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NO)∼노(老)∼ 해피시니어 건강교실 운영 상록수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NO)~노(老)~ 해피시니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교육내용은 1주-핸드프린팅 도자기그릇 만들기, 2주-노년기의 건강한 성, 3주-단전호흡과 스트레칭 운동, 4주-치매?뇌졸중 예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건강정보들이 제공된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상록수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치매치료약을 복용 중 사람에게 치매약제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1일부터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상록수보건소 방문보건담당(031-481-5953)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환절기 ‘뚝뚝’ 떨어지는 기온에 콧물도 ‘뚝뚝’ 비염으로 인한 콧물, 코막힘…학습장애 성장장애 안면장애 유발 위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린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콧물이 나고 코 막힘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기도 하는데 예상 외로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콧물과 코막힘을 동반한 비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자녀 때문에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성장기 코 질환, 집중력과 면역력 저하 원인 코는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대문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코가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흐르는 콧물을 닦아내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업무효율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코막힘으로 인해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잠을 잘 때도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코모코한의원 미금점의 차은석 원장은 “코에 문제가 생긴 아이들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집중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성장 속도도 또래보다 둔화되고, 성격까지 거칠어질 수 있다”며 “특히 편도선의 일종인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 붓는 아데노이드비대로 인해 얼굴 폭이 좁고 길어지며 아래턱이 뒤로 처져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아데노이드형 안면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창 자라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20, 30대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이기는 마찬가지. 특히 비염으로 인한 피해는 코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거나 전신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점막침술’ 한방에서는 콧속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켜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원리로 비염을 치료한다. 우선 내시경으로 코 점막의 치료 부위를 정확히 확인한 다음, 부어있는 점막에 직접적으로 침을 놓아 붓기를 가라앉혀 코 막힘을 해결한다. 점막에 직접 침을 시술한다고 하여 점막침술이라 한다. 침을 사용하지만 순간적으로 점막을 자극하는 침술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통증 부담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차 원장은 “여기에 천연생약추출물로 만든 외용연고를 코 점막에 직접 발라주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줄 수 있다”며 “한약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재발의 걱정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증류한약으로 만든 코청수(생약자가치료제)와 스프레이는 환자가 집에서 증상을 관리하기에 좋다. 콧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코 점막의 민감한 양상을 진정시켜 치료효과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첩혈고라는 패치와 함께 티백형태로 차 처럼 마시는 약차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 수 있다.코모코한의원 미금점 차은석 원장은 “어린이들은 감기와 비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평소 생활 속에서 인스턴트 대신 자연 식단 위주로 섭취하고,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한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며 “특히 약을 쓰기 어려운 임산부 비염 환자에게는 무즙을 낸 후 생강즙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한 모금씩 넘기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가을철 비염과 코 질환 극복을 위한 Tip ▶가을철 비염을 예방하려면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고, 청소를 자주 해 집먼지나 진드기 등의 원인 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하면, 수면 중 코막힘을 줄일 수 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족욕을 하거나, 따뜻한 우유나 생강차 혹은 허브차를 마시면 좋다.▶코 점막의 건조를 막기 위해 따뜻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를 틀어준다.▶허약체질 개선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 금주와 금연도 도움이 된다.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편식 습관을 버려야 하는데 편식과 화학첨가물은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되도록 피한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코막힘을 해소하고, 면역력을 길러준다.▶비염에 좋은 음식은 무와 생강, 감초와 대추, 늙은 호박, 연근 등이 있다. 요즘처럼 찬 공기에 반응해 콧물이 날 때는 생강 감초 대추를 1:1:7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달인 물을 보온병에 담아놓고 차를 마시듯 수시로 마셔준다. 