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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지역, 품격 높은 무료 강좌 풍성 요즘 최대 키워드는 바로 문화와 감성이다. 최근 도심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문화, 교양강좌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어 많은 미시족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기초교양을 쌓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우수한 내용과 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양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여가시간 활용은 물론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로 연결시킬 수도 있다. 최근 강남지역에서 진행 중인 무료 교양강좌와 전시?공연 현장을 찾아가봤다. 브런치 시네마,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대우건설에서 운영 중인 아파트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무료로 열리고 있다. 매월 네 번째 수요일 밸리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2010 브런치 시네마’에서는 재미와 감동,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예술영화를 엄선해 상영하고 있다. ‘터치 오브 스파이스’, ‘원스’, ‘스위트 크리스마스’ 등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추천한 작품들을 골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6월 23일 진행될 브런치 시네마 상영작은 팔레스타인 여성 살마의 인생이야기가 담긴 ‘레몬트리’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15일까지 푸르지오 홈페이지 ‘브런치 시네마’에 신청하면 추첨해서 당첨자를 선정한다.이와 함께 푸르지오 밸리에서는 ‘푸르지오 2010 취미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푸르지오 취미교실은 매달 시기에 맞는 아이템을 골라 봄맞이 ‘베란다 실내정원 가꾸기’를 시작으로 ‘피크닉 도시락 싸기’ 등 풍성한 강의와 이벤트를 함께 추진 중에 있다.6월 12일에 진행될 취미교실은 ‘가정생활의 안전과 실습교육’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기콘센트 사용법과 가스레인지 사용법 등 어린이 생활안전에 대한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호자와 함께 10세 미만의 자녀 2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취미교실 측은 안전교육 종료 후 참여한 가족들의 사진을 촬영해 쿠션으로 만들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푸르지오 밸리 이승미 관장은 “대우건설에서 운영 중인 푸르지오 밸리는 강남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며 “브런치 시네마와 취미교실 모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강좌 가득한 문화교실지난 200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한전아트센터는 공연과 전시는 물론 무료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실은 아트플라워, 패션 장신구 공예,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서예사군자,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 궁궐 박물관 답사 등 총 6과목으로 이뤄져있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요일별로 강좌가 진행되는 문화교실은 기존에 선보였던 문화소양 강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강좌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의 경우, 역할놀이를 통해 자신의 유형을 찾고 주변인과의 인간관계 맵을 그린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분석한 후 다양한 구조의 인간 욕구를 파악한다. 이후, 변화의 프레임을 갖춰 감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간관계를 위한 독서상담’은 수준 높은 강의내용으로 수강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여기에 김진원 서울시 문화유산 해설사가 진행하는 ‘궁궐 박물관 답사 1, 2’ 과정 역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인기가 높다. 35명씩 2반으로 구성된 궁궐 박물관 답사 과정은 광화문을 비롯해 경복궁 외전, 분원백자관, 해강요, 경기도자박 등 도자마을 투어와 다산유적과 수종사, 석창원, 세미원 등 두물머리 유적을 답사하는 투어로 이뤄져 있다. 투어기간은 3개월로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인근은 물론 경주 불국사까지 답사하면서 우리나라 전통 문화에 대한 눈높이를 높일 수 있는 알찬 강의 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 입장료는 개인 부담. 해외 유명작가 초청, 다양한 강좌 잇따라클래식 공연 관람 및 미술 작품 감상 등 백화점 문화센터 문화교양 강좌는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고 있지만 잘 찾아보면 실속 있고 알찬 무료 강좌와 초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강남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거장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듣고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명사 초대석(Culture&Celebrity)’ 시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간은 지난 5월 16일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미’, ‘파라다이스’, ‘파피용’ 등 출판하는 책마다 뛰어난 상상력으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좌를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5월 31일에는 오나미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120년 전통 스와로브스키 사와 다양한 크리스탈 이야기를 나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스토리’와 신유진 엘르 편집장이 ‘여자들의 수다 속 패션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에는 ‘숨겨진 명품코디’라는 주제로 이효완 펜디코리아 이사가 트렌드와 클래식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자신민의 진정한 스타일을 연구해보는 강의를 할 예정이며, 6월 18일에는 MBC 시사교양국 김진만 PD가 출강해 지난 250여 일 동안 겪었던 아마존의 생생한 경험을 소개하는 ‘사라지는 낙원 아마존의 눈물’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1. 