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드름치료, 기미치료 어떻게 할까? 요즘에는 성형도 인기지만 깨끗한 피부를 가지는 것이 더 인기이다. 깨끗한 피부를 가지지 위해서는 여드름 자국이나 모공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여드름 자국이나 여드름은 피부를 지저분하게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주원인이고 턱선 부위에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운동이 필요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여드름 치료는 성인이 되면 낫는다?하지만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대로 남아 자국이 남거나 여드름이 성인에게도 생기는 경우는 치료가 더 골치 아프다. 보통 여드름 치료는 면포압출치료를 한다. 한마디로 모공 안에 쌓여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함부로 짜면 안에서 터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를 요한다. 성인일 경우 짜거나 함부로 건드리면 두꺼운 각질 때문에 흉터가 쉽게 생긴다. 화장을 하면 더 각질을 막아 치료가 더 어렵다. 과연 이러한 치료는 어떻게 할까? 간단한 경우 약물치료를 한다. 간단한 여드름이라도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약한 산으로 피부각질층을 제거하는 시술로 치료와 예방의 두 가지를 동시에 해준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IPL, PDT등 치료방법이 있다. 잘 안 낫고 재발하는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이 항상 존재하는 환자, 피지분비량이 많으면서 여드름이 많은 분들,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을 먹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는 레블란 PDT(광역동치료)를 시행한다. 얼굴의 분비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하여 약물의 침투가 잘 되는 조건으로 피부상태를 정리 한 후 레블란을 도포하여 피부상태에 따라서 30분~1시간 동안 약물이 피지선 깊숙한 부위까지 침투되게 기다린다. 약물이 충분히 침투되면 얼굴 표면의 약물을 깨끗하게 클린징 하여 닦은 뒤에 광선치료를 한다. 광선 치료 방식으로는 IPL 이나 블루 라이트를 시술한다. 여드름 치료는 사소한 것도 소홀히 하지 말고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트리플 점빼기란?」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고 일반인들도 포토샵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모든 여성의 꿈인 티 하나 없이 백옥같이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도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사진 속에서만이 아닌 실생활 에서도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제대로 된 점빼기 하나로도 예뻐질 수 있다. 요즘같은 경기불황인 때는 값비싼 시술보다는 저렴하고, 후관리가 편리한 시술이 인기인 것 같다. 피부과 치료의 가장 기본적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시술이 점빼기인데 큰 시술도 아니고 부담도 없지만 검증되지 않은 점빼기로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트리플 점빼기. 젊은 층과 피부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단어이다. 하지만 점빼기라고 다같은 점빼기가 아니다. 과거의 CO2레이저를 이용한 일반적인 점빼기의 경우 미세한 시술이 어렵고 점 주변의 피부까지 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로인해 시술 후 세안 및 화장이 어려웠고 잘못하면 점 빼려다 오히려 흉터가 심하게 생기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트리플점빼기의 경우는 다르다. 어븀야그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는 흉터와 색소침착이 생길 확률이 적고 재생이 빠르고 시술후 관리가 보다 편리하다.병원을 찾는 환자분들 중에 갈수록 트리플 점빼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문의전화가 많은 편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분들이 트리플 점빼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기존처럼 피부를 탄화시켜 점 색소를 파내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조직에 피부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점빼기가 가능하여 재생이 빠르고, 점이 매끈하게 빠지며,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만약 과거의 일반적인 점빼기로 인해 흉터가 이미 생기신 분이라면 프락셀2제나, 모자이크, 모자이크에코2, MCL30을 이용한 DRT, 이레이저FX4, 라인셀 등의 흉터전문레이저와 PRP진피재생술을 이용하여 치료도 가능하다. 점빼기를 한 뒤 자외선차단은 필수인데 이점만 잘 지키실 수 있다면 흉터와 색소침착의 걱정 거의 없이 효과적으로 점제거가 가능하다.도움말 : 강민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
