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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카페 중광어록 수유리 노원 도봉 성북 강북 걸레스님 음식 맛집 수유리 북한산 자락 라이브 카페 ‘중광어록’ 걸레스님 그림 감상하며라이브 음악에 빠져볼까요~ 중광 미공개 그림, 친필 전시... 흥 오르면 손님들도 노래 한가락 수유리의 밤은 바야흐로 망년회 시즌이었다. 유흥가 네온사인이 반짝대고 술집, 나이트 앞에는 연신 사람들이 북적댔다. 우리 일행이 탄 차 역시 망년회 장소를 찾아가는 길. 번화한 밤거리를 지나쳐 북한산 쪽으로 향했다. 4·19 사거리를 조금 지나면 있다고 했는데 목적지는 눈에 띄지 않는다. 결국 주인장에게 전화를 했다. 목소리가 걸쭉하다. “어, 국립묘지 입구까지 올라가면 안 되는데…. 길가에 나가 있을 테니 내려오세요.” 불법 유턴을 감행해 내려오다 보니 정말 한 사내가 지키고 섰다. 모자를 눌러쓰고 키가 훤칠하다. 뒷골목에 차를 대고 그를 따라 갔다. 오늘의 목적지인 라이브 카페 ‘중광어록’이 자그만 간판을 걸고 감미로운 노래 선율을 거리로 쏟아내고 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니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사방이 온통 낙서다. 하얀 한지 위에, 광택 나는 벽지 위에도 글씨와 그림이 뒤섞였다. 심지어 문짝에도 빨간 색연필로 마구 휘갈겨 쓴 듯한 세로 낙서가 있다. 그 사이사이에 나름 얌전하게(?) 채색이 된 동양화 액자도 걸려 있다. ‘나는 걸레. 반은 미친 듯 반은 성한 듯 사는 게다’, ‘나를 한국의 피카소라고 했는데 피카소보다 내가 낫다’ 등등 수많은 어록과 기행을 남긴 그 유명한 중광의 작품들이다. 걸레 스님으로 더 알려진 그의 이름은 익히 들은 바 있고 그의 그림이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한참을 신기해 두리번거렸다. 값어치도 만만치 않을 이 귀한 작품들이 왜 이 북한산 골짜기 수유리의 지하 카페에 무더기로 걸려있는 걸까. 분명 굽이굽이 숨은 사연이 기다리고 있을 터였다. “중광스님이 저희 아버님과 절친했어요. 형님처럼 따랐지요. 중광스님이 2년 동안 양평에 있는 저희 집에 기거하면서 그린 작품들입니다. 얼마 전에 집을 팔면서 스님의 흔적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세상에 내놓기로 했구요.” 중광어록 사장 조은상 씨의 아버지는 스님이자 시인으로 이름이 높은 조영암 씨. 15세에 출가해 20세 때 동학사 강주 취임, 23세 때 동국대의 전신인 혜화전문 불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옛 선사들의 시를 번역한 ‘선시총서’, 자신의 투병일기와 치료 체험을 담은 ‘당뇨 완치 일기’ 등이 있고 말년에는 퇴옹 성철 큰스님으로부터 도를 깨우쳤다는 증명과 인가를 받기도 한 분이다. “유년 시절 정릉에 살 때 이중섭, 박인환, 오상순 등 당대의 시인, 문인들과 술을 드시고 교류하는 것을 바로 곁에서 보고 자랐어요. 양평 시골 집에 중광스님이 머물 때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 집을 ‘걸레 스님 집’이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그런 문화적 분위기 속에서 자란 그 역시 예술가 풍모를 풍긴다. 희끗한 머리에 모자를 깊이 눌러쓴 그의 눈빛은 언뜻 소설가 김훈을 연상시킨다. 그는 ‘어리던 사랑’ 등을 작곡하고 음반 취입을 준비 중인 가수 겸 작곡가다. 기타 연주도 수준급이다. 수유리에 가게를 낸 것은 그의 산 사랑 때문이다. 소문난 등산광이라 가게 때문에 피곤해도 매일같이 산을 탄다고. 손님들은 30~50대가 주를 이룬다. 지난 3월 카페 문을 연 뒤 중광의 그림에 관심을 갖은 많은 화가들이 다녀갔고, 우연히 들어왔다 이곳의 정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재미있어 한단다. 출연진들의 노래와 연주를 듣다가 흥이 오르면 누구라도 마이크를 잡고 반주에 맞춰 노래를 멋지게 뽑을 수 있다. 부담 없는 호프집 가격으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지만 주인장이 내뿜는 ''포스''와 중광의 향취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날 밤 우리 일행의 망년회 비는 4만 3천원. 아줌마 셋이서 노래도 부르고 골뱅이 안주에 맥주잔도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물론 돌아올 때는 대리운전을 불렀다.)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 중광(重光)은 누구?승려이자 화가. 1934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26세에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로 출가했으나 불교의 계율에 얽매이지 않는 기행 때문에 1979년 승적을 박탈당했다. ''걸레스님'', ''미치광이 중''을 자처하며 파격으로 일관된 삶을 살았다. 독보적인 선화의 세계를 구축해 명성을 얻었으며 말년에는 달마도 그리기에 열중했다. 미국 뉴욕 록펠러재단, 샌프란시스코 동양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에 그림이 소장되어 있다. 2000년 ‘중광 달마전-괜히 왔다 간다''를 마지막으로 2002년 3월 9일 타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망향비빔국수 노원 도봉 성북 강북 맛집 외식 음식점 망향비빔국수 맛은 기본 건강까지 부담 없이 즐기는 명품국수 멀리 갈 필요 없이 본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나른한 봄날. 색다른 음식으로 달아난 입맛을 찾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수를 추천한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빨갛게 버무린 쫄깃한 면발을 떠올리면 저절로 입에 침이 고일 것이다. 국수쯤이야 집에서 조리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국수전문점이 생기는 것은 차별화된 맛이 있기 때문이다. 40년 전통의 비빔국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빔국수전문점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정희영(38·서울 도봉구 방학동)씨는 국수마니아.