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전국 최초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 추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보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를 추진한다. 안양시는 내년도인 2016년도부터 민간어린이집의 보육 인프라를 활용, 국공립 수준의 보육품질이 제공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부족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대안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해소하여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은 시민, 어린이집 운영자, 교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빛날인 강동고 유다현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여러 단체에 후원 활동을 하며 세상엔 힘든 사람들도 많고 또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러다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담은 ‘울지 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됐죠. 신부님을 보며 정성과 사랑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봉사도 많이 하는 의사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자신이 마음먹은 것은 꼭 해내고야 만다는 야무진 여학생 유다현(2 이과)양.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공부 또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다현양을 만났다. 목표 세워 100% 실천해야 다현양의 공부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플래너에 매일, 일주일, 한 달의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어요. 미처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그냥 넘기지 않고 반드시 반성하고 새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1년에 걸친 전체적인 목표 또한 빠뜨리지 않는다. ‘나만의 공부비법’ 또한 확실하다. 수학의 경우 여러 문제집을 풀어보는 대신 한권의 문제집을 풀더라도 오답노트를 통해 ‘확실히’ 점검하고 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문제풀이를 연습하는 게 필요하지만,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알고 지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 학원에서 푼 문제들도 스스로 여러 번 확인하는 시간을 철저하게 갖고 있다. 수업 직후 수업 내용을 복습하는 것 또한 지나치지 않는다. 반에서 실시하는 수업 후 ‘3분 자습’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한다. 또, 중요한 부분을 빈 칸으로 만들어 채워보는 방법도 사용하는데 문제를 만들면서, 또 빈칸을 채워가면서 정확한 암기가 가능하다고. 교과서나 노트필기를 직접 녹음해 복습할 때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하기도 한다.“한번 읽으면서 빠뜨리는 부분 없이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다시 제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하면 그냥 공부할 때보다 덜 지루하고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강동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0교시 프로그램 ‘새벽깨움’은 모의고사 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 30분 일찍 등교해 모의고사를 풀어보는데 “소홀하기 쉬운 모의고사를 매일 아침 접하며 문제풀이 감을 유지할 수 있어 특히 좋다”고 했다. 과학관련 다양한 활동, 진로에 큰 도움 동아리 활동은 과학동아리 카오스를 선택했다. 화학과 생물 관련 심화학습 동아리로 수업 시간에 할 수 없는 다양한 심화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다현양은 자율동아리로 ‘생명싹’이라는 동아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생명학 강의를 꾸준히 듣는 등의 생명싹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수리과학 영재프로그램도 큰 도움이 된다. 심화된 과학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실험도 진행하는 프로그램. 다현양은 “앞으로의 공부에 큰 밑거름이 되고 수능대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프로그램의 장점을 말한다. 교내 소논문대회와 영어산출물 대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다현양. 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고 자신들만의 결과물을 만든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팀원들 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 다양한 교내 대회 중 그에게 가장 의미가 컸던 대회는 사회문제해결프로젝트 대회.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직접 선정해 그 해결책까지 제시·발표하는 대회로 다현양은 ‘국내 열악한 의료 현실’에 대한 주제를 선택,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사가 목표인 제게 실제 의료현실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의료 현실을 다뤄보며 ‘어떤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랑과 정성, 실력 지닌 의사가 꿈 중학교 때부터 의사란 꿈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다현양.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월드비전이나 유니세프 같은 단체의 공연이나 영상을 많이 봤던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세상엔 정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공연과 영상을 통해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 또한 많다는 것도 알게 됐죠. 그때부터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후원으로 일정금액을 매달 보내기도 하고 또 편지 쓰는 활동도 했습니다.” ‘울지 마 톤즈’ 다큐멘터리를 본 후 자신만의 확고한 꿈도 가지게 됐다. “제가 가진 능력과 기술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의사라는 직업이 정말 멋있고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사로서의 실력은 물론 사랑과 봉사의 마음 모두를 갖춘 그런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광진구, 중소기업육성자금 푼다 광진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인 제조, 정보통신, 생명공학, 초정밀기술 관련 기업과 동화(童話) 관련 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광진구는 지역인프라를 통한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컬쳐 노믹스 실현을 위해 동심(童心)과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을 다루는 제조, 판매, 서비스 등 동화관련 기업에도 지원해주고 있다. 융자 규모는 총 14억5000만원이며, 이중 공장등록업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및 동화관련 업체는 최고 3억 원까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는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2.3%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9월21일까지다. 