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구임대주택 입주, 1년 7개월만에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영구 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평균 1년 7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사진 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 현재 영구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3만 6000여명으로, 입주를 위해서는 평균 19개월(1년 7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 편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60개월로 무려 5년을 기다려야 입주가 가능해 전국에서 대기기간이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제주(58개월), 충남(35개월), 경기(29개월)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북은 2개월로 입주대기 기간이 가장 짧았고, 광주와 충북이 각각 4개월과 5개월, 대구 7개월 순으로 대기기간이 짧았다. 전국 평균으로는 1년 7개월이 걸리지만, 지역별 수준에서는 극과 극의 대기기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김희국 의원은 “영구임대주택은 서민과 저소득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단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거주권의 확보에 극과 극의 편차가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김의원은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해 임대주택의 수요와 필요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급분량에 맞게 입주대기자를 선정해 입주대기기간을 단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대구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 ‘스토어 36.5’ 개장 사회적 기업 제품의 판매장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대구시는 사회적기업 자립기반과 상품의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판매장인 ’스토어 36.5‘를 대구시 중국 공평로 20길 보성빌딩 1층에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스토어 36.5’는 일반소비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2년부터 판매장 조성을 지원해왔으며, 대구와 경북권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사회적기업 대구 판매장은 90㎡ 규모의 카페 복합매장으로 꾸며졌으며,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 70개 품목을 포함해 전체 사회적기업 제품 180개를 전시하며, 판매장 운영은 대구사회적기업인 <주>자작나눔이 담당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권영진 대구시장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5월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15 워터코리아 행사에 앞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향후 3년동안 ‘2015 워터코리아 행사’개막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발전과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권 영진 시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국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대한민국 물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코리아’는 2002년 대구시에서 시작돼 경기도 고양시와 지방을 한차례씩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2015 워터 코리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국내외 물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 등 약 190개사,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9
- 안산읍성 주변 복원사업 안산의 역사 유적지가 모여있는 안산읍성 주변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읍성 내 복원된 객사에서 역사문화유적지 복원과 관련업무 공유를 위한 현장간부회의를 열었다.경기도 기념물 제127호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에 대하여 2006년에 한양대 학술용역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호구역내 토지의 완전매입을 통하여 2025년까지 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2016년 전면 복원이 아닌 전략적 복원을 통한 유적 이미지를 부각하고 이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활용방안에 중점을 둔 단계별 복원·정비를 위한 종합정비 계획 재수립을 추진한다.읍성 복원 뿐만 아니라 1017년 고려시대 창건된 원당사지에 역사교육의 장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안산동 일대는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근현대사에서 안산의 중심지로 역사의 중심 배경이 된 곳이다.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수암동 비석거리에서 진행됐다.회의를 주관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은 물론 시민 정주의식 제고를 위해 시에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설치와 관련해서는 입지 선정시 지역 주민들과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안산동 어르신들 자장면 나눔 행사 가져 안산동 ‘백년 교동짬뽕’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안산동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백년 교동짬뽕은 지난 18일 안산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천막을 펴고 안산동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자장면을 대접했다.백년교동짬뽕이 자장면을 후원하고 서안산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안산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팔을 걷어부쳤다.백년 교동짬뽕 이기선 대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무료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세월호 참사 500일 추모문화제 열린다 세월호 참사 500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세월호 진실을 알리기 위한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416 가족협의회(회장 전명선)은 참사 500일째인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광장에서 ‘세월호 500일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제는 이날 저녁 6시 합동분향소에서 분향과 함께 시작되고 문화광장에는 참여부스와 음식나눔부스, 전시부스, 서명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세월호 진실을 알리는 작업들이 진행된다.416 가족협의회 측은 “특조위 활동을 막는 특별법 시행령이 통과되면서 특별조사위원회 무력화하는 등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세월호 진실을 알리고 아이들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모문화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500일 추모문화제는 몸짓극과 추모 메시지 영상, 합창단 공연, 시낭송등 문화공연과 함께 미수습자 가족 허다윤 아버님의 발언과 형제자매들의 편지 등 피해자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채워질 예정이다.