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대박 선물, 쑥인절미 세트 주문 개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에 위치한 쑥인절미 전문 떡집인 떡함지에서 수능 前 합격을 기원하는 떡세트 주문을 받는다. 떡함지 차재석 대표에 따르면 "요즘은 달달한 엿보다 몸에도 좋은 떡이 합격기원 선물로 대세"라며 "막판 떨어진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부정한 기운을 덜어주는 진한 쑥향의 쑥인절미를 선물해주면 좋은 의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국 택배 배달이 가능하다. 문의 떡함지 (02)2144-6323, 6332 / www.okdduc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교하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이색전시회 관람객과 함께 하는 〈11인의 가을전〉 중견화가 11인이 단풍이 물든 파주의 아름다운 들과 산을 지나 교하아트센터로 관객과 소통하는 전시회를 하기 위하여 가을 나들이를 한다. 참여 작가는 김향렬 박인 배현미 안현주 양선희 장경미 정경애 조영숙 조초자 최경희 현경원. 이들은 현재 화단의 중진들로서 각자 나름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보통 전시회는 주최자와 관객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만나게 되는데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11인의 가을전〉은 “작가와 관객이 작품을 통하여 소통 할 수 있는 어떤 통로가 없을까? 또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하는 문제를 놓고 작가들이 모여 고민하던 중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일에 대하여 구체적인 모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늘 하던 대로 각자 자신의 작품성격을 드러내며 서로 조화를 이루어가는 전시로 11인의 작가와 12번째 작가로 관객을 참여시킨다. “색으로의 아름다운 여행”을 타이틀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활동 도구는 ‘만다라’ 이다. 만다라(Mandala)는 산스크리트어(인도의 고대 언어)로 원(circle) 또는 중심(center)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만다라의 어원은 인도의 고대어에서 유래되었으나 상징으로서의 만다라는 기독교의 십자가, 원불교의 일원상, 불교사찰의 표시인 만(卍)자 외에도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는 인간정신 속에 있는 자기를 나타내는 상징들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만다라는 심리적인 치유와 종교적인 구원 사이를 오가는 중심적이고 우주적인 상징이라 하겠다. 또한 인간 정신의 통합을 향한 성장은 자연적인 성장과정으로서 한 개인이 남들과 구별되는 고유한 자기실현을 지향하는 것이다. 만다라는 일반적으로 문양이 있는 만다라를 선택하여 색칠하는 방법과 스스로 만다라를 만들고 완성해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번 전시기간 동안은 문양이 있는 만다라를 선택하여 색칠하는 방법을 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이 만다라를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쪽 벽면을 관람객들이 꾸민 다양한 만다라와 함께 열두 번째 작가로써 전시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행은 화가이면서 색채심리상담치료사로 활동 중인 유명강사 양선희 작가가 주 강사로 진행하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11인의 가을전〉 이를 통해 만다라, 색채를 통해 정신을 집중하고 내면의 질서를 생성시키고 내면의 자기를 바라보고 자신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카리스마의 격돌! 최강의 사운드로 그들이 온다. 최고의 카리스마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꿈같은 만남이 11월 13일과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스라엘 국가의 역사보다 더 긴 전통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세기 초반 큰 명성을 떨쳤지만 히틀러의 박해를 피해 폴란드로 탈출, 1936년 브로니슬라프 후베르만에 의해 ‘팔레스타인 교향악단’ 이란 이름으로 다시 모였다.세계 각지에서 온 뛰어난 유태인 음악가들과 그들의 창립취지에 동감해 함께 출연했던 토스카니니, 쿠세비츠키, 솔티 등의 거장들에 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이스라엘 필하모닉은 1948년, 이스라엘 공화국이 세워지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세계 음악무대에서 유태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실로 대단하다. 유태인 사단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고 아이작 스턴을 비롯해 이자크 펄만, 다니엘 바렌보임, 핑커스 주커만, 길 샤함, 막심 벤게로프 등이 세계 음악계를 주도한 바 있다. 이들처럼 뛰어난 유태인 솔리스트들이 뭉쳐 만든 빛나는 단체가 바로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다. 이스라엘 필하모닉은 각 단원들의 우수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써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솔리스트들의 오케스트라’로도 불리고 있다.이번 공연은 불같은 카리스마의 지휘자 주빈 메타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의 거장 백건우가 함께 해 그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불꽃같은 카리스마가 격돌할 이번 공연은 2010년을 장식할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문의 (02)318-4301~2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은유와 상징이 담긴 서정시 가을을 이대로 보내기가 아쉬워 친구와 함께 최백호의 ‘낭만콘서트’를 찾았다. 따뜻한 저녁햇살을 받으며 유니버셜아트센터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중년 팬들이 여기저기 서성이고 있다. 저만치 환갑을 맞이한 최백호씨의 대형 포스터가 눈에 들어온다. 