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스케일링’ 정기검진 어지간히 괴롭지 않고서는 좀처럼 마음먹기 쉽지 않은 것이 치과 진료다. 막연한 두려움도 있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일부 치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기적으로 잘 이용 하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구미 수 치과의원 김상수 원장의 도움말로 치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만한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과의사들은 주기적인 관리와 검진을 통해 치과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년1회 지원해주는 스케일링 등을 추천하며 예방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앞으로의 치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치과에서 실시하는 치료는 일반치료 교정치료 심미치료 임플란트 틀니 등의 보철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아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측면의 치료는 일반치료에 해당한다. 일반치료는 스케일링 신경치료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으로 구성된다.스케일링은 잇몸과 치아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치석과 눈에 띄지 않는 음식물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시술로 대부분의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아관리방법 중 하나다. 현재 연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자부담도 적은 만큼 잊지 말고 꼭 받아야할 치료항목 중 하나.충치 잇몸병 치료충치치료는 나이를 막론하고 반드시 적기에 받아야 하는 치과치료다. 음식물찌꺼기나 입속 세균으로 인해 치아가 파괴되고 충치가 생기면 이를 제거하고 금이나 레진 등으로 치아를 메워준다. 충치상태나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상담한 후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충치나 잇몸병 또는 치아가 부러져 치아 내부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심한 통증이 생긴다. 이 경우 신경치료를 시행해 문제가 생긴 신경조직을 제거해주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 치아건강에 가장 중요한 잇몸뼈와 잇몸 건강도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사랑니 발치사랑니 발치는 쉽게 생각하지만 반드시 치과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랑니는 대부분 이가 날 자리가 부족해 부분적으로 나는 경우가 많고 입 가장 안쪽에 위치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잇몸질환 충치 구취의 원인이 된다. 특히 아래쪽 사랑니는 턱뼈신경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완전히 나지 않고 숨어있는 경우 수술로 발치해야 하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가 요구된다.구미 수 치과 김상수 원장은 “사랑니의 치근이 신경에 근접된 경우 3D CT 촬영 등 정확한 진단과정을 통해 발치 위험도를 판단해 최대한 안전한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치 부위에 염증이 심하면 이를 완화한 뒤 발치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당일 발치도 가능해 환자의 불편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7-23
- 폭염에 주의해야 할 일사병과 열사병의 증상과 대처법 일사병, 열사병으로도 사망할 수 있어지구 온난화 때문에 매년 여름 기온이 올라가는 추세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의 여름 기온이 너무 높아 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대프리카’ 라는 용어가 쓰일 정도이다. 전국적으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인 일사병(heat exhaustion)과 열사병(heat stroke) 등의 온열 질환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 온열 질환에 걸린 환자는 5910명이었고, 이 중 58명이 사망했다고 한다.일사병은 수분 보충이 적절하게 되지 않아 체내 혈액량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상승하며 심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러움, 두통, 발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오심, 구토, 복통 등도 나타날 수도 있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켜 젖은 수건을 덮어 주고 차가운 물을 섭취하게 해서 체온을 떨어트리는 것이 필요하다. 다리는 머리보다 높게 하여 혈압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강수병원 내과 박세경 과장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수액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혈관 질환, 당뇨 등이 있으면 더 조심해야 열사병은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변화가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주로 발생하며 무력감, 현기증, 두통 등이 동반된다. 박 과장은 “중추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나고 피부에 땀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일사병과의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환자를 옮겨 가능한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낮 시간대 활동은 줄이도록 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주 또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작업하면 위험하고, 기저 질환(심혈관 질환, 당뇨, 뇌졸중 등)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어지러움, 두통, 울렁거림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2018-07-20
- ‘루메니스 피코4(PiQo4)’ 이용한 빠르고 안전한 레이저 치료 기미와 잡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색소를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복합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4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하는 레이저 장비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부 타입이나 색소의 분포, 깊이에 따라 피코와 나노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난치성 색소 질환 치료는 물론 콜라겐 재생을 통해 모공 축소 및 피부탄력 증가, 여드름 흉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4가지 멀티 파장으로 색소병변 맞춤치료 가능해세계적인 레이저 회사인 미국 루메니스(Lumenis) 사에서 최근 출시한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코세컨드와 나노세컨드 두 가지 시술 모드에서 532nm, 1064nm, 585nm, 650nm의 4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하는 레이저 장비다.