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면 어김없이 비빔국수생각이 나요. 후루룩 한 그릇을 비우며 땀을 흘리다보면 어느새 기분까지도 좋아지거든요.” 정씨가 자주 방문하는 망향비빔국수는 경기도 연천이 본점다. 40년 전부터 군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제대한 장병들의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먹을 정도였다. 이제는 분점이 곳곳에 등장해 장거리이동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사라졌다. 분점이지만 모든 재료는 본점에서 공수해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채수와 비법양념장, 쫄깃한 면발의 조화 망향비빔국수의 가장 핵심적인 맛을 내는 것은 야채수. 10여 가지의 채소를 암반수를 사용해 6개월간 숙성시킨다. 그 과정에서 다량의 유산균이 생기고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능을 갖춘 식품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해 공수한다. 그리고 고추장을 제외한 청양고춧가루와 비법양념을 야채수와 혼합해 독특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망향비빔국수만의 맛이 완성된다. 국수의 핵심은 면발. 중면을 사용해 센 불에서 단시간 삶아 얼음물에서 급속 냉각시켜 쫄깃하고 찰진 면발을 유지한다. 채 썬 호박과 달걀지단, 다진 고기가 고명으로 올린 잔치국수는 비빔국수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메뉴로 해물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0명 중 8명은 비빔국수를 찾을 정도로 인기 메뉴인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노란 속살을 드러내는 백김치와 새콤하고 참기름향이 그윽한 국수 한 그릇이 후각을 자극한다. 일반적으로 장국을 곁들이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컵에 담겨져 온 육수다. 알고 보니 강북점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란다. 비빔국수를 먹으면서 콧등에 땀이 올라올 때 쯤 마시는 육수의 맛은 과연 일품이다. 차고 매운 국수로 부담을 줄 수 있어 따뜻한 육수로 중화시키기 위함이라는데 그 맛이 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건강에도 좋고 가장 맛있는 맛을 찾기 위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꽃게와 디포리 등 8가지의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지금의 맛을 냈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도 잡을 수 있었다. 비빔국수와 한상의 짝꿍은 이북식 손만두. 국내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채소로 속을 채웠는데 대부분 간장이 아닌 비빔국수의 양념에 만두를 찍어 색다르게 먹는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기를 위한 아기국수도 있어 폭 넒은 연령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먹을수록 당기는 중독성이 있는 맛 매콤한 비빔국수를 찾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먹을수록 끌리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라고 말한다. 송민호(40·서울 성북구 돈암동)씨는 직장 동료와 함께 왔다가 마니아가 되었다. “처음에는 일반 다른 국수와 차이가 없을 것 같았는데 한 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맛있다’라는 말을 한 것 처음인 것 같아요. 집이 이 근처가 아니라 집사람 주려고 간혹 포장도 해갑니다.” 송씨처럼 포장을 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망향비빔국수의 박순희대표는 “포장은 양념과 삶지 않은 건면(3인분)인데 삶는 요령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있어요. 손님들은 그대로 따라 했더니 매장에서와 같은 맛이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라고 말한다. 매운 국수가 추운 날에는 비인기라는 생각과 달리 함박눈이 왔던 겨울에도 땀 흘리며 먹는 개운한 맛을 때문에 많은 마니아들이 찾았다. 그 뿐이랴 해외여행에서 귀국 후 느끼한 음식만 먹어 비빔국수 생각이 간절해 공항에서 바로 온 일, 국수를 싫어했는데 이곳에서 국수를 먹고 국수마니아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박대표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나른한 오후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비빔국수 한 그릇 어떨까? ==================================================================== 위치: 미아역 5번 출구에서 미아삼거리방향 150미터 영업시간: 오전 10시~밤9시30분 휴일: 설날, 추석 주차가능 메뉴: 비빔국수·잔치국수-4.000원, 손만두-3.000원, 아기국수-1.000원 취재 최은영 리포터 solcp@hanmail.net 문의 : 981-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헌 옷! 이젠 그냥 버리지 마세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처치 곤란이 바로 옷이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의 영향 때문인지 철마다 버리기엔 아깝고 쌓아 두기도 그런 멀쩡한 옷들이 옷장 가득 넘쳐난다. 애써 큰 맘 먹고 옷장을 정리하고 난 후에도 의류 재활용함에 버리기 힘들었던 헌 옷들, 이젠 돈 받고 버리고 옷으로 좋은 일도 하자! 