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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간판보단 직업목표에 맞는 학과선정이 우선 ‘2013년 미용시장 6조8천억 예상. 헤어 3조 이상, 피부는 4000억 이상 추정. 인구 3명당 1명이 미용관리를 받는 시대. 피부 관리에서 이제 네일케어까지 받는 남성 증가 추세.’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나날이 성장 중인 미용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듯 대학 내 미용관련학과도 속속 늘어나고 있다. 4년제 28개 대학을 비롯해 전문대 70여 개, 대학원 17개 정도에 이른다. 대학에 따라선 수시모집에서 최고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진학준비는 예서부터 출발한다. 진학의 이모저모-뜨는 유망학과부터 브랜드학과까지 청년 실업난 속에서도 거뜬하다 못해 전문직 수요의 증가, 파생직업의 등장 등 무궁무진한 가치를 담고 있는 곳, 이곳이 바로 미용시장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헤어디자이너부터 피부관리사, 발관리사, 미용컨설턴트, 뷰티매니저, 브랜드아티스트, 이미지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선 토탈 개념의 미용관련학과를 개설 중인데, 그 중에서도 뷰티코디네이션과, 뷰티아트디자인과, 화장품과*뷰티헬스매니지먼트과(재능대학), 한방피부미용과(대구한의대학교), 생의약화장품학부(목원대학교), 미용향장과(조선대학교) 등이 눈에 뛴다. 크리스챤쇼보뷰티아카데미 한균홍 원장은 “미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웰빙 시대에 따라 미용경영을 배우는 뷰티비즈니스학과, 두피관리의 트리콜로지스트학과도 유망학과 중 하나”라고 전망했다. 100% 취업을 목표로, 기업과 연계한 브랜드학과도 등장했다. 기업 이름을 학과명으로 내세워 기업의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진행하는데, 영남이공대에는 전문대 최초로 브랜드학과인 ‘박승철헤어과’가 신설됐다. 2011년 첫 신입생을 모집, 수시 2차에서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경인여대는 프랑스의 세계적 미용기업인 자끄데상쥬와 손잡고, 2012년 ’자끄데상쥬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엠뷰티아카데미 수원캠퍼스 송선화 과장은 “대학에서도 별도의 미용자격증과정을 개설할 만큼 취업과 밀착된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들려줬다. 진학의 조건Ⅰ-스스로 진로 정한 아이들, 고되어도 즐겁기만 한 여정 # “어차피 화장은 누구나 다 하잖아요. 그래서 미용은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나름 미용의 낙관적인 전망을 논하는 이지수(창현고2) 양의 꿈은 유명한 헤어디자이너나 능력 있는 숍마스터가 되는 것. 다른 친구들이 야자(야간자율학습)할 시간에 지수는 미용실로 늦은 출근을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예쁘게 가꿔주는 일이 너무 즐거워 미용을 해야겠다고 결심하던 차에 우연히 헤어숍의 인턴사원 모집 광고를 봤다. 무조건 찾아가 일하고 싶다고 했고, 들어간 지 하루 만에 중화에, 샴푸까지 하게 됐다. 지수의 능력을 첫눈에 알아본 원장의 배려였다. 방학 땐 풀타임으로, 학기 중엔 6시간 근무하며 지수는 많은 걸 얻었다. “저마다 다른 고객의 입맛을 맞추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러면서 고객을 대하는 방법도 익히고, 또 도전의식도 생기게 됐죠.” 원래 목표는 2학년 때 국가자격증을 따고, 3학년 때 직업학교에 진학, 바로 취업할 생각이었지만,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학원선생님의 얘기에 일부 궤도수정을 했다. 내신은 다소 불리하지만, 중학교 때 받은 영어토익점수를 활용해 동남보건대학 미용학과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 태장고등학교 2학년 한승현 군은 용인대학교 학점은행제 뷰티비즈니스학과를 전공, 숍 경영과 영업의 전문가가 될 꿈을 가지고 있다. “헤어디자이너 정도에 국한되던 미용분야에서의 남성의 역할이 미용영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만큼 전망도 밝다”는 게 한 군의 설명이다. 이렇게 전문학사학위 취득 후 취업, 일을 하면서 관련 대학원에서 좀 더 폭넓은 미용학문을 전공해볼 계획도 가졌다. 스스로 선택하고 가꿔왔기에 힘든 가운데서도 ‘희망’을 품고 정진할 줄 아는 아이들, 이들에게 미용이 빛바래지 않는 밝은 꿈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진학의 조건Ⅱ-수시특별전형, ‘국가자격증+내신관리’가 필수 미용대학 진학을 위해선 1,2차 수시 특별전형의 경우, 국가자격증(헤어, 피부) 하나 정도는 필수다. 