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머리를 이용한 담백한 맛 대구철이 다가온다. 대구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질함유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 먹기에도 편하다. 대구를 이용해 찜을 하는 대구찜 전문점이 달동에 위치하고 있다. 황장군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태왕왕뽈때기’는 기존 대구찜을 더욱 업그레이든 시킨 집이다. 대구찜은 주로 몸통을 이용한 대구찜과 머리 부분을 사용하는 뽈찜으로 나뉘고 흔히 경상도에서는 뽈찜을 뽈때기찜이라고 한다. 이집에서도 찜을 할 때 대구머리를 쓰는데 곤, 콩나물, 매운고추, 파, 마늘, 생강, 미나리, 각종 해산물을 섞었다. 매콤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기존의 옥수수 전분에서 새롭게 개발한 쌀가루로 몸에 좋은 말굽버섯과 비타민나뭇잎을 사용하여 더욱 더 맛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더군다나 찜을 할 때 쫀득거리는 떡가래를 넣는 것도 이집만의 특색이다. 먼저 주문할 때는 보통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순한맛으로 구분해서 주문해야 한다. 보통맛도 사실 먹어보면 많이 매우므로 매운맛에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순한맛을 시키는 게 좋을 듯. 함께 나오는 찬들도 깔끔하다. 야채샐러드는 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겉절이도 산뜻한 맛이고 특히 김치전이 맛깔난다. 이때 소량의 국수가 나오는데 양념에 비벼먹으면 된다. 찜을 다 먹은 후에는 남은 소스로 각종 야채, 김 등을 넣어 볶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볶음밥은 별도 주문해야 한다. 위치 : 달동 황장군 주차장 앞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 메뉴 : 뽈때기찜, 뽈때기매운탕, 대구매운탕 문의 289-998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쇼핑정보 <현대백화점> 1. 영수증 행운대잔치 현대백화점에서는 영수증 행운대잔치 벌인다. 1등에게는 1,000만원 쇼핑특권을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적립금의 행운을, 2등에겐 상품권 100만원, 3등은 적립금 5만원을 증정하며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2,000원 적립금을 증정한다. 대상 및 기간은 POWER SALE 기간 중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후 행운번호가 찍힌 영수증을 수령한 고객이면 가능하고 영수증 발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응모기간은 19일까지. 문의 : 1600-0000 2. 지하1층 「정관장」 세일 「정관장」에서는 17일까지 일부품목에 한해 10% 세일을 실시한다. 지삼, 양삼, 절삼을 5% 세일. 현대백화점카드(S카드포함)로 10/3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15,000원 식품구매권을 증정한다. 3. U-PLEX오픈을 기념하여 U-PLEX 5글자 중 원하는 이니셜 박스에 응모하면 추첨하면 총 5명에게 선물증정한다. 기간은 10월 17일까지. 4. 나이키 · 아디다스 세일 : 나이키 · 아디다스가 17일까지 의류 20%, 슈즈 10% 세일함(일부품목 제외) <롯데백화점> 1. 프리미엄 세일 10월 17일까지. *20% 세일-핸드백(빈치스벤치, 바나바나, 피에르가르뎅), 디자이너(시스막스), 트랜디(지이크, BON, 워모), 유아(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주방/식기(키친아트, 풍년, 백산, 코렐,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구두(에스콰이아) *10% 세일-구두(텐디, 소다, 미소페), 핸드백(더블엠, 앤클라인뉴욕, 브릭스, 루이까또즈, 닥스, 골프(나이키골프), 아동(캔키즈), 구두(금강) 2. 세일기간(10월 17일) 동안 신용카드 구매고액에게 롯데상품권 증정.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2010-10-18
- 두툼한 수제돈가스 소스에 폭 안기다 중구 태화동 동강병원 인근이 태화강대공원이 들어서면서 그 일대가 달라지고 있다. 쭉쭉 뻗은 도로하며 십리대밭을 중심으로 쾌적한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동강병원 건너편 골프연습장 1층에 자리한 음식점 ‘지중해’에 가면 스파게티, 스테이크, 수제돈가스와 와인 등을 맛 볼 수 있다. 마치 이국적인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분위기가 편안하고 고급스러워 모임장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즐겨 찾는 메뉴인 수제돈가스는 그 맛이 탁월해 손님들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 자랑하는 돈가스도 좋지만 너무 걸쭉하지 않고 딱 먹기 좋을 만큼 농도 짙은 소스가 일품이다. 