옷캔, 기증자에게 현금 보상, 헌 옷은 아프리카 빈곤층 지원가족들이 입던 옷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다면 옷을 버리는 주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거기에 돈으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말해 무엇 할까? 옷캔(OTCAN)에 헌 옷을 보내면 10kg 단위로 가격을 책정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평균 10kg짜리 박스 하나당 5000~6000원 선. 의류 뿐 아니라 신발류, 가방류, 벨트, 모자, 담요, 수건, 커튼 등 다양한 품목을 박스에 담을 수 있어 20~30kg은 거뜬히 넘는다. 만약 이사라도 계획한다면 생각지도 않게 꽤 큰돈을 벌수도 있는 셈. 특이한 점은 옷캔에 보내진 옷들이 아프리카로 간다는 사실이다. 옷캔(옷Can)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래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 버려진 옷들이 중간 상인에 의해 너무나도 비싸게 판매돼 정작 아프리카 빈곤층에게는 옷이 전달되지 않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조익찬(31)대표가 1년간 고민한 끝에 고안해낸 것이란다. 중간 상인을 없애 기증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수 있어 좋고 아프리카 빈곤층을 도울 수 있어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돈으로 돌려도 받고 아프리카의 빈곤층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겐 아이에게 글로벌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어서 좋단다. 주부 최회경(37)씨는 작아진 아이 옷을 포장하면서 “이 옷이 이제 작아서 못 입으니까 불쌍한 아프리카 친구에게 보내주자. 아프리카에는 너무 가난해서 옷을 살 수 없는 친구들이 많대. 아마 이 옷을 주면 아프리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거야” 했더니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했단다. 덧붙여 세계 지도에서 아프리카를 찾아보고 “여기가 아프리카야”라고 설명해 주었더니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그 지도를 가리키며 “여기 아프리카의 불쌍한 친구한테 내 옷 선물로 줬다”며 자랑한다고. 최씨는 최근 아이 이름으로 통장 하나를 개설했다. 앞으로 옷캔에서 환불받은 돈을 계속 저축할 예정이란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모아진 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의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원한다면 받은 돈으로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옷캔은 후진국의 빈곤층을 돕고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작은 돈이지만 본인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 돈이 좋은 일에 쓰여 진다니 정말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는 맞는 말인 것 같다.문의 (010)9240-2739 www.otcan.co.kr 가족들이 입던 옷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다면 옷을 버리는 주부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질 것이다. 거기에 돈으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말해 무엇 할까? 옷캔(OTCAN)에 헌 옷을 보내면 10kg 단위로 가격을 책정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평균 10kg짜리 박스 하나당 5000~6000원 선. 의류 뿐 아니라 신발류, 가방류, 벨트, 모자, 담요, 수건, 커튼 등 다양한 품목을 박스에 담을 수 있어 20~30kg은 거뜬히 넘는다. 만약 이사라도 계획한다면 생각지도 않게 꽤 큰돈을 벌수도 있는 셈. 특이한 점은 옷캔에 보내진 옷들이 아프리카로 간다는 사실이다. 옷캔(옷Can)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원래는 아프리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 버려진 옷들이 중간 상인에 의해 너무나도 비싸게 판매돼 정작 아프리카 빈곤층에게는 옷이 전달되지 않는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조익찬(31)대표가 1년간 고민한 끝에 고안해낸 것이란다. 중간 상인을 없애 기증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할 수 있어 좋고 아프리카 빈곤층을 도울 수 있어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돈으로 돌려도 받고 아프리카의 빈곤층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겐 아이에게 글로벌 나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어서 좋단다. 주부 최회경(37)씨는 작아진 아이 옷을 포장하면서 “이 옷이 이제 작아서 못 입으니까 불쌍한 아프리카 친구에게 보내주자. 아프리카에는 너무 가난해서 옷을 살 수 없는 친구들이 많대. 아마 이 옷을 주면 아프리카 친구들이 너무 좋아할 거야” 했더니 아이가 너무나 신기해했단다. 덧붙여 세계 지도에서 아프리카를 찾아보고 “여기가 아프리카야”라고 설명해 주었더니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그 지도를 가리키며 “여기 아프리카의 불쌍한 친구한테 내 옷 선물로 줬다”며 자랑한다고. 최씨는 최근 아이 이름으로 통장 하나를 개설했다. 