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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가 소리치는 우리 아이, 혹시 병?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잠꼬대 때문에 웃어보고 놀라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잠꼬대는 왜 하는지, 잠꼬대 내용을 믿어도 되는지,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잠꼬대에 대한 궁금증과 속설을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Case 01 “사인, 코사인, 탄젠트라고!” 시험 기간 중인 중학생 딸아이의 방.Case 02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장롱 문을 열고 덮고 자던 이불을 황급히 집어넣는다. “너 뭐 하니?”라고 물으니 “지금 유림들이 오고 있어”라고 대답하는 초등생 아들.Case 03 안방에서 자던 엄마, “그냥 아무거나 입고 가라니까~” 거실에서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던 아빠, “잠꼬대도 유전인가? 이왕 할 거면 로또 번호나 불러주지…”라며 한숨을 쉰다.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잠꼬대. 하지만 술 취한 남편이 잠꼬대로 낯선 여자의 이름이라도 부른다면? 백발백중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될 것이다. 잠꼬대로 하는 말, 믿어야 할까?꿈의 일종, 잠꼬대숙면을 방해하는 ‘사건수면’으로는 야경증, 야뇨증, 악몽, 몽유병(수면보행증), 이갈이 등이 있다. 하지만 “잠꼬대는 사건수면으로 보지 않는다”는 게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 박사의 말이다. 잠꼬대를 몽유병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Sleep talking’이라고 일컫는 잠꼬대는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Sleep walking’인 몽유병과 구별된다. 몽유병은 무의식 상태에서 행동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지만, 잠꼬대는 소리만 낼 뿐 사고를 유발하는 행동이 따르지 않기 때문에 사건수면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잠꼬대는 수면의 모든 단계에서 나타나며, “잠꼬대를 하는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고 손 박사는 전한다. 다만 “잠을 잔다고 해도 뇌가 100퍼센트 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쉬지 않고 활동이 남아 있는 뇌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소아청소년과 최수영 원장은 “자면서 꿈을 꾸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꿈의 일부로 나타나는 잠꼬대를 병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잠꼬대는 열 살 미만의 아동에게서 50퍼센트 정도가 나타나고, 어른이 되면서 차츰 줄어 4퍼센트 정도 나타난다”면서 “주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열이 날 때 잠꼬대할 수 있다”는 게 서울수면클리닉 이지현 원장의 말이다.잠꼬대에 대한 속설, 근거 없어아이가 잠꼬대를 하면 연세가 지긋하신 조부모들은 ‘기가 허해서 그렇다’거나 ‘심장이 약해서 그렇다’며 보신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손 박사는 “심장이 약한 사람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숙면을 못 하므로 잠꼬대를 할 수는 있지만, 잠꼬대를 한다고 해서 심장이 약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전한다.‘취중진담’이라는 말처럼 무의식중에 하는 잠꼬대의 내용을 믿어야 하는지 걱정스러운 경우도 있다.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고 왔다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잠꼬대로 어떤 말을 했다면 부모는 마음이 쓰인다. “잠꼬대가 생활에서 일어난 일을 잠에서 회상하는 것은 맞지만, 스토리처럼 이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반복되고 감정 표현 지나치면 진찰 필요잠꼬대는 의미가 없는 소리를 내거나 앞뒤가 이어지지 않는 말,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꿈과 연관된 잠꼬대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손 박사는 전한다. 또 잠꼬대가 지나쳐 가족이나 함께 생활하는 주변 사람의 잠을 방해할 정도라면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이 원장은 “똑같은 잠꼬대가 반복되거나 감정적 반응이 높은 경우는 꼭 진찰을 받도록 하라”고 전한다. 꿈을 꾸면서 누구와 싸우거나 울면서 심하게 보채는 경우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을 것을 권한다. 특히 평소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이나 사춘기,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에게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심호흡이나 복식호흡으로 자주 이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경기를 일으키는 야경증을 동반한 경우가 아니라면 “잠꼬대를 멈추게 할 목적으로 잠을 깨울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원실 리포터 goody23@naver.com 도움말 손석한 박사(연세신경정신과)·이지현 원장(서울수면클리닉)·최수영 원장(최소아청소년과)Tip잠꼬대 줄이는 법01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02 평소 긴장감을 줄이고 불안을 해소한다.03 잠자기 전 무거운 식사는 가급적 하지 않는다.04 적정 수면 시간을 확보한다.05 잠자기 전 족욕이나 복식호흡을 통해 이완한다.06 잠들기 전 가벼운 운동으로 숙면을 유도한다.07 따뜻한 우유를 조금 마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만성적·고질적 질병, 혹시 턱관절 이상? FCST(기능적 뇌척주요법), 난치병 치료 효과 커 바르지 못한 자세와 불안정한 관절은 성장기에는 키가 크지 않고 학습능률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는가하면, 성인의 경우 척추측만증 및 척추디스크질환 또는 원인불명의 두통· 편두통등 만성적인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질병들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반적으로 그때그때 임시방편적인 치료에 만족해하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불과 며칠에서 몇 주 이내에 다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통증클리닉 이나 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 악순환,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을까?