적당히 주름진 얼굴과 아무렇게나 흐트러뜨린 머리카락, 덥수룩한 수염에 한없이 슬퍼 보이는 눈빛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다. 그렇게 멀게만 보이던 중년이었는데 최백호씨도 우리도 세월 따라 이렇게 변해버렸다.새 앨범 타이틀곡 ‘입영전야 두 번째 이야기’지난 10월 17일(일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저녁 7시쯤 끝났다. 2시간 여 동안 최씨는 대략 20여곡을 불렀다. 그의 대표적 히트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전야’, ‘영일만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으며 그곳에 모인 중년들은 저마다 추억에 젖었다. 노래와 노래 사이에 최씨는 곡에 대한 사연이나 노랫말에 담긴 의미를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 본인이 스무 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첫사랑 연인,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까지 그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노랫말에 실었다고 고백하듯 속삭였다. 특유의 희미한 미소 사이로 들려주는 깊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랫말은 우리 곁에 다가와 수줍게 숨어있는 감성을 깨운다. 다음 달에는 새 앨범을 낸단다. 타이틀곡이 ‘입영전야 두 번째 이야기’이다. ‘입양전야’가 말 그대로 입양전야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군대 간 아들과 아버지가 대화하는, 부자지간의 정이 물씬 담긴 내용이라고 한다. 그의 신곡을 들으며 얼마 전 입대한 아들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는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기타를 들고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팝송을 메들리로 들려주었다.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환갑 맞은 중년 가수와 ‘실연의 달콤함’을 나누다이어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적우(붉은 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개여울’ ‘블루의 향기’를 선사했다. 최백호는 부산출신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대부분 영일만으로 기억한다. 히트곡 ‘영일만 친구’ 때문으로 이 노래는 마흔아홉 살에 세상을 떠난 실제 영일만에 살았던 친구(당시 울산MBC 편성부장)를 기리며 만든 곡이다. 그가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군 제대 후 친구의 소개로 부산 서면의 라이브카페인 킹클럽에서 노래를 하면서부터다. 당시 킹클럽은 송창식, 하수영, 이장희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거쳐 간 곳. 그러던 그는 1977년에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타이틀곡으로 첫 음반을 냈고, 이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그 후 1996년에는 ‘낭만에 대하여’로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과 KBS ‘가요대상’ 작사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가수협회와 싱어송라이터협회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인생을 대변하는 ‘낭만에 대하여’와 ‘열애’를 끝으로 그의 콘서트는 끝이 났지만 우리는 한참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우리들의 아름답던 청춘을 고스란히 그곳에 두고 떠나야 한다는 느낌 때문에 가슴이 저려왔기 때문이다. 변해버린 것은 늙어버린 사람들일 뿐 노래에 담긴 이야기는 그대로였던 것이다.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소리 들어 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웃어봐요·~~ 지난 9월 28일에 개봉한 뮤지컬 <스팸어랏>은 쓸데없다는 뜻의 ‘스팸’ 과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주거지인 ‘캐멀럿’을 합친 스패멀럿의 발음을 스팸이 많다는 뜻(Spam a lot)으로 변형해 표현한 것이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극에 풍자를 곁들이고 상상을 뒤엎는 언어유희로 관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장면들(다리 없는 기사들의 코러스 라인 패러디, 타이즈 신은 남자들, 살인 토끼와 섹시한 댄싱 디바 등)로 기존 코미디 뮤지컬의 판을 뒤엎었다는 평을 받으며 개막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겨내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 영원한 미달이 아빠 배우 박영규의 코믹 무대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아서 왕에 더블 캐스팅 된 배우 정성화 역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이다. 이 작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우리 관객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다. 마음껏 웃고 즐기다가 돌아가실 때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 작품의 해학을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듀서의 제작의도 대로 관객들은 “인생 뭐 있나요. 웃어봐요”라는 가사로 된 엔딩곡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을 들으며 그의 행복 메시지를 담아간다.15인조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화려한 의상, 팔다리 잘리는 기사, 오페라의 유령 중 팬텀을 패러디한 유령 배 등 마술쇼를 방불케 하는 특수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011년 1월 2일까지 평일 8시/ 토 3시, 7시/ 일 2시, 6시에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제주토종 흑돼지 전문 ‘고구려 흑돼지’ 잠원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지만 의외로 마땅한 외식 공간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에 오픈한 제주산 흑돼지 전문점 ‘고구려 흑돼지’는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일찍부터 가족 외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인기에 한 몫흔히 돼지 숯불구이 전문점이라고 하면 왁자지껄한 분위기에다 고기를 굽는 연기가 온 몸에 배는 분위기를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고구려 흑돼지는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돼지 숯불구이 식당이라는 것을 잊게 해줄 정도다.