푹 우려낸 육수에 버섯,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듬뿍 넣은 소스는 수제돈가스의 맛을 배가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딸기와 꿀을 혼합해 만든 소스를 뿌려낸 달콤한 샐러드도 인기. 또 직접 담근 오이와 무 피클은 개운한 맛을 더해준다. 낮에는 대부분 주부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는 데 요리를 먹고 난 후 커피나 차, 쥬스 등이 무료로 나오기 때문에 호주머니 사정에 민감한 주부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지중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파게티와 리조또 등도 마련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미리 예약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아름다운 태화강대공원을 바로 곁에 두고 있으니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얼마든지 좋다. 위치: 중구 태화동 동강병원 건너편 영업시간: 낮 12시~밤 12시(일요일은 쉼) 메뉴: 스파게티. 수제돈가스, 와인 등 문의: 052-248-0570(지중해)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p style="TEXT-A 2010-10-18
- 보쌈의 정석, 가족세트 인기 무거동 KT인근 또순이 두레정가보쌈은 낮 시간 가벼운 모임을 갖기에 안성맞춤인 집이다. 모듬 보쌈이 주메뉴인 이집은 가족이나 친목모임장소로 알맞다. 특히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하느라 모이기 전부터 짜증날 일이 없다. 혹시 가족끼리 찾았다면 모듬보쌈가족세트를 권한다. 푸짐한 양부터 착착 감기는 맛까지 어느 한 곳 나무랄 때 없다. 특히 삼겹, 사태, 오리고기가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도록 워머 위에 담겨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고기를 다 먹을 때 쯤 저절로 불이 꺼진다. 처음 맛을 끝까지 유지하니 마지막 한 점까지 제맛이다. 사이드 메뉴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시지와 단호박 샐러드, 굴이 들어간 무절임, 보쌈용 배추겉절이 등이 따라 나온다. 메밀국수와 갖은 채소를 버무린 메밀쟁반무침도 인기다. 톡 쏘는 소스에 면발이 어찌나 쫄깃한지 입맛이 저절로 되살아난다. 보쌈 고기가 남았다면 쟁반무침에 감아먹어 보자. 또 다른 맛의 세계가 펼쳐진다. 점심시간엔 모듬보쌈정식이 저렴한 6천원에 제공된다. 돼지보쌈과 굴과 버무린 무말랭이, 채소, 샐러드, 무쌈이 큰 접시에 둘러 나오고 된장국과 밑반찬이 따라 나온다. 초간편 보쌈정식세트라 양이 벅차지 않고 맛은 그대로다. 그런데 이집 보쌈은 쫄깃하면서도 보들보들한 대신 약간 냄새가 난다. 이종걸 대표는 “냄새를 없애기 위한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아 그렇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만으로 삶아내면 냄새가 약간은 남아 있기 마련이다”고 설명한다. 이집 수육은 비법 재료와 함께 1시간 30분간 삶아 내고 다시 30분간 뜸을 조절해 특유의 식감을 살리는 특징이 있다. 위치: 무거동 신복로터리 근처 KT 앞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1시 메뉴: 모듬보쌈, 김치보쌈, 모듬보쌈정식, 간장낙지정식 등 문의: 223-1789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 2010-10-18
- 노을이 예쁜 카페··· 차꽃향기에 푹 빠져봐? 높은 하늘과 떨어지는 낙엽, 가을향기 완연해지는 요즘 편안한 분위기에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진다. 가을에 어울리는 카페와 전통 찻집은 한낮의 휴식을 찾기에 손색이 없다. 청명한 가을날 은은한 향기가 나는 따끈따끈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산근교에 위치한 전통찻집 ‘향림’ 과 커피가 맛있는 ‘지중해’ 커피숍을 소개해본다. ‘지중해’ 커피숍청명한 가을날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오후라면 커피숍‘지중해’에 들러 가을을 즐겨보자.마산시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아기자기한‘지중해 카페’는 저도 연륙교 또는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하는 다리 끝에 위치해 있다. 콰이강의 다리를 연인과 걸으며 사랑의 자물쇠도 걸어보고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에 좋은 곳.?커피전문점이니 만큼 커피는 전부 손으로 직접 갈아서 추출해내어 방문하신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커피 외 차류는 농원에서 직접해오는 것이라 다 건강식이고 맛도 인스턴트와 비교 안 될 만큼 맛있다. 계절이나 기온에 상관없이 사계절 신선한 과일음료, 전통차, 갓 뽑아낸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이를 위한 핫 초코, 마들렌 쿠키 등의 간식들 식사류는 아직은 준비 중이다. 