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 통기타 여기여기 다 모여라!” 5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현악기 2천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장소는 창녕군 이방면 우포자연학습원, 푸른우포축제 마지막을 장식할 ‘2011대 크로마 하프와 통기타 대향연’이 열리는 곳이다. 연주곡목인 ‘고향의 봄’ ‘젊은 그대’ ‘희망의 나라’ 3곡은 두 달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이 공유, 메인 너 댓 명의 호흡도 이미 끝낸 상태다. 이번 행사는 삼익악기가 후원 한다. ‘나’, 무대의 주인공 세상의 중심(사)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 이미애 회장은 행사 취지를 자유와 주인공 개념으로 설명한다. “바로 내가 2011대의 주인공”이라며 내가 움직임으로써 세상이 움직이는 주도적 삶을 지향, “내가 있는 바로 그곳이 세상의 중심이며 내가 곧 너이고 우리인 바. 서로 웃는 낯으로 연주함과 동시에 옆 사람의 관객이 돼줌으로써 일체와 일치성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한다.‘통기타의 대표적 정서를 여행자’로 정의, “어깨에 둘러매고 어디든 갈 수 있고 길 가다가도 마음만 나면 연주 가능한 유동성에다 바로 그곳이 무대가 돼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며 세시봉과 함께 새삼 통기타 붐이 일어나는 것도 그러한 반증이라 풀이한다.추억을 들추지 않는대도 통기타 하나 쯤 집집마다 있었고, 어디를 가든 필수 품목 1위로 꼽던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가장 대중적인 악기로서 지금도 클럽이나 동아리 등을 통해 쉬 만나는 반면, 세월 저편에서 쓸쓸히 먼지만 쓰고 있는 경우도 많아 “이왕 펼쳐 논 대향연 속으로, 장롱 속에 묻어둔 악기를 꺼내 햇살과 초록 빛 아래 모여 크게 숨 쉬어보자”며 손 내민다. 걱정 따위 접고 함께 축제하며 즐거움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다. 우리, 사랑의 띠로 하나 돼 ‘2011대 크로마 하프와 통기타 대향연’의 부제는 ‘우리는 사랑의 띠로 하나 됨’. 이는 크로마 하프가 한국에 들어 온지 30년 만인 작년에서야 창원을 센터로 법인이 만들어 진 것과 유관하다. 새 지평에 대한 기념을 포함해 무엇보다 ‘지금여기 함께’에 강한 의미를 부여, 그래서 부제를 ‘우리는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었습니다’로 정했다한다. 내가 모여 우리가 되고 우리가 지나는 곳에 길이 생긴다는 명제로, 전국에 있는 통기타 클럽들과 연락하고 마음과 시간을 나누며 공유 하는 그 자체로 이미 사랑의 띠는 진행형이라 말한다. “취지가 좋아 무척 반가워하면서도 과연 2011대가 모일 수 있을까 등등 걱정부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연한 반응입니다만, 2011이라는 숫자는 하나의 상징이지요. 숫자를 채우고 안채우고 그 자체에 연연하거나 크게 의미 두지 않아요. 그래서 2011대가 되어도 안 되어도 한 자리에 함께 하는 나와 우리라면 2011로서 의미는 충분합니다. 누군가의 발상에서 출발해 옆 사람을 통해 전파되고 그렇게 계속 이어져 상상이상의 커다란 띠를 만들어 간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누구라도 초대합니다. 오십시오. 그냥 한 자리에서 어울려 기타 치며 축제의 장을 함께 펼쳐요.” 골목길에서 “철수야 학교가자”고 목청껏 소리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라며 “‘기타갖고 놀러가자’할 수 있는 거침없고 자유로운 우리 본연의 모습을 돌아보게도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2011, 그대가 오면 완성되는 숫자‘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릴 만큼 기타는 장소와 화음 고르기가 편한, 마음만 내면 언제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대중성 짙은 악기다. 이번 행사에서 연주를 잘하고 못하고 따위 전혀 없다.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던 그런 자유와 놀이의 개념이다. 친구들 속에 나가 놀지 못할 때 외롭고 쓸쓸했던 기억처럼 내가 현장에 있어야 진짜 재밌고 즐겁다. 글자 한 자 다를 뿐인 현장 존재와 현장 부재가 실상은 하늘과 땅만큼 큰 간격인 바, ‘2011’역시 나의 존재로 완성되는 숫자임을 강조. 이미애 회장은 “단순함이 세상을 살린다는 말처럼 기타들고 하프 들고 그저 우포늪으로 향하는 당신이 축제를 완성하는 주인공”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줄이 끊어져도 엊그제 시작한 초보도 기타에 구멍이 났어도 괘념치 말고 참여하라고 말한다. 푸른우포축제는, (사)푸른우포사람들(대표 서영옥)이 십년 넘게 해마다 진행해 온 환경축제, 의미 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올해 역시 2011대 대향연 이외 다양한 문화공연과 생태 및 생명체험 프로그램 등과 함께 환경 도서 <우포늪 가는 길>을 선착순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 문의 : 262-0040 / 011-885-5543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5월 1~2주 문화가 소식 제15회 원주청소년예술제제 15회 원주청소년예술제가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치악예술관과 따뚜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원주예총의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악어울림마당, 무용페스티벌, 청소년연극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하모니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미술 사생대회, 사진 공모전, 청소년 백일장 대회와 시상식, 전시가 열린다. 