실내에는 4인석 15개, 6인석과 8인석 각 2개, 10인석 1개 등 모두 20개의 테이블이 있다. 총 좌석수가 98개로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가족모임이 많은 주말 저녁 시간대에는 거의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인근에서 고구려 흑돼지만한 분위기의 돼지 숯불구이 전문점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기다렸다가도 먹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찾아 와서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예약은 열 팀만 받고 있다. 주말 단체모임은 2~3일 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다미식 룸을 모두 트면 최대 32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평일 런치는 학부모 단체나 주부 모임으로, 디너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고구려 흑돼지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고기 맛과 더불어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 것이 한 몫을 했다.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내는 창가 쪽 4개의 테이블 외에는 각각 룸과 가벽을 설치한 테이블을 제공해 개인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기집이지만 점심시간대에 주부들이 대부분의 좌석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툼한 칼집 오겹살, 토종 흑돼지 맛에 반해 제주도 흑돼지는 고구려 시대 중국 북부지역에서 사육되던 돼지들 중 몸집이 작은 재래종에서 유래된 것으로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에 전해져 정착한 토종돼지이다. 생산량이 많지 않아 한우보다 귀한 고기이며 맛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그만큼 가격대도 높을 수밖에 없어 고구려 흑돼지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돼지고기는 저렴하다는 생각부터 깨게 된다. 대표메뉴이자 가장 인기가 있는 흑돼지 칼집 오겹살이 150g 1인분에 1만4천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5cm 두께로 두툼하게 자른 후 적절하게 칼집을 넣은 고기를 숯불에 구워 맛보면 제주토종 흑돼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생고기에 허브향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 맛을 더했고 칼집을 넣어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육즙을 풍부하게 맛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최적의 상태로 숯불에 구워주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단골이 대부분이다 보니 메뉴판을 볼 필요도 없이 흑돼지 칼집 오겹살을 주문할 정도로 마니아가 많은 편이다.또 다른 인기 메뉴인 흑돼지 양념 본갈비(250g, 1만4천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아이들도 선호하는 메뉴이다. 처음 찾은 고객들을 위해 오겹살과 본갈비를 1인분씩 주문해서 맛보도록 추천하고 있기도 하다. 흑돼지 두툼 목살(150g, 1만3천원)도 1.5cm 두께로 썰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고구려 항정살(150g, 1만4천원)도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다.디너 모임을 갖는 직장인들은 숯불구이와 함께 식사나 술안주로 왕갈비 묵은지 김치전골(1만2천원)을 선호한다. 돼지왕갈비가 통째로 들어가 잘 숙성된 김치와 함께 개운하고 깊은 맛을 낸다. 주부 모임의 인기 메뉴, 런치 스페셜고구려 흑돼지가 마련한 런치 스페셜은 특히 평일에 점심모임을 갖는 인근지역 주부들에게 인기다. 숯불 흑돼지 정식(250g, 1만4천원)은 디너 메뉴인 흑돼지 양념 본갈비를 같은 가격으로 식사까지 제공해 가장 인기가 많다. 숯불구이에 식사로는 평양냉면이나 된장찌개를 선택할 수 있고 깊은 맛이 나는 묵은지와 상추 겉절이, 파채무침, 도라지무침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함께 나온다. 고기 냄새가 배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낮 시간에도 깔끔하게 숯불구이를 먹을 수 있어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숯불구이보다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양념구이 평양냉면 정식(1만원)이 제격이다.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양념고기를 팬에서 한 번 더 데운 후 길쭉한 개인 접시에 베이비야채 샐러드와 함께 내놓는다. 샐러드에는 참깨와 복분자 소스를 뿌려 고기와 함께 먹기에 그만이다. 돼지고기 누린내가 전혀 없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고기는 평양냉면과 잘 어울린다. 매장에서 직접 뽑은 면과 깔끔한 육수로 맛을 낸 냉면이나 된장찌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왕갈비 묵은지 김치전골 정식(1만원)과 차돌박이 된장전골 정식(8천원), 평양냉면(7천원)도 점심 메뉴로 준비돼 있다. 주말에도 런치 스페셜 메뉴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에도 좋다. 모든 메뉴 가격에 10% 부가세는 별도이다.위치 : 반포역 6번 출구에서 경원중학교 방면으로 150m 정도 직진하면 좌측 파스텔프라자 2층에 있다.