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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면 누구나 영어영재가 될 수 있다! EBS에서 6년째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영어강사 문단열 씨가 부산을 찾았다.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에듀박스와 문단열 씨가 함께 만든 영어교육기관인 ‘i 스펀지 잉글리쉬’ 홍보차 방문한 것이다. 문단열 씨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녀 영어교육에 임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 문단열 씨가 말하는 자녀 영어교육 노하우!. 놓치면 후회할 알짜배기 내용들을 담았다. 영어 조기교육, ‘조기’에 잘못하면 ‘조기’에 애를 망친다. “18세에 영어를 시작해서 대통령의 외교행사 통역을 할 수 있을까요?”. 문단열 씨의 첫 질문이다. 대답은 YES. 실제로도 우리나라에서 28세에 영어를 시작해 대통령 통역관까지 한 통역사가 있다. 이렇게 나중에라도 열심히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데, 영어 조기교육은 왜 필요한가? 그의 대답은 “더 잘하기 위해서.”이다. 18세에 영어를 시작해도 영어를 잘 할 수는 있지만 ‘네이티브’와 똑같이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기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키면 발음과 내용 모두를 네이티브와 차이없이, 아니 네이티브보다 더 수준있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기교육은 조기에 잘못 시키면 영영 영어와 작별하게 만들 수 있다. 영어조기 교육의 가장 큰 적은 ‘마음의 상처’다. 영어교사로부터 받은 상처, 친구들의 비웃음 등 사소하지만 영어를 두려워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이 너무 많다. 영어교육 성공비법 엄마가 영어를 좋아하든지, 좋아하는 연기를 하든지 문 씨는 실제로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12세)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든 케이스를 소개한다. 한 학부모가 몇 개월을 TV영어강좌를 재미있게 보는 연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쳇’하고 지나가던 아이가 2주가 지나니까 방문 앞에서 엄마가 뭘 하나 지켜보았다. 또 2주가 더 지나니 방에 들어와 딴 짓을 하고, 2주가 지나니 엄마 옆에 앉아서 강좌를 재미있게 보더란다. 이때 아이에게 같이 보자고 제안을 하거나 강요를 하지 않는게 좋다. 오히려 엄마 혼자 볼테니 아이에게 보지 말라고 말하는 편이 더 효과가 있다. 영어를 좋아하는 부모 밑에 영어를 잘하는 자녀가 나온다. 평소 영어를 즐겨듣고 영어책을 보는 부모 밑에 영어를 생활화하는 자녀가 나온다. 문 강사는 “부모가 영어를 좋아하지 않을 경우에는, 좋아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만 연기해주면 이후에는 알아서 공부를 한다고. 문단열의 A?A?A, 이것만 지키면 영어 영재 *Alive 영어에 대한 흥미를 살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영어에 대한 압력을 절대 가해서는 안 된다. 10세 전의 아이들은 좋으면 하고 싫으면 안하는 것이 확실한 때이다. 교육자로서의 엄마는 공부를 강제로 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톡톡 자극을 주는 존재가 돼야 한다. *Appropriate 영어교육은 그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시켜야 한다. 특히 7세 이하라면 sensory, 즉 감각을 이용한 교육법이 맞다. demolish나 destroy, break와 같은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squash(예-토마토 쥐어짜기), crush, mash 등 구체적인 단어부터 몸으로 체험해 보면서 익히면 효과가 있다. 감각을 통해 단어를 가르칠 경우 4세 아이가 1분에 한 단어씩 외운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Aside aside는 곁에 있는 부모의 영어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문단열 강사는 교육은 ‘태도전이’지, ‘지식전달’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엄마 또는 아빠의 영어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 영어를 두려워하거나 싫어하는 부모의 태도는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져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로 만들게 된다. 부모가 영어를 좋아하는 태도를 짧으면 한달 길면 1년 정도 이상 보여줘야 아이의 태도가 바뀐다. 문단열의 ‘i 스펀지 잉글리쉬’는 어떤 곳? ‘상처없는 즐거운 영어’ 그리고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감각적 표현의 기초쌓기’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감각언어를 통해 영어단어를 확장해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 수준의 영어실력을 만들고자 한다. 문단열 선생의 노하우가 담긴 독창적인 교재를 바탕으로 미국교과서 등을 활용해 고급영어를 습득하도록 도와준다. 또 영어유치원의 단점을 보완해 예의범절 등의 일반유치원 수업내용을 병행하고, international day 등 세계인재로 클 수 있는 문화적 기반도 교육한다. 현재 유치원 과정과 오후 정규 과정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움말- ‘i 스펀지 잉글리쉬’ 문단열 강사 문의- 757-1205 김은영 리포터 key2006@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놀토에 역사·독서논술 배워요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은 일명 ''놀토''. 마땅하게 갈 곳이 없거나,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학부모가 많다. 이번 가을에는 역사논술이나 독서논술로 아이를 살찌우면 어떨까. 