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로수길의 열린 예술 공간으로 사랑받아 어반아트(UrbanArt)는 1995년, 여러 기업 및 단체의 공공미술 설치 프로젝트와 관련된 현대 미술 전문 컨설팅 회사로 청담동에 오픈했다. 1998년부터 세계적인 경매회사인 소더비사의 현대미술 공식딜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개성 있고 경쟁력 있는 화랑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4년도에 현재 위치인 신사동 가로수길로 이전한 어반아트는 강남 미술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엄선된 작품 전시하는 가로수길의 문화 중심지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와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쇼핑 매장 등이 즐비한 가로수길. 그 한복판에 위치한 어반아트는 비록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강남에 있는 화랑으로서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어반빌딩 2층과 3층에 전시공간이 있으며 엄선된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을 위한 전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대중들이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기도 하다.어반아트 박명숙 대표는 “보다 넓은 전시 공간을 갖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위치가 좋아 가로수길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나라든 갤러리가 들어서면 음식 등 다른 문화에까지 파급효과가 큰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어반아트가 가로수길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어반아트는 정확한 안목과 노하우로 미술품 수집가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나 신진작가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콜렉터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도 중요해, 두 가지 요구를 절충해서 선정하고 있다. ‘어반아트에 가면 좋은 작품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 주기 위한 노력이다. 일찍부터 미술품 수집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소장한 작품의 작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고, 반면에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콜렉터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서 얻은 노하우로, 30~40대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림을 사기 시작한 요즈음 트렌드에 맞춰 전시 작품을 엄선하고 있다.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와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쇼핑 매장 등이 즐비한 가로수길. 그 한복판에 위치한 어반아트는 비록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강남에 있는 화랑으로서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다. 어반빌딩 2층과 3층에 전시공간이 있으며 엄선된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을 위한 전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대중들이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기도 하다.어반아트 박명숙 대표는 “보다 넓은 전시 공간을 갖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위치가 좋아 가로수길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나라든 갤러리가 들어서면 음식 등 다른 문화에까지 파급효과가 큰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어반아트가 가로수길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어반아트는 정확한 안목과 노하우로 미술품 수집가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나 신진작가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콜렉터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도 중요해, 두 가지 요구를 절충해서 선정하고 있다. ‘어반아트에 가면 좋은 작품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 주기 위한 노력이다. 일찍부터 미술품 수집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소장한 작품의 작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고, 반면에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콜렉터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서 얻은 노하우로, 30~40대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림을 사기 시작한 요즈음 트렌드에 맞춰 전시 작품을 엄선하고 있다.