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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가지 한약재 담긴 보약 같은 엄마표 밥상 세상에 음식점은 넘쳐나지만 정직한 마음을 담아내는 음식점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음식의 재료비를 계산하기에 앞서 얼마나 건강한 음식인지를 먼저 따져보는 음식점이 있다. 진심은 통하는 법, 문을 연지 6개월 만에 줄을 서야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서초동의 소문난 맛집 ''토반''을 찾았다. 모던한 레스토랑에서 산나물을 먹다서초역 1번 출구로 나가 첫 번째 골목 초입에 자리한 ''토반''은 입구에 빨간 천막으로 포인트를 주어 금방 눈에 띤다. 일반적으로 한식집이라고 하면 토속적인 분위기를 연상하지만 이 집은 역발상으로 더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지향했다. 그래서 식당에 들어서면 모던한 감각의 이태리 레스토랑에 들어선 느낌을 준다. 여백의 미를 살린 화이트 톤의 실내 벽과 은은한 조명아래 자연을 닮은 갈색 테이블과 의자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흙에서 나는 반찬이란 뜻을 담은 ''토반''은 이름처럼 웰빙 한식집이다. 자연의 먹을거리 중에서도 몸에 좋은 것들만 엄선하여 자극적이지 않게 현대인들이 갈망하는 엄마표 밥상을 차린다. 하루하루 똑같은 밥상을 차리기보다 제철 음식으로 매일 신선하고 어제와는 다른 밥상을 준비한다. "맛의 비결이요? 음식점을 준비하며 벌나무, 당귀, 약콩, 각종 씨앗 등 몸에 좋은 20여 가지의 한약재를 달인 소스를 개발했어요. 모든 음식의 깊은 맛을 내는 데 이것을 씁니다. 우리 집 비법이라 할 수 있죠." 전주희 대표는 "소스를 바탕으로 자연식품에 가깝게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산나물은 강원도 속초에서 직접 가져오고, 유황오리는 아산에서 직송받는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고집한다"고 덧붙인다. 눈과 마음으로 먹는 ''토반''의 요리들일단 다양한 요리 맛을 보기 위해 토반의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이집의 인기 메뉴인 유황오리 코스요리(1인 2만원)는 유황오리해신탕을 비롯한 전복죽, 연어채소말이, 해파리닭가슴살초무침, 산낙지볶음, 불고기찜 등 1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밥이 보약인 엄마표 밥상에는 소문처럼 정성이 흐른다. 음식을 담은 그릇에서부터 요리마다 다른 색깔과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검정깨에 묻힌 연근 과일샐러드, 톡 쏘는 막걸리 맛이 특징인 가오리초무침, 국물이 시원한 오이백김치, 매콤한 양념이 잘 밴 부드러운 낙지볶음 등 어쩌면 이렇게 맛이 새롭고 신선한지 미각은 물론 눈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요리마다 아름답고 정갈하며 깊은 맛이 일품이다. 이 메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메인요리인 유황오리해신탕. 유황오리와 홍합, 가리비, 미더덕, 낙지,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과 감자, 깻잎, 파 등의 채소와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끊인 신비로운 맛이다. 이 해신탕은 부드럽게 씹히는 가리비와 몸에 좋은 오리고기의 담백함, 그리고 해물 향기 그윽한 국물 맛이 압권이다. 토반의 점심 메뉴는 유황오리뚝배기(1만원), 약갈탕(8,000원), 돌솥애기시레기밥(8,000원), 고니애탕(8,000원), 토반정식(6,000원) 등으로 두루두루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에 약이 되는 갈비탕이라고 해서 붙여진 약갈탕은 한약재를 넣고 달인 국물에 갈비와 전복, 낙지가 들어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탕이다. 몸에 좋은 자연의 산나물을 밥에 얹은 돌솥산나물밥, 돌솥애기시레기밥은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즐겨먹는 인기 메뉴다. 식사 후에는 벌나무차나 커피가 제공된다. 커피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전주희 대표 미니 인터뷰 * 실내 건축을 하는 분이 음식점을 하게 된 계기는?많은 음식점을 다녀봤지만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정성이 들어간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균형 있는 식단으로 좋은 분위기에서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을 열게 됐다. * 음식에 남다른 정성을 쏟는 것 같은데?요리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이라 생각하고 만든다. 그래서 반찬 하나하나마다 혼신의 정성을 다한다. *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메뉴가 있나?조만간 ''하루밥상''이란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가정에서 매일 반찬을 달리해서 먹듯이 늘 똑같은 찬이 아닌 반찬을 여러 가지로 달리하고 ''하루밥상''에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가 다 들어있는 그런 밥상을 준비중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42-5번지(서초역 1번 출구 첫 번째 골목 초입)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9시 30분(일요일 휴무)주차 : 주차 가능문의 : (02)2643-92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8
- 천안아산 4월 15일~21일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가족뮤지컬 피터팬일정 : 4월 22일(금)~4월 23일(토)공연 시간 : 금 - 오후 7시 30분. 토 - 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문의 <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 2011-04-17
- 봄 햇살 받으며 산으로 산으로 천안 샘터부부산악회(회장 정종길)는 지난 3일(일) 170회 정기산행을 다녀올 정도로 역사가 깊은 산악회이다. 산악회가 결성된 시초는 20여 년 전 지금의 회장인 정종길씨가 부인과 함께 태조산 등산을 하던 중 호서대 뒤편 골짜기에서 옹달샘을 발견하고 같이 등산하는 사람들과 함께 옹달샘을 관리하면서부터이다.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등산이야기를 하다가 산악회를 결성했다. 처음에는 회원들이 많이 모였으나 곧 침제기를 맞이하였다. 이때 초대 회장인 김규상씨가 천안 고추상회 산악회의 회장도 겸임하고 있던 차에 두 산악회를 합치자는 의견을 개진, 이를 받아들여 현재의 천안 샘터부부산악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샘터부부산악회는 “회원가입부터 부부가 함께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산행도 되도록 부부가 함께 같이 가야한다는 것, 일단 산행이 시작되면 모두 정상에 등정해야 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등반대장을 중심으로 서로 이끌어주면서 정상에 올라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먹고 내려오는 산행을 통해 샘터부부산악회는 서로 간 유대관계가 돈독히 유지되어 회원의 애경사에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 도움을 주는 등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s 2011-04-17