푸르지오밸리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1-21 (지하철 2호선 강남역 2번 출구)문의 : (02) 556 - 5218~9 http://valley.prugio.com 2. 한전아트센터위치 : 서초구 쑥고개길 34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문의 :(02) 2105 -8133 http://www.kepco.co.kr/artcenter <br 2010-06-01
- 전망 좋은 테라스 갖춘 편안한 전시 공간 이브갤러리는 1996년 10월, 침실제품 유통기업인 (주)이브자리가 작가와 대중과의 사이를 보다 가깝게 해주는 공간을 통해 한국미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관한 갤러리이다. 2008년 5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현 위치인 삼성동으로 이전해 재개관하면서 이브갤러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브자리 유통매장인 삼성동 코디센 5층에 있는 이브갤러리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연중 내내 전시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전시회만 모두 30여회로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개관한 갤러리인 만큼 무료로 대관해주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말에 작가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위주로 개인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나 관람객 모두에게 문턱을 낮춘 갤러리인 셈이다.때로는 규모가 큰 기획전을 열기도 하는데 지난해 8월~12월 초, 코디센 개장 8주년 기념행사로 ‘핑크 시티 전’을 기획해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4월에는 6세~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나의 방, 나의 꿈’ 이브자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7백여 점의 작품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중 마흔 네 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열었다. 그밖에도 매년 앞치마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다.현재 ‘김일중 기획초대전’이 6월 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통 재료인 자개를 나전칠기 기법이 아닌 작가 나름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브자리 유통매장인 삼성동 코디센 5층에 있는 이브갤러리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연중 내내 전시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전시회만 모두 30여회로 누구나 편하게 와서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개관한 갤러리인 만큼 무료로 대관해주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연말에 작가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위주로 개인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작가나 관람객 모두에게 문턱을 낮춘 갤러리인 셈이다.때로는 규모가 큰 기획전을 열기도 하는데 지난해 8월~12월 초, 코디센 개장 8주년 기념행사로 ‘핑크 시티 전’을 기획해 국내작가 1인과 해외작가 1인을 한 팀으로 총 8개 팀, 16명의 작가들이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지난 4월에는 6세~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나의 방, 나의 꿈’ 이브자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친 7백여 점의 작품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중 마흔 네 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열었다. 그밖에도 매년 앞치마 공모전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오고 있다.현재 ‘김일중 기획초대전’이 6월 3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전통 재료인 자개를 나전칠기 기법이 아닌 작가 나름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전시 관람 후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의 여유까지이브갤러리는 비록 전시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전시장 규모만큼의 테라스를 갖춘 멋진 갤러리이다. 갤러리를 중심으로 건물 양면이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햇빛과 바람을 막아주는 어닝을 설치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테라스는 갤러리 관람객들은 물론 코디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함을 더해주는 야외 테라스에는 긴 테이블이 놓여 있어 간단한 소모임이나 미팅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2층에는 차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다. 통유리를 설치해 코엑스 방면 강남대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룸도 있어 동호회나 스터디 모임을 위한 장소로 빌려 주기도 한다. 옥상을 야외 정원으로 꾸며 곧 개방할 예정이다.