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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창과 신예 소리꾼이 벌이는 흥겨운 국악한마당 한국을 대표하는 대명창·대명고부들이 신예 소리꾼과 함께 벌이는 흥겨운 국악 마당이 펼쳐진다. 다음달 5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우리의 소리 국악콘서트’다.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후보인 남해성 명창과 판소리 춘향가 준문화재인 신영희 명창,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인 이순단 명창이 구성지게 펼쳐놓은 육자배기와 개구리타령 등 남도민요가 콘서트의 문을 연다. 이어 무형문화재 5호 이수자인 지유진씨의 흥타령과 국악가요 공연이 이어지고, 스승 이순단 명창과 제자 이유진씨가 함께 펼치는 사랑가도 펼쳐진다. 남해성 명창의 판소리 수궁가 한 자락도 들을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97호 되살풀이춤 보유자인 최윤희 선생의 춤사위도 보는 이의 흥을 돋운다. 장고 장단과 고수는 역시 중요무형문화재인 조용수씨와 박근영씨가 각각 맡는다. 특히 이날 대명창·대명고부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는 신예 소리꾼 지유진씨는 대전 출신으로 대한민국 소리꾼의 명맥을 이어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5호 오정숙 명창의 판소리 이수자다. 전북 무형문화재 이일주 선생으로부터 심청가를 사사받았으며, 역시 전북 무형문화재인 이순단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사사 중이다. 유성문화원 등에서 판소리 강의도 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풍자 해학극 ‘뺑파전’도 볼 수 있다. 뺑파전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심청전에서 재미있다는 뺑파막(심봉사와 뺑덕어멈 일행이 황성에서 열리는 맹인잔치에 간다는 이야기)부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것이다. 뺑파는 젊은 황봉사와 함께 독경이나 굿을 해주고 받은 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앞날이 막막하자 황봉사를 버리고 몸은 늙었으나 돈이 여유가 있는 심봉사를 유혹해 살림을 차린다. 젊은 연인에게 마음과 눈마저 멀어버린 심봉사는 갈수록 의처증이 심해지고 뺑파는 재물은 손아귀에 넣었으나 젊은 사내가 그리워 황봉사를 집안으로 끌어드린다. 뺑파를 중심으로 심봉사와 난봉꾼 황봉사가 전형적 삼각관계를 이루는데 심봉사와 살던 뺑파가 황봉사와 눈이 맞아 벌이는 아슬아슬한 연애 장면과 해학이 배꼽을 잡게 한다. 공연은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VIP석 3만원, 일반석 1만원. 공연문의 042-485-3355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
- 산악사고,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 등산은 이미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레저활동이 됐다. 특히 가을 단풍철은 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하지만 등산을 재미있게 즐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이다. 실제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7105건(구조인원 7605명)으로 전년 대비 10.7%가 증가했다. 2008년에 구조건수 6492건(구조인원 6870명)도 2007년에 비해 26.7%나 늘어난 수치다. 등산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산악사고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7~2009년 3년 평균 사고발생을 시기별로 보면 10월 15일부터 31일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7%나 된다. 가을철 산악사고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또한 이들 산악사고의 24%가 실족·추락 등에 의한 사고로, 단순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에도 등산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4월에는 북한산 인수봉에서 암벽등반 중 매듭이 풀려, 5월에는 설악산에서 술을 마시고 하산하던 등산객이 추락사했다. 또 6월에는 도봉산 오봉에서 바람에 날려가는 모자를 잡으려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등산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안전 등산수칙을 소개한다. ◆ 겸손한 마음가짐이 중요 = 무엇보다 등산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두는 게 중요하다. 안락한 도시생활과 자연 속에서의 생존 방식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다. 각종 산악단체에서 진행하는 등산교실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규 등산로는 필요한 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이용객이 많아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도움 받기가 쉽다. 그러나 관리되지 않는 샛길에서는 이용객이 적어 조난을 당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등산 중에 음주는 금물이다. 요즘 산에 가면 반주로 술을 마시는 등산객들이 많은데 술은 균형감각, 판단력을 떨어뜨리고 심장에 무리를 준다. 당일 산행이라 할지라도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 대부분의 산악사고는 욕심을 내 늦게까지 산행을 하다가 날이 저물어 당황한 나머지 길을 잃는 경우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방수·방풍이 되는 두꺼운 등산복을 준비하는 것도 필수다. 높은 산에서는 기온차가 심해 비나 이슬, 차가운 바람에 의한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한다. 실제 산에서는 기온이 100m 올라갈 때마다 0.6℃씩 낮아진다.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도씩 낮아진다. 고단백·고열량 비상식품은 물론 보온병에 뜨거운 차나 음료도 준비하는 게 좋다.