-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 아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희망이겠지요. 오늘 소개하는 행동들을 피하신다면 아이들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우선, 아기가 귀엽다고 일으켜 세우거나 곧추 안거나 손바닥 위에 세워서 흔들어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아기의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뼈를 손상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영유아기의 아기를 업어서 키우면 다리의 뼈를 휘어지게 해 성장을 방해합니다. 아기를 업어서 키우게 되면 다리로 가는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므로 늘씬한 다리로 키우기 힘들어지지요. 꼭 필요할 때만 적당히 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좌식 문화의 습관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아이들이 오랜 동안 방바닥에 앉아서 TV를 보거나 오락을 하게 되면 성장에 방해됩니다. 책상이나 식탁에서 놀이를 하거나 책을 읽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잠을 잘 안자거나 잠을 자도 깊게 자지 못하거나 밤낮이 바뀌어 낮에는 잘 자다가 밤만 되면 울면서 보채는 경우에도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담배 연기가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합니다. 담배의 주요소인 니코틴은 심장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적혈구의 산소 운반을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고 해도 담배 연기에 노출되면 섭취된 영양분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를 덥게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아이의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겨울에도 하의를 얇게 입혀서 키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어른에 비해 활발한 대사를 해야 체온이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별로 덥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찬 물을 즐겨 마시며 잘 때도 이불을 걷어차는 것입니다. 아이를 덥게 키우면 뼈가 튼튼해지지 못합니다. 특히 아랫도리는 좀 서늘한 게 좋습니다. 그래야 콩팥이 튼튼해지고 뼈의 기운이 살아나게 되지요.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잘 자라지 않는 아이들은 성장 속도를 점검해보고 적절한 한방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자라는 아이들의 경우라면 여자 어린이는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어린이는 5~6학년 경에 적절한 진단과 한방 치료를 해주면 더욱 잘 자랍니다. 아이들은 맹목적인 사랑보다는 섬세한 보살핌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임신과 결핵에 관하여 황량한 벌판에 히야신스 꽃이 만발하면 창백한 얼굴로 고생하는 영국의 시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면서 영양실조로 지친 몸속에 결핵균이 스며들어 가난한 예술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 듯 합니다. 결핵은 만성 소모성 질환의 일종으로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장기간 투약을 요하는 병이며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을 섭취해야만 완쾌가 가능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게 힘들어서, 혹은 약물 부작용으로 담당의와 상의도 없이 복용을 중단하면 약물 내성이 생겨서 오히려 병을 악화시킵니다.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결핵균에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보다 결핵에 걸린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히 당뇨인 경우 정기검진 시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장기간 약 복용자가 임신을 계획할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 병의 치료 정도에 따라서 시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물론, 예기치 않게 임신 중에 결핵 환자와 접촉해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결핵의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는 당황하지 마십시오. 결핵약을 복용한 지 2주가 지났다면 비말감염이나 공기 중의 균으로 감염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약물 복용 중에 임신이 되었다면 먼저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임신 시기 및 상태를 확인한 후 약물 복용 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임신이 많이 진행되어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이 미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스스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더 큰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내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임신 중에 복용 가능한 약으로 바꾸거나 단기요법에서 장기요법으로 바꾸는 식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지금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치료가 끝나고 6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몸을 다스린 후에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체중 증가가 없거나 쉽게 피로하고 식은땀이 나면 배 부분을 가리고 흉부 촬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 중에 결핵에 걸리면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약물의 종류는 태아에게 영향이 없도록 조절해서 약하게 시작됩니다. 