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 성황비중 있는 국내외 블루칩 작가와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 기획하고 있는 어반아트는 세계적인 현대 조각가인 이사무노구치의 종이작품을 한국 독점 계약해 소개했고, 영국 본햄즈 옥션사의 아시아 현대미술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국제적인 보도 사진계의 대명사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한 ‘푸른 눈의 아프간 소녀’의 작가인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어반아트가 주최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 전시회는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동원해 2010년 상반기 대중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전시회로 기록되기도 했다. 또한 스티브 맥커리의 ‘마스터피스’ 20점을 선정한 후 어반아트갤러리에 전시해 특히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스티브 맥커리의 주옥같은 명작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다.지난 6월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기하학 추상조각의 거장인 나이젤 홀의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작가들의 비중 있는 작품 전시, 바로 어반아트가 추구하는 전시의 방향이다. 위치 :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가로수길로 진입해 100m 정도 직진하면 우측에 있다.관람시간 : 월~토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전시기간 중에는 오전 11시~오후 6시)주차 : 발레파킹 가능문의 : (02)511-29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서로 다른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남과 여 연극‘그남자 그여자’가 대학로에 이어 압구정동에 위치한 윤당 아트홀 전용관에서 공연 중이다. 이 연극은 관객들의 사랑으로 스타 배우 없이도 관객 50만 돌파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 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은 21세기 밀리언셀러에 등재되기도 한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극중 남여주인공이 솔직하고 담백한 언어로 표현해 관객들에게는 아련한 사랑의 추억 혹은 달콤한 사랑의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까지 솔직하게 그려내 최고의 커플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하고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문의 1577-5878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한여름 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 빠져볼까?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셰익스피어의 낭만 음악극 <베로나의 두 신사>가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탈리아 베로나와 밀라노를 배경으로 친구인 발렌타인과 프로튜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가장 처음 세상에 내놓은 희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이는 발렌타인 역에 김호영이, 사랑을 위해 우정을 버리는 프로튜스 역에 이율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셰익스피어 전문 연출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영국 여류 연출가 글렌 월포드의 연출력과 일본 디자이너의 녹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 디자인, 그리고 영국 작곡가 벤영의 낭만적인 음악이 관전 포인트다. 싱그러운 여름 밤,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러브 코미디 <베로나의 두 신사>에서 한편의 시와 같은 세익스피어의 주옥같은 명대사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2)577-1987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팝 뮤지컬 ‘트라이앵글’일시:7월27일~9월26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6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입장료:전석 4만원문의:02-766-6007♠뮤지컬 ‘코러스라인’일시:6월27일~8월22일 화목금8시, 수3시/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코엑스 아티움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2-722-8884♠가족 뮤지컬 ‘피터팬’일시:7월23일~8월29일 평일5시, 토2시/5시, 일11시/2시30분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입장료:피터팬석 5만5천원, 웬디석 4만5천원문의:02-3141-3025♠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일시:7월23일~8월22일 평일3시, 주말 공휴일2시/4시장소:한전아트센터입장료:VIP석 4만원, R석 3만원문의:02-594-4025 연극♠고스트 라디오일시:7월21일~8월22일 화수4시30분, 목금토4시30분/7시30분, 일4시30분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입장료:일반 2만5천원, 청소년 1만5천원문의:02-889-3561♠광대 놀음극 ‘아비 찾아 뱅뱅 돌아’일시:7월22일~7월25일 목금8시, 주말5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일반 3만원, 학생 2만원문의:070-7695-9770♠자유종일시:6월30일~7월1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일반 2만원, 중고생 1만원문의:02-3673-5521♠코끼리에 관한 오해일시:7월21일~7월25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입장료:일반 2만원, 학생 1만5천원문의:02-762-0010 클래식/콘서트♠사랑의 입맞춤 제17회 정기공연일시:7월16일~7월17일 오후7시30분장소:서초동 흰물결 