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방 꽃침요법으로 불임해소 결혼한 지 5년 된 36세의 새내기 주부 이정남(가명) 씨가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 결혼 초 2번 정도 인공유산을 했고 그 이후 불임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세대답게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질이완감을 심하게 느끼고 출산도 안하고 아직 30대인데 복압성 요실금(재채기나 줄넘기 할때 소변실금이 있는 상태)이 간혹 있고 일로 무척 바쁜 분인 듯했다. 요실금이나 질이완증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는 근육약화로 그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대개 체력저하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실제 본원에서 꽃침치료를 받는 환자분 중에 질압(저희 한의원에서는 근육탄력 향상의 호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 한창 상승하다가도 간혹 무리를 해서 몹시 피곤하다거나 생리 후 1주일 안에는 질압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것은 근육의 강도가 단순히 근육형태의 탄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좋아지면 기력으로 생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래서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께는 간혹 한약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분은 나이가 젊으셔서 꽃침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질 거라 믿고 요실금과 꽃성형(질성형)에 해당되는 꽃침을 시술하였다. 꽃침치료가 다 끝난 후 환자분은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덜 느끼고 손발도 따뜻해지는 등 몸이 많이 좋아지신 듯하여 건강관리차원에서 꽃침을 계속 맞겠다고 다음 진료를 예약했는데 임신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5년 동안 임신이 안 되어 처음 1~2년은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이 임신이 되지 않고 업무도 바빠서 지난 몇 년간은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번 꽃침을 맞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득이 꽃침치료는 출산 후로 미뤄야겠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료연기를 신청해온 것이지만 이런 전화를 받는 것이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는 얼마나 큰 기쁨인 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지금쯤 이정남 씨는 한창 태동을 느낄 시기일 텐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안부전화를 한번 드려야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움직임이 적은 겨울, 식이섬유로 비만을 예방하자! 단위 : (g/일)겨울철이 되면 우리 몸도 열을 보유하기 위해 체내 지방을 쌓아 두게 되는데 추운 날씨로 움직임 적어지게 되면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살이 좀 더 오르게 되고,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으로 변비증이 발생하기가 쉽다. 식이섬유란 단어는 최근에 알려졌으나 과거로부터 식품으로 이용되어왔던 것으로 움직임이 적은 수험생, 당뇨, 고혈압, 비만인 경우에는 이 식이섬유의 섭취가 매우 필요하다. 주로 식물세포의 세포벽 또는 식물종자의 껍질부위에 분포하므로 과일과 채소 그리고 해조류에 널리 함유되어 있다. 특성은 거의 점성(단위 : g/일)이 강한 풀과 같으며 젤리를 만드는 펙틴을 비롯하여 한천, 해조류에 있는 알긴산, 곤약에 있는 글루코만난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근래에 건강보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전자피와 키틴(키토산)도 식이섬유에 속한다. - 연령별 식이섬유 충분섭취량 유아(세) 남자(연령) 여자(연령) 1~2 3~5 6~8 <p style="TEXT- 2011-01-02
- 튼살고민, XD1540 레이져로 효과적으로 치료 임신 후, 급격한 체중 변화 후, 사춘기 급격한 성장을 하는 시기에 배나 허벅지에 하얗게 생기는 하얀선들을 쉬운 말로는 튼살, 전문용어로는 팽창 선조(striae distensae)라고 부른다.튼살은 과거와 달리 노출을 하는 패션이 유행하는 요즈음에 더욱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튼살을 자세히 보면, 그 부위 피부가 얇아지고 하얗게 위축이 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튼살 부위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피부조직을 자세히 보면, 그 부위는 피부가 얇아져 있으며, 진피의 콜라겐이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튼살의 치료는 비정상적인 콜라겐의 양과 형태를 정상화시켜주고, 피부를 두껍게, 주변과 맞춰지게끔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주로 진피의 콜라겐에 작용하는 프랙셔널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해 왔으나, 기존의 프랙셔널 레이저들은 튼살은 좋아진다 하더라고, 그 과정 중에 발생하는 심한 색소침착으로 인하여 치료의 효과보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StarLux1540 프팩셔널 레이저의 업그레이드인 StarLux XD레이져가 나오면서, 레이저 치료후의 홍반도 1-2일 정도로 짧고, 색소침착이라는 부작용도 줄이면서, 치료의 효과는 더 좋아지게 되었다. 치료 기간은 한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이 걸리게 되며, 기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효과는 대부분 반양구적으로 지속된다. 