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상현도서관 개관 용인시는 오는 5월 20일 수지구 법조로 230(상현동 1129-2)에 위치, 지역의 새로운 복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용인시종합가족센터’와 용인시 최대 규모 도서관인 ‘상현도서관’ 개관식을 가진다. ‘용인시종합가족센터’는 육아종합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하나로 연계한 통합복지시설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연면적 5,488.0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해 건립했으며 지난 1월 용인시에 기부, 채납했다.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4층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들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내용의 체험과 교육, 놀이, 상담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 13번째 도서관인 ‘상현 도서관’은 연면적 6,813㎡,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용인시 최대 규모의 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지상 1, 2층 복층 구조의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지상 3, 4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지상 5층에는 열람실, 노트북실,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상현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문화 수준에 맞추어 2년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가구·집기 배치를 마무리했으며, 도서 배가 작업 및 도서대출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도서 2만 6천여 권, 어린이도서 1만 4천여 권 등 4만여 권의 도서와 90여종의 간행물을 비치할 예정이며, 일반도서보다 두 배 이상 큰 글자 도서를 선보여 노인과 저시력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현도서관 개관으로 그동안 수지도서관을 이용하던 상현동 및 인근지역 시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김주영(낙생고등학교-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 1학년) 낙생고를 졸업하고 논술전형을 통해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합격해 재학 중인 김주영 학생.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내신을 극복하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 온 독서와 글쓰기 덕분이라고 김양은 말한다. 2점대 초반의 내신으로 고려대 뿐만 아니라 서강대, 성균관대까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실한 논술의 실력자이기 때문이 아닐까? 학생부 준비했으나 논술로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합격 교과와 비교과를 다 준비해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성적 1등급대 초반이어야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 등 학생부중심전형은 분당지역 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지기 쉽지 않은 전형이다. 그러다보니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보통 1등급 후반의 내신이면 학교에서도 논술을 준비시켜요. 논술전형은 워낙 경쟁률이 높아서 뚫기가 쉽지 않다고 얘기하는데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신 성적과 수능 최저등급을 걸고 있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아요.”합격조건이 이처럼 까다롭다보니 논술 답안의 변별력은 크지 않다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김양의 생각은 다르다. 고등학교 3년을 꼬박 논술을 공부했고, 3개의 대학에 논술전형을 치러 합격한 경험으로 판단했을 때 잘 쓴 답안은 반드시 선택된다는 것. “논술을 로또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독해력,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표현력까지 요구되는 시험으로 결코 하루아침에 잘 쓰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가야만 잘 쓰는 것도 아니에요. 제 주변을 보면 내신 성적 좋고 비교과 잘하는 친구들은 논술도 정말 잘 하더라고요.” 고1부터 논술 공부했지만 정작 고3때 논술전형에 집중 수능과 내신 성적이 낮으면서 논술을 잘하는 학생도 없지는 않으나 드물다고 김양은 강조한다. 글은 수치화된 성적보다 이른바 ‘감’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오해도 있지만 논술은 정확하고 명료한 글쓰기다. “입시에서는 좋아하는 것을 고지식하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가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다만 일주일에 한 번 읽고 쓰는 일이 즐거웠어요.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흔들리고, 내신이 떨어져도 이 일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니까요.”사실 김양은 학생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왔음은 물론, 동아리 활동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어느 대학 무슨 학과에 가야겠다는 목표의식을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주어진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해왔다. “그렇게 내신과 비교과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았지만 고3때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의 현실을 알게 됐어요. 이 내신으로 학생부전형은 사실상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며 지금부터 논술전형을 준비하라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내신 &수능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 길을 간다 선천적으로 예민하지 않은 성격은 입시에서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3이 되면 한 번의 시험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되는데 긍정의 마음을 놓지 않은 것은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었다. “정말 고3은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오르고 내림에 따라 기분이 하늘과 땅을 오가게 돼요. 꾸준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죠. 저 역시 국어성적은 안정적이었으나 다른 과목은 변동이 있었거든요.”본격적으로 입시중심 논술은 준비하면서 확실히 논술에 대한 자신감은 있었다는 김양.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논술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수능 공부에 몰입했다. 그 결과 모든 대학에 수능 최저등급을 충분히 맞추고 합격증을 거머쥘 수 있었다.