- ‘보석 같은 동네 카페’ 여기 어때요 테라스에 앉아 갓 볶아낸 원두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계절이다. 카페지기의 커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철학이 묻어나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동네 카페를 가이드해 본다. 장인의 커피 맛을 맛보다 <최가 커피> 커피마니아와 바리스타가 즐겨 찾는 카페가 건대입구 부근의 <최가 커피>. 최씨 고집을 담아 질 좋은 커피를 자신 있게 손님에게 내놓겠다는 카페지기 최임원 대표의 장인 정신이 오롯이 묻어나는 곳이다. 23년간 신라호텔 식음료파트에서 근무한 호텔리어 출신의 최 대표는 90년대 초 원두커피 맛에 매료된 후 20년 넘게 커피 인생을 살고 있다.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현지의 질 좋은 커피농장에서 들여온 생두가 이 집 커피 맛의 비결. 최 대표는 매일 생두를 골라 직접 볶는다. 주문과 동시에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 고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다. 커피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그는 종이 필터 대신 직접 고안해 만든 천 필터를 사용한다. 손님의 기호에 따라 연한 맛, 중간 맛, 강한 맛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조금씩 물을 부어가며 손으로 내린 핸드드립부터 찬물로 10시간 동안 우려내 와인향이 나는 네덜란드식 더치 커피, 원두 추출기구인 사이폰을 이용한 사이폰 커피 등 다른 커피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판에는 맛과 원산지 별로 친절하게 구분해 놓아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20대 바리스타부터 외국인교수, 70대 노신사까지 단골손님이 많은 최가 커피는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깜짝 이벤트를 가끔 열어요. 사향고양이에서 추출한 커피루악은 한잔에 5만원이 넘는 고급 커피예요. 이걸 400분 한정으로 1만원씩 제공했어요. 난리가 났죠. 커피마니아였던 고객은 9잔을 마셨어요.” 최대표가 들려주는 에피소드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최가 커피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바에 앉으면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종류별로 원두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호텔식의 맛좋은 와플과 생과일 주스, 구운 호박고구마 라떼 등 다른 메뉴들의 맛도 좋다.위치 :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레인보우 안경점에서 좌회전 70m 부근(02)465-7998 http://blog.naver.com/choibeans 카페에서 문화를 만나다 <커피 와글> 놀이터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천호역 부근에 분을 연 <커피 와글>. 영화감독 이건동이 이 카페의 주인장이다. 커피 와글 자리는 창고로 쓰이던 공간이었다. 시나리오를 쓰며 항상 길을 오가던 이 대표는 볕이 잘 들고 조용한 이곳에 카페를 열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소 커피 애호가라 커피영화를 찍기 위해서 전국의 커피 고수를 만나며 쌓아온 노하우에 그전부터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까지 따로 배워 놓았기에 카페 운영만큼은 자신 있었다. ‘산장처럼 편안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인테리어 콘셉트. 카페 중앙에는 기다란 원목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처음 본 손님들끼리 격의 없이 어울리라는 카페지기의 의중이 깔려있다고. “평소 사람들끼리의 소통에 관심이 많았어요. 경주에서 어렵게 구해온 130년 된 미송으로 테이블을 짰지요. 실제 이곳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커플도 나왔어요.” 스스로를 커피하우스 연출가라고 소개하는 이건동 대표는 카페에서 사진전과 메이크업쇼 등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수시로 연다. 뜻이 맞는 단골손님들과 ‘매일 크리스마스’라는 밴드도 결성해 공연도 여러 번 했다. 4월23일 저녁 7시에는 연애시대 OST를 부른 보컬 진호씨를 초청해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1만원만 내면 공연을 감상과 함께 커피와 슈크림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문화이벤트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 등지의 질 좋은 생두로 매일 로스팅해 핸드드립 커피를 낸다. 위치 :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7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브라운스톤 오피스텔 사잇길로 100m 직진.(02)476-4775 http://blog.naver.com/coffeewaggle 동네 카페의 편안함을 맛보다 <창해> 잠실의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단지 부근에 위치한 <창해>는 작고 아담한 사랑방 같은 동네 카페다.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에 있지만 늘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국내 한대 밖에 없는 직화식 로스터기에서는 매일 생두를 소량씩 볶아 커피를 내리는데 적당히 쓴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다. 카페 오너인 최창해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를 만들 만큼 자부심이 상당하다. “대학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커피와 인연을 맺었어요. 졸업 후에는 원두와 커피기기 수입업체에서 수년간 근무했지요. 그래서 좋은 생두를 구할 수 있는 루트를 꽤 많이 알아요.”