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 그 원인은 척추를 단단히 받쳐주는 자세근육의 힘을 유지시키는 뇌기능과 관련이 깊으며 이는 턱관절의 이상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턱관절의 이상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의사들조차도 척추는 단지 몸을 지탱하는 뼈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척추에는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척수가 흐르고 있고 거기서 말초신경계가 이어져 나온다. 따라서 만일 척추가 틀어지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 교란이 생기게 된다. 특히 척추 중에서도 제 1번 경추는 아틀라스(Atlas)라고 하여 작은 우주인 뇌와 두개골을 받치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다른 24개의 척추 뼈 사이에는 모두 디스크가 있어서 뼈가 뒤틀리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유독 경추 1번과 2번 사이에는 디스크가 없다. 따라서 경추 1번과 2번은 쉽게 이탈구를 일으켜 많은 병을 발생시킨다. 블록 쌓기 놀이를 한 때 맨 위의 블록 하나를 잘못 올려놓으면 공들여 쌓은 블록들이 와르르 무너지게 되듯, 척추에서도 가장 위에 놓인 1번 경추가 어긋나게 되면 아래의 목뼈, 등뼈, 허리뼈와 골반 무릎까지 영향을 미쳐 각종 통증과 관절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특히 척추 디스크, 측만증, 척추탈위증, 퇴행성 관절염 등은 상부 경추의 틀어짐이 원인이 된다. 또한 위로는 턱관절에 영향을 미쳐 턱관절 장애와 두통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의 턱관절 주위에는 12개의 뇌신경 중에 9개의 뇌신경분지가 통과하며 이 턱관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전신근육이 136개나 된다. 특히 귀 주위에서 기시되는 흉쇄유돌근과 저작에 관계하는 교근과 측두근, 내측 및 외측 익돌근, 후두부의 제 1, 2경추에 연접된 후두하의 심부와 천부의 근육군, 연하와 관련된 근육 군들은 양측 턱관절의 미세한 불균형에 의하여서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즉각 균형을 잃게 되어 있다. 이렇듯 턱관절의 미세한 수평, 수직, 전후, 상하교합 등의 불균형은 상부경추의 균형을 깨트림과 동시에 관련근육과 근막의 긴장이나 수축을 유발한다. 이 때 요추, 골반에 이르기까지 위와 같은 척추구조의 연쇄적인 구조변화를 발생시켜 만성적이고 난치성인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중풍, 마비 등 순환계 질환과 만성 비염, 축농증, 이명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 성장장애, 불임, 갑상선 이상 등의 호르몬 장애와 알러지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도 발생하게 된다.FCST(기능적 뇌척주요법)로 우리 아이 키도 크고, 아토피도 치료한다턱관절 이상의 주요원인으로는 장기간에 걸쳐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 외상으로 인한 목과 머리의 손상 및 교통사고 후유증, 일체의 부정교합, 상실된 치아의 방치, 잘못된 구강습관, 이갈이(Bruxism), 유전적 혹은 선천적 이상, 단단한 음식과 껌 씹기, 평소의 잘못된 습관과 자세,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다. FCST(Functional Craniospinal Therapy)란 기능적 뇌척주요법. 즉, 구조적인 측면에서 뇌와 척추(경추, 흉추, 요추 등)와 골반의 비틀어짐으로 인한 뇌신경의 질환(두통, 불면, 중풍, 뇌혈관질환, 치매 등)과 척추신경의 질환(목, 허리디스크, 관절질환 등)들을 뇌와 척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턱관절의 삼차원적인 교정치료와 아울러 침 치료와 추나요법, 약물요법으로 치료하는 종합 클리닉을 말한다. FCST의 치료영역은 만성피로증후군, 순환기 및 뇌혈관질환, 뇌신경세포손상질환, 두경부 질환, 만성적인 척추관절질환, 만성소화기질환, 비뇨생식기질환, 신경정신과질환, 청각장애, 코의 만성질환, 만성피부질환, 부인과질환, 성장장애, 호르몬분비장애, 자세이상, 안면기형증, 자궁근종, 원인모를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이다. 특히 최근 한의학계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보다 완벽한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의 한 분야인 악관절조정기법을 현대적인 치료법으로 심화시키고 업그레이드한 ‘기능적 뇌척주요법’으로 성장기에 키가 잘 크지 않거나 심한 아토피 등 알러지 증상, 집중력 부족으로 학업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에게서 탁월한 임상효과를 보고 있다. 도움말: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찬바람 불면 건강부터 챙기세요 겨울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자주 노출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실내온도(22~24도)와 습도 유지(40~60%), 자주 손을 씻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또한 실내생활 시간이 늘어나므로 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난방 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 환기를 시키거나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 외부 공기가 계속 들어오도록 한다. 