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보건소 박혜경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지난 2일(목)~3일(금)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6회를 맞은 평가대회는 올 한 해의 국가암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써 암관리사업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대회에는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 국립암센터, 각 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570명이 참석하여 1년간의 사업에 대한 평가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평가대회에서 천안시보건소 박혜경씨가 2010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것은 올 한 해 천안시보건소가 진행한 암 예방 서포터즈 사업. 천안시보건소는 올해 올바른 건강지식의 보급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암 예방 서포터즈’의 육성과 자원봉사자 인프라 구축으로 암의 예방과 홍보에 앞장서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암 예방 서포터즈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해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암 예방 사업과 관련한 교육, 홍보, 지원사업 등에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암 예방 자가진단 설문조사와 조기 암 검진 홍보, 암 검진 10대 수칙 안내, 건강증진 캠페인 등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박혜경씨는 “천안시보건소는 충남 최초로 암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실시, 올 한 해 많은 활동을 했다”면서 “활동한 분들 모두가 암관리사업을 열심히 홍보, 진행하며 큰 역할을 담당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3일 2010 암관리사업평가 및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를 통해 올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해에도 다양한 홍보와 예방활동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14조원, 암 사망률1위라는 국가적 불명예를 깨고 암 정복을 앞당기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정책 전개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피부 . 체형관리 전문 브랜드 ''이지은 Red Club'' 12월 특별 EVENT 정발산역 1번 출구 동구청 맞은편 웅신아트빌딩 4층에 위치한 ''이지은레드클럽 정발산점''에서는 12월 특별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모공관리+탄력관리(클렌징-각질관리-모공전용딥클렌징/스크러버-모공수축팩/탄력팩-메뉴얼테크닉/승모근-앰플-탄력기계-모델링마스크)를 50만원&rarr40만원에 모공관리+모이스춰관리(클렌징-각질관리-모공전용딥클렌징/스크러버-모공수축팩/수분팩-메뉴얼테크닉/승모근-앰플-모델링마스크)는 45만원&rarr35만원. 신부관리(페이스+바디) 70만&rarr57만원에 고객을 맞고 있다. 또한 기본관리(클렌징-베지탈필링-스티머-1차팩-얼굴메뉴얼테크닉-모델링마스크)는 1회 2만원에 체험 할 수 있다. 기본관리 1회 체험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31-907-9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통증 없는 천연박피 ‘트로이필링’ 에스테틱샵 빅토리아여왕美에서 새로운 필링 시스템인 트로이필링을 도입했다.‘트로이필링’은 죽은 세포 제거에 목적을 둔 기존의 필링과는 다른 개념으로 약초에서 추출한 니들 형태의 유기칼슘 결정체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피부 속에서부터 세포 재생을 활성화시켜 자연적으로 각질이 벗겨지고 새 살이 드러나는 방식이어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트로이 필링의 큰 특징은 얼굴을 쓰다듬어주는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고, 물리적, 화학적인 방법이 아닌 자연적인 각질 탈락을 유도하기에 간편하며 안전하다.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일반 시술에 비해서 과학적이면서도 단순한 원리로 필링하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하며 얼굴전체 필링 하는데 50분정도면 충분하다. 문의 031-902-5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원인 불명 불임…임신이 잘되는 몸만들기가 우선 최근 만혼과 출산기피가 사회 풍조라지만 불임으로 아기를 낳지 못해 애 태우는 불임환자도 많다. 2002년 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전체 부부의 13.5%로 8쌍 중에 1쌍인 셈이다. 요즘은 불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 부부가 함께 불임의 원인을 찾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부부가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임신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사례도 다반사다. 이런 경우에 한방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생식기의 기능적인 면에서만 찾지 않고 총제적인 관점에서 판단한 후에 임신이 잘 되는 몸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 한방에서 불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경희보궁한의원에 자문을 구해보자. 원인이 없는 불임은 총체적으로 판단해야남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약 35~45% 정도로 대부분 정액이나 정자의 이상(무정자증, 정자감소증), 정자의 이동장애(정자무력증) 사정할 수 없는 상황(무정액증, 역류정액중 사정불능) 등 세 가지 정도로 꼽는다. 이에 비해 여성 불임의 원인은 남성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 여성 불임은 크게 난소의 이상, 나팔관의 이상, 자궁의 이상이 원인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상당수로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여성전문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은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기화 혈이 뭉쳤거나 습담이 원인인 비만, 신장의 기능저하, 전신의 기와 혈의 허하거나 오장 중 특히 자궁의 냉증이 불임을 유발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불임을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자궁이 차면 찬 기운을 풀어야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울혈은 울체된 기능을 풀어주고, 기와 혈이 허한 것은 기를 보해주고 혈의 순환을 풀어 자궁과 생식기계의 기능을 호전시켜야 한다. 자궁내막증 환자도 불임 극복해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존재해야하는 자궁내막이 생리를 할 때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해 자궁이외에의 다른 곳에 존재하면서 극심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가임 여성의 1%가 갖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불임여성에게는 흔해서 불임여성의 25~50%가 자궁내막증 환자로 불임과 자궁내막증은 연관성이 높다. 