튼살로 고민하던 여성들에게는 이제 튼살로부터 해방되고 아름다움을 되찾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일 때, ''울쎄라''와 ''써마지'' 피부 가운데 눈가의 피부는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나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적고 천연 피지막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건조하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눈가의 주름의 유형은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 눈 밑 지방이 처지면서 그늘이 지는 주름이다.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로, 이미 생긴 주름은 조기에 치료하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주름은 예방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다.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 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늘어져 보이는 눈 밑 피부는 ''써마지리프트(써마쿨NXT)''를 활용하면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눈가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써마지리프트에는 눈가 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아이리드 써마지'' 팁이 있어 윗 눈꺼풀이 처지는 이른바 상안검이완증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만약 눈가의 주름이 굵고 깊다면 주름을 생기게 하는 근육들만 선택적으로 펴주는 ''보톡스''로 자연스럽게 주름을 펴준 후에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가된다.다양한 주름 치료 중에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주름 시술법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피부 상태나 주름의 정도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예민하고 민감한 당신이라면? 요즘 치과 교정치료에서의 트렌드는 눈에 띄지 않거나 아예 겉으로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은 물론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도 겉으로 드러나는 회색의 교정장치는 별로 인기가 없다. 이를 위해 치아 바깥 쪽으로 붙이는 장치를 치아색과 비슷한 세라믹 재질과 흰색의 철사로 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교정장치를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는 설측교정장치, 또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틀을 만들어 치아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투명교정장치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2010년, 우리나라에 기존의 설측교정장치 보다 업그레이드 된 맞춤 설측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가 도입되었다. 가장 최신의 교정장치 ‘인코그니토’인코그니토는 1997년 독일에서 개발되어 2004년 실용화 된 개인 맞춤형 설측교정장치이다. 독일에서 최첨단 기술인 CAD/CAM 장비로 환자의 치아 하나하나에 맞추어 브라켓을 제작하고, 로봇 벤딩 시스템으로 제작된 와이어로 환자의 치아에 100% 일치하는 교정장치이다. 기존의 설측교정장치는 장치가 비교적 큰 편이라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혀가 걸리거나 상처를 입고 양치질도 힘들며, 발음이 어눌해지고 새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인코그니토는 이런 설측교정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며 모든 부정교합에 적용이 가능하다. 먼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기성품 브라켓이 아니라 환자 개인의 치아에 맞추어 제작된 브라켓을 이용하며, 브라켓 자체도 기존의 것 보다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아 혀의 이물감이 최소화되어 불편함이 크게 감소되었다. 브라켓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체 친화적이고 이물질이나 음식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며, 브라켓 주위가 둥글게 마무리되어 음식물이 잘 안 끼고 이닦기도 편하다. 교정전문 YK콜럼비아치과의 윤우성 원장은 기존의 설측장치에 비해 인코그니토는 착용 후 2~4주 정도의 적응 기간을 거치면 말하거나 음식을 먹는 데 큰 지장을 못 느낀다고 설명했다. 불편함 줄어 예민한 경우에 적합인코그니토의 가장 큰 장점은 겉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편하다는 것이다. 윤원장에 따르면 겉으로 보이는 교정장치를 하기 힘든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교정장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경우 설측교정장치를 원하는데, 사실 기존의 설측장치는 불편함이 큰 편이라 사람에 따라 심한 스트레스로 음식을 먹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인코그니토는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설측장치이지만 이물감이 많이 줄어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교정장치에 불편함을 크게 느낄 정도의 예민한 환자라면 인코그니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병원을 찾은 30대 여성은 오른쪽 송곳니 위에 튀어나온 덧니를 교정하고 싶어 일반교정장치를 착용했으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불편함을 느껴 두 달 만에 치료를 포기하고 장치를 제거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여름 윤원장에게 인코그니토를 추천 받아 치료를 다시 시작했고, 지난 치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뿐만 아니라 인코그니토는 환자에 맞춰서 제작되는 장치인 만큼 치료기간도 단축되고 정기검진 횟수도 적다. 