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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화병 - 틱장애 과도한 경쟁과 학습, 심리적 억압은 소아청소년들의 마음과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기혈의 순환을 저해하고 오장육부의 기운을 약하게 만들어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특히 몸의 한부분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저절로 반복해서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Tic(틱)이라는 영어를 사용해서 틱장애라고 진단합니다. 예를 들면 눈을 깜빡깜빡하거나 입을 실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렸다 폈다 하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움찔거리거나 코를 실룩거리는 등 일종의 떠는 습관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8, 9세의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남아의 경우가 더 호발하며 학령기에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틱장애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전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에서 진료하다보면 틱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틱장애뿐 아니라 정서불안, 흥분,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까지 동반하여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치료가 선행되고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한방에서는 틱장애를 화병의 한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 보자면 순동(?動)과도 비슷한데 부위별로 순목(瞬目), 육순(肉?), 신순동(身?動), 순순동(脣?動)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순목은 간경(肝經)의 기혈(氣血)이 불화(不和)하므로 발한다고 하였습니다.틱장애는 의지로 어느 정도는 억제하고 참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억압은 재발과 향후 치료경과를 더욱 더디고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치료는 상담과 진단을 통해서 한약치료, 침구치료, 상담치료로 이루어집니다. 필요에 따라 부모님의 심신을 함께 치료하는 것도 이 장애의 특성상 효과적입니다.이것은 큰 병이 아니고 습관적으로 되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너무 집중하고 걱정하며 신경 쓰기보다 반드시 치료된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고 적합한 치료와 안정을 시킴으로써 생활 전체를 여유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개의 경우 17세 이전에는 치료가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콧물은 일종의 점액으로 콧속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감기가 시작될 때 콧물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 코감기처럼 감기 증상이 코로 집중될 때 많이 나타난다. 발열, 인후통, 오한, 몸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시작된다면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지만 전신증상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을 흘린다면 비염일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 체질 경향성을 가진 아이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아이들이 콧속에 콧물이 가득 차면 코가 막혀 답답해지고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코골이 등 수면장애가 발생하여 집중력저하 및 성장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맑은 콧물만 일주일 정도 흐른다면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고 엄마가 보기에 아이의 코감기가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 수 있다. 또 코감기가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면 비강 안이 붓고 부비동에 역류한 콧물이 모여 축농증으로 발전하며 이때 나오는 누런 콧물은 콧속의 흐름이 막힌 지 오래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콧물의 원인부터 체크해봐야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의 증상을 보며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등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한다면, 한의원에서는 콧물이 발생한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과다 분비된 콧물이 없어지게 도와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이 약하고 차가울 때, 바람과 찬 공기,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 등의 외부 환경 요인이 있을 때, 비위(脾胃)기운이 약할 때 주로 콧물을 흘린다고 보고 이에 합당한 치료를 하게 된다.가정 관리 요령집에서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호흡기계가 따뜻하고 촉촉해져 섬모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체내 수분이 높아져 콧물도 묽어지므로 코를 풀기도 쉬워진다. 또 코 막힘이 심하거나 콧물이 날 때 양쪽 검지로 콧망울이나 인중 부위를 약간 열이 날 정도로 문질러주면 코 주변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과잉 관심과 무관심 남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인가? 스스로가 자랑스러워 하는 점에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면 당연히 기분이 좋겠지만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고 감추고 싶은 점에 관심이 집중되면 난처하기 짝이 없다. 대표적으로 알코올 의존인 사람이 술을 끊기 시작할 때 음주 여부에 대한 보호자의 지나친 관심은 퍽 고통스럽다. 혹시 몰래 술을 마시지 않았을까 하여 “당신, 술 마신 것 아냐?”