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다양한 파장을 출력하는 레이저로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에너지를 조절해 시술할 수 있고, 색소 병변의 색상 및 크기, 깊이에 따라 적절한 파장의 레이저로 맞춤 치료가 가능한 한층 진화한 레이저 장비”라고 말한다.루메니스 피코4(PiQo4)는 피코(picoseconds; 10조분의 1초) 파장과 나노(Nanosecond; 10억분의 1초) 파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나노 파장으로 진피층 깊은 곳의 큰 입자를 깬 후 피코 파장으로 가는 입자를 제거함으로써 난치성 색소질환 치료와 재발된 기미, 컬러 문신, 색소 침착 등의 치료에서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주근깨 및 잡티 제거와 화이트닝,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출력으로 모공축소 및 피부탄력 증가, 여드름 흉터개선 효과도루메니스 피코4(PiQo4)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전달을 통해 기존 레이저보다 적은 횟수의 시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순식간에 강한 출력의 에너지 빔을 안정적으로 조사해 주변 정상 피부조직에는 손상을 가하지 않고 색소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시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가능성을 낮춰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강력한 파장으로 진피층 깊이 열을 전달해 자극을 줌으로써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킨다. 이는 늘어난 모공을 축소하고 피부탄력을 증가시켜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아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패인 여드름 흉터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 원장은 “루메니스 피코4(PiQo4)는 다양한 파장을 적절한 에너지로 조사할 수 있어 깊은 색소와 얕은 색소 모두 치료효과가 좋다. 또한 한번 시술 시 색소치료와 탄력증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기존의 피코 레이저에 비해 앞선 장비이지만 색소의 깊이와 종류를 정확히 진단해 가장 적절한 파장과 강도를 잘 조절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시술시간이 짧고 시술 시 통증이 적다는 것도 루메니스 피코4(PiQo4)의 장점이다.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치료 부위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10분 정도다. 기미나 일반적인 색소치료는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깊은 색소치료나 문신제거, 흉터 치료의 경우 마취크림을 바른 후 시술에 들어가므로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7-19
- 보청기 올바른 착용과 청능훈련의 중요성 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문의 031-901-2211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난청환자수가 25%나 증가되었고 2015년 11월부터는 기존에 34만원이었던 보청기 보조금이 131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청각장애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었다고 한다. 청각장애진단을 받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보청기를 착용했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보청기 기능의 문제라기보다는 착용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청능훈련이 안된 이유가 많다. 최근 보청기 기술이 예전 보다는 우수하여 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올바른 착용과 청능 훈련에 있다. 어음명료도 검사받아 보아야보청기 착용 전 검사 중에는 어음명료도 검사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 어음명료도 검사 결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보청기만 착용하더라도 만족도가 즉시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어음명료도가 낮은 경우에는 같은 성능의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하더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어음명료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보청기조절과 청능훈련이 필요하다.정확한 보청기 조절은 정확한 검사결과가 중요하다. 성능이 우수한 제품일수록 조절하는 조절기 수(채널)와 소음을 제거해 주는 여러 가지 옵션기능이 우수하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결과에 맞춰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정밀조절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정확하게 조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청능훈련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청능훈련 방법청능훈련 방법으로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책을 읽을 때 소리 내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말소리를 또박또박 큰소리를 소리를 내어 듣다보면 말소리가 보청기를 통해 뇌의 언어중추신경을 자극하면서 말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게 된다. TV시청 시에는 자막이 있는 드라마나 뉴스를 시청하면 좋다. 소리를 들을 때 귀만 의존하기보다는 사람의 입모양을 보면서 듣는 것이 효과가 크다. 이런 청능훈련 방식을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원리와 같다. 무조건 영어를 많이 들어야 실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보청기를 착용하고 타인과의 대화는 물론이고 TV시청이나 라디오 시청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 보청기 착용하신 분들이 나이가 많아 대화시간이 적어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어음명료도 향상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게다가 뇌의 인지력까지 떨어진 상태여서 청능훈련을 해도 개선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고 해서 보청기를 의심하고 추가로 비용을 들여 보청기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하고 전문가에게 꾸준한 조절을 받고 꾸준한 청능훈련이 더해진다면 값비싼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18-07-19
