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방암, 조기 진단 시 완치 가능 두 자녀를 둔 장미현(가명 42·동래구)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터라 처음엔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에 한시름 놓았지만 정기검진을 놓쳤다면 아찔한 상황에 이르렀을 지도 모른다.많은 여성들이 미의 기준을 가름할 때 자신감 있는 가슴을 떠올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방암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은 건강을 넘어 삶의 자신감, 여성성을 잃지 않기 위한 필수 노력이다.정기적인 검사, 조기 발견이 중요2000년까지 한국 여성암중 위암이 발병률 1위였으나 2001년 들어서면서 유방암이 전체 여성암의 16.1%를 차지하여 1위에 올랐으며 2002년에는 16.8%로서 계속 증가일로에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연령층을 보면 미국에서는 50대가 다수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40대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한국 20~3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발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에서의 발병률도 늘고 있다.유방암은 조기 검진도 중요하지만 또한 전문의를 통해서 어떻게 검사받고 치료하느냐도 중요하다. 특히 유방암은 자칫 작은 종양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유방암 증상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유방암 전문병원 마더즈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유방암은 정기적으로 검사만 잘 한다면 조기발견을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2006년의 경우 24.4% 정도의 환자들이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조기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하기도 했다”라고 조언한다.한국 여성은 유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치밀한 편이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모든 멍울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관리 방법은 유방전문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유방건강검진(유방선별검사)을 받을 필요가 있다. 무증상인 여성에서 건강검진 목적으로 유방촬영술과 초음파검사에서 우연히 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유방촬영 혹은 초음파 유도 하에 침정위생검법 혹은 맘모톰 조직검사 등을 이용해 잠복성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과거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 특히 최근 보고에 의하면 잠복성 유방암의 40%가 관상피내암이며 이것의 수술시 완치율은 99%다. 건강한 유방을 지키기위한 유방선별검사에대한 한국유방암학회의 권고사항을 알아보면 유방자가진단은 30세부터 매월 생리 3-4일후에, 의사의 유방진찰은 35세 이후 1년마다, 유방촬영술은 40세이후 1년마다, 유방초음파검사도 한국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하므로 40세이후 1년마다 병용검사하며,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유방암을 앓은 고위험군에서는 3~6개월마다 검사를 권한다. 유방암 수술, 유방재건, 맘모톰 조직검사 등유방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치료,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 항홀몬제치료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진행정도에 따라 선택 병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초기 유방암은 수술적 치료로서만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20년간 유방암 수술방법의 대 변화가 일어났는데 과거 많이 사용하던 전체 유방과 흉근을 절제하는 근치유방절제수술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흉근을 보존하는 변형근치유방절제수술로 대치되었고 최근에는 유방보존수술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유방보존수술은 많은 임상시험결과 변형근치유방절제수술과 동일한 생존율을 가질뿐 아니라 유방을 보존함으로써 미용적 효과가 뛰어나므로 더 좋은 수술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마더즈 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유방보존수술은 여성으로서의 신체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어 초기유방암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발견지연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더즈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부산지역에서 가장 손꼽히는 유방암 전문의로 통한다. 30년 동안 유방암만을 전문으로 현재 유방 전문병원(마더즈 외과)을 세워 수준 높은 유방암 진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마더즈 외과병원은 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검사에서부터 조직검사까지 당일 NON-STOP 진료를 한다. 진료과목은 유방암의 수술, 항암 치료뿐만 아니라 유방의 양성질환(몽우리, 통증, 유선염, 석회화 등), 맘모톰 조직검사(최소 침습법으로 흉터를 거의 내지 않고 절개법과 동일한 정확도를 가진 조직검사 방법), 유방재건 성형수술 등이다. 그밖에도 유방관련 질환 환자들만을 진료함으로써 보다 선택적이면서 집중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마더즈외과 홈페이지(www.mothersbreast.kr)에서는 게시판을 통해 유방질환 관련 온라인 상담과 진료예약ㆍ확인도 가능하다. 도움말:마더즈 외과 이진용 이사장(전 부산백병원 외과교수, 전 세계로 병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출산 후 자궁을 보하는 한방요법은? 출산 후 한약 복용은 언제?출산 후 한약은 언제 복용하는 것이 좋으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그건 어느 때고 크게 구애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의 경우 출산 후부터 바로 복용하기 시작해서 체력이 회복되었다고 느껴질 때까지 꾸준하게 복용했다. 