라고 근거 없이 의심한다든가, 입에 코를 갖다 대고 킁킁거리며 술 냄새를 맡는 행동은 상대방을 극도로 화나게 한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상대방이 가장 화가 나는 일인 음주 소동을 다시 벌이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기도 하다.단주를 위한 가족집단치료 모임에 참석을 권유해도 갖가지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는 가족의 경우, 모임의 치료적 의미를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더 기저에는 그 사람에 대하여 진정으로 진실한 관심이 결여한 때문이기도 하다. “그의 술 문제를 고치려고 입원도 시키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도 관심이 없다고요?” 하며 자신이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지를 강변하는 수가 많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지 술 문제와 그 후유증에 대한 관심일 뿐,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인간적 관심은 별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술만 마시지 않으면 이내 관심이 꺼져 때로는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다시 음주 문제가 터지면, 생사가 걸린 난리가 난 듯이 소동이 벌어진다. 필요한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심이 많다면서 실수나 실패와 미숙 등 부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수가 많다. 단주만으로도 일상이 벅차고 술 없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더 잘 달리게 하겠다는 듯이 단주를 시작하자마자 맹목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수가 있다. 이런 것을 관심이라고 할 수는 없다.지금은 승부에서 이기는 시기가 아니다. 어떻게든 살아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기다. 첫돌이 지나고 이제야 제대로 살 것 같다고 조금 마음을 놓을 때까지의 관심이 필요하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여 단주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여 보자.마땅히 관심을 보여야 할 사항에는 무관심하고, 굳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될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보호자들이 많다. 보호자의 도움이 효과적이려면 바로 이를 구분하는 것부터 갖추어야 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자연 치아 살리기- 임플란트 는 최후의 선택 치과의사인 저 또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중의 한 사람이지만, 자연치아를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임플란트는 어디까지나 마지막 치료 선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임플란트가 구강보건혁명에 기여를 한 거는 사실이지만 자연치아 만큼 우수하지는 않다.임플란트는 치아가 완전히 상실됐을 때 가장 효과적적인 치료법이지만 치아가 조금 불편하거나 치료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자연 치아를 빨리 포기한다면 그것은 마치 관절이 조금 불편하다고 인공관절로 바꿔 넣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치아의 윗부분이 썩거나 부러졌더라도 뿌리가 남아 있다면 뽑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낫다.임플란트의 대중화와 더불어 반드시 자연치아를 살려 사용하겠다는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지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실제 미국에서는 연간 4천만 개의 치아를 불필요하게 뽑고 있었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보다 더한 현실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미국에 비해 30~50배 저렴한 가격으로 신경 치료비와 잇몸 치료비가 책정된 현실에서, 그 가격으로는 병원의 최신식 치료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쩌면 미국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일 수도 있다.환자분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서 치과의사와 상의한 후 발치를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치아 건강 면으로나 경제적인 면으로나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2006년에 발족된 ‘자연 치아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자연 치아가 임플란트 보다 좋은 10가지 이유1. 자연 치아에만 치주인대가 있어 쿠션 기능이 있다.2. 여러 모양의 치아가 충격을 분산하여 저작압에 더 잘 견딜 수 있다.3. 치아 관리가 편하다.4. 턱뼈와 얼굴 형태를 유지해 준다.5. 치매를 예방하고 소화를 촉진한다.6. 자연치아를 살리는 성공률이 임플란트 성공률보다 높다.7. 치료비가 싸다.8. 임플란트 시술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9. 자연치아 치료가 실패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10. 자연치아 색깔이 더 자연스럽다. 엔치과 정은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갑상선암에 대하여 요즘 들어 각종 암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나 특히 최근에는 갑상선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건강검진이 활성화 되면서 발견율이 높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위주의 잘못된 식습관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인 것 같다. 또한 최근에는 유방암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이 이젠 더 이상 여성만을 위협하는 암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영상의학회가 200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2천 5백여 명을 조사했더니, 무증상인 여성의 61%와 남성의 52%에서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었으며, 이 가운데 암으로 확진된 경우도 남성이 4%, 여성이 5%로 비슷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조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갑상선암 환자중 20%정도에서 이미 주변전이나 림프절전이가 동반되어 있었다.