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월 23~24일 ''강화고인돌 문화축제'' 오는 10월 23과 24일 주말 이틀 동안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강화고인돌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총 망라해 전시하는 강화역사박물관 개관과 연계돼 진행된다. 23일 오전 박물관 개관식과 축제 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축제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동춘 서커스, 댄스 퍼레이드, 7080 복고 밴드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도전 골든벨 고인돌 퀴즈왕, 널뛰기를 비롯한 전통곡예 등 신명나는 놀이마당도 준비돼 있다. 특히 부대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축조재현, 원시 선사체험, 특산물 잡기 게임, 연 만들어 날리기 등이 운영되며, 이밖에도 강화농특산물홍보전과 먹을거리 장터, 약쑥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다도, 전통염색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 930-362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용인시립예술단의 ‘가을 소풍’ 가을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을 초대합니다가을이 무르익는 시월의 마지막 나무음악회 ‘용인시립예술단의 가을소풍’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용인시립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리아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그 밖에도 올해 영국 에딘버러 축제에서도 큰 호응을 받으며 에딘버러의 스타가 되어 돌아온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시원한 음색에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무대매너를 만끽할 수 있다. 또 한국이 낳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김향란이 함께 호흡을 맞춰 ‘그리운 금강산’, 이탈리아가곡 ‘Mattinata_Leoncavallo''를 들려줄 예정.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전하는 창작뮤지컬 ‘빨간머리 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는 빨강머리 앤을 통하여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용인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용인시립예술단의 음악적 역량을 시민과 나누고자 마련된 이 무대에서는 클래식, 가요, 가곡, 뮤지컬 넘버까지 여러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일시 10월 28일 오후8시 장소 죽전야외음악당 입장료 무료 (인터넷예매 338석, 현장 342석) 문의 031-324-4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요즘 뜨고 있는 성남ㆍ용인 전원주택 전세살이 답답한 도시 벗어나 전원으로 가는 이유아이 어린 젊은 층, 전세 수요 높아 … 장단점 따져본 후 실행해야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은 건 비단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의 욕구만은 아니다. 아이를 키우며 아파트가 가진 맹점에, 흙을 밟아볼 수 없는 답답함에 지쳐 자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은퇴인들의 로망이었던 전원주택에 젊은 주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분당과 용인 인근엔 전원주택단지가 제법 많고 도심과 가까워 제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을 전원주택으로 불러들이는 이유다.실제 지역의 공인중계사들도 전원주택을 찾는 이들이 근래 부쩍 늘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자연에서 아이 키우기 좋아, 선호도 높아져분당구에 위치한 판교로뎀공인중개사 임좌배 대표는 “현장에 있다 보니 주거 트렌드가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낀다”며 “예전에 전원주택을 찾는 분들은 대개 연세가 있는 분들이었지만 현재는 80~90%가 젊은 부부”라고 귀띔해주었다. “아이들 아토피, 천식도 많고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해주고픈 욕구가 많아진 것 같아요. 매매는 조금 부담스러운데 전세는 미리 살아보고 괜찮은지 여부도 타진해 볼 수 있으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우리의 주거 문화도 선진국 형으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는 게 임씨의 분석. 건강과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해 내 마당을 가진 단독 주거지를 찾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이런 흐름은 용인지역도 마찬가지. 