가스나 기름이 연소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여 공기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가습기나 젖은 빨래 화초 수족관을 활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예방책이다. 단 가습기는 일정한 시간에 물을 갈고 물이 남아도 하루가 지나면 무조건 버린다. 하루 이상 지난 물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들이 서식하여 세균의 온상이 된다. 을지대학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는 “독감예방접종은 9~10월 사이 늦어도 11월 전에는 마쳐야 한다”면서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노인들이 겨울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뇌졸중과 낙상이다. 라파엘 신경과 김종홍 원장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 장갑 목도리 모자 귀마개 등을 착용하고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을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문정형외과 서창문 원장은 “낙상은 장기간 입원으로 욕창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면서 “특히 노인들에겐 치명적이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숙, 안시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
- 우리아이 척추 측만증, 이렇게 치료하자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척추 측만증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초, 중학생 9,7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결과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8.55%를 차지하며, 이는 서초구가 척추 측만증 검진사업을 시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앞뒤좌우로 굽거나 휘어진 척추의 변형을 말한다. 척추가 어느 정도 기울어지느냐에 따라 심폐기능과 위장관, 비뇨기 등 장기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의 80%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병변을 보이지 않다가도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경우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을까?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심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로 누운 지세에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X-선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 측만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생활화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꼿꼿이 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모니터가 시선 수평 아래로 30도 정도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운동량이 적어 척추 근육의 약화로 척추 측만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풀어 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꾸준히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척추건강을 지키는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척추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 바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수술 없이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비염은 겪어보지 않으면 그 고생을 잘 모른다. 자주 코가 막혀 코딱지를 제거해야 하고, 쉴 새 없이 콧물이 흐르거나, 재채기가 동반되고 환절기가 되면, 주위 사람까지 민망할 정도로 킁킁거리거나 쉴 새 없이 코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염을 앓는 사람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까지 생각하지만 수술의 두려움 등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는 병의원의 수술 날짜까지 예약해 놓고 가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다. 또 수술 후에 재발할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어, 비염 완치의 길은 멀고도 길다. 이렇게 비염은 간단히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수술을 권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렇다면 수술하지 않고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한방(韓方)에서는 ''비염''은 단순히 코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비염은 호흡기 전체나 전신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상태를 점검한다. 비염을 방치할 경우 축농증도 생겨나는데 이 또한 단순히 코에 국한시키지 않고, 오장육부(五臟六腑) 기능의 허와 실, 체질적인 원인들을 살펴 몸의 전반적인 상태와 연관 지어 진단을 내린다. 똑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도 누구는 땀을 뻘뻘 흘리고, 누구는 땀을 전혀 흘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같은 온도에서도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등 모두 반응에 따라 제각각인 것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이 체질을 분석하여, 외부에서 반응하는 알레르기 비염의 유발 인자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줌으로써 수술 없이 비염치료를 하게 된다. 