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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꽃의도시 맛자랑 경연대회 ‘향기나라’팀 김향기 이재훈 부부 ‘보검선인장 매실볶음’으로 ‘대상’ 탔어요!! 지난 10월 7일 고양시 향토음식 개발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5회 고양 웰빙음식 축제 및 제3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 웰빙음식 축제에는 고양시에 있는 경기도 으뜸음식점을 포함해 일반음식점 20개 업소가 참여해 웰빙음식 전시 및 품평회와 무료시식회 등 업소 간 우수 음식 발굴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00인분 비빔밥 만들기, 선인장 재료를 이용한 시연회, 떡메치기 및 떡 만들기 체험장, 사물놀이 및 농악공연, 청소년 비보이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가장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행사는 제3회 꽃의 도시 맛자랑 경연대회. 20개 팀이 결승에 올라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식용선인장, 식용꽃, 각종 허브식물 등을 이용해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인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대상 수상작은 ‘보검선인장 매실볶음’, ''향기나라‘란 이름으로 출전한 행신동 서정마을 김향기, 이재훈 부부가 차지했다. 팀 이름 그대로 맛의 향기 가득한 독창적인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은 이 팀은 고양시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맛과 외관, 재료활용도, 적용가능성에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김향기 이재훈 부부는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 대회에 나오긴 했지만 대상을 수상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번 대상 수상이 우연만은 아니다. 김향기 씨는 10여 년 전부터 한식 중식 일식 제과제빵 등 자격증에 도전, 현재 6개의 요리자격증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목적이 있어서라기보다 요리가 좋아 하다 보니 공부해야 할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자격증을 따게 됐다”는 김향기 씨는 특기를 살려 출장요리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남편 이재환 씨는 요리와 전혀 무관한 회사원이지만 아내 김향기 씨를 위해 기꺼이 앞치마를 두르고 함께 대회에 참가한 애처가. 이번 대상 수상작인 ‘보검선인장 매실볶음’은 팍팍하기 쉬운 닭요리를 보검선인장과 매실을 이용해 부드럽고 감칠 맛나게 요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양시의 특산물 보검선인장은 변비를 해소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노화방지 효과도 뛰어나 웰빙 식재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식용선인장. 김향기 씨는 “남편과 함께 멋진 가을나들이도 하고 대상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웰빙 재료를 이용한 요리에 더 관심을 갖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구수한 맛이 일품인 가을의 별미 ‘메밀요리’ 맛과 멋이 있는 공간구수한 맛이 일품인 가을의 별미 ‘메밀요리’ 영양가가 매우 높은 우수한 식품인 메밀은 웰빙 식재료 중 하나로 각광받은 지 이미 오래다.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의 함유량이 많은 것 등이 이유. 보통 묵, 국수, 냉면의 재료로 사용하는데 담백한 맛과 은근한 향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을철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호 ‘맛멋’에서 추천하는 메밀요리는 흔한 국수류가 아닌 색다른 메뉴로 입맛을 돋을 예정이다. 향토색 짙은 메밀의 이유 있는 변신 이야기. (다음 맛집 :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빠지다 ‘돼지고기 맛집’) 박지윤 윤영선 리포터 메밀쌀과 튀김요리의 맛깔스러운 조화 ‘덮밥’시마다 건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시마다는 정통수타 메밀소바?우동 전문점이다. 일본에서 직접 배워온 수타면을 자랑하는 곳으로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요리에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한편, 정통의 맛을 내기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점에서 조리장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일본식 메밀국수를 추구하는 만큼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8:2의 비율로 섞은 니하찌 소바를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주로 대중적인 도와리 소바(메밀과 밀가루 비율 5:5)보다는 덜 쫄깃하지만 메밀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메뉴는 많지 않은 편으로 세이로 소바?우동, 마제우동 등 차가운 면과 가케소바?우동 등 따뜻한 면, 덥밥이 전부이다. 시마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덴중’. 춘천 메밀쌀, 지리산 산청쌀, 산청 찹쌀을 섞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얇고 바삭하게 튀겨낸 대하와 제철 야채들을 듬뿍 올린 다음 시마다만의 특제 소스를 뿌린 덥밥이다. 