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무거운 것을 들거나 넘어져서 어깨 주변의 힘줄이나 인대 중에 하나가 손상된 경우는 주로 한 방향의 운동이 제한적이며 가만히 있어선 아프지 않다. 그러나 치료는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사람마다 손상정도가 달라서 바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의외로 몇 년씩 고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 오십견은 그림처럼 팔을 죽 뻗은 후에 앞으로 옆으로 뒤로 들어올릴 때 모든 방향에서 어깨가 아프며 밤에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잠을 설치게 된다. 오십견은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가 빨리 회복되지 않아 결국 주변의 근육과 인대까지 연쇄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나 간혹 특별히 다친 일이 없는데도 은연중에 병이 진행되어 어느 날 갑자기 팔운동이 제한되고 고통스러워 잠을 설치기도 한다. 그러나 더욱 많은 힘줄과 인대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치료가 잘 된다. 오십견이 치료가 쉬운 이유 오십견은 어느 하나의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된 것이 아니라 어깨 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2차적으로 어깨관절주변의 여러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겨난 것이다. 즉, 운동을 통해 근육이 수축, 이완하며 관절주변에서 생겨나는 노폐물을 짜내어 제거해야 하는데 운동이 제한되다 보니 노폐물이 쌓여 2차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고 칼슘이 쌓여 더욱 운동제한이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진 것이다. 그러므로 추나요법으로 어깨관절을 교정하여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켜주면 노폐물은 빠져나가고 혈액은 공급되어 염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몇 회의 교정만으로도 통증이 확연히 줄어들고 어깨 관절은 빠르게 재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한의원은 많아도 갈 곳이 없다고요? 아토피 전문병원, 탈모 전문병원, 비염 전문병원, 여드름 전문병원…. 전문병원이 넘치는 세상이다. 하지만 막상 몸에 이상 증상이 왔을 때 선뜻 찾아갈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큰 병원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허리 아픈 데 비염 전문 병원 가기도 어색하고, 뱃속이 불편한데 탈모 전문 병원 가기도 영 꺼림칙하다. 강남구 안에 등록되어 있는 한의원만 2500여 곳. 그러나 어느 때든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믿고 찾아갈 한의원이 없다는 건 정말 난감한 일이다. 남들이 콘셉트를 찾고 특화에 열을 올릴 때 묵묵히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원이 있으니 TV 프로그램 <맛대맛>으로 친숙해진 박경호 한의사의 병원이다. 철저한 예약진료 병원은 어쩐지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다. 얻어지는 것은 병명뿐이고, 쉽게 낫지 않는 치료에 진료비를 거듭 내다보면 지갑만 가벼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대기시간은 왜 그렇게 긴 건지. 박경호 한의원에서는 모든 진료를 철저한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다. 박경호 원장이 종종 TV출연을 하는 탓에 헛걸음 하게 될 환자들을 배려한 것도 있지만 바쁘고 약속 많은 강남의 환자들을 위한 특별조치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병원에선 원장 얼굴 5분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데 박경호 한의원에서의 진료시간은 넉넉잡아 30분이나 된다. 뒤를 쫓듯 대기하는 환자들이 없으니 상담 분위기는 편안하기만 하다. 허리가 아파 왔어도 전날 밤 기침은 왜 나왔던 건지, 가끔씩 생기는 생리불순의 이유는 뭔지, 울컥 화를 자주 내게 되는 건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이것저것 상담이 가능해진다. 환자의 생활을 이모저모 듣다보니 몸을 지배하는 마음상태까지 알게 돼 박경호 원장의 진료는 한결 더 수월해지고 의사와 환자의 친밀도가 높아지니 엄마만 찾아왔던 병원에 아이도 남편도 함께 찾아와 결국 가족 주치 병원이 되고 만다. 카페처럼 찾아와 이런 저런 상담을 할 수 있는 곳. 철저한 예약제 운영으로 그럴 진료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준다는 점은 박경호 한의원의 가장 큰 자랑이다. 전통방식의 침과 한약?한의원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한약재 재료나 조제 과정 중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 일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박경호 원장은 강남으로 이전계획을 세웠다가 깜짝 놀랐다. 내 환자의 약은 직접 만든다는 오랜 원칙 때문에 탕전실을 갖춰놓아야 했는데 대다수의 건물주가 탕전실 공간을 반대했던 것. 한약재 달이는 냄새가 싫다는 것이었다. 역삼초등학교 앞 작은 건물을 찾아 강남 둥지를 틀게 된 건 탕전실을 고집했던 박경호 원장의 경영원칙 때문이었다. 직접 한약을 달이니 재료에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주문서를 넣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이것저것 집어넣게 되니 한약재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깨끗한 규격의 한약재만을 고집하고 오랜 시간 졸졸졸 흐르는 정수기 물을 받아 24시간 정성으로 달이니 찾아오는 환자들의 신뢰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 ?박경호 원장에게는 20여년 한의사의 길을 함께 해온 환자들이 있다. 