화이트홀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5천원문의:02-535-7119♠재즈 바이러스일시:7월11일 오후2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6377-1250♠현의 제왕 파블로 내한공연일시:7월29일 오후8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R석 9만원, S석 7만원문의:02-3463-2466♠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일시:7월22일~7월24일 평일8시, 토7시장소:올림푸스홀입장료:R석 8만원, S석 4만5천원문의:02-6255-3488 전시♠Red일시:6월7일~7월11일장소:조현화랑문의:02-3443-6364 무용♠Prelude-한 아름 달, 아름다운 기다림일시:7월9일~7월10일 금8시, 토5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63-4680♠엘레나 안두하르 &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 악단일시:7월20일 오후7시30분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8만원문의:02-742-72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압력돌솥에 지은 이천쌀밥이 입맛을 당기네~ 우리나라 사람은 ‘밥’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좋은 쌀로 지어 밥알이 살아있고 윤기가 자르르 도는 따뜻한 밥을 먹을때는 찬이 없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운다. 배 고플 때 밥을 먹으면서 “밥이 달다”고 할 표현하는 만큼 밥맛에도 까다롭다. 베트남쌀 중국쌀은 밥이 퍼석한 게 맛없다고 불평하며 역시 쌀은 우리나라 쌀, 쌀이 좋아야 밥이 맛있다느니 외친다. 그래서 식당에 가도 ‘밥이 맛있는 집’이 인상에 많이 남는다. 밥맛 좋은 쌀로 대표적인 것이 이천쌀이다. 기름진 땅에서 맛도 좋고 밥을 지으면 영양분도 풍부하다고 한다. 이동 송호고 맞은편 음식점거리에 있는 한식집 ‘뜨락’은 그 이천쌀로 압력돌솥에 밥을 짓고 정갈한 반찬을 내어 기분좋은 식사를 하게 만드는 음식점이다. 뜨락은 이미 꽤 알려진 식당으로 낮에는 주부 계모임이나 학부모모임 손님들이 좌석을 메우고, 저녁이면 가족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뜨락에 가면 이층에 자리 잡는 것이 좋다. 통유리 너머로 전철길 옆 완충지대 숲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즘에는 우거진 가로수의 싱그러운 잎들이 바로 유리창 앞에서 바람에 일렁거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어느 숲속 식당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하는 식사가 즐겁지 않을 리 있겠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3번쯤 뜨락에 갔는데 밥맛 있고 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오면서 가격이 적당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뜨락의 메뉴는 8천원인 청국장정식과 된장정식을 기본으로, 황태구이와 불고기가 추가되는 뜨락정식(1만2000원)과 황태구이와 보쌈이 추가되는 특정식(1만5천원)이 있다. 이집 청국장은 다른 집에 비해 향이 덜 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된장과 청국장의 중간쯤 되는 향이라고 할까. 청국장의 강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뜨락 청국장을 꼭 한번 맛보시길. 청국장 원료콩은 파주 민통선 안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장단콩이란다. 된장은 김천 정월농장에서 만든 재래식 된장을 쓴다. 다른 집보다 묽게 끓여내는데 깔끔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좋다. 청국장·된장 정식에 딸려나오는 반찬이 열서너 가지쯤 된다. 생선구이, 취나물들깨무침 새송이버섯간장조림 야채샐러드 미나리초무침.... 한식을 먹을 때 김치며 장아찌, 강렬한 양념이 된 반찬을 자꾸 먹다보면 염분을 과잉섭취하게 되는데, 이 집 반찬들은 모두 짜지 않고 참 정갈하다. 황태구이는 알싸하고 칼칼해 밥맛을 돋운다. 오후 3시인데 가족손님 2팀과 친구끼리 온 주부들 2팀이 이층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는다. 배고파서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을때 뜨락이 먼저 생각나는 것일까. 맛에 까다로운 여성손님들이 이 집을 많이 찾는 이유를 이 집 사장에게 물었더니, “글쎄요, 저희가 특별히 잘한다고 내세우기는 그러네요. 개인차가 있어서 어떤 분은 맛있다고 해도 어떤 분한테는 아닌 경우가 있어요. 저희는 있는 그대로, 정성껏 준비할 뿐이죠.” 라는 겸손한 대답이 돌아왔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 2010-07-06
- 지역 백화점 및 문화센터 6월 행사 롯데백화점, 명사 초청 특강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오는 25일 오후4시 개그우먼 김지선의 ‘엄마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다’를 준비한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트 부문 여자 우수상과 MBC 세바퀴에 출연하는 김지선의 엄마 교육법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문의 032-320-7135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 행복한 걷기 여행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설 테크노파크교육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오전9시30분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 여행’을 떠난다. 걷기 코스는 김포 덕포진 신안포구와 김포CC(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근로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 시 여행자보험과 도시락을 제공한다.