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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면홍조 불안장애, 명상 심리 인지행동 도움 세상을 살면서 늘 불안감에 시달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얼굴이 붉어진다면 일상의 삶은 괴로워질 수밖에 없다. 불안장애와 안면홍조는 질환을 유발하는 몸과 마음의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제거하거나 완화하는 치료를 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대인관계 어려워지는 안면홍조대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안면홍조 불안장애 치료에 있어서 얼굴이 붉어지는 원인과 불안감 등은 몸의 문제와 마음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율만 다를 뿐 몸과 마음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마음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해 안면홍조 및 불안장애를 겪는 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한다.몸의 문제는 온몸의 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환자들은 변비나 구취, 뾰루지, 구내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갱년기장애 화병(홧병) 우울증 증상도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마음의 문제로 인한 안면홍조는 ‘감정홍조’라고 하며, 대다수의 안면홍조 환자가 이에 해당된다고 한다. 감정홍조의 두드러진 특징은 불안과 긴장이 안면홍조와 연결되는 점이다. 감정홍조의 경우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느끼고 간혹 손 떨림이 나타나는 수전증 증상이나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몸의 문제로 인한 안면홍조는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사암침을 시술한다. 한방적으로 볼 때 번(煩)증에 해당하는데 이는 몸 전체에 열이 많은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한약처방은 환자의 체질을 고려해 ‘번’을 치료하는 약재를 처방한다.감정홍조는 한약과 심리치료를 중심으로 사암침이 보조치료로 시행된다. 감정홍조는 한의학적으로 몸과 마음의 떨림을 의미하는 계(悸)증과 열이 편중된 상태를 뜻하는 충(衝)증을 함께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약은 환자의 체질을 고려해 불안과 긴장을 치료하고 열의 편중을 해소하는 약재를 함께 처방한다.감정홍조의 경우 심리치료 중에서도 인지행동치료가 병행된다. 안면홍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찾아내고 그 중 가장 주요한 부정적 생각을 기준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그 생각을 객관화한 뒤 그것을 기반으로 긍정적이고 올바른 생각을 만들어 낸다. 이후 명상을 통해 올바른 생각을 내 생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밖에 과거에 안면홍조로 인해 특별히 안 좋은 기억 때문에 괴롭다면 과거의 기억을 위무해 그 기억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EFT심리치료도 함께 시행한다. 사암침은 주로 심장의 열을 제거해 열이 편중되는 것을 개선하여 안면홍조 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 치료수단으로 볼 수 있다. 별일 아닌 일로 불안감에 떠는 불안장애불안장애의 범주에 해당하는 마음병은 상당히 범위가 넓다. 대인공포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건강염려증, 범 불안장애 등이 이에 해당하며, 좀 더 넓게 봤을 때는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적응장애도 불안장애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대구 마음심한의원은 “불안장애는 안면홍조와 다소 다르게 교감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불안과 긴장 등의 심리적 문제 외에 불면증 심박동수 증가 가슴 답답함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불안한 정도가 심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이런 상황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불안장애의 치료는 한약과 심리치료가 중심이며 필요에 따라 안면홍조 치료처럼 사암침을 시술하기도 한다. 한약을 처방할 때는 상한론에 의거한 변병진단체계에 따라 환자의 체질과 본성을 살펴 불안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찾고 이를 제거하는 약재를 처방한다.류 원장은 “환자마다 체질이나 타고난 본성에 따라 스트레스 요인이 다르고 이 때문에 신체적 증상이 다르다. 이를 고려해 약재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리치료 역시 중요한데 이는 불안장애의 종류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불안장애는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과도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혹은 왜곡된 생각을 올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인지치료가 시행된다. 또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날 때 활용할 수 있는 ‘몰라-괜찮아-편안해-감사합니다’와 ‘전환하기’ 등의 심리치료를 티칭해 생활에 활용하게 하면서 명상요법도 병행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과거의 기억을 위무하고 약화시키는 EFT 심리치료가 가장 중요하게 활용된다. 류 원장은 “안면홍조나 불안장애 모두 몸과 마음을 두루 살펴 원인을 찾고 이에 맞춰 적절한 한약과 심리치료 등을 통해 불안감과 긴장을 해소하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7