자궁내막증은 수술을 해도 재발률이 높아 수술 후에도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최근 불임여성이 한방으로 자궁내막증을 치료를 받아 수술의 공포에서도 벗어나고 임신 가능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 최소영(가명 34)씨는 자궁내막증과 양쪽 난관 폐쇄 및 유착으로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한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지만 실패해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 최씨는 경희보궁한의원에서 10개월간 한방 치료를 받은 후에 임신을 했다. 또 시험관 아기 시술에 여러 차례 실패한 불임환자 중에 이곳에서 한방치료를 받은 후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사례도 늘고 있다. 한방으로 건강한 자궁 만들기보통 불임 환자는 불임 때문에 예민한 경우가 많고 그 스트레스로 임신이 더 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므로 1~2개월간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처방을 받아 치료한 후에 어느 정도 안정되고 기력이 회복한 상태를 만들어야한다. 그 후에 조경종옥탕, 녹용대보탕 등 임신을 돕는 탕제를 복용하도록 한다.박 원장은 “불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한 체중유지와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며,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설명한다. 경희 보궁한의원에서는 불임치료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또 침과 뜸 요법을 쓰고 있다. 불임용 보궁단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배란을 촉진시켜 임신이 가장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여 아기집이 착상되는 것을 돕는다. 무엇보다 보궁단은 질점막을 통해 자궁으로 직접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다. 보궁단은 좌훈요법과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 좌훈요법은 훈증법으로 여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제의 김이 스밀 수 있게 해 여성질환 치료는 물론이며 여성호르몬의 분비까지 도와준다. 또한 한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탕제는 같은 병이라도 환자의 심신과 증상 징후를 살핀 후에 각각 환자에게 맞는 다른 방식으로 처방하고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빠르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포경수술 시즌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포경수술을 성인 혹은 진짜 남자가 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만큼 겨울방학이 되면 포경수술에 대한 상담이 많이 늘게 된다. 포경수술이 의무화 되어 있는 유대교 및 이슬람 신자들을 제외하고는 국가에 따라 10~40%정도가 포경수술을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전체 남성의 약 85%이상이 했을 정도로 일반적인 수술이다. 지난 수십 년간 당연시되어 온 포경수술이 최근 일부 언론에서 포경수술 무용론을 내세우면서 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위생상태가 좋아진 요즘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하는 수술도 아니고, 하면 큰일 나는 수술도 아니다. 다만,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을 때의 단점보다는 했을 때의 장점이 좀 더 많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하는 수술일 뿐이다. 분명히, 포경수술을 하면 위생적인 측면에서 관리가 쉽고 이미 알려진 것처럼 에이즈를 비롯해 요로감염, 성병,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이 되고 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엔 꼭 수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아이의 성기를 보면 음경을 덮고 있는 포피가 귀두에 심하게 달라 붙어 있어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진성포경), 아이가 고추를 자주 긁고 아파하는 경우, 오줌을 눌 때 아이가 이유 없이 보채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 오줌을 오랫동안 누거나 오줌의 굵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 포피가 부풀어 오른 후에 오줌이 나오는 경우 등에서는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고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그렇다면 포경 수술을 하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적당한 포경 수술의 시기는 스스로 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정도이다. 최근의 포경수술은 그 방식이 다양해져서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식, 슬리브방식(표피만 없애고 안쪽 살은 그대로 말아 올리는 방식), 잠복음경을 교정하는 방식, 기타 성인을 위한 특수 포경수술 방식까지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고 동시에 음경의 성형적 개념을 총괄하는 다양한 수술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방식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되어 수술 후 병원 방문도 1-2회 정도로 간단해져 복잡하고 어려운 예전 방식보다는 훨씬 더 진화 되었다. 타워여성비뇨기과의원 이경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우울해지고 인지능력도 떨어져…보청기가 해결방법 “뭐라고? 잘 안 들려” 젊은이 못지않게 정정한 노인들이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은 순간 당황한다. 보통 ‘가는귀가 먹었다’라고 말하는 노인성 난청은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세로 60세 이상 약 30%, 70세 이상은 40~50%의 사람들이 겪고 있다. 노인성 난청이 시작되면 처음에는 텔레비전이나 전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또 사람들의 말소리를 확실하게 들을 수 없어 친구나 가족 간의 대화가 점점 어려워진다. 단지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 외에도 주변사람이나 사회로부터 정서적으로 격리 되는 것 같은 느낌에 매우 우울하며 점점 인지적인 능력이 떨어진다.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청각의 노화로 치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들리면 않으면 언어의 이해능력도 감소 일반적으로 40세가 지나면 노안이 시작되는 것처럼 청력도 나빠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날카로운 고주파수음부터 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화에 별 어려움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대화음의 영역까지 난청이 진행된다. 특히 언어의 이해능력이 감소되는 경우가 많아 청력이 떨어진 정도에 비해 훨씬 더 대화할 때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조용한 방이나 일대일로 얼굴을 마주보며 야기기 할 때는 어려움이 덜하지만 주위에 소음이 많은 식당이나 강연 중일 때 듣기에 이상을 느낀다면 노인성 난청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 노인성 난청은 단지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이 그치지 않고 사회나 주변으로부터 단절도 경험하게 한다. 