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예비 배터리도 꼭 챙겨야 한다. 아는 길이라 할지라도 등산지도는 꼭 챙겨야 한다. 가을 산행에서는 특히 전염병이나 벌, 뱀 등을 조심해야 한다. 쓰쓰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프라증 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아무 곳에서나 함부로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산에서 벌집을 건드리는 것은 자칫 목숨을 잃을 만큼 위험한 행동이다. 이 밖에도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휴식을 규칙적으로 취해 몸의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을 오를 때의 겸손한 마음가짐이다. 잠시 방문하는 손님의 자세로 산을 대한다면 한층 신중해질 것이다. 만약 산행 중 사고를 당해 긴급히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요 등산로마다 설치되어 있는 위치표지판의 번호를 확인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대한산악연맹 등산학교 류진선 교수 / 한국등산지원센터 구경모 사무국장 등산은 자연이 준 선물, 예의 갖춰야 등산은 자연과의 만남, 사람과의 만남이 복합된 레저활동이다. 산행예절은 다른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고 다른 사람과 나의 쾌적한 산행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연보호를 위한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등산 중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자연을 훼손하거나 변형시켜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등산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산을 찾는 누구에게나 자연 그대로의 산을 즐길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취사를 해서도 안 된다.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은 더더욱 피해야 한다. 작은 불씨 하나가 산 전체를 태울 수 있어서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도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할 일이다. 단체산행의 경우 표시리본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 산에서 사람을 만날 땐 인사를 나누는 게 좋다. 너무 큰 소리로 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또렷한 소리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고하세요” 등의 인사말을 주고받는다면 등산이 더 즐거워질 것이다. 단체로 산행할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인사하는 것은 오히려 예의에 벗어난다. 여럿이 줄지어 갈 때는 선두의 사람이 인사말을 하고 뒷사람은 가볍게 목례 정도만 하면 된다.</ 2010-11-01
- ‘꿈꾸는 검은 유혹’ 阿 특별전 전남도 등록 제14호 미술관으로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관방제림 인근에 자리한 대담미술관이 내년 2월15일까지 국제미술제 아프리카 특별전 ‘꿈꾸는 검은 유혹’을 연다.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유물 및 쇼나조각, 가면, 공예, 회화 등 300여점을 선보인다.대담미술관은 앞서 지난 6월 20일 ‘남미 3인전’과 ‘남도의 전통 술 스토리’를 ‘그리다’를 열기도 했다. 전시에는 아프리카 기네만 서쪽 지역인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코트디브아르 조각과 동쪽지역 가나, 베냉, 나이지리아 등 왕국 조각 등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지역의 인물상 조각과 아프리카 특유의 자연주의적 표현의 극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 카메룬 초원지대의 여러 왕국조각, 가봉과 콩고 등 콩고분지 북쪽지역 조각, 짐바브웨 인구 70%를 차지하는 쇼나족의 쇼나조각, 동부아프리카 대표적인 나무 조각인 마콘데 조각, 아프리카 가면도 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문화원 소장 작품들이다. 정희남 관장은 “아프리카 미술은 서구 미술과 달리 자연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창작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원초적인 감성을 되살려낸 점이 특징”이라며 “아프리카 유물 및 작품을 통해 국제적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서양화가인 정희남 관장이 사비를 들여 지난 6월 개관한 담양읍 향교리의 아트센터 대담은 내실 있는 전시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주말 300여명, 평일 200여명이 찾는 등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담은 건물 외벽이 노출 콘크리트를 기본으로 고재와 철판 소재의 디테일이 가미돼 현대적이고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며 고재의 옛스러움과 벽돌의 온기까지 어우러지도록 지어졌다.건물 바깥의 수거(水渠) 공간 주변에는 배롱나무를 심어 나무 그림자가 물에 비치도록 해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했고, 현대적 느낌과 옛스러움이 공존하는 건물은 빼어난 건축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문의 : 061-381-0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유기농으로 만드는 샌드위치 광주시 동구 운림동 청소년수련관 입구에 위치한 샹드위시. 9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혼자 가게를 꾸려가는 정지윤씨(42)에게는 더없이 행복한 공간이다. 운림동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한지 올해로 6년. 세 평에서 시작해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열다 보니 새집으로 이사한 새색시 마냥 쓸고 닦고 꾸미고 신이 났다.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단골들이 오가며 인사하니 동네 유명 인사가 따로 없다. 