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저녁 10시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3시간 무료)문의 : (02)3481-7729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온양온천시장 시니어 예술단, 악극 ‘아빠의 청춘’ 무대 올려 2010년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온양온천시장에서 상인, 지역주민, 전문 연극인이 함께 만드는 악극 ‘아빠의 청춘’이 3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막을 올린다. 지난 여름 상인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온궁 시니어 예술단 ‘희희낙낙’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작품 <아빠의 청춘>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2시, 7시에 온양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 소극장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 회 무료초대 공연으로 시장 이용객들과 아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공개되는 악극 <아빠의 청춘>은 시장 내 식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버 세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황혼 재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고 아기자기하게 담아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권호성 씨는 “아빠의 청춘은 소외된 노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묵전문점 “옥” 5주년 기념 이벤트!! 일산 서구 탄현동 대림교회 앞에 위치한 묵전문점 “옥”은 모든 음식에 도토리가 들어가 있는 참살이(웰빙) 식품 전문점이다. 도토리에 함유되어 있는 아콘산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성인병 예방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옥”은 탄현동에서 5년여 동안 단골들의 오감을 자극시킨 메뉴로 식사류에 묵들깨탕, 묵밥, 비빔밥, 얼큰한칼국수, 순한칼국수 등이 있으며, 요리류에 묵잡채, 묵두루치기, 장수무침이 있고, 부침류에 느불전, 도토리전, 불암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 가지 메뉴만을 골라 드시기에 모자람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금번에 참살이 밥상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참살이 밥상은 1인분 10,000원에 도토리전, 묵잡채, 묵밥, 묵무침, 묵들깨탕, 공기밥을 한꺼번에 드실 수 있는 모듬메뉴이다. 단품메뉴에 아쉬워했던 분들이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거기에 5주년기념 행사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맛과 멋이 함께하는 전통묵요리전문점 “옥”에서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보자.문의 : 031-916-82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10월 5주 -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제 5회 매니아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1월 5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2만원/좋은자리 1만원 &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11월 2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15만원/R석 13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clubs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2’일시: 11월 20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휠체어석 7만7000원&clubs클래식과 영화음악 여행- 아람누리 2010 청소년음악회 2일시: 11월 24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아침음악나들이5-소리꾼 김용우의 아침 소리 일시: 11월 25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오후의 재즈 2010 카메라타 스페셜 디제이 프로그램일시: 10월 31일, 16:00장소: 헤이리 황인용음악실 카메라타 티켓: 성인 1만원/초중고생 5000원문의: 031-957-3369 # 전시&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대지 위의 몽상’ 김 재윤 금속조형전 일시: 11월 7일까지장소: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clubs정준영 개인전- 樂ROCK陶DO episode.1일시: 11월 4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 &clubs로보월드 2010 일시: 10월 28일~31일장소: KINTEX 1A,2홀 &clubs2010 산학연협력 EXPO 일시: 11월 4일~6일장소: KINTEX 2홀 &clubs미래 친환경 수송장비 전시회일시: 11월 4일~7일장소: KINTEX 1A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POLO 아동복'' 50%~30% 파격할인 명품 수입아동복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상설 할인매장은 미국뉴욕 직수입 매장으로 시중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백화점 정상가에 30%~50%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백일 전후 베이비 토들러 사이즈에서 쥬니어 사이즈까지 의류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 ''코치(COACH)'' 가방과 잡화류도 정상가의 50% 할인 판매중이다. 고즈넉한 정발산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 또한 편리하다. 장항동(정발산동) 저동초등학교 부근 푸르니 유치원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30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031-932-37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