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의 ‘한려수도케이블카’가 지난 5월 14일 「2010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지역관광 육성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한해 125만명에 육박하는 이용객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려수도케이블카는 미륵산이 제공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데크를 따라 조성된 야생화 꽃길, 자연과 조화롭게 설치된 인공폭포를 ‘그린(Green)’이미지와 연결시켜 ‘그린 케이블카’경영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지주를 1개만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 공법을 적용했으며, 이용객들이 머무는 공간에 나무 데크를 설치하여 편안한 휴식도모는 물론 최대한 자연훼손이 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소화기 현장 배치, 주기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그린 케이블카’이미지를 구현해 가고 있다.
한편 선거일인 6월 2일(수)에는 케이블카를 12시부터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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