오랜 환자들이다 보니 그 분들의 자식뿐만 아니라 손자·손녀까지 일가족 모두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가족력을 꿰뚫고 있기에 어떤 증상이 생겼을 때 진료 또한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다. 30분의 진료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환자가 만족하지 않으면 진료실 문을 열지 않는 박경호 원장이기에 가능한 얘기다. 때론 혼내기도 하고, 때론 말벗이 되어주며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지다 보니 그 다정함과 친근함에 치료가 되고, 정성으로 달인 약에 또 한 번 치료되고, 오랜 주치의로 건강지킴이를 두고 있다는 든든함에 예방까지 절로 된다. ?진심과 정성, 신뢰와 올곧음으로 한의원을 운영해 온 박경호 원장. 온갖 홍보 문구가 난립하는 강남의 한 복판에 조용히 스며든 박경호 한의원의 존재감이 커다란 빛으로 커나가길 기대해 본다. 도움말 박경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무지외반증 요즘 무지외반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걸어 다닐 때 인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곳이 엄지발가락이다. 무지외반증 환자의 87%가 여자다보니 하이힐이 원인의 다라고 하는데 무지외반증 환자의 40% 정도는 10세 이전에 벌써 그 기미가 드러난다 하고 환자의 63%가 부모 중 한 분이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무지외반증은 단순히 엄지발가락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인체는 중력에 대항하여 몸의 균형을 잡으려는 경향이 있으며 무지외반증도 자세를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잘 서 있게 하기 위해 내 몸에 맞게 이뤄진 것이다.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향해있으면 중족골은 틀림없이 안쪽으로 또한 족근골은 다시 외반 되어 있고 무릎은 내반되어 X자 다리가 돼 있거나 대퇴관절부터 O자 다리를 이루기 십상이다. 역시 골반도 변형돼 있으며 골반변형은 다시 어깨변형을 가져온다.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단순히 무지를 똑바로 한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허리, 골반의 치료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요즘 수술이 많이 늘고 있지만 수술을 해서 고정을 하면 무지의 동통은 없어질지라도 허리나 골반의 변형은 아니, 중족골도 제자리를 찾는 것은 아니다. 혹 무지를 고정함으로 인해서 허리 골반의 변형은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럼 무지외반증을 잡는 방법은 결국 틀어진 골반이나 허리를 바로 잡는 것이다. 전문한의원에서 침과 추나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긴 하겠지만 한 번 틀어진 골반이나 허리를 바로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치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본인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첫째, 심해지는 것이라도 막기 위해 우선 튀어나온 무지관절이 똑바른 방향으로 놓이도록 부지런히 마사지 하자. 미약하나마 골반까지 그 효과가 전달되게 돼 있다. 열심히 발가락을 움직여서 족궁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둘째, 발의 하중을 덜기 위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은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의 변형이 흔하게 일어나게 있는데 치료는커녕 골반이 바로 잡히기도 전에 출근을 하고 하이힐을 신고하면서 더 큰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다. 편한 신발로 발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것이 또한 예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유방암, 조기 진단 시 완치 가능 두 자녀를 둔 장미현(가명 42·동래구)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터라 처음엔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에 한시름 놓았지만 정기검진을 놓쳤다면 아찔한 상황에 이르렀을 지도 모른다.많은 여성들이 미의 기준을 가름할 때 자신감 있는 가슴을 떠올리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방암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은 건강을 넘어 삶의 자신감, 여성성을 잃지 않기 위한 필수 노력이다.정기적인 검사, 조기 발견이 중요2000년까지 한국 여성암중 위암이 발병률 1위였으나 2001년 들어서면서 유방암이 전체 여성암의 16.1%를 차지하여 1위에 올랐으며 2002년에는 16.8%로서 계속 증가일로에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연령층을 보면 미국에서는 50대가 다수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40대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한국 20~3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발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에서의 발병률도 늘고 있다.유방암은 조기 검진도 중요하지만 또한 전문의를 통해서 어떻게 검사받고 치료하느냐도 중요하다. 특히 유방암은 자칫 작은 종양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유방암 증상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유방암 전문병원 마더즈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유방암은 정기적으로 검사만 잘 한다면 조기발견을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실제로 2006년의 경우 24.4% 정도의 환자들이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조기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하기도 했다”라고 조언한다.한국 여성은 유방조직이 상대적으로 치밀한 편이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모든 멍울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관리 방법은 유방전문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유방건강검진(유방선별검사)을 받을 필요가 있다. 