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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호흡기 질환 대처하기 한여름의 폭염으로 우리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9월이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여러 가지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주의 할 때다.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 독감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결막염이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감기 비염 걸리기 쉬운 환절기먼저 환절기 가장 조심해야 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를 꼽을 수 있다.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감기 바이러스는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커지면 더 오래 생존하는 특성이 있다. 여름철 습한 공기에 적응해 있다 갑자기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 점막이 약해진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균에 접촉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계절성 독감은 백신이 있지만 모든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약은 따로 없다. 그 대신 바이러스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알러지성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에 의해 코에 나타나는 과민 면역 반응이다. 비염은 과로나 찬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체내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치료방법은 항원검사를 하여 알러지를 일으키는 항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제거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부신피질호르몬 스프레이를 코에 직접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기관지 천식은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벽이 부어오르고 기도 내로 점액분비물이 많이 방출되어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관지천식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감기이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대기오염, 달리기 등의 운동 후 담배연기, 기후변화 등이 있다. 알러지성 비염 혹은 기관지 천식은 약물사용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여벌의 긴 소매 옷과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집에 돌아오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충분한 수면과 고른 영양섭취 및 물을 많이 마시고 집안 청결을 유지하며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산 한사랑속편한내과 오성남 원장 2018-09-14
- 나이 들어 두려운 질병 치매, 쉽게 예방하려면?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약 72만4,000여 명에 달한다. 2024년경에는 100만 명이 넘어설 거라는 전망도 있다.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병장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치매만큼 두려운 질병이 또 있을까?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알고 대처할 수는 없는 건지. 줄기세포 전문 클리닉 ‘셀피아 의원’의 이신재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가족력과 관련 있는 대표 질환, 치매3대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사촌 이내에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 가족력의 영향이 큰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만약 부모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았을 경우, 자녀의 노년기에 치매가 발병할 확률은 2배 정도 높다. 그러므로 치매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 치매 발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좋다. 치매는 조기진단 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관리를 잘한다면 예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셀피아 의원’의 이신재 원장은 “현재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의학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치매약은 치매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직 속에서 높이는 약입니다”라며 줄기세포 시술이 치매 발병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라고 권한다. 이 원장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찍부터 신경 써서 줄기세포 시술로 관리를 한다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고, 끝내 치매가 발병해도 초기에 발견하여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라고 권한다. 고령이 되도 생성되는 뇌세포지금까지 치매는 ‘뇌세포가 점점 죽으면서 생기는 병으로 치매치료라고 하면 남아있는 뇌세포를 자극하여 조금 더 활동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Cell Stem Cell’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이 되어도 뇌세포는 계속해서 새롭게 생성된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0대인 초고령자의 뇌에서도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자들은 뇌세포로 가는 혈관과 줄기세포와 유사한 전구세포들로 가는 혈액공급이 적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고령자의 인지능력 저하의 원인은 뇌세포의 사멸이 아니라, 뇌세포에 대한 혈액의 공급 감소 탓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신재 원장은 “줄기세포 시술을 통해 뇌 신생혈관의 생성과 활동을 도울 수 있다면 치매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시술줄기세포는 다양한 유형의 세포형태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세포로, 대체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자체성장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는 당뇨병, 백혈병, 파킨슨병, 심장병, 척수외상을 비롯한 수많은 질환치료에 쓰이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는 심근경색, 폐색성 말초동맥질환, 발기부전 등과 같이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치료에 많이 적용된다. 