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을철 건강한 세안법 파랗고 높은 하늘이 너무나 예쁜 가을! 분위기 있는 가을 패션이 거리를 더 멋스럽게 한다.스타일에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P양. 친구들을 만나서 가을 패션에 대해 강의를 하듯 들뜬 수다를 떠는데, 그 입술은 각질이 벗겨지고 올 가을 유행컬러로 메이크업을 하였으나 화장이 들뜨고 푸석해 보이는 그녀의 피부.보습에 좋은 크림과 에센스를 구매하여 발라 보지만 피부의 당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피부 관리실 다녀보기를 한 달 반,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 뿐 아니라 노화와 주름까지 늘어만 가는데…가을 환절기는 철저한 피부 보습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가 바싹 마른 낙엽처럼 생기를 잃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가을철은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도 정상치(15~20%)보다 낮은 10% 이하로 떨어진다.피부에는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질을 공급해주는 피지선이 있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과 발의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자극 물질이 쉽게 흡수되고 민감해진 피부는 이에 대한 반응으로 가려움증까지 더해지게 된다.건강한 피부는 건조함을 막기 위해 스스로 지질 공급을 늘리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리게 된다. 몸이 건강하다면 어떤 값비싼 화장품보다 좋은 천연 보습 에센스가 된다. 방부제가 함유되고 각종 화학 성분들이 넘쳐나는 화장품을 계속해서 덧바르기보다는 본인의 천연 화장품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한 세안법1. 색조 메이크업은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눌러서 닦을 것.2.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끼얹듯 세안할 것.3. 클렌징의 거품은 손에서 만들어 내고 세안 시 손가락으로 최소한의 문지름으로 얼굴을 씻어낼 것.4. 찬물로 마무리 세안을 하고, 수건으로 닦을 때는 문지르지 않고 눌러 닦을 것. 물론, 몸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각질이 이미 심하게 생겨있거나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피지에서 냄새가 나거나 윤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는 전문한의사의 상담을 받고 신체 내부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성조숙증 치료는 식단 관리부터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여아에서 8세 이전, 남아에서 9세 이전에 시작될 경우를 말한다. 보통 여아는 유선이 발달되면서부터, 남아는 고환이 커지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모, 액모가 보이고 초경을 하게 된다. 남아는 음경, 음낭 및 고환의 크기가 증가하며 변성기, 여드름 등의 증후가 보이게 된다.성조숙증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선천성 이상, 뇌종양 갑상선기능저하증, 뇌압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아가 4~8배 가량 더 많이 나타난다.최근의 임상 경험을 보면 영양과잉이 주원인이고, 환경호르몬 문제가 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유를 먹지 못했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사춘기 역시 빨리 시작이 되는 경향이 많았다. 너무 잘 먹어도 문제고, 임신 중에 너무 못 커도 문제가 되니 어느 누구에게나 불현듯 나타날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손님과 같다.초림이는 당시 132㎝ 밖엔 안 되었고, 체중은 32㎏였다. 엄마 키는 큰 편이었다. 키 걱정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고 했다. 가슴에 멍울이 잡혀서 이상하게만 생각했는데 검사결과를 보고 너무 낙담을 하였다.달걀과 모든 알 종류 새우 조개 굴 사골국과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 주식이라 했다. 좋은 음식으로 생각해서 너무도 잘 챙겨 먹였다고 한다.3개월 동안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눈물 나는 식이 조절을 하고 땀이 날 정도로 줄넘기를 하면서 초경지연 한약 치료를 한 결과 여성호르몬이 사춘기 이전 상태로 낮아졌다.3개월 동안 철저히 반성과 자책을 하면서 반찬을 하고 식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식을 조심하고 환경호르몬 노출이 덜 되도록 애를 쓰고, 율무차를 달여 보리차 대용으로 먹었다.재검한 결과를 본 초림이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 했다. 성조숙증 상태에서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너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성조숙증이 의심이 되면 일단 식생활을 점검해 보고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특발성일 경우에는 천연한약재인 초경지연 치료 처방인 조경성장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스트레스와 마음 다스리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 가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내공을 쌓아보자 많아야 한두명인데 아이들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래 전 우리 어머니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그 많은 아이들을 키우셨는지 궁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문명이 발달해 손쉽게 빨래와 설거지 등의 집안 일이 가능하지만 살림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맘에 슈퍼우먼이란 이름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먹을 것이 궁핍하던 보릿고개도 아니고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살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내면의 삶은 궁핍할 때가 더 많은 듯 합니다. 문명과 물질이 내면까지 채워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살면서 배워가고 있네요. 결국 모든 것은 우리 마음에 있을지 모른다는 선문답으로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스트레스와 마음 다스리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내공을 쌓아가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차크라힐링 명상 프로그램 마두동에 위치한 전혜빈 요가원에서는 차크라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자신의 내면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균형을 잃은 차크라를 치유함으로써 기쁘고 행복한 삶, 조화롭고 통합된 삶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화, 불안, 두려움, 무기력, 우울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희망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다. 