- 우울증과 치매를 부르는 난청, 보청기 착용 서둘러야 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문의 031-901-2211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고 이는 노인성 난청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노화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난청을 그대로 방치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난청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잘 들리지 않아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보청기 착용으로 정신질환 발생확률 낮아져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난청환자가 비난청 환자에 비해서 치매 등 정신질환 발생확률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청이 가벼운 경우에는 두 배 높게 치매 위험이 늘어나는데 고도 난청 일 때는 다섯 배까지 치매 위험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은 뇌로 들어가는 청각 자극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뇌에 대한 자극이 줄어들고 치매와도 연관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들리지 않는 불편함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의 단절 및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해 우울증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난청으로 인한 정신질환의 발생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여 소리를 잘 듣게 해주고 인지 능력 저하를 늦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때 자신의 청력에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소리가 너무 시끄럽거나 잡음만 크게 들리는 등 부작용으로 인해 청력저하나 어지럼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보청기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난청 상태를 파악하고 실이측정 검사를 통하여 보청기를 착용 했을 때 실제로 귀안에서 청력에 맞게 제대로 증폭되고 있는지 파악하여야 한다. 노인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08-23
- 환절기가 무서운 비염환자, 온도조절력과 면역력 키워야 비염 완치 가능 낮은 아직 햇볕이 따갑지만 밤의 선선함이 가을을 예고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을 반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가을이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비염 환자들이다. 환절기만 되면 계절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비염으로 인해 일상도 뒤죽박죽된다는 비염 환자들을 위해 오랜 기간 비염을 치료해온 일산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에 한방 비염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비염 환자의 90%, 환절기 온도변화에 적응력 떨어져인간은 외부 체온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돼있다.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온도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외부 온도가 변하는 환절기는 체온 유지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때다. 특히 차가운 바람에 적응해야 하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가는 계절은 더욱 그렇다. 체온은 유지하는 것보다 방출하는 것이 더 쉽다. 여름내 체열을 방출하고 살아 몸은 체열 방출에 익숙한데 외부 상황은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피부로 느끼는 찬바람을 폐포는 20배 더 크게 느낀다. 차가운 공기에 대한 부담이 폐포가 20배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방어태세로 돌입하며 이 방어 상태가 지속되면서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 말복이 지나고 하루 이틀 후부터 9월까지를 체온조절 능력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시기로 보면 된다. 유용우 원장은 “비염 환자의 90% 정도가 이 온도차를 못 견뎌 나타나는 환절기 비염 환자들이다”라고 전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 본질은 체온 유지를 못해 나타나는 증상인 것이다.결국 비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한방에서는 피부를 보며 호흡기 환경을 예측한다. 손등을 기준으로 손등의 온도변화를 감지해보면 체온 유지 능력을 알 수 있다. 기온의 변화가 있어도 손등의 온도가 일정하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본다. 겨울에도 냉수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체온 유지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냉수욕을 반복하면서 체온 유지 능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냉수욕을 했을 때 피부에 닭살이 돋는다면 찬 기운이 부담이 된 것이고, 피부가 벌게졌다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 것이다. 냉수욕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때까지 반복하면 더불어 활력도 생긴다. 외부 온도차를 내가 능동적으로 이겨내면 오히려 그게 자극이 돼 내 활력을 촉발하는 것이다. 왜 온도 변화에 취약한지 원인 찾아 해결해야체온 유지를 잘하기 위해선 온도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운동이다. 또한 ‘왜 나는 온도 변화에 취약한가’도 따져봐야 하는데 첫 번째 이유는 피부 표면부터 호흡기 점막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히 안 되는 경우다. 두 번째는 혈액순환은 되는데 능동적으로 체열 생산을 못하는 경우다. 이중 해당되는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첫 번째 순환의 문제라면 심장, 비장, 대장의 기능을 살펴보고, 두 번째 체열 생산의 문제라면 심장, 췌장, 부신 등의 기능을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 해결하고 거기에 맞는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면 비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아이들의 경우 선천적으로 호흡기 통로가 좁은 아이들이 있다. 필요한 공기량은 일정한데 통로가 좁아 호흡을 항상 빨리 해야 한다. 이런 경우 호흡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얼굴이 유독 앳되거나 옥니, 나팔 코 등을 가진 아이들이 주로 그렇다. 이런 아이들은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방 패치를 이용하거나 점핑 운동으로 뼈를 자극해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사춘기 이전에나 가능한 방법이다. 2018-08-23
