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전기 자동차 사는 시민에 2100만원 지원 성남시는 내년도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기 자동차를 사는 일반시민, 기업, 법인, 단체에 차량 구매비(1700만원)와 충전기 설치비(400만원) 등 모두 2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민간 보급 대수는 88대다. 성남시는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비 18억4800만원(국비·14억800만원, 시비·4억4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지원 차종은 기아차 레이(경형)와 쏘울(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GM 스파크(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0.5t 경형) 등 7종이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중에서 경차인 기아차 레이(3500만원)는 1800만원에 살 수 있다. 전기차를 사면 개별소비세(최대 200만원), 교육세(최대 60만원) 취득세(최대 140만원)의 세제혜택이 있다. 전기 자동차는 한번 충전하면 140~160㎞를 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30㎞다. 연간 충전비용은 50만원 정도로, 가솔린(휘발유) 차량의 유류비 267만원과 비교하면 매우 경제적이다. 전기차를 사려는 사람은 기한 내 성남시에 소재한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 대리점을 찾아가 신청서와 성남 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내면 된다. 성남시는 현재 관용 차량 18대, 주민보급 차량 5대 등 23대의 전기 자동차를 활용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소(25분 이내 충전)가 설치된 곳은 성남시청, 율동공원, E마트 성남점 3곳이다. 성남시는 최근 경기도 전기차 시범 도시로 선정돼 내년도 상반기에 급속충전기 5대, 환경부가 지원하는 충전기 2대를 지역 곳곳에 추가 설치한다. 문의: 환경정책과 저공해사업팀 031-729-3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시민 안전엔 공백 없다” 불연 마감재 의무화 선시행 성남시는 건물을 지을 때 외벽의 불연 마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달부터 선시행해 실제 법적용까지 걸리는 공백 기간을 없애기로 했다. 이 개정 법률안은 지난 10월 7일 공포돼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 4월 8일부터 본격 시행되지만, 분당구 수내동 서영빌딩 화재 사건을 계기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같이 자체 방침을 정했다. 개정된 법률안은 12월 16일자 건축 허가 접수분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성남시 건축 심의 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에 6층 이상 또는 높이 22m 이상의 건축물을 지으려면 화재시 외벽을 통해 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외벽 마감재와 단열재를 불연 재료 또는 준불연 재료로 시공하는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드라이비트(스티로폼), 복합 패널 등과 같이 화재에 취약한 재료로 건물 외벽을 설계하면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성남시는 개정 법률안이 적용되지 않는 건축전체면적 2000㎡ 미만, 6층 미만, 높이 22㎡ 미만의 소규모 건물도 이 규정을 준용토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층의 바닥 면적이 50㎡ 미만인 경우도 지상으로 통하는 비상탈출구와 환기통을 설계하도록 행정 지도한다. 한편 12월 11일 오후 8시께 발생한 성남 분당 수내동 서영빌딩 화재 사고는 불이 날 시각, 건물에서 수업 중이던 300여 명의 학생과 강사들이 조직적이고 차분하게 대피하고, 방화시설작동, 관계 기관별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 인명 사고 없이 1시간 13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위기대응 매뉴얼은 전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문의: 건축과 건축2팀 031-729-3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강남구 간판개선 전시회 개최 강남구는 21일부터 3일간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내 노후화된 간판을 교체하고 개선한 우수한 사례 등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간판개선에 참여한 4개 업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 예산으로 진행했다. 강남구는 간판개선의 장점을 주민에게 알려 옥외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전환과 참여를 독려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오래된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점포이미지에 어울리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시켰다. 삼성로, 언주로, 논현로, 도곡로 등 4개구간 471개 점포의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도 높이는 한편 870여 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하는 등 전국 최대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우수사례 80여 점으로 구는 그간 간판정비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강남개선 후의 강남구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된 작품의 특징은 개선구간 중 집합건물일 경우 연립형의 가로형 간판을 위주로 작업해 가시성을 높이고, 가로수로 인해 시야를 방해받는 건물은 소형 돌출을 설치해 미관과 안정감을 추구한 작품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강남구, 검찰에 서울시 댓글직원 수사의뢰 강남구가 18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검에 ‘서울시의 댓글 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접수했다. 강남구에서 댓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울시 직원으로 추정되는 343명이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메르스 관련 기사 등 13개 기사에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했다. 강남구는 이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집단행위 금지의무 등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서울시 직원으로 추정되는 ID로 “닭이랑 문어대가리가 시키든가요?”, “박시장님 공격하는 건 뭔가 냄새가 나네요” 와 같이 특정인을 비하하고 시장을 칭송하는 댓글을 달았다. 