전원주택 단지가 곳곳에 형성된 용인 양지 하나공인중개사 최진우 대표도 “전원주택 전세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세가 나오는 족족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고 전했다.최 대표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와 있는 매매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데 반해 전세는 대기 수요자가 있을 만큼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며 “이런 흐름 때문에 잘 형성된 전원주택 단지는 1억 5000만원에서 2억 원 선으로 전세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판교로뎀의 임좌배 대표도 “홈페이지에 전세 매물이 조금 뜸하다 싶으면 많이 올려달라며 성화가 빗발치고 수요 대기자만 70~80명에 이르고 있다”며 “실제 수요자들은 여름엔 에어컨이 거의 필요 없고 공동 관리비 없이 겨울 난방비만 부담하면 돼 길게 보면 오히려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것을 잘 알고 오신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인데 비해 전원주택은 넓은 마당에 30~40평 건물 기준 1억~2억 원 안팎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며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를 따져본다면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이유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전원생활의 로망 위해 꼼꼼히 따져봐야하지만 전원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섣불리 이사를 결심하기 보다는 현실적 문제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임 대표는 “마당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꿈만 가지고 덤벼들었던 사람들은 금세 떠나게 되더라”며 “아이 학교나 학원 등을 픽업시켜주는 문제부터 공동주택의 편리성은 기대하면 안 된다는 점” 등은 고려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판교로뎀 임좌배 공인중개사 용인하나공인 최진우 중인공개사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주부들의 리얼 체험기, ‘전원주택 전세로 살아보니~’광주 오포 오희정씨네 가족“맨발로 흙 밟은 느낌, 살아보지 않으면 모르실거예요” 광주 오포 신현리에 위치한 한스빌 전원주택에 사는 오희정(39)씨네 가족. 친정 부모님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온 것이 올 해초. 봄에 이사와 현재 3계절을 지내왔다. 오씨네가 분당의 아파트를 벗어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하기까지는 아들 조성민(초4)군의 영향이 컸다.“무엇보다 성민이가 갑갑한 생활을 싫어했어요. 자연에 나가 뛰어 노는 걸 좋아하고 나무며, 풀이며, 곤충 관찰하는 걸 좋아하니 전원주택으로 이사까지 큰 고민은 없었어요. 외가와 가까워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도 성민이가 만족해 하는 이유고요.”몇 가지 이유로 이사를 단행했지만 전원주택의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라는 게 오씨네 가족의 소감이다. 아이 학교와 회사 등 생활권이 분당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큰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 “차가 있다 보니 아이가 다니는 분당 신기초(정자동)까지 15분이면 넉넉하고 분당 살 때와 비교해 교통이 크게 불편한 건 모르겠어요. 반대로 생각하지 못했던 전원생활의 매력을 날마다 체감 하며 살고 있지요.”아이는 원하던 대로 날마다 밖에 나가 방아깨비며, 메뚜기, 사마귀 등 곤충 들과 벗 삼고 살구나무,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전지와 잔디깍기에 도사가 되었다. 고추, 토마토, 상추 등은 돈 주고 사본 적 없이 오히려 남아돌아 후하게 인심을 날리는 것도 오희정씨를 즐겁게 하는 것들이다. “주말이면 동네산책, 비오면 비가 오는 대로 날씨의 변화에 따라 즐길 거리들이 엄청 많아요. 아파트에서는 날씨가 그저 바라보는 풍광이라면 이곳에서는 직접 뛰어들어 마주 하는 생활이지요.”학교 가서 친구들에게 풀어 놓을 이야기가 많다는 점과 이사 이후로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성민이의 변화는 덤으로 얻은 선물이라는 오씨네 가족. 전원주택에서 누리는 행복감은 상상 이상이라며 살아볼 것을 권유했다. 권미영 리포터오희정씨네 전원주택 Tip위치와 규모 : 광주 오포 신현리, 한스빌 전원주택 (대지 100평에 건물 38평형)특징 : 100% 목조주택, 주택공사 동호인 주택으로 현재 거주민 50% 2010-10-20