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679-2900이마트 부천점,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이마트 부천점 문화센터에서는 8월21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을 마련한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 주 토요일 오후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다. 총12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7만원. CD제작 및 포트폴리오 제작비 1만8000원은 별도다. 방송스피치 전문강사인 김수현씨가 지도한다. 문의 032-610-5055홈플러스 상동점, 아이를 공부하는 엄마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는 오는 17일 오전11시부터 1시3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를 공부하는 엄마’ 강좌를 진행한다. 김소벽 강사가 진행하며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다. 수강료는 7000원. 문의 032-650-8003홈플러스 여월점, 기상예보관 일기도 그리기 홈플러스 부천 여월점에서는 오는 20일 오후3시부터 3시50분까지 ‘기상예보관 일기도 그리기’를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상청 박일환 기상예보관이 진행한다.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7000원. 문의 032-680-8003홈플러스 소사점, 요리쿵! 조리쿵! 유아반홈플러스 부천 소사점에서는 7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요리쿵! 조리쿵! 유아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매 주 금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총6회로 진행되며 아동요리 지도사인 안지영씨가 지도한다. 현재 인터넷 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문의 032-610-8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죽음을 준비하는 또 다른 방식 <코끼리의 등>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중년의 샐러리맨이 남은 6개월 동안 죽음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부동산 회사의 간부 ‘후지야마’는 병원의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인생을 나답게’ 끝내기로 한다. 먼 옛날의 첫사랑을 만나고, 고등학생 때 절교한 친구를 31년 만에 만나고, 결혼 직전까지 만나던 옛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딸과 아들에게 해주어야 할 이야기,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감사하며 다음 생에 대한 프러포즈, 가장으로서 자신이 없는 미래를 책임지며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후지야마의 이기심에 조금은 화가 났다. 자신의 삶을 정리하며 나름의 유서를 작성하는 일이 내 마음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니 말이다. 첫사랑을 찾아 내 마음을 전한 것이 상대방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 시절을 떠올리게 했고, 옛 애인을 찾아가 사과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추억을 주었으며, 거래처 사장에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배신에 대해 사과를 하고, 아내에게 5년 동안 감춰둔 애인을 소개한다. 그렇게 후지야마는 고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은 편안해졌겠지만, 상대방은 상처를 받고 믿음이 깨지며 눈물을 흘린다.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그들은 후지야마 덕분에 잊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애써 지우고 기억하지 않으려던 시간이 이제와 돌아보면 그립고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게다가 후지야마가 죽음의 문턱에서 찾아온 것에 대해 아마 상대는 자신들이 누군가의 기억 속에 그렇게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죽음의 문턱에서 내가 기억할 사람 혹은 나를 기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가족이 있는 남자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어둡지만은 않다. 간혹 죽음의 그림자를 맞닥뜨렸을 때 인간으로 느끼는 절박함은 드러나지만, 후지야마는 굳이 죽음과 싸우려 하지 않는다. 피를 토하는 고통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하며 가족과 재미있는 농담을 하고, 아무렇지 않게 바닷가에 도시락을 싸들고 나가 소풍을 즐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남편과 쇼핑한 날은 언제나 ‘티격태격’? 남편과 쇼핑갈 때는 기분 좋게 팔짱끼고 갔다가 집에 올 때는 한걸음 떨어져서 들어오는 부부들. 바로 아내들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쇼핑 때문이다. 이층저층 끌려 다니는 남편들에게는 곤혹의 시간이 아닐 수 없을 터. 능력 있고 자상한 남편으로 보이기 위해 쇼핑에 따라 나섰다가도 인내심에 한계가 달하면 싸움꺼리로 돌변하고 마는데…. 아내와 쇼핑을 꺼리는 남편들의 이유 있는 항변. 결국 첫 매장에서 옷 살 때 왕 짜증용봉동에 사는 김미숙씨(41·여)는 쇼핑은 주로 주말에 남편과 한다. 옷 한 벌을 사더라도 남편 마음에 드는 옷을 사기 위해서다. 물론 남편 카드로 계산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자상한 남편이란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작용해서다. 