부산시립부전도서관은 주5일 수업일에 맞추어 청소년을 위한 토요논술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초등학생 4-6학년·중학생들을 기다린다. 9월27일(토)~12월27일(토) 매월 2·4주 토요일, 교과서로 배우는 역사논술(중학생 30명), 생각하는 독서논술(초등4~6학년 20명)을 들을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교재비는 본인부담. (문의 : T.802-3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원외고생들의 영어나눔 봉사캠프 “영어 가르치며 나눔의 기쁨이 뭔지 배웠어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마련한 영어캠프에서 봉사활동 펼쳐 지난 8일(금) 오전 11시 30분, 대원외고 음악실에서는 특별한 영어 발표회 진행이 한창이었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대원외고생들이 마련한 ‘영어나눔 캠프’의 마지막 시간으로, 마침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명한 ‘도레미 송’을 부르고 있었다. 함께 노래하는 이들의 표정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밝게 빛나고 있었다. 강사로 활동한 대원외고생들은 물론 이들에게 영어를 배운 중학생들 모두 이번 캠프야말로 희망과 행복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극화 현상 해소 일환으로 마련한 영어나눔 캠프 올해로 3년째 맞는 ‘영어나눔 캠프’는 광진구·성동구 등 대원외고 인근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만들어졌다. 이 캠프의 책임교사인 대원외고 이경만 교사는 “양극화 현상 해소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을 실시했다”며 운영목적을 밝혔다. 이처럼 캠프에서 교육을 받은 중학생은 저소득층 자녀들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층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가정형편 때문에 영어 학원을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모았다. 하지만 이곳에 모인 중학생들은 ‘단지 지금 경제적으로 부족할 뿐 한 번 배워보겠다’는 당당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했다. 때문에 11일에 걸친 캠프 프로그램 전 과정을 빠짐없이 충실히 참가했다. 또한 캠프 멤버로 활동한 12명의 대원외고생들 또한 학기 초인 5개월 전부터 ‘수업연구회’를 꾸려 교재를 직접 만드는 등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 담당 교사가 있지만 학생들의 자비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캠프 강사인 백인유(고2) 군의 학부모 이지원(43·잠원동) 씨는 “아무리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남을 가르치는 일이기 때문에, 학원을 다녀온 뒤 밤 12시부터 두세 시간 정도 매일같이 수업을 준비해왔다”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면서도 워낙 좋아했고, 부모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멘토-멘티 맺으며 나눔 영어 프로그램 운영해 이 캠프는 중3, 중 1·2반으로 나눠 오전 8시 30분부터 매일 4시간씩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급당 12명의 캠프 강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 한 명을 전담해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즉,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수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멘토로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수시로 메일 등을 통해 상담하며 친분 또한 유지해왔다. 이경만 교사는 “이 봉사캠프는 일시적인 나눔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면서 그 예로 “작년에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서 지금까지 연락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멘토-멘티를 맺음으로써 더 효율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캠프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미리 연락해 친분을 쌓아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한양사대부중에 다니는 박양(15)은 “평소 언니, 오빠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먼저 다가와 기뻤다”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상류층이라 생각했는데, 수업을 받아보니 생각과 달리 따뜻하고 가르치는데 순수하고 ‘열심’이었다”고 말했다. 배우는 행복, 나누는 기쁨 짧다면 짧은 경험이었지만, 이번 캠프는 가르치는 이들이나 배우는 이들 모두 희망과 행복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는 대원외고 김은(고2) 양은 “잘하는 영어를 나눠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동생들을 만나 행복했다”면서 “중간·기말고사를 보는 동안에 병행해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나로 인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듯 해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전교 부회장인 백인유(고2) 군 또한 “처음 동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설레고 걱정됐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만든 수업과정을 잘 따라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양중학교에 다니는 김양(중3)은 “공부면에서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관계면에서도 돈독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원외고생들이 나누고 베푼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학생시절 받은 감동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맞아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9월초, 2학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어느덧 여름방학이 다 지나가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계획과 다짐을 가지고 여름방학을 시작했을 것이고 그리고 이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때이다. 