결핵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약물 복용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이미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한 상태거나 약물 복용을 한지 2주가 지나지 않은 경우엔 신생아도 소아과 진료 후 예방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로맨스의 계절 가을, 모발은 두렵다. 은행에 근무하는 박하은(27)씨는 많은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3년 전부터 가늘어지고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쌀쌀하고 건조해지는 가을에 더 심해져 괴롭다. 탈모가 시작된 후 미용실 가기가 두려워졌고 주위에서 탈모를 걱정하는 관심도 부담스럽다.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에 우울증까지 생겼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리즈처럼 딱 일년만 그렇게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박하은씨처럼 신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약한 여성들이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에 의한 한열분리로 여러 증상을 호소한다. 한열분리에 의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 순환, 영양의 장애와 함께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하고, 생리불순, 손발과 하복부의 냉증, 만성피로, 각종 신경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이전의 여성탈모는 앞머리가 넓게 빠지는 빈모유형이 대부분이었으나 갈수록 정수리와 앞머리가 집중적으로 빠지는 열성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면서 업무, 경쟁에서 얻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ㆍ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기혈순환이 저하되고, 순환되지 못한 열이 머리에 몰리고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정수리와 앞머리에 집중적인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에는 줄어드는 일조량으로 인한 체온의 변화가 호르몬에 영향을 주면서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킨다. 테스토스테론은 탈모를 유발하지 않지만 테스토스테론이 5a리덕타제라는 효소와 결합하면 DHT가 되고, DHT가 과도해지면 모발의 성장을 지나치게 촉진, 모발을 조로화(早老化)시켜 탈모의 주요 원인이 된다. 즉 모발이 빨리 휴지기에 접어들면서 탈모가 심화된다. 가을에 더욱 심해지는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잘 쉬고, 걷기와 등산 등 하체 위주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켜 주면서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두피관리를 통해 두피 환경을 개선해주어야 한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리즈처럼 지금 당장 떠날 수는 없더라도, 걱정과 두려움은 내려놓고 자신을 위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해보자. 항상 긍정적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웃으며 생활하다보면 어느덧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감기-면역력 키우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로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본 한의원에서는 체질별로 감기를 다스려주고 예방하는 면역보폐법 치료를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면역보폐법은 환자의 체질 상태에 맞도록 면역력과 폐의 기운을 증강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차가운 기운은 인체의 외부(피부)와 호흡기(코, 기관지, 폐)를 통해 들어오므로 오한발열, 몸살, 호흡기증상(콧물, 재채기, 코막힘, 염증) 등의 불편을 유발한다. 이를 서양의학에서는 바이러스라고 지칭하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한사(寒邪)라고 지칭하며 인체의 정기(正氣)와 구별한다. 감기는 환자들의 느낌에 따라 몸살감기, 기침감기, 두통감기, 코감기, 목감기 열감기 등으로 호칭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감모, 상풍, 시행감모, 시기상풍, 상풍감모 등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감기는 어느 계절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은 몸을 차게 하거나 추위에 오래 노출되거나 노출된 상태에서 찬바람을 맞을 때 잘 걸린다. 감기에 대한 상식을 알고 있으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각각 달라지지만 만약 몸이 찌뿌듯하고, 으스스하며 한기를 느끼면서 감기가 시작되려 하면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환자에게 약간의 열이 있다고 하더라도 빨리 치료할 수 있어 좋은 보조 방법이 된다. 이에 곁들여 음료처럼 ‘귤껍질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끓여 차처럼 마시기를 계속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이 아픈 목감기라면 ‘도라지에 황금 오미자, 감초’를 끓여 그 약물로 목을 적시는 기분으로 서서히 자주 삼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면역력을 길러주는 한약재가 들어 있는 한약을 체질에 맞게 복용하여 감기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약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고 감기나 독감의 예방효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감기를 달고 살던 어린이가 한약을 복용한 뒤 한동안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약으로 면역력을 키운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더라도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다. 