처음에는 남편이 골라준 옷으로 차근차근 입어보지만 정작 김 씨 마음에 쏙 드는 옷은 한 벌도 없다. 김 씨는 이런저런 이유를 핑계로 옆 매장을 옮겨 다니며 쇼핑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다보니 남편 인내심에도 한계에 달해 그 때부터는 옷도 안 골라주고 침묵으로 일관한다. 좀 미안한 생각에 살짝 애교부리며 “좀 골라줘봐”하고 다그치면 벌침보다 따가운 남편의 훈계. “내가 골라주면 마음에 안 든다고 사지도 않으면서 뭣 때문에 골라주라고 부추겨? 결국 너 마음에 든 것 사고 싶으면서, 물어보지나 말든가.” 김 씨는 본인 마음에도 들고 남편 마음에도 드는 옷으로 사고 싶었던 것뿐인데 남편은 왜 이해를 못해 주는지, 결국 처음 매장으로 다시 들어가 남편이 예쁘다고 한 옷으로 계산한다고. 점원들 과잉 관심 부담스러워박 씨(45·남)는 매장 점원들의 과잉 친절이 부담스러워 백화점에 오래 있기가 쑥스럽다고 토로한다. 손님이 하나도 없는 매장은 특히 그렇다. 아내가 매장에 발을 들여 논 순간 점원들 모두 총 동원해 아내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때까지 이옷저옷을 계속 입혀준다. 하는 수 없이 박 씨는 아내가 옷을 고를 때까지 매장 안에서 기다려준다. 벌써 30분 째다. 행여 박 씨가 가자는 뜻을 내비치기라도 할까봐 점원들은 시간을 끌기 위해 차도 타주고 말도 걸어준다. 그야말로 여자 천국인 백화점에 남자 혼자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불편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다. 참다못해 박 씨는 “대충하고 얼른 사!”하고 쏘아붙였다. 사실은 더한 말도 하고 싶었지만 즐거워하는 아내 얼굴을 보고 꾹 참았다고. “마음에 드는 옷이 없으면 다른 매장에 가면 될 것을, 점원들이 여러 가지 아이템을 코디해주는 바람에 안살 수도 없고 결국에는 아내에게 어울리지 않는데도 카드를 내민 적이 한두 번이 아이다. 이런 마음을 아내는 알아줄까.” “그 옷이 너한테 어울리냐?”유행에 민감한 조 씨(38·여)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남편을 데리고 백화점 쇼핑을 즐긴다. 직장맘인 터라 아무래도 옷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조 씨는 매장에 들어갈 때마다 옷을 입어보고 남편에게 “이거 어때?”하며 연신 반응을 살핀다고 한다. 남편 최 씨(43)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것 같아 “괜찮네”하며 계산 걱정을 하고 있는데 아내는 사지도 않고 다른 매장으로 들어가 젊은 애들이나 입는 옷들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남편 의견 따위는 완전 무시다. 그러면서 백화점 세일 기간만 되면 왜 못 데려가서 안달하는지 알 수가 없단다. 다른 매장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이옷저옷을 입어볼 때마다 “이거는 어때?”라고 물어보면 최 씨는 “그 옷이 너한테 어울리냐”며 버럭 화를 낸다고. 최 씨는 “혼자서 편하게 쇼핑하면 될 것을 왜 꼭 데리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다. 쇼핑할 때마다 싸우는 일이 빈번해 가기 전에 빨리 사고 오자고 약속도 하지만 막상 백화점에 들어가면 아내는 약속 따위는 신경도 안 쓰는 눈치다. 2시간 이상 끌려 다닐 때는 휴일이 더 피곤하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남성 전용 휴게실에서 시간 때우기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허 씨(46) 부부는 쇼핑 시 의견을 조율한 케이스. 물건을 살 때는 같이 고르고, 아내가 옷을 살 때는 남편은 남성전용 휴게실이나 대기실에서 기다리기로 한 것. 남편은 기다리는 동안 TV를 보거나 인터넷 게임,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사람과 바둑을 두는 것으로 장시간을 버텨낸다고. 아내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어 좋고 남편도 불편하기는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때울 수 있어 합의한 것이라고. 아내는 쇼핑이 끝나면 기다려준 남편을 위해 외식 메뉴를 고르는 것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한다. 허 씨는 “처음엔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 뚜껑이 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아내는 달라지는 게 별로 없었다. 그래서 서로 부딪치지 않기 위해 편하게 기다려 주기로 양보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요즘엔 이런 남편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백화점마다 남성전용 휴게실을 마련하고 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인터넷 시설을 마련하는 등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게실 문화로 바꾸고 있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 임진옥교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개원 29주년을 맞았다. 개원 29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우리시대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하는 음악회다. 장사익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지휘하는 지휘자는 수원대 임진옥 교수다. 임 교수는 국립국악원 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수원대 교수이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인이다. 그는 국악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이 돋보인다. 지휘자이면서 연주자,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창작국악곡 ‘오동’의 작곡가로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감성의 자극하는 대금 연주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국악인으로서의 긍지를 살리기 위한 그의 노력도 빛을 발한다. 