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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아이들의 키와 체중의 중요성 “아이가 너무 작아요” ”아이가 너무 말랐어요?” ”도통 먹질 않아 속상해요” “잘 먹고 잘 노는데 왜 우리 아이는 크지 않죠?” ”키랑 몸무게가 이 정도면 정상인가요?” 어떤 사람은 조금 늦게 자라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 끝도 없이 계속되는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두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유난을 떤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아이가 태어나고, 예방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갈 때마다 키와 몸무게를 재고, 정상성장곡선과 비교해 보면서 성장을 체크하는 것은 필요 없는 유난이 아닙니다. 아이의 키를 재는 것은 단순히 ’cm’을 체크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단서입니다. 만약 아이가 저성장증이라면, 아이 몸에 어딘가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장부진은 단순히 키만 늦추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함소아에 있을 때 성장부진으로 내원한 아이들에게는 대부분 식욕부진, 잦은 감기, 비염, 아토피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저성장과 성조숙증으로 이어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유독 키가 작은 아이들이 잔병치레가 많은 이유는 면역력이 일반 아이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유치원을 보면 체격이 좋은 아이일수록 감기도 덜 걸리고 잘 이겨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체격이 좋은 아이일수록 면역력이 높아지며 잔병치레 없이 건강히 잘 자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키와 체중이 아이들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가능한 육아수첩에 정기적으로 측정한 키를 기입하고 성장곡선에 어디에 해당되는지 체크하셔서 앞으로 우리아이의 예상키가 너무 작지 않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키가 작다고 꼭 성장부진은 아닙니다.성장부진은 단순히 어느 한 시점을 측정한 데이터로 아이의 성장이 부족한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는 아이가 현재 같은 연령 아이들의 평균치에 비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몇 퍼센트에 속하는지 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기간 동안의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정상 속도로 자라고 있는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성장치료의 대상은 다른 아이 보다 키가 작은 아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 보다 느리게 자라는 아이’가 됩니다. 지금 즉시 우리아이의 키가 지난해보다 얼마나 더 자랐는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5cm 이상은 자라고 있지 않다면 전문가의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청소년의 키 고민을 해결해온 12년 키네스 인터뷰- 김영수 키네스 대표 원장 키도 경쟁력인 시대 - 공부에 때가 있듯, 성장에도 때가 있다인터뷰를 위해 센터를 방문하여 문을 여는 순간 많은 청소년들이 이 곳 저 곳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트레이너 선생님에게 개별지도를 받는 모습, 여러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모습, 신체 측정 장비를 통해 검진을 받는 모습 등. 여느 운동센터와 다른 키네스만의 이야기를 김양수 박사를 통해 들어보았다.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물치료없이 운동만으로 키가 더 큰다고 하셨는데 운동에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으신지?키가 잘 자라는 것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개인별 몸 상태에 맞는 맞춤운동을 통해 몸을 싱싱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만, 개인별 성장 장애 원인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원인을 파악해야 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네스의 맞춤운동을 집에서 할 수는 없나요?키네스 맞춤운동을 배우면 가정에서도 할 수 있지만, 다리 허리의 근기능이 약화되어 있으면 몸이 싫어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검사에서 다리 허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사람들은 바이오시스 등의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기능회복을 시켜주면서 동시에 맞춤운동을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또 센터를 오지 않는 날은 가정에서 맞춤운동을 하게 됩니다.인터넷 성장관리라는 서비스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매달 자신의 키와 체중을 측정하여 인터넷으로 입력하면 키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자신의 키 성장도를 최상의 상태인 성장환경 조건이 좋을 때와 비교할 수 있어 매달 키가 자라는 정도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고 문제점도 스스로 쉽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키가 잘 자라서 좋기는 한데, 비용이 비싸다는 의견도 있던데요?