신종플루보다 더한 전염병이라도 면역력만 높으면 문제가 안 된다. 한약은 몸에 좋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바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준다는 데 있다. 그래서 예방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체질적으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한다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만성통증과 봉독면역요법 삶을 정의할 때 흔히 생로병사 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질병은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혀왔다. 암이나 에이즈, 중풍과 같은 무시무시한 질병에 버금가지만 정작 환자자신은 죽을 만큼 괴로우나 주위에서는 전혀 알아주지 않는 질환이 바로 만성통증이다. 진통제를 아무리 바꾸고 늘려도 통증은 줄어들지 않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 위장병은 물론이고 우울증등의 정신적인 질환까지도 야기하는 사실은 심각한 질환이다. 우선 봉독요법을 시술하기 전에는 반드시 봉독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반응의 민감도가 다르므로 본격적인 시술 전에 체크하여 치료에 반영함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력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봉독요법은 크게 국소적 치료와 전신적치료(면역치료)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소적 치료는 봉독의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소염작용으로 진통효과로서 쓰여 지며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의 약 80배에 이르는 천연항생제로서의 역할이다.적응가능 질환으로는 어떠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통증증후군, 만성근막염, 오십견, 만성요통, 만성두통, 테니스 엘보우, 골퍼스 엘보우 그리고 바이러스 질환인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유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10회~20회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전신적치료의 경우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정사교쟁(正邪交爭) 부정거사(扶正祛邪)” 라 불리우는 치료방법과 흡사하다. 즉,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스스로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치유과정은 세포단위에서부터의 변화로 시작됨으로 근본적인 뿌리치료를 이끌어낸다 하겠다. 치료가능한 질환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만큼 광범위한데 특히 디스크 관절질환 등의 근골격계질환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아토피성피부염,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전립선질환, 조루, 발기부전,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원인불명의 불임증,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구강 호흡이란? 포유류 중 1세 이상의 인간만이 구강호흡을 해요.신이 인간에게 준 목소리, 언어구사 능력은 인간에게 또 다른 치명적인 약점을 안겨주었습니다. 인두는 소화기계(입-식도 사이/음식), 호흡기계(코-기관 사이/공기)의 공통된 통로로 작용하는 목구멍 뒤의 공간으로 포유류 중 1세 이상의 인간에게만 있는 구조입니다. 본래 원시척추동물인 상어는 아가미로 산소를 들이마시고, 파충류는 코와 입이 연결되어 있어서 음식물을 통째로 삼켜야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동물의 경우, 돼지나 곰은 코로 울음소리를 내기에 단순한 소리만 내며, 개나 고양이, 원숭이는 일시적으로 기도를 입에 연결해서 입으로 울음소리를 내기에 조금 더 다양한 소리를 내게 됩니다. 이는 1세 미만의 아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생수 1년이 지나면 비강과 기관이 떨어지게 되며 기관이 인두부로 변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포유류 중 인간만이 성대에서 나온 소리를 입으로 보내고 입과 혀, 입술, 뺨을 특수한 방법으로 움직여 소리를 언어로 변하게 합니다. 즉, 말을 하기 위해 입으로 숨쉬는 것이 가능해졌고, 실제로 우리가 말을 할 때 코호흡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주로 입을 통해 호흡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구강호흡’에 해당합니다. 언어는 신의 축복이자 치명적인 결점이에요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됨에 따라 얻는 문화적, 사회적 발달의 이점은 무수히 많습니다.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그에 따른 두뇌의 발달. 사고력의 발달을 필연적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오늘날의 눈부신 문명의 발달은 언어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였다고 하더라도 무방합니다. 단! 이러한 인간의 목소리, 언어 구사 능력은 코가 아닌 입을 통한 호흡(구강호흡)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실제 인간의 건강과 수명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결점을 가져 오게 됐습니다. 