구 관계자는 “의미 없는 댓글 다툼은 행정력 낭비일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만 초래해 인내해왔으나, 서울시가 뚜렷한 혐의점이 없는 강남구 직원들을 수사의뢰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강남구 또한 서울시 직원을 수사의뢰하게 됐다.”라며, “부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福(복) 나눠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015년 12월 22일(화) 동지를 맞이하여 ‘연꽃마을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동지팥죽’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복지관 전 직원들이 직접 팥죽을 만들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760인분을 제공하고, 경로당·후원처·유관기관 등 총 178곳을 비롯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팥죽을 전해드리는 등 총 4,000인분의 팥죽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에게 다방면으로 힘써주신 유관기관들의 건강과 번성을 기원하며,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건축인허가 궁금증 원스톱으로 처리합니다” “토지나 건축물에 대한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립니다.”용인시 기흥구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직접 상담해 주고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건축 사랑방’을 내년 2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축 사랑방’은 시민들이 위법 건축행위의 피해자가 되어 재산상 불이익을 입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허가 전담부서인 건축허가과 과장과 팀장급 직원들이 토목, 건축, 도시, 농지, 산지 등 분야별로 신청 민원인 대상으로 직접 토지나 건축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해 준다. 민원인이 각기 다른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최적의 사유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상담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건물 신축과 증축, 용도변경,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손님을 사랑방에 모시듯이 정성을 다하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매년 늘어나는 가구수 쪼개기와 무단 증축 등의 위법 건축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기흥구 건축허가과 031-324-6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세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내년 1월부터 ‘에헴, 내가 용인 현령이다’(1월5일, 12일, 19일), ‘용감한 한국사’(1월6일, 13일, 20일), ‘서화복원 체험’(1월7일, 14일, 21일) 등 3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서화복원 체험’과 ‘용감한 한국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에헴, 내가 용인 현령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접수 가능하다.‘에헴, 내가 용인현령이다’는 전시관 역사문화실에 전시중인 교지에 찍힌 인장과 행정역사실에 전시중인 용인군 행정 관련 도장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 시작 2주전부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관 홈페이지 http://museum.yongin.go.kr 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유적전시관 031-324-47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이주의 파주소식 송년 송년음악회, 오는30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열려 2015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2015 송년음악회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환희의 송가’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극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쥐서곡’, 국악인 박민주 씨와의 협연으로 연주될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을 비롯해 전통예술단 호연과의 협연으로 연주될 신모듬 제3악장 ‘놀이’, 파주시립예술단과 양주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등 다야한 레퍼토리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이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1인 2매에 한해 배부한다. 좌석권 수령 후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미착석 시 좌석권은 무효가 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문의: 031-940-8522, 031-944-3396 ‘2016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모집…기초생활수급 가구 유소년·청소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201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대상 유소년 및 청소년을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바우처 카드(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가구 중 만5세~만18세 유소년과 청소년(1998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생, 2015년 12월 31일 기준)이다. 신청 미달 시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까지 확대 가능하다. 스포츠강좌 월 7만원(1강좌) 내에서 지원하며, 1인당 지원기간은 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12월 30일부터 내년도 1월 8일에 한다. 선정자 개별통보 및 사업 개시는 내년도 1월 11일부터 한다. 