- 청소년 여드름 여름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은 여드름, 평소에 학업에 몰두하느라 시간을 따로 내기가 어려웠다면 방학을 이용해 대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여드름을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지 알아봤다. 여름철, 자외선과 높은 온도 등 여드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 많아최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피지분비가 활성화되는 등 호르몬 분비로 인한 여드름의 시작 시기가 빨라져 여드름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원장은 “여름철에는 땀띠는 물론 곰팡이 관련 질환인 무좀과 체부백선 혹은 세균성 피부질환인 종기 등의 피부질환도 발생하지만 사춘기를 전후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사는 단연 여드름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여드름 및 피지, 블랙헤드 등의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학생 군의 환자가 늘어납니다”라고 했다. 여름철은 계절적으로도 자외선과 높은 온도, 급격한 실내외의 온도차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활동이 늘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많다. 땀 분비량이 늘어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도 늘지만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하면 여드름도 염증성으로 악화되기 쉽다. 초기 여드름, 피지와 각질관리 만으로 악화 방지여드름 관리는 연령대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의 양상과 분포에 따라서 관리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좁쌀 모양의 초기 여드름인 면포성 여드름에서 시작해 염증 여드름으로 발전하고 호르몬 분비가 심해지면 화농 여드름 단계로 발전한다. 김주영 원장은 초기인 면포성 여드름의 경우 피지 및 각질관리 만으로도 염증성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면포 및 블랙헤드 생성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면포성 여드름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우선 집에서 기초 피부 관리를 할 때 여드름성 지성용 기초라인 제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피부과에서 할 수 있는 스킨케어로 학생에게 적합한 라이트 피지스케일링, 아쿠아필, 아피니트 등의 관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세 번째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한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에 더해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앞의 세 가지 방법에 먹는 약을 추가하거나 혹은 바르는 약을 오전과 오후에 다른 효능으로 추가하기도 한다. 이때 환자의 임상 양상과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흉터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 상태에 따른맞춤형 치료가 필요매직피부과의 장훈영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의 특징은 일정시기가 지나면 사라지기에 가급적 여드름의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 원장은 “여름방학에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등을 짧은 기간에 효과적으로 치료하기를 원하는 해외 유학 귀국학생들이 많습니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여드름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피지선을 파괴시켜서 여드름을 줄여줘야 하는 등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흉터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염증반응을 동반한 염증성 여드름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에 의한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주영 원장은 여드름 자국 및 붉은 기를 가진 약간의 패인 흉터가 생기는 시기에는 브이빔퍼펙타 시술이 필수라고 했다. 브이빔퍼펙타는 PDL(Pulsed Dye Laser)로 대표적인 혈관성 피부 치료 레이저다. 붉은 여드름 자국의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진피 콜라겐의 섬유질 재배열로 조기 흉터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의 경우는 1~2회 미만의 시술로만으로도 붉은 자국이 금방 사라지고 약간의 패인 흉터라면 빠르게 회복됨을 볼 수 있다고 한다.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혼자서 피지를 짜거나 염증이 있는 여드름을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여학생의 경우 지나친 화장이나 색조화장은 금물이며 올바른 세안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비여드름유발성 보습제 및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도움말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원장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 2018-07-19
- 여름철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질환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이가 많다. 뜨거운 햇빛과 강한 자외선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휴가와 여름 레포츠를 포기할 수는 없다. 그만큼 각막염·결막염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도 높다는 얘기다. 여름철이면 더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예방수칙을 소개한다.도움말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안과 전문의), 이을안과 한상윤 원장(안과 전문의)유행성 각결막염 & 급성 출혈성 결막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요주의여름철 주로 유행하는 눈병에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 이 있다. 이 두 질환은 모두 전염성이 매우 강해 여름철 물놀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이을안과 한상윤 원장(안과 전문의)은 “결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데, 이 부위에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이 감염되면 결막염이 생기게 된다.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모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전염성이 강해 주의해야 한다. 눈병을 일으키는 균이나 바이러스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쉽게 증식하므로 여름철에는 눈병환자가 더 늘어나는 것”이라며, 감염 경로와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유행성 각결막염 & 급성 출혈성 결막염 비교구분유행성 각결막염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원인아데노바이러스피코르나 바이러스 등증상 심한 이물감과 충혈, 분비물이나 눈 통증을 동반하고, 눈부심과 함께 귀 뒤 림프절이 부어오르기도 함. 오한이나 미열, 근육통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다. 심한 이물감과 충혈, 분비물 그리고 눈 통증 등의 증상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비슷함. 각막까지 침범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특징증상은 2~3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1~2일간의 짧은 잠복기, 빠른 진행, 빠른 호전이 특징이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원인은?