체질이 달라지면 코가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휴지를 늘 달고 살았던 사람도 신기하다고 느낄 정도로 콧물이 사라지게 된다. 비염을 일으키는 유발 인자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 다만,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비염이 없고, 반응하는 사람은 비염으로 고생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내 체질을 알고, 거기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통해 치료를 한다면 비염완치는 그리 멀리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독감예방접종 필수, 무리한 새벽운동 피해야 이재은(45)씨는 최근 피부 각질층이 하얗게 들뜨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피부건조증’.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신진대사가 약화돼 지방분비가 적어지고 수분이 빨리 증발되어 피부가 쉽게 건조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직장인 임성운(47)씨는 요즘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참을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한다. 평소에도 전립선염으로 고생을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악화되기 때문. 이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피부건조증 알레르기비염 독감 감기 뇌졸중 낙상 전립선염 등 반갑지 않은 손님이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성큼 다가온 겨울, 건강생활수칙과 증상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독감, 감기와 달리 전신으로 증상 나타나 독감은 주로 코와 목이 따끔거리면서 아픈 감기와 달리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리고 아프기도 하다. 독감은 바이러스질환이다 때문에 일반 감기나 폐렴처럼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대신 증상 발생 뒤 48시간 내에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해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단축한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으로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시티내과 이재익 원장은 “독감이 회복될 즈음에 다시 열이 나고 기침과 누런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에 의한 폐렴을 의심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울혈성 심부전증이나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부비동염과 중이염이 합병증으로 나타하기도 한다. 독감예방접종은 9~10월 사이 늦어도 11월 전에 마쳐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독감예방은 손 씻기만 잘해도 예방효과가 있다. 하루에 8번, 3분 동안 손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도움말 : 을지대학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 시티내과 이재익 원장 추운 날씨, 뇌졸중 발생 빈도 높아 뇌졸중(중풍)은 환절기인 초가을부터 겨울초입까지 발생빈도가 높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말초동맥이 수축되고 혈관 저항이 높아져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심장 박동도 상승되어 심장의 부담이 증가한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터 설인찬 소장은 “요즘같이 찬 기온에 의해 혈관수축이 일어나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새벽과 아침의 차가운 바깥바람을 쐴 경우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풍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아침 일찍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 반드시 따뜻하게 옷을 챙겨 입고, 되도록 낮 시간대를 활용해 운동을 한다. 가능하다면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대개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온다. 심한 경우 의식이 혼미해지므로 일단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눕게 한 후 조이는 옷, 장신구 등을 모두 풀어준다. 토할 때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기도가 잘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지체 없이 119나 가까운 병원의 구급차를 불러 환자를 이송하도록 해야 한다. 뇌졸중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에 대한 적절한 약물요법이나 식이조절, 금연, 금주 등을 해야 한다. 도움말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설인찬 소장,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이수주 교수, 라파엘신경과 김종홍 원장 피부건조증, 목욕습관부터 바꿔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돼 지방분비가 적어지고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겨울철 피부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습관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 목욕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적정 목욕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하며 20분 이내로 목욕을 끝마쳐야 한다. 