문의: 체육청소년과 031-940-4832 파주시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운정행복센터에서 28일 열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에는 레드칼라의 난타 공연, 아드리아벨리의 벨리댄스 공연, 그리고 뮤지컬단의 뮤지컬 캣츠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2부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만한 노래들을 합창, 솔로 등으로 연주하며 문산북중학교, 브라스씨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인 2매에 한해 좌석권을 배부한다. 좌석권 수령 후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미착석 시 좌석권은 무효가 되며 현장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문의: 031-940-8521 파주시, ‘2015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망을 건설 중으로, 파주 출판단지~적성면 두지리 중심으로 공릉천 16km, 소리천 4.6km, 통일동산~내포IC(자유로 단절)구간 13.26km가 2016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 및 일반인, 자전거 동호회 등에게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파주시보건소, 지역자원 재능기부 연계해 ‘건강학교’ 운영 파주시보건소는 지역자원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건강증진통합프로그램인 ‘건강학교’를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3회에 걸쳐 운영했다. 대상은 지역 내 주민 30명이었다. 이번 재능기부는 ‘연세송내과’의 송대훈 원장과 저염식단을 추구하는 ‘리본치킨’이 참여해주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때문에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을 먼저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식단 체험을 했다. 또한 교육생 중 건강 관리군 및 비만도가 높은 대상자 20명에게 2주간 하루에 2번씩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 올바른 저염식단 생활을 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허리둘레 2.5cm감량, 체지방율 2.7% 감량, 체중은 1.5kg 감량 등을 나타내었다. 파주시보건소는 분야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940-5562)으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남미의 ‘월트 디즈니’ 대구에 오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살아있는 예술교육의 장이 될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 전시회를 내년 4월 2일까지 개최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브라질 8개 도시에서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히스토리아 엠 콰드로스(명화의 역사)’의 아시아 최초 순회전이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o de Sousa)는 1963년 자신의 4살 난 딸을 모델로 창조한 ‘모니카’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인 만화 작가로 발돋움했다.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면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인류의 보물인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뒤 30년 넘게 메트로폴리탄, 오르세 등 세계 유명 미술관 21곳에 소장된 세계 명화와 조각 51점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탄생시켰다. 1부 ‘명화존’은 그런 작가의 작품을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차례로 여행하면서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의 9개 미술관 스탬프를 찍으며 관람하는 형식으로 설계됐다. 전시기간 중에는 애니메이션 감상, 명화 색칠 공부, 칠판에 그림 그리기 등 전시 연계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서는 기간 중에는 전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 만화 속 모니카의 공간을 재현한 ‘모니카의 방’과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모니카 극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문의 : 053-626-3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경북 오지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경북의 최대 오지마을에 들어선 분천역 산타마을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코레인, 봉화군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천리 분천역에서 대한민국 겨울 대표관광 상품으로 각광받는 산타마을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본화 분천역은 영동선 현동역과 양원역 사이의 보통역으로 지난해 산타마을로 조성돼 첫선을 보였다.인적의 발길의 들었던 산골마을 분천역의 산타마을은 지난해 개장운영(58일간)한 이후 현재 누적관광객이 44만을 넘어서는 등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날 개장한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광장주변에 산타, 눈사람, 눈썰매 포토존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뿐만 아니라 대형풍차, 이글루, 대형트리 장식물의 추가 설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관광객들의 체험거리도 눈썰매장,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외에 당나귀 꽃마차 타기를 추가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분천리 주민들도 친절교육과 함께 산타복장을 입고, 산타카페,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을 산타분위기로 장식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분천역 산타마을로 가려면 내부를 산타열차로 장식한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시 영주역에서 중부내륙순환열차로 갈아타고 분천역으로 가면 된다.경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올해 산타마을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보강해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 겨울여행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철도교통망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