어떤 학생들은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어떤 학생들은 개인 수업을 열심히 듣고 또 다른 학생들은 인터넷강의나 문제집 등을 이용하며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여름방학을 보냈고 그리고 2학기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지금 우리는 자신이 세운 목표는 달성이 되었는지 달성이 되었다면 혹시나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만일 목표가 달성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알아보고 9월초를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 9월, 2학기의 시작이 아쉽지 않을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다. 지금 당장 할 일 지금 이 시간까지 자신이 잘한 일과 계획 했으나 못한 일을 적어보라! 우선 백지와 필기구를 준비하라. 자신이 한 일과 자신이 못한 일을 나누어 적어보라. 자신이 한 일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 외에도 운동이나 사설 읽기, 책 읽기, 컴퓨터 조절하며 하기 등 자신이 생각하기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적어보라. 특히 공부의 경우에는 각 교과별로 내가 어떻게 공부를 했으며 무엇을 배웠으며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여 적어보라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복습과 공부한 내용의 정리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칭찬하라! 아무리 적어 보이는 일이라도 자신이 한 일이라면 일단은 칭찬하라! 다음으로 자신이 못한 일, 아쉬운 일을 적어보라. 계획대로 공부를 못했다면 무엇을 못했는지 공부외의 다른 계획들이 있었다면 무엇을 못했는지를 적어보고 그리고 그 이유를 생각해보라. 시간이 없었는지, 귀찮아서 하지 않았는지, 계속 변명거리를 만들며 미루어 왔는지, 할 수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는지 등 곰곰이 생각해보고 그 이유를 적어보라. 그리고 반성하라.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깨닫지 못하면 앞으로도 변화하기 어렵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씀도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 당장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라.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9월초에 할 일 내가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를 알아보라 우리는 그냥 공부한다. 실제로 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내가 배운 것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를 때가 많다. 못 믿겠다면 지금 당장 질문해보라. 그럼 아마 자신이 외우고 있는 몇가지의 내용이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인 듯 대답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공부는 내가 무엇을 배우는지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9월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며 내가 앞으로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를 아는 것은 다른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중요한 일이다. 내가 앞으로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배우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그 출발점부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교과목의 차례를 읽어보라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국,수,사,과를 중학생과 고등학교1학년의 경우에는 국,영,수,사,과,국사를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에는 문이과 분리에 따른 각 해당 교과목 중 주요교과목의 차례를 우선 읽어보라. 차례는 제목들의 모임이다. 제목은 그 뒤에 따라올 내용들의 핵심이다. 차례를 자세히 봐둔다면 자신이 무엇을 배우게 되는지를 우선 알게 될 것이다. 만일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례 노트를 만들어 보아라. 각 주요과목의 차례를 노트 한권에 적어두고 자주 읽어보라. 자신의 머릿속에 각 과목의 차례를 넣어두어라. 그리고 자주 자신에게 질문하라 자신의 머릿속에 차례가 다 들어가는 순간,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출발선에 서게 될 것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교과서를 한 번 훑어보라 차례를 자주 읽고 공부할 내용을 알게 되었으면 편안할 마음으로 한 학기 교과서 내용을 읽어보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기간 때처럼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암기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 훑어보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차례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파악할 목적으로 읽어보라 간단하지만 이 방법대로 한 학생은 9학기를 맞이하며 웃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학습상담센터 김 진 원장 klcc.co.kr 053-746-8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야마하 음악교실 주니어 오리지널 콘서트(JOC) 한국 최초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 개성 넘치는 꼬마 연주자들의 향연 어린 작곡가들이 무한 상상력으로 직접 작곡하고 직접 초연한 감동적인 무대 지난 7월 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는 20여개 각 지역의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음악활동을 해 온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곡을 만들고 그 곡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연주하는 Junior Original Concert가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Junior Original Concert(이하 JOC)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을 육성하고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그 감동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게 한다” 는 야마하 음악교실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1972년 시작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가며 명성을 얻고 있는 행사이다. 2004년 한국에서 야마하 음악교실이 시작된 이래 올해로 5년째. 