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 지금도 커피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그는 커피에 대한 애정 만큼 손님에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연한맛, 진한맛 등 손님의 기호를 꼼꼼히 기억했다 커피를 낼 뿐 아니라 원산지별 원두맛의 특징까지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정성껏 볶은 신선한 커피맛과 친절함이 창해가 석촌호수 인근의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틈바구니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와플이나 쿠키 등 외부 음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3천원에 서비스한다. 5월부터는 원두 로스팅과 블랜딩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커피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 지하철 2호선 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직진. 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남문 길 건너 파리바게트 건물 뒤편.(02)422-116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가왕(歌王)’ 조용필이 전국투어 일정에 나선다. 조용필은 오는 5월7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를 펼친다.조용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게 되며, 지난해 5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LOVE IN LOVE’ 이후 1년 만이다. 조용필은 이 공연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시 작성한 바 있다. 이틀간 10만 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 관객’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수평·수직을 오가는 첨단 ‘무빙 스테이지’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획기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언제나 음악으로 대중의 정서와 공감대를 이루며 함께 호흡했던 조용필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수놓을 조용필 콘서트는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문의 02)541-711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Drawing Now 04 김혜련 그림에 새긴 문자展수묵화처럼 그리는 유화드로잉 소마 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4월 24일까지 김혜련 작가의 Drawing Now 04 ‘그림에 새긴 문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드로잉센터의 네 번째 기획 전시로 ‘Drawing Now’ 기획은 2008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다. 김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녀의 필법, 특히 자유로운 붓놀림이다. 그녀의 작업은 다양한 점도와 색상을 갖는 유화물감을 혼합해서 특별하게 고안된 붓을 이용하여 마치 동양화의 수묵화처럼 그린다. 이러한 작업의 양상은 그녀의 붓 작업에서 명확히 드러나는 자유, 즉 기세와 같은 동양적 개념과 유사한 ‘움직임’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번 전시 역시 그녀의 독특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유화 드로잉 35점이 전시된다. 소마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동기간 전시되는 메인전시인 ‘Type Wall’전과 함께 전시가 가능하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꿈과 희망의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다시 온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가족의 달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900년 발표된 소설을 1903년 뮤지컬로 제작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오즈의 마법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뛰어난 색채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지게 된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맨, 사자를 만나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는 지혜와 용기, 사랑을 얻게 되는 교훈적인 스토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과 200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됐으며 당시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사로잡을만한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정식 브로드웨이 라이선스를 획득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다양한 색채감을 지닌 무대와 조명, 특수효과, 와이어 액션 등을 통해 상상 속의 세계를 좀 더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Over The Rainbow(무지개 너머)’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5월1일부터 29일까지. 문의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평화화랑(중구 명동) 전시 안내 *문의 (02)727-2336~7▶정봉금 개인전 *일시: 4월 27일~ 5월 3일 *분야 : 서양화▶이스라엘성지 사진전 *일시: 4월 27일~5월 3일 *분야 : 사진▶이규환 색동꿈 이야기전 *일시: 5월 4일~5월 17일 *분야 : 회화▶윤석연 붓글씨로 쓴 시편전 *일시: 5월 18일~ 5월 24일 *분야 : 서예▶꿈꾸는 카메라 인 부룬디전 *일시: 5월 25일~6월 7일 *분야 : 사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문화일정(876) [음악회]♠행복이 꽃피는 음악회-1일시 : 4월 22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S석 1만원문의 : 031-228-2813♠피아니스트 폴 루이스 리사이틀일시 : 4월 23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관람료 : VIP석10만원/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문의 : 031-783-8000♠김승일의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일시 : 4월 2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전석 1만원문의 : 031-230-3440♠강현주와 서울M&P챔버오케스트라의 비발디 사계 전곡연주회일시 : 4월 