눈병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외에도,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을 비롯해, 최근 야외활동이나 물놀이 등을 했던 사람에게서 눈병이 잘 전염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치료는 어떻게?한상윤 원장은 두 종류의 눈병 모두 심하게 진행될 경우 각막의 상처를 유발하거나 각막상피에 혼탁이 남아 시력저하까지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치료가 늦어지면 3~4주 이상 심한 통증 및 불편을 겪게 된다며 시기적절한 치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한 원장은 “눈병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안 약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유행성각결막염의 경우 약물치료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초기 1주일정도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기간동안 가렵거나 눈곱이 많이 낀다고 해서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전염성 눈병, 예방이 중요해요- 유행성 각결막염 &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해 환자와의 접촉을 피한다.- 워터파크와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할 때 눈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물안경을 잘 착용하고, 물놀이 이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에 눈을 씻어주어야 한다.- 눈이 가렵다고 해서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눈병에 걸렸다고 의심되거나 이미 눈병에 걸린 환자라면 눈을 만진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타인에게 옮기지 않도록 수건, 비누, 베개, 안약 등은 따로 사용)광각막염: 여름철 강한 자외선 요주의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눈 화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자외선으로 인해 눈이 일시적으로 각막화상이라고도 불리는 ‘광각막염’은 여름철 자주 나타나는 안질환 중 하나다.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안과 전문의)은 “광각막염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무방비로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통증과 함께 눈물, 시림증상, 충혈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광각막염은 증상이 심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류 원장은 “일반 각막염과 달리 손상된 각막을 통해 2차 세균감염이 진행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시력손상 뿐 아니라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백내장 등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치료는 어떻게?햇빛 속에서 오랜 시간 외부활동 후 눈에 이상이 느껴지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류 원장은 “광각막염 치료는 안구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소염제를 사용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안약을 넣거나, 각막상피 재생을 위해 안연고를 바르게 된다. 2~3일 정도면 대부분 회복되나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광각막염 증상자가 응급대처법‣ 광각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 눈을 보호해야 한다.‣ 이동할 때는 잠시 휴대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안대가 없다면 검은색 천이나 덮개로 눈을 가리거나, 눈을 감는 것이 좋다) ‣ 눈을 비비거나 충격을 받는 등 손상이 더해지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이 적은 실내로 이동해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 등으로 냉찜질을 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다.(※ 일시적인 방법이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 필수)‣ 이동을 할 때는 잠시 휴대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안대가 없다면 검은색 천이나 덮개로 눈을 가리거나, 눈을 감는 것이 좋다) Tip 여름철 광각막염, 이렇게 예방해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낮 12시~오후 4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한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한다.- 선글라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 지수’다.(※ 렌즈에 단지 색만 입힌 것이 아니라 자외선(UVA와 UVB)을 100% 차단할 수 있도록 코팅이 된 제품을 선택한다. 이때 렌즈의 농도가 너무 짙으면 오히려 동공을 키워 자외선을 더 많이 받으므로, 눈동자가 들여다보일 정도의 75~80% 농도의 렌즈가 적당하다) - 구매 후 2년이 지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저하됐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안경원에서 확인 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린아이의 경우 성인보다 안구가 약해 광각막염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눈 건강 수칙“가벼운 눈 스트레칭은 눈의 피로 풀어주고, 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용 목적의 2018-07-19
- 청소년 구강관리 학교와 학원 일정이 뒤섞여 바쁘게 돌아가는 학기 중에는 간단한 검진 하나도 제대로 받기 힘들다. 하지만 방학을 잘 이용하면 학기 중에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방학시기 이용하면 6개월 정기검진 효과 치과 질환의 특성상 상태가 아주 심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서 초기에 질환을 찾아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문제점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간단한 치료로 끝낼 수 있어 치료비용도 줄고 치료에 따른 고통도 감소하며 최대한 자기 치아를 보존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다. 어려서는 엄마의 관리를 받기 때문에 비교적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던 아이들이 청소년기가 되면 관리를 잘 못하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다.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구강 위생에 대한 동기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친구들끼리 즐겨 먹는 간식들이 대부분 이를 잘 썩게 하는 음식들이 많다. 