보통 짧게는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교정치료가 인코그니토를 이용하면 1년3개월 정도로 단축 될 수 있다. 또 기존의 교정치료는 보통 3~4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치아 상태를 체크하고 와이어를 재정비해야 했지만, 인코그니토는 환자가 관리하기도 쉽고, 컴퓨터 프로그램이 환자 개개인의 구강상태를 파악하여 치료단계를 정확히 예측해 와이어를 제작하기 때문에 6주에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 발치가 필요한 심한 부정교합은 치료하기 힘든 투명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에 비해 인코그니토는 모든 부정교합을 치료할 수 있어 치료범위에 제한이 없다. 최첨단 프로그램과 로봇으로 제작인코그니토는 독일 인코그니토 본사에서 직접 제작된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치아의 정면, 측면 사진과 구강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전체 치아모양의 본을 뜨게 된다. 의사는 사진과 치아모형과 함께 교정단계에 따라 필요한 와이어의 개수 등 교정방법에 따른 주문사항을 독일로 보낸다. 교정장치가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보통 4주가 소요되며, 그 동안 환자는 치료에 필요한 발치와 사랑니 발치, 충치치료 등을 받게 된다. 독일 인코그니토 제작사에서는 환자의 석고모형에서 치아를 하나하나 분리한 후에 교정전문의가 지시한 대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고, 일명 셋업(set-up)이라는 모형을 제작한 후 고해상도의 광학 3D스캐너로 모형을 컴퓨터 데이터화 한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최첨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치아에 꼭 맞는 브라켓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틀을 만든 후 금으로 된 인코그니토 브라켓을 제작하게 된다. 와이어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이 디자인한 모양대로 로봇이 정확하게 만들어 낸다.완성된 브라켓은 매우 정밀한 틀에 옮겨져 와이어와 함께 한국으로 배송되며, 그 후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교정장치를 장착하면 된다. 정기검진 철저히 지켜야윤우성 원장은 인코그니토를 장착한 후에 보통 교정장치의 주의사항처럼 딱딱한 것을 씹는 것은 피하여야 하고, 구강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코그니토는 다른 교정치료보다 긴 6주마다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정기검진 날짜는 꼭 지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며, 독일에서 제작되는 장치인 만큼 장치가 손상되면 다시 독일 제작사에 의뢰하여야 하고 최소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브라켓이나 와이어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인코그니토는 제작사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함께 인증을 받은 치과만 시술할 수 있는데, YK콜럼비아치과는 의사는 물론 스태프들도 필요한 교육을 받아 인코그니토 전문 담당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코그니토는 독일에서 제작되는 장치인 만큼 비용이 높은 편인 것이 사실. 따라서 교정전문의와 함께 다른 교정장치와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교정기간 동안의 생활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니인터뷰 - YK콜럼비아치과 윤우성 원장<img hspace="5" vspace="5" align="righ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 2011-01-02
- 겨울이 과연 레이저 제모의 적기일까? 레이저를 이용하여 제모시술만 하는 병원에서 10년째 근무하면서 매년 연중 캠페인으로 "노출 부위는 가을과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시작하세요"라는 말을 하고 있다.그렇지만 과연 레이저 제모시술의 적기가 가을이나 겨울일까? 답은 "NO!"이다. 왜냐하면 미세한 차이지만 ‘노출부위의 레이저 제모시술을 시작하기에 적기가 가을이나 겨울이다’와 ‘레이저 제모시술의 적기는 가을이나 겨울이다’에서, 두 단어 ‘시작하기에’와 ‘노출 부위’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왜 ‘시작하기에’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만들게 되는 것일까? 레이저 제모를 살펴보면, 영구적으로 평생 유지되는 제모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파장과 적절한 강도로 의사가 누락 부위 없이 매번 시술을 하더라도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겨울에 레이저 제모를 하려고 해도 반복시술을 하다 보면 금방 봄이 되고 여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봄, 여름에는 시술을 중단하고 가을겨울이 오면 다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시술 간격이 길어지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장애물이 버티고 있다.‘노출부위’라는 단어의 중요성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부작용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겨울은 자외선이 감소하고 그래서 노출 부위의 피부색이 밝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이 줄어들고 효과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출부위가 아니면 일 년 내내 햇빛의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고 결국 계절과 상관없이 시술을 받거나 시작할 수 있다.