비용은 상대적인 개념이라서 하나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키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키네스 성장법은 성장호르몬 주사 등 다른 방법들과 비교하면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오히려 저렴하면서도 체력이 좋아져서 건강해지고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세도 반듯해지는 등 부수적으로 얻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편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키네스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알고 계시는 것처럼 키네스(KINESS)란 말은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수면(Sleeping), 스트레스 관리법(Stress)에서 스포츠 과학의 지식과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의 키 성장법으로 통합(Integration)한 것이 오늘날의 키네스 성장법입니다. 지금 키네스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5명의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 분야의 석박사 출신 전문 연구진, 전국 100여명의 운동사들이 1,000여명의 회원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999년 맞춤운동센터(KEPC)로 시작하여 요통, 관절염 환자의 맞춤운동장치인 비중력 워킹트랙션(Walking Traction)을 개발했고, 근력운동처방 프로그램과 맞춤운동시스템 개발을 작수하면서 현재는 7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맞춤운동은 자신의 유산소 운동능력인 심폐기능을 사이버닥터(특허 제545772)로 평가하여 운동량을 결정하고, 바이오시스, 워킹트랙션을 이용하여 신체에 무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정된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약화된 신체기능을 증진하고 매일 몸을 싱싱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주 3회씩 꾸준히 반복하고, 가정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성장체조와 롱맨운동을 실시합니다. 한 번 한 맞춤운동의 효과는 2일간 그 효과가 지속되므로 일주일에 3번씩 실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맞춤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몸을 싱싱하게 유지하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키가 매년 30% ~ 50% 정도 더 잘 자라게 됩니다. 몸이 싱싱하게 되면 성장기 청소년에서는 그 효과가 키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정상인의 키를 10cm 더 크게 하는 키네스 성장법입니다. 10년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서 개발하였으며 그 이름을 키네스(KINESS) 성장법이라고 칭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건물에 들어오면서 ‘키네스 모건’이라는 간판이 있는 것을 봤을 것입니다. 이 말은 ‘모두 다 건강인’을 줄여서 만든 말입니다. 즉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맞춤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숙면, 스트레스 관리로 키 성장 시기에는 키네스 성장법으로, 성인들은 모건 건강법으로 국민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 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최희찬 리포터 ch1969@naver.com키네스 www.kiness.co.kr 강남점, 잠실점, 분당점, 목동점, 평촌점, 일산점, 성북점, 부천점, 반포점, 서대문점, 수원점, 대전점, 대구점, 부산점, 해운대점, 창원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눈 밑 지방재배치술로 10년은 젊어 보여요 연예인 정도는 아니지만 젊었을 땐 예쁘장한 얼굴로, 나이가 좀 들어서는 우아한 외모로 남들의 시선을 끌던 김경자(본오동)씨는 얼마 전부터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그 이유는 자신이 더 잘 알기 때문. 젊었을 때 ‘애교 눈’의 상징이었던 그녀의 눈밑 지방이 언젠가부터 불룩해지더니 해가 갈수록 밑으로 처지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색도 차츰 칙칙하게 변했다. ‘한 방에 훅 간다’라는 실감났다. 얼굴 표정은 화난 사람처럼 보였고, 나이는 10년이 더 들어 보였다. 이제 40대 후반, 앞으로 남아있는 날을 생각하니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며 눈 여겨 보았던 프라임 성형외과(B관 5층,신순식 원장)는 마침 그녀의 관심사 ‘눈 밑 지방 재배치술’로 회자 되는 곳.그녀는 주저함 없이 병원 문을 두드렸다.Q 저 예전에는 예쁜 얼굴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눈 밑 지방 때문에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 속상해요.A 잘 오셨습니다. ‘눈은 얼굴의 80%’란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눈과 그 주위의 인상이 그 사람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말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피부는 밑으로 처지게 되어 있습니다. 중력을 거스를 순 없습니다만 특정 부위의 개선으로 젊고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다면 적극적인 행동을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눈밑지방은 지방을 단단히 지지해 주던 격막이 느슨해지는 현상으로 인한 처짐이 문제가 됩니다.Q 얼굴 중에서 가장 약한 피부가 눈밑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눈밑지방의 처짐 현상이 눈에 띄는 건가요? 저 같은 경우도 눈 밑 처짐이 유난히 돋보이는데요. A 안구 주변에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 덩어리가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데 노화나 유전적 요인으로 지방을 감싸고 있는 막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눈밑의 피부를 밀어 냅니다. 