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서 ''TV 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TV 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합니다7월13일 녹화, 7월 9일까지 면동주민센터 접수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오래된 물건을 감정해 주는 KBS 1TV ‘TV 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거제시편이 오는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녹화된다. 방송은 8월 1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출장감정은 현장 MC 개그맨 양원경씨의 진행으로 고서화(그림)의 진동만 위원, 고서(글씨)의 김영복 위원, 도자기의 이상문 위원, 민속품의 양의숙 위원 등 전문 감정위원들이 참석, 무료로 개별감정을 한다.출장감정 신청은 7월 9일까지 9개 면사무소, 10개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한 명이 여러 점을 출품해도 된다.의뢰품 신청 때 도자기의 경우 추측 연대와 종류(청자, 백자, 분청자 등), 그림은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 민속품은 구체적인 명칭(반닫이, 비녀, 노리개, 쌈지, 함지박 등)을, 글씨는 누가 쓴 글인지 또는 책 제목 등 알고 있는 사항을 간단히 알려주면 된다.화폐와 우표는 이날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이 불가능하다. 문의: 639-32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3
- 가족 피서지로 딱 좋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아 더워 더워를 연신 외치게 되는 여름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함이 뭐가 있을까?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히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여름휴가가 아닐까 한다. 끈적한 바닷물과 모래가 아닌 깨끗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수박을 한 입 베어 무는 가족들과의 한가로운 피서를 꿈꾼다면 올 여름 휴가는 계곡쪽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계곡피서 대천천화명동에 위치한 대천천은 부산 100경에 포함된 곳으로 북구의 대표적인 자연 유원지이다. 대천 계곡의 중류에는 전설이 깃든 애기소(沼) 웅덩이가 있고 여기에 폭포수가 떨어져 장관 을 이루었다. 상류로 갈수록 물이 맑고 적당히 깊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즐겨 찾는다.애기소(沼)란 옛날 젊은 아낙네가 애를 데리고 이곳에 왔다가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애기가 물에 빠져 죽는지도 몰랐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계곡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곤충이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말농장과 계곡 상류의 금정산성 서문이 옛 모습대로 잘 복원되어 있어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꽤 인기가 높다. 북구보건소에서 하천을 따라 도보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입구가 나온다. 덕천로타리나 화명동 롯데마트 맞은편에서 산성행 버스(1번)를 이용하면 된다. 여름엔 애기소 올라라는 길에 대천리초등학교에서 주차공간을 내준다. 학교에 차를 대고 걸어 올라가면 5~10분 정도 소요된다. 장안사계곡 등산코스로 이름난 기장군에 있는 불광산은 장안사의 뒷산이며 장안천(박지천)의 상류로서 경치가 뛰어나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최근 불광산 - 대운산 - 삼각산 - 웅산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개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안사 계곡은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좋고, 겨울에는 나목의 숲이 좋은 곳이다. 장안사도 둘러보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시원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기장시장이나 기장종점에서 9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장안사에 하차하면 된다. 금정산 석불사 계곡금정산에는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들이 장관을 이룬 ‘석불사’가 있다. 절 입구에는 금정산의 비경이 어우러진 ‘석불사 계곡’이 흐르고 있다.석불사는 자연적으로 둘러 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16나한과 29개의 불상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드러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군을 이루고 있고, 모든 절 건물이 나무가 아닌 석재로 지어져 하얀 석재로 뒤덮인 대웅전과 천불전, 관음굴 등은 금정산 계곡의 맑은 물소리를 반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덕고개를 거쳐 금정산으로 향해 석불사 바로 밑 주차장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계곡 초입의 염소 불고기, 오리 불고기, 백숙 등을 주 메뉴로 하는 식당들과 만덕동 오리타운 등 입맛 당기는 맛집들도 즐비하다. 얼음골과 호박소로 유명한 밀양 근교의 계곡들밀양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얼음골과 호박소계곡이다. 얼음골은 잘 알려진 대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어 시원한 바람을 내뿜어 더위를 피하는 데에는 안성맞춤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박소 계곡도 부산에서 멀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다. 폭포 아래에 흡사 절구통 같은 못이 움푹 파인 절묘한 자태가 인상적인 이곳은 주차장 시설도 잘 되어 있고 가족끼리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호박소는 야영과 취사가 금지되어 있다. 밀양하면 얼음골이 유명하지만 물 맑고 조용한 계곡을 원한다면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쪽에 숨겨진 또 다른 계곡을 찾자. 운문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비경을 이루는 석골계곡. 밀양시내에서 얼음골 방향으로 가다보면 석골사 방향이 나오는데 석골사 절 바로 아래 10m가 훨씬 넘는 석골폭포가 있고 그 주변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돌이 많아 이름이 ‘석골’이라고 하는 이 계곡은 물소리를 즐기기 그만이다. 