들리지 않는 노인은 가족과 대화가 불편하기 때문에 점점 소외감을 많이 느끼며 이런 격리된 느낌은 상처로 다가와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의사소통이 힘들어질수록 스스로 대화하는 것을 기피하거나 외출을 삼가하기도 하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서울청각센타 김성근 원장은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반응속도가 느려지고, 인지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노인들이 치매로 오인 받을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한다. 노인성 난청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노인이 텔레비전을 크게 틀고 시청하거나, 번번이 되묻기를 반복하고, 어떤 말에 엉뚱한 반응이나 행동을 한다면 난청을 의심해 봐야한다. 본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또 인정하려 들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 검사를 받도록 권유해야한다. 자연적인 노화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과거에 소음이나 시끄러운 음악 기계음 등에 많이 노출된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스’ ‘츠’와 같은 고음을 잘 듣지 못하며 ‘발’ ‘달’처럼 비슷한 말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한다. 또, 남자보다 여자의 목소리를 더 알아듣지 못한다. 귀에 이명증이 있으며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다.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노인성 난청은 자연적인 노화의 일종이지만 환경이나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흔히 가는귀가 먹는다는 표현처럼 말소리의 분별력이 떨어지며 시끄러운 곳에서 더 들리지 않는다”면서 “약이나 수술치료는 없고 정도에 따라 보청기 착용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노인에게 보청기 사용을 권유하면 상심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인들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을 노화와 장애를 동시에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남에 눈이 띄는 것을 창피해하기 때문이다. 역삼동에 사는 최수정(43)씨는 “시아버님이 난청으로 답답해 하시면서도 보청기 사용은 완강히 거부하셔서 자식들이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말한다. 보청기는 돋보기와 같이 노화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가족들이 노인에게 지속적으로 설득해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청기는 돋보기처럼 노년의 필수품노인성 난청이 의심되면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과 검사를 받고 중이염과 같은 질환이 없는지,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는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는 정확한 검진 결과에 따라 난청의 정도와 특성, 증폭의 정도를 결정하고 환자의 연령이나 직업, 사회적인 위치나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보청기를 선택해야한다. 김성근 이비인후과 서울청각센타 구호림소장은 “잘 맞지 않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오히려 난청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도 올바른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족들도 보청기를 사용한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는 가급적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또박또박 발음하면서 잘 들릴 수 있게 도움을 줘야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정기적 종합검진의 필요성- 각종 암 예방 중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생활습관, 과로,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으로 각종 성인병 및 질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간질환 등 만성 질환인 성인병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며 자각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검진의 의미는 증상이 없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암을 발견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고, 6만 5천 명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특히 말기에 나타나는 간암이나 췌장암등이 주는 고통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6세, 여자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3명중 1명(34.4%), 여자는 4명중 1명(28.9%)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많이 발생한 임종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샘암 순이고, 여자는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이다. 주요 암종군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40대에는 위암과 간암이, 50~60대에는 위암이, 65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여자는 64세 까지는 갑상샘암이, 65세 이후에는 대장암과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암을 불치병 혹은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치료가 가능한 초기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진행되어 증상이 있을때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이때는 이미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암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퍼져 있을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예방으로 암의 발생을 줄이고 설령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정기 검진을 통하여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거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정기적인 종합검진이야말로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여러 질병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가장 실질적이며 확실한 방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실천하여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밝은 삶을 영유하길 바란다. 선한목자병원 이연옥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탈모치료의 ABC (1)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탈모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으로, 최근에 내원하는 탈모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탈모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갑작스럽게 빠졌다면 치료도 빨리 되는 반면, 장기간 진행되어 온 경우라면 치료에도 그에 상응하는 시간이 소요된다. 