좋은 재료와 바삭한 튀김옷이 일품인 튀깁덮밥. 튀김류는 새송이 버섯, 고구마, 가지, 싱싱한 대하 등을 넣고 튀긴 것으로 각 재료의 향과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 또한 튀김옷이 두껍지가 않아 바삭바삭한 식감이 그만이다. 시마다 특제소스가 적절히 배어 있는 밥맛은 살짝 달면서 짭조름해 튀김과 함께 먹기에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곁들여 나오는 단무지와 락교 등도 괜찮은 일식집 수준의 것을 선보이는 한편, 소바유 또한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일본 식자재로 맛을 내어 순수 육수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 덴중 외에 달콤매콤한 양념장에 아삭한 메밀싹과 고명을 얹어 탱탱한 면과 함께 비벼 먹는 마제우동도 인기다. 위치: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 방향으로 10분 정도 도보 (주소) 광진구 화양동 2-11번지가격: 덥밥 8500원, 마제우동 7000원, 가케소바 6000원식사시간: 12:00~15:00(런치), 17:30~21:30(디너)(명절휴무)주차: 불가능문의: (02)462-1315 메밀로 만든 만두와 뜨끈한 국물의 만남 ‘만둣국’봉평메밀나라 송파구 오금동 성내천 물빛광장 근처에 위치한 봉평메밀나라는 전통 메밀요리 전문점이다. 흔한 조미료 맛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소박한 맛과 꾸미지 않은 모양새가 입맛을 돋운다. 물 막국수, 비빔 막국수, 묵사발, 전병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만둣국. 한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만둣국을 먹는 손님들 때문에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자연스럽게 만둣국을 먼저 주문하게 된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만두는 메밀로 만두피를, 두부·당면·부추 등으로 그 속을 꽉꽉 채웠다. 국물맛이 일품인데 그 비밀은 국물을 낼 때 첨가되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있다. 바지락, 감자, 호박 건더기 속에 숨어있는 수제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역시 메밀로 반죽해 쫀득함과 건강을 담고 있다. 뜨거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를 권한다. 이곳에서 직접 뽑은 면의 쫄깃함과 새콤달콤 양념 맛에 한 그릇이 금방 뚝딱이다. 묵사발 또한 인기가 높은 음식. 푸짐한 양과 함께 제공되는 잡곡밥을 말아 한 그릇 먹으면 메밀묵 고유의 맛과 함께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끼게 한다. 메밀전병과 메밀전은 식사와 함께 시켜 먹기에 더할 나위 없는 메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에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전채 요리로 그만이다. 이곳의 메밀은 주인장의 고향이기도 한 봉평 농협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구입에서부터 요리 전 과정을 이곳만의 노하우로 책임지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식당 곳곳에 걸려있는 메밀꽃 풍경사진과 메밀의 효능에 관한 자료 액자를 읽으며 이러저런 이야기꽃도 피울 수 있어 가족이나 친지와의 편한 식사장소로 그만이다. 식사 후 제공되는 메밀차 또한 별미. 메밀을 이곳에서 직접 볶아, 시중에서 파는 메밀차보다 훨씬 구수하고 진한 차맛이 우러난다. 이 볶은 메밀은 쌀과 섞어 밥에도 넣고, 그냥 간식거리로도 먹을 수 있다. 위치: 오금동 사거리에서 개롱역 방향 송파참병원 맞은편 (주소) 송파구 오금동 127-12가격: 만둣국 6000원, 물 막국수 5000원, 전병 5000원, 메밀볶음 1봉지 5000원식사시간: 11:30~21:00(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능문의: (02)430-00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3
-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내한공연 옛 소련 라트비아 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가 올 가을 창원을 찾는다. 드라마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카치니 작곡의 ''아베마리아''를 부른 소프라노이며, 세계 음악계의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을 받으며 평론가들에게서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와 쌍벽을 이룬다는 찬사를 받는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경남지역에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독창회 레퍼토리로는 어려움이 있는 오페라 아리아들로만 구성하여 이네사 갈란테만의 특유의 발성인 비브라토를 아주 작은 폭으로 필요한 부분만 적절히 사용하고 음을 단단하게 모아 정확하게 발성하여 정갈한 소리들로 음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를 담고 단단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선 보인다. 갈란테는 헨델을 비롯해 푸치니, 베르디 등 다양한 시대의 작곡가의 작품을 들려준다. 