엠뷰티아카데미 송선화 과장은 “국가자격증 실기에는 신부메이크업이 포함되어 있어, 학원에서 세부전공을 선택하기 전 공통적인 메이크업 수업을 통해 국가자격증도 대비하고, 피부타입 분석, 컬러감각까지 익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위해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원 대학의 대회에 도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수의 경우도 헤어국가자격증과 함께 네일아트 민간자격증도 하나 더 딸 생각이다. 자격증취득과 병행해야 할 것은 내신관리. 3~4등급 정도는 돼야 수도권 대학 진입이 가능하다. 3학기 중 한 학기 정도는 3등급을 받도록 한다. 4년제 대학 최초로 미용학과가 생긴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전문대 중 수원여대, 동남보건대, 명지전문대, 삼육보건대 등은 수시1~2등급이라야 안정권이다. 미용특성화고->미용대학을 진학하는 방법도 있는데, 전문계 고교 출신 특별전형 외에 미용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한차례 국가자격증 필기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대학교수나 교사, 전문 강사를 꿈꾼다면 4년제 대학->대학원 진학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이외에 내신이나 자격증, 추천서로 학점은행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도 있다”고 크리스챤쇼보뷰티아카데미 한균홍 원장은 덧붙였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선 안 될 것 한 가지. 무슨 대학을 들어갔느냐가 아니라 그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엠뷰티아카데미 송 과장은 “대학진학과 동시에 그 기분을 즐기느라 미용에 소홀하기 쉬운데, 최종목표를 위해 관련 분야의 알바 등을 통해 실력을 쌓고, 실질적인 감각을 익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엠뷰티아카데미 수원캠퍼스 송선화 과장, 크리스챤쇼보뷰티아카데미 한균홍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 서울, 경기권 미용관련 학교미용특성화고<서울>서울산업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 동산정보산업고<경기>일산고등학교, 안산경영정보고등학교4년제 미용대학서경대, 을지대, 성결대, 성신여대, 대전대, 목원대, 건양대, 중부대, 한서대, 원광대, 초당대, 동신대, 영동대, 호원대, 한국국제대, 호남대, 광주여대, 남부대,영산대, 우송대, 경일대, 동명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창원대, 조선대, 한라대 등 <b 2011-05-13
- “양명기석, 종양세포 증식억제 효과” 이미 전 세계적으로 미래형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 에너지가 국내 한 중소기업에 의해 원천 신소재 개발 후 특허를 취득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는 물론 시민들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얼마 전부터 섬유, 신소재, 건축용 부재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퀀텀에너지 울산점을 찾아 웰빙 신소재에 대해 알아보았다.오색혈토 숙성시켜 신소재 원천 개발(주)퀀텀 에너지 이종두 회장은 오래 전부터 양자에너지가 발생되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고 한다. 전국 80만km나 되는 거리를 다니며 자연원리와 사람, 동물, 식물의 활성, 비활(건강, 질병)에 작용하는 공기 중의 에너지가 미치는 작용과 영향을 연구하며 일반물리학, 양자물리학, 양자생물학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또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수들과 연계했다. 천연 무기광석인 오색혈토를 숙성시켜 생명이 살아 있는 미생물처럼 유기체화로 변화된 새로운 원자들로 구성된 물질이 공기 중의 양자를 중첩시켜 천연으로 퀀텀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소재를 원천 개발하게 되었다. (주)퀀텀 에너지는 사람과 동물의 생체에 양자 에너지가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관련 소재와 섬유를 바닥에 깔거나 옷을 만들어 입혀본 결과, 양자 에너지는 동물의 생체 세포에 직접 반응하지 않고 면역세포 중 가장 중요한 Regulatory T세포를 활성화켰다. 또한 T종양세포 분열을 억제시켰고, 면역력을 일정수준 유지시켰으며 상처나 피부도 재생하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냈다.그래서 (주)퀀텀 에너지가 선보인 나노크림은 발모, 욕창피부 재생, 창상, 화상, 아토피, 여드름에 효능이 뛰어나다. 이는 서울대 임상실험에서 쥐의 면역성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항상성의 증명으로 입증됐다. 