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군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23일 열려 함께 살고 함께 기뻐하며, 따뜻한 일자리를 나누는 착한 기업인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오는 23일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에서 ‘2015 군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연다.안양, 의왕, 수원, 시흥시 등 5개 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이번 행사는 군포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군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총괄 주관한다.박람회는 사물놀이, 음악줄넘기, 한사랑드림중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사회적경제기업 비전 선포식, 퀴즈대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판매, 시민 체험행사(21개 부스), 소규모 채용박람회, 기업 SOS 박람회(지원단)가 운영될 예정이다.또 직업 적성검사, 체지방 검사, 유모차 살균 클리닝서비스 등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대한노인회 군포시지부 등 관계기관들도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무료 체험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가치를 배우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031-393-2883, 390-0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생활자치 확대할 군포1·2·대야동 행정센터 개청식 18일 열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대동(大洞)제가 운영된 후 관할 지역 주민들의 민원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군포시는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군포1·2·대야동 행정센터가 지난 10일까지 시청에서 이관한 업무와 관련된 민원 처리 실적이 약 50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소 500명 이상이 상대적으로 주거지와 먼 시청을 찾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대동에서 이전보다 빠르고 편하게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이는 군포1·2·대야동을 통합 관리하는 행정센터가 기존의 동 사무인 민원·복지·민방위 기능 외에도 시청에서 이관된 10개과 96개 단위사무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구청급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군포시에 의하면 군포1·2·대야동 행정센터는 4월 말 기준으로 10만1758명(3만6642세대)을 관할하며, 민원행정·복지·안전환경 등 종합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조례 개정, 행정센터가 설치·운영될 군포1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조직 개편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정부가 지방행정 혁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책임읍면동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표해 행정조직 운영 개선방안을 찾기에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대동제를 준비하고, 모범 사례를 남긴다는 각오로 행정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주민행복·생활자치 강화라는 정부의 목적이 200% 이상 달성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18일 군포1·2·대야동 행정센터 개청식을 개최, 시범운영 기간의 성과를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관계기관의 장을 비롯한 여러 외빈과 군포1·2·대야동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대동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온라인으로 중국인과 수업해요 광진구가 어학연수나 학원에 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쉽게 원어민 교사와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직접 지원하는 ‘초·중학생 원어민 중국어 화상학습’을 추진한다.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중곡동 용곡초등학교와 화양동 구의중학교를 선정해 다음해 2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정규 교육과정 이외 시간에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양방향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중국 관영방송인 ‘CCTV’에서 제공하는 중국어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중국 관영방송에서 중국 원어민과 한국인 보조교사 각 1명씩, 우리나라 2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각 1명씩을 배치한다. 수업은 ‘생생말틀중국어’로 실용 회화중심이며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재는 따로 없으며 수강료 전액을 광진구에서 부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 개장 강동구가 유채꽃 씨앗으로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을 5월18일 개장했다. 암사동에 위치한 체험농장은 2010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2012년에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역녹색성장 체험 명소로 선정됐다. 체험농장에 참여하면 농장에서 재배한 유채꽃에서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고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자동차에 주유하여 타볼 수도 있다. 또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전구 켜기?솜사탕 만들기와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피는 5 ~ 6월, 9월에 연다. 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오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단위의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1회 체험인원은 30명 이내다. 문의 02-3425-5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강동허브스쿨 가든팜 강동구가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 허브식물 재배법을 교육하고 허브번식법을 실습 하는 허브스쿨 가든팜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허브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강동문화포털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반 수업은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10시~12시) 길동생태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허브의 종류와 특성, 재배관리법, 번식 및 수확방법, 허브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심화반은 5월2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도봉구,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집중신청기간 운영 도봉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복지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모든 급여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지만, 맞춤형 급여제도는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가구별?개인별 욕구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부양의무자 선정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2091-33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노원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펼쳐 노원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단지별 종량제를 시행하는 146개 단지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참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평가점수는 기본 점수 50점에 더해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감량률(30점)’과 ‘주민등록상 인구대비 배출량(15점)’, ‘자체 감량실천 사례(5점)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RFID 신청단지에는 5점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공동주택 4개 단지, ‘우수’ 공동주택 8개 단지 등 총 12개 단지에 대해 이뤄지며 공동주택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02-2116-38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관절염, 우린 걱정 안 해요” 금요일 저녁. 야근, 출장, 각종 스케줄 등으로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피로해진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시간.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술 대신 운동을 선택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부드러운 움직임이 마치 무용을 하는 듯 보이지만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몸이 따뜻해지고 이마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다. 