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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을 위한 우리 동네 마사지 전문점 목·등·어깨 통증 풀어주니 수능 대박!분당에 사는 이윤희(46)씨는 며칠 전 고3 수험생인 딸과 함께 전문 마사지샵에 다녀왔다. 대입 수능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딸이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것. 1시간 가량 맞춤관리가 끝나자 딸은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개운해 했다. 학원에 가는 시간이 좀 늦긴 했지만 데려오길 잘했다 싶었다고.바야흐로 입시철이다. 특목고 입시,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남은 시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험생에게는 그동안 배운 것을 잘 마무리 하는 것 못지않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험생 본인 뿐 아니라 조력자인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 동네 집 근처, 단기 피로회복에 도움 될 마사지 전문점을 소개한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사진 촬영 협조 슈와리 신명키즈경락슈와리 신명키즈 경락 뻣뻣한 청바지를 입다 면바지를 입으면 몸이 편해지는 것과 같이 근육 막을 부드럽게 해 혈관반응을 유도한 후 유독한 대사물을 배출하고 근막의 재배열로 과거의 아픈 패턴이 반복되지 않게 만드는 근막이완요법으로 관리한다. 한두 번만 받아 봐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수험생의 경우 12월까지 원장관리 50% 할인 이벤트. 일요일 이용도 가능하다. 문의 031-716-6067 엄지명인 & 피부미인비교적 학생 이용객이 많은 편인 통증 치유, 지압식 경락 전문점. 일체의 보조기구 없이 근원적인 치료를 지향하는 남자 원장님이 손으로만 관리한다. 목·어깨·허리·골반·만성통증관리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 중이며 이용시간 조정도 가능하다. 문의 031-719-9675약손 명가분당의 서현/정자점, 용인의 죽전점 외에 전국과 해외에서도 운영중인 체인형 관리점이다. 학생의 경우, 뼈대를 바로잡아 활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의 ‘동안골기’를 추천. 여학생의 경우는 골반 모양을 바로잡아 생리통과 하체부종을 완화시키는 ‘골반 관리’도 효과적이다. 문의 용인 죽전점 031-897-0091분당서현점 031-703-3433분당정자점 031-714-6686 인순이 살빼기·피부·체형교실야탑역 근처 한자리에서 20년 동안 종사해 온 장인 마사지를 자랑한다. 원장이 직접 관리하여 오랜 경력만큼 단골이 많고 증상이 호전된 경우가 다양하다고. 단, 여성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704-7122피사모아최고의 테라피스트와 20년 노하우의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해 근본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부담 없는 가격대부터 특별 패키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며, 자녀의 피부트러블을 관리해 주는 주니어 쀼레떼도 인기 프로그램. 문의 031-726-1131수 마사지찜질방이라는 대중적인 곳에 위치하여 밤 12시까지 이용이 가능. 인근에서 입 소문 난 원장님의 실력은 근육 및 혈관까지 압력이 가해져 시원한 느낌이 탁월하나 일시적으로 어지러울 수 있어 학생 관리는 30분으로 비교적 짧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장점을 갖는다.문의 031-719-9995금단비가머리를 많이 쓰고, 등과 어깨 결림이 흔한 청소년 고객에겐 ‘두상+등 마사지’를 추천한다. 부분 맞춤형 관리이기에 40분 정도만 할애해도 가능하다. 평일 밤 9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문의 분당정자점 031-711-4477 용인 풍덕천점 031-265-9333나비테라피 센터다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쳐 목부터 골반까지의 각 부위와 특정 얼굴 근육의 상관관계를 정립한 원리. 안전하며 자연 친화적인 요법을 자랑한다. 경직된 몸이었다면 원활한 기혈 순환으로 이완됨을 느끼며 편안해 진다. 섬세하지만 놀라운 나비효과를 몸소 체험해 보길! 문의 031-781-6688박경희 바다라인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아로마 향기로 신체의 호르몬을 활성화 시키고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미온수에 섞거나 불빛과 목걸이 형태로 아로마를 발현시켜 심리적 편안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다. 문의 031-605-6556에스테덤 뷰티살롱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두부, 경추, 등 부위의 상반신 관리가 효과적이다. 25분 정도 소요되는 ‘pain care’를 통해 불편한 부위의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10월에 한하여, 10회 티켓팅시 ‘pain care’를 1~2회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 중. 문의 031-726-4670국선도 발(足) 수기압딛고 서는 발이 건강하면 허리와 무릎까지 무리가 없다. 평상시 활용 가능한 발 운동법과 기운을 상승시키는 발지압을 통해 통증 부위에 빠르고 탁월한 개선효과를 가져온다. 1회 20분 정도로 3~4회의 관리를 권장하며 분당미금 수련원에서만 진행 중. 문의 031-715 -99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우리 아이의 비염 - 콧병 치료 하면 성적도 ''쑥쑥'' 늦더위가 지나가면서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특히나 불안해지는 것이 수험생들입니다. 