그래서 학령기의 아이들은 더욱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성장기 어린이들의 정기검진은 6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은데 방학 기간을 이용하면 저절로 1년에 2번,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을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이디 치과’의 이양구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는 한 번에 끝나기 보다는 몇 번 내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주일에 한 번 내원하여 3~4번 정도 치료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치료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내는 경우도 많죠. 이 경우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은데, 학기 중에 비해 방학 때는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진료가 가능하므로 방학 시기를 이용하는 것이 치과치료에 효과적입니다”라고 말한다. 긴 여행 같은 교정의 시작은 방학과 함께 ‘스카이치과’의 이성은 원장은 “방학 중에 교정을 시작하면, 처음 교정 장치를 붙여서 아픈 경우 집에서 쉴 수 있어서 통증 적응에 좋습니다. 또 초반에는 교정 장치의 파손 및 탈락과 같은 일로 병원에 자주 가야할 수도 있는데, 방학 중이면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교정치료에 적응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교정은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개인마다 적절한 시기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성장이 많이 일어나는 사춘기 직전부터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 때 턱뼈가 자라는 것을 이용해서 교정을 하면 교정도 빨리 잘 되기 때문이다. 보통 여자아이는 9~11세, 남자아이는 10~12세 정도에 추천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더 어린 나이(7~8세)에도 빨리 해주는 것이 좋은 경우들이 있다. ‘스카이치과’의 이성은 원장은 “떠돌아다니는 너무 많은 잘못된 정보들에 현혹되지 말고 상담 받은 병원의 의사선생님을 신뢰하고 치료를 맡기는 게 좋습니다. 교정은 때를 놓치면 나중에는 치료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도움말 스카이치과 이성은 원장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충치 예방 생활수칙①올바른 식습관 : 끈적끈적하거나 단 음식을 피한다.②꼼꼼한 양치질 :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고, 가능하면 음식물 섭취 후 바로 한다. ③불소 제품 사용 : 불소치약 또는 불소가 함유된 가글을 사용한다. Tip. 교정이 필요한 경우❶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❷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❸ 입이 돌출된 경우❹ 위·아래 치열이 잘 맞물리지 않아 교합이 좋지 않은 경우❺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거나 과잉치가 있는 경우❻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진 경우❼ 영구치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한 경우❽ 음식물 씹기가 어려운 경우❾ 얼굴 모습에 이상이 있는 경우❿ 빠진 치아를 수복하기 위해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2018-07-19
- 활동 많은 여름철, 관절질환 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유달리 관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증가하게 되면 무릎과 어깨 등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고 작은 외부충격에도 손상을 입게 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관절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하여 김형근 예병원 이동은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여름철 발목 골절, 무릎 연골 파열, 감염성 활액막염 많이 발생어린아이부터 2,30대 청년층은 여름철 수영 등 물놀이로 인한 발목·손목 등 사지관절의 골절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발목 골절의 경우 탈골이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곧바로 가까운 관절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4,50대 중년은 등산 등으로 인한 무릎 연골 및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붓고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앉았다가 일어섰을 때 딸깍 소리가 나는 클릭킹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운동 중 갑작스러운 회전력 등에 의한 충격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릎의 통증, 무릎에서 걸리는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계단을 내려갈 때 주저앉을 것 같은 느낌이나 어긋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붓거나 통증이 지속될 경우 MRI를 촬영, 반월상연골판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촬영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찢어진 위치에 따라 부분절제술 등 내시경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6,70대 장년층은 감염성 활액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활액막염은 무릎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무릎이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생긴다. 방치할 경우 연골 손상 뿐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전신 감염으로 퍼지면서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전문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활액막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회전근계파열과 오십견, 증상 비슷하지만 치료법 달라회전근계파열도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관절질환 중 하나이다. 스포츠 활동 후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엑스레이(X-ray)와 엠알아이(MRI) 검진을 통해 회전근계 파열 정도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회전근계파열 봉합술로 치료해야 한다.이 원장은 “통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포츠 약속을 무리하게 강행하거나 수술 권고를 받은 후 수술을 지연시킬 경우 증상이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며 “발견 즉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회전근계파열은 오십견으로 통하는 유착성 피막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방법은 정 반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회전근계파열은 수술 후 운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오십견은 도수 치료를 하면서 관절범위를 늘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쉽게 보면 안 되는 무릎 앞 통증무릎 앞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슬개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부분 격한 활동 후 급작스럽게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슬개골 부위의 아래를 중심으로 열감, 부기를 동반한다. 