또한 목욕 전에 한 컵 정도의 물이나 우유를 미리 마셔 목욕 중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비누는 유아용 비누나 보습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목욕을 한 후 물기가 남아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로션이나 크림은 평소 사용량보다 1.5배 정도 더 발라 준다. 건조가 심한 피부에는 바셀린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겨울철 난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주거 공간과 사무실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력 키워야 가을에서 겨울은 꽃가루, 돼지풀과 같은 잡초, 낙엽 분집 등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할 수 있는 원인 물질들이 많은 시기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생하기 쉽다. <p class="바탕글" 2010-11-01
- 색깔있는 여성은 싫다. 목동예인피부과 모현진 원장 여성은 20대 중반이 지나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특히 30대가 넘어가면서 기미와 칙칙해진 피부톤, 잔주름과 거친피부, 모공확장 같은 복합적인 피부트러블이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가 진행되는데 피부의 표피가 얇아지고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 등이 퇴화, 위축과 변성이 일어난다. 수분이나 피하지방도 감소되어 주름과 처짐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 등 잡티가 많이 늘어나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지면서 지저분한 인상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얼굴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크게 색소와 리프팅(line-up)이다. 색소(기미· 주근깨 잡티와 피부톤개선)질환을 해결하고 싶다면 e-light(이라이트)레이저 치료가 적합하며, 리프팅(주름· 쳐짐· 모공)까지 복합적인 치료는 e-max(이맥스)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현대의학의 피부질환치료는 첨단레이저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는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레이저마다의 특징과 효과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환자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기미· 주근깨· 잡티· 피부톤· 색소질환 해결사 e-light(이라이트)미백프로그램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 등 잡티가 많이 늘어나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지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하여 피부톤이 칙칙하고 어두워져 있다면 e-light(이라이트)미맥프로그램을 권장한다.e-light(이라이트)미백프로그램은 미백스켈링이나 프리즘, 비타민 미맥치료를 통해 색소 생성을 막고 멜라닌을 가진 어두운 각질세포를 탈락시켜 준 뒤 e-light(이라이트)의 빛 에너지와 RF(heat) 에너지 즉, 두 가지 에너지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빛에너지 즉, IPL을 이용하면 여러 파장의 빛이 각각 색소, 혈관 등에 작용해서 얼룰덜룩한 피부톤이 환하게 밝아지고 잡티까지 없애준다. 이와 함께 안면홍조도 개선되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RF(고주파) 에너지는 모공축소, 탄력 그리고 피지선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빛에너지(IPL) 단독 치료 시 보다 더 나은 효과가 있다. 시술 시 특수 냉각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해주므로 평소 피부가 예민해서 다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경우도 별 무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또 프리즘미백치료를 통해 진정 재생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뽀얗고 투명한 피부 톤 유지는 물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없기 때문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신랑에게도 권할만하다. 잡티· 칙칙한 피부· 모공· 주름개선 해결사 e-max(이맥스)레이저치료 잡티와 칙칙한 피부톤· 모공· 피부 처짐 등 피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나이가 들면 뺨의 피부가 아래로 쳐지면서 입가에 큰 팔자주름이 잡히고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도 달라진다. 얼굴이 더욱 평면적으로 보이고 커보이게 되면서 이것이 점점 얼굴이 미워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경우에는 다파장 IPL· 고주파RF· 다이오드레이저· 적외선레이저 등 4가지 에너지의 장점을 이용한 시너지 치료인 e-max(이맥스)치료가 효과적이다.이맥스 치료는 다파장 IPL과 고주파 RF를 이용한 e-light 레이저와 여드름과 모공치료로 널리 알려진 폴라리스(WR), 스킨타이트닝(ST) 팁을 이용한 리펌레이저가 피부의 각 층에서 높은 에너지를 표피와 진피에 골고루, 그리고 깊이 전달해 피부표면의 개선뿐만 아니라 진피의 콜라겐을 보다 효과적으로 생성시켜 주는 치료방법으로 역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이맥스치료는 우선 이라이트 레이저 시술로 피부표면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본격적인 RF 리프팅 레이저시술로 얼굴라인이 살아나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전반적으로 얼굴이 작아지면서 다시 어려진 느낌을 준다. 2006년 미국 FDA인증을 받은 안전성이 보장된 치료법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게다가 각각의 레이저 시술을 한 번의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높다. 시간이 많지 않거나 한 번의 시술로 보다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통증이 두려워 시술을 꺼렸다면 추천할만한 치료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