때마침 가게를 찾은 6년 단골 김미승씨(46)는 샹드위시를 이렇게 소개한다. “한 마디로 믿음이 가는 집이에요. 제가 주인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이렇게 재료를 꼼꼼하게 쓰는 가게는 못 본 것 같아요.” 단골들이 자리 잡을 만큼 정지윤씨가 만드는 샌드위치는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 그 비결은 바로 재료에 있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양상추, 치커리, 토마토가 모두 유기농이다. 계란은 유정난을, 치킨 갈릭의 베이글은 리안스 베이글, 닭가슴살은 무항생제를 사용하고, 겨자소스와 참치소스는 약 3시간가량 졸이고 일주일간 숙성을 시키는 등 정성을 들인다. 곁들이는 피클까지 최고가 아니면 사용을 하지 않는다. 이처럼 그녀가 좋은 재료와 유기농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토피가 있는 자녀를 두었기 때문이다. “둘째가 아토피라 먹이는 것이 제일 신경 쓰였어요. 장사를 하면서도 절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고 싶지 않았어요. 살림할 때는 몰랐던 함량도 꼼꼼히 따지게 됐었고, 수입산 인지 국내산인지 따져 보고 그 다음 함량을 체크해요.” 샌드위치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치즈 앤 에그 샌드위치와 무항생제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갈릭, 호밀빵으로 만든 참치 샌드위치다. 직접 만든 두 가지의 소스를 바른 후 삶은 유정난 달걀과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니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치즈 앤 에그 샌드위치는 학교 간식으로 인기가 좋고, 호밀빵 참치 샌드위치는 어른들이 즐겨 찾는다. 이렇게 좋은 재료로 만들면 남는 게 있냐는 질문에, “혼자 하니까 제 인건비만 나오면 돼요. 손님들이 입소문을 내주어서 목포에서까지 찾아와요.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되니 제가 더 고맙지요.” 정지윤씨의 소망인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문을 열 날을 기대해 본다. 메뉴 치즈 앤 에그 샌드위치 5000원, 치킨 갈릭 5000원, 베이컨 앤 에그 샌드위치 4500원, 참치 샌드위치 4000원, 아메리칸 핫도그 2000원, 치즈에그 앤 커피 7000원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청소년수련관 입구문의 062- 232-1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복요리 전문점 - 부산복집 노랗고 빨갛게 나뭇잎들이 물들어 가는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 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차가운 바람보다 어려워진 경제 상황이 더욱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즘. 허해진 몸과 마음까지 달래주는 복어 요리를 먹고 힘을 내 보는 것도 좋을 듯. 복요리 전문점 부산복집을 찾아가 보았다. 부산복집이 두정동에서 봉명동으로 이전한지도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한결같이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도 복 해장국을 만원에 제공하고 그 외 메뉴들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싱싱한 복어로 최고의 맛 승부 일주일에 두 번씩 새벽길을 나서는 부산복집 사장님.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강원도 동해안 주문진과 고성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는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현지 경매인들을 통해 싱싱한 복어를 직접 구하기 위함이다. 동해안 자연산 밀복, 참복, 까치복 등을 배에서 들어오는 대로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부산복집을 찾는 복 마니아들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아있는 싱싱한 복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타 도시 어는 복집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신선하고 싱싱한 복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때로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당일 배송으로 복어를 들여오기도 한다. 음식의 맛을 내는 데에는 재료의 중요함이 무엇보다 우선이기 때문이다. 자연산 복 사시미, 활복, 생복 전문 진주 빛이 나는 살아있는 복어를 5분 안에 제독 처리해 요리로 만들어 내는 것이 맛을 살리는 비결. ‘복 사시미’는 부산복집이 자부하는 대표 요리이다. 살아있는 복어 살만을 깨끗이 발라 접시 바닥이 비칠 정도로 한 칼에 아주 얇게 떠 국화, 모란꽃, 학, 공작새 모양을 내 접시에 담아내는데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복 사시미 외에도 복수육, 복불고기, 복찜, 복튀김, 복전, 복지리를 적당한 가격과 양에 맞추어 준비한 세트 메뉴는 고객들의 행복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복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착한 맛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아주 특별한 어종인 복어. 효과 탁월 단백질과 비타민, 각종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전혀 없어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복어. 거기에 간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숙취제거, 알코올 중독 예방에 특별한 효과가 있으니 술자리가 많은 때 혹사당한 쓰라린 속을 달래주기에는 안성맞춤일 최고의 음식이다. 이뿐이랴.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해 주는 기능도 있으며 같이 곁들여 먹는 미나리에는 칼슘, 칼륨, 철, 비타민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힘이 있어 복어와는 찰떡궁합이다. 