간단한 설명을 좋아하는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혼란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설명이지만, 결국 레이저 제모처럼 간단해 보이는 시술이라도 정확히 이해하기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요즘처럼 의료도 홍보 천국이 된 세상에서 눈에 띄는 간단한 제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의료 홍보대행사의 입장에서는 글의 제목을 선택할 때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어쩌면 제모시술만 하는 피부과 전문의 입장의 저자도 이 제목을 이용해 보려고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임신 중 하지정맥류 예방법 주위에서 임신이나 분만후 정맥류가 생겼다고 이야기하는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임신 중에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8~20% 정도이며 임신 초기 (대개 6주경)에 생기기 시작하여 출산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커진다. 보기 싫은 하지정맥류가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는 데 문제는 임산부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합병증도 올 수 있다. 정맥이 확장되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중의 여성호르몬(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이 유전적 소질이 있는 정맥혈관에 작용하여 정맥류를 형성한다고 보고 있다. 첫 임신 때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던 정맥도 반복되는 임신에서는 정맥류의 형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임신상태가 아닌 월경 1~2일에 나타나는 정맥의 부풀림 현상도 호르몬의 관련설로 설명되고 있다. 출한 후 여성호르몬은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 정맥류의 유발상황도 역전 되지만 임신 전의 상태로 복구되기 힘들 정도로 변화된 정맥은 출산 후에도 남아 정맥류를 형성하게 된다. 임신의 상황과 유전적으로 정맥류의 성향을 가진 경우를 합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8배 정도 정맥류가 호발 되며 임신경력이 없는 여성도 남성보다 약 5배의 높은 하지정맥류빈도를 가지고 있다. 남성에서 발생하는 정맥류의 정도는 여성보다 심하지만 증상은 여성이 더욱 뚜렷하다. 이러한 상기의 모든 상황은 여성호르몬이 하지정맥류 형성에 큰 기여를 한다는 증거가 된다. 임신 중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면 분만 직후 합병증이 발생하고,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신 중 혈관경화요법은 물론 수술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낮에 활동 시에는 하지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밤에는 다리를 신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리는 습관의 병합으로 정맥류의 진행을 방지할 수 있다. 임신 중 의료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의 강도는 30~40mmHg로 신장 및 체중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며, 다리를 올리는 높이는 심장보다 10~12cm 가량 높이 올려놓아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출산 때까지 유지된다면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출산 후 경과를 본 후 그에 따라 하지정맥류의 본격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어떻게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야하나 사람은 ‘영(靈)’과 ‘혼(魂)’과 ‘육(肉)’으로 이루어졌다. ‘영(靈)’은 신앙적, 종교적인 것으로 치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혼(魂)’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은 물론, 문학, 예술, 철학, 학문 등의 지적인 요소까지 망라하는 것으로 특히,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과 많은 연관이 있다. ‘육(肉)’은 몸 그자체로 균의 감염이나 염증, 종양이나 암 같은 것을 약물 요법이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다. 특히, ‘영(靈)’과 ‘혼(魂)’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Placebo Effect(위약효과) 및 그 반대의 Nocebo Effect를 실제 경험할 수 있다.필자는 미국과 한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일하며 현대의학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병들을 처방약 및 대체 보완 의학을 통해 치료하여왔다.각 민족의 구전이나 경험으로 내려오는 대체의료적인 전인적인 치료법은 현대 정통의학의 문제점을 보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전인치료적인 전통의료를 보다 과학적 검증을 통해 도입한다면 현대의학에 실망한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은 현대 정통의학에서도 EBM(Evidence Based Medicine)이 강조되고 있고 표준 진료지침(Medical Guide Line)이 연구되고 있다. 개인적인 차이를 중시하고, 상담을 통해서 각자의 상태나 진단에 맞는 예방법과 치료법이 중요한 것이다. 