- 반영구성형눈썹이 궁금해요! 옆집 엄마 자신있는 민낯, 반영구성형눈썹이 숨은 비결김정란(43·정자동)씨는 얼마전까지 거울만 보면 속상했다. 예전의 탐스럽고 진했던 눈썹이 몰라보게 사라진 것. 그 동안 열심히 눈썹라인에 맞춰 뽑아도 보고, 화장도 하고, 아이라인을 그려 봤건만 그리기 힘들기는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권유로 알게 된 반영구 성형눈썹은 김씨에게 눈썹에 대한 걱정을 싹 사라지게 만들었다.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저랑 너무 잘 어울리고 생얼로 자신있게 다닐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해요.”요즈음 성형이 점점 일상화되면서, 자신외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신감 있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중 눈썹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얼굴의 한 부분. 여성이라면 눈썹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번 쯤 해 봤을 터이다. 아무리 눈썹화장의 고수라 할지라도 때마다 해야하는 눈썹정리에 화장하는 수고가 때로는 귀찮게 여겨지기 마련이다. 모든기법의 단점을 보완한 신엠보성형눈썹정자동에 위치한 티아라 뷰티살롱에는 이러한 고민 때문에 발걸음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젠 눈썹도 성형하는 시대이죠.” 이곳의 김현숙 원장의 첫마디다. “요즘은 반영구 화장이 여성의 예뻐 보이려는 당연한 욕심과 더불어 참 보편화 되었죠.” 딸 아이 있는 집 엄마들이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데리고 와 반영구화장을 시켜주는 모습은 더 이상 생소한 일이 아니다. 김 원장의 경험에 의하면 수중발레를 하는 중학생부터 70세 노인까지 남녀 불문하고 찾는다고 하니 그 인식 많이 변하고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김 원장이 추천하는 반영구성형눈썹은 국내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이라 할 수 있고 일명 파스텔기법이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기법은 예전의 우리 어머니 세대가 했던 푸르딩딩한 숯검댕이 문신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존의 니들(needle) 보다 더 가느다란 니들을 사용하는데 피부의 표피만 살짝살짝 건드리는 역할을 한다. 엠보자연눈썹(반영구화장기법중긋는기법)테크닉보다 미세하고 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세밀한 그림을 그리듯 하는 모습이 정말 경이로울 정도. 한올한올 심듯이 입체감으로 표현되어 아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한 민낯이 유행하다보니 반영구화장법에서도 지금껏 나온 기법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기존의 테크닉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기법들이 발전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파스텔톤으로 진하지 않고 딱지가 생기지 않아 바로 외출할 수 있어 더 반응이 좋다. “눈썹 숱이 없는 분들도 숱이 많아 보이고, 10년은 젊어 보이는 기법으로 통해요.” 영국에서 취미로 배워 본 타투(tattoo)가 계기가 되어 벌써 1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김 원장은 개인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형 눈썹을 척척 찾아내어 완성도 높은 결과를 내기로 유명하다. 본인 눈썹색과 얼굴형에 맞춘 눈썹모양으로 완전히 달라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데 김 원장의 10년 경력이 헛되지 않는다.통증, 부작용 없고 2,3년 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 미국식약청(FDA)에서 승인받은 천연원료 색소로 소독된 1회용 니들을 사용해 진행하여 2~3일 후부터 각질이 떨어져 자연스러운 색상을 갖추게 된다. 그 동안 많은 교육생을 배출한 김 원장은 워낙 피부에 대한 지식이 많고 정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도 접어둘 수 있다. 회사원 김주미(28·구미동)씨는 “평소 입술에 생기가 없어 아파보인다는 소리를 듣곤 했는데 이 반영구 화장을 받은 후 부터는 아기와 같은 입술색을 찾아 주변에서 더 놀라곤 한다”고 전한다. 반영구 성형눈썹 기법은 2~3년간만 유지가 되기 때문에 화장 트랜드가 바뀌더라도 다시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식사 후 지워진 립스틱을 다시 바를 필요 없고, 운동으로 땀이 나거나, 수영이나 사우나를 해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반영구화장은 이젠 모든 바쁜 현대인들 생활에 편리함까지 더해주고 있어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 같다. 티아라 뷰티살롱에서는 반영구화장 신엠보성형눈썹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100명 선착순에 한해 50%할인을 해 주고 있다.문의 010-3742-767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반영구화장이 필요한 경우는?-입술선이 흐리거나 라인이 또렷하지 않는 경우-입술 화장에 자신이 없는 경우-입술이 너무 얇거나 두꺼운 경우-흉터나 상처가 있어 복원이 필요한 경우-눈썹숱이 적거나 반토막 눈썹인 경우-눈썹을 잘 그리지 못하는 경우-눈이나 눈썹이 짝짝이인 경우-쌍꺼풀 성형으로 눈이 어색하거나 속살이 보이는 눈인 경우-눈썹화장이 귀찮은 경우-눈이 선명해 보이지 않고 눈썹이 허전해 보이는 경우-눈썹에 흉이 있는 경우-운동이나 등산으로 맨얼굴로 자주 외출하는 경우-오래전에 한 푸른색의 문신자국이 남아있는 경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0