아직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운문산 등반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문산에 간단한 음식을 팔긴 하지만 점심은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이 외에 표충사 계곡도 그늘이 시원하고 물이 깨끗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은 곳이다. 내원사계곡으로 대표되는 양산근교의 계곡들내원사계곡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내원사는 70여명의 비구니가 상주 수도하는 사찰로 유명하며 주변에 노전암, 성불암, 금봉암, 안적암, 조계암 등 많은 암자가 울창한 숲과 기암 절벽사이에 날아갈 듯 자리 잡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내원사쪽과 노전암쪽 2개의 계곡은 예부터 의금강이라 할 정도로 깊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여름에는 피서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고 이곳 산에서 채취하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양산 무지개폭포양산시 동부에 위치한 무지개폭포는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오색무지개를 형성한다 하여 붙여진 무지개폭포는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높이 20m 정도의 2단 폭포로, 중간에 작은 소를 만들고 다시 직각으로 떨어진다. 폭포 주변으로는 2km 정도 형성된 거대한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폭포를 지나 천성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이어져 있다. 양산 덕계마을에서 내려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무지개폭포로 가는 마을 버스가 있다.<b 2010-07-09
- 우산동의 명성, 무실동에서도 이어 가겠습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자신 만의 경영 스타일을 가지고 승승장구 하는 가게가 있다.2004년 우산동에 가게를 오픈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부산 횟집이 무실동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손님을 위한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아요무실동 시청 앞에 위치한 부산횟집은 탁 트인 주변공간에서 오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단층 건물들이 사이를 두고 모여 있어서 도심 속 전원주택지 같은 느낌을 준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에 들어서니 손을 씻을 수 있는 자그마한 세면대가 눈에 띄었다. “손님들이 번거롭게 화장실을 찾지 않아도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입구와 문 옆에 세면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는 배호석 대표는 보기에도 활기가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그가 무실동으로 가게를 이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손님들을 배려한 공간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작은 게임방을 하나 마련했다”며 활짝 웃는다.원래 주방에서 조리를 했던 배 대표는 무실동으로 이전하며 홀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손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배려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손님이 말하기 전에 원하는 것을 챙겨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그가 주방장에게 조리를 맡기고 홀로 나온 이유이다.새롭게 어린이 메뉴를 추가한 것 또한 같은 이유다. 어린 아이들은 회 대신에 곁들여 나온 음식만으로 식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양이 부족할 경우 자꾸 추가시키기가 어렵다는 손님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이의 입맛에 맞는 생선가스, 오징어 가스, 치즈 롤을 새 메뉴로 추가했다고 한다. 6~7천 원이면 주문 가능한 새 메뉴는 재료의 선택에서 맛까지 어린이의 식성을 고려하고 있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횟집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식집 못지않은 코스요리, 믿을 수 있는 식재료부산 횟집은 일식집 못지않은 분위기와 코스요리가 특징이다. 일명 스끼다시라 불리는 10여 가지가 넘는 기본 곁반찬이 먼저 차려진다. 회 무침, 단호박 찜, 해파리 냉채, 샐러드, 골뱅이, 생선가스 등으로 입맛을 돋우고 나면, 주 요리인 회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바다를 상 위에 옮겨놓은 듯한 장식은 눈으로 요리의 맛을 즐기는 기쁨까지 덤으로 선사해준다. 이어 초밥, 튀김, 생선구이, 우동 같은 따뜻한 요리가 순차적으로 나온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성인 4인 기준으로 모둠회를 6~8만 원 정도로 즐길 수 있다.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석 실장은 “횟집의 생명은 신선도입니다. 통영에서 양식한 활어를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원주로 들여오기 때문에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맛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틀에 한 번 수족관을 청소하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부산 횟집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배 대표의 부모님이 원주에서 직접 유기 농사를 짓고 있어서 야채, 쌀, 양념 등의 재료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있는 재료에서 안전한 먹거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모둠회는 흰 살 생선부터 먹어야···회를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김영석 실장은 “모둠회의 경우 흰 살 생선부터 먹는 게 좋습니다. 붉은 살 생선은 맛이 강해서 먼저 먹을 경우 모든 회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게 합니다. 또 레몬을 회에 뿌리면 회가 삭기 때문에 간장에 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생선의 비린 맛도 없어지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향긋한 레몬향도 느낄 수 있지요”라고 답한다. ●사회에 봉사하며 살고 싶어요이전 후에도 많은 손님이 부산 횟집을 찾고 있어서 늘 바쁘게 생활하는 배호석 대표는 하루하루가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중간단계라고 말한다. 