늙은 호박이나 연근으로 죽을 쑤어 자주 먹는 것도 좋다. 특히 연근은 생으로 갈아 마시면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코 점막의 혈액순환을 도와 출혈을 막아준다. 약간 매우면서 톡 쏘는 느낌의 국(파, 생강, 무 등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아침 저녁 세안 시 묽은 소금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콧 속을 청소해주는 것도 좋다. 식염수를 컵에 가득 담아 코 밑에 바짝 댄 채 숨을 조금 강하게 들이마시고 다시 콧속으로 들어간 물이 목으로 나오면 뱉어준다. 이렇게 하면 소독효과가 있어서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단 감기에 걸렸을땐 코를 많이 풀거나 세척하지 않는다. 바이러스가 점액과 함께 부비동으로 들어가 축농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강서구 양천구(목동) 피부과 / 연세엘레슈강서점 - 아큐스컬프레이저를 이용한 미세 지방성형술 쉿~ 그녀가 ‘동안’으로 변한 비밀이 궁금하다면... 이제 30분의 마법을 시작하자!!아큐스컬프를 이용한 레이저 미세 지방성형술, 원하는 얼굴 라인으로 감쪽같이 오랜만에 고교동창회에 참석한 주부 K씨, 나름 고상한 화장과 옷, 가방에 신발까지 명품이란 명품은 총 동원해서 나갔건만 화장기 없이 수수한 모습의 친구에게 기가 죽었다. 뽀얗고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뽐내는 친구는 같은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어려보이고 귀티가 났기 때문이다.과연 친구에게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유종호 대표원장과 강서구 양천구(목동) 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은 아큐스컬프 자문의 및 공식교육지정병원이다. 또한 유종호 대표원장은 현 대한 미용의학회 부회장,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부회장, 국제 아태(아시아·태평양)레이저 의학회 학술이사, 대한 자연치료의학회 학술이사 등과 연세대학교 외래교수도 역임하고 있으며, 제 9회 장한 한국인상에서 의료인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무궁화 금장상을 수상했고, 해럴드경제에서 주관하는 ‘2010년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 의료인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빠르고 확실한 V라인 얼굴 만들기, 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 시술이 정답!시대에 따라 미인형의 얼굴도 변한다. 과거에는 동그랗고 건강한 이미지의 얼굴이 미인형으로 각광을 받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날씬하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일컫는 소위 'V라인'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동그랗고 통통한 얼굴을 가진 여성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적당한 정도의 볼살이나 턱살, 애교살은 남보다 어려보이고 귀엽게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너무 과한 볼살은 얼굴을 넓적해 보이게 하고, 미련한 인상을 주며, 늘어진 턱살은 게으르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날씬한 얼굴을 만드는 방법, 수술 말고는 과연 없는 것일까요?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는 비수술적인 방법이면서 볼살 이나 턱살 빼기, 미니지방흡입 등 필요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시술하면서도 남아있는 부위의 탄력은 더 증가시켜주는 시술로 기존 수술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여 얼굴축소, V라인 만들기, V라인얼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현대화된 지방성형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속성과 안전성은 물론 자연스러움 또한 비할 데 없다.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를 이용한 레이저 미세 지방성형술의 장점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 시술의 장점은 시술 후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효과도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이유인즉, 현존하는 레이저 장비 중 지방세포와 물에 대한 선택적 흡수도가 가장 뛰어난 미국FDA승인을 받고, 세계특허까지 획득한 검증된 레이저를 사용한 시술이기 때문이다. 표피 밖에서 조사하는 기존의 레이저와는 달리, 피부 속으로 레이저를 주입해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직접 조사되기 때문에 표피의 손상이 없어 딱지나 홍반, 착색의 위험이 적다. 또한 멍과 붓기도 적어서 시술 후 얼굴 붕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이러한 점은 시간적인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도 큰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어떤 시술이든 좋은 결과만 기대하여 무조건적으로 받을 것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충분한 상담을 기본으로 하여 시술 케이스가 많고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 자문의 및 공식 교육 지정병원인 연세엘레슈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과 함께, V라인 얼굴을 꿈꾸는 여성들의 안전한 아큐스컬프 V-라인 시술은 오늘도 계속된다.박종석기자 pjs0507@naeil.com도움말/강서구 양천구(목동) 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대표원장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의‘아큐스컬프 선택 이유’-안전하고 빠른 효과: 세계특허까지 획득한 1444nm의 파장을 이용하므로 화상의 위험성이 적고 가이드빔에 의해서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의 지방흡입에 비해 부기가 훨씬 적고 효과는 빠르다. -편리하고 빠른 회복: 전신마취나 수면마취가 필요 없이, 부분마취 만으로도 안전하고 통증 없는 시술이 이루어지며, 시술시간 또한 짧다.-피부탄력과 리프팅효과: 열에너지에 의해서 콜라겐이 형성되므로 피부탄력이 생기고 쳐진 부위가 리프팅되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시술 적용: 아큐리프트를 이용해서 액취증과 다한증 및 튼살 등을 치료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아큐스컬프는 정교하게(accurate) 조각(sculpt)한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얼굴에 시술하는 경우, 피부가 탱탱해지는 리프팅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큐리프트 시술로 나뉘어 불려진다. 2010-10-13