일시 : 5월 13일(금) ~ 21일(토)장소 : 치악예술관, 따뚜공연장 등문의 : 764-0810 어린이 국악체험 뮤지컬 ‘우당탕탕 똥고집전’어린이 국악체험 뮤지컬 ‘우당탕탕 똥고집전’이 DUBU공연기획의 주최로 5월 6일 치악예술관에서 공연된다.어린이 서당집에 다니는 강말이는 장난이 심하다. 강말이의 지나친 장난을 걱정한 강말이의 부모는 강말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심리 상담사 같은 존재인 해결사 단골네를 찾아간다. 단골네는 강말이를 착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가짜 강말이가 되어 진짜 강말이와 대결을 펼친다. 원작은 옹고집전으로 재미와 교훈을 담고 있다.일시 : 5월 6일(금) 오전 10시10분, 11시 20분 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권 : 1만5천 원 문의 : 02-2654-6854 최인경, 셀프 프리저베이션 프로젝트(Self-Preservation Project)5월 9일부터 31일까지 최인경의 셀프 프리저베이션 프로젝트가 아코자 갤러리에서 열린다.원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전시는 자기연민을 기초로 한 자기방어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상처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품이 현대 사회의 가시 돋친 자화상을 담아내는 거울이 되길 바란다는 것이 작가의 이야기다.일시 : 5월 9일(월) ~ 31일(화) 오전 11시 ~오후 10시까지 (일요일 휴관) 장소 : 아코자 갤러리 문의 : 766-7999 2011 원주시민영화제 개최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따뚜경기장 일원에서 ‘2011 원주시민영화제’를 개최한다.가정의 달 특집 애니메이션 ‘가족들을 위한 수다’와 ‘숨박꼭질’을 비롯해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마술 쇼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된다.일시 : 5월 7일(토) ~ 5월 10일(화)장소 : 따뚜 경기장 일원문의 :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동(東)과 서(西)의 아름다운 현(絃)의 어울림 동·서양을 아우르는 장르와의 만남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경기도국립국악단의 ‘和Ⅲ- 현악과 만나다’가 개최된다. 2009년 ‘성악’, 2010년 ‘관악’을 통해 우리음악이 새롭게 도약하는 무대를 선보였다면, ‘和’ 세 번째 시리즈인 2011년은 ‘현악’을 통해서 국악 클래식 음악회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덕예쌍형예술가라는 칭호를 받은 중국 국가 1급 지휘자 ‘쉬쯔준’이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 새로운 앙상블을 선사하며, 국악관현악의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중국 고유의 색채가 강하게 담긴 관현악 ‘월색하당(月色荷塘_연못에 비친 달빛)’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한국의 정서가 가락에 묻어나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협주곡’,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혼불Ⅱ’이 선보인다. 집시풍의 이국적인 선율과 화려한 바이올린의기교가 매력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지고이네르바이젠’과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의 갈라쇼 배경음악이었던 ‘타이스 명상곡’도 연주된다. 가야금 연주를 하면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병창곡 형식인 ‘가야송’이 청아한 무대를 선사하고, 하프의 신선함, 만돌린의 발랄함이 함께하는 비파협주곡 ‘고도수상(古道隨想)’도 비파 독주의 잔잔함으로 소박한 주제를 전달할 예정.비파(중국), 가야금·거문고(한국), 바이올린(서양) 등 동·서양의 흥취가 묻어나는 연주회는 동(東)과 서(西)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통한 음악의 조화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공연일시 5월 17일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학생·아트플러스회원50%할인)문의 경기도립국악단 031-289-6471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가족나들이의 플러스알파 공간이네! 요즘 주부 서은영 씨의 아침이 달라졌다. 건강을 위해 에어로빅을 시작했고, 취미로 재즈타임 강좌도 신청했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으며, 남은 아침을 즐긴다. 