드디어 한국 최초로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가 열려 반가움을 더했다. 이번 JOC는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음악을 배운 만 15세 이하 학생들이 각각 마음으로 느낀 것을 곡으로 만들고 그것을 스스로 연주하는 형태로 2008년에 응모된 곡들 중 선발된 15곡을 어린 학생들 스스로 초연하는 무대였다. 어린이다운 풍부한 감성과 각기 다른 상상력이 표출, 감동과 가능성 제시 한국 최초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에는 야마하 음악교실 주니어 전문코스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사물에 대해 느끼는 감흥과 상상력에 기초해 만든 15곡을 연주해 큰 반향과 호응을 얻었다. 용과 군사들(장예지.만6세.피아노), 토끼의 특별한 하루(채나영.만8세.피아노), Kirby Great Adventure(이제용.만7세.엘렉톤), 장난꾸러기 또또의 즐거운 하루(강세인.만8세.피아노), 춤추는 시계(배우영.만8세.피아노), 세탁기 속 빨래들(권현구.만9세.피아노), 조약돌(이유빈.만9세.앙상블-피아노 바이올린), 내 마음 속의 광개토(유예린.만8세.앙상블-피아노 엘렉톤 타악), 곤충들의 우정(송예민.만8세.피아노), Four Seasons(한유진. 만8세.앙상브-피아노 첼로), 동물악단(정수윤.만9세.피아노), Rondo of Dusk(마츠다 리리카. 만10세.엘렉톤), 파도의 이야기(김인혜. 만7세.피아노연탄), 해적(김현재. 만9세. 피아노), 탐험(문재원.만10세.앙상블-피아노 엘렉톤 타악기) 등 15곡의 꼬마 작곡가들의 개성 넘치며 아이들만의 상상력이 묻어난 연주를 접한 관객들은 ‘기대 이상’ 이라는 평을 쏟아냈다. “아이가 3년째 배우고 있는데 2-3년 더 하면 JOC 콘서트에 나온 아이들처럼 가능하리라 봐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도 엄마도 얻을 수 있었어요. 야마하음악교실의 장점인 자유분방하게 스트레스 안 받고 음악 활동을 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활동들이 빛을 발한 무대였던 것 같아요.” (산본센터 한민호 엄마) “야마하 음악교실에 아이 때문에 다니고 있어요. 아이가 제일 즐거워해요. 아이가 꼭 와야 한다고 해서 공연도 보러 왔는데 와서 공연을 보니 믿고 지속적으로 보내도 되겠다는 안도감이 드네요.”(반포센터 김이주 엄마) “너무 감동적이고 기대 이상이예요. 우리 아이는 1년 조금 넘었는데 야마하음악교실에 보내면서 음악코스에 대해 달리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하고 해서 특별히 와 봤어요. 프로그램의 특성과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야마하 음악교실 엘렉톤의 장점이 많이 느껴져서 아이와 함께 배우고 있는데 역시 잘 한 선택인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오래 배웠지만 작곡 능력이 잘 안 되서 야마하의 엘렉톤을 배우고 있고 야마하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이 극복되리라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되네요”(대전센터 김미경) “아이가 야마하를 3년차 다니고 있는데 와서 공연을 보니까, 저렇게 발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우려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우리 아이도 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생기네요. 아이에게 ‘머지않아 직접 작곡도 하고 훌륭하게 연주도 할 수 있다’ 는 자극과 경험도 되니 좋네요. 야마하 때문에 아이가 음악을 즐기게 돼서 너무 만족스러워요”(분당 서현센터 최정호 엄마 이유진) 음악을 스스로 만들어 연주하는 야마하 음악교실의 저력 확인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해서 피아노 교육을 시키기 위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 바이엘을 가르치고 ‘빠른 진도’ 에 연연하다 1년도 못 가서 흥미를 잃고 포기하고 마는 기존의 피아노 교육과 달리 야마하 음악교실은 단순히 건반악기를 연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듣고 노래하고 작곡까지 하도록 돕는 포괄적인 음악 교육을 표방한다. 실제로 야마하 음악교실에서는 음악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세밀하게 설정된 코스 중 자신의 능력에 맞는 레슨을 선택하여 순차적으로 받게 되는데 이러한 음악교육시스템 중 청각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만 4-5세 대상의 주니어 뮤직코스의 수업은 교사가 연주하는 화음을 듣고 음명을 알아맞추고 노래하면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즐겁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어 평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준다. 또한 엘렉톤이라는 악기를 통해 다양한 소리로 절대음감을 익힐 수 있고 지루하지 않게 건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며 화성과 음악 기초이론까지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야마하 음악교실은 아이의 성장에 맞는 단계별 적기 교육과 여러 명의 또래들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며 사회성과 음악성을 같이 기르는 그룹 레슨, 엄마 아빠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체크 하고 격려할 수 있는 학부모 동반 레슨 등의 큰 특징을 자지고 있다. 