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문화콘덴츠 예술 디자인 사업 추진 활기 안양의 문화콘덴츠 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안양시와 계원예술대학 간에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19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협약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맞 교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손을 잡는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문화콘덴츠와 예술 및 디자인 등에 대학 측의 자문과 지식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이 분야 사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계원대 대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등을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안양로 323번 길은 평생학습거리 안양시에 일명 평생학습거리로 불리어지는 지역이 있다. 안양로 323번길(안양3동 국민은행 뒤편 인근)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통기타, 난타, 생활꽃꽂이, 도예, 종이접기, 생활자수, 네일아트, 케이크만들기 등에 관련된 10여 개 비영리 및 영리기관들이 모여 있으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재료비만 부담한 채 무료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10개 기관이 앞서 밝힌 것말고도 냅킨공예, 서양매듭, 우쿨렐레, 손뜨개, 플라워디자인, 가요장단, 올바른 금융설계 등을 비롯해 유익한 27개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거리는 지난 5월부터 무료강좌를 시작해 강좌 당 1개월에서 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관의 재능기부 활성화시책에 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강좌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 안양시가 처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세계 책마을 창시자, 대한민국 1호 책도시 방문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리처드 부스(77)가 오는 9월 대한민국 정부 인증 제1호 ‘책의 도시’ 군포를 찾는다. 1960년대 초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고향 마을 소방서 건물을 헌책방으로 변모시킨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헤이 온 와이(hay on wye)를 1970년대에 ‘세계 최초의 책마을’로 만든 리처드 부스.그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15 군포독서대전’을 관람하고, 책 읽는 군포에서 ‘책 마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군포시에 의하면 리처드 부스는 9월 9일 한국을 방문, 14일 귀국하게 된다. 이 기간에 부스는 군포의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를 둘러보고,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책읽는사업본부 실무자 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2015 군포독서대전’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폐막식에 모두 참여해 책 축제의 의미와 관람 소회 등을 밝힌다.행사 둘째 날인 9월 12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군포시 중앙공원 행사장에서 특별 강연회를 진행하며 60여 년간 쌓은 경륜을 수많은 애독가들과 공유한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책마을 창시자가 군포독서대전에 참여하는 것은 군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독서문화 수준을 향상할 좋은 계기로 생각한다”며 “책이 사람을 이어주고, 지혜를 확대·생산하며, 꿈을 키워줄 군포독서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리처드 부스와 김윤주 시장의 만남은 앞서 지난 5월 말 이미 이뤄진 바 있다.김 시장이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유럽 책마을 견학 일정 진행 중, 영국을 방문했을 때 리처드 부스가 먼저 면담을 제의해 헤이 온 와이에서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당시 자택에서 군포시 방문단을 맞은 부스는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추진된 책마을 조성 사례에 큰 관심을 표했고, 이에 김 시장은 부스에게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를 소개하며, 책 읽는 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때 부스는 군포의 독서문화운동 사례들을 호평하며, 방문 및 교류 의사를 밝혔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빛날인 상일여고 송희진 “중학교 때부터 의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아픈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그 누구보다 크다고 확신합니다.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또 그들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꿈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기회가 생겼다. 송희진(3 이과)양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공부 또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완벽을 기했다. 마음이 따뜻하고 상대방을 즐겁게 또 편안하게 해 주는 매력을 지닌 희진양을 만났다. 알 때까지 집중, 1등 비결 “전교 1등 하면 위, 아래 옷 사줄게.”‘공부에 전념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중학교 2학년 때 엄마의 건넨 이 한 마디였다. 새 옷이 갖고 싶어 집중한 공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암기하며 자신만의 암기노트를 만들어갔다. 문제집을 풀 때도 한 문제라도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100% 이해’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는 희진양의 집념은 그를 전교1등자리에 올라가게 했다. “복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학원에 다니지만 학원에서 들은 문제와 풀이를 집에 와서 모두 풀어보고 이해해야 직성이 풀렸거든요. 또, 안 풀리는 문제를 접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고민하고 또 고민해 해결하고 지나갔어요.”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풀이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노력은 다른 문제를 접할 때에도 쉽게 해결방안이 생각나게 만들었다. 다양한 풀이법을 적용해본 노력의 결과였다.지난 1학기 때엔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고급수학(동북고)’를 들을 기회도 생겼다. 고3이란 부담감에 잠시 망설였지만 수학에 큰 흥미를 갖고 있는 희진양이기에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희진양은 “내용이 어려웠지만 지금 배우고 있는 수학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고급수학을 이용해 고등수학을 쉽게 증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아리 & 영재학급활동, 다양한 경험의 기회 1학년 때부터 과학동아리 랩인(Lab-in)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희진양.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1학년 때와 달리 2학년 때에는 스스로 1학년의 멘토가 되어 실험을 기획, 주도하고 또 이론까지 가르쳐야 했다. 특히 ‘화학전지’ 실험과 발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실제 실험을 위해 예비실험까지 진행했고 그의 성공적인 실험을 다른 학생들이 그대로 따라 진행했다. 실험에 적용된 이론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험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데에 집중했어요. 실험과 고찰 과정 등을 보고서로 작성하기도 했죠. 실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그 결과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사고가 이런 거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학영재반에도 참여했다. 