갤러리 공간을 비롯한 모든 장소는 전시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 무료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작은 음악회나 문화강좌 등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전시 오픈식 파티에서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코디센 삼성점 개점 2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브런치 콘서트를 4회 개최하기도 했다.1층에서 4층까지는 다양한 침구 및 침실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쇼핑도 하고 전시회도 관람하면서 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브갤러리는 비록 전시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전시장 규모만큼의 테라스를 갖춘 멋진 갤러리이다. 갤러리를 중심으로 건물 양면이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햇빛과 바람을 막아주는 어닝을 설치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테라스는 갤러리 관람객들은 물론 코디센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함을 더해주는 야외 테라스에는 긴 테이블이 놓여 있어 간단한 소모임이나 미팅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2층에는 차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마련돼 있다. 통유리를 설치해 코엑스 방면 강남대로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룸도 있어 동호회나 스터디 모임을 위한 장소로 빌려 주기도 한다. 옥상을 야외 정원으로 꾸며 곧 개방할 예정이다.갤러리 공간을 비롯한 모든 장소는 전시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 무료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작은 음악회나 문화강좌 등 인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전시 오픈식 파티에서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코디센 삼성점 개점 2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브런치 콘서트를 4회 개최하기도 했다.1층에서 4층까지는 다양한 침구 및 침실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쇼핑도 하고 전시회도 관람하면서 차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 봉은사 사거리에서 영동대로 방면 미켈란 건물 뒤에 있다.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b 2010-06-01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돈 빠스 꽐레’일시:6월23일~6월27일 수~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V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3991-700♠뮤지컬 RETURN일시:6월8일~Open Run 화~금8시, 주말 공휴일1시/4시/8시장소:문화일보홀입장료:R석 4만5천원, S석 3만5천원문의:02-336-1031♠뮤지컬 ‘코러스 라인’일시:6월26일~8월22일 화목금8시, 수3시/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코엑스 아티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722-8884♠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일시:6월25일~6월30일 평일8시, 토3시/6시30분, 일2시/5시30분장소:명동 해치홀입장료:전석 4만5천원문의:02-727-3251 연극♠1동 28번지, 차숙이네일시:6월18일~6월27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758-2103♠도피의 기술일시:5월28일~7월4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고리씨어터입장료:비지정석 2만5천원문의:02-742-7611♠인어도시일시:6월15일~7월1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08-5001♠타임택시일시:5월26일~6월6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행복한 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70-8759-0730 클래식/콘서트♠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일시:6월17일 오후7시30분장소:금호아트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6303-7700♠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일시:6월23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9만원, R석 7만원문의:02-541-3183♠제136회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일시:6월12일 오후2시/4시30분장소:KBS홀입장료:A석 1만3천원, B석 1만원문의:02-781-2252♠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일시:6월13일 오후3시장소:호암아트홀입장료:전석 2만원문의:1577-5266 전시♠김옥지 Dorothy Deon일시:6월1일~6월10일장소:갤러리인데코문의:02-511-0032 무용♠몽류 - Shadow Movement일시:6월18일~6월19일 금8시, 토5시장소:서강대학교 메리홀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2263-4680♠호페쉬 쉑터 컴퍼니 ‘Political Mother’일시:6월12일~6월13일 오후4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일러스트 화가 송인선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벽을 장식한 일러스트화는 무척이나 감각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요즘은 이런 감각적이면서 행복한 상상력을 안겨주는 일러스트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디자인 분야에서는 시각언어라고 한다. 일러스트는 다양한 분야로는 테크니컬 일러스트, 캐릭터 일러스트, 심벌 마크, 그림 문자(픽토그램) 등이 있다. 일러스트화의 특징으로는 1. 문장만 있는 지면보다 생동감이 있어 독자의 흥미를 끌기 쉽다 2.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3. 전반의 내용과 윤곽을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빨리 이해시킬 수 있다. 4. 모양이나 위치 등 문장으로 전하기 어려운 내용을 일러스트로 보완하면, 문장이 간결하게 되어 알기 쉬워진다. 5.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다. 등의 특징이 있다. 대전에서도 일러스트를 접목해 작품을 탄생시키는 송인선 작가가 있다. 