그는 “우산동에 있을 때처럼 사회봉사 활동도 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독거노인 식사대접, 영정 사진 찍어드리기 등을 꾸준히 해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그에게서 느꼈던 활기찬 에너지는 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기쁨에서 우러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의 : 746-4500(부산 횟집)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문화일정(839) [음악회]♠오페라 La traviata 라트라비아타일시 : 7/10~13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15만원/R석10만원/S석7만원/A석5만원/B석2만원(사랑티켓회원20%할인)주최 : 중앙오페라단문의 : 070-7755-3377 [콘서트]♠2010 바비킴 전국투어콘서트 My Soul일시 : 7/1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주최 : SW엔터테인먼트문의 : 1588-3154 [무용]♠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일시 : 7/17~18장소 : 성남시민회관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성남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성남아트센터문의 : 031-783-8000 [국악]♠경기도국악단 민요소리극 바리아리랑일시 : 7/1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5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해설이 있는 국악첫걸음일시 : 7/15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2010 명인을 만나다-판소리명인 안숙선일시 : 7/17장소 : 경기도국악당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아트플러스회원5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89-6424 [어린이]♠가족과 함께하는 버블쇼일시 : 7/17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무료(문의처 문의)주최 : 화성시보육정보센터문의 : 031-8059-1640 ♠뮤지컬 구름빵일시 : 7/17~18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용인시 여성회관문의 : 031-324-8994 [전시]♠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 50인 현대미술 탐험전일시 : 7/10~8/29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 (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입장료 : 1만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사랑방 민들레 작은 도서관.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포스코 더샵에서 아파트 주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개관한 도서관이다. 도서관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금녀(42) 씨는 환경산업체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다.조용하지만 힘이 느껴지는 그녀에게 도서관 설립 과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우연한 기회에 원주시 작은 도서관 모임 후원자가 됐어요. 모임에서 도서관 장소 선정 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보고, 아파트 동대표 회의를 거쳐 일을 추진하게 됐지요.”그 후 아파트 주민과 부녀회의 자발적인 도움이 이어졌다. 2천 권의 도서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컴퓨터, 책꽂이, 책상 등의 물품 기증도 이어졌다. 김금녀 대표는 “주민들의 마음 속에 도서관 건립에 대한 꿈이 늘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아파트 주변에서 뛰어 놀다가도 마음 편하게 드나들며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에게도 이 공간이 사랑방처럼 편안한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도서관 건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나중에 무용지물이 되면 어쩌냐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그래도 먼저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이른 봄에 피어난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날아올라 척박한 땅에 뿌리 내리는 것처럼, 이런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원주의 문화를 만드는 일에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해본다. 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7월 2~3주 문화가 소식 ● 해나정 개인전 ‘Going Home해나정 작가의 개인전이 ''고잉홈(Going Home)''을 주제로 7월 8일부터 30일까지 아코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말하고자 하는 홈(Home)은 단순한 집이 아닌 고향을 의미한다. 현대인에게 고향이란 마음속으로 언제나 동경하는 장소이며 돌아가고 싶은 기억 속의 과거이기도 하다. 그것은 또한 신앙인에게는 본향(Heaven)의 의미로 연결 지을 수 있다. 특히, 해나정 작가는 흔히 볼 수 있는 강원도의 익숙한 주변 풍경을 주요 소재로 하여 화폭에 친숙하게 담아내고 있다. 일시 : 7월 8일(목)~30일(금)장소 : 아코자갤러리문의 : 766-7999 ● 제5회 여성서화인회 ‘어머니의 기도전’여성서화인회(회장 임길자)가 5번째로 마련한 전시회가 이 세상 어머니들의 따뜻하고 소박한 소망을 담아 열린다. 7월 10일(토)부터 14일(수)까지 치악예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가진 것을 나누며 사는 삶 그리고 받아서 채우기 보다는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으로 사는 삶을 이야기한다.여성서화인회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70여 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시 : 7월 10일(토)~14일(수)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6-340-7846 ● 민·관·군 호국 음악회오는 12일(월) 제 36사단이 경인년 백호의 해를 기념하여 마련한 ‘민·관·군 호국 음악회’가 저녁 7시 30분부터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21사단 군악대장을 역임한 최성욱 대위가 지휘를 맡았으며 강원교통방송 송미혜 아나운서와 연예병사로 활동 중인 ‘붐(본명 이민호)’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성악가 김태영을 비롯하여 팝페라 가수 소향, 전자 현악 앙상블 카린 그리고 가수 유리 및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한다. 