그리고 동시에 피부는 주름이 생기고 눈 밑은 불룩하게 튀어 나오게 되지요. 지방 덩어리는 굴곡을 이루어져 평면적이지 않기 때문에 얼굴 밑에 굴곡이 생겨 약간 어두워 보일 수 있어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돌출 부위를 고르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들은 이것을 ‘눈밑지방 재배치술’이라고 하는데 눈은 아주 예민한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고도 정교한 시술이 요구되어 집니다.Q 그렇군요. 저도 눈밑이 아래로 푹 꺼진 것도 모자라 울퉁불퉁 한 것이 불만인데, 모여 있는 지방을 벽지 바르듯 고르게 폈으면 좋겠어요.A 지방 재배치라는 것은 눈밑지방을 이동시켜 주는 수술입니다. 지방을 눈밑 뼈(하안와연 하방) 쪽으로 이동시켜 주는 것인데 수술은 눈꺼풀 결막을 통한 것과 속눈썹 아래 피부 절개를 통한 수술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결막을 통한 방법은 피부탄력이 좋고 눈의 가로 길이가 충분한 소수의 환자들에게 가능하지만 드물고, 대체로 피부를 통한 수술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지방 재배치술은 눈밑의 지방을 없애는 게 아니라 지방을 하방으로 편평하게 깔아주는 수술입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는 그 전보다 더 볼륨이 생겨 활기 있어 보이게도 합니다.Q 저 같은 경우 양쪽의 처짐 현상도 다른 것 같습니다. 오른쪽이 더 칙칙하고 처짐 현상도 큰 것 같은데 수술 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 정도 인가요. 지금 시술하면 연말 모임에 나갈 수 있나요?A 제가 권하고 싶은 치료방법은 결막을 통한 눈밑지방 재배치술입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고객님은 피부는 탄력이 있고, 눈의 가로길이가 길어 결막으로 접근이 가능한 소수에 포함 되시는군요. 하지만 이 시술은 대부분 속눈썹 피부 아래를 겉으로 절개하여 시술하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에 흉터는 거의 남지 않아 흉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하신바와 같이 고객님은 양 눈의 처짐 상태가 다르므로 수술 시 양 눈을 비교하면서 제거할 지방량을 정해야 하는데 이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시술 후 일주일이면 붓기가 열흘정도면 멍이 거의 빠져 모임도 무리 없이 참여 가능 합니다.다시 말씀드리자면 눈밑 지방재배치술은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있는 것을 편평하게 재활용하는 개념입니다. 요즘 이 시술로 주위에 젊어진 사람이 많아서인지 눈밑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많은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신 얼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얼굴 가지세요.문의 031-439-7100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만성피로에 대하여 경희선 한의원 선종선 원장과거와 달리 현대인은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노출되어있다. 과연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면 거의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것은 만성피로일 것이다.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이나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게 되면 금방 회복되어 일상생활에서의 생체리듬의 바닥에 잠시 위치하는 것으로 생각해도 좋겠지만, 만성피로는 이러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이완 상태를 스스로가 만들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적극적인 치료의 대상이 된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잠을 충분히 자고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잠을 자고나도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수면이라는 휴식의 수단이 제대로 피로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 만성피로의 시작이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몸과 마음의 과도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즉, 긴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는 보통 낮에는 일하고(긴장), 밤에는 잠(이완)을 자게 되어 긴장과 이완의 연속적이고 균형 잡힌 리듬이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만성적인 긴장이 계속되면 밤에도 그 긴장이 남아있어서 충분한 숙면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피로물질이 아침에도 남아있게 된다. 처음에는 피로를 느끼던 사람도 그 피로가 계속되면 본인이 피로한지 아닌지도 모르게 되며, 그러한 시간이 5년, 10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되게 되면, 그로 인해 갑작스런 심혈관질환이나 심지어는 암과 같은 난치병질환에 노출되어, 갑자기 쓰러지거나 병원의 진단을 받고 나서야 본인이 지금껏 건강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안증, 화병, 공황장애, 집중력 주의력장애 같은 심인성 질환 또한 만성피로를 동반하여 오며, 심지어는 목, 어깨의 결림 같은 근육통이나 요통까지도 몸의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나서 발병하는 것을 보면, 만병의 시작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만성피로를 진단할 수 있는 기계가 없어서 환자 본인이 주관적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만 만성피로로 진단되고 있다는 것과, 만성피로를 느끼는 것에 개인적 차이가 있어서 몸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다면 자신이 아직 건강하다고 과신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다.