그러나 굳이 시점을 꼽는다면 교통사고가 나면 처음엔 얼떨떨해서 어디가 아픈지 느낌도 없지만 2-3일 지나면 서서히 아픈 곳이 드러나는 것처럼 출산 후에도 처음엔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다가 한 2주 정도가 지나면 손목이 시리다 무릎에 찬바람이 난다, 허리가 아프다, 식욕이 없다, 어지럽다 등등 산모마다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호소하는 증상마다에 맞춰서 한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기는 그때부터라고 보아진다. 수유 중에 한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지?수유 중에 한약을 복용해도 되느냐, 산후보약을 먹으면서 수유를 하면 아이에게 다 가는 것은 아니냐라는 질문도 자주 하는데 수유 중에 적합하도록 한약을 조제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유 중 보약을 먹는다고 해서 아이에게 영양소가 다 가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건강상태가 좋아지면 그만큼 성분이 완전한 모유가 나올 것이고 좋은 모유를 먹고 아이가 자라게 되므로 그만큼 더 건강해지는 것뿐이다. 아마도 아이도 같이 건강해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다.그리고 유방염이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경우 젖몸살로 항생재가 많은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그 부작용으로 위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젖몸살에 쓰는 한약이 있는데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신속해서 2-3일 정도면 염증이 줄고 통증도 사라진다. 한약에 그런 약이 있는 줄 모르고 고생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호박은 붓기에 좋다? 호박을 복용하면 붓기가 잘 빠지는 게 맞느냐라는 질문을 하시는데 호박은 실제 이뇨작용이 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부종이 있는 경우는 이뇨작용을 증진시킴으로써 이를 개선하겠지만 만약 신장기능의 저하도 없는데 이뇨작용을 증진시키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부종이 있는 경우는 오전 기상시 손발이 다른 때보다 부어서 주먹을 쥐면 뻐근한 느낌을 준다거나 부어있는 부위를 눌러보아 누른 부위가 금방 올라오지 않고 자국이 들어간 채로 오래 남아있는 경우 부종이라 할 수 있다. 가물치와 잉어를 달인 물의 효과? 가물치나 잉어달인 물을 먹어도 되나라는 질문도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인데 가물치나 잉어는 산후에 허약해진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약물이긴 하지만 성질이 각기 다르다. 가물치는 성질이 냉해서 몸이 열한 사람에게, 잉어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다. 각자 본인이 한열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드시는 것이 체력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주희 원장 경희보궁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한방 꽃침요법으로 불임해소 결혼한 지 5년 된 36세의 새내기 주부 이정남(가명) 씨가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 결혼 초 2번 정도 인공유산을 했고 그 이후 불임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세대답게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질이완감을 심하게 느끼고 출산도 안하고 아직 30대인데 복압성 요실금(재채기나 줄넘기 할때 소변실금이 있는 상태)이 간혹 있고 일로 무척 바쁜 분인 듯했다. 요실금이나 질이완증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는 근육약화로 그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대개 체력저하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실제 본원에서 꽃침치료를 받는 환자분 중에 질압(저희 한의원에서는 근육탄력 향상의 호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 한창 상승하다가도 간혹 무리를 해서 몹시 피곤하다거나 생리 후 1주일 안에는 질압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것은 근육의 강도가 단순히 근육형태의 탄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좋아지면 기력으로 생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래서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께는 간혹 한약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분은 나이가 젊으셔서 꽃침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질 거라 믿고 요실금과 꽃성형(질성형)에 해당되는 꽃침을 시술하였다. 꽃침치료가 다 끝난 후 환자분은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덜 느끼고 손발도 따뜻해지는 등 몸이 많이 좋아지신 듯하여 건강관리차원에서 꽃침을 계속 맞겠다고 다음 진료를 예약했는데 임신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5년 동안 임신이 안 되어 처음 1~2년은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이 임신이 되지 않고 업무도 바빠서 지난 몇 년간은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번 꽃침을 맞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득이 꽃침치료는 출산 후로 미뤄야겠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료연기를 신청해온 것이지만 이런 전화를 받는 것이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는 얼마나 큰 기쁨인 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지금쯤 이정남 씨는 한창 태동을 느낄 시기일 텐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안부전화를 한번 드려야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새해엔 ‘액취증’부터 해결하세요!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나누게 하는 민폐성 질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물론, 땀이 적게 나는 계절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 사계절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으로 환자들을 보면 대인 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높아(50~80%) 증상을 나타내는 가족이 함께 와서 치료 받는 경우도 있다.