혈액 및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 농축액에는 SDF-1α, PDGF, TGF-β1, VEGF 등의 성장인자 성분이 많게는 정상 혈액보다 13배나 높기 때문이다. 이런 성장인자를 지닌 줄기세포를 신체에 주입하면 뇌 및 신체의 세포가 활성화되고, 허약한 혈관이 강화됨과 동시에 신생혈관들이 생성된다. 또한 동물실험이지만 줄기세포를 평생 동안 주기적으로 정맥주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 보다 수명이 30% 증가하고,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줄기세포 시술 시 주의사항은 없을까? 이신재 원장은 “줄기세포로 치매예방 시술을 받을 때는 해당 의료기관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안정성과 유효성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한다. 보건복지부 권장 치매 예방 수칙운동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고, 일상에서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다. 식사 - 식사는 거르지 말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긴다. 독서 - 책이나 신문 등을 틈날 때마다 읽고 글쓰기에 취미를 붙인다. 2018-09-13
- 신우신염, 감기몸살로 알고 치료 방치하면 위험 평소 방광염 증세가 종종 있는 서초동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갑자기 열이 나고 옆구리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신우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고열과 통증이 심해 입원해서 1주일간 항생제 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졌지만 구토 증세까지 있어서 식사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발병률이 높은 신우신염,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신우신염, 세균이 요로를 타고 신장에 들어가 감염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방광염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방광염이 더 진행이 되면 요관을 따라서 신장(신우)에도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신우신염이라고 한다.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여성이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그럼, 어떤 경우에 발병하게 될까?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신우신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몸이 피곤하고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 잘 발병한다. 성관계도 방광염의 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흔히 ‘허니문방광염’이라고 해서 여행 중에 흔히 생기는데 이 역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흔한 상황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배뇨 증상, 하복부와 옆구리 통증,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동반신우신염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의 증상은 방광염증상(국소증상)과 전신증상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을 볼 때 통증과 시원치 않은 느낌이 있고 화장실을 자주가거나 잔뇨감이 생기는 등 보통은 배뇨증상(방광염증상)이 먼저 생기게 된다. 이후 옆구리 통증, 허리 통증, 하복부 통증과 함께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원장은 “손으로 좌/우 측 등 쪽을 쳤을 때 한쪽이 심하게 울리는 증상(측복부통)과 소변이 탁하거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혈뇨도 신우신염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소변검사, 신초음파, 요로조영술이나 CT 등으로 진단신우신염의 진단은 먼저 소변검사에서 염증뇨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변검사에서 염증(백혈구뇨)이 나오면서 옆구리 통증, 열,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해서 요 배양검사, 항생제감수성 검사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요로결석과의 감별을 위해서 신초음파 검사를 한다. 신우신염의 원인을 확인하거나 합병증의 확인을 위해서는 추후에 요로조영술이나 CT를 시행하기도 한다.항생제 복용하면 1-2주 내에 대부분 치료 가능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심하지 않은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1-2주내에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해도 발열, 오한 등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혈관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원장은 “특히 38-40도의 고열이 나는 경우는 반드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이 동반되면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우신염’, 생활 속의 예방법신우신염의 예방법은 방광염과 동일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쉽지 않다. 피곤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평소 배뇨기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이라면 배변 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세균 감염을 피한다.- 성교 후에 바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바로 보도록 한다.- 수분 섭취는 방광염과 신우신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2리터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신다. 2018-09-13