이번 JOC 하이라이트 콘서트에 대해 김경희 JOC 행사 담당자는 “야마하 음악교실에서 4년차 되는 주니어 전문코스 아이들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무대입니다. 야마하 음악교실의 우수성을 학부모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5년을 넘어가면서 아이들이 급성장 하는 모습을 학부모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뻐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야마하 음악교실이 한국에서도 잘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의 기량이 발표되는 이 공연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場)이 된 것 같고, 야마하 음악교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창조력 향상이 집대성된 행사가 된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www.yamahaschool.co.kr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사랑 속에서 미래를 꿈꾸는 공간 “해뜨는 교실” ‘이 흉흉한 세상, 혹여 내 아이가 실종되지는 않을까 싶어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들의 걱정이 시작된다.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지내고 남들처럼 여러 학원에도 보내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는 경우가 있다. 창원시 봉곡동에 위치한 방과 후 대안학교(청소년 문화의 집)를 찾아 좋은 방법을 들어보았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국가정책 사업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이름 그대로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이다. 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곳은 방과 후부터 집에 돌아가는 시간까지 아이의 모든 활동을 책임진다. 창원의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05년 9월 1일 “해뜨는 교실”로 문을 열어 매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평일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놀·토와 학교 가는 토요일로 구분하여 5시간씩 운영한다. 숙제지도는 필수, 국어, 수학, 한문을 비롯해 학교에서 뒤처지는 공부까지 전문분야 강사와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모집대상이 한 부모 가정자녀나 저소득층 자녀 40명 정원 구성되어 수강료는 무료로 하고 있다. 지역마다 다르므로 일반형 경우는 일반학원비의 반절도 안되는 수강료를 내고 하는 경우도 있다. 칭찬과 격려 속에서 꿈을 키워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공부가 중심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아이들의 인성과 건강, 건전한 정신과 꿈을 키워주는 공간입니다” 이연주 PM(봉림 청소년문화의 집)선생님은 설명한다. 이곳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낸 모든 아이들의 성적이 점차 향상되고 있어요. 사칙연산에서 형편없던 초등생 한명이 개별지도 수업을 하고 나서 얼마 전 학교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던 경우가 있다. 그렇게도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수학문제 하나 더 풀고 싶다고 말한다. “못한다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칭찬과 격려로 풀어 나가요”라고 말하는 이 연주 PM 선생님은 “대상이 초·4학년~중2학년 가운데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로만 구성되어 그것도 40명 정도만 다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급식지원을 통해 건강까지 챙겨요 모집대상이 저소득층이나 한 부모 가정자녀이다 보니 이곳에 오기 전까지 아이들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한 경우가 많았다. “여기 있는 아이들이 처음에 들어올 때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지금은 몰라보게 살이 오르고 아토피도 많이 호전되고 키도 많이 커졌어요. 조리사의 고민만큼 아이들은 많이 성장하고 편식하는 버릇도 없어졌다”고 이 선생은 말한다. 이곳의 운영목적 중의 하나가 양질의 급식 및 간식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이곳 봉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주중 프로그램에 자기 주도학습, 학습교과목과 연계한 국, 영, 수, 한문 수업이 실시된다. 공부도 가르쳐 주지만 난타, 미술창작, 즐거운 락, 요리실습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부터 태권도 등의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 테마별로 체험해보는 토요체험수업에는 자원봉사프로그램, 생태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 스포츠프로그램 등을 주마다 테마를 정해 매달 돌아가면서 실시한다. “현재 졸업한 중·3학년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난타를 “타락” 동아리를 만들어 주말을 이용해 지역공연을 다니고 있는 모범적 사례가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Tip.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이용하는 법 2005년 9월부터 46개소를 시범운영했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06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 189개소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통 프로그램은 같지만, 각 시설마다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등록하기 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우리 동네에 위치한 아카데미를 확인하고 싶다면 홈페이지(www.youthacademy.or.kr)를 방문해 본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고] 교환학생 가는 길!! 