이렇게 서 씨에게 삶의 쉼표를 안겨준 곳은 얼마 전 문을 연 동탄복합문화센터. 스포츠, 문화, 공연을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서 그 위용부터가 어마어마하다는데, 리포터가 찾은 그 날은 마침 촉촉하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생각이 잠시 쉬어가는 낭만적인 공간-반석아트홀*야외공연장, 동탄아트스페이스1층 공연장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그윽한 커피향이 가득하다. 노노(老NO)카페 6호점. 공연이 없는 날에도 커피 마시러 오는 손님이 많다는 어르신 바리스타의 말대로 주부 여럿이 삼삼오오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창가 자리의 편안한 소파에 앉고 보니, 동탄의 아파트숲이 꽤 운치 있게 다가온다. 전망 좋기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뒤편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을 빼놓을 수가 없다.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탄의 전경이 마치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같다. 계절이 더욱 무르익으면 가족들과 잔디에 자리 깔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며, 야외공연도 멋들어지게 감상할 수 있겠다. 삶의 쉼표를 주는 공간들은 공연장 로비뿐만 아니라 야외 곳곳에도 즐비하다.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게 참 반갑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의 작품관람은 또 다른 휴식의 연장선. 때마침 ‘동탄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 특별전’이 진행 중이었다. 5월엔 반석아트홀에서의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니, 지금부터 스케줄 관리 좀 해두자. 나를 향한 열정, 자기계발의 공간-트레이닝센터, 서클룸, 동탄문예아카데미 2층 트레이닝센터의 에어로빅장에선 주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아늑한 서클룸에서는 자기계발을 위해 모인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었다. 조금 큰 공간의 서클룸을 거쳐 3개의 강의실과 영상교육실까지 문화센터는 문화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만한 최신식의 공간들로 꾸며졌다. 동탄문예아카데미 봄학기 강좌가 한창 진행 중인데, 뮤지컬의 이해, 철학으로 읽는 문학 등의 문화*예술*인문강좌와 영유아*성인 대상의 음악, 악기프로그램, 신체발달 프로그램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강의실은 늘 바쁘게 돌아가지만, 공간이 비어있는 경우엔 언제든지 주민에게 대여가 가능하다고 박은숙 팀장이 귀띔한다. 1700여 명의 회원들이 이용한다는 수영장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가장 각광받는 시설이다. 아쉽게도 20일까지는 바닥타일 보수공사로 휴관 중. (재)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이용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조치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다”고 거듭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삼대(三代)가 함께 하는 재미가득 공간-도서관의 문화교실, 체험형동화구연 공연장동과 마주하고 있는 도서관동은 넉넉한 공간으로 시야가 확 트인다. 창가 쪽에 배치한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해주는 것 같다. “1층의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열람실, 2층의 종합자료실 등에서 하루 대출되는 책만 해도 2600여 권에 달한다”고 오현기 사서가 전한다. 열람실은 저녁 8시면 전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회의실과 문화교실에선 상반기(3~6월), 하반기(9~12월)로 나눠 델타샌드, 건강수지침, 자녀대화법 등의 연령대별 강좌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6월부터는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어르신들 대상의 ‘실버프로그램’이 보다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꼭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는 가상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체험형동화구연이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이곳에서만 운영 중인 프로그램인데, 동화 속 배경을 실제로 만져보는 듯한 체험이 흥미롭다. 접수율 100%를 기록할 만큼 어린이들의 관심이 뜨겁다. 