스스로 구강 호흡을 하는지 체크해보세요. - 입이 반쯤 벌어져 있다. - 치아가 돌출되어 있다. - 입이 돌출되어 있다. - 아랫입술이 두껍다. - 입술이 건조하다. -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끔거린다. - 콧구멍을 벌름거리지 못한다. - 입을 다물면 턱 밑이 볼록하게 솟아오른다. - 구내염, 혓바늘이 자주 생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자기주도학습전형 본질에 충실한 대비로 승부 2011학년도 외고, 국제고 입시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례가 없다보니 그동안 새로운 선발 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학생이나 학부모들 사이에 온갖 오해와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하지만 원서접수를 두 달 남짓 남겨둔 현 시점에서 중3 학생들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제공한 입시정보에 맞춰 각 전형요소에 대한 준비를 충실하게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율고 인기에 비해 외고 선호도 하락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지난해부터 교과형 구술면접이 폐지되고 서울시 13개 자율형사립고(자율고)와 하나고가 첫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입시에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주)하늘교육이 실시한 ‘학교 유형별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올해 역시 국제고에 대한 선호도는 상승한 반면 서울권 외고 선호도는 약 12%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화여고나 휘문고 등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서울지역 추가 자율고를 비롯해 민사고나 상산고 등 기존의 자사고가 자율고로 전환된 경우까지 포함해 전국적으로 자율고 수가 대폭 증가하고 선호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국단위 모집 자율고로 전환한 용인외고에 우수한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그만큼 상대적으로 외고에 대한 선호도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기존의 인기 외고들의 경우 일찍부터 외고 지원을 목표로 했던 학생들이 자율고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여전히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도입된 자기주도학습전형외고와 국제고는 광역(시, 도) 단위로 선발하기 때문에 서울지역 학생들은 서울국제고등학교와 대원, 한영, 명덕, 서울, 이화, 대일 등 모두 6개 외국어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외고나 국제고 지원자는 자율형고나 전문계고 등의 다른 전기 학교에 동시에 지원할 수 없으며 합격자는 후기 고교 신입생 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올해 외고, 국제고 입시는 공통적으로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의해 실시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2학년 1학기~3학년 2학기, 4개 학기 영어 내신성적(160)과 출결(무단 결석일수만큼 감점)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과 면접(40)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2단계 면접에서는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 독서활동을 각 15점, 15점, 10점 배점으로 평가한다. 서울국제고는 지원동기 부분을 추가해 배점은 모두 4가지 영역 당 각 10점이다. 외고는 1단계에서 공통적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서울국제고는 2배수를 선발한다.선발일정은 외고와 서울국제고 모두 오는 12월 1일~3일 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12월 6일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10일에 실시되며 12월 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120명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전형 3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한다. 강남권 내신경쟁 치열해 합격률 변수로올해 입시에서부터 외고는 각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모집단위 내에서 학과별로 지원 및 사정이 이루어지며 복수 학과 지원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각 학교의 개설 학과 현황과 모집인원을 파악한 후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학과별 지원 경쟁률을 놓고 눈치작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해 교과부는 “전공언어의 교육과정이 강화된 만큼 진로, 진학과 연계해서 전공학과를 선택하도록 지도를 해야 하며 진로계획이나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언어의 학과를 선택할 경우 합격을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학생의 미래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자기주도학습전형 길라잡이’에서 강조하고 있다.올해 외고와 국제고 입시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영어내신 등급제의 첫 시행이다. 아무리 영어실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도 매 학기마다 영어 내신 1등급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일단 1단계를 통과해야 2단계 면접에서 영어능력 외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영어 내신성적이 어느 정도가 되는 학생들이 지원해야 1단계에서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영어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권에 비해 비강남권의 경우 4개 학기 모두 영어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수가 많을 것으로 보여 비강남권 학생들의 합격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4개 학기 영어내신 고려해 지원 여부 결정서울권 외고 1단계에서 학교 내신의 합격선을 올해 서울지역 전체 중3 학생 수 11만9529명을 기준으로 예측해보면 우선 6개 외고의 총 모집인원은 2112명이며 1단계 통과인원은 3168명이다. 