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 고등동에 다문화경찰센터 개소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안정적 지역사회 치안유지를 위해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서부경찰서가 신설한 ‘다문화 경찰센터’가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등동에 위치한 ‘다문화경찰센터’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기남 수원서부경찰서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다문화경찰센터는 수원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인 고등동과 매산로 일대에 대한 치안안정과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해 쾌적하고 안정된 다문화 주거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다문화경찰센터 2층은 수원시 다문화팀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소통방’을 상시운영, 내외국인 공동체 형성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안기남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그동안 거주 외국인의 문제와 고충을 해결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다문화경찰센터 개소로 치안안정과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다문화경찰센터 개소를 통해 외국인과의 많은 소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할 경찰서와 다문화 지원센터,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하여 외국인 범죄 예방과 안정된 다문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강동구민 아이디어 공모 강동구가 9월18일까지 ‘2015 구민 아이디어 집중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 지정주제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5-down 프로젝트 몸·소·에·쓰·자 실천 방법, 정부 3.0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전략, 공유도시 강동실현 방안으로, 이외에도 교육, 문화, 교통과 같은 생활정책 및 구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업무개선 방안 등 자유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강동구 홈페이지 ‘강동상상발전소’, 이메일(201005016@gd.go.kr), 우편(강동구 성내로25 강동구청 3층 기획경영과, 창의구정 담당자 앞)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에 핵심적으로 들어가야 할 부분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 사업추진과정에서 필요한 협력사항,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극복방법, 예상되는 사업효과 및 성과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상금은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이다. 문의 02-3425-5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40만 노원구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서명 노원구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의 불공정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에 한달만에 주민 4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 간 36.3km)은 국가가 직접 예산을 투입해 먼저 건설한 남부구간(일산~판교~퇴계원 간 91.4km)과는 달리 국가의 재정부담을 이유로 고수익구조의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 건설함으로써 평균 요금이 km당 132원으로 km당 50원인 남부구간의 2.6배 이상 비싸다. 문의 : 2116-3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일하고 싶은 여성에게 취업 길 열어드려요” 대전광역새일센터는 2012년 5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는 광역본부인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로 개소한 후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업지원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개소 1년 만에 ‘2013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고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력개발형 새일센터 지정을 받아 지난 8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분야의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를 개소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부터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은퇴자를 위한 전문취업지원센터이자 생애주기 맞춤형 평생교육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한 셈이다. 대전광역새일센터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지역 내 역할,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대전광역새일센터는 어떤 기관인가.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는 광역센터이다. 그동안 대전지역 특성에 맞춰 2030청년여성과 결혼이주여성,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주로 했다. 진로상담, 직업심리검사, 직업교육, 취업정보제공, 직장알선, 동행면접, 인턴지원, 취업박람회,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취업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대전광역새일센터는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며 대덕구와 동구, 중구에 파견 상담소를 두고 지역특성에 따라 취업지원을 한다. 대덕밸리캠퍼스에 개소한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에서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을 한다. 여성인력개발을 위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대전에도 여러 곳 있다. 다른 센터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대전지역의 광역센터이자 유일한 경력개발형 센터이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취업교육프로그램과 고교를 졸업한 여학생부터 대학생, 2030 여성, 중장년층 베이비부머, 은퇴자들까지 포함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취업을 연결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중장년아카데미, 2030청년 취업지원이 대표적이다. 2012년 개소 후 다양한 직업교육을 진행해 교육만족도가 높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들었다. 그동안 성과는.2013년도에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통해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전국에서 1등으로 평가받았다. 