옛말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면 건강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의 ‘잘’이라는 말은 즐거움을 말하는 것이다. 세 가지 즐거움은 우리가 정말 건강한 것인지의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첫 번째의 관문과도 같은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알레르기성 비염, 체질에 맞게 치료해야 알레르기성 비염은 하루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찬 공기를 쐬면 코 점막이 바로 자극을 받아 재채기가 나오면서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며 코가 막히는 증세도 같이 나타난다. 재채기는 시작되면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며 심한 경우 10~15회까지도 나타나면서 정신도 멍해지고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되기 쉽다.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두 눈이 충혈 되면서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학업 능력도 떨어지고 성격도 더 예민해지면서 짜증을 부리는 횟수도 늘어난다. 특히 학령기에 있는 아이라면 피로감을 빨리 느끼고 집중을 하기 어려워 상당한 고민거리가 된다. 또한 코가 목 쪽으로 넘어가기도 하면서 입천장이 가렵거나 이와 더불어 눈과 귀도 가렵고 아픈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밤에 잘 때에도 코가 막혀서 잠을 설치거나 입으로 숨을 쉬며 코골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일어나면 입안이 매우 건조해져 있거나 심한 경우 편도까지 증상이 연결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1년 중에는 특정한 계절(주로 봄, 가을)이 되면 나타나는 계절적인 특성이 있는데 이유는 봄과 가을이 열과 냉의 교체기인 환절기이기 때문이다.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기온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저항력이 떨어지는 주된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다. 평소에 인스턴트식품을 즐겨한다면 더 자주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대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을 같이 가지고 있게 되고 더 심해지면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다른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발육이 늦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알레르기성 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축농증으로 악화된다. 축농증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두개골에 있는 동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이 동굴은 조물주께서 무거운 머리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려고 양미간 사이와 코 양옆에 마련해 놓은 것이다. 일단 축농증이 발병하면 머리가 무겁고 아프기도 하면서 목뒤로는 계속 농이 넘어가는 증상이 생긴다. 코를 킁킁거리기도 하며, 코가 막혀서 잠자며 입으로 숨을 쉬므로 입이 말라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수험생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감퇴될 수밖에 없고, 성장기 어린이 경우는 성장지연이 나타나기도 한다. 코비한의원이용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초·중·고생 13%가 ‘비만’ 초·중·고교생 100명 중 13명은 비만이며 특히 1명은 고도비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2006년 이후 정체됐던 초·중·고교생 비만율이 지난해 다시 크게 증가했다. 또 저체중 학생도 전년에 비해서는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5%를 넘어 학생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다이어트 열풍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 두 명중 한명은 눈이 나빠 안경을 쓰고 있거나 써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749개 초·중·고교 학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09학년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학생들의 신체발달을 나타내는 키와 몸무게는 최근 4년간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평균 키는 10년 전보다 최고 3.0㎝(초6 남학생), 20년 전보다 6.9㎝(중3남학생) 커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장세가 정체되어 지난해 전년보다 0.3㎝ 커진 초6 남학생(150.5㎝)을 제외하면 초6 여학생(151.0㎝), 중3 남학생(169.1㎝)은 변화가 없었다. 또 고3 남학생(173.8㎝)과 여학생(161.1㎝), 중3여학생(159.6㎝)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각각 0.1㎝ 줄었다.몸무게는 초6 남학생이 1년 전보다 0.4㎏ 늘어난 45.9㎏을 기록했고 고3 여학생(56.0㎏)도 0.9㎏ 불었다.학생들의 비만도는 전년에 비해 2%포인트 올라간 전체 평균 13.2%였다. 비만도는 2006년과 2007년 11.6%에서 2008년 11.2%로 줄어들다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표준체중의 50%를 초과하는 고도비만 학생의 비율도 2006~2008년 0.8%에서 2009년 1.1%로 늘어 처음 1%를 넘어섰으며 남고생이 1.8%로 가장 높았다.