한편 지난 22일 단원고등학교 교정에서는 참사 500일 추모주간을 맞아 ‘304 낭독회-애들 보러 학교가자’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명예3학년 교실로 남아있는 세월호 희생학생들의 교실을 둘러본 후 낭독회를 열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의왕시, 경기도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 선정 의왕시는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 교육청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에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가 최종 선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선도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내 17개 시·군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지자체(의왕, 안양, 남양주, 파주)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각각 5,000만원씩의 운영지원금을 받게 된다.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꿈을 이루는 터전’의 줄임말로 의왕지역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진로지원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 진로탐색프로그램, 직업현장체험 네트워크 구축,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직업인 스토리텔링, 진로박람회 등 지역 청소년과 학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의왕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꿈터’는 진로교육법 제정, 자유학기제 전면실시 등 진로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확대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꿈터’에서는 지역사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직업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 및 진로선택에 대해 이야기해 줄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안양시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배치 안양시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확대 배치를 통해 1:1 주민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겸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과 혈당체크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가 이뤄지며 치매선별과 우울증 조기검진도 가능하다. 또 이와 관련해 전문 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가 하면 폭염과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인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암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 일선 관공서인 동주민센터를 복지 동으로 꾸민다는 목표아래 지난해부터 방문간호사 배치를 시작, 그동안 동안과 만안으로 각각 운영되던 노인보건센터를 방문보건센터로 명칭 변경과 함께 하나로 합치면서 지난 7월부터 31개 동 중 27개 동에 방문간호사 배치를 완료해 1:1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평안동, 귀인동, 평촌동, 신촌동 등 저소득 계층이 비교적 많지 않은 4개 동은 1인 2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과천시청,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카페’ 개소 과천시청 정문 공간에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복지카페가 20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과천시에서는 지적장애인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바리스타과정을 운영하였으나 어렵게 교육을 이수해도 취업할 곳이 없어 곤란을 겪어왔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과천시청 정문에 공간을 마련, 구조 변경을 통한 카페 운영을 지원했다.지자체에서 민원실 등 청사 내 공간을 제공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관공서 정문이라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카페를 운영하여 장애인 고용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함은 물론 다소 딱딱해 보이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카페 문을 열게 됐다”며,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내에서 장애인 복지증진 등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힘써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바리스타로 첫 근무하는 송하은(24·별양동)양은 “열심히 일 해 받은 월급으로 가족, 선생님들과 피자, 치킨을 사 먹고 싶다”는 말로 취업의 기쁨을 대신했다.카페 운영 장애인단체장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염세훈 과천시지부장은 “장애인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원받는 대상자가 아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늘 문을 연 카페는 장애인단체에서 운영 하며 카페에서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최소 6명이 고용되어 일하고, 또한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쿠키, 빵 등을 판매하여 수익창출을 지원함은 물론, 카페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첫 삽, 28일 뜨다 군포시 부곡동 522번지 일대 28만7524㎡의 토지에 드디어 첨단의 옷이 입혀지기 시작한다.군포시는 이달 28일 총사업비 2100억여원이 투입될 군포첨단산업단지(이하 군포산단)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군포산단 사업으로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고, 산업구조가 첨단화돼 도시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포산단 조성은 공업지역 내 기업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및 도시생산력 하락을 방지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했으나 지속된 경제 불안으로 사업주체 선정 등이 여의치 않아 몇 년간 난관을 겪었다. 하지만 김윤주 시장이 민선 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한 후 다양한 모색 끝에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이번에 기공식이 시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산업시설 용지 분양과 제조업 용지 분양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돼 조성 공사만 안전하게 마무리하면 군포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당초 계획대로 2016년 12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산단은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 출입이 편리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춰 기존 공업지역보다 물류경쟁력이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