요가를 모르는 사람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호흡과 명상, 댄스와 차크라라 불리는 기를 모으고 활성화 해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길에 함께 나선다. 참가비는 15만원.문의 932-7070나를 찾아가는 내적 여정 에니어그램 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9월 10일부터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에니어그램을 진행한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형성하는 9가지 성격유형을 설명한 것으로 그중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찾아가며 자신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평소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으며,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기 발견을 위한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와 아이들, 이웃과 친구 등 자신을 둘러 싼 인간관계에 대해 지혜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10만원.문의 907-1003MBC 김지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나를 더 사랑하는 법’ 화정도서관에서는 9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MBC 김지은 아나운서가 번역한 ‘나를 더 사랑하는 법’에 실린 15개의 과제 중 3개의 과제를 수행 또는 생각해보고 대화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은 김지은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한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우게 하기 보단 책에 나온 수행을 통해 깨닫도록 하고 있다. 한글자 한글자 읽어도 잘 마음에 와 닿지 않던 것들이 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해가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한다. 관심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화정도서관 8075-9231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기 장항동에 위치한 고양평생교육원에서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독서치료전문가 실제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치료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독서치유가 무엇인지 느끼고 자신이 먼저 건강하게 치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제 프로그램이다. 독서치료 전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독서치유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20만원. 또한 고양평생교육원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치유적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진행되며,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감정상태, 상처 등을 돌아보며 이를 치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다. 참가비는 12만원.문의 908-1938 www.greemwoman.or.kr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직장인이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잡지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2명은 근무하면서 직업병으로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자에 앉아서 하는 작업이 많은 30~40대 직장인들 중에 특히 이런 증상이 늘고 있는 추세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단순근육통이지만 이중 척추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인 경우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근육통인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4~5일 정도 되면 증상이 완화되나 심한 경우에도 1~2주일 내로 증상호전을 보인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인 경우는 허리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허리디스크는 다리가 절임과 당기는 증세인 하지방사통을 유발하며 직장인중30~40세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된다. 디스크의 자각증상으로는 여러 증상이 있지만 첫째로 침대나 바닥에 누워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위로 올린다. 이때 이상이 없는 다리는 90°정도까지 올라가지만 허리디스크증상이 있는 경우 40° 이상 올리면 통증 및 당기는 증상이 생긴다. 둘째로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별 증상이 없으나 바른 자세로 서거나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당기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 척추협착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하리디스크는 환자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며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다리절인 증상, 다리에 바늘로 찌른 듯한 증상을 들 수 있다. 앉아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자세가 바르지 못해 허리이상이 생겨 통증이 올 수 있음으로 항상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최대한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깊이 넣고 등을 의자등받이에 밀착한 한 후 일을 하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은 자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팔꿈치는 75~80도를 유지하며 손목에는 손목지지대를 사용하면 더욱 건강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침에 일어나면 간단히 허리운동을 하고 나서 세면을 해야 하며 허리를 너무 굽히지 말고 앉아서 세면을 하기 보다는 욕실의자를 이용하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허리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발달장애 - 한방치료 또래 아이들에 비하여 신체, 정신적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우리 아이들 장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의학적으로 아직 뚜렷하게 발달장애의의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터라 치료법 또한 명쾌한 해답이 없다.