수맥파에너지 소멸시키고 양자에너지를 생성, 증폭, 발산하는 ''양명기석''(주)퀀텀 에너지는 일상생활에서 신소재인 양명기석에서 발산하는 퀀텀 에너지를 공급시켜 건강과 피부에 도움이 되고,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섬유와 합성수지를 우선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원사, 원단, 화이버를 비롯한 소재와 이불, 침대, 의류 등을 생산하여 국내 및 전 세계에 퀀텀 에너지 명품관 토탈숍을 열어 원천 기술을 가진 독자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이 결과 2010 스위스 제네바 신기술 및 신제품 발명 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원단을 1yd당 5,000~10,000원의 로열티를 받고 일본 59년의 다이꼬 리빙, 중국 1위 업체 수성(水星)등 침구, 의류 업체, 터키 유럽 등 15개 메이저 업체 등에 수출했다. (주)퀀텀 에너지는 우리나라 섬유를 세계 섬유시장에서 신소재 섬유로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게 됐고, 올해 매출을 5000억원으로 예상하는데, 명실상부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퀀텀 에너지의 다양한 제품들퀀텀 에너지 울산점에 전시돼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면 침구류, 의류를 비롯해서 생필품 등 다양하다. *천연온도조절 고기능 신융합 섬유로 만든 퀀텀에너지 명품이불 : 59년 전통의 일본침구 명품회사 ‘다이꼬리빙’과 함께 만든 제품으로 색상과 문양이 다양하고 고급스러워 어느 침구보다도 돋보인다. 2010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 신기술 및 신제품 발명 대회 금상과 특별상, 2010 서울 국제 발명 전시회 준대상을 수상했다고.*온열보료, 침대 : 혈행을 좋게 해주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침대로 부작용 없이 잠자는 동안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깊은 숙면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회복시켜주기도 하며 수맥, 전기, 전자파 등 유해 자기장을 중화, 소멸시켜주는 안전한 침대.*퀀텀에너지 혼수용 이불SET : 천연온도조절 고기능/신융합섬유 기능 특징. 항균기능, 소취기능, 천연 양자에너지 방출, 적혈구 활성화, 정전기방지기능이 있으며 모두 반영구적이다. 또 수맥파 및 유해자기장 중화기능이 있다. 이밖에도 족욕기, 불가마복대를 비롯해서 의복으로 내의, 속옷, 양말 등을 판매하며 발찌, 팔찌, 목걸이를 착용하면 혈액순환에도 좋으며, 치약의 효능도 대단하다.한편 퀀텀에너지에서는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는데, 대리점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맹비,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있다. 울산점 권영미 대표는 “퀀텀에너지의 독점 원천기술이므로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면서 “지속적인 TV광고 집행 등 본사가 대리점주의 부담 없이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어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한다.문의 : 도움말 퀀텀 에너지 울산점(222-7818, 010-4732-3976)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울산고래축제 특별공연-창작뮤지컬 ‘태화강’ 창작뮤지컬 ‘태화강’이 울산고래축제 특별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춤으로 울산관객을 만난다. 오는 5월 28, 29일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리게 되는 ‘태화강’은 태화강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와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따라 관객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감동적인 대서사시로 다가온다.울산시립예술단 3개 단체와 전무송, 최주봉, 강효성, 문혜영의 특별출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문의 : 275-9623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첼리스트의 거장 지안 왕과 국제적 피아니스트 슈쫑의 환상적인 만남 동양인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 입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연주자로서 모든 면에서 정상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첼리스트 지안 왕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슈쫑이 