언제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갤러리, 혹은 스포츠센터, 혹은 도서관, 때론 나만의 휴식공으로 변신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백 대표의 말대로 동탄의 명소로 급부상 중이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5월의 동탄복합문화센터 캘린더공연▶5월 14~15_연극‘민들레 바람되어’(정보석, 조재현 출연)_반석아트홀 전시 ▶~5월 8일_동탄아트스페이스 개관기념특별전(회화,조각,공예 등)_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문예아카데미 ▶~5월 7일_여름학기 수강생 모집_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 접수도서관 ▶5월 11~15일_야간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중국어회화, 디지털카메라 등) ▶5월 21일까지_체험형동화구연 접수(5~8세 대상_ 1`3주 화`목요일 혹부리영감과 아기도깨비, 2`4주 화`목요일 신비한 마법텐트)문의 반석아트홀, 동탄아트스페이스 031-8015-8100, 동탄문예아카데미 031-8015-8123, 도서관 031-8015-8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花-畵 꽃 피는 미술관 리안갤러리 창원은 5월 6일부터 6월 11일까지 花-畵 전을 연다.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아 김종학, 김홍경, 김승영, 구성연, 박진우, 이희중, 이지영, 차규선, 황현진, Antonio Ballester Moreno, Dzine 등 <꽃>을 주제로 뚜렷한 개성의 국내외 작가 11명의 작품을 선정. 추상에 기초를 둔 새로운 구상회화의 대표적 거장이자 남성적인 힘찬 기운으로 꽃을 표현하는 김종학의 <꽃>, 빈 여백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며 비움과 채움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김홍경의 <꽃>, 작품 공간에 자연을 품는 설치미술가로서 관조와 명상의 공간을 창조하는 김승영의 <시계꽃> 구성연의 <사탕꽃> 박진우의 <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5월6일(금) 오후 6시, 황현진 김홍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열린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일요일은 쉼문의: 287-2203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리스트 탄생 200주년 특집’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김해문화의전당(사장 이선두)은 5월 아침의 음악회 특집으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선보인다.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11년 위대한 창조자 작곡가 시리즈 1탄으로 ‘리스트, 피아노계의 비루투오소’를 주제로 진행한다.쇼팽과 리스트는 피아노 음악을 논할 때 뺄 수 없는 작곡가 겸 연주가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은 낭만적이고 섬세한 피아니즘을 선보였고, 리스트는 스케일이 크고 강렬한 테크닉 스타일을 지녔다. 19세기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는 전 유럽을 호령할 정도로 대단했다.폭풍과 같이 악마적이고 뛰어난 기교로 연주했던 리스트는 지그문트 탈베르크(Siegmund Talberg)나 알렉산더 드레이쇼크(Alexander Dreyschock)와 같은 당대 최로의 연주자들과 경쟁하며 모든 기교를 완전히 마스터해 대 피아니스트의 지위에 올라섰다. 잘생긴 외모로 여인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끊이지 않았던 리스트는 피아노 이외에 바그너와 함께 신독일음악(Neudeutsche Schule)을 주장하며 고전주의에 반기를 든 낭만주의의 새로운 음악 개척 에 일조, 교향시라는 장르를 만드는 등 20세기 현대음악에 미친 그의 영향 또한 크다. 콰르텟 엑스X(연주)와 김용진(피아노)에 맞춰 조윤범의 해설로 사랑의 꿈, 바그너의 무덤 앞에서, 마왕, 라 캄파넬라, 메피스토 왈츠 등이 연주 된다. 일시 : 5월 12일(목) 오전11시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티켓 : 전석 18,000원 샌드위치, 커피 등 음료 제공 할인 : GASC 유료회원 할인 VIP회원 20%, 일반회원 10% 단체 10인 이상 10%, 20인 이상 20% / 초중고대 학생 30% 패키지2회 동시구매시 5%, 3회 동시구매시 10% (추가) 할인문의 : 320-1234~5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상상 초월, 강력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 (재)창원문화재단 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넌버벌 퍼포먼스(무언극) <추격자>를 무대에 올린다. 2010 싱가폴 아트 페스티벌, 공연관광축제 Korea in Motion 및 2011 프랑스 아비뇽 오프축제 초청작품이다. “처음 접한 한국공연 <추격자>는 내게 너무나 큰 감동과 충격을 주었다. <추격자>의 힘은 창의력 있는 마임, 타악, 마술요소를 다양한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배우들이 타악을 연주할 때 폭발하는 에너지, 힘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해질만큼 강력하다.”