- 소아 화병 - 틱장애 과도한 경쟁과 학습, 심리적 억압은 소아청소년들의 마음과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기혈의 순환을 저해하고 오장육부의 기운을 약하게 만들어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특히 몸의 한부분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저절로 반복해서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Tic(틱)이라는 영어를 사용해서 틱장애라고 진단합니다. 예를 들면 눈을 깜빡깜빡하거나 입을 실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렸다 폈다 하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움찔거리거나 코를 실룩거리는 등 일종의 떠는 습관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8, 9세의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남아의 경우가 더 호발하며 학령기에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틱장애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전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에서 진료하다보면 틱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틱장애뿐 아니라 정서불안, 흥분, 우울 등의 정서적 문제까지 동반하여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치료가 선행되고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한방에서는 틱장애를 화병의 한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으로 보자면 순동(?動)과도 비슷한데 부위별로 순목(瞬目), 육순(肉?), 신순동(身?動), 순순동(脣?動) 등의 표현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순목은 간경(肝經)의 기혈(氣血)이 불화(不和)하므로 발한다고 하였습니다.틱장애는 의지로 어느 정도는 억제하고 참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억압은 재발과 향후 치료경과를 더욱 더디고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치료는 상담과 진단을 통해서 한약치료, 침구치료, 상담치료로 이루어집니다. 필요에 따라 부모님의 심신을 함께 치료하는 것도 이 장애의 특성상 효과적입니다.이것은 큰 병이 아니고 습관적으로 되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너무 집중하고 걱정하며 신경 쓰기보다 반드시 치료된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고 적합한 치료와 안정을 시킴으로써 생활 전체를 여유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개의 경우 17세 이전에는 치료가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콧물은 일종의 점액으로 콧속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감기가 시작될 때 콧물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 코감기처럼 감기 증상이 코로 집중될 때 많이 나타난다. 발열, 인후통, 오한, 몸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시작된다면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지만 전신증상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을 흘린다면 비염일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 체질 경향성을 가진 아이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콧물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아이들이 콧속에 콧물이 가득 차면 코가 막혀 답답해지고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코골이 등 수면장애가 발생하여 집중력저하 및 성장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맑은 콧물만 일주일 정도 흐른다면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고 엄마가 보기에 아이의 코감기가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 수 있다. 또 코감기가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면 비강 안이 붓고 부비동에 역류한 콧물이 모여 축농증으로 발전하며 이때 나오는 누런 콧물은 콧속의 흐름이 막힌 지 오래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콧물의 원인부터 체크해봐야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의 증상을 보며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등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한다면, 한의원에서는 콧물이 발생한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과다 분비된 콧물이 없어지게 도와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이 약하고 차가울 때, 바람과 찬 공기,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 등의 외부 환경 요인이 있을 때, 비위(脾胃)기운이 약할 때 주로 콧물을 흘린다고 보고 이에 합당한 치료를 하게 된다.가정 관리 요령집에서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호흡기계가 따뜻하고 촉촉해져 섬모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체내 수분이 높아져 콧물도 묽어지므로 코를 풀기도 쉬워진다. 또 코 막힘이 심하거나 콧물이 날 때 양쪽 검지로 콧망울이나 인중 부위를 약간 열이 날 정도로 문질러주면 코 주변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과잉 관심과 무관심 남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인가? 스스로가 자랑스러워 하는 점에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면 당연히 기분이 좋겠지만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고 감추고 싶은 점에 관심이 집중되면 난처하기 짝이 없다. 대표적으로 알코올 의존인 사람이 술을 끊기 시작할 때 음주 여부에 대한 보호자의 지나친 관심은 퍽 고통스럽다. 혹시 몰래 술을 마시지 않았을까 하여 “당신, 술 마신 것 아냐?”라고 근거 없이 의심한다든가, 입에 코를 갖다 대고 킁킁거리며 술 냄새를 맡는 행동은 상대방을 극도로 화나게 한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상대방이 가장 화가 나는 일인 음주 소동을 다시 벌이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기도 하다.단주를 위한 가족집단치료 모임에 참석을 권유해도 갖가지 핑계를 대고 참석하지 않는 가족의 경우, 모임의 치료적 의미를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더 기저에는 그 사람에 대하여 진정으로 진실한 관심이 결여한 때문이기도 하다. “그의 술 문제를 고치려고 입원도 시키고 그렇게 난리를 쳤는데도 관심이 없다고요?” 