우리 학생들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가장 큰 목표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학입시에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우리의 장래를 생각하면 고등학교 보다는 대학교가 훨씬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학에 들어가면 몇 가지 먼저 정해야 할 것이 있다. 큰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대학생활의 Plan을 짜야 한다.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면 교환학생으로 해외 유학을 하는 것이다. 교환학생 제도는 노력해서 잡는 자의 특혜이며 특권이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면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을까? 학과성적은 기본이다! 대학의 학과 성적은 정말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평생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직장을 구하거나 옮길 때에도 어김없이 대학 성적표는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교환학생으로 가려면 반드시 성적은 1학년부터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에서 TOEFL성적(iBT 기준) 80점과 학과성적 평점 3.0 이상이 되어야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필기성적, 면접시험 성적도 선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TOEFL이나 필기, 면접은 부족하면 계속 보완할 수 있지만 좋지 않은 학과성적은 어쩔 도리가 없다. 1학년 1학기부터 학과공부를 열심히 해서 막상 교환학생 지원도 못해서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TOEFL은 시작이 반이다! PBT에서 CBT로 다시 iBT로 TOEFL시험이 바뀌면서 겁부터 먹는 학생들이 많다. 비영어권 학생들이 PBT에 훨씬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iBT TOEFL이야말로 살아있는 영어를 배워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시험이다.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모두가 영어를 함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대부분 학생들이 처음에는 Speaking과 Writing을 어려워하고 시험을 봐도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그걸 반대로 생각해서 그 힘든 두 가지만 좀 잘하면 높은 점수를 얻기가 쉽다고 할 수 있다. TOEFL 시험은 공부를 시작하기 2~3개월 전에 미리 시험 등록을 해 놓고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D-Day가 정해지면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틀려진다. 그리고 시험 준비를 길게 하는 것보다 짧게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 2~3개월 기간 내에 90점 목표를 하면 적당하다고 본다. 그리고 TOEFL 시험은 첫 번 시험에서는 실력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다. 그러므로 대개 연속으로 1개월 이내에 2번 정도 응시를 해서 시험을 보면 그때는 실력에 가까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시작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졌으면 바로 시작을 해 보자. Writing과 Speech & Debating은 필수 요건이다! 교환학생으로 뽑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Writing 시험과 면접이다. 형식에 맞게 쓰고 내용을 알차게 썼는지? 면접교수의 질문에 얼마나 당황하지 않고 조리 있게 설명을 하는가를 평가해서 성적을 부여한다. 또한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현지 대학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Writing 이며, Writing을 제대로 해야 발표도 잘 하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다. Speech & debating은 면접대비도 되지만 발표 수업에 필수 요소이며, 졸업 후에 영어면접 Skill도 키워준다.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60%이상이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추세로 볼 때 중요하다고 하겠다.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은 5년을 다니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재학 중에 어학연수를 많이 한다. 대학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교환학생 수를 많이 늘려가고 있다. Global은 한국 대학들의 화두가 된지 오래다. 대학의 경쟁력이 곧 Global이라고 할 정도로 해외교류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들의 평가기준에 영어강의를 얼마나 많이 하는가 하는 항목이 있을 정도로 영어전용강의 수도 늘려가고 있다. 대학생활에 있어서 1년을 해외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다면 장래의 목표를 좀 더 높여도 될 만큼 유익한 면이 많이 있으며, 어학연수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익이 있지 않은가? 우리 앞에 기회는 많이 온다. 그 기회는 잡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잡는 자는 인생이 바뀔 수 있다.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다! SSM영어학원 Jessica Lee 원장 (02)3453-0880/3674-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한자공부 어떻게 하는것이 효과적일까? 어릴 때는 대부분 그림문자로서 한자에 접근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5급 수준의 한자(500자)까지는 가능하겠지만, 4급 수준 이상의 한자부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급 자격증을 따더라도 한자를 활용하여 그 뜻을 풀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한자문화원에서 배우는 한자는 쉽게 그 뜻을 알수 있도록 해 준다. 