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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치 좋아서 좋고, 호젓해서 좋고! 어느새 7월에 접어들어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올여름 휴가는 우거진 숲과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하지만 피서 가는 길 늘어선 차량으로 꽉 막힌 도로를 피하고 싶다. 물 반 사람 반, 대중목욕탕처럼 인파로 번잡한 계곡은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다.너무 북적이지 않는 호젓하고 경치좋은 계곡 어디 없을까? 멀리 떠나지 않아도 부산과 근교에 한적하고 풍경이 좋아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물놀이를 즐길만한 계곡들만 모아봤다.김부경·김영희·박성진·정순화 리포터<금정산 석불사 계곡>금정산에는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들이 장관을 이룬 ‘석불사’가 있다. 절 입구에는 금정산의 비경이 어우러진 ‘석불사 계곡’이 흐르고 있다.60여년 전 한 스님의 원력으로 건립한 석불사는 자연적으로 둘러 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16나한과 29개의 불상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드러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군을 이루고 있다.석불사에는 비단 마애불상군만 특이한 것이 아니다. 모든 절 건물이 나무가 아닌 석재로 지어진 점도 부산의 여느 절과는 다른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하얀 석재로 뒤덮인 대웅전과 천불전, 관음굴 등은 금정산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반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덕고개를 거쳐 금정산으로 향해 석불사 바로 밑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계곡 초입의 염소 불고기, 오리 불고기, 백숙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들과 만덕동 오리타운 등 입맛 당기는 맛집들도 즐비하다. <양산 명곡계곡>양산시 웅상읍의 동쪽에는 마치 병풍을 드리운 듯 우뚝 선 대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그 위엄과 기품이 당당하다. 그리 높지 않은 산세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숨겨놓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니 그 중의 하나이자 오랜 기간 동안 행락객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시명골’이 마침내 그 속내를 일반인에게 내비쳤다. 웅상읍 명곡리 주민들의 상수도원으로 보호 받아왔던 명곡저수지 상류 일대는 원시적인 형태의 무성한 삼림과 수풀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하는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살아있는 계곡이다. 근래 들어 상수도원이 더 깊은 상류로 이전됨에 따라 일반인들도 아무런 제약 없이 드나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짙푸른 물빛과 주위를 둘러싼 녹음이 어우러져 이국적 풍취를 자아내는 시명골에서는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계곡에선 도롱뇽과 다슬기 등을 만날 수 있어 살아있는 생태학습장이 된다.<화명동 애기소>금정산 고당봉 산성 북문재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화명동을 지나 낙동강까지 약 3.5Km를 이룬다. 이 물줄기의 하류를 대천천이라 한다. 애기소는 이곳 대천천의 중류쯤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폭포다. 상류로 갈수록 물이 맑고 적당히 깊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즐겨 찾는다.애기소(沼)란 옛날 젊은 아낙네가 애를 데리고 이곳에 왔다가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애기가 물에 빠져 죽는지도 몰랐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상류로 갈수록 물이 맑고 깊다. 평상에 앉아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 파전에 막걸리 한잔 걸치면 더 부러울 게 없다. 애기소는 원래 이심이소라고 불렸다. 옛날 이곳 폭포 물밑이 깊어 이곳에 들어가면 헤엄쳐 나오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폭포 밑 암벽에 이심이라는 전설의 물고기가 굴을 뚫어놓고 살았다고 하여 이심이소로 불렀다고 한다. 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곤충이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말농장과 계곡 상류의 금정산성 서문이 옛 모습대로 잘 복원되어 있어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꽤 인기가 높다. 북구보건소에서 하천을 따라 도보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입구가 나온다. 덕천로타리나 화명동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산성행 버스(1번)를 이용하면 된다. 여름엔 애기소 올라라는 길에 대천리초등학교에서 주차공간을 내준다. 학교에 차를 대고 걸어 올라가면 5~10분 정도 소요된다. <밀양 석골계곡>밀양하면 얼음골이 유명하지만 물 맑고 조용한 계곡을 원한다면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쪽에 숨겨진 또 다른 계곡을 찾자. 운문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비경을 이루는 석골계곡. 밀양시내에서 얼음골 방향으로 가다보면 석골사 방향이 나오는데 석골사 절 바로 아래 10m가 훨씬 넘는 석골폭포가 있고 그 주변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돌이 많아 이름이 ‘석골’이라고 하는 이 계곡은 물소리를 즐기기 그만이다. 아직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운문산 등반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문산에 간단한 음식을 팔긴 하지만 점심은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대운산계곡>14번 국도에서 상대마을 쪽으로 빠져 나가면 울산에서는 유명하지만 부산 사람들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계곡이 있다. 산세가 그윽하고 산문으로 접근이 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찾기 쉬운 대운산의 도통골 골짜기 계곡과 내원암 주위를 흐르는 계곡이 산 입구에서 만나는데 그곳이 바로 당일치기 계곡 나들이로 그만이다.계곡 물이 맑은 2009-07-09