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고 있으나 장애의 특성 상 빠른 치료가 어려우므로 장기적인 치료를 감당해야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많이 힘들기 마련이다.의학적으로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이 해당연령의 정상기대치보다 25%가 뒤쳐진 상태를 발달장애(發達障碍)라고 진단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공통적인 증상은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전반적인 이해와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어떠한 사물에 특이하게 집착하거나 작은 변화에도 이겨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이유 없는 반복적인 행동과 신체적 동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외부적인 자극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릴 때는 조금 말을 안 듣고 성격의 특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커가면서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과 차이가 뚜렷이 인식되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는 안타까움도 있다.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를 오지(五遲)라고 진단하는데 ①행지(걷는 것이 늦다) ②발지(모발성장이 늦다) ③치지(치아가 늦다) ④입지(서는 것이 늦다) ⑤어지(언어가 늦다) 다섯 가지로 나누어 발달장애의 증상 서술하고 ①간신휴허(肝腎虧虛) ②심비부족(心脾不足) ③기혈허약(氣血虛弱) 세 가지의 변증으로 구분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허실을 판단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인체의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의 흐름을 조절하는 침술을 통하여 뇌가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실제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경우가 기운상태가 호전되고 식습관, 수면습관, 대소변 습관이 개선되면서 호전됨을 볼 수 있다.하지만 발달장애 아동에 따라 생명력의 상태와 장애증상과 양상이 다르므로 어느 고정된 한 방법만이 해답이라고 못 박을 수 없을 것이다. 발달장애 자체를 극복하고 싸워야 할 병이라고 인식하면 매일 매일이 힘들다.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기간과 개선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육체와 기운, 정신이 가장 올바르게 조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아름다운 미소 ① 앞니가 벌어지거나 앞니의 모양이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이거나 치아의 색이 이상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특히 여성에게서는 이러한 심미적인 문제가 가슴 깊은 상처로 남아 있기도 하다.앞니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먼저 분류해 보면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 전치부에 충치가 생긴 경우, 치아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 치아의 색상에 문제가 생겨 회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경우 등으로 전치부의 심미적인 문제를 들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치아교정치료, 라미네이트 치료, 레진 충전치료, 세라믹 크라운제작, 치아 블리칭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치료의 각각의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각각의 장단점을 한번 보기로 하자.먼저 치아교정은 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교정이란 치아를 움직여서 원치 않는 곳에 있는 치아 사이의 공간을 제거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치아를 재배열할 수 있다. 또한 치아에 최소한의 손상을 주고 치아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훌륭한 방법이다. 청소년기의 공간이나 배열 문제에 있어서는 교정치료가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비용적인 면에서 교정치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치료해야 할 공간과 치아가 많은 경우에는 도리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교정이 더욱 유리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단점은 치료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대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가 소요된다. 그리고 작은 단점으로 교정 브라켓을 처음 장착 시 잇몸이나 입술에 자극이 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심각한 고려 사항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때때로 찾아오는 참을 수 없는 ‘두통’ 라파엘신경과 이영훈 원장(신경과 전문의) 두통은 현대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의 하나다. 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두통의 유병률은 47%이며, 편두통은 10%, 긴장형 두통은 38%이고, 만성매일두통은 3%로 보고 되었다. 사회가 복잡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하면서 두통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빈도도 잦아지고 있다. 두통의 원인과 종류두통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원인이 없는 <원발 두통>과 다른 질환에 의한<2차 두통>으로 나뉜다.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두통은 <원발 두통>이며,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 기타 원발 두통 등이 이에 속한다. 긴장형 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으로 목과 어깨의 근육통을 자주 동반하며 주로 오후에 심해지는 머리 전체의 조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심한 박동성 통증이 주로 한쪽에 나타나지만, 양쪽에 나타나기도 하고, 어지럼증, 구토, 구역, 안구통증 등이 동반되며, 빛이나 소리에 민감한 양상을 보인다. 소화가 안 되며 미식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이 오는 경우, 흔히 체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원인은 두통 때문이란 것을 알아야 하며, 증상 치료와 함께 꾸준한 예방적 치료로 두통의 고통에서 해방 될 수 있다. <2차 두통>은 녹내장 등의 안과질환, 턱관절 장애, 부비동염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 염증, 종양, 뇌출혈 등과 같은 두개 내 질환에 의하여 유발된 두통으로 전체 두통환자의 1% 정도 다. 