한자 문화원 하홍필 원장은 “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저희 한자문화원에서는 한자의 부수 214와 한자의 형성원리를 통한 한자 학습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한자의 부수와 형성원리를 학습한 후에는 하나의 한자로부터 연관되는 한자들을 체계화시켜 학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실재로 따로 한자 학습을 하지 않은 중2학생이 50회의 강의로 단 한번에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과를 얻었을 만큼 효과적인 한자학습법이라 자부합니다”라고 말했다.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는 한자공부를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자녀에게 권해보는 것도 부모의 몫일 것이다. 현재 4개월 3급한자(1817자) 완성반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702-7365 도움말 : 한자문화원 부산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동백중학교, 과학영재학교 전국 최다 합격생 배출 과학영재학교 전국 최다 합격생 배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동백중학교책읽기로 하루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하는 아름다운 학교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동백중학교(교장 노정태)는 2009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다 합격생 배출 학교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찬호(1학년), 유도현(3학년), 홍승한(3학년)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89년 3월 2일 개교한 동백중학교는 해운대 신도시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가 들어선 이후에는 좌산초등학교, 신곡초등학교 등 신도시 학교 출신들도 배정되었다. 한때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집 가까이 있는 시설 좋은 중학교를 두고 조금 떨어진 동백중학교로 배정받는 것을 싫어했었다.그런 학교가 2~3년 전부터 이젠 많이도 변했다. 학교 운동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리고 낡은 학교시설은 새로 리모델링되고 교내 생활지도가 강화 되고 학력신장에도 힘써 실력 있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바뀌었다.노정태 교장은 “교실에서는 오륙도와 바다가 보이고 뒤에는 공원이 있는 이런 좋은 환경에 실력까지 갖춘 학교가 된 것은 학교를 즐겁고 보람 있는 학교로 만들어보자는 전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실력 있고 바르며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교육목표”라고 말했다.교문 앞 지도와 ‘배움터 지킴이''운영으로 생활지도 변용권 교감은 “세 분 선생님의 아침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교문지도에서 부터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시작된다. 두발, 복장이 단정치 못하면 수업에 임하는 태도가 좋을 수 없다”며 교문 앞 지도를 강조했다.동백중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및 전문가의 연계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직경찰과 전직교사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는 교문 앞을 지키고 쉬는 시간엔 각 층을 돌며 학교 구석구석에서 생활지도를 한다. 또 하교 후 학교 취약지역을 순찰하기도 한다. 이 학교는 아침 8시 30분이면 학교전체가 조용하다. 담임선생님도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독서시간을 가진다. 아침 자습시간 20분을 이용하여 1년에 전교생이 20권의 책을 읽도록 하는 ‘아침독서프로젝트 2020’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동백중학교는 학교특색사업인 ''아침독서 2020''사업을 통해 우수 학교로 인정받았으며, 전년도의 MBL 시범학교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정신을 배양하는 등 학생위주의 교육활동을 해왔다.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분기 별 진로교육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며 진로를 꾸며감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변용권 교감은 “과학영재학교 전국 최다 합격생 배출은 이러한 사업의 결과로 내년에도 학부모 진로교육 특강을 강화하는 한편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 교과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아름다운 학교 상’수상이 학교는 ''사랑의 프렌즈'' 운동으로 부산YMCA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아름다운 학교 상’을 받기도 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을 배려하는 ''사랑의 프렌즈'' 운동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다.올해 2월 달에는 졸업을 앞두고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던 부성용군에게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금한 1300만원의 치료비와 헌혈증 1600매를 전달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풍물반 등 학생 동아리 외에 교사들의 연구동아리 7개, 체육 동아리4개 등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목요일마다 교사들이 지역주민과 어울려 운동하다보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로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특목고 전문가 초청 강연회, 학예회 등 학교 행사가 있을 때는 학부모들의 참여가 높고 협조도 잘된다. 학예회 때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이익금을 학생들의 알뜰시장 수익금과 함께 불우이웃 시설에 기부하였다.동백 교직원장학회에서도 1년에 4번씩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돕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09-11