또띠아 피자와 쿠키 머핀 마들렌 케잌 등등 디저트 메뉴도 좋다. 카페 1층은 마산 앞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실내는 상당히 클래식한 분위기로 지인 혹은 가족과 가을날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면 커피 두 잔은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2층에 올라가면 커피 마시는 공간과 함께 약간의 소품,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조금 자유롭고 편하게 수다를 떨면서 가벼운 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주변 경관도 이쁘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석도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다. 카페 실내에는 바다도 보이며 산도 보인다. 지중해 커피숍 이석용 대표는“어느 때 보다 노을 질 때가 가장 예쁜 카페”라며 “추운 날 겨울바다도 보고 더운 날 이면 여름바다 구경하며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곳으로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라고 소개한다. 노을은 여름엔 오후5~7시정도, 겨울엔 오후3~5시정도 시간대에 맞춰 오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다가오는 한 주 계획을 이야기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연락처) 055-245-2001 차꽃향기 ‘향림’‘향림’은 예스러운 멋이 살아있는 전통차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 중 하나. 매력적인 향기가 가득한 전통찻집으로 차 맛도 좋고 분위기가 운치 있다. 가포유원지와 가포초교를 지나 가다보면 왼편에 가포의 언덕에 위치해있다. 언덕위에 위치해 있어 고즈넉한 바닷가 자그마한 마을이 보인다. 향림의 입구는 이 집에서 마치 사는 사람이 꾸며놓은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바닷가 쪽으로 길쭉길쭉한 나무들이 운치 있다. 향림안을 들어서면 1층으로 전통찻잔 전시와 판매를 겸하고 있다. 마치 작은 전시장과 같다. 전통차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면 볼거리가 풍성해 이곳저곳에 놓여진 소품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수많은 다기와 도자기, 멋진 소품들까지 가만히 앉아 바라만 봐도 그저 멋스럽다. 2층에 올라가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창가쪽, 조용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넓은 홀, 옆 테이블을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넉넉한 공간구성 마련한다. 메뉴판을 보면 한국전통차를 비롯해 중국전통차, 유럽전통차 이외 생과일쥬스 등 다양하다. 여자분에게 구직뽕차, 홍차 다글링, 남자에게 민들레차를 권해본다. 꽃이 물위에서 활짝 핀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하게 우러난 다글링은 약간의 씁쓸한 맛으로 홍차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차를 맛있게 마시려면 자신에게 맞게 편하게 마시면 된다” 전통다원 ‘향림’대표의 설명이다. 녹차는 물, 잎차의 양, 온도, 시간이 중요하다. 잎차의 양은 1인분에 1g정도 물은 1인분에 50cc정도면 적당하다. 차를 우려내는 시간은 온도, 우러나온 색, 개인 상황에 따라 알아 마시면 된다. 대개 1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보다 더 중요한건 분위기다. 분위기가 나야 차가 맛있다. 좋은 사람과 좋은 대화가 있어야 더욱 맛있다. 동작, 손짓 하나하나 차 문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분하면서도 정갈한 느낌 ‘향림’의 신선한 차를 마셔보시길 추천해본다. 연락처) 055-223-7700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창원 국제 인터렉티브 뮤직 페스티벌 순수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및 국내외 유명 뮤지션의 초청 공연이 펼쳐지는 ''제1회 창원 국제 인터렉티브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15 아트센터와 가고파 국화축제 특설무대 등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다운타운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을 비롯해 대학교 실용음악과와 동아리 등 전자음악 분야에 전문성과 연주력을 갖춘 순수 아마추어 뮤지션팀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펼친다.29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을 올릴 경연대회는 최종 예심을 통과한 