어느덧 100일이 지난지는 한참이고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된 학생들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지만 유독 가을 겨울에 몸이 약해지거나 잔병치례가 많아 고생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기온 차가 심한 경우에는 비염으로 인해서 공부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비염 중에서도 유독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는 계절성 비염은 증상으로 인해 고생이지만 학교 개학과 맞물려 학업능력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아침마다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 코 막힘 증상이 계속 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경우 호흡시 뇌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게 되며, 그 상태가 지속되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해도 집중력이 낮아져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 코 질환에서 기인한 ‘비성주위산만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이유를 코 질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과 없는 아이들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학업성적을 비교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그룹이 없는 그룹에 비해 1/2 또는 1/3정도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성적은 코 질환과 어느 정도의 함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의 성적이 기대보다 아쉽게 나왔다면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아이가 코로 숨쉬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밤에는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건 아닌지, 코 막힘 증상으로 인해 하품을 너무 자주하진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 주세요. 또한 아이들의 코 질환이 만성이 되면, 학습뿐 아니라 성장장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코 질환이 있다면 하루 빨리 치료해 주셔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명절증후군의 또 다른 모습, 며느리 요통 명절이 지나고 나면 오랜만에 모인 많은 식구들을 위해 고된 상차림과 가사노동을 책임져야하는 주부들에겐 뜻하지 않게 명절증후군이 찾아온다.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아직도 명절이면 주부들은 주방을 벗어나지 못한다. 명절증후군이란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대표적인 명절 이후에 생기는 요통 어깨걸림 무릎통증 손목통증 등과 같이 우리 몸의 근골격계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주부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명절이면 주부들은 무엇보다 긴시간 가사노동을 해야 한다. 명절 내내 주방에서 일하는 주부들은 허리 한번 제대로 펼 시간이 없게 된다. 특히 대부분 가정에서 주방바닥에 둘러 앉아 음식을 하고 있는데 이때는 허리뿐 아니라 무릎관절에도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된다. 명절이 끝나고 나서 한동안 주부들이 어깨며 허리, 관절이 아프다고 하는 이유도 모두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자세로 일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엉거주춤하거나 구부정한 자세는 피하고 체중이 두발에 똑같이 실리도록 해야 한다. 전을 부치거나 만두를 만드는 등 음식 준비를 할 때는 쪼그리고 하기보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최소 10분에 한번씩은 일어나 허리를 쫙 펴주어야 한다. 부엌일 도중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은데 스트레칭을 할 때도 허리에 지나진 무리가 가지 않도록 허리를 비틀거나 너무 젖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명절 이후 통증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을 할 것을 권한다.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20대가 넘으면 자연히 허리에 퇴행성변화가 온다. 요통 역시 이때부터 시작되는 것. 전 인구의 80%가 요통을 경험할 정도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다. 요통의 원인으로는 나쁜자세 무리한 운동 교통사고 등이 있는데 주부들의 요통은 음식준비나 설거지, 걸레질이나 빨래 등 가사노동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몸의 이상 신호에도 불구하고 ‘곳 좋아지겠지’하는 마음으로 통증을 방치하면 자칫 만성요통의 원인이 되므로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세브란스마취통증의학과의원김원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항생제 오남용 예방 상식 Q&A 최근 ‘슈퍼박테리아’의 등장과 병원에서 항생제의 무분별한 처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나니 병원에 가기가 두려워졌다. 약이 잘 들었던 이유(?) 또한 항생제 처방 때문이라니 무섭기도 하다. 진료비 매출 기준, 전국 상위 20개 소아과의 항생제 처방률이 평균 61.9퍼센트라고 한다. 과연 항생제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에 앞서 항생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항생제란 무엇이고, 최근 문제가 되는 슈퍼박테리아란 무엇인가?