- 화상부위 염증 생기면 전문병원 찾아봐야 화상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눠질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단계는 화상 수상부위 손상을 최소화하고 다음단계로는 염증을 적절히 조절해서 상처회복이 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마지막 단계로 피부가 잘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3단계 모두 중요하긴 하지만 2단계 염증조절단계가 중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흉터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 중 염증단계는 정상적인 상처회복 과정 중에 하나다. 상처 부위의 염증세포에서 여러 세포전달물질을 만들어 진다. 이 물질들이 각질형성세포, 섬유아세포를 활성화 시켜 피부를 재생되도록 만든다.이처럼 염증은 상처 회복에 필수과정이기는 하지만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병적인 흉터반응을 증가시켜 추후 비후성 반흔(불거져 튀어나오는 흉터) 혹은 켈로이드 흉터(빨갛고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는 흉터)를 만들기도 하고, 염증 후 색소침작을 만들기도 한다. 화상부위에 통증 있다면 항염증제 치료가 필수심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초기처치가 잘못된 경우다. 또 염증 부위에 지속적인 활동이 동반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기 진물이 많이 나는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거나 아예 치료가 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송 과장은 “특히 하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 하루 종일 걸어 다니고 서있는 것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염증이 생기게 되면 화상부위가 붓고 아프며 주위가 빨갛게 변해있게 된다. 안 아팠던 부위가 갑자기 욱신거리고 아프다면 약물치료 및 적절한 항염증제 치료가 필수다. 부기가 오래 지속되면 통증이 악화되고 상처 치료가 지연되게 되며 최악의 경우 혈관이 막혀 조직이 괴사되기도 한다.특히 다리 쪽에 화상을 입은 경우에 화상 부위를 많이 움직이거나 또는 진물이 많이 나는 재료로 드레싱을 했을 때 화상부위가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있다. 염증이 심해졌다는 신호다. 이런 경우 치료가 지연되거나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화상의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2018-09-13
- 초음파와 어깨 통증 세계로 통증의학과배규룡 원장 어깨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법은 환자의 병력을 기초로 의사가 직접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엑스레이를 찍은 후 이를 근거로 치료를 해 오는 것이 일반이었다.어깨의 통증이 있는 분들은 이와 같은 진단 과정을 통해 유착성 피막염, 회전근개 염증, 파열 또는 점액낭의 염증 또 봉우리 빗장관절의 염좌 등의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들 질환들이 대부분 인대나 근육 관절 등으로 엑스레이에 직접 비취지지 않고 간접적 증거만이 보이는 질환들로 정확하지 못할 경우가 많다.이들 연부 조직의 진단을 위해 MRI가 이용되는데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MRI 대체방법으로 초음파가 등장하였고 초음파를 이용하면 회전근개의 파열이나 점액낭에 고인 물, 관절내 고인 물 또는 물혹 등의 종양에 의해 신경이 눌린 어깨 통증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또한 진료 현장에서 어깨 속 회전근개 관절의 움직임을 직접 보면서 진찰을 할 수 있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나타나지 않던 인대 손상이라든가 회전근개 파열들을 더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몇십만원 짜리 MRI 보다 더 우수하다 할 수 있다또한 진단을 내린 후 주사 요법시 점액낭의 염증에는 점액낭 내로 정확한 주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그냥 짐작으로는 도저히 정확히 점액낭내로의 주사가 불가능해서 확실하게 약물이 주사 되었는지는 확인을 하기 힘들어 그 결과로만 짐작을 할 수 있었을 뿐이다.관절내 주사 및 신경차단주사시 신경을 찌르지 않고 최대한 가까이 바늘을 위치해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이러한 여러 가지 용도와 장점은 초음파가 진단 및 치료 면에서 몇십만원이나 하는 MRI를 몇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진찰 현장에서 직접 움직임을 보아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조직 및 혈관의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진찰할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도 정확한 주사 지점에 주사하여 정확히 약물이 투입할 수 있게 하여 약물의 효과는 물론 필요한 약물의 양도 줄여 일거양득이 아닌 일거삼득 사득의 좋은 진단 및 치료 수단으로 등장하였다고 할 수 있다.엑스레이만으로는 많이 부족난 근 골격계의 질환에 초음파의 등장으로 엑스레이로는 볼 수 없는 인대, 점액낭, 근육, 관절 등을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주사가 가능하여 환자 분들에게 양질인 의료를 저렴하게 제공 할 수 있게 된 것은 환자 및 의사 모두에게 커다란 축복이라 할 만하다. 2018-09-12
-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로 건강하게 생활하자 최근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어깨통증은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외상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생활 동작의 반복으로도 유발된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서 빈번한 어깨통증은 퇴행성 과정이 주요 원인이다.재활중점 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 이재환 원장에게 어깨질환 중 가장 빈도가 높은 ‘회전근개파열’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대표 어깨질환 ‘회전근개파열’,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유발되고 심하면 돌아눕기조차 힘든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에 발생하는 만성통증의 대표적 질환이다. 30세 10%, 60~70세 50%, 80세 80%의 유병률을 보이는 ‘회전근개파열’은 팔의 움직임이 많은 특정 스포츠나 신체활동이 주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한 동작으로도 흔히 유발되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실제 가사일로 인해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주부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긴 사무직들도 병원을 많이 찾는다.이와 같은 통증의 기저원인은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 견봉 및 오훼견봉인대에 충돌하여 발생하는 충돌증후군으로 설명할 수 있다. 어깨통증의 48~72%를 차지하는 충돌증후군은 어깨관절의 구조적인 변화와 회전근개의 기능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퇴행성 변화를 통해 발생하며, 극상근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서 약 1~2cm 떨어져 있고 혈류량이 적은 코드만 임계구역에 미세손상이 반복되며 염증과 파열이 진행된다.