따라서 각 등급에 해당하는 학생의 50%가 외고에 지원을 할 경우에는 2.1등급을, 25%가 지원할 경우에는 2.7등급을 합격선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4개 학기 영어내신 등급이 1, 1, 2, 3등급 이내인 학생들은 사실상 자기주도학습계획서로 당락이 좌우될 것이 예상되며 1, 1, 1, 2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면접에서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내신 등급은 중3 2학기까지 고르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별 영어내신 등급이 1, 1, 2, 2인 학생은 환산점수가 156.8이 나오지만 3학년 1학기까지 1등급을 잘 유지하다가 마지막 2학기에 3등급을 받게 되면 155.6으로 오히려 점수가 낮아진다. 따라서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포함해 합격 가능성을 판단해본 후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 학생 스스로 진솔하게2단계 면접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기주도학습 및 계획에서는 외고의 경우 전공 외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서울국제고는 해당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비롯해 이를 위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노력해온 과정을 적어야 한다. 지원학교 및 전공학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열정이 드러나 보여야 하며 지원동기와 자기주도학습 과정, 고교 진학 후 학업계획 등이 장래의 진로와 연계성이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면접 시 교육청에서 위촉한 입학사정관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나 경시대회 입상실적, 자격증 취득 등은 기록하지 않도록 한 방침을 따라야 한다. 각종 교내행사에 참여했던 경험은 지원동기와 연관된 것일 경우 기록할 수 있다. 면접에서 입학사정관은 제출된 서류의 진정성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기 때문에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는 학생 스스로 진솔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등 제출한 자료에 이미 나와 있는 내용을 그대로 나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봉사 및 체험활동은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했던 봉사, 체험활동의 결과와 느낀 점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포함하도록 되어 있지만 활동 내용이나 양이 중학생다워야 한다. 중학교 재학 기간 동안 교과 및 진로, 교양관련 독서의 결과와 느낀 점을 서술하는 독서활동 역시 학생 스스로 감동을 받은 내용 위주로 작성해야 한다.자료제공 및 도움말 : (주)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질성형과 요실금시술은 엄연히 달라 대한 비뇨장애 추계 학술 대회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420만 명이 요실금 증세를 호소한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방광이 수축하고 땀 배출이 줄어드는데 소변양은 늘어나 겨울철에는 요실금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게다가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겼던 요실금은 최근 성인 여성 4명 중에 1명이 앓고 있으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의 발병률이 높아져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요실금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다. 하지만 피부염이나 냄새 등 위생상의 문제를 발생하며 수치심으로 사회생활을 꺼리고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최근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기 위해 질을 좁히고 수축력을 늘리는 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질성형 수술을 하면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여성들이 많다. 요실금은 조기 치료가 중요해 요실금은 말 그대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이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배출되는 진성요실금, 출산과정 중에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근육이 손상되어 기침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배출되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울 때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사실 요실금으로 생명이 위험하거나 급박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생기는 불편함과 수치심으로 정신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게 되는 중년이 늘어나고 있다. 요실금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가암여성의원 염윤석 원장은 “요실금은 노화가 한 원인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도 오래 걸리고 치료 선택의 폭도 좁아지게 된다”고 강조한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일 때는 소변량을 많게 하는 원인이 되는 음식을 제한하거나 스트레스를 없애고 체중조절을 한다. 