2014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분야별 미니박람회를 월 1회 이상 개최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구직자를 위한 직업교육 외에 재직자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서 취업 유지율과 구인업체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경력단절여성과 기업체의 특징은.고학력 여성들이 많다. 그래서 자기 가치에 대한 지나친 확신으로 본인 기준에 맞지 않는 직업세계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고 비취업 여성인구가 많다. 기업체에서도 아직 여성을 한계 인력으로 보고 있어서 성장욕구가 강한 여성구직자와 맞지 않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여성인력개발을 위해 힘쓰는 업체가 늘고 있어서 여성의 사회 진출 전망은 밝다고 본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는 어떤 곳인가.대전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에게 정보기술 분야의 특화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을 한다. 15명 소수로 교육을 진행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 9월부터 3D MAX 실무전문가반과 웹&앱 프로그램 개발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하반기에 진행하는 직업훈련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으로 온라인마케팅전문가과정, 전문유통관리사양성과정, 소상공인비지니스마스터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소상공인비지니스마스터양성과정과 사회사업기획전문가양성과정이 예정돼 있다. 평생교육 강좌로 라이프코칭 컨설턴트 과정도 개강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우리 센터의 목표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력 배출이다.구직자와 구인처의 만족도를 서로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미래 인력 양성 및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일-가정 양립의 실천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한다.지역 특성과 수요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 또한 양질의 업체를 확보해 취업을 희망하는 대전의 여성들과 중장년층이 안정된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연과 함께 살어리랏다~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심학산 연 농장’. 일산 신도시에서 차로 불과 몇 분이면 연잎들이 끝없이 펼쳐진 초록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연꽃이 한창 피어나는 7월은 지났지만 아직 청아하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과 심학산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오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 이곳의 주인장은 이수안 김금천 부부. 아름다운 자태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또 잎부터 뿌리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는 부부의 ‘연 예찬론’을 들어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자영업으로 잘 나가던 부부, 농사를 지으리란 생각 못해이수안(57) 김금천(56) 부부는 지난 2009년부터 이곳 산남동에서 연꽃 재배를 시작했다. 처음엔 시험 삼아 100여 평에서 시작한 연 농사가 지금은 5000여 평의 연 농장으로 규모가 커졌다. “지금 농장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 시행착오도 많았어요. 농사를 지어보지도 않았던 터라 오래 전 이 땅을 사놓긴 했지만 농사를 지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요.”남편 이씨의 고향이 덕이동이고, 아내 김씨의 고향은 구일산이지만 부부는 둘 다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22살이 되던 1980년 21살 김금천씨와 결혼한 이수안씨는 21살 때부터 운영해온 DP점에서 꽤 많은 수입을 올렸고 부부는 남보다 이른 나이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1979년 21살 때부터 DP점을 했으니까 일찍부터 내 사업을 한 거죠. 1980년대는 뭘 해도 자영업이 아주 잘 되던 시절이었어요. 그때 이곳 땅값이 4000~5000원 하던 시절에 한 달 몇 백만 원 수입이 됐으니까요. 그런데 둘 다 너무 어린 나이라 돈의 가치를 몰라 그저 돈 벌어 집 사고 자동차 차고 그러기만 하고 땅은 관심도 없었어요.” 그러던 차에 지인이 지금의 산남동 땅을 권해 조금씩 땅을 사 놓은 것이 지금의 ‘심학산 연 농장’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덕이동에서 나고 자라 학교를 다니면서 이곳 심학산 자락을 오갔거든요. 그래서 막연히 이 땅을 사도 좋겠다 싶어 조금씩 사 두었던 것이 지금 효자 노릇을 할 줄 생각도 못했어요.(웃음)” 벼농사에서 연 재배로,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2002년에 일산에서 산남동으로 들어왔지만 부부가 농사를 시작한 건 2007년. 이곳에 집을 짓고 살면서 사업장으로 출퇴근을 하던 부부는 자영업이 점차 사양길에 접어들자 사업을 접고 쉬는 동안 시험 삼아 100여 평 정도의 벼농사를 지었다고. 아내 김금천씨는 “그때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쌀겨 비료만 사용해 유기농으로 벼농사를 지어서 쌀을 달라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무척 힘이 들었어요. 알고 보니 우리 땅이 물이 잘 안 빠지는 수렁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벼농사 대신 연을 심어봤는데 그 이듬해 뿌리가 내리는 거예요. 그래서 한수 이북에서도 연이 될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을 갖고 시작하게 됐죠”라고 한다. 연은 추운 겨울이 고비인데 한수 이북은 겨울에 땅까지 얼기 때문에 연이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주로 한수 이남지역에서 재배한다고 한다. “겨울에 물만 얼면 견디는데 문제는 이 지역은 겨울에 땅속까지 얼어 버리기 때문에 연이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수렁논이라는 것이 벼농사는 힘들었지만 늪지에 물은 얼고 땅 속까지 얼지 않아 다행히 연은 살 수 있는 환경이 됐던가 봐요.” 그렇게 작게 시작한 연 재배가 지금은 여름이면 푸른 연잎으로 장관을 이루는 멋진 연 농장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 이곳에서 부부는 농약은 쓰지 않되 화학비료는 사용할 수 있는 ‘무농약 농법’으로 연을 재배하고 있다. 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 없는 연, 웰빙 식품으로 인기“땅이 있으니까 들어와서 집을 짓고 벼농사도 짓고 그랬지만 그때는 이 땅이 좋은 줄 몰랐어요. 그냥 우리 집이려니 하는 생각만 했었죠. 그런데 연을 심고 나서는 이 땅이 너무나 좋은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집 앞에 펼쳐져 있는 연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풍경이 뭐라고 말 할 수 없이 예뻐서 마음이 저절로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죠.” 수렁논이라는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지금의 멋진 연 농장을 갖게 된 것이 행복하다는 이수안 김금천 부부 2015-09-08