저체중 학생 비율(5.6%)은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5% 이상이라 체중관리를 목적으로 무리하게 굶거나 편식 등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바른 건강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3년마다(초 1·4, 중·고 1)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주요 건강문제로는 시력 이상과 치아우식 순으로 나타났다. 좌우 한쪽이라도 나안시력(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시력)이 0.6 이하인 시력이상 학생은 46.2%로 전년(42.7%)보다 크게 늘었으며 10년 전(38.9%)과 비교하면 1.2배에 달했다. 또 구강질환의 경우도 꾸준히 증가해 구강질환유병률은 10년 전인 1999년 57.6%에서 2009년 72.7%로 증가했다. 단 1인당 우식치아 개수가 2008년 1인당 4.2개에서 지난해 3.1개로 줄어들었다. 피부질환은 0.6%에서 3.6%로 10년 전보다 약 5배가량 늘었고, 근골격 및 척추이상과 호흡기·순환기·비뇨기·소화기·신경계 등 주요 기관계 질환 비율도 1% 미만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느는 추세다.2009년 학생검진결과 판정기준 개정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혈압상승과 각종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이번 검사부터 성장기 학생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판정기준을 적용한 결과 혈압·빈혈(고1 여학생), 비만학생 혈액검사(혈당상승, 총콜레스테롤상승, 간기능이상) 등에서 2008년 검사치와 견줘 최대 16배 이상 측정치가 올라갔다. 또 비만학생만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과 간기능 이상 수치는 1.3배에서 6배까지 높게 나왔다.교과부는 학생건강정보센터(http://www.schoolhealth.kr)와 나이스 학부모서비스(http://www.parents.go.kr)의 ‘내자녀건강알리미’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건강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가을철 연령별 골절 주의보 가을을 맞아 단풍놀이를 가거나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실외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리포터 역시 가을 나들이 나간 공원에서 어린 아들과 뛰놀다 돌부리에 발을 헛디뎌 발목을 삐었다. 뼈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엑스선사진을 찍어보니 복사뼈에 금이 갔다. 발목 골절 진단에 4~6주간 깁스를 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통 깁스를 하니 묵직한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무겁고, 움직일 때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신세 한탄하다 보니 알게 모르게 골절 경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특히 가을철에 골절 사고가 잦다는 것. 언제 어디서나 방심할 때 닥치는 골절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골절은 완전히 부러졌거나 어긋난 것뿐만 아니라 뼈에 금이 생긴 경우도 포함된다. 교통사고, 추락 등의 큰 외상 외에도 발을 헛디디거나 뒤틀린 경우에도 골절상을 당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골절 시 주 증상이 통증과 부종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거나 디딜 수만 있으면 골절이 아니라고 여겨 자가 치료로 통증과 부기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정 교수는 “다리에 골절이 있더라도 걸을 수 있으며, 팔에 골절이 있더라도 움직일 수 있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받기를 당부한다. 연령별로 알아본 ‘골절’ ‘팔꿈치’ 골절 많은 어린이, 위험한 곳에 놀지 않도록! 어린이들은 활동이 많고 위험에 대한 조심성이 적기 때문에 뛰어다니다 넘어지거나, 높은 데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는 “넘어지거나 떨어질 때 반사적으로 팔을 뻗어 몸으로 오는 충격을 줄이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관절(팔꿈치) 부위에 골절이 발생한다. 평소에 아이가 위험한 곳에서 놀지 않도록 하고, 보호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쳤을 땐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목 골절’ 많은 주부들, 삔 것 방치하다 후유증 생겨 3040 주부들에게 특별히 발생하는 골절은 없고, 활동이나 운동 중에 넘어지면서 생기는 발목 골절이 가장 흔하다. 특히 발목을 삔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발목을 자주 삐는 사람들은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부들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지만,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보다는 외상에 의한 골절이 많다. ‘골다공증 골절’ 많은 노년층, 뼈 약해지지 않게 운동해야 노년층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 쉽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 엉덩이 관절 주위, 손목 등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의 김상돈 원장은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므로 압박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압박골절이 생기면 거동을 못 할 만큼 강한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과 연계될 정도로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압박골절은 등산이나 꽃놀이를 하던 중 부주의로 엉덩방아 찧었을 때 발생하기 쉽지만, 골다공증이 심할 경우에는 특별한 외상 없이 압박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폐경이 되거나 고령자일수록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도움말 김상돈 원장(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김이석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정덕환 교수(경희대학교 정형외과)Tip 알쏭달쏭 골절 궁금증 Q&A Q1 골절이 나으면 뼈가 더 단단해져 인대 손상보다 골절이 낫다?