- 공황장애 진단하기 얼마 전 한의원을 내원한 직장인 A씨는 최근 업무와 대인관계의 스트레스가 고조된 상태에서 아침에 출근하기 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숨이 막히는 듯한 질식감과 불안·공포감을 느꼈다고 한다. 최근에 A씨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물론 사람마다 초기 증상의 차이가 있지만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정상적인 기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해 생기는 병으로 한방에서는 “경계(驚悸),정충(??)”이나 “화병(火病), 기울증(氣鬱症)”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불안과 공포의 감정이 강박적으로 특정 대상에 결부되어 행동을 저해하는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불안증 또는 공포증이라 하는데, 최근의 학설에서는 불안증과 공포증을 공황장애(panic disorder) 또는 공황발작(panic attack)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몸이 떨리며 땀이 나기도 하며, 손이나 몸을 계속 움직이며 떨거나, 정반대로 얼굴이 굳어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기도 한다. 또한 세밀한 기술을 요하는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말을 더듬거나 아예 말문이 막히기도 한다. 그리고 상반된 증세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달리 표출되기도 하고 한 행동이 거듭 반복되면서 전형적인 행동으로 굳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처럼 다양한 증후의 표출로, 공황장애 진단 기준은 의사들 사이의 의학이론의 차이나 소속된 학회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하나, 대체로 다음의 13가지 증상 중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공황장애라 진단되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①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 ②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 ③ 맥박이 빨라지거나 마구 뜀 ④ 손발 혹은 몸이 떨림 ⑤ 땀이 남 ⑥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⑦ 속이 메슥거리거나 불편함 ⑧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 또는 자신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으로 비현실감 ⑨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 된 것 같은 기분 ⑩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 ⑪ 가슴부위의 통증이나 불편감 ⑫ 죽음에 대한 공포 ⑬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공포 등이다 공황장애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증상이 늘어나고 만성화가 되며 불안·공포·우울감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단풍이 지는 계절에 내 머리카락이 우수수? 뜨거운 여름도 지나고 어느덧 찬 기운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모발은 봄과 여름에는 성장기에 해당되지만 날씨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두피도 같이 건조해지고 민감해지기 쉬우며, 또한 신진대사의 저하로 모발에 전달되는 에너지와 영양은 부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연히 모발은 줄어들고 약해지게 되어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된다. 흔히들 스타일의 완성은 헤어상태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가늘고 모발 끝이 부스스한 머릿결로 미(美)를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좀 더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로 패션의 계절인 이 가을에 스타일의 완성을 꾀해보자.사회활동의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로 여성 탈모환자가 급증요즘 들어 유난히 거울로 얼굴 보는 시간보다 모발의 상태를 살피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민지수(39)씨는 “자고나면 한 움큼씩 빠져있는 머리카락 탓에 원형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목동의 탈모클리닉 발머스 한의원 최진우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이밖에도 지나친 다이어트와 염색등도 여성 탈모의 이유 중 하나다”고 말한다. 탈모현상은 대부분 남성들의 질환으로 생각되었지만 현재 탈모로 고생을 하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어 전체 환자의 40%가량 차지한다.또한 남성의 탈모는 대부분 앞이마 선에서 부터 많이 발생하는 반면 여성은 주로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진행되어, 초기에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점이 있다.최 원장은 “특히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요오드와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된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고 검은콩, 검은깨, 시금치, 두부등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탈모의 원인은 열(熱)?