앞으로 옷캔에서 환불받은 돈을 계속 저축할 예정이란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모아진 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의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원한다면 받은 돈으로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옷캔은 후진국의 빈곤층을 돕고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작은 돈이지만 본인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 돈이 좋은 일에 쓰여 진다니 정말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는 맞는 말인 것 같다.문의 (010)9240-2739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으로 국내?외 재난 지역 구호 자금 지원 내 옷이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기증 받은 의류를 분류하여 전국 각 매장에서 2500~3000원 정도의 저가에 재판매하고 있다. 재판매가 어려운 낡거나 오염된 의류는 인형, 악세사리, 가방, 머플러 등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재활용 디자인 브랜드인 ‘에코파티메아리’ 제품은 현재 서울 인사동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마련된 수익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이나 국내?외 재난 지역(호남 폭설 피해, 파키스탄 지진피해 등)에 구호 자금으로 지원된다. 또 문화적 소외 계층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제 3세계 여성과 어린이 복지 및 교육 사업에 지원된다. 의류 수거방법은 전국 각 지역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 직접 방문 기증하거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기증함을 통해서 기증할 수 있다. 1577-1113번으로 전화 접수를 하면 무료로 수거하기도 한다. <img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2(15 2010-05-28
- ‘능이버섯 오리백숙’이 올 여름 건강 책임집니다 강릉원주대 방향 용수골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시골 마을이 있다. 판부면 서곡리. 백운산 휴양림 자락이다. 백운산에 포근히 둘러싸인 안온한 마을은 논과 밭이 적절히 어우러져 어릴 적 들렀던 시골 외갓집 같은 정겨움이 묻어난다. 그 마을 안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있어 얼핏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만드는 ‘가나안 오리’에서 ‘능이버섯 오리백숙’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맛으로, 분위기로 두 번 먹는 요리지은 지 7~80년 된 한옥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가나안 오리’ 주변으로는 돌담이 빙 둘러 있었는데 담쟁이 넝쿨이 시원스럽게 돌담을 감싸고 있었다. 뒤뜰에는 아름드리 밤나무 2그루가 집 전체를 감싸고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가을이 되면 밤이 많이 열립니다. 그러면 손님들이 밤을 주워 구워 드시기도 하지요.”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원주에 내려와 음식점을 한 지 벌써 5년이 되어간다는 임재석 대표.대문 왼편에 놓인 물레방아와 수동식 펌프가 향수를 자아내고 있었다. 입구에는 트리안, 양귀비를 비롯해 이름을 알 수 없는 20여 종의 야생화가 피어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집 뒷마당에는 마루를 깔고 상을 펼쳐놓아, 시골 툇마루에 앉아 식사를 하는 분위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안쪽은 독립된 방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다.어떤 소설가는 ‘한두 끼가 아니라 매 끼니를 평생 챙겨 먹어야 하는 게 밥이다’라며 늘상 먹는 밥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이런 자연 속에서의 한 끼는 어린 시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까지 배부르게 해주는 든든함이 있다. ●능이버섯의 효능이 오리 속으로, 건강까지 챙겨요저렴한 가격에 오리 생고기와 훈제구이를 공급해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나안 오리가 색다른 메뉴를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늘 먹는 오리고기를 좀 다르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몸에 좋은 능이버섯은 육류와 함께 먹을 때 영양 면에서 더 우수해집니다. 그래서 원주는 물론 포천, 남양주 일대까지 다니며 능이 요리를 맛보았지요.”이렇게 능이버섯과 12가지 한약재를 우려내어 탄생한 것이 능이버섯 오리백숙이다.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버섯으로 ‘일(一) 능이, 이(二) 송이, 삼(三) 표고’라 불릴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난 귀한 버섯이다. 이 버섯은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는데, 건조시키면 향기가 더욱 진해져 ‘향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능이를 너무 진하게 하면 맛이 쓰고, 너무 약하면 고유의 향을 잃어버립니다. 깔끔하게 오리의 느끼함을 잡아 주면서도 향긋한 맛이 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임재석 대표의 말대로 특유의 능이 향이 배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의 오리 고기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능이버섯은 많은 질병에 효능을 보이는데, 특히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능이버섯 오리백숙을 먹어본 손님들이 ‘보약’ 한 그릇 제대로 먹은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하고, 그런 칭찬을 들을 때면 가장 힘이 난다고 한다. ●좋은 재료에서 몸에 좋은 음식이 나와요임 대표가 음식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요리의 재료다.