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 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미국 FDA 임상승인신청위한 사전 미팅 성공리에 완료 『천식치료제 개량신약 몬테루카스트 OTF』미국 임상 예정!“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개량신약으로 미국시장 진출 기대”●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 완료●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일(국내 2011년12월, 미국 2012년 8월 예정) 이전에 품목 허가 획득 목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장기 프로젝트와 개량신약개발 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경쟁력 갖출 것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 박일)은 천식치료제로 유명한 싱귤레어의 핵심원료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Montelukast OTF: Oral Thin Film)제제에 대한 미국 내 임상 시험을 위해 미국 FDA와 임상시험승인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Pre IND Meeting)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FDA로부터 현재까지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의 타당성 및 적절성을 인정 받았다. 더불어 향후 예정된 임상 시험의 기본 골격을 포함하여 미국 신약 승인 절차까지 진행하게 될 전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하여 미국 FDA와 공식적으로 협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진행된 미국 FDA와의 사전 미팅에서는 개발 및 임상 과정에서 나타났거나 예상되는 주요 15가지 쟁점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큰 이견 없이 합의가 도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 품목허가 절차를 개량신약 인허가절차(505(b)(2))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10-먼스 클락의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10-먼스-클락이란 혁신치료에 해당되는 제품들의 개발과정에서 신규 제품의 시장진입을 앞당기기 위해 신약승인신청(NDA) 이후 10개월 이내에 미국 FDA가 허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제도로 인해 FDA 허가 승인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 제품을 개발하는 후발 경쟁사 대비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예정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몬테루카스트 OTF제제는 개량신약이긴 하지만 원천 품목의 시장 규모가 크고 또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가 국내 2011년 12월, 미국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어 특허 만료 전후로 출시될 경우 조기 시장 진입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이번 개량신약 프로젝트는 구강 약물 전달 시스템 (IODDS : Intra Oral Drug Delivery System)분야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부적으로는 단기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줄기세포연구 주자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장기적으로는 최근 미국의 공동연구회사인 ACT사가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은 망막세포치료제를 포함하여 다수의 핵심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ACT사와 진행 중에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해 미국 종합병원 운영 등 미국 시장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들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차별화된 개량신약이라는 품목을 가지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다면 향후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몬테루카스트 OTF를 필두로 여러 가지 거대품목 및 틈새 상품을 개발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장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탈모치료의 ABC (2) 탈모는 488호(강남서초내일신문) 칼럼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모낭과 두피사이의 근육이 약해져 모공개폐가 되지 않으면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이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안으로 역류하여 모모세포를 파괴하고, 모근이 손상된 결과이므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의 분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손상된 모낭과 두피사이 근육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분비된 노폐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기능을 회복시킬 것인가? 이 3가지가 결국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이 된다.두피에 피지분비가 항진되는 원인에는 상열(위로 열이 오른 증상)이 대부분으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적인 원인 등과 함께 간열과 폐열 신음허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우선 첫째, 건강진단 후 처방된 한약이나 약침으로 위로 열이 오르거나 과산화지질이 과잉 분비되는 것을 치료하고 두피의 순환장애를 풀어주어야 한다.둘째, 두피자체의 열과 독소를 피부 밖으로 배출시키며,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이나 과산화 지질을 제거하여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 시키는 화침요법이나 두피스케일링을 하게 된다.