항생제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대사 산물로, 소량으로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물질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균을 죽일 수 있는 최소의 혈중 농도를 유지해야 하며, 증세가 완전히 없어진 뒤에도 2~3일은 더 사용해야 한다. 증세가 없어졌다고 해도 몸 안에 균이 남아 있을 수 있고, 남아 있던 균들이 내성균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 슈퍼박테리아는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박테리아다. 항생제를 자주 사용함에 따라 병원균 스스로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내성이 점차 강해져서 어떤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것.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시점에서는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한다고 해도 또 다른 슈퍼박테리아들이 나타날 수 있다.항생제의 효능은?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이 있을 때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병을 낫게 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처방할 때는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바이러스성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예상될 때, 세균 감염이 생기면 문제가 되는 질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은?항생제는 쉽게 말해 세균을 죽이는 약이라고 할 수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이러한 항생제의 가장 큰 부작용은 과민 반응(발열, 발진, 두드러기 등)에 따른 쇼크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외에 혈소판 감소, 빈혈, 백혈구 감소, 혈전성 정맥염 등이 있으며 GOT(간 기능 효소)의 상승을 초래하기도 한다. 급성 신부전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드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내성이 높아져서 일반 항생제보다 고단위의 항생제를 써야 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해야 하는 것이 문제다. 아이들의 축농증이나 중이염에는 꼭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나?중이염이나 비염 중에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될 때는 항생제 처방을 해야 한다. 특히 중이염이나 축농증은 세균성이 많아 항생제 처방률이 높다. 그러나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도 많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률이 낮다. 아이들에게는 축농증, 중이염, 폐렴, 세균성 장염 등에 주로 사용한다.항생제 복용 중 증세가 나아지면 중단하기도 하는데, 이것에 따른 문제는?엄마들 중에는 항생제 내성을 걱정해 임의로 약을 먹이다 중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항생제를 필요한 곳에 제대로 처방하여 먹는 약이라면 세균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먹여야 한다. 임의로 항생제를 중단하면 일부 세균이 살아나고, 그 세균은 내성이 생겨 더 강하거나 더 높은 세대의 항생제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정확하게 처방된 항생제라면 의사의 지시대로 충분한 기간 항생제를 먹여야 한다.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 때는 항생제를 사용해서라도 빨리 낫는 것이 좋은가, 시간을 두고 치료하는 것이 좋은가?2000년 의약 분업 실시 후 항생제 사용이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3년 현재 흔히 ‘감기’로 불리는 급성 상기도 감염 환자에 대한 동네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66퍼센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한 항생제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의사의 67퍼센트가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증상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66퍼센트는 “그럼에도 항생제가 과다 처방되고 있다”고 답했다. 의사들이 항생제를 주면 효과가 좋고 감기가 비교적 잘 낫고 합병증이 줄어 항생제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살 때는 원인이 감염이 아닌 위식도역류나 천식과 같은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 약뿐만 아니라 음식으로도 항생제를 먹고 있다는데?3세대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 내성이 있는 장구균의 경우 1996년에 1퍼센트였다가 2000년에는 22퍼센트로 늘었다가 2002년에는 16퍼센트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작년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에 의뢰하여 작성한 ‘중환자실 병원 감염 감시 및 항생제 내성 관리 연구’에 의하면, 16개 병원 중환자실에서 검출한 장구균의 경우 반코마이신에 대한 내성률이 17.6퍼센트로 다시 높아졌다. 사람이 먹는 항생제나 수산물, 축산물 등에 쓰이는 항생제가 같은 종류이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되는 항생제 내성균을 줄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다. 양식 활어,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같은 육류와 생선, 우유, 달걀을 통해 먹을 수도 있다.