잔잔하지만 절도 있는 동작은 온몸 구석구석을 자극하고 충만한 에너지가 몸과 마음에 깊이 전해진다. 최고의 내공 힐링 수련법인 관절염을 위한 타이치를 통해 건강을 지켜가는 ‘관절염타이치’ 동호회 회원들의 행복충전 시간이다. 에너지 힐링을 다루는 전신운동‘관절염타이치’는 건강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 ‘잇수다’의 ‘행복한 몸과 마음 만들기’ 일환으로 만들어진 동호회다. ‘잇수다’는 지난해 4월 건강한 삶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 카페이다. 현재 유성구 지족동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현미채식 건강 식당을 운영 중이며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 소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200여명의 마을 회원이 소속된 ‘잇수다’는 마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바른 먹거리와 규칙적인 생활 및 운동법 등을 소개하고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절염타이치’는 이런 ‘잇수다’의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수련법으로 ‘잇수다’가 소개하는 최고의 건강 운동법이다. ‘관절염타이치’는 호주의 가정의학과 의사인 폴 램(Dr. Paul Lam)에 의해 정리된 태극권이다. 현재 호주, 미국, 유럽, 홍콩 등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한때 관절염 환자였던 폴 램은 태극권으로 관절염을 치유한 후 태극권 가운데 특히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관절염타이치’를 새롭게 정리했다. ‘관절염타이치’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대체의학으로 활용될 만큼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동작이 부드럽고 몸에 무리가 없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이 운동은 특히 관절염 환자나 고령자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관절염타이치연구소장인 김종덕 박사는 “관절염타이치는 몸의 에너지를 다루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근력 강화에도 좋고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타이치는 내 삶의 활력소관절염타이치 동호회는 올 3월 처음 오픈한 새내기 동호회로 약 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의 연령은 30~60대에 이를 만큼 폭넓은 편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수련은 예비수련을 포함해 총 1시간 30분을 기본으로 한다. 수련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관절 마디마디에 윤활유와 같은 관절액이 나오도록 하는 예비수련이 첫 번째이다. 그 다음으로 관절염타이치 동작과 에너지 파장을 강하게 자극하여 막힌 혈을 열어주고 몸의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바이오에너지 힐링 수련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정화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과정으로 마무리된다. 재발성 류머티즘을 앓고 있는 박소현(35·충남 공주)씨는 “일단 손발이 따뜻해졌고 몸이 편안해졌다. 또 동작을 하면서 기감이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며 “평소 하체가 약해 늘 힘이 없었는데 운동을 시작하면서 하체에 근육이 생기고 균형감각도 좋아지고 있다”고 수련 후 변화된 모습을 전했다. 오랫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김태남(59·대전 유성구)씨도 “지팡이에 의지해 걸었는데 2개월 만에 무릎이 좋아졌다. 최근에는 지팡이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호전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남들이 좋다’라고 하는 운동은 다해봤을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민한(51·서구 내동)씨는 우연한 기회에 접한 관절염태극권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그는 “운동을 한 후 가벼운 병은 쉽게 이겨낼 정도로 회복력이 좋아졌다”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호쾌한 웃음을 짓는다. 수련이 끝나면 회원들이 모여 보이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노곤한 몸에 들어가는 따끈한 차 한 잔이 온 몸과 마음을 개운하게 만든다. 쌓인 피로를 운동으로 풀기 때문인지 확실히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회원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는 ‘관절염타이치’에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
- 수원시, 아토피 특성화 학교 1주년 성과 보고 수원시가 환경성 질환 예방과 교육을 위해 조성한 아토피 특성화 학교가 운영 1주년을 맞아 13일 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성과보고회가 열렸다.아토피 특성화 학교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 남창초등학교가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다양한 아토피 관련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남창초등학교는 편백나무 교실 및 복도, 친환경 급식을 위한 식당과 숲 체험 야외학습장, 텃밭 등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아토피 치료를 위한 상담실, 스파실, 피부관리실, 아토피 진단기 등이 마련돼 있다.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수기 목욕, 족욕 등 힐링센터 프로그램,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심리치유, 향기치유, 자연치유, 음식?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아토피 질환 학생에게는 학부모 동의하에 연수기를 통한 편백나무 욕탕 목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피부관리를 위한 보습제와 클린저를 제공한다. 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일대일로 관리하고, 아주대병원은 알레르기 원인물질검사를 실시하고 치료비를 지원한다.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영통구보건소 아토피센터와 함께 학교 교육과 연계된 환경성 질환 치유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종합적 아토피 예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남창초등학교의 친환경적인 교육환경과 치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토피 특성화 학교 선정 전 90여 명이었던 재학생이 현재 13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학급수도 6개에서 7개로 한 학급을 늘렸다. 지난해 아토피 질환 학생 4명이 남창초등학교로 전입한데 이어, 올해는 15명의 학생들이 신규입학?전입했다. 현재 26명의 아토피 질환 학생이 치료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한편,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영통구보건소,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남창초등학교 학생, 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남창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키워온 학교”라며 “오늘의 성과는 적극적인 환경과 교육복지 정책으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해환경과 아토피의 아픔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심 속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의 선도적 모델로서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성남시 맞춤형복지급여 TF팀 본격 가동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맞춤형복지급여 제도는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달리 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 소득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 또, 교육급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고, 주거급여는 지역별 실제 주거비 부담을 반영해 보장 수준이 현실화된다. 지원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2015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422만원으로 한다.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에서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인 118만원, 의료급여는 40%인 169만원, 주거급여는 43%인 182만원, 교육급여는 50%인 211만원 이하의 가구에 지급한다. 이런 이유로 보건복지부는 법 개정 이후 수급자 수가 약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지역에서는 수급자가 현행 1만5,350명에서 2만4,222명으로 약 57.8% 늘 것으로 추정된다. 성남시는 기존 수급자의 맞춤형 복지급여나 신규 수급자 신청 등 업무 증가를 예상해 민간 보조인력 48명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복지급여 시행 전 법령 개정에 맞춰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 복지급여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저소득 주민이 신청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과 조사, 주민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031-729-2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