무증상인 여성에서 건강검진 목적으로 유방촬영술과 초음파검사에서 우연히 암이 의심되는 병변이 발견되면 유방촬영 혹은 초음파 유도 하에 침정위생검법 혹은 맘모톰 조직검사 등을 이용해 잠복성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과거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 특히 최근 보고에 의하면 잠복성 유방암의 40%가 관상피내암이며 이것의 수술시 완치율은 99%다. 건강한 유방을 지키기위한 유방선별검사에대한 한국유방암학회의 권고사항을 알아보면 유방자가진단은 30세부터 매월 생리 3-4일후에, 의사의 유방진찰은 35세 이후 1년마다, 유방촬영술은 40세이후 1년마다, 유방초음파검사도 한국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하므로 40세이후 1년마다 병용검사하며,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유방암을 앓은 고위험군에서는 3~6개월마다 검사를 권한다. 유방암 수술, 유방재건, 맘모톰 조직검사 등유방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치료,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 항홀몬제치료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진행정도에 따라 선택 병용하여 치료하게 된다. 초기 유방암은 수술적 치료로서만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20년간 유방암 수술방법의 대 변화가 일어났는데 과거 많이 사용하던 전체 유방과 흉근을 절제하는 근치유방절제수술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흉근을 보존하는 변형근치유방절제수술로 대치되었고 최근에는 유방보존수술이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유방보존수술은 많은 임상시험결과 변형근치유방절제수술과 동일한 생존율을 가질뿐 아니라 유방을 보존함으로써 미용적 효과가 뛰어나므로 더 좋은 수술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마더즈 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유방보존수술은 여성으로서의 신체적 욕구를 만족시키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어 초기유방암 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발견지연으로 인한 치료실패를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더즈외과 이진용 이사장은 부산지역에서 가장 손꼽히는 유방암 전문의로 통한다. 30년 동안 유방암만을 전문으로 현재 유방 전문병원(마더즈 외과)을 세워 수준 높은 유방암 진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마더즈 외과병원은 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검사에서부터 조직검사까지 당일 NON-STOP 진료를 한다. 진료과목은 유방암의 수술, 항암 치료뿐만 아니라 유방의 양성질환(몽우리, 통증, 유선염, 석회화 등), 맘모톰 조직검사(최소 침습법으로 흉터를 거의 내지 않고 절개법과 동일한 정확도를 가진 조직검사 방법), 유방재건 성형수술 등이다. 그밖에도 유방관련 질환 환자들만을 진료함으로써 보다 선택적이면서 집중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마더즈외과 홈페이지(www.mothersbreast.kr)에서는 게시판을 통해 유방질환 관련 온라인 상담과 진료예약ㆍ확인도 가능하다. 도움말:마더즈 외과 이진용 이사장(전 부산백병원 외과교수, 전 세계로 병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출산 후 자궁을 보하는 한방요법은? 출산 후 한약 복용은 언제?출산 후 한약은 언제 복용하는 것이 좋으냐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그건 어느 때고 크게 구애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의 경우 출산 후부터 바로 복용하기 시작해서 체력이 회복되었다고 느껴질 때까지 꾸준하게 복용했다. 그러나 굳이 시점을 꼽는다면 교통사고가 나면 처음엔 얼떨떨해서 어디가 아픈지 느낌도 없지만 2-3일 지나면 서서히 아픈 곳이 드러나는 것처럼 출산 후에도 처음엔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다가 한 2주 정도가 지나면 손목이 시리다 무릎에 찬바람이 난다, 허리가 아프다, 식욕이 없다, 어지럽다 등등 산모마다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호소하는 증상마다에 맞춰서 한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시기는 그때부터라고 보아진다. 수유 중에 한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지?수유 중에 한약을 복용해도 되느냐, 산후보약을 먹으면서 수유를 하면 아이에게 다 가는 것은 아니냐라는 질문도 자주 하는데 수유 중에 적합하도록 한약을 조제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수유 중 보약을 먹는다고 해서 아이에게 영양소가 다 가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건강상태가 좋아지면 그만큼 성분이 완전한 모유가 나올 것이고 좋은 모유를 먹고 아이가 자라게 되므로 그만큼 더 건강해지는 것뿐이다. 아마도 아이도 같이 건강해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다.그리고 유방염이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경우 젖몸살로 항생재가 많은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그 부작용으로 위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젖몸살에 쓰는 한약이 있는데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신속해서 2-3일 정도면 염증이 줄고 통증도 사라진다. 한약에 그런 약이 있는 줄 모르고 고생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호박은 붓기에 좋다? 