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도움말 김영훈 교수(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식품의약품안전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넌 섹스리스? 난 NO~! ‘섹스리스’, 성생활을 거의 하지 않는 커플을 일컫는 말이다. 신혼 때는 즐겁고 기다려지던 침대의 용도가 점점 수면용으로만 사용된다면 스스로 한 번쯤은 정확히 되짚어볼 일이다. 이혼의 가장 큰 이유가 섹스리스이며 우울증과 무기력 증의 원인 중 하나가 섹스리스에서 찾아진다면 더 심각한 문제이다. 횟수의 문제만은 아니다. 섹스를 하지 않고도 잘 지내는 부부는 언제나 있으며, 둘 중 한 명이라도 불만을 갖게 된다면 횟수에 상관없이 섹스리스 커플이 되는 것이다.단지, 출산의 반복으로 변형 되어 신혼의 느낌이 없다는 이유로 섹스리스라면 방법은 당연히 찾을 수 있다. 벨라쥬 여성의원 김재훈 원장은 “출산 등으로 늘어진 질을 면적을 좁혀 다시 원상복귀 시켜주는 의미인 질 성형은 이젠 옛말이 되었다. 좀 더 느낌이 좋은 완벽한 질 성형인 레이저 회음 성형으로 감도를 높여 신혼보다 더 좋은 느낌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질 성형, 만족도 높고 원하는 맞춤성형도 가능해불과 몇 년 전만해도 질 성형이나 임플란트 성형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자신의 신체에 관한 자존심의 문제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보력이 발달하고 질 성형의 우수한 점과 부부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장점이 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비밀이 아닌, 친구에 대한 충고와 조언이 되었다. 심지어는 자신이 시술한 곳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그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는 이야기일 것이다,또, 예전과는 다르게 질 성형 후, 빠른 회복도 입소문을 탔다. 기존의 성형이 통증을 동반한 것은 물론이고 6~8주의 긴 회복기간은 주부의 일들을 해낼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속전속결의 시대이다. 바늘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여 엠-슬링 임플란트를 질 내부에 걸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늘이 들어가는 2~4개의 작은 상처가 아무는 2주후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이 해,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할 수도 있다. 또, 사후관리가 특별히 필요치 않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시술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하다. 자모 산부인과의원 장환호 원장은 “임플란트 질 성형술은 엠-슬링 임플란트(M-sling implant)라는 탄력이 강한 일종의 봉합사를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하여 질 벽을 모아줌으로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높여 성감을 고조시켜주는 시술이다.”고 설명한다.빠른 회복과 반영구적인 탄력 증가임플란트 질 성형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지속적인 효과다. 엠-슬링 임플란트라는 고탄력의 의료용 재료가 골반근육 대신 수축력과 탄력을 주기 때문에 이 재료의 탄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질 내부에 탄력을 준다. 김 원장은 “45세 이후의 질 내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져 통증을 동반하는 섹스의 횟수가 잦다면 질 손상을 주지 않는 임플란트 질성형술을 적극 권장한다.”며 “질강을 좁히기 위해 질 점막과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의 파괴가 없어 절제수술 후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애액 감소로 인한 질 건조증이나 성감의 둔화가 없어 여성의 성감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임플란트 질 성형술에 사용되는 엠-슬링 임플란트는 수년 동안 성형재료로 사용되어 그 안전성이 검증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의료용 재료로 현재 전국의 성형외과와 산부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안전하다. 임플란트 질 성형술은 적용대상이 다양하다. 질 성형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방법으로 질성형술(이쁜이 수술)을 했으나 다시 질이 이완된 경우는 이미 상처를 입은 조직을 다시 제거하여 수술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임플란트 질 성형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요실금과 소음순 성형도 자신감을 되찾게 해겨울이 오는 것이 무서운 여성들도 있다. 요실금 환자들이다. 여름 철, 땀으로 배출되어 잠시 증상이 완화되었던 사람들도 겨울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적셔지는 속옷으로 자신감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지만 피부염이나 냄새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꺼리고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대한 비뇨장애 추계 학술 대회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420만 명, 성인 여성 4명 중에 1명이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여성은 요도와 방광이 질과 매우 가깝게 있어 요실금 수술과 질 성형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소음순 성형도 있다.