수술만이 답?정확한 감별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해‘분당베스트병원’ 이재환 원장은 40-50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과 ‘유착성견과절낭염(오십견)’은 증상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아 혼동되기 쉽지만 정확한 진찰로 감별된다고 전했다. 또한 파열 부위와 정도를 확진하기 위해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요하더라도 저비용의 초음파면 충분하다며 무조건 고가의 MRI로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오십견’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호전될 수 있으나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나이가 적고 외상에 의한 파열이라면 가급적 수술을 권하며, 부분 파열도 수술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나이가 많거나 퇴행성 과정에 의한 파열은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사치료, 증식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추적관찰과 함께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이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치료는 환자의 나이, 생활 패턴, 손상 정도, 진행 속도에 따라 수술여부를 판단해야하며 재활치료를 통한 기능적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만으로 회전근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적절한 운동치료로 회전근개의 기능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파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순서와 방법으로 효율적인 재활 훈련 이뤄져야운동치료는 정확한 순서와 방법이 중요하다. 따라서 흉부 앞쪽의 짧아진 근육의 스트레칭, 어깨 운동의 지지축이 되는 견갑골의 위치를 바로잡는 견갑골안정화운동, 회전근개강화운동의 순서로 운동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회전근개 강화운동를 위한 외전운동 시 견갑골의 방향과 유사한 30~35도 전방으로 팔을 뻗어 운동함으로써 힘줄의 충돌을 방지해야 하며, 견갑골 주변 근육과 회전근개는 제1형 근섬유로 구성된 소근육이라는 점에 유의해 대근육 운동이 주를 이루는 헬스와 달리 저강도로 느리게 여러 차례(50-100회) 반복해야 합니다.” 이 원장의 설명처럼 올바른 방향과 자세로 꾸준히 운동치료를 한다면 파열된 회전근개를 수술하지 않더라도 남아있는 회전근개의 역할만으로도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2018-09-10
- 교통사고 후유증 허리디스크, 치료 후 관리 중요 갑작스런 허리디스크의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한 순간 삐끗하면서 나타나는 요통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약 20%정도는 자주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평소 이러한 질환이 있는데다가 교통사고 후에 증상이 심해져 한의원 등에서 후유증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대구 수성구 바른몸한의원 권병재 원장은 “허리디스크 치료에 있어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것이 있다. 요통의 원인이 되는 이것은 주로 요추 4-5번, 요추5-척추 1번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요통과 함께 다리가 당기고 아프고 저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고 설명한다. 좌골신경통도 역시 신경이 눌려 허리디스크 증세와 유사하나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허리디스크가 탈출해서 신경근을 압박하면 심한 통증을 호소하므로 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동차 교통사고 등과 같은 긴급한 사고로 인한 경우가 아닌 만성적으로 척추가 틀어져서 발생한 경우라면 재발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이는 척추관절의 골격이 구조적으로 틀어져 변형이 와서 허리디스크가 튀어 나왔다면 신경을 누르는 부위를 제거해도 지속적으로 척추는 틀어 질 수 있게 되고 다시 신경이 눌리고 증상이 반복될 수 있어 재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경우 한의원에서 약침 치료와 추나요법 및 규칙적인 바른 자세지도 및 교정치료 등으로 척추관절을 풀어 다시 정상적인 위치로 맞추어 줌으로서 요통을 호전시키게 된다. 이는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지만 교통사고 후 한의원 처방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보면 시군구별 교통사고 기초통계조사 중에서 지난 2015년 대구 수성구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120건으로 나타나있다. 이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9명, 부상자는 3043명인데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어 교차로 진입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교통사고 자료를 살펴보면 경상 이상의 외상 골절 허리디스크 등 부상을 입은 경우 적극적인 병원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간단한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별다른 치료 없이 귀가하게 된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이 며칠 후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대구 수성구 바른몸한의원 권병재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원 치료에는 그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 침 뜸 한약(탕약) 등을 처방한다. 교통사고 후 1일에서 2~3며칠 내에 목디스크 증상이나 어깨통증 허리 골반 등이 아프거나 두통 어지럼증 구역감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교통사고 후 이미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었지만 이런 이상 증세를 겪는 경우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의심이 되기에 가까운 한의원 등에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이나 불편한 부분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치료를 받고, 이후 일상생활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의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0