- 서각가 금정 김기표씨 추천 상무지구 ‘Emma''s cafe’ 각 종 진귀한 나무들을 모아 만들어진 실내장식이 독특하다. 벽에 딱히 무언가를 걸어 장식을 굳이 하지 않아도 엠보싱으로 부착된 나무들의 느낌이 건조한 타일보다는 훨씬 세련되어 아름답다. 의자와 탁자도 진귀한 먹감나무를 사용해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과는 색다른 차별화가 눈에 띤다. 탁자에 앉아 시원하게 벽을 대신한 통유리로 바깥세상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른 먼 나라의 화면처럼 사람들이 지나가고, 유치원 아이들이 와아~하며 셔틀을 오르내리고, 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보인다. 방음이 잘 되어 있어 바깥소음은 단절되고 부드러운 음악만이 들린다.아름드리나무도 유난히 싱싱하게 푸르고 탁자 위 놓인 커피는 너무 향기로워서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 출입문을 열고 나가기에 꽤 많은 시간이 지날 정도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손바닥만 한 화분들이 앙증맞다.케이크와 핸드 드립 커피와 환상적인 조화커피콩도 직접 볶고 갈아 커피를 만들어 낸다. 이른바 수제 커피다. 주인인 김민선 씨는 전공이었던 금속공예보다 요리에 더 관심이 많았다며 웃는다. 이 커피 전문점을 갖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1년이 다 되도록 빵과 케이크 만드는 것을 배웠으며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와플에는 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첨가하는 재주도 배웠다. 김 씨는 “프랜차이즈 보다는 내가 직접 정성을 들이고 마음을 담은 차 한 잔, 케이크 한 조각을 대접하고 싶었다. 단지 돈을 벌려고 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고 말한다. 요즘은 더운 날씨 탓인 지 팥빙수와 와플을 많이 찾는다. 팥빙수와 와플은 둘이 먹으면 딱 좋을 만큼의 넉넉함으로 담겨있다. 색깔이 너무 아름다워 차마 먹을 수 없을 정도다. 식빵이나 갖가지 쿠키 등도 너무 달달하지 않게 김 씨가 직접 구워 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고 있다. 역시 프랜차이즈 빵 맛과는 다르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건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케이크 한 조각에 핸드 드립 커피 한 잔. 세상이 여유롭다. ●차림표 : 각종 커피, 각종 케이크, 와플, 팥빙수 등●위치 : 김대중 컨벤션센터 주차장 출입구 근처●문의 : 062-375-3333 2009-06-22
- 거제문예회관 ''민들레 바람되어''공연 2008년 문화계 최대 이슈가 되었던 의 마지막 작품, 가 7월17일, 18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연극는 창작 초연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전회매진과 객석점유율 115%를 기록하면서, 2만여 명 관객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최근 신인 작가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 바람을 담아 선보인 는 2007년 로 데뷔한 신예작가 박춘근 작가의 대본, 의 프로그래머로 활약한 조재현의 출연, 그리고 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 김낙형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여 2008년 가장 주목할 만한 창작 초연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 시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의 이 같은 흥행은 그 동안 공연관람이 쉽지 않았던 30대 이상 관객들의 성원 때문이다. 구매자들의 연령분포도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상 부부관객들이 객석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중, 장년층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는 ‘부부의 인연’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공연 내용으로 30대 이상 부부들이 지지를 얻으며 40~50대 관객은 물론 60대 이상까지 관람층을 넓히고 있다. 남편 ‘안중기’역에는 초연 이후 계속해서 무대에 서 왔던 조재현의 출연과 함께 의 ‘한원수’로 인기를 얻은 안내상과 최근 영화 의 정웅인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각 배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3인 3색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10일 고성군 당항포엑스포장 재개장 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으로 쓰였던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가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다시 문을 연다. 당항포 엑스포장은 지난달 초 행사가 끝난 뒤 시설물 철거와 정비를 위해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공룡엑스포 행사기간 미처 사용하지 못한 입장권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콩닥콩닥… 두근두근… 열여섯, 달콤한 첫사랑이 시작된다! 23살 시골학교에 부임된 총각 선생님과 16살 늦깎이 초등학생의 두근두근 로맨스 은 누구나 가슴에 숨겨놓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뮤지컬. 이미 1999년 동명영화로 선보여 수많은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전도연의 순수한 연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뮤지컬 은 첫사랑에 눈을 뜨며 성장통을 겪는 16살 소녀 홍연이를 통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일기, 소풍, 운동회 등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유쾌하게 표현된다. 또한 강동수 선생님의 책상 위에 몰래 꽃을 꽂아 놓는 홍연이의 모습은 학창시절 총각 선생님에 대한 짝사랑의 기억을 자극하기도. 그러나 은 이러한 장치들을 결코 인위적으로 남발하거나, 과하게 포장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즐겁기만 했던 지난날들의 추억처럼 시종일관 웃게 만드는 유머 포인트와 홍연이의 여리고 다치기 쉬운 감정의 밀도 있는 조화는 절제와 균형의 미덕을 보여준다. 캐스트의 면면도 신선하다. 총각 선생님 강동수역에 성두섭, 이창용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성두섭은 옆집 오빠 같은 푸근함으로 귀여움과 남성다움이 공존하는 강동수로 분하며, 실제 나이로도 강동수와 가장 비슷한 이창용은 풋풋한 감성과 설렘을 안고 있는 그만의 강동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살 당찬 시골소녀 홍연 역에는 초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정미가 다시 출연, 그녀만의 상큼 발랄한 향기를 무대 위에 발산한다. 