그리고 골반 저 근육 운동이나 전기 자극 치료와 약물 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 요실금 수술과 질성형은 다르다 항간에 질성형을 하면 요실금도 좋아진다고 알려졌다. 아마 질성형 수술이 늘어진 질을 조여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요실금 역시 해결할 수 있다고 지레 짐작하는 것이다. 실제로 50~60대 여성의 상당수는 질성형과 요실금 수술이 같다고 생각하고 질성형 수술을 해서 요실금까지 해결하려고 병원에 문의 하는 경우가 많다. 염윤석 원장은 “질성형과 요실금은 엄연히 다른 시술”이라며 “요실금 수술은 요실금이란 병을 치료하는 목적이며 질성형수술은 질을 성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질성형의 경우 출산과 잦은 성관계, 노화로 인해 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진 질을 조여 주어 탄력을 더해주는 시술이라면, 요실금은 질이 아닌 소변이 나오는 요도이행부위가 늘어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조여 주는 시술을 하게 된다. 여성이 요도와 방광이 질과 매우 가깝게 있어 요실금 수술을 할 때 질을 통해 하게 되므로 요실금 수술을 할 때 질성형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 수술을 하면서 같이 하는 경우가 있지만 꼭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요실금 수술 중에 골반근육을 수술하는 경우에는 질성형과 요실금 수술의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골반 저 근육 복원술…질성형과 요실금 동시 해결요실금수술은 질테이프를 이용해 수술을 하면서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큰 효과를 얻는 수술이 되었다. 그런데 여성들이 요실금 수술을 하는 김에 질성형 수술도 받아야겠다고 하면서 질성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다. 요실금 수술을 하면서 질성형을 하는 경우에 대부분 질 입구를 좁게 하거나, 질점막을 박리하거나 손상시키는 수술, 질 안쪽에 임플란트를 넣는 수술 등을 한다. 이런 수술은 수술 후에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도 있으므로 한 번 더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출산할 때 골반 저 근육이 손상되어 질이 넓어지고 부부관계를 할 때 만족도가 떨어지며 요실금이나 배변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골반근육은 질과 항문 사이의 근육을 말하며, 질을 아래쪽에서 받쳐주고 성교 시 힘을 주면 질을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분만의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은 이 근육들이 분만 중에 손상되거나 옆으로 늘어나면서 골반 벽에 유착되어 질을 아래쪽에서 받혀주지 못하므로 질 점막이 늘어나 아래로 쳐지게 된다. 골반근육복원술은 손상된 골반근육을 원래대로 복원시켜 결과적으로 질의 탄력을 높여줄 수 있다. 염 원장은 “골반 저 근육 복원술은 골반 저 근육을 수술하는데 질성형의 목적과 요실금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설명한다. 한방에서는 질성형과 요실금 치료개념 같아 “양방에서 질성형과 요실금이 엄연히 다른 시술이지만 한방에서 질성형과 요실금의 치료개념은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래 침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골격계의 중심축을 바로 잡으면서 통증이나 병증부위의 혈자리에 놓는다. 출산이나 노화 등으로 이미 내려앉거나 헐거워진 회음부근육, 요도근육, 질근육, 괄약근 등 골반 주위 근육에 직접 시술하는 침요법이 있다. 이 침요법을 꽃을 심는 한의원에서는 꽃침이라 부른다. 이 꽃침은 매선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약실을 침을 놓는 것처럼 자입해 약실만 남기고 바늘을 제거하는 침술이다. 김 원장은 “수축기능을 상실하고 늘어진 요도와 주변근육 연부조직에 직접 꽃침을 놓아 골반주위의 근육을 팽팽하게 리프팅시켜 요의 흐르는 현상을 방지하고 괄약근의 수축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요실금 치료와 질성형에 있어 같은 치료맥락”이라고 말한다. 꽃침으로 요실금 치료와 질성형 가능 질성형 역시 외과 수술이 아닌 침요법으로 질벽은 물론이며 골반 안쪽의 근육 전체를 튼튼하게 해줘 원래의 탄성을 회복시킨다. 보통 양방에서 질성형은 질이 늘어나서 탄성을 잃은 부분을 자르는 방법이다. 반면에 꽃침요법은 질을 잘라낼 필요 없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또 이완된 근육을 수축시켜 근육의 탄력을 만들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덜 가는 특성이 있다. 또한 꽃침은 자궁을 중심축으로 나란히 놓여있는 방광과 직장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방광, 자궁, 직장은 천골결절인대로 연결되어 있어 골반강장기를 지탱하게 된다. 그래서 방광과 자궁 그리고 직장은 한 병변이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즉 예를 들면 대장암이 다른 곳보다 방광이나 자궁으로 잘 전이되는 것이 그러하고 변비가 있는 사람이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가 흔하고 방광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궁이 약한 것 또한 그러하다. “꽃침을 놓아 인체의 무게중심인 중력선을 찾아 골반의 중심축을 잡아주어 자궁을 건강하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질성형의 역할도 되고 불감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며 질건조증 생리통 갱년기장애 등 자궁 질환이나 변비 요통 등 전반적인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김영주 원장은 강조한다. 도움말&nbs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