한국 관광공사 지정 ‘외래 관광객 전문식당’ 부산복집은 2002년 6월 두정동에 첫 둥지를 튼 지 만 6년만에 현재의 위치 서부대로 쌍용공원 앞으로 이전하였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기가 쉽고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크기의 룸들은 어떠한 모임도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다. 작년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외래 관광객 전문 식당’으로 지정돼 명실상부하게 복요리 전문점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복집 이덕수 · 이영자 대표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최고인 복요리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아삭 아삭 씹히는 갖은 야채들과의 조화로움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부모님 생신, 가족 모임, 송년 신년 모임에 제격인 복어 요리로 맛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 564-7744 서부대로 쌍용공원 앞 돈텔마마 1,2층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 2010-11-02
- ''POLO 아동복'' 50%~30% 파격할인 명품 수입아동복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상설 할인매장은 미국뉴욕 직수입 매장으로 시중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백화점 정상가에 30%~50%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백일 전후 베이비 토들러 사이즈에서 쥬니어 사이즈까지 의류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 ''코치(COACH)'' 가방과 잡화류도 정상가의 50% 할인 판매중이다. 고즈넉한 정발산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 또한 편리하다. 장항동(정발산동) 저동초등학교 부근 푸르니 유치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30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031-932-37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디토 카니발’ 예매 중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주얼 아티스트의 영상 퍼포먼스가 만난 ‘디토 카니발’이 11월 26일 봉서홀을 찾아 천안 관객을 만난다. 듣는 클래식에서 보는 클래식으로의 변신을 시도한 ‘디토 카니발’은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장을 동물원으로 변신시킨다.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피터와 늑대'', ''바비 심포니''처럼 스크린에서 보이는 영상과 해설을 보여 주었다. 여기에 ''디토 카니발''은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연주를 하는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는 영상뿐만 아니라 무대 곳곳에서 입체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영상 속에서 음악, 비주얼 아트, 퍼포먼스가 이뤄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다.어린이들에게 좋은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 속에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북이, 뒤뚱거리는 코끼리, 수족관의 물고기 영상은 실제 동물원에 온 듯한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명곡들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패밀리 클래식 공연이다. 특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영상 해설자로 깜짝 출연한다. 한편, ‘디토 카니발’ 천안공연은 한국문예회관 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10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 우수공연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타 지역보다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보는 클래식 ‘디토 카니발’은 이미 작품성이 검증되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즐겁고 놀라운 시간이 될 것이다. &clubs일시: 11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clubs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clubs주최/주관: 천안시 &clubs관람료: R석 1만 5000원, S석 1만원(8세이상 관람가능)&clubs문의: 1644-9289, 문화관광과 041-521-5156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공연 및 전시회 안내*** 연극 &clubs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일시: 11. 5(금)-오후 7시 30분 11. 6(토)-오후 3시, 오후 7시 장소: 아산시청 시민홀 관람료: 전석 1만원 인터넷 예매: 아산시청 홈페이지-예매 게시판(좌석지정 가능) 문의: 아산시청 문화예술과 041-540-2822 뮤지컬 &clubs어린이뮤지컬공연 “오즈의 마법사” 일시: 10. 31(일) 오후 1시, 3시 장소: 아산 시민생활관 대극장 관람료: 1만2000원(할인권소지), 1만원(예매), 5000(단체) 문의: 1566-7356 클래식/공연 &clubs천안합창축제 일시: 10. 30(토) 오후 5시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 문의: 천안시음악협회 010-5187-4002 &clubs충남교향악단과 천안시민이 함께하는 가을의 낭만 일시: 11. 2(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전석초대 초대권 배부처: 문화장터 홈페이지(www.asiamunhwa.com) 문의: 041-856-0778, 1644-9289 &clubs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60회 정기공연 ‘수어지교(水魚之交)’ 일시: 11. 4(목)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관람료: 1층 5000원, 2층 3000원 문의전화: 1644-9289 &clubs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일시: 11. 