- 틱장애 강박증, 습관 성격 때문 아니다 마음병 환자들은 병을 드러내길 꺼려서 혹은 성격이나 습관의 문제로 가볍게 여기다 병을 크게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습관이나 성격으로 치부되어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질환으로 틱장애와 강박증을 들 수 있다. 틱장애와 강박증은 공통적으로 뇌 기저핵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질환은 치료기간이 1년 이상으로 비교적 길고,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틱장애는 환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눈 깜박거림, 얼굴 씰룩거림,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의 운동 틱이나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이 자주 일어나고 지속되는 장애를 말한다. 처음엔 사소한 습관으로 생각해 지나쳤다가 주의를 줘도 멈추지 않거나 강도가 심해지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는 주로 5~6세에 처음 보이기 시작하고 초등 1~3학년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성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틱장애 증상을 가진 아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강박증 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틱장애의 원인은 뇌 중심부에 위치한 기저핵의 이상이다. 기저핵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지만 틱장애와 관련해서는 운동프로그램이 내장된 부위라는 점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등의 촉발요인에 의해 기저핵에 이상이 생겨 운동프로그램이 고장나면 본인의 의도와 전혀 무관하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나타나는 것. 기저핵의 이상을 유발하는 촉발요인은 스트레스다. 공부나 성적고민 등에서 오는 학습 스트레스, 학교생활 부적응, 부부싸움이 잦거나 강압적인 가정환경 등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대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틱장애 강박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고려한 맞춤 한약 처방”이라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모코칭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약 복용은 1년 정도 계속하는 것이 좋고, 이후 3년 정도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줄여주고 신학기 등을 대비해 한약을 복용하는 등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박증은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마음병을 말한다. 과거의 기억과 상처, 심리적 취약성(강박적 성격), 스트레스 등에 의해 뇌기저핵에 이상이 생겨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보일 수 있다.강박증은 상한론에 의거한 7개 변병진단체계로 나누었을 때 각 변병별로 특징적인 강박성향과 촉발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궐음병은 강한 몰입과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강박증을 유발할 수 있고, 양명병은 지나치게 많이 자세히 알려고 하는 성향 때문에 확인강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태양병의 경우 충동강박, 태음병의 경우 성(性)적 강박 등을 보이기도 한다. 대구 수성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틱장애 강박증은 환자 맞춤형 한약처방을 중심으로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필요에 따라 생각을 줄여주는 담정격 위주의 사암침을 함께 시술한다”고 설명한다.한약은 상한론의 7가지 변병진단체계에 의거해 체질에 맞는 약재를 써서 처방한다.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고 기저핵을 안정시켜 강박증상을 사라지게 도와준다. 심리치료 중에서는 인지치료가 중요하다. 강박증이 왜 생겼는지 알려주고, 죄책감이나 확인강박 등 지금 드는 생각은 환자 본인의 것이 아니며 환자의 생각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구분하여 인지시킨다. 류 원장은 “강박증 역시 치료기간은 1년 안팎으로 긴 편이다. 꾸준히 한약을 복용하고 심리치료를 하면서 자신의 병증에 맞는 섭생법을 배워 이에 따라 생활관리를 해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0
- 위암 조기 진단하면 수술 후 5년간 생존율 95% 우리나라는 높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과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위암 발생률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국가에 속한다. 한동안 갑상선암이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에 오르기도 하였으나 최근에는 위암이 다시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위장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위에 대한 검사중 위내시경 검사는 가장 정확한 위암 진단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위내시경은 긴 관 끝 부분에 카메라와 전구가 장착되어 있는 의료기구로서 목 인후부에서부터 십이지장까지의 점막을 시각적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식도와 위장 관련 질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일산 허유재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선욱 내과 과장은 “위암은 물론 위궤양, 위염, 양성 위종양, 십이지장 궤양에서부터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식도암 등의 식도 질환도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질병 진단 뿐 아니라 치료에도 활용위내시경은 식도와 위장 관련 질병의 진단뿐만 아니라 필요시 해당 조직검사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 조기병변의 경우 적절한 치료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내시경을 이용한 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은 위를 절제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는 종양절제 시술로서 도입된 지 10년이 넘어 많은 환자들이 위암전병변인 선종이나 일부 조기위암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 있다.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증상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는 위궤양이나 위암의 증상이 소화불량과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다. 