일시 : 7월 12일(월) 저녁 7:30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741-6130 ● 7월 무료영화 소식■원주시립도서관 (문의 : 737-4474)11일(일) 오후 2시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18일(일) 오후 2시 ‘노틀담의 꼽추’25일(일) 오후 2시 ‘유령신부’■원주역사박물관 (문의 : 737-4371)10일(토) 오후 2시 ‘신톰과제리 베스트컬렉션5’11일(일) 오전10시·오후 2시 ‘해피피트’ 오후 4시 ‘딥오션: 심해로 떤나는 대탐험1’17일(토) 오후 2시 ‘트위티의 대모험’18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망치’24일(토) 오후 2시 ‘이웃집 토토르’25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덤보’ 오후 4시 ‘딥오션: 심해로 떤나는 대탐험2’31일(토) 오후 2시 ‘곰이 되고 싶어요’■원주영상미디어센터 (문의 : 733-8020)8일(목) 저녁 7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상영전’10일(토) 오후 2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상영전’15일(목) 저녁 7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상영전’17일(토) 저녁 7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상영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제12회 생텍쥐페리 탄생 110주년 기념 백일장 올해는 소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베리가 태어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운곡문학연구회(회장 양근열)는 세기의 문학 작품으로 전 세계인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원주와 횡성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오는 15일(목)에 원주향교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서예 작품을 감상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시조 및 시, 중학생은 수필 및 논술문, 고등학생은 논술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할 경우 14일(수) 오후 6시까지 운곡문학회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 : 7월 15일(목) 오후2~4시장소 : 원주향교문의 : 735-5212, 010-8509-5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두뇌자극 감각발전소 ‘모래야 놀자’ 모래를 만지는 아이는 똑똑해진다? 모래는 일정한 형태가 없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까지, 그 가치가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모래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모래야 놀자’가 마련됐다. 이번 체험전은 모래야 넌 어디서 왔니?·모래가 주는 선물·오늘 내가 모래아티스트· 모래 개미굴 탐험!·모래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상상의 모래바다 등 6개의 방으로 구성돼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들은 특성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얻는 과학적 상식과 탐험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오감 만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일시 7월 17일~8월 6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 과천시민회관 전시실 및 야외체험관요금 1만5000원문의모래를 02-509-77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큐박물관 예술과 지성이 결합된 체험전시관 ‘머리가 좋아지는 IQ박물관 ’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인간의 지혜(Intelligence)를 테마로 한 IQ박물관은 지능발전과 관련된 전시물들을 6개의 알찬 테마관으로 구성해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인류 두뇌 사용의 증거를 보여주는 200여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된 히스토리 존에서는 지혜의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임파서블존에서는 화살이 꽂힌 콜라병 등 불가능의 세계를 탐구하고 악마의 퍼즐이라 불리는 거북 모양의 퍼즐, 수리퍼즐의 진수인 하노이의 탑 등을 체험한다. 세계 최초의 직소퍼즐· 중세시대의 앤틱 퍼즐· 희귀 퍼즐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퍼즐존, 그리고 아기자기한 레고블록· 유아용 소프트블록·고급스러운 원목블록 등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블록존, 세계의 지능완구와 함께 놀아보는 IQ 토이존 등도 마련됐다.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스· 큐브· 스도쿠 등 머리를 쓰는 게임과 구슬퍼즐·도미노게임 등 몸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신체지능을 높일 수 있는 특별전시 ‘별난 탈 것 놀이터’도 함께 진행된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독특한 전시물들과 평소에 보기 힘든 전 세계의 신기한 탈것들이 어우러진 IQ박물관에서 여름 지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시일시 7월 9일~8월 29일 오전10시~오후6시 (휴관없음)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4전시실입장료 어린이1만2000원(24개월이상)/성인9000원 전시문의 031-481-409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메이드 인 베트남 지은이 카롤린 필립스 옮긴이 정지현 펴낸곳 검둥소 값 9,500원청소년의 노동 현실을 고발하는 소설. 베트남 신발 공장에서 일하는 14세 노동자 ‘란’을 주인공으로 어린이 노동 문제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다. 란은 장래 희망이 의사지만, 건강을 잃은 아버지와 사촌들을 돌보기 위해 꿈을 접고 신발 공장에서 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