예산부족으로 폐과될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의 명문대 UCLA 민속음악대학 한국음악과를 살리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음악학술강연과 전통음악공연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임진옥 교수는 “국악, 대중가요, 심지어 재즈까지 포용하는 퓨전음악을 추구하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자연스런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 선생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무대는 삼베처럼 깔깔한 듯하지만 더할 수 없이 유연하고 감칠 맛나게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소리로 관객을 압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방송인 윤지영씨의 정감있는 목소리로 진행된다. 특히 국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황호준의 ‘꿈꾸는 나무’도 감상할 수 있다. 꿈꾸는 나무는 추운 겨울 웅크린 나무가 봄을 맞아 찬란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국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외에도 국립창국단 주연배우이자 대장금 OST로 잘 알려진 박애리의 협연으로 충청신민요 ‘산아산아 계룡산아’도 연주된다. 산아산아 계룡산아는 충청의 기상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김죽파류 가야금협주곡’의 대가 공주교육대 민미란 교수의 협연으로 가야금 협주곡의 정수를 백배 느낄 수 있는 무대라 기다려진다. 임진옥 교수는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으려면 제대로된 국악무대를 많이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며 ‘이번 특별한 국악 무대를 통해 국악의 우수성을 깨닫는 이들이 많아지리라 생각된다“고 초대했다. 7.14(수) 오후 7시30분|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220-0414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뉴아티스트 김희경 콘서트 <span sty 2010-07-02
- 럭셔리하게 아낀다 다국적 구제 ‘삽’-패션잡지보다 멋진 옷들이 많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말자는 알뜰파 주부들이 늘고 있다. 어차피 절약할 형편이라면 구질구질하게 궁상 떨며 아끼지 말고 럭셔리하게 절약하자. ‘절약하는 일이 궁상맞은 일인데 럭셔리는 무슨..’이라고 말할진 몰라도 지혜로운 여자들은 럭셔리하게 아끼는 법을 이미 터득하고 있다. 조금만 줄여도 많이 줄인 것 같은 비용중에 하나가 바로 의류구입비다. 풍족하지 않다면 눈이라도 낮으면 좋으련만 예산은 부족해도 눈은 높아서 시시한 옷은 눈에 차지도 않는다면 추천해 줄 곳이 바로 다국적 구제숍 ‘샵’이다. 중구청 지하상가 구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수입명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잡지에서나 본 듯한 특이한 디자인의 옷이며 가방, 구두 등 욕심나는 물건들 진짜 많다. 플랫슈즈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 및 가방 등은 보통 3~5만원대다. 의류는 디자인도 멋지고 실용적인 것들이 많아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원한다면 이곳이 딱이다.박지영 대표는 “보통은 한번 오신 분들이 단골이 되고 있고 맘에 드시지 않다면 저렴하게 맞춤도 가능해 대전에 멋쟁이 분들로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다”며 “새 물건들을 수시로 보완하고 있어 오시는 분들에게 만족함을 드리고 있다”고 숍을 소개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쇼핑에서 구입한 물건의 60%가 충동구매를 한 것이란 통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어쩔 수 없이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면 쇼핑하기 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구입하기 전, 이것이 진짜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한다. 이외에도 지출해야할 예산을 미리미리 적어두는 것도 좋다. 문의 : 010-5179-0661 일본구제, 꽃님이네 방-새 것을 사기전 이곳을 먼저 들려라 돈은 잘 쓰지 않는데 항상 새옷을 입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 옷차림의 비결은 구제옷에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구제옷을 고르기 위해 쇼핑 계획을 세웠다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옷잘입는 법을 참고하자. 옷을 잘 입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는 일이다. 옷을 잘입기 위해선 자신의 체형을 확실히 파악해서 장 단점을 구별하여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감추는 것이 필요하다. 의류를 구입하기전 자신과 체형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옷 잘입는 스타들을 정해 스타일을 관찰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의 특징은 장소와 시간에 맞게 옷차림을 잘 한다는 점이다. 밤과 낮을 구별해서 옷차림을 하고, 장소에 따라서도 옷차림을 달리하는 센스가 있다.이외에도 트렌드를 완벽하게 따를 필요는 없지만 한 두가지들은 코디에 이용하여 스타일리쉬하게 보이도록 한다. 여기에 트렌디한 악세서리, 슈즈, 핸드백 등을 옷차림에 맞게 선정해 스타일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멋진 옷차림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