 어울리는 것이 우선순위다. 더 이상 말하는 것은 간섭이라 여기기 쉽고 짜증부터 내기 마련이다. 독립연습의 시작하는 아이와의 갈등은 이시기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다. 아내는 아이의 학습매니저로 살아가야하는 시기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잘 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하루같이 불안하고 해도 끝이 없는 것이 요즘 아이들 공부 뒷바라지다. 주변에 일류대학이라도 보낸 엄마가 있으면 밥도 사고 아부도 떨면서 어는 학원이 좋은지 정보라도 수집하려 안간힘까지 써야한다. 엄마는 피곤해도 자식들을 위해 불편한 사람, 싫은 자리를 피하지 않고 얻어온다. 이런 정보로 무슨 말이라도 하려치면, 듣는 아이는 대충 무슨 말인지 안다는 식으로 짜증부터 내기 마련이다. 남편은 직장에서 이미 지쳐 들어오니 자칫 더 많은 대화를 요구하면 목소리만 높아지기 쉽다. 차라리 남편이 주말에도 밖에 나가 있으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싶은 주부들도 많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피할 수 없고 많은 시간을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없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질적으로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우선 체력적인 회복이 선결과제다. 마음의 여유나 이를 바탕으로 한 다른 가족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소통 모두 나 자신의 체력이 중요하다. 내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상대를 배려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 다음은 가족 가각의 마음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부부가 함께 지낸 시간이 길다 해서 마음자리가 같은 것은 아니다. 타고난 마음자리가 다르기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틀려짐으로써 가치관이나 동일한 언행에 대한 쾌-불쾌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가족이 각자의 마음자리를 알아 적절한 소통으로 화합할 수 있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중년기 부부의 소통부재를 바르게 진단하여 상담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잇는 것이 마음자리 진단 치료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