셋째, 과산화 지질을 충분히 흡착해서 제거해줄 수 있는 샴푸와 또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토너 등의 홈케어를 사용한다.이렇게 내부 원인치료와 함께 두피자체의 순환개선, 꾸준한 홈케어를 병행할 경우, 2~3주안에 빠지는 모발 수가 줄고, 1~2개월 안에 모발이 굵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개월마다 이루어지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생장기와 휴지기 머리의 비율을 확인하여 치료경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치료기간은 모주기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적으로 90%에서 7% 떨어질 때마다 1개월씩 치료기간이 증가되며, 탈모가 진행된 지 6개월 이상이라면 집중 치료기간도 대략 3~6개월 예상해야 한다. 탈모가 진행되면서 아래의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 자가진단표>-두피가 가렵다.-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다.-머리 밑이 당기고 아프다.-머리에서 심하게 냄새가 난다.-두피에 비듬 및 염증이 있다.-모발이 가늘어진다.-머리숱이 감소한 것 같다.-탈모가 심하다.-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재발되기 쉬운 원형 탈모… 근본치료는 면역치료 대치동에 사는 김형권(39) 씨는 미용사가 머리손질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동전만큼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자신이 원형탈모인 것을 알았다. 원형탈모증은 비교적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0~6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원형탈모는 급격한 스트레스로 중심체온이 하락하면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동전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다른 탈모 유형과 다르게 면역 교란에 의한 자기면역 질환이 원인이다. 김씨는 원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 체계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인들의 권유에 따라 한방탈모전문 발머스한의원을 방문했다. 발머스한의원은 이상 체열을 바로잡아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탈모를 완치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에 선구적인 역할로 탈모치료에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발머스는 서울의 강남점 명동점 목동점은 물론이며 부산점, 대구점, 인천점에서도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1월 중에는 울산점, 대전점, 창원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면역계 교란으로 체열조정이상이 원인원형탈모는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급격한 신체나 감정, 또는 환경의 변화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겨 모낭이 공격받게 되면서 발생한다. 면역체계 교란은 체온의 저하에서 비롯되며 체열 조절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중심체온은 37.2℃이며 보통 겨드랑이를 측정하면 36.5℃가 된다. 중심체온이 낮아지면 저체온이 되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자율신경 호르몬계 면역계의 안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온 1℃가 낮아지면 면역력의 30%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원형탈모에 걸리기 쉽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인체의 면역은 체열조절 능력이 떨어질 때 약해진다”면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설명한다. 신체의 균형 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 원형탈모를 치료하려면 환자 자신의 체열 조절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보통 체열조절 능력의 저하는 곧 면역능력의 저하를 나타낸다. 몸 전체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면역력도 좋아지고 그래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윤 원장은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면역이상 탈모로 유전성이나 체질과 달리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탈모와 비교할 때 스트레스가 근본 원인인 것은 비슷하지만 발현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일반탈모와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반면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서 재발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덧붙인다.원형탈모에 의해 빠진 모발은 다른 탈모와는 다르게 모근이 손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외용제와 침, 약침 치료를 통해 손상된 모낭과 모근을 회복시키고 두피관리를 통해 두피환경을 개선해주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해 자율신경계와 면역계를 안정시키면 더욱 효과적인 원형탈모 치료가 가능하다. 탐구생활 ‘원형탈모’1. 원형탈모와 일반탈모의 차이는 무엇인가?일반 탈모는 모근의 노화가 원인이다. 체열조절 이상으로 과도한 열이 발생되어 두피로 열이 몰리면 모근의 노화가 발생해 탈모가 시작된다. 반면에 원형탈모는 체열조절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이상해지면서 급격하게 탈모가 발생한다.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 2.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길까? 스트레스가 면역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취약해지기 쉬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원형 탈모가 된다. 3. 원형탈모는 자연치유가 가능한가?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시적으로 면역시스템에 혼란이 생긴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면역기능이 좋지 않거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면 원형탈모는 스스로 치유되기 어렵다. 