하며 자신이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지를 강변하는 수가 많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지 술 문제와 그 후유증에 대한 관심일 뿐,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인간적 관심은 별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술만 마시지 않으면 이내 관심이 꺼져 때로는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다시 음주 문제가 터지면, 생사가 걸린 난리가 난 듯이 소동이 벌어진다. 필요한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관심이 많다면서 실수나 실패와 미숙 등 부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집중하는 수가 많다. 단주만으로도 일상이 벅차고 술 없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더 잘 달리게 하겠다는 듯이 단주를 시작하자마자 맹목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수가 있다. 이런 것을 관심이라고 할 수는 없다.지금은 승부에서 이기는 시기가 아니다. 어떻게든 살아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기다. 첫돌이 지나고 이제야 제대로 살 것 같다고 조금 마음을 놓을 때까지의 관심이 필요하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여 단주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여 보자.마땅히 관심을 보여야 할 사항에는 무관심하고, 굳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될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보호자들이 많다. 보호자의 도움이 효과적이려면 바로 이를 구분하는 것부터 갖추어야 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자연 치아 살리기- 임플란트 는 최후의 선택 치과의사인 저 또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중의 한 사람이지만, 자연치아를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임플란트는 어디까지나 마지막 치료 선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임플란트가 구강보건혁명에 기여를 한 거는 사실이지만 자연치아 만큼 우수하지는 않다.임플란트는 치아가 완전히 상실됐을 때 가장 효과적적인 치료법이지만 치아가 조금 불편하거나 치료 과정이 고통스럽다고 자연 치아를 빨리 포기한다면 그것은 마치 관절이 조금 불편하다고 인공관절로 바꿔 넣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치아의 윗부분이 썩거나 부러졌더라도 뿌리가 남아 있다면 뽑지 않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낫다.임플란트의 대중화와 더불어 반드시 자연치아를 살려 사용하겠다는 치과의사와 환자의 의지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실제 미국에서는 연간 4천만 개의 치아를 불필요하게 뽑고 있었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미국보다 더한 현실일 수도 있다. 더군다나 미국에 비해 30~50배 저렴한 가격으로 신경 치료비와 잇몸 치료비가 책정된 현실에서, 그 가격으로는 병원의 최신식 치료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쩌면 미국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일 수도 있다.환자분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서 치과의사와 상의한 후 발치를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치아 건강 면으로나 경제적인 면으로나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2006년에 발족된 ‘자연 치아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 자연 치아가 임플란트 보다 좋은 10가지 이유1. 자연 치아에만 치주인대가 있어 쿠션 기능이 있다.2. 여러 모양의 치아가 충격을 분산하여 저작압에 더 잘 견딜 수 있다.3. 치아 관리가 편하다.4. 턱뼈와 얼굴 형태를 유지해 준다.5. 치매를 예방하고 소화를 촉진한다.6. 자연치아를 살리는 성공률이 임플란트 성공률보다 높다.7. 치료비가 싸다.8. 임플란트 시술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다.9. 자연치아 치료가 실패해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10. 자연치아 색깔이 더 자연스럽다. 엔치과 정은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갑상선암에 대하여 요즘 들어 각종 암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은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이나 특히 최근에는 갑상선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건강검진이 활성화 되면서 발견율이 높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위주의 잘못된 식습관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인 것 같다. 또한 최근에는 유방암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이 이젠 더 이상 여성만을 위협하는 암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영상의학회가 200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2천 5백여 명을 조사했더니, 무증상인 여성의 61%와 남성의 52%에서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었으며, 이 가운데 암으로 확진된 경우도 남성이 4%, 여성이 5%로 비슷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조사에서 우연히 발견된 갑상선암 환자중 20%정도에서 이미 주변전이나 림프절전이가 동반되어 있었다.목에 딱딱한 종괴가 촉지된다면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전혀 촉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우연히 작은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로 간단히 발견할 수 있으며, 암이 의심되는 소견을 보이거나 종괴가 있으면서 고위험군 (가족력, 두경부 방사선 조사의 병력, 3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종괴가 만져질때, 남자에서 종괴가 만져질 때)에 해당되는 경우는, 초음파 유도하에 주사기로 세포를 흡인하여 슬라이드에 도포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침흡인생검법으로 암을 확진 할 수 있다. 이 검사는 부분 마취 하에 10분내에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진단율은 80-95%정도로, 암으로 진단된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양성이거나 제대로 세포를 얻지 못한 경우는 추적검사나 재검이 필요하다.