송 작가의 작품에 가장 큰 매력이라면 바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 쉬어가는 효과를 준다는 점일 것이다. 그녀의 일러스트화 전시는 푸른 나뭇잎 위로 비쳐드는 햇살을 바라볼 때의 느낌과 닮아 있다. 또한 잃었던 동심 속으로 걸어들어가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행복해 볼 수 있어 주목해 볼만한 전시다.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스치는 재미난 생각들이나 어릴적 기억들을 일러스트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예쁘다고 하시네요. 요즘은 성경말씀과 접목한 일러스트화들을 구상하고 있는데 작품으로 완성되면 이것들을 모아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 있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그녀는 일러스트화 뿐 아니라 판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부청사갤러리에서 그녀의 판화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갤러리겸 레스토랑 ‘풍경이 있는 마을’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대전에서도 일러스트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러스트화를 집안의 방이나 거실 등의 한쪽 벽면을 캔버스 삼아 그려 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고 직접 배워서 집안 인테리어에 접목하려는 젊은 주부들도 늘고 있어 일러스트화의 인기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2010-06-01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 ‘문화공감’展 6. 1 ~ 6. 30 경기도미술관의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2010년 네 번째 전시 ‘문화공감’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 ‘문화공감’은 안산이라는 지역이 가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안산지역 작가의 작품 37점과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10점이 전시된다. 안산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나’와 ‘타자’의 공감과 소통의 측면을 탐구하고, 경기도미술관은 ‘문화공감’ 이라는 주제에 맞는 미디어, 설치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다양한 현대미술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출품작 중 안산 작가 허재의 ‘복제된 풍경0908-초식동물’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동식물의 풍경을 이용해 우리 내면의 모습을 퍼즐과 같이 재구성하여 표현했다. 원보희는 ‘solitude and...’ 에서 레코드판에 소주병을 붙이고 칠보 기법으로 표면을 처리하여 시간 소멸의 안타까움과 힘겨운 인생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시은의 유화 작품은 다양한 꽃과 소리를 아울러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표현한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냈다.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김창겸의 ‘사루비아다방1’은 액자와 선반, 어항, 명태 모양의 흰 물체 위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실제와 허구, 실상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면서 현실세계에 대한 무상함과 사색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6월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동해회관 메밀막국수 아파트 단지를 살짝 벗어나면 새로움과 신선한 자연이 있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메밀비빔막국수나 메밀물막국수, 메밀쟁반막국수가 그리운 계절. 또 거기다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으면 더 좋다. 최고의 전복 맛을 자랑하는 봄철에 보길도에서 올라온 전복죽이나 전복뚝배기까지. 이 정도로도 좀 서운하다 싶으면 나주산 유황오리훈제를 먹고 나서 서비스로 메밀막국수나 전복죽을 먹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가도 잊혀 지지 않는 어머니의 구수한 손맛이나 숙성음식 또는 슬로우 Food를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동해회관을 적극 추천한다. 매콤한 듯 달콤한, 새콤한 듯 구수한 강원도의 맛! 사람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 그 잊지 못할 순간에 먹었던 맛은 시간이 갈수록 더 새록새록 해진다. 특히 그 맛이 ‘춘천에서 빡빡머리의 어색함을 잊기 위해 먹은 막국수라면 어떨까. 고개 한번 들어볼 사이도 없이 먹었던 막국수. 그 맛은 입영전야라는 평생 잊지 못할 시간과 함께 했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동해회관 서병운 대표는 입대 전날 춘천에서 먹었던 그 막국수의 맛을 대전에 그대로 옮겨놓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엑스포아파트 1단지 뒤 버려진 마을을 메밀막국수 마을로 만들어 구즉의 묵 마을처럼 경기도 여주의 천서리 막국수 마을처럼 대전의 명물로 만들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대전의 동해회관 막국수축제가 개최 되는 그날이 오기를 희망 한다”며 “500여년동안 정민역으로 그 맥을 이어 온 이 자리를, 8필의 말이 항상 대기했다는 정민역이란 이름뿐만 아니라 먹거리 역사의 맥을 잊는 자리로 키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막국수는 언뜻 보아 비빔냉면과 모양새가 비슷하다. 잿빛 면발, 붉은빛이 맛스러운 양념, 사발 한 가운데를 덩그러니 차지하고 있는 삶은 계란 반쪽까지. 하지만 보이는 것에 속지 마시라. 혀끝에 닿는 순간 비빔냉면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선 면발부터 그 차이점이 확연하다. 막국수의 면발은 냉면만큼 찰지지 않다. 대신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다. 또 막국수에는 양념 맛이 잘 베인 명태포의 구수한 맛이 들어있어 더 특별하다. 팔방미인이 떴다. 메밀의 효능 대체 어디까지여!~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 2010-06-01