오리 고기와 단짝인 왕소금은 국산 천일염을 고집한다. 짭짤하면서도 뒷맛은 달아서 일반 소금의 씁쓸한 맛이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오는 영양 찰밥은 윤기가 흐른다. 능이버섯 육수로 지어서인지 그냥 밥만 먹어도 맛이 있다. 곰취 절임은 연하면서도 곰취의 향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감칠맛이 난다. 곰취는 양구에서 난 것만을 고집한다. 통통해서 아삭하게 씹히는 더덕무침은 횡성에서 사온 더덕만을 고집한다. 양념도 제대로다. 조미료 대신 복분자와 매실 원액을 사용하여 천연의 맛을 내기 때문이다. 어느덧 상이 비어갈 쯤이면 손칼국수가 준비된다.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끓여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개운하고 든든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자식의 건강을 생각해서 작은 것 하나도 대충 넘어가지 않는 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밥상을 받고 나오는 기분에 정말 ‘보약’ 한 그릇을 먹은 양 힘이 솟는다. 문의 :764-8292, 766-5242(가나안 오리)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중년의 변신, 귀걸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경제 불황기에는 미니스커트가 유행하고 립스틱은 더 진해진다는 속설처럼 최근 여성들의 액세서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갑이 얇아진 여성들이 저렴한 옷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금값의 상승여파로 보석이나 금으로 만든 ''파인 주얼리'' 대신 은이나 메탈, 신주 소재의 ''커스텀 주얼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각의 바게트 큐빅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 실버, 메탈 제품이 단연 인기올해 들어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보석류와 파인 주얼리 매출은 2퍼센트 감소한 반면, 커스텀 주얼리는 12.4퍼센트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파인 주얼리는 지난해에는 10퍼센트, 올해에는 3퍼센트로 둔화되고 있지만, 스와로브스키나 모자이크, 메트로시티, 폴리폴리 등의 커스텀 쥬얼리는 14.4퍼센트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언제부턴가 중년여성들도 평상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고 부피감이 적은 패션 액세서리를 선호하고 있다. 과거 골드 위주의 귀금속 마켓에서 가볍고 디자인을 강조한 패션소품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메트로시티’의 신진선 과장은 “요즘 주얼리 시장의 판매경향을 보면 골드 제품의 소비와 실버의 시장 비율이 3대 7 정도”라며 “중년여성들에게는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 큐비즘 라인이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정장과 니트 의상에 어울리는 진주큐비즘 라인(메트로시티 제품)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들도 볼륨감 있는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중년여성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따로 나누지 않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메트로시티’ 주얼리의 판매 베스트 상품을 보면 스톤세팅으로 화사하고 크지 않은 댕글 스타일의 실버 제품들과 작고 심플한 골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 고급스러운 사각의 바게트 큐빅 지르코늄을 모티브로 한 큐비즘 라인은 중년여성의 우아함과 단아함을 잘 표현해준다. 또한 그는 “올 봄에 새로 출시한 ‘스프링 브리즈’ 라인은 여성의 감성에 맞는 섬세한 디자인”라고 소개했다.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스와로브스키 제품) 팔찌개념의 뱅글이나 심플한 발찌 다가올 여름철에 민소매나 반팔 티셔츠를 입을 경우 자칫 팔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때 손목에 커다란 팔찌개념의 뱅글을 착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가죽, 메탈 등의 소재로 디자인 및 색상이 다양하며 2~3개 정도 함께 착용하는 것도 멋스럽다. 또 여성들이 치마 등 발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주로 착용하는 발찌는 순금 소재를 비롯한 고급 제품부터 실버, 메탈 등의 독특한 디자인들이 나와 있다. 얇은 줄에 팬던트를 올린 것이나 체인 형식의 심플한 제품은 나이와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샤링’에서는 연인이 손을 마주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르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부담 없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반지이다. ‘티파니’는 아름다운 봄처럼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시켜줄 ''셀러브레이션 링''을 선보였다. 