종합해 본다면, 목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고위험군에 해당될 때는 꼭검사가 필요하고,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를 받으시길 권한다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지금은 여름의 흔적을 지울때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여름도 처서가 지나면서 막바지에 이른 듯하다. 어머니들은 이제 한숨 돌리며 그동안의 분주함을 씻고 모처럼의 여유를 누려본다. 그러나 오랜만에 자세히 들여다본 거울에서 여름 동안 강한 햇볕과 바캉스 등으로 진해진 기미와 잡티, 거칠어진 피부를 발견하지는 않으셨는지?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는 것이 피부 관리의 기본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숙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자외선 차단제도 백퍼센트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누구도 여름의 강한 햇빛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햇빛의 피부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은 멜라닌 색소의 증가라 할 수 있겠다. 사람에 따라 멜라닌 색소의 증가가 여러 가지 다른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중년에게는 흔히 기미가 진해지고 잡티,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고, 유전적 성향을 가진 경우에는 젊은 분들에게도 주근깨가 생길 수 있으며, 여드름이나 얼굴에 상처가 있는 분에게는 염증 후 색소침착도 생길 수 있다. 특별한 병변이 없어도 전체적으로 햇빛에 그을려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질 수도 있다. 특히 여름에는 바캉스 등으로 집중적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은 더욱 심해진다. 기미나 전체적인 피부의 그을림은 비타민C를 이용한 이온치료나 이온자임치료, 산소 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기미의 경우 최근에는 Nd-YAG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으로 예전보다 더욱 치료가 용이해졌다. 레이저 토닝은 고전적인 치료만으로 반응이 더뎠던 고질적인 진한 기미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잡티나 주근깨에는 IPL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여러 가지 병변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IPL은 여름에도 시술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여행이나 강한 햇빛 등으로 여름을 피해서 받는 경우가 많은데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9월에 여름에 진해지고 선명해진 색소치료와 함께 장기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 현상인 모세혈관 확장이나 거칠어진 피부결, 넓어진 모공, 안색정화를 위해 IPL을 권하다. IPL은 3~4주 간격으로 3번 정도 실시하면 IPL 단독치료로 색소병변, 혈관병변, 안색 등이 함께 좋아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IPL을 자주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예민해지며 기미색소가 더 진해지고 올라온다는 환자들의 질문을 많이 받는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병변에 맞는 시술을 받으면 걱정할 필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수험생의 집중력, 기억력 향상 명선한의원 김양진 원장 수험생들은 만성피로, 집중력 기억력장애, 소화불량, 가슴답답, 두근거림, 과민성장증후군, 공부에 대한 정신적인 부담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어깨결림, 뒷목 뻣뻣함, 두통, 눈의 피로, 요통 등을 호소한다. 여학생들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체력저하로 인해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수족냉증, 손발저림이 심해질 수 있다.수험생들은 특히 시험을 앞두고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 불안의 양은 그대로 수험자의 나쁜 성적을 예고한다. 사소한 자극에도 흥분을 하고 짜증을 잘 낸다. 두통, 위장 장애, 불면증, 현기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의욕상실, 식욕부진, 극도의 무력감을 동반한 우울증을 보이면서 시험을 포기하거나 학교등교를 거부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할 때는 환청 등을 동반한 정신병적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학업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 시험 스트레스, 집중력 저하, 허약감에 지친 수험생들의 원기를 회복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뇌기능향상, 집중력강화, 기억력보강, 스트레스완화,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는 묘책은 과연 무엇일까? 무엇보다 중요한건 수험생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이겠지만 여기에 적절한 3가지 방법을 병행하면 수험생의 건강 및 학습능률은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자세불량이나 운동부족으로 인해 어긋나 있는 척추와 체형을 바르게 교정함으로써 머리와 목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기억력 집중력저하, 두통과 어깨 결림을 치료하는 것이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첫째 비법이다. 수험생의 원기를 회복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뇌기능향상, 집중력강화, 기억력보강, 스트레스완화,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수험생, 고시생을 위한 맞춤형 공진단(拱辰丹), 총명탕, 청심탕 등 학생의 체질에 적합한 보약을 미리 복용해 본 후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을 중요한 시험기간에 집중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셋째로 정서적, 심리적안정, 자신감향상, 스트레스관리에는 NLP, EFT, 자율훈련, Mind Control과 같은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평소에 하나쯤 익혀두는 것이 지혜롭다.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전전긍긍하기보다 미리미리 여러모로 대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복이 저절로 오겠는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