- 계룡시 홍희네 식당 매 끼니를 집에서 보다는 밖에서 먹는 사람들은 금방 안다 집에서 먹는 밥과 밖에서 먹는 밥의 차이. 계룡시 약수터 가는 길에 위치한 ‘홍희네 식당’은 매일 먹어도 집에서 먹는 밥처럼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사랑받는 식당이다. 자신의 이름, ‘홍희’를 식당 이름으로 정한만큼 이름값은 톡톡히 하겠다는 결심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선지 한번 먹고 간 사람들은 그 정성과 맛에 반해 다시 찾고 있는 식당이다. 직접 텃밭에서 가꾼 고추, 상추, 아욱, 호박, 근대, 부추 등, 계절별로 솟아나고 매달리는 푸성귀를 이용해 만든 반찬으로 정갈한 음식들이 차려진다. 푸성귀로 만든 반찬만 언급해 ‘토끼처럼 풀만 주나보다’란 섣부른 판단은 하지말자. 영양의 밸런스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주인장은 바다고기는 물론 육지고기도 맛있게 굽고 볶아 푸짐하게 안겨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식당밥은 매일 먹으면 질리게 마련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들어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을 만들어 드리는 식당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음식을 만들면서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이곳을 단골로 정해서 매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집에서 먹는 밥처럼 반찬도 매일 바꿔드리고 계절 식품을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처럼 식단을 짤 때 계절 식품 위주로 메뉴를 짜고 있어선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글바글 뚝배기에서 방금 끓여낸 된장에 방금 밥에서 뜯어낸 부추며 상추 겉절이를 곁들여 쌈을 싸도 맛있다. 야들야들한 달걀찜을 듬뿍 떠내 방금 지은 뽀얀 쌀밥에 비벼먹는 맛도 그만이다. 애호박을 채썰어 노릇노릇 부쳐낸 애호박전이랑 부침개의 맛, 바삭바삭하게 구워 낸 살 오른 꽁치의 담백한 맛 등등... 홍희네 집에서 먹었던 맛난 음식은 먹고 와서도 가끔은 그리워지는 맛이다. 꼭 한번 찾아가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위치: 계룡시 약수터 가는 길(광화문 건너편) <p style="FONT-SIZE: 10pt M 2010-06-01
- 영은미술관 개관10주년 기념전 그곳을 기억하다2010년은 영은미술관을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 내의 유일한 미술관으로서 지역미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개관10주년을 맞아 영은미술관의 지난 10년 동안의 흔적을 기억하고, 되짚어보는 기념 전시인 ‘REMIND_그곳을 기억하다’를 마련했다. 이 전시는 하나의 공간을 통해 역대 영은 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과 장르 간, 구별 없이 이뤄지는 스토리보드 형식의 기수별 전시와 대유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히스토리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 대중의 참여도가 필요한 ‘지역문화프로그램’과 현대미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전시연계 감상, 체험 교육, 작가연계 프로그램으로 인해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영은미술관의 10년 동안의 흔적을 기억하고, 되짚어보는 시간들의 행보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7월 11일까지 전시장소 영은미술관 제 1,2,3,4, 전시장입장료 일반4천원, 학생3천원, 어린이4천원문의 031-761-013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국립발레단, 2010 해설이 있는 발레 대중 앞에 가까이 선 최고의 발레발레 대중화에 앞장서 온 국립발레단의 대표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발레’가 6월 19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신현지의 해설이 곁들여져 낭만발레 ‘라 실피드’부터 ‘파키타’, ‘고집쟁이 딸’, ‘지젤’, ‘왕자 호동’ 등 대표적인 발레 작품들을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발레공연이다. 무대 위에는 김주원, 김지영, 김현웅, 정혜란, 윤혜진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파 무용수들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이 발레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통해 진정한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립발레단은 그동안 지방순회,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연 등 찾아가는 공연문화에 앞장서왔다.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는 저렴한 가격과 해설로 인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 온 기획프로그램이다. 일시 6월19일 오후 4시, 7시30분 장소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 (6월11일까지 조기예매 10% 할인)관람연령 4세이상 관람가 문의 031-324-4543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
- 월드컵 승리 기원 팝스콘서트 월드컵의 열기, 팝스콘서트에서 맛보다4년 동안 기다렸던 월드컵이 개막한다. 다시 한 번 뜨거운 열기로 뭉치고 온 국민이 하나되는 축제가 시작되는 바로 전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월드컵 승리기원 팝스콘서트 ‘아름다운 6월에’를 공연할 예정이다. 탤런트 이현경의 사회로 전반부는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봉과 함께 소프라노 김인혜와 테너 류정필, 트럼펫 김완선의 클래식 무대가 펼쳐지고 후반부에는 뮤지컬가수 최정원과 대중가수 김종환, 재즈가수 하이진, 색소폰 김원용이 대거 출연하는 대중적인 분위기의 팝스콘서트로 꾸며진다. 오페라, 가곡, 뮤지컬 넘버, 가요까지 온가족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가득 채워질 예정. 저녁 봄바람을 맞으며 우리나라선수의 좋은 성적을 응원하는 수준 높은 성남시향의 연주와 함께 월드컵 전야를 아름답게 수놓을 팝스콘서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일시 6월 11일 오후7:30 장소 분당중앙공원 內 성남시야외공연장 티켓 무료 문의 031-729-4809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