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검게 된 부분의 색깔을 바꿔주기도 하며, 모양에 따라 밖으로 노출시켜주는 음핵교정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또, 크기가 다른 모양을 일정하게 교정하기도 한다. 대부분이 시술 후 강한 만족도를 나타낸다.”며 “안 보이는 부분이지만 늘 신경을 쓰이던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 핑크빛으로 돌아가 다시 신혼을 즐길 수 있다.”고 충고 한다.도움말 : 벨라쥬 여성의원 김재훈 원장. 자모 산부인과의원 장환호 원장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Tip 질 성형을 고려해볼 만한 증상1. 출산 후 질 손상에 대해 적절한 봉합술이 병행되지 않은 경우2. 질염, 자궁염, 골반염, 방광염 등의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3. 성교시 만족감이 낮고 바람이 새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4. 늘 아랫부분이 허전하고 찬 기운을 느끼는 경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두피 타입별 올바른 머리빗 선택법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사용하는 머리빗. 그러나 머리빗은 단순히 엉킨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도구가 아니라 두피 관리의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동의보감>에서는 혈기를 잘 통하게 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여 빗질을 권장했다는데. 이제 머리빗 하나로 온 가족이 사용하던 때는 지났다. 자신의 두피에 맞는 머리빗을 선택해야 한다. 두피의 특성에 따른 머리빗 찾는 것이 우선 정상 두피를 제외한 두피는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의 두피 증상을 이해하고 잘 맞는 빗을 선택해야 한다. 지성 두피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두피 홍조, 미생물 번식 등이 가려움과 염증을 유발해 탈모의 원인을 제공한다. 평소 두피에 쌓인 각질과 피지 조절에 초점을 맞춰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지성 두피에 긴 머리는 틈 간격이 넓은 도끼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 모양을 위해 긴 빗이나 브러시를 이용할 경우라도 되도록 틈새가 넓은 것을 사용한다. 머리가 짧으면 틈 간격이 좁은 빗을 이용하여 모근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적절한 머리빗의 재질로는 천연 원목과 돈모(돼지 털). 두피와 모발의 과도한 유분을 흡수해 청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성 두피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산화되어 생긴 생성물이 피부를 자극하고 표피세포의 분열을 촉진한다. 때문에 건성 두피는 두피에 자극을 주는 빗질을 삼가야 한다. 지루성 두피 지루성 두피는 지성 두피에 지루성 염증이 있는 경우. 빗은 최대한 두피의 마찰과 자극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지성 두피처럼 빗 사이 틈 간격이 넓고 끝이 둥근 것을 사용하되 두피에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 조심스럽게 빗질해야 한다. 재질로는 천연 소재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비금속이나 합성수지로 만든 빗이 상대적으로 좋다. 그 까닭은 사용 후 세척이 편리하기 때문. 천연 제품이 좋지만 나무는 세균 감염과 번식의 위험으로 사용 후 꼭 씻어 보관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노화성 두피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두피로, 모발이 가늘고 외부의 자극에 두피가 민감하게 변화해 저항력이 약하다. 두피 노화의 첫 증상은 건조. 보통 30대 이후, 예전보다 머릿결의 윤기가 떨어지고 푸석하며 두피가 건조해 가려움증을 자주 느낀다면 노화가 시작된 것이다. 정상 두피 피지와 땀의 분비가 정상적이고 혈액순환도 잘 되며, 두피 전체가 촉촉하고 매끄러우며 표면이 맑다. 정상 두피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가 건강하기 때문에 따로 써야 할 머리빗은 없지만 플라스틱 소재는 피한다. 플라스틱 소재의 빗은 모발에 닿았을 때 정전기를 유발할 확률이 높고 모근부를 자극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빗질로 두피 테라피 효과까지?최근에는 두피의 건강을 위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물소 뿔을 소재로 만든 머리빗은 유분이 많은 두피에 적합하다. 한빗의 이동현 대표는 “물소 뿔은 모발과 같은 케라틴 단백질로 구성되어 빗질 시 모발에 손상이 가지 않고 큐티클 층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유창목을 소재로 한 빗도 주목할 만하다. 특유의 나무 향기로 빗질할 때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어 테라피 효과도 볼 수 있다. 단 이러한 천연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철저한 소독과 관리가 중요하다. 머리빗을 세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샴푸를 풀어 머리빗을 약 10분간 담근 후 물로 헹구는 것이다. 천연 제품은 주 1회 정도 세척하며, 빗살 사이가 더러워졌을 경우는 실이나 칫솔 등을 이용해 때를 제거하고 식물성 기름(올리브유, 포도씨유)을 발라 더러움을 없앤 뒤 마른 헝겊으로 닦아준다.빗을 구입할 때는 빗살 간격이 일정하며 빗살이 고르게 펴져 있는지 확인한다. 빗질 시 날카로운 빗살로 두피가 손상될지 미리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무 빗은 빗살이 잘 다듬어지지 않아 잔가시가 있는지 확인한다. 민감한 두피라면 빗살이 얄은 것보다 굵은 것을 선택한다. 파마 스타일은 빗살 간격이 넓은 것을 선택해 파마가 빗질로 빨리 풀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최은영 리포터 solcp@hanmail.net 도움말 송팔용 대표(두피관리전문점 미용실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주))·이동현 대표(한빗)·최광호 원장(초이스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2