미국의 국립보건원(NIH)에서도 많은 예산을 들여 이러한 대체의학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여러 의과대학에서도 대체의학으로 통합적인 치료나 전인치료를 하려는 노력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암이나, 만성 생활습관 병, 노인성 질환 등은 아직도 많은 경우 조기발견 및 확실한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왜냐하면 아직도 모르는 많은 신체의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몸에는 DNA나 세포의 유전적인 요소, 호르몬, 면역적인 체계 외에도 전기장, 자기장, 고유의 파동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이러한 파동의 원리를 이용하여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치료를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항산화 효과증대, 혈액에 산소 및 빛 에너지를 주입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며 항산화 비타민제를 사용하면 노화과정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고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부모님을 위한 주름, 피부개선 한 해가 끝날 무렵 흔히 들을 수 있는 한 마디는 ‘이렇게 또 한 살을 먹는구나’가 아닐까 싶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던 어린 시절에는 새해가 마냥 반가웠지만, 막상 어른이 된 후 부터는 연말이면 으레 나이 듦에 대한 부담이 조금씩 드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하지만 우리 자신들이 생각 이상으로 부모님 또한 그러하시다. 항상 같은 모습으로 지켜주실 것 같던 부모님의 얼굴에도 검버섯과 주름살이 어느새 늘어난 것을 보면 마음 한편이 짠해진다. 여러 새해 계획 중, 부모님을 위한 미용 관리를 새해 선물로 더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검버섯을 비롯한 색소와 주름들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색소의 유형에 따라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엔디야그 레이저, 루메니스 IPL, 레이저 토닝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맑은 안색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부분적인 색소에 작용할 뿐만 아니라 루메니스 IPL이나 레이저 토닝 시술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전체적인 피부 안색과 탄력이 증대되는 것에도 효과를 주어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일회의 시술로 만족을 얻을 수도 있고 일정 간격을 두고 3~4회 반복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세안이나 화장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시간을 만들 필요가 없어 가볍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써마쿨 NXT 치료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진피층에만 열에너지를 주어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는 치료방법이다. 따라서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살, 이중턱, 목주름,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인 치료로 처지는 눈꺼풀로 인해 중년에 어색한 쌍꺼풀을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처진 눈을 올려주고 나이 들어 보이고 커 보이는 얼굴을 개선할 수 있다. 전반적인 주름과 탄력 개선에 써마나 타이탄 시술 등을 적용하였다면, 미간을 비롯한 눈가, 이마, 팔자 주름을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여 간단히 완화시킬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비염 치료로 성적이 쑥쑥! 키가 쑥쑥! 요즘 성장기 아이들에게서 비염 발생이 늘고 있어서 안타깝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후각 기능이 떨어져 음식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한창 클 나이에 비염으로 인해 성장발육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비염이 심해지면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고 폐를 약하게 만들어 숨이 차게 되고, 운동을 멀리하게 된다. 또한, 코막힘이 심해서 구강호흡과 코골이를 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얕은 잠을 자거나 자주 깨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자연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점막치료와 한약으로 비염이 치료되면서 키가 훌쩍훌쩍 크는 이유도 이런 이유이다. 비염은 생활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해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집과 직장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치료제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자가치료를 할 수 있다. 코편수라 불리는 코세척액으로 양치질하듯이 매일 코를 세척해 주면 비강의 청결을 유지할 뿐 아니라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향과 침향 등 한약재로 만든 스프레이를 코 속에 2~3회 분무하거나 경혈 부위에 이온패치를 붙이면 특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비염에 좋은 음식은 푸른 채소(호박, 시금치, 쑥갓, 양배추, 케일, 신선초, 샐러리, 마)와 제철과일, 울금, 굽거나 익힌 마늘, 양파, 감자, 연근 등이 있다. 또한, 비염에 안 좋은 음식으로는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커피, 초콜릿, 콜라, 술, 담배, 찬음식(아이스크림, 슬러시, 찬음료, 찬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비염에 좋은 차는 늙은 호박차, 호박 또는 호박씨를 건조하여 가루를 낸 후 뜨거운 물에 3 티스푼 넣어 물에 섞어 마시면 좋다. 이 차는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고 비염을 예방해 준다. 무와 생강차는 무를 강판에 갈아서 무즙을 만든 후 생강즙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식전에 한 모금씩 복용하면 비염이 심한 경우 효과가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