26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R석12만원/S석8만원/A석5만원/B석3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문의 : 02-583-7623[콘서트]♠2011 MIOS와 함께하는 신나는 수요콘서트일시 : 4월 20일장소 :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청소년50%할인)문의 : 031-224-0533♠이승철 전국투어콘서트-오케스트ROCK일시 : 4월 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VIP석11만원/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 원/C석4만4천원문의 : 1644-0488♠김창완밴드가 부르는 유쾌한 봄바람일시 : 4월 26일장소 : 평촌아트홀관람료 : 전석 1만5원문의 : 031-687-0500[어린이]♠클래식&오페라와 함께하는 그림자극 마술피리일시 : 4월 21~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 1만5천원문의 : 02-959-2830♠가족뮤지컬 일곱난쟁이와 백설공주일시 : 4월 23~24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2천원문의 : 02-359-76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발레에서 퍼포먼스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페스티벌! 위한 문화프로그램은 많지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은 많지 않았다. 한정된 공연 장르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런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여기, 한국최초 어린이 전문예술축제 ‘경기 Kids Arts Festival’이 4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발레, 뮤지컬, 국악, 연극, 그림자퍼포먼스까지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가 5월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배우 유승호와 하지원이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이자 꿈지기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등에서는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 퍼포먼스 ‘그림자쇼’, 연극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을 공연하고, 최고의 동화작가로 꼽히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도 4월 27일~6월 3일 빛나는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마술피리’의 모티브를 살린 쉐이프게임(Shape Game), 앤서니 브라운과 DMZ를 방문하고 평화에 대한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는 1만 2000원.파랑, 초록, 노랑 등으로 구분된 경기도문화의전당 앞마당 행복동산에선 놀이가 곧 예술체험이 되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한젬마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 엄마’ 등 부모님들을 위한 강연프로그램도(4월 30일/5월 5일/5월 6일) 꼼꼼히 챙겨 내 아이의 꿈과 희망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체공연 중 3가지 선택시(공연 R석에 한함) 30%, 2가지 선택시 20% 할인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2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개그선물세트 시즌3>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오는 4월30일(토) 오후 3시, 6시30분 2회에 걸쳐 인기 개그맨 김대희, 박성광, 허경환, 이광섭, 허안나, 조윤호등이 출연하는 ''개그 선물세트 <시즌3>'' 을 기획 공연으로 올린다. 이름만 들어도 재밌는 무한폭소 <발레리NO> <슈퍼스타 KBS> <미끼> <시간여행> 등 ''개콘'' 속 인기코너 그대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초 중 고 학생은 20% 특별할인 등 커플을 위한 특별 프러포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다.일시 : 4월 30일(토)오후 4시, 6시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티켓 : VIP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SS석 5,000원 할인 : VIP회원 20%, 일반회원 10% 단체 20인 이상 10%, 50인이상 20%문의 : 320-1234~5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동강국제사진제 기념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 영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오는 5월 27일까지 제10회 동강국제사진제 기념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를 공모한다.미래의 영상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마련한 사진일기 공모는 전국초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 그리고 학교생활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사진과 일기로 꾸며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 발표는 6월 1일 이전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에 발표되며, 입상작은 7월 22일부터 한 달간 동강국제사진 박물관 야외회랑에서 전시된다. 문의 : 370-2457접수처 : 영월읍 하송리 217-2 동강사진박물관 (우 230-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5월 말까지 연변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책 접수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주시와 소설 토지의 작품 배경지인 연변의 책을 통한 문화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원주시공무원문학회와 원주문인협회, 토지사랑회 등은 우리말을 배우고 읽을 기회가 줄어드는 연변의 아이들을 위해, 5월 말까지 책을 모아 재중동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변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각 단체 사무국이나 박경리문학공원으로 도서를 접수하면 되며, 소설 토지도 함께 접수 받는다. 오는 4월 24일 박경리문학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그림책 한마당 잔치’ 에서도 기증도서를 접수받는다.문의 : 박경리 문학공원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