문의 055-268-7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문화일정(849) [음악회]♠이희아 피아노 연주회일시 : 10/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전당유료회원30%할인)주최 : 아트컴퍼니문의 : 1688-5954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일시 : 10/8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VIP석13만원/R석10만원/S석7만원/A석4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아침음악회-라스페란자일시 : 10/9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MIK 앙상블 정기연주회일시 : 10/9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10%할인)주최 : 더 스톰프문의 : 02-2658-3546 ♠수원시향 204회 정기연주회일시 : 10/12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원/A석5천원주최 : 수원시립교향악단문의 : 031-228-2813 [콘서트]♠재즈가수 웅산 콘서트일시 : 10/7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30%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PIANO POEM일시 : 9/11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VIP석7만원/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과천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공단문의 : 02-509-7700 [뮤지컬]♠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일시 : 10/8~9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입장료 : VIP석7만7천원/R석5만5천원/S석3만3천원/A석2만2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80-481-4000 ♠가족 뮤지컬 리틀 라이온 킹 일시 : 10/9~10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주최 : 극단술이문의 : 02-868-67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가을로 가는 길, 그 안의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오연수 -이동욱의 격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TV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사랑’에 대한 의미를 곱씹게 만들어줬다. 어떤 상황과 고통도 감수하는 혜진과 준수의 사랑은 이 가을,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선물처럼 다가온다. 지난 7월 14일, 둘의 애틋한 사랑을 잘 담아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 <달콤한 인생>이 이번엔 ‘관객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대중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아픔을 간직했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이준수’라는 인물의 이야기, 혜진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싶었던 준수와 그를 통해 세상을 보고 싶었던 혜진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두 축이다. 이준수 역 최성원-정민-강청광, 윤혜진 역 이진희-정인지-임미현 등 트리플 캐스팅에서 오는 각 캐릭터의 미묘한 차이를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재관람 관객층이 형성되고 있을 만큼 열렬한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달콤한 인생>은 가을에 만나는 눈 덮인 오타루행 사랑티켓이다. 공연장소_ 대학로예술마당4관공연일정_ ~12월 31일까지 공연요금_ R석 4만5000원(만 15세 이상) 공연문의_ 다온커뮤니케이션즈 02-338-668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궁금한 꿀벌 이야기, 직접 보고 체험해요” 꿀벌생태관이 울주군 상북면에 문을 열고 새로운 체험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꿀벌생태관은 자연과 더불어 꿀벌을 관찰하고 꿀벌에서 나오는 여러 봉산물로 친환경적인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곳이다. 꿀벌의 생태관찰 및 체험 가능 이곳은 울산 유일의 양봉생태체험관으로, 고령자와 취업 취약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개관한 사회적기업 꿀벌생태관이다.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로 가기 전 경주 산내 방향으로 차를 돌려 2㎞ 가량 가다보면 꿀벌생태관이 나온다. 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꿀벌생태관에 들어서면 일단 체험관이 눈에 들어온다. 온통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체험관은 꿀벌들이 생산하는 꿀, 프로폴리스, 밀랍 등을 이용해 천연비누, 화장품, 밀랍초 등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양봉관찰통을 비롯한 양봉 관련 각종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고 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꿀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봉산물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생태체험관에는 꿀벌이 만들어내는 프로폴리스(Propolis: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와 밀랍(꿀벌들이 사는 육각형 벌집의 주재료로 천연 양초의 주원료 뿐만아니라 각종 약제의 기초제, 화장품 등에 사용) 등이 어떻게 만들어 지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이와 함께 이들을 주재료로 한 화장품과 비누, 양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천연 수제 프로폴리스 꿀비누만들기와 밀랍초만들기, 천연화장품만들기, 곤충목걸이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흥미를 가지고 체험하기에 충분하다. 