- 치아 속 병든 신경 긁어내 치아 수명을 연장하는 신경치료(근관치료)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덕분인지 충치 환자가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 치과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면 행여 충치가 생겼더라도 초기에 이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어 환자가 받는 심신의 부담이 훨씬 적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신경치료를 해야 할 단계에 이르면 초기보다 고단한 치료과정을 밟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 치아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되는 신경치료 과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치아 뿌리의 관속을 치료한다는 의미‘근관치료’라고 한다신경치료는 쉽게 말하면 치아를 미라로 만드는 것이다. 치아 속의 신경과 핏줄을 다 빼내 치아 속을 비어있는 상태로 만든다. 신경치료를 ‘신경을 죽였어요’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데 치아 속 신경을 다 빼내서 없앤 것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신경이 없으니 음식을 씹을 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대신 옆에 있는 치근막 신경이 씹는 힘을 인지해준다. 병든 신경을 다 긁어내 치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신경치료는 본래 근관치료라고 한다. ‘치아 뿌리의 관속을 치료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신경치료 과정을 살펴보면, 신경치료는 눈으로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엑스레이를 보고, 치과 의사의 경험과 감으로 하는 치료이다. 먼저 신경의 뿌리 끝까지 다 빼낸 다음, 상태가 좋아지면 신경과 핏줄 등이 빠져나와 생긴 구멍(이하 사강)을 막는다. 우리 몸은 체내 수분이 많아 몸 안에 사강이 있으면 그 자리에 물(조직액)이 차게 돼 있다. 수술이나 치료의 큰 원칙 중 하나는 바로 체내 사강을 없애는 것이다. 신경치료로 생긴 사강을 그대로 두면 그 자리에 조직액이 들어차고 시간이 지나면 부패해 세균이 생기면서 다시 아파진다. 그래서 인공 재료를 넣어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 이 재료는 ‘Gutta purcha’라는 핑크빛의 천연고무 혼합제인데 치과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재료로 그만큼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볼 수 있다. 치아 수명 연장 위해 내진설계까지 튼튼히충전재를 구멍에 넣은 후 압력을 주어 막는 과정을 가압충전이라고 한다. 가압충전의 목적은 구멍을 최대한 완벽히 없애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이때 그냥 힘으로만 눌러서 가압하는 것이 아니라 열을 이용해 충전재를 눅진눅진하게 만들어 밀폐시킨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열을 조금 강하게 주면 충전재가 수축해 추후 사강이 생길 수 있다. 이게 신경치료의 제일 큰 단점이다. 최근엔 충전재로 ‘MTA’라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환자가 충전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새로 나온 충전재가 비싼 편이라서 환자의 80%가 기존에 사용해오던 충전재를 선택한다.충전재를 잘 메운 후엔 크라운을 씌운다. 크라운은 주로 어금니에 씌운다. 앞니는 신경치료를 한 후 크라운을 씌우지 않는다. 앞니는 신경관이 하나로 돼 있어 신경치료를 해도 남아 있는 잔존 치질이 많다. 변색이 돼 보기 흉한 환자는 크라운을 씌우지만, 그 외에는 잘 씌우지 않는다. 어금니는 신경관이 3개라 신경치료를 하면 치아의 구멍이 크게 생긴다. 구멍이 큰 만큼 잔존 치질이 많지 않아 깨지기 쉽기 때문에 그 속에 기둥을 박아 깨지는 것을 예방한다. 이 과정을 내진설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둥으로는 철심이나 금을 썼으나 지금은 파이버를 쓴다. 철심은 조금만 움직여도 부러지기 쉽고, 금은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파이버 기둥으로 대체하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신경치료 과정을 살펴보면 초기 충치 치료에 비해 과정이 간단하진 않다. 하지만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으로 의사와 환자가 신경치료가 끝날 때까지 잘 협력해야 하는 과정이다. 임플란트 재료와 시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자연치아를 끝까지 쓰는 것만은 못하기 때문이다. 2018-08-23