반드시 맞는 말은 아니다. 물론 골절이 치유되면 골절 부위에 가골이 형성되고 그 부위가 굵어져 더 단단해 보일 수 있으나 골절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약 6개월~1년) 동안은 정상 강도보다 약하다. 다행히 치유가 완전히 끝나면 정상 뼈의 강도로 회복된다. 일반적으로 뼈가 손상을 받으면 뼈로 재생되지만, 인대는 손상을 받으면 반흔 조직으로 회복되어 정상 인대 조직에 비해 탄성이나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 때문에 기능이 떨어져 인대보다는 뼈 손상의 회복이 좋다고 할 수 있다.Q2 발목 골절일 때 움직이지 마라 vs. 움직여야 회복이 빠르다?발목 골절은 과거에는 수술하지 않고 깁스로 치료했지만, 근래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한다. 수술 중에 골절 부위가 단단히 고정되었다면 조기에 관절 운동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Q3 골절에는 사골, 홍화 씨가 좋다? 사골이나 홍화 씨 모두 뼈를 튼튼하게 한다. 홍화 씨는 혈액순환을 돕고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 사용하는 한약재. 그러나 홍화 씨를 골다공증이나 관절 질환에 쓸 때는 단독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조적인 요법으로는 무방하지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삼간다. 골절에 좋은 음식으로는 칼슘이 풍부한 콩류와 멸치 같은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칼슘의 흡수를 돕는 호두, 땅콩, 깨와 같은 견과류 등이 있다. Q4 한방에는 뼈 잘 붙게 하는 한약이 있다? 한약은 허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도와 기혈 보강, 순환을 활발하게 하여 근본적인 질병 원인을 제거해준다. 골절 초기에는 오가피, 우슬, 두충, 방풍 등을 통해 상처 난 뼈 주위의 부종과 염증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다. 4~6주 후에는 뼈와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녹각교와 구판, 보골지 등의 약재를 첨가한 한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Q5 한방에서 골절 치료법은? 침, 약침, 봉침 치료는 척추와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어렵고 혈액이 마르며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데, 봉독 요법은 관절 내 염증을 없애주면서 통증까지 사라지게 도와준다. 침 치료는 정체된 기혈을 원활하게 해주고, 뜸 치료는 경락을 따뜻하게 해 차고 굳은 기운을 풀어 기혈순환을 도와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교통사고 후유증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교통사고가 나면 보통 정형외과에서 X-Ray, 혹은 CT, MRI 등의 기계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는 골절과 같은 기질적인 손상을 검사하는 것으로 구조적으로 어딘가 부러지고 빠지고 휘어진 것을 알아내는 것일 뿐 근육과 인대손상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도 통증은 여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교통사고에서는 몸에 과도한 충격을 받게 되어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고, 외부의 기관들 뿐 아니라 내장기관, 근육, 연골 등의 기간들끼리도 서로 부딪히면서 속으로 멍이 들게 됩니다. 특히 앉은 자세에는 머리와 목이 가장 취약한 상태이므로 머리와 목의 경직과 염좌는 반드시 유발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에서 말한 기계적인 검사를 해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외상의 결과로 발생되는 근골격계의 통증(목, 허리, 어깨, 무릎 등), 팔이나 다리의 저림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 현기증, 이명, 두통, 불안, 불면, 우울, 무력감, 소화 장애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포함됩니다. 또한 골절이나 척추디스크 탈출증과 같은 심한 부상에서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관절과 근육이 약화되어 남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나타날 수도 있고, 사고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수개월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이 궂으면 교통사고 당한 부위가 쑤시고, 저리고 하는 것은 사고 당시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이 남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근골격계의 통증과 손상을 타박, 어혈, 낙상, 풍한습의 범주로 보며, 불면, 불안, 무력감, 우울 등의 증상은 기울체(氣鬱滯), 심담허(心膽虛), 심혈허(心血虛) 등으로 변증하여 치료합니다. 타박과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당귀수산과 같은 한약이나 경결점을 풀어주는 침, 부항, 뜸, 약침, 추나, 한방물리요법, 온열요법, 한방파스 등의 치료법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교통사고의 치료와 관련하여 한의원에서 하는 대부분의 치료는 자동차 보험의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회사에서는 양방병원에 입원 중에도 중복되지 않는 한방치료는 동시에 인정해주므로, 보험 담당자와 상의 후 동시에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생활 속에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난청예방법 아래의 다섯가지 만이라도 지킨다면 그나마 청력은 유지할 수 있다. 1. 