함께 들려줄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을 5월 24일 현대예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섬세한 서정과 로망스가 깃든 나안주의의 거장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유일한 첼로 소나타를 선정, 피아노와 첼로가 선사하는 독자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강렬함, 그리고 봄의 따뜻함이 녹아든 멜로디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안 왕은~1968년 상해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4살 때 아버지에게서 첼로를 처음 배웠으며 9세에 상해 콘서바토리에 입학했다. 10살 때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이작스턴의 다큐멘터리 ‘모택동으로부터 모차르트까지 : 중국에 간 아이작 스턴’에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 계기를 갖는다.그의 절고 활기찬 연주는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그 후 미국 예일대학과 줄리아드 음대엣 학업하며 랄프 커버바움과 세실리아 바르크쉬크의 스승인 알도 패리소토를 사사했다.11살 나이에 생상의 첼로 콘체르토 1번을, 14살 때 상하이전람회센터에서 지미 카터 당시 미대통령 앞에서 연주할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중국 순회공연을 했으며 당시 지휘자였던 세이지 오자와로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슈쫑은~국제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슈쫑은 중국 상하이 국제피아노 콩쿨의 음악감독이자 설립자이다. 1988년부터 제1회 하마마츠 국제피아노콩쿨,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피아노콩쿨, 제5회 도쿄 국제피아노콩쿨,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0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콩쿨 등을 포함,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문의 : 202-630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충주호 유람선 타GO! 청풍명월 고 GO! 충주호의 절경(유람선)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오는 14일(토) 부전역을 출발하여 ‘제천 청풍명월 경유 후“충주호 유람선 타GO! , 2010 제천국제한방 Bio 엑스 관람”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충주호는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호수다. 유람선을 운행하여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는데, 선장님의 구수한 설명과 함께 단양팔경 제1경 옥순봉을 시작으로, 신성봉, 구담봉, 삿갓바위 등 빼어난 자연경치를 느낄 수 있다.이번 기차여행은 부전역을 출발하여 동해남부선 해양선을 따라 동래, 해운대, 기장, 울산 등을 거쳐 단양역까지 기차로 이동하여 관광지를 둘러본 후 다시 해운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운행요금은 해운대역 기준 어른 51,600원(어린이 41,400원)이며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T.466-8122) 또는 부전역(T.440-2611) 해운대역(747-7788)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3
- 5월 2~3주 문화가 소식 이명준 판화전 ‘빛과 자연(Light-Nature)’원주에서 활동 중인 판화가 이명준 씨의 전시회 ''빛과 자연(Light-Nature)''이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단구동 프리미엄 아울렛 3층 지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 30여점은 빛과 어둠이 강조된 자연 속 풍경을 작가의 눈으로 표현했다.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4일 오후 4시에 열린다.이명준 씨는 개인전 뿐 아니라 강원아트페어와 강원현대작가회 외 단체전에서도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윌 바넷 상과 제9회 서울 공간 국제 판화 비엔날레 매입상을 수상한 바 있다.일시 : 5월 14일(토) ~ 1일(화)장소 : 지헌갤러리문의 : 010-9770-7023 아파쇼나타윈드 오케스트라, 가족사랑 콘서트2011년 원주시민을 위한 아파쇼나타윈드 오케스트라의 ‘가족사랑 콘서트’가 5월 15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채수남 씨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피아졸라의 ''리베라 탱고''와 귀에 익은 팝송 등이 공연되고, 영화 미션의 삽입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김동명 강릉시향 단원의 잉글리쉬 혼 솔로로 연주된다.