강동수의 마음을 사로잡는 양호 선생님 양수정역은 정명은이 맡아 청순한 외모로 놀랄만한 춤 실력을 발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일시 7월18~19일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공연문의 경기도문화의 전당 031-230-34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일운 소동에 ''대명리조트'' 들어선다 (주)대명레저산업(대표이사 조현철)은 일운면 소동에 관광호텔 213실과 콘도미니엄 271실 등 484실 규모의 숙박시설 건립 허가를 거제시에 신청했다. 거제시는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등은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 서류를 20일 동안 열람토톡 지난달 26일 공고했다. 대명콘도는 일운면 소동리 115번지 일원 51,796㎡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대중소연회장, 일반음식점, 일반목욕탕, 단란주점, 노래방, 슈퍼마켓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 1,39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2년 12월 준공 및 개관 목표로 하고 있다. (주)대명레저산업은 ''대명리조트'' 브랜드로 변산, 제주, 경주, 설악, 경기도 양평, 충북 단양 등 전국에 8곳의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 분야의 대표적 업체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통영 케이블카 올 상반기만 66만명 탑승 당초 1년 목표치 80만명 넘어 120만명도 ''가능'' 국내 최장의(1,950 m) 관광용 케이블카인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의 인기가 올 한해도 여전히 뜨겁다. 케이블카 운영 주체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66만명(1일 평균 3,905명)이 케이블카를 탑승하면서 누적 탑승객 12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6월27일(토)과 28일(일)에는 관광 비수기인 장마철인데도 불구하고 1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여전한 인기를 과시해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운행만으로도 이미 작년 실적을 훨씬 넘어서는 등 연초에 목표로 했던 한해 80만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120만명 이용객 유치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옥포복지관“알뜰장터에 놀러오세요” 거제시시설관리공단(원용규 이사장) 옥포사회복지관은 7월 18일(토) 오후 2~4시까지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4차 알뜰장터를 운영한다. 알뜰장터는 자원의 재활용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경제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주민 참여행사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품(중고의류, 장난감, 헌책 등 종류무관)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2, 4, 6월에도 제1, 2, 3차 장터가 열려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물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이는 전화접수한 후 당일 행사장에서 본인 물품들을 판매할 수 있고 판매액의 10%는 저소득가정 백혈병 아동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면 되며, 물품을 구매하거나 행사를 구경하고자 하는 이는 당일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이번에 운영될 제4차 알뜰장터는 중고물품 뿐만 아니라 이월의류, 유기농식품, 천연비누 등의 판매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 요술풍선, 천연비누만들기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펠트체험 등이 함께 열릴 계획이다. 옥포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포복지관 ☎639-8151로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거제승마클럽, 여름방학 승마교실 개원 거제승마클럽이 오는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승마교실’을 개설한다. 승마교실 수강기간은 1기생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며, 2기생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단, 토.일은 수강일에서 제외되며 실제 수강일은 10일이다. 접수는 승마클럽에 보호자가 직접 접수해야 하며 인원초과 시 접수순으로 결정된다. 첫째 날은 이론교육 및 체험학습, 2~5일은 조마삭 기승 및 자세교정, 6일 개인기승 평보출발 및 정지 부조, 7일 개인기승 좌속보 출발 및 정지 부조, 8~9일 개인기승 트랙운동, 10일 개인기승 및 마장마술 기초 등을 수강하게 된다. 승마는 일반적으로 체형교정, 장기능강화, 다이어트, 관절염예방, 폐할량증가, 집중력강화 및 담력배양에 효과가 있다. 이진용 교관은 "여름방학 동안 승마교실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학습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승마교실기간 동안은 버스가 운행되며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거제승마클럽 : 632-3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가조연육교 7월 13일 개통식 가조연육교 6월말 준공 거제시 사등면과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육교 개통식이 7월 13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착공한지 8년만이다. 총공사비 594억원이 투입된 가조연육교는 길이 680m, 폭13m의 왕복2차로 아치교로 이달말까지 보도부 난간설치와 접속도로 포장 등을 마무리하게 된다. 가조연육교는 당초 2005년말 준공예정이었으나 국.도비 및 시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준공시기도 늦춰졌다. 가조도는 면적 5.86㎢, 인구 1663명으로 거제시 부속도서중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가조도 연육교 개통식은 오는 7월13일(월) 오전 11시 성포쪽 연육교 입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종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