19개 팀의 본선무대로, 순수 창작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공연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본선 참가팀 중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등이 가려지며 수상자들은 30~31일 초청된 밴드들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스케터하트(캐나다)'', ''소호돌스(영국)'', ''쿨와이즈맨(일본)'' 등의 해외 뮤지션과 ''체리필터'', ''크라잉넛'', ''슈퍼키드'', ''넥스트-신해철''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을 합쳐 모두 21개팀이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락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씨가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으며 30일 ''미인'',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커피 한잔’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15아트센터 공연은 유료이며 국화축제 특설무대공연은 무료이다.문의 286-0315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예술제로 물드는 창원의 가을.. 제 23회 창원예술제10월 9~24일무용협회-창원무용제 : 17일 오후3시 성산아트 소극장문인협회-시화전 : 9일~17일 시티세븐 분수광장일대미술협회-27회 차원미술협회 정기전 : 11일~17일 성산아트 1~5전시실사진협회-창원사진단체합동전시 : 10~24 성산아트 제1전시실음악협회-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 16일 성산아트 소극장연극협회-공연 하늘길 꽃길 21,22일 저녁7시 23일 오후3시 저녁6시 소극장 표현공간연예협회-가을음악회 17일 시티세븐 분수광장 문의 : 225-3665제 48회 마산예술제10월 16~31일개막공연-16일 저녁 7시30분 오동동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22개 행사가 독립영화 낭만콘서트 이선관 추모공연 등이 3.15아트센터, 구복예술촌, 연안부두 등지에서 펼쳐진다. 문의 : 225-3665제23회 진해예술제10월 15~24일미술작가협회전 및 문학의밤, 댄스페스티벌, 청소년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연극공연 등이 진해야외공연장 및 구민회관 진해루특설무대 등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해지회 주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문의 : 225-3665윤영희 리포터태교음악회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 출범 1주년 기념아가사랑음마사랑태교음악회가10.14(목) 저녁 6시 창원 KBS홀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공연&전시 <공연> &clubs 26회 노산가곡의 밤 일시 : 19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40-6090 &clubs 마산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합창단 창단음악회 일시 : 19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86-0315 &clubs 화요명작예술감상회 일시 : 19일/ 오전 10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86-0315 &clubs 러브콘서트 일시 : 21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558-4588 &clubs 명무전 일시 : 21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56-4598 &clubs 불교의식음악 공연 일시 : 22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246-7790 &clubs 임산부태교음악회 일시 : 24일/ 오후 4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86-0315 &clubs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리사이틀 일시 : 15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68-7900 &clubs 제21회 전국학생음악제 일시 : 16일/ 오전 9시부터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67-5599 &clubs 2010 창원무용제 일시 : 17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84-3753 &clubs 제5회 베이스 장재석 독창회 일시 : 1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861-7767 &clubs 칸타레합창단 제20주년 기념공연 일시 : 21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5072-5935 &clubs 창원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일시 : 22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1-499-2859 &clubs 가족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 일시 : 23일~24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80-071-1212 <전시>&clubs 2010 경남현대사진페스티벌 일시 : 14일~19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 문의 : 296-7764 &clubs 마산미술 협회전 일시 : 21일~26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240-6231 &clubs 제27회 창원미술 협회전 일시 : 17일까지장소 : 성산아트홀 제1전시장~5전시장문의 : 055-261-3558 &clubs 제5회 작은 행복을 꿈꾸며展 일시 : 17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제6전시장&clubs 송광옥 분청도예전 일시 : 19일~3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2전시장 문의 : 010-4852-5335 &clubs우리그림그리기회원전 일시 : 19일~24일 장소 : 성산아트홀 제3전시장문의 : 011-718-0684 2010-10-18
-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등산이 국민들의 여가활동 1위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1년에 한 번 이상 등산을 하는 인구가 3000만명에 달할 정도다. 하지만 높은 인기에 비해 올바른 등산 방법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은 등산장비 고르는 법에서부터 지도 읽는 법까지 산행에 도움이 되는 ‘등산 길잡이’ 기획을 진행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등산의 시작, 장비 고르기 2. 꼭 알아둬야 할 안전수칙과 예절 3. 단풍 속으로 떠나는 가을 산행 4. 산행의 백미 겨울산 100배 즐기기 5. 비박, 자연으로 돌아가는 지름길 6. 암·빙벽 등반, 산에서 즐기는 짜릿한 모험 7. 온국민이 선호하는 ‘숲길 걷기’ 8. 등산, 학교에서 제대로 배운다 국민들의 최대 취미가 등산이다. 산은 그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존재다. 하지만 산은 혹독한 자연조건과 기상변화 등 수 많은 위험을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산행을 위해서는 적절한 등산장비가 필수 도구다. 등산장비를 제대로 고르는 법부터 알아야 제대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산행의 기본은 ‘걷기’ = 산행의 기본은 ‘걷기’다. 산에서의 걷기는 평지에서 시작해 점차 고도를 높여가고, 다시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는 일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등산화의 선택이 중요하다. 등산화는 지형이나 기후 등 악조건 속을 걸을 때 체중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신경이 모여 있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는다. 따라서 등산화는 방수·방한은 물론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야 한다. 외피는 튼튼해야 하며, 바닥 창은 탄력이 있고 잘 미끄러지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발목을 잡아주는 목이 긴 신발이 도움이 되며, 처음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가벼운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등산화를 구입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발 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다. 전문 매장에서 정확한 발 치수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발가락이 아래위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면 적당하다. 발에 꼭 맞으면 겨울철 혈액순환을 방해해 동상에 걸리기 쉬우며, 너무 크면 걸을 때 발이 쓸려 화끈거리고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발은 아침이 저녁보다 약 5㎜ 정도 더 크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 계절에 따라 신는 등산양말의 두께도 고려 대상이다. 또한 산행 목적에 따라 트레킹화나 경등산화 중등산화 등으로 구분되므로 자신의 등산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등산양말도 등산화 못지않게 중요하다. 꼭 기능성 등산양말을 꼭 챙겨야 한다. 