일시 : 5월 15일(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 원주시청 푸른광장, 락 밴드 동호회 콘서트원주시청 푸른광장 야외무대에서는 5월 14일 저녁 7시 원주에서 활동하는 락 밴드 동호회 회원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원주 락 밴드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시나브로, 페이스 타임(Face time), 원주전자악단, 퀸 코리아, 로맨틱 바이러스 5개 팀이 참여하여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락, 팝, 블루스, 7080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일시 : 5월 14일(토) 오후 7시장소 : 원주시청 푸른광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국민대합창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국민대합창이 5월 14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서울광장, 알펜시아, 뉴욕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훈과 싸이의 식전 공연과 정명훈의 지휘에 맞춰 펼쳐지는 국민대합창이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광장 2천18명, 알펜시아 2천18명, 뉴욕 2백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일반관중 및 참가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알펜시아 행사는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동사모)’이 진행한다. 일시 : 5월 14일(토) 오후7시부터 9시까지(뉴욕. 서울. 평창 동시 생중계)장소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제5회 청소년문학축제 ‘봄봄’(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5월 28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제5회 청소년문학축제 봄봄’을 개최한다.청소년의 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가정의 소중함을 느껴보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김유정의 삶과 작품을 통해 문학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기, 김유정 소설 속편 쓰기, 작가와의 만남,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김유정 소설 연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일시 : 5월 28일(토)장소 : 춘천 김유정문학촌문의 : 261-46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박경리문학공원, 연변에 도서 기증하면 커피를 제공해요 박경리문학공원과 토지사랑회(회장 허경택)에서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박경리문학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변에 기증할 도서를 가져오는 탐방객들에게 사이폰 커피와 카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소설 토지의 집필 장소인 원주와 작품의 배경이 된 연변과의 아름다운 문화 교류의 하나로 진행되는 책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판매되는 카푸치노 커피의 수익금은 연변에 도서를 보내는 운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매주 토요일 박경리문학공원으로 오면 되며, 연변 어린이들에게 보낼 도서 뿐 아니라 도서를 구입 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도 함께 기증 받고 있다. 문의 :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작품 공모 제11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을 위한 작품을 5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 공모는 다양한 실험적 형식을 담은 창조적 작업들을 통해 뉴장르 공공예술 미디어아트 축제로서 뉴미디어영상예술의 장을 활성화하기 마련되었다. 모집부분은 국제 경쟁 영화제와 국제 경쟁 전시제다. 출품자격으로 미디어를 통한 실험적, 창의적, 혁신적 표현을 제시한 작품을 우선시한다. 