- 훈제오리 바비큐 전문 “숲속 바베큐 가든” 참나무 훈제오리로 맛 건강 휴식까지 챙긴다 시원한 바람 드높은 하늘. 가을은 가족들과 가까운 교외로 나가 자연을 벗하며 지내다 오고 싶은 계절이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유로 드라이브를 만끽하며 낙하 IC로 들어서면 오리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숲속 바베큐 가든”을 만날 수 있다. 오픈한지 넉 달 정도 되었지만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숲속 바베큐 가든”을 소개한다.현대인의 건강과 미용에 오리가 탁월 일산과 불과 20분 정도의 거리인데도 자연환경이 도심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음식점 앞뒤로 우거진 숲과 넓은 주차장, 호젓한 곳에서 편안함과 여유를 한껏 즐기게 된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어른들은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멋과 휴식을 고루 갖춘 곳에서 최고의 자연식 오리 바비큐로 영양보충까지. 예로부터 육류 중 으뜸으로 쳤던 오리. 요즘에는 그 맛과 영양은 물론 의학적 효능까지 재평가 되면서 현대인들의 건강과 미용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고기가 산성을 띠고 있는데 반해 오리는 알칼리성으로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몸의 해독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과 수용성 기름이 풍부해 고급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만큼 피부미용에도 좋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 몸에 좋기로는 오리-개-돼지 순이고 소고기는 득과 실이 반반이라 했단다. 맛은 기본 정성이 들어간 영양식 “숲속 바베큐 가든”은 참나무 훈제오리 바비큐 전문점이다. 참나무 직화구이는 고기에 그을림을 남겨 쓴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원적외선 맥반석에 달궈 훈제시킨다. 그래서 육즙이 살아있고 기름기가 제거돼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훌륭하다. 바비큐 특유의 자연스러운 향이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곳의 주 요리는 훈제오리를 비롯해 훈제삼겹살과 소시지를 곁들인 모듬바베큐. 거기에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 오리불고기가 인기 메뉴다. 오리불고기는 고추장 불고기가 아닌 퓨전식으로 이곳 김정미 매니저가 전국의 오리 고기집을 구석구석 다니며 고심 끝에 개발한 신메뉴다. 그가 직접 개발한 소스로 만든 오리불고기는 고추장 불고기의 텁텁한 맛 대신 개운하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을 낸다. 그는 “식구들이 원래 오리요리를 무척 좋아한다. 전통적으로 집 안에서 내려오는 고유의 오리 요리 비법이 있어 다른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전하고 싶다.”라며 오리불고기 뿐 아니라 오리영양탕 털래기 등에도 그 맛이 녹아들어가 있다고 알려준다. 오리영양탕은 보신탕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최고의 자연식이자 건강식. 진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으뜸이다. 털래기는 야채와 된장을 넣고 오리 국물을 우려내어 수제비를 첨가한 전통음식이다. 이들은 화학조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도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데 오리를 제외한 12가지의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로 국물맛을 내기 때문이다.김정미 매니저의 맛깔스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는 더 있다. 10여가지의 퓨전 한정식으로 이뤄진 코스정식요리. 샐러드 탕평채 해물볶음 궁중떡볶이 녹두전 훈제오리 꼬숑 버섯구이 오리털래기 디저트팥빙수나 호박쥬스로 구성된 숲속정식은 가족 외식은 물론 친목회나 동창회 손님대접 등에도 손색이 없다.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맛과 영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 두 가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성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 아닌가.” 숲 속 향기 속에 즐기는 오리 향연 “숲속 바베큐 가든”은 앞뜰과 뒤뜰, 넓은 주차장, 2층 높이의 천장, 단체 룸 등을 구비해 쾌적하고 운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근처 임진각이나 통일동산 나들이 때 팬션 같은 분위기의 이곳을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김정미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자리에서 여유를 가지고 맛도 즐기고 영양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소중한 가족과 동료, 사랑하는 친구 연인과 함께 교외에서 즐기는 바비큐로 잠시나마 답답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해보자. 운행차량도 항시 대기 중이다.