또한 한군데가 나아도 또 다른 부위에 발생하면서 탈모가 계속 될 수도 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뇌기능 활성에 좋은 ‘명진단’으로 성적 잡는다! 예비 고1 학부모 정은주(45)씨는 앞으로 3년간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매진해야할 아들이 쉽게 피로를 느끼고 학업능률도 오르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예민한 성격이라 시험 때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시험에다 수시로 닥치는 모의고사까지 어떻게 감당해낼지 답답하기만 하다.청소년들이 새 학년을 맞이하기 전, 겨울방학 동안 준비해야할 것이 비단 학습적인 면만은 아닐 것이다. 대입까지 장기적인 학습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체력을 보강하는 일이야말로 새 학년 준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집중력 강화시키는 명품보약, ‘명진단’복잡해진 고교 입시 때문에 일찍부터 학업에 대한 부담이 커진 중학생에서부터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까지, 모두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건강을 챙기는 일이 우선이다. 학습량을 늘리는 데에만 신경을 쓰던 학부모들도 막상 자녀가 고3이 되고 보면 ‘결국 공부는 체력 싸움’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체력이 뒷받침 돼야 장시간 많은 학습량을 감당해낼 수 있고, 집중력 있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명진단’은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가 쌓인 학생들에게 좋은 모커리한방병원 고유의 명약이다. 특별히 아픈 곳도 없는데 늘 공부하는 것을 힘겨워하는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체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인 피로가 누적되면 산소공급 양이 부족해지고 피로물질이 많아져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명진단’은 뇌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인체 장기를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를 덜어준다”고 밝혔다. 모커리한방병원이 청정약재를 사용해서 만든 명진단은 명품보약으로 만성피로, 집중력이나 면역력 저하,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고 소화 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아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방학 기간 동안 체력 보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좋은 보약이다. 청소년기 허리통증 조기 발견 및 치료 중요아이의 체력을 보완했다면 건강상태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학기 중에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밤늦도록 공부에 지쳤던 아이들, 방학 때에는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질 시간이 필요하건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침부터 방학특강을 듣느라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제대로 운동을 할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척추 관련 질환에 대한 염려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요즈음 아이들은 운동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면서 학습시간은 길어 척추 관련 질환을 갖게 되기 쉽다. 책상에 엎드리거나 비스듬한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는 등의 잘못된 습관이 있는 학생들은 척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척추가 눈에 뛸 정도로 휜 경우가 아니면 이상 여부를 부모가 육안으로 쉽게 판단하지 못할 수도 있어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 동안 척추 전문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김기옥 병원장은 “청소년들의 허리통증은 성장과 학업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이 시기의 병이 평생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면서 “허리통증도 문제지만 척추가 변형되는 등 외형적인 이상은 청소년기 성격 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디지털 X-ray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적외선 체열영상진단(DITI) 등의 최첨단 검사기기로 학생들의 척추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준다. 또한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환자의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강척한약, 추나요법, 봉침, 약침, 운동치료 등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허리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준다. 도움말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지방흡입술 이야기 문동성 원장 매년 신년 계획 상위에 있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가 매년 필수 신년 계획이라는 것은 그만큼 성공할 확률도 낮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다이어트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이렇게 실패를 거듭해 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지방흡입이다.지방흡입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분들이 주위에 많고, 치료받는 본인보다 주위사람들이 더 난리를 떠는걸 보노라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사이에 우리나라의 지방흡입술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시술이 되었으며, 어떠한 수술보다도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게 우리의 현실인 것 같다여러 가지 기기들이 흡입술에 보조적으로 사용되면서 지방흡입술의 부작용이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기에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취약한 라인을 수정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파워지방흡입기, 초음파, 레이져, 물을이용한 워터젯 지방흡입기 등이 이용되면서 더욱더 빨리 안전하게 그리고 시술 후에 회복이 빨라지면서 시술자나 시술을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해하는 시술이 되어 가는 것 같다.