-그레 제르망(프랑스 아비뇽 off 위원장) <그룹포차>의 Non-Verbal Performance <추격자>(THE CHASER)는 기존의 예술 장르를 통합해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 연극적인 구성과 스토리를 기본 바탕으로 판토마임적 요소와 타악, 저글링,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 요소들을 접목해 볼거리를 극대화 시켰다. <그룹포차> 제작진은 북미(North America)투어공연, 멕시코, 일본, 중국공연 등의 경력 및 오프 브로드웨이 1년 장기공연, 인도, 스웨덴 노르웨이공연 등 풍부한 외국공연 및 넌버벌 공연 경력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공연 :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일시 : 5월14(토)15:00/19:00, 15(일) 14:00/18:00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티켓 : 전석 20,000원예매 및 문의 : www.315art.net 286-0315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3040 여성 전문 브랜드 ‘URI’ 오픈 행사 트랜드에 둔감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3040여성을 위한 옷은 없을까.빠르게 변하는 패션에 부합해 ‘나만의 코디, 나만의 창작을 제안하는’ 3040 전문 브랜드가 문을 열었다. 강동구 둔촌동 길동사거리에 오픈한 ‘URI(유리)’ 직영점은 과감한 트랜드 상품군과 파격적인 가격, 소량 신상품으로 승부하는 3040 여성을 위한 브랜드이다. URI가 유명 브랜드보다 낮은 가격이지만 품질과 디자인, 트랜드까지 갖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건 제일모직과 나인식스뉴욕, A6 등 유명 브랜드를 관리해 온 이용혁 대표의 노하우 때문이다. 아이템별로 전문화된 우수 공급처를 국, 내외에서 발굴해 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경쟁력이다.한편 URI은 둔촌점 론칭을 기념해 봄 신상품 50% 할인의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행사기간에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로 변하는 예쁜 토끼인형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URI 둔촌점 (02)488-3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8
- 5월 동문체육대회 안내 제38회 원주고 동문 가족체육대회원주고 2만6천여 동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8회 원고동문 가족체육대회’가 5월 8일(일) 오전 10시 원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식전 행사로 스포츠댄스 공연도 선보이는 이날 경기는 하나로팀(1~13회), 스스로팀(14~23회), 더불어팀(24~33회), 알차게팀(34~45회)으로 기수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계주 가족경기(3종목)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문의: 744-9500(동문회 사무실) / 010-8366-2506(사무총장) 2011 대성중·고등학교 동문 가족체육대회5월 15일(일) 오전 10시부터 대성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11 대성중·고등학교 동문 가족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축구 배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문의 : 731-6768(동문회 사무실) / 011-362-8142(사무총장) 제19회 명륜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5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9회 명륜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축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를 비롯한 경기와 경품 추첨, 노래 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문의 : 010-9430-6580(사무총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극단 노뜰, ‘작가’ 또는 ‘글 쓰는 사람’ 공개 모집 극단노뜰에서는 5월 21일까지 원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또는 ‘글 쓰는 사람’을 공개모집한다. 극단노뜰이 운영하는 ‘후용공연예술센터 아티스트-인-레지던시’ 프로그램일환으로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공모의 지원 자격은 자기만의 글쓰기에 자신 있거나 현재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는 사람, 글쓰기에 흥미와 애정이 많거나 글쓰기를 직업으로 삼을 계획인 사람이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숙박, 작업 공간, 소정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 주제는 ‘기억으로 존재하는 원주의 옛 공간’과 원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풍물시장’이다.공모마감 : 2011년 5월 21일(토)지원신청서 : 홈페이지 극단노뜰(www.nottle.kr)접수와 문의 : 이메일 nottle93@hot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