슬개건염 증상이 경미한 경우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운동을 마친 후에는 무릎 주변으로 냉찜질을 하여 열감과 통증, 염증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간혹 적절한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만성 슬개건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는 수술적 치료 또한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이 원장은 “대부분 가벼운 관절질환은 안정을 취한 후 소염진통제를 먹고 아이스팩을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경우 골절 사고 후 방치할 경우 정상적으로 뼈가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며 “어린 아이들은 뼈에 수분이 많아 실금이 생겨도 뼈가 부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문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김형근 예병원 이동은 원장 2018-07-18
- 청능사가 하는 일 “거기 청능사가 근무하는 곳인가요?” 보청기 상담을 위해서 전화하신 고객님의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젠 보청기를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에게서 구입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하지만 아직도 청능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청능사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해 봅니다.청능사(Audiologist)란?미국청능사회(American Academy of Audiology)에서는 ‘성인과 아동의 ‘청각 및 평형’을 관리하고 평가, 진단, 치료하는 일차 보건전문가( primary health-care professionals)’라고 청능사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능사는 ‘듣는 것과 평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청각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거나,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한 후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청능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5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으면 ‘전문청능사’가 될 수 있습니다. 청능사가 하는 일한국청능사협회(www.audiologist.or.kr)에 따르면 주된 업무는 청력검사, 청각보조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이며, 소음 등에 의한 난청 예방 활동, 이를 위한 상담 그리고 청력보존프로그램의 시행, 청각보호구의 착용지도, 선천성 난청선별검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근무하거나, 병원이나 보청기 및 인공와우 제조회사, 청각관련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청능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에도 포함되어 있는 직업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보고서에 따르면 청각관리종목의 직업 종사자는 약 5,400명이라고 합니다. 전문 영역은 전문가에게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보청기 센터에 전화하여 청능사가 근무하고 있는지를 묻는 분들이 있다고 소개했지요? 그만큼 청각관련 전문가로서 청능사를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청능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청능사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그리고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청능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청각전문가인 청능사는 늘 여러분의 주변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7-18
-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법(2) 지난번에 이어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에 대해 계속 알아 보겠습니다. 또 다른 안산포낙보청기를 찾아주신 사례로 60대의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다른 곳에서 포낙보청기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보청기만 착용하면 “삐삐” 거려서 착용을 할 수 없다고 저희 안산센터에 찾아 오셨습니다. 이분도 역시 몇 번의 소리조절을 받았지만 소리만 작아졌을 뿐이지 여전히 “삐삐”소리는 간헐적으로 들린다고 하셨습니다.보청기가 “삐삐”거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분의 경우 프로그램상에서 “피드백매니지먼트”라는 기능을 끄셨기 때문에 “삐삐” 거림이 없어지지 않으셨던 겁니다.그럼 성공적인 보청기 구입에 있어 다른 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보청기가 고가의 최첨단 장비인 만큼 최첨단의 검사 장비와 보청기 성능 분석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력검사를 제대로 시행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청력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보청기를 착용하시더라도 제대로 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보청기 구입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착용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간혹 착용시기가 많이 늦어져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착용시기가 늦어져서 오시게 되면 보청기로써 소리를 크게 들려주더라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변별이 되지 않게 되는데 가령 “사과”라고 얘기 하더라도 “다과”라고 알아들어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나 저음이 좋은 소음성난청의 경우 저음이 잘들리다 보니 본인이 난청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으시다가 자주 엉뚱한 말을 하게되어 청력검사를 받아보게 되면 어음변별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나와 보청기를 착용하시더라도 소리만 들릴뿐이지 무슨내용인지 변별이 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자주 되묻는 말이 많아지고 주변으로부터 “왜 그렇게 못알아 듣냐?”라는 말을 듣는다면 한번쯤은 청력에 대해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 보청기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요즘들어 보청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착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조금 안들리는 거겠지?” 라는 식의 방치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안산 포낙보청기 원장 201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