목에 딱딱한 종괴가 촉지된다면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전혀 촉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우연히 작은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로 간단히 발견할 수 있으며, 암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이거나 종괴가 있으면서 고위험군 (가족력, 두경부 방사선 조사의 병력,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종괴가 만져질때, 남자에서 종괴가 만져질 때)에 해당되는 경우는, 초음파 유도하에 주사기로 세포를 흡인하여 슬라이드에 도포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침흡인생검법으로 암을 확진 할 수 있다. 이 검사는 부분 마취 하에 10분내에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진단율은 80-95%정도로, 암으로 진단된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양성이거나 제대로 세포를 얻지 못한 경우는 추적검사나 재검이 필요하다.종합해 본다면, 목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고위험군에 해당될 때는 꼭검사가 필요하고,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받으시길 권한다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지금은 여름의 흔적을 지울때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도 처서가 지나면서 막바지에 이른 듯하다. 어머니들은 이제 한숨 돌리며 그동안의 분주함을 씻고 모처럼의 여유를 누려본다. 그러나 오랜만에 자세히 들여다본 거울에서 여름 동안 강한 햇볕과 바캉스 등으로 진해진 기미와 잡티, 거칠어진 피부를 발견하지는 않으셨는지?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기본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숙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자외선 차단제도 백퍼센트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누구도 여름의 강한 햇빛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햇빛의 피부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라 할 수 있겠다. 사람에 따라 멜라닌 색소의 증가가 여러 가지 다른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중년에게는 흔히 기미가 진해지고 잡티,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고, 유전적 성향을 가진 경우에는 젊은 분들에게도 주근깨가 생길 수 있으며, 여드름이나 얼굴에 상처가 있는 분에게는 염증 후 색소침착도 생길 수 있다. 특별한 병변이 없어도 전체적으로 햇빛에 그을려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질 수도 있다. 특히 여름에는 바캉스 등으로 집중적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은 더욱 심해진다. 기미나 전체적인 피부의 그을림은 비타민C를 이용한 이온치료나 이온자임치료, 산소 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기미의 경우 최근에는 Nd-YAG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으로 예전보다 더욱 치료가 용이해졌다. 레이저 토닝은 고전적인 치료만으로 반응이 더뎠던 고질적인 진한 기미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잡티나 주근깨에는 IPL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여러 가지 병변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IPL은 여름에도 시술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여행이나 강한 햇빛 등으로 여름을 피해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9월에 여름에 진해지고 선명해진 색소치료와 함께 장기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 현상인 모세혈관 확장이나 거칠어진 피부결, 넓어진 모공, 안색정화를 위해 IPL을 권하다. IPL은 3~4주 간격으로 3번 정도 실시하면 IPL 단독치료로 색소병변, 혈관병변, 안색 등이 함께 좋아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IPL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예민해지며 기미색소가 더 진해지고 올라온다는 환자들의 질문을 많이 받는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병변에 맞는 시술을 받으면 걱정할 필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수험생의 집중력, 기억력 향상 명선한의원 김양진 원장 수험생들은 만성피로, 집중력 기억력장애, 소화불량, 가슴답답, 두근거림, 과민성장증후군, 공부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어깨결림, 뒷목 뻣뻣함, 두통, 눈의 피로, 요통 등을 호소한다. 여학생들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체력저하로 인해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수족냉증, 손발저림이 심해질 수 있다.수험생들은 특히 시험을 앞두고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 불안의 양은 그대로 수험자의 나쁜 성적을 예고한다. 사소한 자극에도 흥분을 하고 짜증을 잘 낸다. 두통, 위장 장애, 불면증, 현기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의욕상실, 식욕부진, 극도의 무력감을 동반한 우울증을 보이면서 시험을 포기하거나 학교등교를 거부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할 때는 환청 등을 동반한 정신병적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학업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 시험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허약감에 지친 수험생들의 원기를 회복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뇌기능향상, 집중력강화, 기억력보강, 스트레스완화,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는 묘책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건 수험생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이겠지만 여기에 적절한 3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수험생의 건강 및 학습능률은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자세불량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해 어긋나 있는 척추와 체형을 바르게 교정함으로써 머리와 목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기억력 집중력저하, 두통과 어깨 결림을 치료하는 것이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첫째 비법이다. 