면 소재 양말은 발수가 되지 않아 겨울철 동상 등의 원인이 된다. ◆ 겉옷보다 속옷 잘 골라야 = 등산복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체온 유지다. 체온은 위아래로 몇 도만 달라져도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산에서는 특히 기온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산에서의 조난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사고 원인도 체온저하다. 높은 신축성을 지닌 스트레치원단과 극세사, 불소코팅 등의 특징을 이용해 바람과 수분의 침투를 막고 땀을 배출시키며, 항균장용을 하는 나노원단과 여러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원단 등을 소재로 한 등산의류들이 있다. 속옷은 보온이 잘 되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발수가 잘 되지 않는 면 소재의 의류는 등산 때 피해야 한다.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에 발수가 잘 되지 않으면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다. 보온옷은 가볍고 움직임이 편해야 하며, 겉옷은 외부의 악조건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방수와 발수는 등산복의 필수 조건이다. ◆ 배낭,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 배낭 역시 산행의 필수품 중 하나다. 산행 중 늘 메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에 딱 맞아야 한다. 배낭의 크기는 당일용(10~30ℓ), 1박용(35~50ℓ), 장기산행용(55~80ℓ)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예상 용량보다 조금 큰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배낭 역시 다른 등산장비와 마찬가지로 가볍고 방수가 잘 되는 것이 기본이다. 배낭의 밑단이 허리 아래로 내려가 엉덩이에 걸려서는 안 되며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야 한다. 이 밖에도 방수·방풍 의류, 물병 등은 산행의 필수품이다. 알파인스틱 역시 두 발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챙겨야 한다. 조난을 대비해 나침반과 지형도 등도 챙겨두는 게 좋다. 도움말 : 대한산악연맹 등산학교 류진선 교수< 2010-10-17
- 오래된 영화에서 길을 찾다 - <500일의 썸머>(2009) 추석도 지나고 10월도 오고 여름이 드.디.어. 갔다! 이놈의 변화무쌍했던 여름, 비 장난 아니게 퍼붓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쌩끗거렸다. 아니, 그래도 어느 정도 지조는 있어줘야지 30분 만에 안면몰수가 뭐냐고요. 게다가 추석 명절, 가는 길마저도 강공으로 전국 초토화시켰다. 그랬으면 하루쯤은 미안한 듯 꾸부정해야지 이건 뭐 화사하기 이를 데 없다. 여름이 이리도 우유부단의 달인이었던가. 그래서 이런 영화도 나왔나 보다. <500일의 썸머>. 물론 이 썸머가 그 썸머는 아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톰(조셉 고든)은 어느 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조이 데이셔넬)를 보고 대책 없이 빠져든다. 하지만 쿨하기 그지없는 데다 사람 헷갈리게 하는데 일가견 있는 썸머는 톰이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저 친구 사이로 지내기는 하지만 이미 마음이 말랑해진 톰에게 그게 가당키나 한가. 그렇게 달달하게 혹은 아프게 지나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500일의 썸머>에서 펼쳐진다. 어찌 보면 젊을 때 몇 번은 거치고 넘겼을 이야기로 지나칠 수 있는 내용. 그런데 참 유쾌하다. 앗, 누군가의 이야기(실제 감독의 이야기가 상당히 반영됐다지요)를 유쾌하다고만 표현하니 좀 미안해지려 하네. 하지만 지루한 사랑이야기를 이리도 현실적으로 다룰 수 있음이 참신하다. 순수에의 강요가 없어서 좋고 질질 짜기만 하는 애절함이 없어서 좋다. 더욱이 그 주도권을 여성이 쥐고 있으니 통쾌하기까지. 어디 사랑뿐이랴. 사는 것과 너무 동떨어지면 현실 잊는 환상은 탐하되 가까이 하기는 머뭇거려진다. 한 번쯤 명절음식 차릴 수는 있지만 매끼 차리라면 아우, 그거 싫잖아요. 그래서 <500일의 썸머>는 상큼하다. 설렜던, 행복했던, 아팠던, 무너졌던 순간을 꾸미지 않고 그저 보여주기에. 그리고 여름 지나면 가을이 온다는 인생 사 진리(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다)를 알려주기에. 뮤직비디오로 명성 날린 감독의 감각적인 화면, 음악 영화라 해도 부족함 없을 만큼 적절한 OST, 지루하지 않게 시간 넘나드는 전개가 만족스러웠기에, 모두에게 보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오프닝 크레딧이 있기에, 대충 500일 지난 2010년 10월, 썸머는 잊히지 않는다. 아무리 ''Jenny Beckman, You BITCH''라 하더라도. 아무리 가을이 온다 해도. 그래도 썸머야. 내년에는 좀 얌전히 오렴.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