- 논술, 학원에서 준비하기 어렵다! 주입식 배경지식 논술교육은 불필요, 책 신문 교과서에서 배경지식 쌓고 폭 넓게 사고해야 논술하면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독립 교과’로 생각한다. 입시 논술을 기준으로 배워야하는 과목이며 배우면 실력이 향상된다고 믿고 있다. 과목별로 선행을 많이 한 아이를 학습 능력이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 부모일수록 대치동의 유명한 논술학원에서 배우면 논술 실력은 향상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대학 논술고사에서 사교육에서 배운 대로 답안을 작성한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본 학부모일수록 논술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사고력은 한 두 방편으로 키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자녀를 키우면서 논술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것이 급선무이다. 사교육에 의지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논술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제대로 된 논술공부는 이렇게 윤진성 논술학원 윤진성 원장은 “제대로 된 논술공부는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과 신문을 꾸준히 읽고 일기쓰기나 요약 등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논술학원에 오래 다닌 학생이 다니지 않은 학생보다 나은 경우는 거의 없다. 신문을 꾸준히 읽은 학생, 일기를 꾸준히 쓰거나 요약을 꾸준히 한 학생은 현저히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생에 가장 적합한 논술에 대해서 한우리 독서논술 강남지부 정은주 원장은 “초등 독서논술은 대입 논술 축소판이 아니다. 연령대에 별로 발단단계가 있어 이에 맞춘 수업을 해야 하는데 요즘 부모는 자녀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 유치원 때부터 대입논술을 생각하고 독서 글쓰기 수업을 시킨다”면서 “아이는 아이답게, 청소년은 청소년다운 생각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써야한다. 초등학생에게 어른이 읽는 책을 권하고 만족해하는 부모와 교사를 옳지 못하다”고 조언했다. 논술은 학원에서 준비하기 어려워 우리나라 입시 논술은 독해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한다. 즉 자료를 주고 그것을 이해한 후 현실 문제에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하지만 대부분 학원 논술 교육은 학생에게 지식을 주입하려 하고 아이들은 문제의 요구 조건을 무시하고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를 하게 된다. 결국은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윤 원장은 “논술은 학원에서 준비하기 어렵다. 학원에서 배경지식을 습득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해야 한다. ‘아는 만큼 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것은 주제형 논술인 경우이며 대입논술에서는 아는 것을 쓰는 것이 아니고 제시문을 독해한 후 현실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쓰는 것이 ‘배경지식형 논술’이고 바로 ‘학원식 논술’이다”며 “배경지식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만 필요하다. 특히 사회 탐구과목의 경우 교과서를 자신이 읽고 정리하여 요약노트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참고서나, 자습서, 문제집을 이용해 공부한다면 최고의 논술준비가 된다. 중학교 때부터 사회과목을 교과서를 기본 텍스트로 해서 혼자 공부하면 논술에 큰 도움 된다”고 윤 원장은 말했다. 생활 속의 논술 익히기 논술의 심층사고력은 하나에 대해 깊이 아는 것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것으로 신문읽기, 시사 잡지는 도움이 된다. 윤 원장은 “토론은 기본적으로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는 메커니즘이므로 요즘 논술이 상대방(제시문)에 대한 이해를 중시하므로 지나친 토론 중시는 말싸움하는 능력을 키우고 상대방을 폭넓게 이해하지 못한다. 실제로 학원에서 하는 토론이 대체로 어려운 책을 읽고 강사의 도움 아래 진행되므로 강사의 방향대로 지식이나 사고체계를 주입받게 된다. 요즘 대학 논구술 구술면접은 말 잘하는 학생보다 자료와 교수의 지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하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강조했다. 교과서를 충분히 공부하는 것은 논술에 큰 도움이 된다. 고등학생 논술지도 시 가장 큰 어려움 점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 교과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기본 사고력의 근간이 되는 기본 지식과 사고력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학원에서 핵심정리, 문제풀이로 내신 성적만 올리려 하는데 결코 사고력 신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국어 사회 과학 분야의 교과서의 지식은 완벽하게 습득해야한다. 통합논술은 교과서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교과서 탐구 문제를 글로 써보게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문제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요약해서 문제 해결방법을 찾게 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등학생에게 생활 속 글쓰기가 더없이 소중하다. 요즘은 초등 때부터 감상문이나 주장하는 글을 주로 많이 써서 산문쓰기를 하지 않는 추세이다. 정 원장은 “학원과 집만 왕복하는 단조로운 생활로 생활 글감이 부족하지만 생활 글쓰기는 다른 장르의 글을 쓰는 기본이 되므로 엄마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