숙박과 산책 가능 먹을거리 다양또 이곳에는 닭과 오리, 오골계, 토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축들과 생태곤충관찰, 버섯재배사, 다도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생태관 주변에 마련된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계절별 숲에서 자라나는 동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미리 주문하면 촌닭서리체험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가마솥 구찌뽕 백숙, 가마솥삼겹살, 오리인삼가마솥구이, 산골밥상 등의 별미도 즐길 수 있다. 예전 숙박시설이었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무엇보다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가족모임이나 회사 워크숍, 단체 활동, 동호회나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최근에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의 숙박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식사 외에도 다도방을 따로 마련해 두고 있어 조용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차를 마시기에 더없이 좋다.꿀벌생태관은 ‘찾아가는 꿀벌생태관 체험’도 준비 중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등에 관찰용통을 미리 배부한 뒤 체험교사가 직접 찾아가 꿀벌의 세계를 알려준다. 울산대공원이나 선암수변공원 등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 2010-10-18
- 쇼핑정보 <현대백화점> 1. 영수증 행운대잔치 현대백화점에서는 영수증 행운대잔치 벌인다. 1등에게는 1,000만원 쇼핑특권을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적립금의 행운을, 2등에겐 상품권 100만원, 3등은 적립금 5만원을 증정하며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2,000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대상 및 기간은 POWER SALE 기간 중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후 행운번호가 찍힌 영수증을 수령한 고객이면 가능하고 영수증 발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응모기간은 19일까지. 문의 : 1600-0000 2. 현대백화점과 KT가 함께하는 I-Phone4예약구매 이벤트 :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서(비회원은 가입 후 참여) I-Phone4예약구매하면 현대백화점 2만원 모바일 상품권+보험료(12개월 무상지원2만4천원)+기변승계보조금2만원+웹하드이용권을 지급한다. 10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1. 세계최초 경품의 주인공 찾다 10월 31일까지 구매고객 대상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지급 경품은 1등(1명)에겐 세계 최초 나는 비행자동차, 세계 최초 철갑선 황금 거북선, 롯데캐슬 아파트 중 택일하면 되고, 2등(3명)은 세계 최초 72인치 3D LED TV,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트레킹, 롯데 부여 리조트 콘도 분양권 중 택일하면 되고, 3등(27명)에겐 1백만원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일은 잠실점에서 11월 9일(화). <이마트 울산점, 학성점> 1. E쿠폰 사용 시 1건당 신세계 포인트 100점(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2. 가격혁명상품에 참여한 고객 100명에게 신세계 포인트 1만점 적립(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가격혁명상품이란 대표생필품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여 한번 내린 가격을 지속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상품. 3. 월 5회 이상 방문고객에게 신세계 포인트 1,000점 적립(31일까지) 포인트 적립일 11월 15일(월) 4. 폭등한 채소물가 끌어내기 위해 긴급 가격할인 단행-강원도 무(개) 3,250원, 대파(단) 3,980원, 애호박(개) 1,480원, 포항시금치(단) 2,2,80, 양파(3kg)3,680원, 청양고추(100g) 480원, 친환경 쌈채소(100g) 1,480원, 황금고구마(100g) 298원 <p style= 2010-10-18
- 푸른 하늘 향해 손 흔드는 은빛 찬란함 가을의 전령 억새는 단풍보다 늦고 또 절정기가 짧은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렇지 않다. 단풍이 물들기 전 억새는 이미 이삭이 패기 시작하고, 또한 꽃술이 다 떨어지기까지는 한 달 가까이 걸린다. 그렇지만 멋진 억새를 보려면 산등성이에 올라야 하고, 그러기에 다리품을 어느 정도 팔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포천·철원 명성산 … 수도권 최고의 억새 명소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를 이루는 명성산(921.7m)은 수도권 최고의 억새 명산으로 꼽힌다. 산정호숫가에서 바라보면 온통 바위절벽을 두르고 있는 주능선 너머 천년수 일원과 삼각봉 일원은 9월 말부터 10월 말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간은 은빛 파도가 잘 날이 없을 정도로 억새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억새꽃 물결 뒤로 광덕산~국망봉 줄기와 경기 최고봉 화악산과 명성산 등, 경기 일원의 고봉준령들이 정수리를 바짝 치켜들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준다. 