문의 02-450-7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안전하게 즐기는 자전거 광진구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2억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지하철역 주변 자전거 이용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중곡역,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 5호선 아차산역 등 유동인구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5개소다. 이들 지역은 무질서한 이중 주차로 자전거 분실, 도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던 곳이다. 우선 광진구는 자전거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중곡역, 2호선 구의역, 강변역 등 4개소에 총 320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복층형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했다. 또한 자전거 분실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범용 CCTV 4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계식 공기주입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들의 자전거 안전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선착순 11개 기관을 접수받아 해당기관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02-450-7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노원구 매달 25일 개최되었던 정기반상회, 자율적 운영 노원구는 기존의 ‘단일’ 반상회를 ‘연합’ 반상회로 꾸려 운영한다. 일률적인 형태의 모임이 아닌, ‘연합’ 반모임 개최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반모임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반 구성원의 가정이 아닌 별도의 장소 확보로 공간 개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매달 25일 개최되었던 정기반상회를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반상회의 주관도 기존 반장에서 통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에서 주관하고, 통 단위 또는 2개 이상 통, 아파트 단지 전체 단위 등으로 대폭 확대해 주민 주도의 상향식 반상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2116-31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노원구, 동마을 간호사 14명 고용안정 위해 공무직으로 전환! 노원구가 지난 9월 1일자로 14명의 방문보건인력에 대해서도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5월 서울시 최초로 ‘2015년 서울형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예산(100% 시비 6억 3천만원)’을 확보해 동마을 간호사 19명을 채용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가운데 개인 사정으로 퇴사한 5명을 제외한 전환 기준일 현재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인력으로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중인 14명을 전환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무직 전환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지난 달 7일 ‘동마을 간호사 자치구 공무직 전환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문의 : 2116-4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도봉구, 2016년 생활임금 시간급 7,130원으로 확대 도봉구는 지난 8월 26일 도봉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6년 생활임금을 시간급 7,130원, 월 1,490,170원(전일제 근로자 기준)으로 의결했다. 이는 2015년 도봉구 생활임금 시간급 6,850원, 월 1,432,000원(전일제 근로자 기준) 대비 4.08% 상승한 금액이고, 2016년 최저임금 시간급 6,030원, 월 1,260,270원(전일제 근로자 기준)과 비교하면 무려 18.24% 높은 금액이다.?문의 : 2091-2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노원구, 9월 12일까지 제3회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 축제 개최해 노원구가 12일까지 ‘책 읽는 기쁨! 함께 하는 평생학습! 펼쳐지는 미래!’라는 테마로 “제3회 책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노원구청과 책읽는 노원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으로 구성됐다.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 공연 무대에서는 어울림 콘서트, 북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고 등나무근린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 설치되는 테마별 부스에서는 ▲로봇작품 전시 ▲네일아트 ▲한문서예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 ▲수제 생필품 판매 등의 체험 부스와 ▲연령별 북클럽 체험, 뇌교육 체험 존 ▲진로검사, 낭독 필사 등 독서 동아리 체험 등이 운영된다. 문의 : 2116-39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0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어려운 이웃에 농수산물 지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 장성섭)는 매주 수요일 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농수산물을 기증하는 ‘행복나눔 한마당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2005년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관리사무실 앞 광장에서 장터를 열고 도매시장 내 법인 중도매인이 판매 후 잔여 농수산물을 기증받아 독거노인·장애아동 복지시설.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2015년 214개소에서 1농수산물을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고 지난 장터에는 법인 및 중도매인 11곳으로부터 채소, 과일, 생선 등을 기증받아 천사무료급식소, 창훈대교회등 2개소에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아파트 마을아카데미는 120만 수원 시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로 바꿔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살기 좋은 아파트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마을아카데미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9일(목)까지 1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팔달구 장안동 소재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총 10번의 강좌로 이뤄지며 한 강좌 당 이론 교육 2시간, 토론 및 경험 나눔 30분 등 총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공동주택 커뮤니티 전문가인 길보경 씨가 ‘아파트마을만들기 운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오민석 변호사가 ‘아파트 자치시스템의 이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와 일자리를 동시 해결한 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 두산 아파트 사례를 심재철 대표가 들려주고, ‘똑똑도서관’으로 유명한 파주시 월드메르디앙아파트의 김승수 관장의 ‘건물 없는 도서관’ 등의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아파트 마을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면 마을르네상스센터 홈페이지(www.maeulcenter.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