이곳의 임세정 씨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아기의 탄생 등과 같은 잊지 못할 기념일이나 소중한 순간을 위한 제품으로, 특히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 등 아름다운 유색석이 세팅된 반지들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착용하거나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옐로 골드, 로즈 골드, 플래티넘 등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스와로브스키 제품) 플라워 모티브의 귀여운 콘셉트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올 시즌 컬렉션으로 물을 주제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블루컬러의 크리스털이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박혀있는 블루 칙 링(반지), 아쿠아 블루컬러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베스트 뱅글(팔찌), 화이트와 블루 크리스털이 섞여있는 화려한 룩소르 펜던트(목걸이) 등이다. 또 ‘마리아나 블루’ 라인은 산호와 조개를 환상적인 블루와 레드로 표현했고, 투명하고 럭셔리한 ‘뷰티 드롭스’는 목걸이와 귀걸이를 물방울 형상의 크리스털로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팀의 박지혜 대리는 “화려한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뱅글과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에는 세계적인 에코(ECO)무드 열풍에 힘입어 꽃무늬 모티브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진다. 이미 각 브랜드에서 앞 다투어 내놓은 플라워 모티브 액세서리들은 언뜻 보면 매치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자신만의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오버사이즈 코사지가 부착된 헤어밴드도 올 봄 화려한 컬러의 믹스매치와 귀여운 느낌을 부각시켜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에 주목해야 2010-05-28
- 지하철에서 미술작품 감상하다 양재역사에 봄을 그리는 화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익갤러리고미술(대표 김혜정)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기재, 한천자 등 19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달빛여인들의 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자하 김기재 작가는 꽃을 주제로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채를 통해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기법의 색채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양재역사 내의 모든 통로에서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된다.문의: (02)6085-35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5월 3~4주 문화가 소식 박수근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 ‘소소한 일상’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소장 작품들 중에서 소장 작품들 중에서 박수근 화백이 작품의 주요 소재로 다루었던 ‘일상’이라는 테마를 작업의 모티브로 사용한 작품을 선별하여 특별기획전 ‘소소한 일상’을 다음 달까지 마련했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는 구본웅, 김기창, 기상유, 김환기, 이중섭, 도상봉, 이응노, 장욱진, 장리석, 천경자, 박고석, 임직순, 이대원, 하인두, 황유엽 등 박수근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김명희, 송영방, 김종학, 오병욱, 이상봉, 주태석, 홍승혜, 정종미, 진옥선, 이정지, 김명숙, 전태원, 신철균, 임근우, 최영식 등 현대 미술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 전쟁의 역사를 지나온 박수근과 그 시대의 화가들이 살아온 시대의 일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 작가들이 바라보는 이 시대의 일상 풍경 또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6월 30일까지장소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제2기획전시실문의 : 480-2581, 2655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슈만 탄생 200주년 II’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원주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제 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작품 84’, 슈만의 ‘교향곡 제2번 다장조 작품61’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은 1810년 괴테의 에그몬트가 빈 부르크극장에서 상연될 때 희곡을 위한 극의 부수 음악으로 이 곡을 작곡되었다. 장대하고 큰 규모의 관현악곡인 에그몬트 서곡은 조국을 구하려는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과 영웅담에 관한 이야기로, 베토벤은 이 서곡에서 영웅의 모습을 전하듯 장대하고 박력이 넘치는 서곡의 피날레 부분을 표현했다.두 개의 주제와 환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여러 가지로 변화하여 애국열화로 불타는 듯 연주된다.슈만의 교향곡 2번은 1846년 완성된 곡으로 희망적인 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세기에 유행한 작법대로 스케르쪼 악장 뒤에 아다지오 악장이 배치되어 있는데 다단조의 서정적이고 우수어린 멜로디가 아름답다. 이 곡은 원래 슈만의 세 번째 교향곡이지만 두 번째로 출판이 되어서 자연히 2번 교향곡이 되었다. 