신경과 진찰과 검사는 중등도 이상의 두통이 한 달에 2~3회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갑자기 시작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두통, 진통제에 반응이 없거나, 운동이나 성관계를 하다가 생기는 경우, 열이 동반되거나, 힘 빠짐, 의식저하 등이 동반 될 때 반드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두통의 치료두통은 주로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뉴로피드백 등을 하고, 원인이 있다면 원인치료를 병행한다. 반복적인 편두통 환자인 경우 예방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두통의 횟수와 강도가 줄고, 진통제에 의해 좋아질 수 있다. 두통은 생활 속의 질병이란 인식을 갖고,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두통을 유발하는 커피 콜라와 같은 카페인 음료, 인공 조미료, 술, 담배, 적포도주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로 두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0
- 여드름과 탈모 원인 찾기!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 따가운 여름 햇살에 아스팔트가 뜨거워지듯 우리의 피부도 뜨거워질 수가 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가 뜨거워지면서 달갑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한다. 여드름과 탈모! 자칫 서로 다른 질병이라고 여겨지는 여드름과 탈모가 그 원인을 진단해 보면 같은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여드름한의원 더한의원에서는 ‘여드름은 주로 얼굴피부(面皮)에 나타나는 질환이고 탈모는 두피(頭皮)에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얼굴피부든 두피든 열(熱)이 가해지면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으로, 몸 안에 열이 증가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로가 있는데 하나는 술, 인스턴트음식, 기름진 음식 등, 몸에 열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장기간 섭취한 경우고,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鬱火)를 받는 경우로 보고 있다. 탈모와 관련해서 더한의원에서는 ‘음식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 안에 열이 증가하면 초기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을 유발할 수가 있다. 그러한 열이 얼굴로 올라가면 모공 속에 있는 여드름 균의 번식을 활성화 할 수 있고, 두피로 열이 몰리게 되면 모근(毛根)을 말려서 탈모를 유발 할 수도 있다.’ 고 보고 있다. 정리해 보면 음식과 스트레스로 야기된 내열(內熱)이 상승해서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더한의원에서는 ‘환자 중에서 여드름과 탈모증상을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원인이 같을 수 있기 때문’ 으로 판단하여 이에 따른 치료를 하고 있다. 덧붙여서 ‘여드름과 탈모가 내열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몸에 열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은 주의하는 음식습관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우리나라 치질환자의 발생과 특징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 치질이란 치핵, 치루, 치열, 농양, 탈항 등 여러 가지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영아기 시절 잘 발병하는 것은 항문 옆에서 종기가 생겨 부풀어 올랐다가 고름이 터져 나오는 것을 반복하는 치루이다. 영아기 치루의 치료는 근본치료만 잘 하면 비교적 빨리 완치되며 재발이 없다. 또한 외과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종기를 짜서 고름을 배출한 후에 좌욕과 항생제를 적당기간 동안 투약하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치료가 되지 않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번져서 양쪽에서 고름이 나오든가 한쪽이지만 계속해서 고름이 나오면 반드시 항문안의 치루 구멍을 찾아서 완전제거를 하면 완치할 수 있다. 영아기 치루는 항문 안으로 깊숙이 전파된 경우는 아주 드물며 대부분의 환자는 얕게 있는 쉬운 치루이다. 어떤 사람은 영아기 치루를 6-7세가 되어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것은 크게 위험한 생각이며 잘못하면 항문주위 전체가 치루구멍으로 덮이게 된다. 이것은 누구도 고치지 못하는 상태로까지 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3~16세 영아기를 지나면 치루의 발생률도 뚝 떨어져 새로운 환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심한 변비로 인해서 항문이 찢어져 변보기가 힘들고 통증이 많은 치열이 많이 생기며 가끔씩 탈항이 보이기도 하나 치핵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17~20세 점차 치핵과 탈항, 치루가 발생하는 시기인데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거나 운동부족,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변비가 원인이 되어 치질이 생기며 치루도 약간씩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들을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하자니 당장 학업에 지장을 주게 될까봐 그냥 종기만 째고 고름이 나오는 상태로 계속 공부를 시키는데 대부분은 수년내로 심하게 되지는 않지만 간혹 깊숙히 심부치루로 전파되어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까지 악화될 수 있다. 21~40세 가장 항문질환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며 전국의 50%가 치질을 갖고 있는 시기이다. 41세 이후 치질환자 대다수는 전부터 있던 치질이 심해진 경우가 많다. 치질과 치루의 치료는 나이에 관계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70세 이상 노인에서 탈항이 심한경우 환자의 체력과 병의 상태를 확인한 뒤에 조심해서 치료해야한다. 치료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변비를 없애는 간접치료와 온수좌욕이나 좌약과 연고 등을 사용해서 대증요법을 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최선의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한솔외과 원장 이종근 항문 질환은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오랜경험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는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문의: 031-911-7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