상일여고 과학영재반은 대학과의 연계학습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 희진양 역시 ‘한양대 교수님의 강의와 한양대에서의 실험’을 영재반에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심화된 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 원자력의학원과 서울대 농생대에서의 다양한 활동도 경험했다.영재반 논문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CNP-2관찰을 위한 유전자 재조합’ 논문을 코엑스에서 열린 분자생물학회에서 발표할 기회도 가졌다. 희진양은 “실험과정이 많이 어려웠지만 열심히 자료조사를 하며 끝까지 실험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3명이 하는 팀 작업으로 팀원들과의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재반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희진양은 과학산출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포트폴리오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 꿈은 마음 ‘따뜻한’ 의사 희진양의 꿈은 의사다. 중학교 때 ‘시골 의사의 동행’이란 책을 읽으며 의사라는 꿈이 구체화됐다. 책에서의 의사는 단순히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아니었다.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의사의 모습이 감동으로 와 닿았다. 특히 그는 ‘외과’에 관심이 많다.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잘 이해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어요. 물론 의사로서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겠죠. 저의 노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구하는 것,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재능 나누는 ‘함께 걸음학교’ 광진구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며 평생학습을 주도해갈 ‘함께걸음학교’ 참여자와 수요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은 지식재능 기부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관련분야에 활동경력이 있거나 현재 활동 중이이어야 하고 프로그램을 4회 이상 지속할 수 있어야 하며 자격증 소유 여부는 선택 사항이다. 수요기관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며 지식재능 기부자가 강의할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이거나 희망하는 기관으로 학습희망자 5인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규모와 강의시설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상담치료, 문학, 역사 등 인문학, 인권, 다문화이해, 시민리더양성 등 민주시민 , 생활공예, 미술, 서예 등 문화예술 , 창업, 재취업, 자격증 등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이다. 기부자와 수요기관이 모집되면 구는 양측이 강의내용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지식재능 기부자는 회당 2시간까지 강의할 수 있으며 강의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수요자들은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나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가 부과될 수 있다. 문의 02-450-75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 광진구가 무료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전체 15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1일 4시간씩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수리는 월~목까지는 동주민센터에서, 금요일은 사전에 신청 받은 공동주택에서 실시한다.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이 한 조가 되어, 상반기 사업에 참여해 보름동안 전문 기술교육을 받은 근로자 1명이 하반기 참여자 2명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수리를 진행한다. 우산수리에 필요한 부품마련은 구 자체 예산외에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 부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폐 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등에 비치해 소나기 등 폭우 시 민원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450-7057)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들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강일도서관 가을학기 문화강좌 9월 개강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이 유아, 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학기 문화강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을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유아, 초등 강좌는 6만원(3개월), 엄마랑, 성인, 전체 강좌는 7만~12만원(3개월)이다. 이번 학기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여운 DIY 양말인형만들기’ 등의 취미 강좌와 유아 독서토론논술 강좌가 신설됐다. ‘키가 쑥쑥 즐거운 음악줄넘기’ 강좌는 키 성장, 다이어트, 체력증강, 면역력, 운동신경 등에 효과적인 줄넘기를 다양한 K-POP 음악과 접목시켜 초등학생들의 성취감, 인내심을 길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우리 유아 독서토론논술’ 강좌는 6-7세 유아에게 가장 기초인 국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자료와 교재를 활용하여, 흥미로운 놀이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 강의 중에는 자격증 취득 후 문화센터와 방과 후 교사로 취업이 가능한 ‘지도사를 향한 NIE길라잡이’와 부모와 아이가 놀이를 통해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매직팟 신나는 놀이영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문의 02-2045-79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도봉산과 중랑천이 통하다.’ 도봉2천 산책로 개통 도봉구는 중랑천에서 도봉산까지 연결되는 도봉2천 산책로를 지난 8월 8일 개통했다. 2014년부터 실시한 도봉2천 시설물 개선사업으로 하천 내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편리한 하천이용을 위해 진입시설과 징검다리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노후된 차집관거를 개량하고 석축을 보수하였으며, 산책로 옆으로 화단을 조성하여 계절별로 꽃피는 하천을 만들었다. 문의 : 2091-41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도봉구, 2015년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도봉구는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도봉구청 직원 및 재난안전관련 단체(자율방재단원, 안전모니터감시단)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보라매 안전체험관(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소재)에서 이루어지며, 지진 체험, 태풍 체험, 노래연습장 화재 탈출, 지하철사고 체험 등의 커리큘럼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소방시설 작동 실습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문의 : 2091-4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노원구, 횡단보도 내에 있던 빗물받이를 횡단보도의 좌, 우측에 설치 노원구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횡단보도 내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사업대상지는 횡단보도 내 배수불량으로 인한 물고임 발생 구간과 횡단보도 보행구간에 빗물받이 설치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 그리고 버스 정류장 내 빗물받이 및 물고임으로 통행불편 구간 등으로, 횡단보도 보행구간에 있던 빗물받이를 철거하고, 우수고임 차단을 위해 노면을 정비했다. 구는 올해 빗물받이 및 물고임 정비 대상 47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였고, 2018년까지 횡단보도 119개소, 버스정류장 59개소 등 최종 178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의 : 2116-3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