- [구미 수한의원] 수술없는 디스크치료, 추나요법 각광 대기업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김철중(36·도량동)씨는 허리통증과 함께 오른쪽 다리가 당기고 저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 4번과 5번 사이의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이다.몇 주간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은 여전했다. 오히려 잦은 야근으로 허리통증은 더욱 조여왔다. 평소 앉아있는 자세가 안 좋다고 여겨왔는데 거울을 보니 몸이 많이 비뚤어져 있었다. 척추를 바로 잡아 디스크를 치료한다는 추나요법이 생각나 추나요법을 시술하는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수한의원(허수영 원장, 한의학 박사)을 찾았다. 치료 한달째, 다리의 저림과 당김은 많이 해소되었고 허리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수술없이 디스크를 낫게하는 추나요법‘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정상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목과 어깨의 통증, 허리통증 외에도 손의 저림, 등의 통증, 엉덩이와 다리 발가락 쪽으로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 또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적 충격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의 올바르지 않은 자세습관이나 운동부족과 같은 일상생활 속의 원인이 추간판(디스크)을 서서히 퇴화시켜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육체적 노동이 주를 이루던 과거에 비해 현대인들에게 디스크는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다. 모든 병이 그렇듯 극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가 우선시 된다. 디스크의 경우에도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 수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경우는 다음의 세가지 뿐이다. 첫째 심각한 통증이 있는데 다른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둘째 디스크에 신경이 눌려 마비가 오는 등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셋째 신경이 눌려 배뇨 및 배변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비수술적인 보존요법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디스크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것으로 ‘추나치료’가 있다.추나치료는 추나요법과 추나약물요법, 침요법 등을 포함하는 척추질환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로 맞추어 모든 것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므로 디스크가 밀리지 않게 한다. 추나약물요법은 증세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튀어나와 부어 있던 염증을 가라 앉혀 주고, 뼈와 근육·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추나요법 치료를 통해 맞춰진 척추가 다시 비뚤어지는 것도 방지한다. 특히 퇴행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화되어 약해진 상태라 추나요법으로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추나약물요법에 70~80% 의존한다. 디스크의 경우 1-2개월 동안 추나요법 시술김씨의 경우 방사선검사를 통해 디스크 진단을 받았으나 한의원에서 ‘체열진단’과 ‘모아레 검사’를 통해 체형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다리로의 기혈소통을 돕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여 통증의 경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한약요법 외에 침과 부항 등의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으며 아울러 추나요법을 시술받았다.“추나치료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회 정도를 원칙으로 합니다. 추나치료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앞서 받았던 교정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치료의 진전이 없습니다. 교정치료의 효과가 48시간 정도 지속되므로 그 안에 반복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나요법 시술에 대한 구미 수한의원 허수영 원장(한의학박사)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추나요법 시술기간은 디스크나 심한 요통일 경우 2개월여가 소요되며 체형불균형이 동반된 단순요통은 한달 정도에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척추측만증이나 뒤틀린 골반의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통증이 해소되더라도 재발방지와 자세교정을 위해 추나요법을 더 지속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증가추세에 있는 청소년기 척추 측만증의 경우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의 사정상 방학 중에 집중적으로 치료받게 된다고.