몇 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비만치료의 허와 실이 드러나는 요즘에, 아직도 약물에만 의존해서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겠다. 비만은 지방치료이며 지방은 크기보다 숫자를 줄여야만 요요나 재발이 없다는 기본적인 상식을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올해 여름을 대비해서 미리 몸매를 만들기에 적합한 시기다.삶은 사람마다 기간이 다르겠지만, 현재와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는 마음의 연속에서, 진정한 자신감과 행복의 참된 의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9등신이나 8등신은 못되더라도 자신의 젊음과 아름다움에 도전해보는 것도 살아가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지방흡입은?지방이 많이 쌓인 부분에서 혈관이나 신경, 림프관에는 가능한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피하지방을 음압으로 흡입해 몸매를 보기좋게 만들어주는 시술방법입다.유독 특정부위에 심하게 살이 몰려있는 국소비만,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중년층 이상의 뱃살,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 생긴 수험생의 엉덩이살 등 국소적인 체형교정까지 원할때는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 자체를 직접적으로 없애준다.요즘은 파워지방흡입기, 초음파, 레이져, 물을이용한 워터젯 지방흡입기 등이 이용되면서 더욱더 빨리 안전하게 그리고 시술 후에 회복이 빨라지면서 시술자나 시술을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해하는 시술로 발전해 가고 있다.지방세포수를 반영구적으로 감소시켜 운동이나 식사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의 지방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살이 잘 안빠져 고민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튼살 치료법 튼살이란 다른 말로는 팽창선조라고도 하는 피부질환으로, 초기에는 붉고 나중에는 흰색으로 얇게 갈라져 있는 모양으로 나타나는 가는 선 모양의 흉터를 말한다.튼살은 주로 사춘기, 임신, 비만, 급격한 체중증가, Cushing증후군, 소모성 만성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며, 그 밖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 튼살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갑자기 과도한 힘이 피부에 장기간 영향을 주거가,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의 증가에 의해 표피가 위축되고, 진피 내 탄력섬유와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나타난다. 그 결과 피부는 탄력을 잃고 세포의 활성 및 재생이 부족해지며, 방치하게 되면 튼살 자체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을 잃어가는 것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튼살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초기단계에서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흰색으로 변해버린 후기단계에서는 초기에 비해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붉은 상태의 초기에는 혈관성 색소레이저를 이용하고, 흰색으로 변한 단계에서는 어븀야그레이저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또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튼살치료는 이미 변해버린 콜라겐변성을 회복시켜 튼살피부의 색과 질감의 변화를 목표로 한다. 흰색 튼살은 정상피부 부위를 온전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튼살부분만 선택적으로 치료해야 하므로 세밀한 레이저기기와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튼살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MCL30을 이용한 DRT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DRT치료법은 기존의 레이저들처럼 thermal effect를 이용하거나 괴사기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핀홀을 만들어 주어 새로운 피부조직의 생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레이저로 빠른 재생과 짧은 다운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튼살전용 DRT핸드피스를 장착할 수 있어 주변조직은 남겨두고 튼살 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레이저들이 가지고 있었던 주변조직에까지 색소침착을 남기는 단점을 최소화한 신개념의 치료법이다. 치료결과와 예후는 피부톤, 튼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개인차는 있지만 대략 1-2개월 간격으로 최소한 5회 정도는 해야 한다. 이처럼 DRT치료법의 장점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 새로운 피부조직을 생성하여 피부를 재생시킴과 동시에 피부탄력, 피부톤 개선으로 주변 조직과의 색깔차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간혹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갖가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맹신하고 스스로 치료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점은, 튼살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런 시술들은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각 개개인에 맞는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 되는 것이 필요하겠다. 정지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