따라서 흔히 신경성이라 알려져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인지 위암인지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나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토혈․흑색변), 빈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위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이와 같은 증상은 위장조영술로 어느 정도 질병의 식별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장조영술은 내시경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져 시술 후 이상 병변이 관찰될 경우 위내시경으로 재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확한 위장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반복적 위장 증상이나 가족력 있으면 매년 검사 받을 필요도 있어위내시경 검사의 정기 검진은 위암의 조기 발견에 그 목적이 있다. 위암의 경우 조기 진단시 수술 후 5년간 생존율이 95% 이상 달한다. 하지만 늦게 발견된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 5년간 생존율이 30%대로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의 경우 위암의 진행 정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지만 4년 이상의 주기로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완치 가능성이 큰 1기 위암이 발견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일반적인 경우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위점막 염증이 심하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위암 검진 대상자는 40~74세이며, 7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검진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필요시에는 의사와의 상담 후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다만, 위암 가족력이나 반복적인 위장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20~30대라도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내시경 부담스러우면 수면내시경으로만약 일반내시경 검사에 대하여 거북함과 공포심을 느끼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면(진정)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산소포화도, 맥박, 혈압 등을 의무적으로 체크하여 만약의 위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심장이나 폐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의 경우에는 자발적인 호흡이 약해질 수 있으며, 간기능이 현격히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도 수면진정주사제가 간을 통해 대사되는 과정에서 약효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반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 최 과장은 “만약 수면내시경 검사가 곤란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또는 그와 관련하여 치료 중인 경우에는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 하에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위암은 사망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암이지만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암 예방은 물론 조기 발견과 완치에 이를 수 있다. 빠르고 편리하며 정확도가 높은 위내시경을 통한 위암 검진이 활발해지면서 위암의 조기 발견율이 2배 이상 높아졌으며 위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내시경 검사는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지 않는 사례가 종종 있으나, 국가에서 시행하는 암 검진 등을 통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검진 수요가 몰리는 연말보다, 조금 서둘러 받으면 여유있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18-09-06
- 착한보청기협동조합 일산센터, 추석맞이 보청기 할인행사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양 일산과 파주지역 주민을 위해 ‘추석맞이, 전 세계 6대 보청기 할인받고 효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9월말까지이다.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은 국내 최초의 정부 지원을 받은 보청기협동조합으로 현재 전국 30개의 보청기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6대 브랜드를 공동구매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보청기보조금 인상으로 보청기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만족하지 못해 정작 필요한 사람조차도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20년 경력의 착한보청기협동조합 김하진 이사장은 “보청기가격이 비싸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저렴한 보청기를 찾게 된다. 결국 보청기 품질의 저하는 보청기 불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착한보청기는 기능이 저렴한 저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동구매하여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또한 기능이 우수한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보청기에 대한 만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보청기 착용을 관리해 주는 전문가의 자질과 능력이 중요하다. 이에 착한보청기협동조합의 회원들은 정기적인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각 센터별 불만족 사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사례별 모임(Case Study)도 진행한다. 이 모임을 통해 불만족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고 회원들간에 공유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불만족 없는 보청기를 착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일산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거주지에 가까운 착한보청기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7 웅진프라자 202호 (일산동구청 건너편)문의 031-901-2211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