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나의 척추질환에 대해 바르게 알고,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받아본 후에 치료계획을 세워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도움말 구미 수한의원 허수영 원장(한의학박사)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가을철 건강한 세안법 파랗고 높은 하늘이 너무나 예쁜 가을! 분위기 있는 가을 패션이 거리를 더 멋스럽게 한다.스타일에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P양. 친구들을 만나서 가을 패션에 대해 강의를 하듯 들뜬 수다를 떠는데, 그 입술은 각질이 벗겨지고 올 가을 유행컬러로 메이크업을 하였으나 화장이 들뜨고 푸석해 보이는 그녀의 피부.보습에 좋은 크림과 에센스를 구매하여 발라 보지만 피부의 당김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피부 관리실 다녀보기를 한 달 반,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함 뿐 아니라 노화와 주름까지 늘어만 가는데…가을 환절기는 철저한 피부 보습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가 바싹 마른 낙엽처럼 생기를 잃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가을철은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도 정상치(15~20%)보다 낮은 10% 이하로 떨어진다.피부에는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질을 공급해주는 피지선이 있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과 발의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건조해진 피부에는 자극 물질이 쉽게 흡수되고 민감해진 피부는 이에 대한 반응으로 가려움증까지 더해지게 된다.건강한 피부는 건조함을 막기 위해 스스로 지질 공급을 늘리기 위해 피지 분비를 늘리게 된다. 몸이 건강하다면 어떤 값비싼 화장품보다 좋은 천연 보습 에센스가 된다. 방부제가 함유되고 각종 화학 성분들이 넘쳐나는 화장품을 계속해서 덧바르기보다는 본인의 천연 화장품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한 세안법1. 색조 메이크업은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눌러서 닦을 것.2.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끼얹듯 세안할 것.3. 클렌징의 거품은 손에서 만들어 내고 세안 시 손가락으로 최소한의 문지름으로 얼굴을 씻어낼 것.4. 찬물로 마무리 세안을 하고, 수건으로 닦을 때는 문지르지 않고 눌러 닦을 것. 물론, 몸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각질이 이미 심하게 생겨있거나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피지에서 냄새가 나거나 윤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는 전문한의사의 상담을 받고 신체 내부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성조숙증 치료는 식단 관리부터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여아에서 8세 이전, 남아에서 9세 이전에 시작될 경우를 말한다. 보통 여아는 유선이 발달되면서부터, 남아는 고환이 커지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모, 액모가 보이고 초경을 하게 된다. 남아는 음경, 음낭 및 고환의 크기가 증가하며 변성기, 여드름 등의 증후가 보이게 된다.성조숙증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선천성 이상, 뇌종양 갑상선기능저하증, 뇌압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아가 4~8배 가량 더 많이 나타난다.최근의 임상 경험을 보면 영양과잉이 주원인이고, 환경호르몬 문제가 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유를 먹지 못했거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사춘기 역시 빨리 시작이 되는 경향이 많았다. 너무 잘 먹어도 문제고, 임신 중에 너무 못 커도 문제가 되니 어느 누구에게나 불현듯 나타날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손님과 같다.초림이는 당시 132㎝ 밖엔 안 되었고, 체중은 32㎏였다. 엄마 키는 큰 편이었다. 키 걱정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다고 했다. 가슴에 멍울이 잡혀서 이상하게만 생각했는데 검사결과를 보고 너무 낙담을 하였다.달걀과 모든 알 종류 새우 조개 굴 사골국과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 주식이라 했다. 좋은 음식으로 생각해서 너무도 잘 챙겨 먹였다고 한다.3개월 동안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눈물 나는 식이 조절을 하고 땀이 날 정도로 줄넘기를 하면서 초경지연 한약 치료를 한 결과 여성호르몬이 사춘기 이전 상태로 낮아졌다.3개월 동안 철저히 반성과 자책을 하면서 반찬을 하고 식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식을 조심하고 환경호르몬 노출이 덜 되도록 애를 쓰고, 율무차를 달여 보리차 대용으로 먹었다.재검한 결과를 본 초림이 어머니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 했다. 성조숙증 상태에서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너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성조숙증이 의심이 되면 일단 식생활을 점검해 보고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특발성일 경우에는 천연한약재인 초경지연 치료 처방인 조경성장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1