호박을 복용하면 붓기가 잘 빠지는 게 맞느냐라는 질문을 하시는데 호박은 실제 이뇨작용이 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부종이 있는 경우는 이뇨작용을 증진시킴으로써 이를 개선하겠지만 만약 신장기능의 저하도 없는데 이뇨작용을 증진시키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부종이 있는 경우는 오전 기상시 손발이 다른 때보다 부어서 주먹을 쥐면 뻐근한 느낌을 준다거나 부어있는 부위를 눌러보아 누른 부위가 금방 올라오지 않고 자국이 들어간 채로 오래 남아있는 경우 부종이라 할 수 있다. 가물치와 잉어를 달인 물의 효과? 가물치나 잉어달인 물을 먹어도 되나라는 질문도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인데 가물치나 잉어는 산후에 허약해진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약물이긴 하지만 성질이 각기 다르다. 가물치는 성질이 냉해서 몸이 열한 사람에게, 잉어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다. 각자 본인이 한열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드시는 것이 체력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주희 원장 경희보궁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한방 꽃침요법으로 불임해소 결혼한 지 5년 된 36세의 새내기 주부 이정남(가명) 씨가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 결혼 초 2번 정도 인공유산을 했고 그 이후 불임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세대답게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질이완감을 심하게 느끼고 출산도 안하고 아직 30대인데 복압성 요실금(재채기나 줄넘기 할때 소변실금이 있는 상태)이 간혹 있고 일로 무척 바쁜 분인 듯했다. 요실금이나 질이완증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는 근육약화로 그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대개 체력저하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실제 본원에서 꽃침치료를 받는 환자분 중에 질압(저희 한의원에서는 근육탄력 향상의 호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 한창 상승하다가도 간혹 무리를 해서 몹시 피곤하다거나 생리 후 1주일 안에는 질압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것은 근육의 강도가 단순히 근육형태의 탄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좋아지면 기력으로 생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래서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께는 간혹 한약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분은 나이가 젊으셔서 꽃침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질 거라 믿고 요실금과 꽃성형(질성형)에 해당되는 꽃침을 시술하였다. 꽃침치료가 다 끝난 후 환자분은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덜 느끼고 손발도 따뜻해지는 등 몸이 많이 좋아지신 듯하여 건강관리차원에서 꽃침을 계속 맞겠다고 다음 진료를 예약했는데 임신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5년 동안 임신이 안 되어 처음 1~2년은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이 임신이 되지 않고 업무도 바빠서 지난 몇 년간은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번 꽃침을 맞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득이 꽃침치료는 출산 후로 미뤄야겠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료연기를 신청해온 것이지만 이런 전화를 받는 것이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는 얼마나 큰 기쁨인 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지금쯤 이정남 씨는 한창 태동을 느낄 시기일 텐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안부전화를 한번 드려야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새해엔 ‘액취증’부터 해결하세요!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나누게 하는 민폐성 질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물론, 땀이 적게 나는 계절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닌 사계절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으로 환자들을 보면 대인 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높아(50~80%) 증상을 나타내는 가족이 함께 와서 치료 받는 경우도 있다.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 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미국 FDA 임상승인신청위한 사전 미팅 성공리에 완료 『천식치료제 개량신약 몬테루카스트 OTF』미국 임상 예정!“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개량신약으로 미국시장 진출 기대”●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 완료●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일(국내 2011년12월, 미국 2012년 8월 예정) 이전에 품목 허가 획득 목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장기 프로젝트와 개량신약개발 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경쟁력 갖출 것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 박일)은 천식치료제로 유명한 싱귤레어의 핵심원료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의 새로운 제형인 몬테루카스트 OTF(Montelukast OTF: Oral Thin Film)제제에 대한 미국 내 임상 시험을 위해 미국 FDA와 임상시험승인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Pre IND Meeting)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FDA로부터 현재까지 몬테루카스트 OTF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연구 결과의 타당성 및 적절성을 인정 받았다. 