일시 : 6월 3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 766-0067시 동인 ‘비탈’ 출판 기념회 및 시 낭송회시 동인 ‘비탈’이 다섯 번째 동인지 시집 <부르고 싶었다>를 출간하며 6월 5일(토) 오후 4시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에서 출판 기념회와 시낭송회를 갖는다. 지난 1986년 창립한 동인 ‘비탈’은 현재 임영만, 고선희, 우명숙, 박승수, 최정용, 서 경식, 김준한, 이문성 등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집에는 120편의 신작이 수록된다. 또한, 오는 6월 5일 출판 기념회에서는 저자 시 낭송과 함께 단소와 기타 등 특별 초청 연주회도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소냐의 마리아 마리아’일시:5월18일~7월4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주말 공휴일3시/6시30분장소:명보아트홀 가온홀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84-2421♠뮤지컬 ‘화려한 휴가’일시:6월12일~6월13일 오후2시/6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02-743-6487♠어린이 국악뮤지컬 ‘얼씨구나, 용궁가자!’일시:5월29일~5월30일 토12시/2시/4시, 일1시/3시장소:수서청소년수련관입장료:일반석(예매가) 1만천원문의:02-2654-6854♠오페라 ‘아이다’일시:6월16일~6월19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20만원, R석 15만원문의:1544-9373 연극♠그대를 속일지라도일시:6월18일~6월27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765-5476♠리어왕일시:6월12일~6월20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실비아일시:6월3일~6월20일 화~금8시, 주말3시/7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입장료:일반 3만원, 학생 2만원문의:070-4136-3738♠The Yellow Line일시:6월8일~6월1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우석레퍼토리극장입장료: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문의:02-765-7501 클래식/콘서트♠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일시:6월6일 오후7시장소:LG아트센터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아펜젤러 기념음악회일시:6월1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2-952-0691♠해설이 있는 태교음악회일시:6월6일 오후2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32-5545♠미카 내한공연일시:6월12일 오후6시장소: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입장료: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문의:02-3443-9969 전시♠환경展 - 씨앗저장소일시:5월13일~6월30일장소:세오갤러리문의:02-583-5612 무용♠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왕자호동’일시:6월5일~6월6일 오후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UNIQUENESS일시:5월28일~5월30일 금8시, 주말5시장소:LIG아트홀입장료:1층 3만원, 2층 1만5천원문의:02-6405-5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2010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소통의 벽을 넘어 농아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강원도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는 2010년도 원주시장애인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10 농인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5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원주시따뚜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청력검사 및 보청기 관련 상담이 이루어지며, 즉석에서 수화를 배울 수 있는 이동 수화 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 갖가지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국가공연수화통역사이자 나사렉대학교 수화통역학과 교수인 김현철씨가 강사로 나서 공개 수화 교실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비버DEAF예술단의 수화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횡성 열린 문화마당 상설공연 개막 횡성군이 문화.예술.창조 도시 횡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열린 문화 마당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횡성종합운동장 옆 상설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다.이번 공연은 횡성 및 원주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중가요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는 횡성.원주권 예술단체 공연, 2부에는 전문 공연 단체의 공연으로 매주 주제에 따라 수준 높고 알찬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달 5월 28일(목)에는 건강 마당극 ‘신비한 영약을 찾아서’와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 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 340-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