- 스트레스와 마음 다스리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 가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내공을 쌓아보자 많아야 한두명인데 아이들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래 전 우리 어머니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그 많은 아이들을 키우셨는지 궁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문명이 발달해 손쉽게 빨래와 설거지 등의 집안 일이 가능하지만 살림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직장맘에 슈퍼우먼이란 이름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먹을 것이 궁핍하던 보릿고개도 아니고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살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내면의 삶은 궁핍할 때가 더 많은 듯 합니다. 문명과 물질이 내면까지 채워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살면서 배워가고 있네요. 결국 모든 것은 우리 마음에 있을지 모른다는 선문답으로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스트레스와 마음 다스리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내공을 쌓아가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차크라힐링 명상 프로그램 마두동에 위치한 전혜빈 요가원에서는 차크라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자신의 내면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균형을 잃은 차크라를 치유함으로써 기쁘고 행복한 삶, 조화롭고 통합된 삶으로 이끌어 주기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화, 불안, 두려움, 무기력, 우울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희망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다. 요가를 모르는 사람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호흡과 명상, 댄스와 차크라라 불리는 기를 모으고 활성화 해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길에 함께 나선다. 참가비는 15만원.문의 932-7070나를 찾아가는 내적 여정 에니어그램 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9월 10일부터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에니어그램을 진행한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형성하는 9가지 성격유형을 설명한 것으로 그중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찾아가며 자신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평소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으며,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기 발견을 위한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신 뿐 아니라 배우자와 아이들, 이웃과 친구 등 자신을 둘러 싼 인간관계에 대해 지혜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10만원.문의 907-1003MBC 김지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나를 더 사랑하는 법’ 화정도서관에서는 9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MBC 김지은 아나운서가 번역한 ‘나를 더 사랑하는 법’에 실린 15개의 과제 중 3개의 과제를 수행 또는 생각해보고 대화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은 김지은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한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우게 하기 보단 책에 나온 수행을 통해 깨닫도록 하고 있다. 한글자 한글자 읽어도 잘 마음에 와 닿지 않던 것들이 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해가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한다. 관심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화정도서관 8075-9231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기 장항동에 위치한 고양평생교육원에서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독서치료전문가 실제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내면을 파악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치료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독서치유가 무엇인지 느끼고 자신이 먼저 건강하게 치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제 프로그램이다. 독서치료 전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독서치유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20만원. 또한 고양평생교육원에서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치유적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진행되며, 자신의 현재 상태와 감정상태, 상처 등을 돌아보며 이를 치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다. 참가비는 12만원.문의 908-1938 www.greemwoman.or.kr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