공모 일정 : 5월 30일(월)까지접수 방법 : 홈페이지(www.nemaf.net)에서 공모신청서 다운받아 우편이나 방문접수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0-1번지 2층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문의 : 02-337-28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강원도 홍천 제1경 팔봉산- 홍천강과 어우러진 여덟 개의 암봉이 아름다운 산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팔봉산은 홍천 9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산은 나지막하고 규모는 작지만 8개의 바위봉이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져 있고 홍천강과 연접하여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2010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렸다.홍천강이 산을 휘돌아 흐르고 여덟 개의 봉우리가 올록볼록 아기자기한 산. 정상은 327m에 불과하지만 바위와 암벽을 오르는 산행이기에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산위에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홍천강과 주변 산세를 감상하며 바위산을 타고 오르는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산이다. 단, 팔봉산은 바위를 타는 산행이므로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산행이 제한되니 출발하기 전에 날씨와 입산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바위 절벽 위에 올라 느끼는 풍광팔봉산은 8봉을 모두 오를 수 있지만 산행이 힘들다 싶으면 중간에 내려올 수 있도록 길이 마련되어 있어 부담이 없다. 팔봉산은 암벽이 많고 대부분 쇠 난간이나 밧줄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갑 준비는 필수다. 장갑도 준비하고 등산화의 끈도 힘껏 졸라맸다면 출발하자.팔봉산 입구에서 표를 끊고 작은 개울 위 철다리를 지나면 1봉으로 향하는 산행 시작이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10분 정도 가면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조금 더 오르면 1봉 가는 길과 2봉 가는 길의 표지판을 만나는데 선택해서 오를 수 있다. 1봉에 오르려면 밧줄을 잡고 암벽을 타야한다. 가파른 경사에 아찔한 기분이 느껴지지만 탁 트인 시야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팔봉산만의 매력이 있어 1봉으로 먼저 오르길 추천한다.바로 옆 2봉에는 이씨, 김씨, 홍씨 세 부인을 모시는 삼부인당이라는 당집이 있다. 매년 3월과 9월 보름에 당굿을 벌여 인근 주민들의 안녕과 질병이나 재액, 풍년과 흉년을 주재하는 세 여신을 위한 굿을 연다. 1봉에서 잘 보이지 않던 홍천강은 2봉에서 그 경치를 더 잘 드러낸다. ● 팔봉산의 맛, 무병장수를 이룬다는 장수굴3봉에서 4봉 가는 길의 해산굴 통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굴을 지나는 것이 해산의 고통을 느끼게 해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틈이 매우 좁아 배낭을 메고서는 혼자 통과하기가 어렵다. 해산굴의 또 다른 이름은 장수굴이다. 여러 번 빠져나갈수록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으니 도전해 보자. 등산객이 많으면 정체가 심해 기다림은 필수다. 4봉 꼭대기는 주변 전망을 즐기기에 가장 좋다. 시원한 홍천강과 멀리 춘천의 삼악산까지, 인근 마을의 잘 정비된 논과 밭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맛도 즐겁다. 5봉과 6봉 가는 길도 가파르고 급한 경사의 바위길이지만 철계단과 밧줄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심해서 산행을 하면 안전하다. 1봉에서 7봉까지는 봉우리들이 가까워 서로 잘 보이지만 7봉에서 8봉은 조금 떨어져 있다. 8봉에 이르면 위험 안내판이 기다린다. 오를 자신이 없는 사람은 거기서 하산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아쉽다. 8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경사가 가팔라 기다시피 내려와야 한다. 철난간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주의를 기울이면 그리 어렵지 않다. 산을 내려오면 둘레길처럼 잘 정비된 길이 매표소까지 바로 이어져 있다. 매표소 가는 길 왼편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홍천강에 멈춰 손을 씻고 등산화를 벗어 강물에 발을 담그면 산행의 피로를 식히기에 좋다.팔봉산의 입구 주변에는 주차시설과 민박 시설, 식당이 잘 정비되어 있다. 강가에서는 텐트를 치고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꽃이 만발하고 산의 푸르름이 손을 내미는 5월. 물놀이와 낚시, 등산을 한 번에 즐기며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팔봉산으로 지금 떠나자.문의 : 033-434-0813도움말 : 홍천군청 문화체육과/팔봉산관리사무소김윤희 리포터 yoonijb@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