- 여름에 더 괴롭다! ‘청소년 아토피’ 가려움, 발진, 심한 각질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는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괴롭다. 높은 습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에 열 자극이 많아지면서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의 발산력을 떨어뜨리고 열이 갇히도록 해서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특히,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는 본인도 괴롭지만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더 아프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리우한의원’ 이승언 원장원인 불분명한 만성 피부질환‘아토피(atopy)’는 고대 그리스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 이란 뜻이다. 아토피는 사람마다 발병 원인이 명확치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만성 피부질환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아토피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 더구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는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쳐 더욱 치명적이다. 정서도 불안해지고 자존감 형성에도 좋지 않다.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아토피 환자의 가려움증은 보통 낮 시간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더욱 심해진다. 그 결과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피부 면역력 강화가 한의학의 치료 핵심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긁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의 박치영 원장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가려움과 각질, 진물 등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난다. 그러다 보면 공부에 장시간 집중할 수 없어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고 전했다. 오늘날 한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토피 치료는 면역학적인 측면으로 접근,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리우한의원’의 이승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피부 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해야또한 이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피부병 유발 원인과 악화 요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의학적 치료는 먼저 검증된 청정 약재로 만든 한약을 복용시켜 신체의 떨어진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인다. 또 아토피 부위에 직접 한약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은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질환의 특성상 학업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환자의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아토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8-23
- 서로 다른 사이렌 소리와 보청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보니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들이 경광등을 켜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출동할 일이 더 많아지는 듯합니다. 이런 차들이 내는 소리는 모두 같을까요? 아니면 서로 다를까요?세이렌의 노래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집으로 가던 배에서 오디세우스는 선원들에게 자신을 배의 기둥에 묶고 절대로 풀어주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선원들 모두는 밀랍으로 귀를 막게 합니다. 세이렌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어보기 위해서입니다. 세이렌의 노래는 너무 아름다워서 그 노래를 듣기 위해 배를 저어 다가가면 배가 파선한다고 합니다. 밀랍으로 귀를 막은 선원들은 세이렌의 노래가 안 들리니 소리에 유혹을 받지 않았고,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세이렌들이 있는 곳을 지나갔습니다. 사이렌이라는 말은 이 세이렌의 이름에서 유래했답니다.사이렌 사이렌 사이렌앞서 말씀드린 경찰차, 구급차 그리고 소방차의 사이렌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아시나요? ‘나무위키’라는 인터넷 백과사전에서는 경찰차는 YELP(비명), 구급차는 HI-LO(높았다 낮았다), 소방차는 WAIL(흐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소방차는 300~750Hz의 소리를 천천히 반복하고, 경찰차는 300~750Hz의 소리를 1초데 대여섯 번 반복, 구급차는 610~690Hz소리를 1초에 한 번 씩 반복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기계에 세 개의 버튼이 있어서 어떤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사이렌 소리가 달라진다고 하니, 경찰차가 구급차나 소방차의 소리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찰차가 환자를 수송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구급차 역할을 해야 하니 구급차 소리를 낼 수도 있어야 한다는군요.보청기 보청기 보청기하나의 기계에 세 개의 버튼이 달린 사이렌처럼 보청기에는 하나의 보청기로 사용 환경에 따라 미리 조절한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 상황, 소음 상황, TV 시청 등 보청기 사용자가 만날 수 있는 각각의 상황에 맞도록 미리 소리를 조절해서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이 소리를 듣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현재 처한 상황에 최적화된 소리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프로그램은 여러 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을 3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신답니다. 보청기가 점점 똑똑해져 가고 있지요?경찰차와 소방차 그리고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는 서로 다릅니다. 하나의 기계에서 어떤 버튼을 누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냅니다. 사이렌 소리를 만드는 하나의 기계에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청기에도 하나의 보청기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미리 조절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상황에 딱 맞게 조절된 소리를 선택하여 좀 더 편안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더 똑똑해진 보청기는 더 편안한 소리를 들려드린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8-22