비선폭~등룡폭~억새꽃밭~팔각정~자인사(또는 비선폭) 코스(3시간)가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인기 있는 억새 탐방 코스다. 산행이 목적이라면 주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종주한 다음 산안고개(6시간)로 내려서는 코스가 적격이다. ◇정선 민둥산 - 나무 한 그루 없는 산정… 온통 억새 잔치 정선 민둥산(1117. 8m)은 억새철이면 등산인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산이다. 산 이름 그대로 나무 한 그루 찾아볼 수 없는 정상부가 가을이면 억새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능선이 가까워질 무렵이면 끝없이 펼쳐진 광야에 발을 들여놓은 느낌이 든다. 20만평에 이르는 주능선 일원은 그야말로 나무 한 그루 없이 억새 일색이어서 그런 착시현상이 일기도 하는 것이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매우 짙어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 어렵고, 사람 키보다도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산행 기점은 증산초등학교로 정상 남릉 오른쪽(동쪽) 산길을 따라 밭구덕 마을을 거쳐 정상에 올라섰다 남릉을 따라 다시 증산초등학교로 내려서는 게 가장 빠른 코스(2시간30분 소요)이며, 정상에서 지억산을 거쳐 화암약수까지 잇는 15㎞ 거리의 산행(4시간 소요)도 해볼 만하다. ◇언양 신불산 -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FON 2010-10-18
- 신선하다 정직하다 그리고 맛있다! 같은 파스타를 두고 이탈리아 요리가 프랑스 요리보다 더 대중적일 수 있었던 이유는 굳이 격식을 따지지 않는 정서와 신선한 재료가 우리 입맛에 맞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안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식당 ‘비스트로(Bistro)’가 제법 생겨났는데 울산에도 그런 곳이 생겼다. 달동에 위치한 ‘호 키친(Ho Kitchen)’을 찾은 날은 제법 가을 티가 나는 늦은 오후. 음식은 마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시멘트 마감을 시원하게 드러낸 천정이 제법 높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주방은 가리는 부분이 없어 내부가 훤히 보인다. 조리 과정이나 위생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전직 유명 파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김태호 대표는 “왠지 격식을 차려야 할 것 같은 딱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시는 손님들을 보면서, 내가 만든 음식을 좀 더 편안히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스트로를 생각하게 됐다”고 처음을 떠올린다. 처음이라야 3개월 남짓인데 벌써 단골이 제법 늘었다고 귀띔하는 김 대표. 정갈하게 세팅된 테이블에 앉자 ‘요리는 마음이다’는 글귀가 눈길을 확 끈다. “모든 요리를 직접 하다 보니 생긴 바람이죠. 손님을 위한 내 마음을 요리에 담았으니 요리와 함께 저의 정성도 드셔주시길 바라는 거죠”라는 진지한 설명엔 요리에 대한 정직함이 묻어난다. 유기농 재료로 건강까지 챙겨 무엇보다 이집 재료는 거의 유기농을 사용한다. 백화점 유기농 매장에서 매일 직접 장을 보는 김 대표는 “이탈리아 비스트로는 신선한 재료, 건강한 재료가 생명이에요. 물론 맛도 좋아야 하지만 요리에 많이 쓰이는 특수채소나 국내 제철 채소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우선이죠”라 힘주어 말한다. 이집 파스타 중 김 대표가 추천한 메뉴는 고르곤졸라 파스타. 버섯과 고르곤졸라 치즈의 콤콤함이 유난히 잘 어우러졌다. 걸쭉한 크림소스는 느끼함 없이 충분히 깊고 풍부하게 입안을 감싼다. 특히 올리브오일을 기본소스로 마늘과 화이트와인으로 면을 볶아 칼로리 걱정 없는 오일소스 파스타는 깔끔하고 담백해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딱이다. 파스타 마니아는 오일소스 파스타만 골라 주문하기도 한다고. 오징어먹물을 가미해 건강식으로 거듭난 피자도 그날 쓸 양만큼만 반죽해 숙성시키기 때문에 가끔 주문해도 못 먹을 때가 있다. 피자 중에서도 깔죠네 피자는 치킨과 파프리카, 버섯을 약간 매콤하게 해 만두처럼 반을 덮었는데 맛이며 색깔, 모양까지 특이하다.</spa 2010-10-18
- 뮤지컬 ‘잭 더 리퍼’ 10월 21일 현대예술관에서 막 올라 뮤지컬 ‘잭 더 리퍼’가 오는 10월 21일 현대예술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런던을 배경으로 강력계 수사관인 앤더슨이 매춘부만 노리는 연쇄 살인마 잭을 수사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살인사건이 소비되는 현상에 경각심을 준다. 살인사건에 씁쓸하고 안타까운 사랑을 버무린 이야기는 드라마틱하다. 작품은 체코의 원작을 그대로 옮겨온 게 아니다. 국내 관객들에게 맞도록 원작의 스토리와 음악을 수정하는, 창작에 가까운 작업을 거쳤다. 국내 정상급 배우 엄기준, 유준상 등이 출연한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앤더슨은 다니엘이라는 외과의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잭을 잡는 데 온 신경을 기울인다. 살인사건 뉴스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돈벌이가 된다는 것을 간파한 기자 먼로는 앤더슨에게 접근해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에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한다. 강직하다고 할 수 없는 데다 코카인 중독자이기도 한 앤더슨에게는 솔깃해지는 제안이다. 먼로와 앤더슨은 살인사건 수사 과정을 이야깃거리로 꾸미게 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