과도한 소음에 오랜 시간 버티지 말라. 소음이 많은 작업장에서 일해야 하는 불가피한 경우라면 귀마개를 써 소음피해를 줄여야 한다.2. 귀를 너무 자주 후비지 말자. 난청의 원인 중에는 귀를 파다 생긴 손상의 경우도 많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머리를 숙이고 제자리 뛰기를 해 물을 빼내고, 따뜻한 돌 등을 귀에 대 자연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다.3. 감기를 조심하자. 어린이의 경우 감기로 중이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청각기능에 손상이 오기도 한다. 감기가 만성화 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4. 장년층은 고혈압 등 지병을 주의하자. 젊은 층과 달리 노년성 난청은 성인병 등의 영향으로 청각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혈압을 유지하고 커피·담배 등 신경자극제는 멀리 하는게 좋다.5. 헤드폰·이어폰과 결별하자. 장시간 쓰다 보면 난청의 길로 직행한다. 소음을 피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쉴 수 있게라도 해줘야 한다. 사소한 주의사항 같지만 잘 지키면 도움이 된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여러분들도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특히 보청기를 착용하는 어린이들의 경우 더 조심해 중이염으로 인해 청력이 손상오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 금강보청기/김성희 난청연구소 032/ 466-00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Q&A 찬 바람이 불고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는 기사도 보이니 덜컥 겁이 난다. 작년 이맘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신종플루 때문이다. 올해도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독감 예방주사는 언제 접종해야 하는지, 작년에 신종플루를 앓았다면 올해는 신종플루 예방주사를 안 맞아도 되는지 궁금하다. 올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Q 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흔히 독감이라 불리며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기침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 폐 질환자, 심장 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Q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은?열감(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등이 흔한 증상이다.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구토나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Q 감기에 자주 걸린다.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으면 감기가 예방되나?인플루엔자가 흔히 독감이라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둘은 원인이 다른 질병이다.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 증상 외에도 고열, 근육통, 무기력증과 같은 전신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Q 예방접종 때문에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나?예방주사에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죽이거나 약화한 바이러스로 질병을 일으킬 능력이 없다.Q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해야 하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적인 항원 변이를 통하여 아형이 변하기 때문에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적합한 백신이 개발된다. 따라서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매년 맞아야 한다.Q 신종플루 예방주사, 올해도 맞아야 하나?지난해 신종플루로 확진을 받았거나 예방접종을 해 면역력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은 감소한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현재 우리나라의 백신 상황이 부족하지 않으므로 희망한다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Q 신종플루 예방주사와 독감 예방주사의 차이는?신종플루 예방 백신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A형 H1N1 바이러스만 예방하는 1가 백신이다. 흔히 독감 예방주사라 부르는 것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예측한 3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 A형 H3N2, B형)를 모두 예방하는 3가 백신이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으로 신종플루(A형 H1N1)까지 예방할 수 있다.Q 임신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을까?임신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금기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임신 시 인플루엔자 감염은 일반인에 비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현재 생산 중인 인플루엔자 사백신은 안전하다고 한다.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도움말 조희연 연구관(보건복지부 예방접종관리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