- 얼마나 빼야 살이 찌지 않을까? - 적정체중 안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새 모이처럼 먹는데도 불구하고 비만인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이 먹어도 날씬한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텐데요. 이런 차이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보통은 체질이나 유전적인 이유를 찾기도 하지만 체질과 유전적인 이유 말고도 내가 지금 '적정체중'인가 아닌가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그렇다면 적정체중은 무엇일까요~? 적정체중은 보통 미용체중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중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적정체중은 보통 수치상으로 (키-110)kg 정도의 체중을 말합니다. 적정체중에는 왜 중요한 것일까요? 적정체중이 되면 우리 몸에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성 때문에 생활습관이 변해간답니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은 보통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습관과 유사한데, 적당한 양을 먹는다거나, 먹고 나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움직인다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저염식을 선호한다거나, 탄산이나 술보다는 차종류를 선호하는 습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날씬한 사람들이 날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적정체중이 아니라서 고민이라면, 다이어트를 통해서 적정체중까지 내리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안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비만관리를 받으면서 적정체중까지 감량하는 다이어트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통해서 적정체중에 도달하자 마자 내 몸이 적정체중을 내 체중으로 인식하는게 아닙니다. 적정체중으로 내린 다음에 온전히 내 체중으로 만들려면 이론적으로 2년이상의 유지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210일 이상 체중이 유지가 되면 몸에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려는 습관이 생기게 되어 쉽게 요요가 오지 않는 몸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잘하는 곳은 감량으로 끝이 아니라 2년이상 유지가 되어야 성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적정체중을 알고 싶다면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날씬한내몸37도 안산점다이어트플래너 나은지실장031-402-9999 2018-08-22
- 내장 지방 해결 방법?! 식단관리와 운동이 싫다면 하루 3번 3분씩만 공복만 느껴라 ! 신수현 발레 강사 분당 용인 죽전 리 다이어트문의 010-7534-7123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불리는 내장지방 과연 어떤 방법으로 뺄 수 있을까?이 지방은 인체에 무해한 피하지방과는 달리 간 기능의 대사를 방해하고, 장기와 장기 사이의 정상적인 호르몬 교류를 방해한다.그리고 인슐린 분비를 교란하고,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준을 높여 심장병 위험을 높이며, 유방암, 대장암, 뇌졸증,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병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만약 내장 지방 레벨이 심각하다면 반드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대개는 남성의 허리가 40인치 이상, 여성의 허리가 35인치 이상인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다.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선 일일 지방 섭취를 7% 미만으로 섭취하고, 트렌스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튀긴 음식, 탄 음식 등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나 가공된 과자에서도 트랜스 지방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운동과 식단관리가 좀처럼 되지 않는 사람들은 저녁~아침까지의 공복과 식후 공복 소리라도 즐겨라! (하루 3번 3분씩만 공복 만 느껴라)수면 시에도 지방이 타기 때문이다. 공복은 또한 장수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시루투인 유전자가 활성화 되어 세포 속, 뇌와 피부 혈관 까지 젊어지기 때문 이고, 적당한 공복 상태와 배고픔을 느끼는 정도는 내 몸이 가장 좋은 상태라는 것을 확인 하게하기 때문이다.또한, 공복은 장기의 휴식과도 연결되어 있다. 배고픔을 느낄새도 없이 계속 주전부리를 하는 사람들은 위장병 발생률 이 높다. 소화장애 또는 대사 증후군 위험까지 따라오게 되며, 방법은 간단하다.몸의 배고픔에 귀를 기울이고 통곡물의 질 좋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콩 과 채소를 먹는게 좋다.내장지방의 더 빠른 해결법은 아침 공복 30분의 산책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체온까지 상승 시켜보는건 어떨까? 평균 칼로리 소모량이 빠르게 늘어남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8-08-21