수험생의 원기를 회복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뇌기능향상, 집중력강화, 기억력보강, 스트레스완화,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고시생을 위한 맞춤형 공진단(拱辰丹), 총명탕, 청심탕 등 학생의 체질에 적합한 보약을 미리 복용해 본 후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을 중요한 시험기간에 집중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셋째로 정서적, 심리적안정, 자신감향상, 스트레스관리에는 NLP, EFT, 자율훈련, Mind Control과 같은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평소에 하나쯤 익혀두는 것이 지혜롭다.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하기보다 미리미리 여러모로 대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복이 저절로 오겠는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 치료가 중요 미래외과 김용귀 원장 정맥류 치료에 있어 눈에 보이는 정맥 혈관치료보다 그 정맥류를 만드는 원인 혈관을 치료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정맥류를 만드는 원인 혈관은 크게 3가지로 대복재 정맥(GSV, Great Saphenous Vein), 소복재 정맥(Small. Saphenous Vein), 그리고 관통정맥(Perforating Vein)이다. 혈관 레이저 수술을 포함해 현재까지 나온 정맥류 수술 방법은 대부분 대복재 정맥과 소복재 정맥을 어떻게 간편하게 처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하지만 대복재 정맥과 소복제 정맥을 처리하는 것만큼 관통정맥을 어떻게 확실히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치료를 한강의 물을 말리는 작업에 비유해보자. 남한강과 북한강은 한강의 큰 상류로 정맥류를 일으키는 대복재 정맥과 소복재 정맥에 해당된다. 남한강, 북한강만 댐을 세워 막는다고 한강이 마를 수 있을까? 물론 유수량은 매우 줄겠지만 여전히 강물이 흐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한강으로 유입되는 길들이 있기 때문이다. 큰 유수량을 보일 수 있는 길들. 바로 관통정맥인 것이다. 관통정맥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정맥류의 완벽한 처리도 불가능하여 수술 후에도 일부 남는 정맥류가 생기게 되고 재발의 가능성을 남겨두게 된다. 더욱이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종아리 및 발목의 부종, 종아리 통증이나 저림, 종아리의 무거운 증상 등)의 개선이 완벽히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관통정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정맥혈이 근육 밑에서 비정상적으로 분수처럼 올라오기 때문에 대복재 정맥이나 소복재 정맥에 의해 발생한 정맥류보다 훨씬 증상이 심하다. 문제는 관통정맥에 이상이 있으면서도 아직 보이는 정맥류를 만들지 않는 경우, 관통정맥 치료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타인들이 보기엔 밖에 보이는 정맥류가 없이 멀쩡해 보이는 종아리가 기능에 이상이 생긴 관통 정맥들 때문에 남모르는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만약에 종아리가 비정상적으로 붓고 아프며 저리거나 밤에 쥐가 나는 등의 증세를 보이면 하지정맥 혈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한다. 만약 관통정맥이 문제라면 거창한 정맥류 수술이 아니라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편안한 종아리를 찾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가을철 탈모예방 및 관리법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은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말까지도 살찌우는 알알이 영근 곡식, 그리고 책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시간. 그런데, 어울리지 않게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이유는 일조량이 줄면서 인체가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탈모환자 뿐만 아니라 정상인들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때문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데, 테스토스테론은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켜 결국 모발수가 줄어들게 만든다. 또한 여름에 땀과 피지, 먼지 등 오염물질이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려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많은 양의 모발이 휴지기 상태가 되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가을철에 더욱 심해지는 탈모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본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인에 적합한 관리법을 찾아 조기에 해야 한다. 먼저 남성호르몬을 과다 분비시키는 요인을 찾아 삼가는 것이 좋다.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는 지나친 과로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을 들 수 있는데, 남성 호르몬은 여성호르몬에 비해 활동적이라 반드시 열을 동반한다. 열은 위로 뜨는 성질이 있는데, 이러한 열을 식혀주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장부인 신장은 과잉 생성된 열에 의해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결국에는 기력 저하와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한약요법을 이용하여 약화된 신장의 기능을 끌어올리고, 열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회복시켜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식/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법이라도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 음주, 흡연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치료와 더불어 건전한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에는 각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두피에 각질이 쌓이지 않게 1~2일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고,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두피를 하루에 3회 이상, 1회에 5분 정도 충분히 두드려 주면 좋다. 