더불어 향후 예정된 임상 시험의 기본 골격을 포함하여 미국 신약 승인 절차까지 진행하게 될 전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하여 미국 FDA와 공식적으로 협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진행된 미국 FDA와의 사전 미팅에서는 개발 및 임상 과정에서 나타났거나 예상되는 주요 15가지 쟁점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큰 이견 없이 합의가 도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 품목허가 절차를 개량신약 인허가절차(505(b)(2))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10-먼스 클락의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10-먼스-클락이란 혁신치료에 해당되는 제품들의 개발과정에서 신규 제품의 시장진입을 앞당기기 위해 신약승인신청(NDA) 이후 10개월 이내에 미국 FDA가 허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제도로 인해 FDA 허가 승인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 제품을 개발하는 후발 경쟁사 대비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예정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몬테루카스트 OTF제제는 개량신약이긴 하지만 원천 품목의 시장 규모가 크고 또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미국 MSD社 싱귤레어 특허 만료가 국내 2011년 12월, 미국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어 특허 만료 전후로 출시될 경우 조기 시장 진입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이번 개량신약 프로젝트는 구강 약물 전달 시스템 (IODDS : Intra Oral Drug Delivery System)분야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부적으로는 단기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줄기세포연구 주자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장기적으로는 최근 미국의 공동연구회사인 ACT사가 FDA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은 망막세포치료제를 포함하여 다수의 핵심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ACT사와 진행 중에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비롯해 미국 종합병원 운영 등 미국 시장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들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차별화된 개량신약이라는 품목을 가지고 현지 시장에 뛰어든다면 향후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몬테루카스트 OTF를 필두로 여러 가지 거대품목 및 틈새 상품을 개발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장단기 프로젝트를 융합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탈모치료의 ABC (2) 탈모는 488호(강남서초내일신문) 칼럼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모낭과 두피사이의 근육이 약해져 모공개폐가 되지 않으면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이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안으로 역류하여 모모세포를 파괴하고, 모근이 손상된 결과이므로, -피지와 과산화 지질의 분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가? -손상된 모낭과 두피사이 근육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분비된 노폐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두피기능을 회복시킬 것인가? 이 3가지가 결국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이 된다.두피에 피지분비가 항진되는 원인에는 상열(위로 열이 오른 증상)이 대부분으로,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유전적인 원인 등과 함께 간열과 폐열 신음허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우선 첫째, 건강진단 후 처방된 한약이나 약침으로 위로 열이 오르거나 과산화지질이 과잉 분비되는 것을 치료하고 두피의 순환장애를 풀어주어야 한다.둘째, 두피자체의 열과 독소를 피부 밖으로 배출시키며,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이나 과산화 지질을 제거하여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 시키는 화침요법이나 두피스케일링을 하게 된다.셋째, 과산화 지질을 충분히 흡착해서 제거해줄 수 있는 샴푸와 또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에센스나 토너 등의 홈케어를 사용한다.이렇게 내부 원인치료와 함께 두피자체의 순환개선, 꾸준한 홈케어를 병행할 경우, 2~3주안에 빠지는 모발 수가 줄고, 1~2개월 안에 모발이 굵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개월마다 이루어지는 모주기 검사를 통해 생장기와 휴지기 머리의 비율을 확인하여 치료경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치료기간은 모주기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략적으로 90%에서 7% 떨어질 때마다 1개월씩 치료기간이 증가되며, 탈모가 진행된 지 6개월 이상이라면 집중 치료기간도 대략 3~6개월 예상해야 한다. 탈모가 진행되면서 아래의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 자가진단표>-두피가 가렵다.-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다.-머리 밑이 당기고 아프다.