6(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주최/주관: 매직칸타빌레예술단/충남음악사랑연구회, (사)한국음악협회 천안시지부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 2000원(단체 20명이상 20% 할인) 문의: 1644-9289 &clubs아산시교향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일시: 11. 11(목) 오후 7시 장소: 아산시 시민생활관 주최/주관: 아산시, 아산시교향악단 문의: 1644-9289 행사 &clubs제2회 이봉주 천안흥타령 마라톤 대회 일시: 11. 7(일) 오전 10시 장소: 천안종합운동장 문의: 체육청소년과 041-521-5753 전시 &clubs화정 김무호 개관 기념전 일정: 10. 9(토)~10. 30(토) 장소: 성거음 석교리 갤러리 화 문의: 011-215-9472 &clubs도솔 미술대전 일정: 10. 15(금)~11. 2(화) 장소: 시민문화여성회관 제1, 2, 3전시실 문의: 041-521-2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아메리칸 스타일의 신개념 중식당 ‘락앤웍’ 80여종의 새로운 중식요리 스타일리쉬하게 즐기자 국제화 시대에 맞춰 음식문화도 글로벌화한 퓨전 음식이 강세다. ‘락앤웍’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퓨전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중국요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락앤웍 Rak''n Wok’은 즐거울 락(樂)과 중국식 후라이팬 Wok(웍)의 합성어. 즐겁게 요리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곳이란 의미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입맛,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락앤웍’에서 맛과 멋에 취해보자.모던함과 전통이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 정통 중국 음식점들이 한국인의 입에 맞춘 중식이라면 퓨전 차이니스 레스토랑은 미국에 거주중인 화교들이 미국식으로 개발한 신개념 중국 음식이다. ‘락앤웍’은 여기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중식 레시피를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세팅했다. 대부분 우리나라 중식당은 고급스러운 코스 중화요리 음식점과 배달 중국집으로 나뉜다. ‘락앤웍’은 이 틈새시장을 이용해 젊은 층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중저가의 캐주얼 중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덕양구청 앞에 위치한 ‘락앤웍’ 화정점은 블랙과 레드의 조화로 강렬하면서도 깔끔하고 식감을 돋우는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촌마을 3단지에 위치한 주엽점 역시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꾸며졌지만 차분하고 조용하다는 것. 전통과 퓨전이 합쳐져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규모의 룸이 많아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도 적격이다. 또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내다볼 수 있어 시원하고 확 트여 있는 느낌이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으며 위생상태의 철저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각양각색의 색다른 메뉴들을 골라먹는 재미 ‘락앤웍’에서는 중식하면 떠오르는 자장 짬뽕 탕수육에서 벗어나 80여 가지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색다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낯선 메뉴라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느 것을 시켜도 맛에 만족할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주저하게 된다면 직원에게 도움을 청하면 된다. 요리 설명 뿐 아니라 구성원에 맞는 음식도 추천해준다. 굳이 인기메뉴를 따지자면 여성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은 유린기와 냉채요리, 술안주로 그만인 나쵸깐풍기, 아이들도 좋아하는 여러 가지 새우요리, 알락미의 느낌이 날 정도로 꼬돌꼬돌한 야채볶음밥, 해산물누룽지볶음, 쓰리컵치킨, 브로콜리비프 등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다. 단품 메뉴로도 좋지만 2만원부터 5만원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코스요리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단체모임에서는 원하는 가격대에 맞춤 코스도 제공한다. 기존의 중식보다는 소스맛이 강하고 진하다는 평. 그래서 소스가 있는 요리에 볶음밥을 섞어서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새로운 요리들 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정 메뉴도 일품이다. 보통 중국집에서 짬뽕 육수를 미리 끓여 놓는데 ‘락앤웍’에서는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야채와 해산물을 볶고 육수를 내어 만든다. 탕수육도 미리 튀겨 놓지 않고 주문마다 생고기에 전분을 입혀 튀겨낸다. 그래서 다소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대신 주방인원을 늘리고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품질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신조다. 다양한 세트메뉴 구성과 월별행사 마련 ‘락앤웍’의 코스요리는 지역 매장마다 차이가 있다. 가격 할인 행사나 이벤트도 매장별로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주엽점은 월별행사로 모든 요리 주문 시 게살스프가 무료로 제공된다. 게살스프 제공은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주말은 제외다. 화정점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세트메뉴와 주방장 특선세트 그리고 낙지짬뽕, 시원한 굴탕면 등의 계절별미가 추가됐다. 