문의 031-942-690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대화동 김문주 독자 추천 장모님 닭한마리 영양 만점, 깔끔한 맛, 착한가격 세박자가 딱이네 대화동에 사는 독자 김문주씨는 처음 장모님 닭한마리를 알고 한동안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괜찮았던 맛집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이 많아지고, 어쩔 수 없이 맛과 서비스가 변하는 것을 보며 씁쓸했기 때문이다. 정말 괜찮은 집은 혼자만 알고 있다가 두고두고 찾아가려고 했으나 장모님 닭한마리는 큰 맘 먹고 독자들을 위해 소개한다고 전한다.“우선 닭이 실하고, 집에서 끓인 것처럼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시원합니다. 영양 만점인 닭에 깔끔한 맛을 갖추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더 바랄 것이 없지요. 찬바람 불자마자 생각나 몇일 전에도 다녀왔답니다.” 대화동에 있는 장모님 닭한마리는 일체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닭뼈와 닭발만을 5일간 푹 고아서 사골같은 국물 맛을 낸다고 한다. 주문을 하면 큰 양푼에 살짝 익힌 닭과 감자 등 닭한마리가 나온다. 한소끔 끓인 후 간장과 겨자, 다데기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에 부추를 곁들여 닭을 먼저 발라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 죽 등을 선택해 끓여 먹으면 든든하다. 닭한마리 가격은 3인이 먹기에 좋은 양으로 1만 4천원, 닭곰탕은 1인분에 3천 900원이다. 하림의 닭과 국내산 쌀과 김치 등을 사용하며, 요즘처럼 야채나 닭 값이 금값일 때 먹기엔 정말 착한 가격이다. 다른 집의 닭한마리와는 다르게 간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맛을 더했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딱 좋다. 한여름 복날에도 좋지만 찬바람이 불면 딱 그 국물 맛이 생각날 만한 집이다. 메 뉴: 닭한마리 닭곰탕 칼국수사리 떡사리 찹쌀영양죽 수제비 등 위 치: 일산서구 대화동 2183번지 일산서구청 뒤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주 차: 매장 앞 주차장 이용 가능 문 의: 925-0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동물들의 모험이야기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네 마리 동물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을 찾아온다. 독일 브레멘 주정부 우수공연, 문예진흥원 우수공연작에 선정되며 가족뮤지컬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레멘음악대>는 2010년 제작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0 더욱 새로워진 <브레멘음악대>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5년간 22만 관객, 5년 연속 유료객석 점유율 75%이상 달성 이라는 어린이 뮤지컬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2010년에는 국내 최고 성인 뮤지컬 스텝들이 참여하여 ‘클래식한 모던함’을 컨셉으로 새로운 무대와 의상, 안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풍부해진 드라마와 폭력적이지 않게 그려낸 안무는 극의 재미를 더해주며, 상상 속 동화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영상기법과 무대구성은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재즈, 스윙,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특히 강아지 ‘도기’와 고양이 ‘캐티’의 아지트 신에서 벌어지는 라이브 연주에서는 다양한 악기의 소리와 연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네 마리 동물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우정브레멘음악대의 원작에서는 늙고 병들어 주인에게 쫓겨난 네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국내에서 공연된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제각기 개성과 꿈을 지닌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각색되었다. 꿈을 전해주는 할아버지 당나귀, 배고픈 늑대 가족, 엉뚱한 수탉과 개구쟁이 친구 닭 등 다양한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들을 보면서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은 “서로 다르지만 우린 모두 소중한 존재” 그리고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교훈과 함께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끊임없는 브레멘음악대의 행진독일의 그림형제가 만든 동화를 각색하여 새롭게 만든 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2006년 정동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23만 명이라는 저력을 과시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원작의 나라 독일의 ‘오펜바흐 캐피털극장’과 ‘브레멘 발다우 극장’ 및 일본에 수출되어 공연됐으며, 2011년에는 독일 5개 대도시를 비롯해 대만 중국 등 세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어울림누리에서 만나는 2010년 버전의 <브레멘음악대>는 드라마를 강화하고 무대와 음악, 안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가족 뮤지컬 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공연시간은 7~8일 오전 11시, 9~10일 오전 11시/오후 3시. 