“논술도 시험이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답이 정해져 있어요.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명료하게 풀어내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현학적이거나 현란한 수사가 오히려 글의 간결성을 흩트리기도 하죠. 논술은 멋있게 쓰는 것보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입니다.”쓰기 전에 전체적인 밑그림 그려야, 글씨체도 중요‘논술의 달인’인 김양에게 논술시험 잘 보는 방법을 물었다. 답안을 쓰기 전에 전체적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가를 파악하고, 출제자는 무엇을 어떻게 요구하고 있는지를 머릿속에 그려보라는 김양의 답변이다.“시험 볼 때 옆 친구들은 문제를 받자마자 막 써내려 가는데, 보고 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져요. 저의 경우는 지문을 읽고 난 후 30분 정도는 글의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리는데 씁니다. 이른바 글의 개요를 짜는 것이죠. 메모지에 문단과 단락을 정하고 글자 수는 어떻게 할 것인지 까지 체크한 후에 쓰기에 들어갑니다.”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분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2,000자 내외의 글을 써야 하는 논술시험. 독해에 대한 내공은 물론 쓰기의 스킬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논술전형을 뚫는 핵심이라고 김양은 강조한다.“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글씨체 연습을 꼭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내용과 상관없이 일단 육안으로 읽고 싶어지는 글씨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손아귀 힘이 약하고 글씨가 작은데 모범답안 베껴 쓰기 훈련을 통해 극복했어요. 반듯하고 정갈한 글씨는 누구나 읽고 싶어지겠죠.”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감면 지방세 추징 강남구는 최근 세곡지구 대규모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전년 대비 12배 급증한 주택 임대 사업자 8738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당 감면자 176명을 적발하고 1억 2천만 원을 추징했다.최근 정부는 전·월세난 해소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택 임대사업자’ 지원에 나섰으나 일부 ‘주택 임대사업자’ 중 이를 탈세의 기회로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강남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전수조사 결과 1세대만 임대 23명, 직접 사용 53명, 임대기간 5년 이상을 지키지 않는 등 임대사업자 100명이 ‘주택 임대사업자’ 기준을 충족하지 않음에 따라 감면한 재산세 · 취득세에 대한 추징을 실시했다. 부당 적발 사례를 보면 주택 임대사업자 폐업, 2세대에서 1세대로의 임대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을 자진신고하지 않거나 신고 접수한 일부 지자체의 공무원이 물건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하지 않아 부당 감면이 이뤄진 사례 등이 많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제9회 청소년 건강만화 시상식 열려 서초구는 제9회 청소년 건강만화 출품작 중 심사위원 평가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5월 8일(금)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건강위험 행태를 막고 스스로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서초구 청소년 건강만화 공모전이 올해로 9회에 이르렀다. 이번 청소년 건강만화 공모전은 청소년의 또래문화를 이용한 눈높이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공모 결과 총 193점이 접수되었다. 수상작품은 총 16점(대상 2점, 최우수 4점, 우수상 10점)으로 입상학생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청소년 건강만화 작품전시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수상작은 책자, 패널, e-book 등으로 제작돼 서초구 홈페이지 게재 및 학교와 유스센터,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금연?절주?신체활동(비만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자료 및 건강캠페인 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금오공대, 한국무역협회와 일자리창출 협약 맺어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난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식)와 일자리 창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참여 학생의 취업지원 및 채용 연계 촉진 △참여 학생 대상 학점 인정 협조 △시설 및 기자재 활용과 연수생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취업지원 및 취업 기회를 높이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금오공대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한국무역협회 김규식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공계 전문지식이 무역과 융합하여 무역의 전문화를 이끄는 창조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한국무역협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구미대, 구미교육지원청과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 맺어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11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과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열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학교보건법(제9조 2항) 개정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연수과정의 상설 운영 ▲연수 결과 공유 및 연수의 질 관리 ▲교육관련 자료 및 정보 제공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자문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미교육지원청 김정숙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사고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응급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교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교사들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대는 4월부터 구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까지 예약된 교육인원은 230여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수성구 버스정류소 20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일 버스정류소(쉘터형) 