그러면 머리의 어혈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머리가 개운해진다. 탈모는 장기적인 기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므로 단 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모발 생성 원리와 신체적 상태변화 등을 고려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피부 나이를 되돌리자 - 탱탱한 피부 탄력의 비밀 목동예인피부과 모현진 원장 여자의 나이는 피부에서부터 비롯된다. 조금씩 탄력을 잃어가며 늘어지는 피부가 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도 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탄력을 주고 피부 리프팅 관리를 하는 것만으로 나도 동안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반적으로 피부는25세가 지나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30대가 되면 본격적인 노화현상이 시작되고 40대엔 콜라겐의 양이 20대 때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세포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쳐지게 되고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고개를 오랫동안 숙인 자세로 있는 등의 잘못된 습관과 강한 자외선 노출 등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이미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늘어지기 시작했다면 생활 습관의 개선과 자외선 차단으로는 피부 탄력 저하를 개선시키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체계적으로 시술 및 관리함으로써 보다 큰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만나는 탱탱한 얼굴 ''조각 리펌 타이트닝'' 시술과 동시에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져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디자인해서 치료하는 방법인 ''조각 리펌 타이트닝''을 추천한다. 안면부를 턱선 구역, 입가 구역, 팔자주름구역, 눈가 구역, 쳐진 눈꺼풀 구역 등으로 조각조각 세분화시켜서 각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700~2000nm의 파장과 고주파의 시너지로 진피층을 보다 깊게 히팅(Heating)시켜주어 피부에 탄력을 주어 주름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 시술 부위에 적어도 5-6회 이상 고주파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자극을 가해 줌으로써 진피층의 망가진 콜라겐이 젊고 탱탱한 콜라겐 섬유로 재생 되도록 유도한다. 개인의 얼굴 상태를 파악해 피부 탄력이 떨어진 부분 위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과 동시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진피층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가해져서 새로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지만 FDA공인을 받은 특수냉각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 손상을 최소화 해 준다.탄력을 잃고 늘어진 깊게 패인 주름을 위한 솔루션 써마지 써마지 치료는 2002년도에 FDA공인을 받고 우리나라에서2003년 9월부터 도입된 대표적인 피부 리프팅과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서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넘는 열에너지가 발생되지만 피부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시스템이 보호해줘 딱지 등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고주파 장비들이 진피층의 중상부 정도에만 영향을 주는데 반해 써마지는 피부를 근막에 부착시키는 부위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므로 한번 치료로도 쳐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나이 들면서 눈꺼풀이 쭈글쭈글해지고 쳐지면서 쌍꺼풀이 다 덮는 등의 탄력을 잃은 눈가가 고민이라면 특수하게 고안된 눈가 전용 팁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외과적인 수술 없이도 자연스럽게 젊고 또렷한 눈매로 만들 수 있다. 또한 목 부위의 쭈글쭈글하고 쳐진 피부도 피부가 얇은 부위에 쓸 수 있게 고안된 특수 팁을 이용하여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목선을 만들어줄 수 있다. 한편, 써마지 치료는 새로운 콜라겐을 재생시킬 수 있는 젊은 콜라겐이 조금이라도 많이 남아있을 때 받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눈 및 목 주름, 잔주름, 탄력 등 모든 피부 고민의 해결사 이맥스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와 함께 피부 리프팅을 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바로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번 치료로도 피부가 탱탱해지고 주름이 개선될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번 치료에도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한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인은 타고 난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록 꽃 같이 아름답게 타고 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인 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개성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발견하곤 한다. 이제 부지런하기만 하다면 미인도 만들어질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