즉, 탈모는 진행경과와 두피 상태, 탈모 정도, 생장기 모발비율,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이 결정되므로 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보통 유전적인 경우 외에도 스트레스와 영양장애, 피로, 순환장애 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장부기능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한의학적 복진설진 등 내부 건강상태의 진단과 함께 두피가 가려운지, 두통이 있는지, 머리 밑이 당기고 아픈지, 머리냄새가 심한지, 모발이 가늘어지는지, 머리숱이 감소하는지, 탈모정도는 얼마나 되는지, 모발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서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을 결정하게 된다.빠진 머리카락수로 탈모정도를 측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가장 쉬운 자가 진단법으로는 자고난 후 머리맡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와 머리를 감고 나서 빠진 수를 세어서 6~70개가 넘으면 하루 100개가 넘는 것으로 보고 치료를 고민해야 한다.좀 더 정확한 진단은 생장기 머리카락과 휴지기 머리카락의 비율을 보는 것인데, 탈모가 진행되는 가장자리의 모발을 5mm직경으로 잘라내고 3일 뒤에 다시 검진하여 생장기모발과 휴지기모발의 비율을 검사하는 모주기검사로 생장기모발의 비율에 따라 탈모진행 속도와 치료기간 등을 예측하게 된다. 정상인 경우, 생장기모발이 90% 정도이지만,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 6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탈모는 위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모낭과 두피사이의 근육이 약해져 모공개폐가 되지 않으면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이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안으로 역류하여 모모세포를 파괴하고, 모근이 손상된 결과이므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의 분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손상된 모낭과 두피사이 근육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분비된 노폐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기능을 회복시킬 것인가? 이 3가지가 결국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이 된다. 이어서 다음 주에는 기본적인 탈모치료의 방법과 간단한 자가진단요령을 써보도록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헤어 보톡스로 자연스러운 멋을 살려 보세요 탑가발 착용 모습착용 전 착용 후 모발은 여성의 독특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 합니다.여성의 탈모중 가장큰 원인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 못해주어서 빠졌던 머리가 얇게 나거나 늦게 나는 등의 원인도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유전과 남성 호르몬에 대한 모낭 세포의 과반응이 원인이 됩니다.일반적으로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성 탈모도 많고 때문에 원형탈모증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다이어트에 의한 탈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포경수술 시즌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포경수술을 성인 혹은 진짜 남자가 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는 만큼 겨울방학이 되면 포경수술에 대한 상담이 많이 늘게 된다. 포경수술이 의무화 되어 있는 유대교 및 이슬람 신자들을 제외하고는 국가에 따라 10~40%정도가 포경수술을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전체 남성의 약 85% 이상이 했을 정도로 일반적인 수술이다. 지난 수십 년간 당연시되어 온 포경수술이 최근 일부 언론에서 포경수술 무용론을 내세우면서 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위생상태가 좋아진 요즘,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심지어는 포경수술을 하면 큰 부작용이 생기는 것처럼 알고 있는 분들도 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하는 수술도 아니고 하면 큰일 나는 수술도 아니다. 다만,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을 때의 단점보다는 했을 때의 장점이 좀 더 많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하는 수술일 뿐이다. 분명히 포경수술을 하면 위생적인 측면에서 관리가 쉬운 것이 사실이다. 물론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매일 깨끗하게 관리를 하면 문제가 없지만, 최근 성인에서 포경수술이 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위생적인 측면에서의 장점이 간과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포경수술이 급격히 증가한데에는 여전히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한다는 상황(아직도 군대에서는 청결관리가 쉽지는 않다)이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또한 포경수술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에이즈를 비롯해 요로감염, 성병, 여성의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에 효과 있다고 인정이 되고 있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엔 꼭 수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아이의 성기를 보면 음경을 덮고 있는 포피가 귀두에 심하게 달라붙어있어서 잘 제껴지지 않거나 혹은 떨어지지 않는 경우(진성포경), 아이가 고추를 자주 긁고 아파하는 경우, 오줌을 눌 때 아이가 이유 없이 보채거나 힘들어 하는 경우, 오줌을 오랫동안 누거나 오줌의 굵기가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 포피가 부풀어 오른 후에 오줌이 나오는 경우 등에서는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고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그렇다면 포경 수술을 하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남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생각을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포경 수술의 시기는 스스로 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정도이다. 한때 유행했던 출생 직후 포경 시술은 통각이 예민하게 전달돼 뇌 세포에 손상을 준다는 학설이 있어 최근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최근의 포경수술은 그 방식이 다양해져서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식, 슬리브방식(표피만 없애고 안쪽 표피살은 그대로 말아 올리는 방식), 잠복음경을 교정하는 방식, 기타 성인을 위한 특수 포경수술 방식까지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고 동시에 음경의 성형적 개념을 총괄하는 다양한 수술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술방식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되어 수술 후 병원 방문도 1~2회 정도로 간단해져 복잡하고 어려운 예전 방식보다는 훨씬 더 진화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