티켓 10월 7일~8일 1층 1만2000원/2층 8000원, 10월 9~10일 R석 2만5000원/S석 2만원/A석 1만원. 예매문의 1577-7766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닥터 맘의 우리 딸 건강 다이어리사춘기 딸을 둔 엄마가 알면 좋을 건강 정보를 담았다. 엄마와 딸의 대화 형식으로 꾸며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사춘기 몸의 변화에 대한 지식, 성교육 정보뿐 아니라 모녀 사이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둘이 함께하는 다이어트, 피부 관리법 등도 실었다. 쪾지은이 황지현 쪾펴낸곳 더난출판사쪾값 13,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아빠가 아이를 카리스마 있게 키우는 비결 29 최근 교육과 양육 분야 세계적인 키워드로 떠오른 ‘부친력(父親力)’의 기본서. 아직도 “아빠는 열심히 일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돼.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는 거니까”라고 말하는 아빠들에게 선물하자. 일본 교육계 전문가들을 취재해 29가지 비결로 정리했다. 쪾지은이 시미즈 가쓰히코 쪾펴낸곳 지혜정원 쪾값 12,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
- 대한민국에서 제일 정직한 음식점산수토풍 장은 모든 요리의 기본이요, 맛을 결정하는 근본이 됨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운암동 ‘山水土風(대표 안현)’에서는 공기 좋고 물 맑은 전남 담양 대덕면에 있는 농장에서 직접 담그고 기른 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채소, 토종닭, 유정란 등을 공수해 모든 음식들을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산수토풍’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청국장 숙성과정, 채소밭, 수많은 장독대, 메주가 진열된 사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그래도, 음식점에서 맛의 기본은 간이 잘 맞아야 하며 그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장맛이 좋아야 한다. 이 곳에서 쓰이는 소금은 5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만을 사용하여 장을 담고 김장을 한다. 손님들은 맛을 보면 정직한 그 맛에 푹 빠진다. ‘산수토풍’의 메뉴는 다양하다. 암퇘지 묵은 김치찜에는 파김치가 들어간다. 삼삼하게 익은 파김치를 넣고 찜을 하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우러난다. 또 쌈채 묵은지 고등어조림에는 1년 숙성된 갓김치가 들어간다. 은근한 불에 적당히 조림을 해 놓으면 밥 두 공기는 뚝딱이다. 소고기 꽃등심, 돼지 갈메기살구이, 유황오리 참숯생구이, 암퇘지 오겹살(삼겹)구이 등은 화순에서 나온 참숯 백탄만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서 살살 녹는다. 불판 세척 역시 양잿물을 사용하지 않고 농장에서 천연세제로 깔끔하게 위생 세척해 가져온다. 후식메뉴로 촌국수는 치자국수로 면발이 쫄깃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메뉴로는 특히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된장 야채 비빔밥을 추천한다. 짜지 않고 콩알이 살아있어 담백하고 씹히는 맛이 매력 있다. 영양덩어리 강된장에 야채를 쌈 싸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산수토풍’에 오면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물수건 대신 홀 코너마다 손 세척을 위한 세면대를 설치해 농장에서 햇볕에 말린 마른 수건을 배치해 놓았다. ‘산수토풍’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정직함은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는 남·녀 화장실 내부만 들여다봐도 알 수 있다. 실내에는 영지, 송이버섯, 솔송주, 죽순, 무화과 등 안 대표가 농장에서 직접 구입해서 담근 술이 즐비하다. 약으로 쓴다며 사가겠다는 고객도 있어 내 집을 찾아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함의 배려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고 있다. 장, 된장, 고추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메뉴 한우갈비살구이2만9000원, 유황오리참숯생구이1만1000원, 강된장야채비빔밥6000원, 국산토종청국장6000원, 닭장떡국(동절기)6000원, 암퇘지 묵은지김치찜(소)2만원,(대)3만원, 쌈채묵은지 고등어조림(소)2만원, (대)3만원위치 북구 운암동 신일교회 뒷편문의 062-434-0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