“5년 전부터 빠지기 시작한 머리카락이 어느새 민둥산이 되어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사회적 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는 최현수(42)씨는 발머스 한의원을 다니기 전에는 두통, 만성피로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처방과 관리를 받기 시작한지 4~5개월 때부터 몸의 컨디션이 훨씬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라며 굵고 건강한 모발에 건강까지 덤으로 좋아졌다며 발머스 한의원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근본요소는 체열이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체열유형은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는 열 상승에 의한 열성(熱性)탈모로 대부분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열 분리에 인한 한열(寒熱)탈모로 주로 여성에게 많은 증상으로 두피에는 열이 나고 하복부가 차지고, 수족냉증이 나타나는 상열하한(上熱下寒)현상이다. 셋째는 열 저하에 의한 한성(寒性)탈모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유형이다. 원형탈모가 되거나 일부 여성에게서 나타난다.몸속부터 다스리는 발머스 한의원만의 탈모치료법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고2인 지금까지 머리카락이 자꾸만 빠져서 이젠 두피가 다 보일 정도입니다.”라며 친구들에게 조차 보이기 꺼려진다는 김주연(18)양.우선 발머스 한의원의 탈모 치료법은 일반적인 탈모클리닉과는 차이가 있다. 몸속부터 다스리는 한방탕약으로 체질을 개선해 주고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신체의 상하체열균형을 맞추도록 도와주며 면역기능의 안정과 정혈작용을 통해 호르몬 분비에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형탈모 처방에 사용하는 두침약법요법은 천연 한방 성분을 두피에 직접 주입해 침과 한약의 시너지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밖에 조혈작용을 하는 숙지황과 머리를 검고 잘 자라게 하는 하수오 등의 10가지 추출물을 농축하여 만든 탈모전용세럼을 사용한다. 또한 지루성 탈모에는 한방머드팩으로 두피의 해열, 해독과 함께 피지, 유분 등을 스케일링으로 제거하여 건강한 두피환경을 만들어 준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탈모예방법최 원장은 탈모는 미리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을 몇 가지를 추천했다. 하나는 자기의 손가락 바닥 부위를 이용해서 손톱이 닿지 않게 머리를 두들겨 주는 두피 십선혈 요법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자극을 받아서 발모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한번에 5분 이상 하루에 3회 이상 하면 효과적이다. 또 하나는 족탕으로 머리로 열이 몰릴 때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몸의 순환을 도와 머리로 몰리는 열을 빼 줄 수가 있다. 물에 천일염을 머그컵 한 컵 정도로 타서 체온보다 2~3도 높은 온도로 정강이가 반 정도 잠기게 담가주면 된다.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이나 탈모 상식보다는 전문 탈모클리닉의 치료 방법으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지킬 수 있다.도움말 : 발머스 한의원 목동점 최진우 원장나영미 ymnabl@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척추디스크전문, 서울우리병원 # 여러 병원을 거치면서 수술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떨치지 못하던 환자가 입원 수술 후 하루 만에 퇴원하고, 7개월 간 겪었던 고통과 갈등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으니 크나큰 축복입니다. 아픈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의사의 손길은 단순한 의술이 아닌 ''인술'' 임을 새삼 절감합니다. - 서울우리병원 홈페이지 치료 후기 중에서 -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은 평생 한두 번 정도 허리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직업이나 생활습관에 의한 허리통증이 늘고 있다. 의자에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 같은 자세로 운전을 계속 하는 운전기사 등이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한다. 심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며칠 쉬면 상태가 호전된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통증이 계속 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거치면 회복도 빠르고 고생도 덜 수 있다. 그런데 괜한 걱정에 병원에 가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병은 병대로 진행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게 된다. 이때, 환자들은 괜히 병원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무조건 디스크라 진단하고 수술하라고 한다던데요. 그렇다고 좋아지는 것도 아니라고 하고요.” 그릇된 선입견이 척추질환을 깊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만큼 믿을 만한 병원이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척추질환, 수술로 치료해야만 한다?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어떤 원인에 의해 허리에 통증이 온 지부터 찾아야 한다. 갑작스럽게 허리에 무리가 온 것인지, 생활습관이나 직업특성에 의한 것인지, 아예 디스크의 문제인지 등을 꼼꼼하게 진단해야 한다. 이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 척추질환은 어려운 분야다. 단순히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같은 진단과 처치를 적용할 수 없다. 잘못 진단되면 아무리 오래 치료를 받아도 통증은 그대로다. 설령 수술을 받는다 하더라도 정확한 진단에 의한 것이 아니면 공염불이다. 그렇기에 척추질환은,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겠지만, 앞선 장비와 뛰어난 의료진이 중요하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의료진의 실력이 떨어지면, 의료진의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진단할 수 있는 장비가 마련되지 않으면 진단도, 처치도 제 박자를 맞추지 못한다. 