-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 첫 삽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은 지난달 31일 성균관대역에서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495외 5필지에 대지면적 9400㎡, 건축면적 3404㎡, 연면적 9852㎡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역사는 운수시설(철도시설)로서 신설역사, 상업시설, 기존역사(대수선), 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되며, 2017년 말 완공(실 준공 예정일 2018. 4월)될 예정이다.성균관대역은 1978년에 건립돼 하루 4만여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교통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 시민은 물론, 특히 노약자, 장애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전철역 이용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건설경기의 악화로 보류됐다가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지역 주민의 관심과 협력에 의해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됐다.2017년말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하나밖에 없던 출입구가 4개로 늘어나 바쁜 출근 시간에 이용자가 몰려 줄을 서서 개찰구를 통과하는 어려움은 사라질 전망이다. 또, 현재의 역사가 승강장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보행편의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수 없었던 것 별도의 역사를 건립하여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다. 신설역사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기존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4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송 ‘수원연가’ 제작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송 ‘수원연가’를 제작했다.수원연가는 ‘Endless’, ‘Please’등 다수의 히트 곡을 보유한 플라워의 고유진 씨가 노래를 불렀고, 드라마 <선덕여왕>, <하얀거탑>, <식샤를 합시다>의 음악작업을 했던 김수진 씨가 음악 감독을 맡았다. 작사는 ‘고삼이 집나갔다’, ‘악플게임’의 웹툰 작가 미티(홍승표)가,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김대운 씨가 작곡을 맡았다. 김 씨는 일본 일렉트로닉 컴필레이션 앨범 ‘NIGHT CRUISING’에 참여하고, 싱글 앨범 ‘Fly To U’ 등을 발표한 바 있다.수원연가는 영화음악 같은 스케일의 아름다운 대중가요 형식으로, 휴먼시티 수원시의 이미지에 맞게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원연가를 부른 플라워 고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곡을 플라워 앨범에 수록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해했다는 후문.수원연가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음원 수익금은 전액 수원시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아파트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달 13일 영통구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에서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도 함께 했다.캠페인은 아파트 경비와 미화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감정노동을 개선하고자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남기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 체험(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과 사은품을 증정했다.이번 아파트 종사자 감정노동 개선을 위한 캠페인은 내년에도 경기남부권(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아파트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점차적으로 아파트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근로자건강센터는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2015년 4월 30일 협약을 통해 경기남부권내 아파트 경비원 및 환경미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극심한 감정노동과 야간교대근무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사고율을 예방하고자 산업보건에 기초한 건강 상담 및 작업 환경적 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작업관련성 질환을 집중 관리 예방 건강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기 전 단계 상담으로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 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예약을 받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준다.문의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031-303-89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모현면, 행복한 저녁식사하고 재능기부 음악 즐겨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들의 자원봉사단체 ‘모현의 좋은 사람들(회장 고영숙)’이 지난 28일 저녁 왕산4리 뒷말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행복한 저녁식사 및 음악회’가 300여명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백군기 국회의원과 오세영 도의원, 이건영·정창진·김상수 시의원, 모현면 관내 기관·단체장,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해 저녁식사와 섹소폰, 통기타 등 재능기부 연주를 즐겼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 회원들은 이날 비빔밥과 다과, 떡 등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손수 준비하고, 예닮마을과 소망의 집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들을 정성껏 대접하며 보람된 시간을 함께 했다. ‘모현의 좋은 사람들’은 지난 1999년에 설립, 65명의 회원들이 짝수 달 둘째 주 금요일 정기 반찬나눔의 날 운영 등 소외이웃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행복한 저녁식사와 음악회’는 2006년부터 개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 강남구는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 12억 원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청, 강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4월 21일,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자녀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달부터는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을 돕고 있다. 지역 내 강남교육지원청으로부터 최저생계비 저소득 자녀와 교내 복지위원회를 통해 402명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업료 지원(고등학생 100명), 급식비(고등학생 102명), 하복비(중·고등학생 200명) 등 총 1억 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모락모락(母樂母樂)자녀 기부통장 만들기’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개설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바른 인재로 자라게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