직장인 세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인 13000원 2인 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주방장 특선은 30000원 2~3인용으로 닭고기냉채 블랙빈새우 야채볶음밥 마요네즈새우 매운맛볶음쌀국수 등의 요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한 주부들 모임을 위해 원하는 가격대에 맞춤 코스요리도 가능하며, 하루 전에 가족이나 단체모임 사전예약을 하면 무알콜 샴페인도 증정한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밤 10시까지로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입맛도 업그레이드해야 하지 않을까. 늘 먹던 탕수육보다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자. 동양과 서양의 음식문화를 조화롭게 완성시킨 ‘락앤웍’은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문의 주엽 031-918-8878 화정 031-966-8859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상식밖’ 처벌에 외압의혹 제기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가해자인 고교생 16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법당국의 조치를 두고 지적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치 않은 상식이하의 처벌이란 비판(석간 내일신문 15일자 20면 참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압의혹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사건은 가해자 부모 등의 외부압력이 작용하지 않고서는 사법당국에서 내놓긴 힘든 처벌조치였다는 시각이 팽배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전경찰청 국정감사에선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더욱이 여야 의원 가릴 것 없이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과 관련 일제히 외압의혹을 제기했고 불구속된 가해학생 16명의 부모 직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강찬조 대전경찰청장은 “피의자 부모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기 때문에 직업을 파악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의원들은 “혹시 있었을지 모를 외압을 파헤치려면 부모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다”며 “가해자들 부모가 직접적 권력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간접적으로 외압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있었는 지를 파악하려면 필요하다”고 추궁했다. 이윤석 민주당 의원은 “미성년자인 가해자를 조사할 때 보호자인 부모가 참석하는데, 부모가 뭐 하는지는 물론 전화번호 주소를 기본적으로 조사하는 것 아니냐”며 “가해자들에 대한 구속 의견을 내지 않은 이유가 혹시 고위층과 연결된 것은 아닌 지 확인해야겠다. 신상정보와 최소한 직업 정도는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장세환 의원도 “고등학생 16명이 지적장애 및 신체장애 3급인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것은 대낮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솜방망이보다 못한 처벌을 한 검사도 제정신이 아니고 경찰도 제정신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고 위에서 조작하고 뭔가 압력을 넣은 흔적이 있다”며 외압 의혹에 힘을 보탰다. 같은 당 이석현 의원도 “경찰이 마땅히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데 내버려뒀다 해서 일반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며 “평소 대전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미발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구속영장을 남발하는데, 왜 이 사건에 대해서는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은 “가해 청소년 부모 가운데 고위 공직자 부모가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며 “개인정보 보호 운운하지 말고, 부모 중에 고위 공직자가 있었는지 여부를 밝히지 못하면 국감을 못 끝낸다”며 경찰을 압박했다. 같은 당 유정현 의원은 “가해학생 부모에 대한 신상정보를 사회 지도층 또는 책임있는 공직자의 자녀가 포함돼 제공하지 않는 것인지, 경찰은 알고 있을 텐데 눈감아 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부모들의 인적사항을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 청장은 “피의자를 조사할 때는 피의자 신문조서에 따라 수사를 할 뿐 피의자 부모에 대한 신분은 조사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건은 우리 경찰이 인지해 의욕적으로 수사한 사안이다. 성폭력상담소와 정신감정 병원 등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사했기 때문에 누가 압력을 행사해서 어떻게 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처럼 가해학생 부모 인적사항을 요구하는 의원 주문이 잇따르자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명단을 언론 등에 공개하면 개인정보 누설 등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오는 22일 경찰청 종합감사 때까지 감사반장실에 대외비로 보내주고 필요한 의원들이 참고하는 선에서 정리하자”며 중재를 시도했다. 또 감사반장인 민주당 백원우 의원도 “수사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가리는 것이 핵심이니 여야 간사들이 합의해 지혜롭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날 대전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13일 지적장애 및 신체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7)군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종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