환자로 하여금 그 모든 것을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척추질환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인터넷 검색만 해도 몇 군데의 이름이 금세 올라온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이름은 있다. 바로 우리들병원이다. * 이 부분은 폰트를 좀 줄여서 박스로 따로 쳐주세요. ■ 우리들병원은 어떤 곳 = 우리들병원은 척추질환 전문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척추수술을 시술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명성은 시술과 치료를 통해 쌓였다. 우리들병원은 ‘절개하지 않는 미세 척추 디스크 치료’ 혹은 ‘최소침습 무수혈 척추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있어서 가장 앞선다.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시술한 바로 그 수술이다. 지금까지 20여 개국 400여명의 해외 전문의들이 최소침습 척추수술 프로그램을 교육받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우리들병원은 지난 7월 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도 의료기관 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영역 전 부문에 걸쳐 우수등급(A, 90점 이상)을 받았다. 지난 2006년 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들병원의 실력에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린다서울우리병원은 우리들병원에서 인정받은 진료부장 2인이 개원한 곳이다. 우리들병원은 노하우와 장비, 의료진이 어우러져 척추질환 전문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곳. 서울우리병원 김석강 원장, 최영근 원장은 그곳에서 진료부장까지 역임한 실력자다. 게다가 장비면 장비, 의료진이면 의료진,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다. 척추질환은 치료과정에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진단에서부터 그에 따른 처치나 수술 테크닉, 이후 사후관리까지 전부 꼼꼼해야 한다. 치료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수술이나 치료 후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생활을 체크하는 관리가 따라줘야 완치될 수 있다. 더욱이 척추질환은 통증으로 오래 고생한 환자들이 많다. 때로는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 질병에 지쳐 찾아온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게 진단한 내용을 설명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질병의 치료가 가능한 지 귀찮으리만큼 꼼꼼히 알려줘야 한다. 그럴 때 환자는 희망을 갖고 질병을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서울우리병원은 기술이 앞선, 장비만이 우수한 병원을 바라지 않는다. 환자와 과정을 나누고 치료 후 행복한 삶까지 함께 열고자 한다. 그것이 서울우리병원이 특별한 이유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은 그만큼 높다. 허리나 관절 질환은 더욱 그러하다. 그럴 때 이것만은 기억하자. 허리가 아플 때, 팔이 저릴 때는 우선 진단을 정확히 받아야 한다. 정확히 진단할 지, 무조건 수술만 강요하는 건 아닌 지 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수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의심할 필요 없다. 믿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까. 오히려 서울에서 그 이름을 믿고 찾아 내려오는 곳이니까. 천안에는 이제, 서울우리병원이 있다. 위치 및 문의 : 성정동 롯데마트 사거리 신한은행 건물 7~10층. 041-559-1100.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박스로 따로 묶어주세요. 스탠드 위 아래도 좋을 듯 해요. ■ 김석강 병원장“척추질환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습니다. 치료 전에 꼭 직업을 물어봐야 한다는 거지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건 아니니까요. 직업, 생활환경, 습관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처치로 치료합니다. 그리고 그 생활에 맞는 사후관리까지 고민하지요. 그래서 서울우리병원은 진료 시간이 깁니다. 환자와 그만큼 오래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우리들병원 수술 기술 혁신상(2006년. foraminoplastic endoscopic approach at L5/S1) - 우리들병원 올해의 의사상(2007년) - 우리들병원 우수 학술 포스터상(2008년) - 서울 우리들 병원 진료부장 역임- 영국 왕립 외과학회(RCPS) 학사원(FRCS) 취득 - ISMISS 세계 최소침습척추 수술 학회 회원 - AAMISS 미국 최소침습척추 수술 전문의 취득 - 미세 침습 척추 수술 연수(2004년, St. Loutis, USA) ■ 최영근 진료부장“서울우리병원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수술부터 권하지 않아요. 수술을 잘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수술하지 않고 고치는 것으로 더 유명합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소의 상처만으로 수술합니다. 환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나누면 앞선 장비와 뛰어난 실력은 그 몇 배의 힘을 발휘하지요. 서울우리병원은 그 힘을 믿습니다.”-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과장 역임- 청담 우리들병원 진료부장 역임- 청담 우리들병원 수가개발위원장 역임- 2007. 우리들 의사상 ''임상상'' 수상- 미국 최소침습 척추전문의(FABMISS)취득- 영국 왕립 외과학회(RCPS) 학사원(FRCS)취득- ISMISS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 회원- AAMISS 미국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