- 돌솥보리밥과 구찌뽕백숙이 유명한 ‘남송고을’의 맛과 멋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배고픔을 달래주던 고마운 음식이 보리밥이었다. 이제는 건강과 웰빙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보리밥의 위상과 가치가 높아졌지만, 젊은 주부들에게 쉽지만은 않은 것이 보리밥 짓기다. 남송고을에 보리밥을 제대로 지어 맛있게 내놓는 음식점이 있다. ‘남송고을’을 찾아 보리밥맛의 비결을 알아봤다. ●한옥과 소나무가 멋스러운 ‘남송고을’시내에서 오페라 웨딩홀을 지나자마자 왼쪽 길로 들어서면 남송이다. 길을 따라 3분 정도 올라가면 소나무로 둘러싸인 기와지붕의 한옥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돌솥보리밥과 구지뽕백숙이 유명한 ‘남송고을’이다. 입구에는 다육식물과 야생화가 가득하고, 마당 한 쪽 텃밭에는 상추가 자라고 있다. 소나무를 거느린 한옥은 운치를 더하고, 한지로 된 벽지와 나무 대들보는 나무식탁과 더불어 멋스러운 정취가 더해진다. 시원한 나무데크도 마련되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김정희(51) 대표가 보리밥을 주 메뉴로 선보이게 된 계기로 자신의 장맛을 꼽는다. “할 줄 아는 게 음식 외에는 별로 없어요. 매년 콩 두 가마로 된장, 고추장을 담그는데 장맛은 자신 있거든요. 장맛을 제대로 살리는 음식이 뭔가 생각하다 시골에서 먹던 맛 그대로 보리밥 지어서 대접하면 좋을 것 같아 ‘남송고을’을 열게 되었어요.” ●보리밥은 열무김치와 강된장이 들어가야 제 맛돌솥보리밥을 주문하면 참나물 같은 계절 나물에 묵나물 두 가지, 호박나물과 갖은 채소, 된장국에 열무김치까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반찬과 보리밥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보리쌀을 한 번 삶아 돌솥에 금방 지은 보리밥은 입 안 가득 구수한 맛이 가득하고, 보리쌀을 삶은 물로 담근 열무김치는 시원하면서도 개운하다. “전라도에서 생산된 국산 보리쌀을 써요. 보리는 쌀보다 영양이 많고, 열량은 낮아 건강음식으로는 제격이에요. 집에서 보리밥을 지을 때 보리쌀을 삶는 것이 번거로우면, 압맥이나 할맥 보리쌀로 밥을 하면 삶지 않아도 되요. 보리밥에 찰기를 주고 싶으면 찰보리쌀을 섞어 쓰면 되고요.”냉이를 넣어 끓인 된장국은 입맛을 돋우고, 보리밥과 나물을 비빌 때 넣는 강된장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감칠맛이 풍부하다. 김 대표는 “다시마와 황태머리, 마른새우와 고추씨를 넣고 만든 육수에 무와 양파를 갈아서 강된장을 만들어요”라며 “보리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보리밥에 강된장, 열무김치와 나물을 넣고 비벼 드세요. 열무김치를 밑반찬으로 그냥 드시는 손님들이 있는데, 비빔밥에는 열무김치가 들어가야 제 맛이에요”라고 말한다.도자기로 만든 큰 대접 가득 열무김치와 제철 채소, 보리밥과 나물반찬을 넣고 비빈 보리 비빔밥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한 입 가득 먹어보니 아삭하게 씹히는 열무와 탱글탱글 살아있는 보리밥이 고향의 맛 그대로다. 김 대표는 “쌈으로 준비된 상추와 배추는 대안리 집과 남송고을 텃밭에서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라고 밝힌다. ●구찌뽕 백숙과 고추장 통삼겹구이구찌뽕을 넣고 끓인 백숙은 부추와 밤, 대추 등 몸에 좋은 갖은 재료가 들어가 있다. 브루스타에 얹어서 데우며 먹기 때문에 식지 않고, 국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구찌뽕은 뽕나무 일종인데, 일반 뽕나무와는 달라요. 나뭇가지에 가시가 있고 항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집안 어른이 충청남도 홍성 산에서 직접 채취해 보내줍니다.” 김 대표는 구찌뽕 백숙에 마늘과 황기, 인삼 등 한방재료가 10여 가지 들어간다고 알려준다. 백숙을 먹은 뒤에 나오는 죽은 찹쌀과 함께 흑임자와 들깨를 넣어 고소한 맛이 돋보이고, 감자와 버섯, 잣과 호두 등 야채를 넣어 식감을 높였다.고추장 통삼겹구이는 통삼겹살을 한방 재료와 넣고 40분 동안 삶아 잡내를 제거한 뒤에 고추장 양념을 해서 그릴에 구워 서빙한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적당하다. 함께 나오는 겉절이와 시원하고 담백한 백김치는 매운 맛의 통삼겹과 조화를 이루어 맛을 북돋운다. 고추장 통삼겹구이를 먹으면 된장찌개가 공기밥 가격에 제공된다. 돌솥우렁이쌈밥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문의 : 761-7877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