2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금역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버스정류소 20개소는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그랜드호텔, 수성아트피아, 수성대학교 등이 있으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따라 11일부터는 금연구역 지정 버스정류소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수성구는 오는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1일부터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는 2013년 수성못을 시작으로 2014년 화랑공원 및 버스정류소 10개소, 2015년 버스정류소 2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선발인원 절반정도만 임용 대구 초등교사 임용적체 심각 대구시의 초등학교 학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도 최근 수년간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증가하고 있어 교사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절반정도만 임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구시의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 2010년 16만7548명이었으나 매년 감소해 2015년에는 12만9585명으로 5년만에 3만7963명이 감소했다.그러나 초등학교 교원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499명을 신규로 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 100명과 130명이던 초등학교 교사 신규선발규모는 2012년에는 320명, 2013년에는 400명, 2014년에는 350명을 각각 선발했으며 2015년에도 199명을 신규로 뽑았다.이 가운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신규 선발된 949명 가운데 올해 3월 1일자로 정식 교사로 임용된 인원은 567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82명은 임용대기중인 상태다. 2014년에 선발된 350명 중에서 1년만에 임용된 인원은 167명에 불과했다.배창규(사진)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시의원은 “학생수 감소로 교육부가 배정하는 교원의 정원도 매년 감소하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정년 및 명예퇴직자, 휴직과 복직자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근시안적인 교원수급관리로 신규교원을 과다하게 선발해 매년 선발인원의 절반정도가 장기 임용대기자로 남아있다”며 임용적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대구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육대학 졸업생 가운데 임용시험 재수, 삼수생이 누적되는 부작용 등을 해소해 달라는 대학측의 건의를 수용해 수요인원에 비해 다소 많이 선발하고 있는데 신규임용대기자들을 예비교사나 계약제교사, 교육기부활동 등에 투입되면서 학교현장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늦어도 3년안에도 대부분 신규교사로 임용되고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학기중 갑작스런 교사 퇴직이나 휴직 등에 따른 교원 충원을 퇴직교원보다 국비를 지원받은 임용대기자로 하면 교육청 예산절감과 교육의 책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임용대기자를 조금 여유있게 확보해두는 게 맞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빅 데이터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지난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출범했다. 국립강원대학교에 총 1267㎡(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7개 혁신센터 중 열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강원센터는 춘천에 위치하면서 원주(헬스케어), 강릉(농업·관광) 등 주요 지역 도시 간에 삼각 연계와 협업을 통해 강원지역이 관광·헬스케어·농업 분야의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 특화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105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해·운영한다.강원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 제조업 등의 산업 인프라가 열악한 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관광, 웰빙 산업 기반이 강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리적 제약을 덜 받는 네이버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 등을 최대한 활용해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엔진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은 수도권과 관광·농업 분야의 교류가 강하고 웰빙·노후생활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으로서 관광, 헬스케어, 농업 분야에서의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실험 무대로서의 조건과 이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강원센터는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 △혁신센터 최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운영 △강원지역 전략산업 재도약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대ㆍ중소기업,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5
- ‘연암’으로부터 듣는 인문학 특강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9일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2015년 인문학 산책 5월 월례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전호근 경희대 교수를 초빙해 ‘연암이 들려주는 결 고운 사람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전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등 다수의 대학과 고전국역 기관에서 동양고전을 강의해왔다. 현재 재단법인 민족의학연구원 상임연구원 겸 편찬실장이며 경희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공자, 지하철을 타다>,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 <함께 읽는 동양철학 - 동양철학의 숲을 거닐다> 등 다수가 있다.이번 특강을 통해 전 교수는 읽는 사람을 웃기고 울리고 감동하게 만드는 조선시대 최고 문장가 연암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예정이며, 선착순 100명이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인문학 산책 월례특강은 시민의 삶에 대한 통합적 성찰을 돕기 위한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으로 100여명 규모의 열린 특강형식으로 운영된다.문의 032-625-84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