-머리에서 심하게 냄새가 난다.-두피에 비듬 및 염증이 있다.-모발이 가늘어진다.-머리숱이 감소한 것 같다.-탈모가 심하다.-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재발되기 쉬운 원형 탈모… 근본치료는 면역치료 대치동에 사는 김형권(39) 씨는 미용사가 머리손질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동전만큼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자신이 원형탈모인 것을 알았다. 원형탈모증은 비교적 흔한 염증성 질환으로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40~6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원형탈모는 급격한 스트레스로 중심체온이 하락하면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동전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다른 탈모 유형과 다르게 면역 교란에 의한 자기면역 질환이 원인이다. 김씨는 원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 체계를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인들의 권유에 따라 한방탈모전문 발머스한의원을 방문했다. 발머스한의원은 이상 체열을 바로잡아 면역체계를 정상화시켜 탈모를 완치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에 선구적인 역할로 탈모치료에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발머스는 서울의 강남점 명동점 목동점은 물론이며 부산점, 대구점, 인천점에서도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1월 중에는 울산점, 대전점, 창원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면역계 교란으로 체열조정이상이 원인원형탈모는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급격한 신체나 감정, 또는 환경의 변화로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겨 모낭이 공격받게 되면서 발생한다. 면역체계 교란은 체온의 저하에서 비롯되며 체열 조절 치료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중심체온은 37.2℃이며 보통 겨드랑이를 측정하면 36.5℃가 된다. 중심체온이 낮아지면 저체온이 되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자율신경 호르몬계 면역계의 안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온 1℃가 낮아지면 면역력의 30%가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원형탈모에 걸리기 쉽다.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은 “인체의 면역은 체열조절 능력이 떨어질 때 약해진다”면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설명한다. 신체의 균형 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 원형탈모를 치료하려면 환자 자신의 체열 조절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보통 체열조절 능력의 저하는 곧 면역능력의 저하를 나타낸다. 몸 전체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면역력도 좋아지고 그래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윤 원장은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면역이상 탈모로 유전성이나 체질과 달리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탈모와 비교할 때 스트레스가 근본 원인인 것은 비슷하지만 발현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 또한 일반탈모와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반면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서 재발을 막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덧붙인다.원형탈모에 의해 빠진 모발은 다른 탈모와는 다르게 모근이 손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외용제와 침, 약침 치료를 통해 손상된 모낭과 모근을 회복시키고 두피관리를 통해 두피환경을 개선해주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해소해 자율신경계와 면역계를 안정시키면 더욱 효과적인 원형탈모 치료가 가능하다. 탐구생활 ‘원형탈모’1. 원형탈모와 일반탈모의 차이는 무엇인가?일반 탈모는 모근의 노화가 원인이다. 체열조절 이상으로 과도한 열이 발생되어 두피로 열이 몰리면 모근의 노화가 발생해 탈모가 시작된다. 반면에 원형탈모는 체열조절 이상으로 면역체계가 이상해지면서 급격하게 탈모가 발생한다. 원형탈모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재발이 쉽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포인트. 2.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길까? 스트레스가 면역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누구나 원형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이미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면역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취약해지기 쉬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원형 탈모가 된다. 3. 원형탈모는 자연치유가 가능한가?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시적으로 면역시스템에 혼란이 생긴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면역기능이 좋지 않거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있다면 원형탈모는 스스로 치유되기 어렵다. 또한 한군데가 나아도 또 다른 부위에 발생하면서 탈모가 계속 될 수도 있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강남점 윤영준 원장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