- 공황장애 불면증, 한의학과 심리치료로 극복해보자 공황장애 및 불면증은 연예인만 겪는 ‘연예인병’이 아니라 이제는 현대인에게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이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만6140명으로 1년에 평균 1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역시 증가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수는 2012년 40만명에서 2016년 54만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황장애와 불면증은 언제 다시 증상이 심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마음병이다. 대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공황장애 및 불면증은 한약과 침, 심리치료 등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해야 재발률을 최소화할 수 있고, 재발이 됐더라도 증상의 강도를 낮추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예후가 상대적으로 좀 더 호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공황장애의 3대 증상은 △가슴답답함 등으로 인한 질식감 △심장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다. 이들 세 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하나 또는 두 개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낮에 주로 어떤 상황에서 나타나는가 하면, 밤에는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한약 처방과 침, 심리치료를 중점으로 시행된다. 한약과 침 치료는 과민한 교감신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몸의 관련 병증을 치료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심리치료는 재발률을 낮추고, 재발됐더라도 그 강도가 심해지지 않도록 해주고 치료기간을 줄여주는 치료라고 볼 수 있다. 한약처방은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고려해 처방하는데 한의학의 원류인 상한론에서 나누는 7개 병증(태양병 태음병 소양병 소음병 궐음병 양명병 결흉병) 중 환자에 해당하는 병증을 고려해 처방한다. 심리치료 중에서는 인지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인지치료는 ‘공황장애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내 몸이 나를 과잉보호하고 있을 뿐이며 불편하지만 해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과거 공황발작으로 인해 형성된 트라우마가 현재의 증상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당시의 부정적 기억을 위무하고 약화시켜 부정적 기억을 떠올리더라도 현재의 나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게 하는 ‘EFT심리치료’가 필요하다. 불면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수면 개시의 어려움으로, 잠에 들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리는 경우다. 두 번째는 수면 유지의 어려움으로, 자주 깨거나 깬 뒤에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경우이다. 세 번째는 조기각성으로 이른 아침에 각성하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경우이다. 이런 증상들이 적어도 1주일에 3회 이상, 그리고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불면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대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불면증 증상은 한의학에서는 밤에 양의 기운이 활성화되고 음의 기운이 위축되어 나타난다고 본다. 밤은 음이 득세하는 시기이므로 우리 몸에 음의 기운이 활성화되어야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다”고 설명한다.스트레스나 과음, 지나치게 많은 생각, 우울증, 공황장애, 열감, 소화장애, 근육경직 등의 몸의 문제 등이 양의 기운을 활성화시키고 음의 기운을 위축시켜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노화도 불면의 한 원인이다.불면증은 한약 처방이 치료의 핵심이다. 환자가 가진 체질을 고려해 불면증과 관련된 마음과 몸의 문제를 치료한다. 경우에 따라 불면증에도 심리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자신의 불면증상에 대해 ‘계속 잠을 못자면 어떻게 하지’ 하는 식으로 불면증에 대해 집착하는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수면장애에 관련한 인지치료와 EFT심리치료를 하게 된다.류 원장은 “마음의 병을 두고 ‘마음먹기 나름 아닌가’라고 쉽게 이야기하지만 환자들은 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힘들기 때문에 마음먹기가 되지 않는다. 환자 가족들이 환자의 치료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격려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며 “마음병 치료는 한약과 침, 심리치료 외에 환자의 체질에 맞는 섭생법(攝生法)을 인지하고 이를 통해 생활을 관리해야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0
- ‘오늘도 우리 아이는 “싫어”라고 떼쓴다!’ 일본어 책 번역 일산 동원산부인과의 황종하 원장이 ‘오늘도 우리 아이는 “싫어”라고 떼쓴다!’라는 일본어 책을 번역해 출간했다. 평소 글쓰기를 즐겨하고 일본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던 황 원장은 출판사의 제안으로 오오카라와 미이 교수의 일본원서를 번역했다. 이 책은 질문과 답변 형식의 훈육서로, 유아 시기의 뇌 성장을 이해하면 한결 더 부드러운 소통과 훈육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6년에는 ‘따끈따끈한 나의 자궁’이라는 일본어 책을 감수한 바 있다. 또한 황 원장은 ‘자궁근종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부인과 질환 및 자궁근종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