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장 주민소환 운동 조직적 방해 의혹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교정타운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찬반주민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측 주민들의 시장 주민소환 운동에 대해 폭행 등 불법적 방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통합교도소 유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0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교도소 유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 4개월 동안 통합교도소 유치를 추진하는 의왕시의 일방적 밀어붙이기 행정으로 주민 간 갈등은 극에 달했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행복할 권리마저 포기하라는 시의 일방적 정책은 분명 잘못된 것이며 반드시 주민 힘으로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특히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갖은 외압과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며 서명활동 방해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서명활동을 받는 수임자들에게 시설물을 발로 차며 폭언을 일삼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의왕시장은 갈등조정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주민대표들을 고소까지 했다"며 "이는 주민소환이 구체화하자 대책위 활동을 와해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민소환 투표청구인 서명운동 자유 보장 △서명활동 방해하는 불법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 △''교정''과 ''법무''의 정확한 용어사용으로 주민을 호도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다.대책위를 중심으로 한 반대 주민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60일 간 ''의왕시장주민소환투표청구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옥태 대책위 위원장은 "현재 1만8500명분의 명부를 받아 서명운동 중이며 의왕시 전체 유권자의 20%인 2만5000명이 목표"라고 말했다. 주민소환투표는 의왕시 유권자의 15%인 1만8993명의 서명을 받으면 성립된다.반면 의왕지역 사회단체들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지역 38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과천청사 앞 운동장에서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추진위는 "왜곡 과장된 일부 반대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와 찬성서명 결과 시민 대다수가 이 사업을 찬성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특히 법무부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면서 법무타운 조성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법무타운 조성은 의왕시 발전을 10~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기회"라며 "법무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사업이 무산된다면 의왕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찬성측 주민들이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나선 반면 반대측 주민들은 의왕시장 주민소환 관철을 결의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의왕시 등은 의왕시 왕곡동에 교정타운을 지어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서울소년원 등을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확충 강동구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확충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2009년 8월 허브천문공원 남단에 1만5000㎡ 규모로 조성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연 4만 명의 인원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도심 속 캠핑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캠핑수요를 감당하기 부족해 올해 서울시로부터 예산 3억9000만 원을 지원받아 캠핑장 23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에 확충하는 캠핑장은 숲속에 캠핑 공간을 만들어 기존 캠핑장보다 더 가까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되며,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 발생 등으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바닥면을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음식조리 등의 편의를 위해 야외테이블을 각 텐트마다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핑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유아숲체험장을 약 2000㎡로 조성해 유아들이 숲 속에서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송파구, 거리예술가들을 위한 지원 나섰다 송파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생계곤란 위험에 노출된 거리예술가들을 ‘송파뮤직딜리버리’팀으로 구성해 올 하반기 동안 석촌호수·성내천 등에서 야외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야외음악회는 문화예술분야 공공일자리사업 선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석촌호수 수변무대 외에도 성내천 물빛광장 등으로 공연장소를 확대·운영, 거리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송파뮤직딜리버리’팀은 클래식과 어쿠스틱밴드, 7080통기타,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으로 구성되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및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방학생활권 주민 건강이야기 한마당 개최 도봉구는 9월 7일 월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도봉구 주민의 열린 대화, 오픈스페이스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주민참여형 토론회 대 주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마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이다. 그룹별로 건강에 대한 공동관심사를 이야기하며 최종적으로 건강한 마을을 위한 건강이슈와 건강의제를 발굴하여 대안을 모색하고 안건별로 행동계획을 자발적으로 세우는 방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건강과 마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방학동에서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2091-4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시행 노원구, 내년도 생활임금 월 154만 2000원으로 결정! 노원구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현행 시간당 5,580원보다 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소 생활수준 보장과 소득격차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16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지난 18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에서 2016년 생활임금을 월 1,542,000원, 시간급 7,37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2015년 생활임금 월 149만 5천원보다 3.14%인 4만 7천원이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급(6,030원)보다 1,340원, 월액(1,260,270원)보다 281,730원 많은 금액이다. 구는 2016년 생활임금을 ▲노원서비스공단(38명) ▲구립도서관(37명) ▲구 기간제 근로자(136명) 등 211명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며, 약 3억 8000만원의 구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2116-3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_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 자녀 교육문제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해 아파트 단지와 주택 밀집지역에는 학령기 아동이 많다. 그에 비해 도서관 및 놀이장소는 턱없이 부족하고 아이들이 하교 후 잠시 머물 공간마저 드물다. 최근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는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결성돼 자체 도서관과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작은 도서관 운영 및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통해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아이들이 모여앉아 그림그리기에 한창이다.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부모회 책누리터가 주최하는 독서 감상화 그리기대회가 진행 중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2015-08-27
- 경기도 최초 ‘수원시인권센터’ 개소 수원시정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을 독립적으로 조사하는 ‘수원시인권센터’가 4일 시청 별관7층에 문을 열었다.수원시인권센터는 수원시 및 소속 행정기관, 수원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최초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시민인권보호관으로 민간전문가 2명을 채용했다. 시민인권 보호관은 임기 2년(연임 가능)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사항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또, 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인권 관련 각종 시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건의 및 시정권고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이로써, 시민들은 시정관련 인권침해 사항에 대해 수원시인권센터에 직접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권침해에 관한 사항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유일했다.앞으로 수원시정의 수행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입은 사람이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이에 대한 상담이나 조사 신청을 수원시 인권센터(전화 031-228-2616~8, 팩스 031-228-3935)로 하면 된다.한편, 수원시는 시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2013년 2월 경기도 최초로 인권전담 부서를 설치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수원시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 수원시 인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수원시 인권기본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는 등 인권보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원시 인권실태조사, 수원시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 시 소속공무원과 시의 출자·출연과 재정보조를 받는 법인이나 단체에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인권증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2
- 원주시, 개별주택가격 공시 원주시는 201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 4월 30일 자로 공시했다. 공동주택가격은 같은 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했다.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원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된다.개별주택과 공동주택의 결정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은 6월 1일까지 원주시청 세무과나 주택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 모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주택은 특성을 재검토하고 현장을 조사하여 6월 30일에 다시 공시된다.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수는 29,133호이며, 작년에 비해 평균 3.07% 상승했다. 최고 개별주택가격은 원주시 학성동 1016-20번지로 10억2천만 원이며 최저가는 명륜동 소재 주택으로 243만원이다.문의 033-737-2362~5(원주시 세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1
- 구미시청운동선수단, 도민체전 우승 위해 구슬땀 구미시(시장 남유진) 시청 직장운동선수단(5개팀 48명)이 오는 11일까지 영주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우승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구미시청 직장운동선수단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며 제 53회 도민체전의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검도팀(감독 이신근)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간 인천 강화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6단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에 이신근 감독이 수상하며 명실공히 한국검도 대표팀의 주축인 구미시청 선수들이 검도최강도시임을 입증했다.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지난 4월 2일부터 6일간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2015 보은한식장사 씨름대회??에서 정경진 선수가 백두급(150kg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이태현 백두장사 등극 이후 5년만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 정경진 선수는 지역에서 받은 격려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상금 일부(100만원)를 관내 노인회에 전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4월 5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초청선수 및 엘리트 등 마라토너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15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국내부문 단체전 여자부 1위, 개인전 2위, 3위(박호선, 임경희), 지도자상에 여자부 권순영 감독이 수상하여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5개팀 48명(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의 구미시청운동선수단은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으로 제 53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명품 체육도시,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로 구미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
- 대구시,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일제 단속 실시 대구시가 오는 29일까지 시내 주요도로 및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 타인명의불법자동차에 대해 시, 구·군,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대구시는 오는 15일까지는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오는 18~29일까지는 실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단속 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불법 부착물을 장착한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타인명의불법자동차로, 적발 시 △불법 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고발하고 △안전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타인명의불법자동차에 대해서는 1차로 범칙금을 부과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 형사고발한다.주요 불법 구조변경 사례로는 고광도전조등(HID전조등) 설치, 소음기 및 연료장치 임의 변경, 밴형 화물용 자동차의 승용 자동차로의 변경, 차체 너비·높이 개조 등이 있으며,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제 범퍼가드 설치, 방향지시등을 기준에 맞지 않는 색상으로 바꿔 단 경우 등이다.또 시는 도로나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방기 자동차와 무등록자동차, 타인명의불법자동차(속칭 ‘대포차’), 번호판을 알아 볼 수 없는 자동차, 봉인이 탈락된 자동차도 단속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