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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 리더로 키우는 방법 (사)마을학교는 12월 15일(화) 오전10시 고양어울림누리 시청각실에서 ‘내 아이 리더로 키우는 방법’ 강좌를 연다. 강사는 한국리더십센터 대표인 고현숙씨이다. 아이의 비전을 부르는 질문, 위대한 결과를 낳는 마음의 힘, 꾸중과 칭찬의 균형, 외모에 대한 자긍심 지켜주기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고, 어린이놀이방을 운영한다. 까페에서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31-966-1990, http://cafe.daum.net/maulschoo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눈에 띄는 겨울방학 영어캠프 얼마 전, 울산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어캠프 모집이 끝났다. 기숙형과 통학형을 선택할 수 있었고, 한 반 정원16명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가 배치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어영부영하다 신청기간을 넘긴 학부모라면 국내의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어캠프에 관심 가져 볼 만하다. 최근엔 ‘영어집중체험학교’라는 이름으로, 집에서 다닐 수 있는 통학형 영어캠프가 인기지만 안타깝게도 울산에서 할 수 있는 곳은 없다. 하지만 국내대학 기숙형 캠프는 해외보다 안전하고 안심되며, 상대적으로 비용도 싸다. 강사진도 대부분 해당 대학에서 강의하는 원어민으로 구성돼 믿을 수 있다. 해외영어캠프가 각 나라 문화체험시간이 상당부분 차지해 집중적인 영어공부가 힘들다는 평가인 반면 국내는 오롯이 몰입영어교육이다. 올 겨울, 내 아이를 위한 영어캠프를 알아보자.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English Camp는 미국 명문 사립 초.중등 교과과정이 중심이다. 의사소통을 위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와 다양한 활동수업을 통해 영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또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게 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총체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중점이다. 풍부하고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Activities)과 신나는 놀이교육(Events)을 통해 모든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모든 생활과 교육이 많은 외국인 교수진과 함께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국제문화도 체득한다. 영어캠프는 교실영어(Education), 체험영어(Experience), 놀이영어(Entertainment)와 심화학습(Further Study)까지 1일 평균 10여 시간의 다양한 영어교육은 물론 생활까지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 전용캠프다. 원어민 담임교사, 한 반 소수정예(12명), 수준별 수업, 다양한 캠프 활동 등이 이루어진다. ▷기간 : 2010년 1월4일(월)~2010년 1월23일(토) (19박 20일) ▷대상 :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수업구성 : 3주, 주 7일, 아침7시~밤10시까지 ▷장소 :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참가비 : 정규과정(179만원), 특별과정(정규과정+20만원) ▷접수마감 : 12월 19일까지 ▷문의 : 홈페이지(http://lec.cau.ac.kr)내 캠프수강신청,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 (031-675-1602~3)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로그램의 모든 커리큘럼과 일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수가 직접 참여하고, 원어민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준별 영어회화, 영문법 강독 등 영어교육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접근을 실시한다. 특히 테스트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3주과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진이 만든 커리큘럼과 캐나다·호주 현직교사 원어민 강사진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팀별작업과제를 통하여 주도적, 협동적 학습능력을 높이고 TOEFL 및 SSAT 수업으로 특목고 진학 대비과정도 있다. 한국외대 부속외고에서 생활하며 직접 외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며 외고 교사의 Essay, Speaking 특강 세미나도 진행된다. 각 Class 마다 원어민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보조교사가 담임제를 실시한다. ◎ 1주 과정 ▷일정 : 2010년 1월17일(일)~2010년 1월23일(토) (6박7일) ▷대상 : 초등학교 1학년 ~ 초등학교 4학년 ▷금액 : 89만원 ◎ 2주 과정 ▷일정 : 2010년 1월4일(월)~2010년 1월16일(토) (12박13일) ▷대상 : 초등학교 2학년 - 초등학교 6학년 ▷금액 : 179만원 ◎ 3주 과정 ▷일정 : 2010년 1월4일(월)~2010년 1월 23일(토) (19박 20일) ▷대상 :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2학년 ▷금액 : 273만원수업구성 : 주 7일, 아침7시~밤10시까지 ▷장소 : (수업)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생활)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외국어고등학교 ▷접수마감 : 선착순 마감문의 : ?홈페이지(www.ihufs.co.kr) 내 수강신청, 한국외국어대학교 (031-330-4800, 4879) 연세대학교 초등과정은 롤플레잉, 쓰기 강화프로그램, 토론을 통한 글쓰기 수업이 병행된다. 중등과정은 레벨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ear Up Level : Speaking Enforced Program. 영어로 말할 기회가 부족하고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능동적으로 말하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강화된 프로그램. Takeoff Level : 읽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형 패턴 익히기 위주. 빠른 속도록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이해력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유도한다. 이에 패턴에 따라 영어를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Fly High Level : Test Preparation. 과학, 지리 등 어렵고 생소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하여 어휘력의 폭을 넓힌다. 원서교재 및 미국교과서 사용. 영어 영재반 별도 운영. ▷기간 : 2010년 1월4일(월)~2010년 1월23일(토) (19박20일) ▷대상 :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수업편성 : 3주, 주 7일, 아침7시~밤10시까지 ▷장소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내 ▷참가비 : 260만원 ▷문의 : 홈페이지 (www.yonseicamp.co.kr), 연세대학교 영어캠프 운영팀 (033-765-0532)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의 영어캠프는 영어뮤지컬 캠프다. 각 수준별로 뮤지컬 한 편씩 정해 캠프 기간 내내 교재로 사용한다. 뮤지컬 준비과정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언어를 몸으로 익히는 체험 ELS로 오래 기억에 남는 학습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래, 연기, 댄스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우고 실제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사람들 앞에서의 용기를 얻는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모를 관객으로 캠프기간에 익혔던 뮤지컬을 공연해 눈으로 직접 학습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초급반은 ‘중세 시대로의 여행’ 중급반은 ‘오클라호마의 잔소리꾼’ 고급반은 ‘자그마한 목장에서의 탈출’을 배운다. 미국 플로리다 공립 및 사립학교에서 정기적인 뮤지컬교육을 제공하는 40년 역사의 게인스 빌 예술협회소속 전문 뮤지컬 강사진들이 노래, 춤, 연기 등을 직접 지도. ▷기간 : 2010년 1월17일~2010년 2월6일 ▷대상 :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수업편성 : 3주, 주 7일, 아침7시30분~밤10시까지 ▷장소 :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참가비 : 250만원 ▷문의 : 홈페이지 (www.englishmusical.org), 상명대학교 (02-2287-5289) 진주교육대학교 진주교대는 원어민 강사의 수업을 기본으로 교대 재학생이 보조강사로 투입된다. Reading과 어휘의 기초를 다양한 읽기 자료에 접목시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단어학습을 지향한다. EFL환경에서의 약점인 Listening Skill을 전략적으로 습득하며, Speaking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연계 수업방식이다. 수업은 주제중심의 통합학습활동(Theme Based Interdisciplinary Approach)을 모티브로 하여 각각의 다른 과목들이 하나의 주제아래 연결되어 전체로서의 학습을 완성시키게 한다. ENIE(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신문 활용 교육)는 교과 활용은 물론 말하기, 쓰기 등의 언어교육과 창의적, 논리적 등의 사고능력 개발, 인성지도와 감성(EQ)의 계발, 신문제작 과정의 이해, 신문 바로 읽기 등 여러 영역에서의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기간 : 2009년 12월 27일(일)~2010년 1월 16일(토) ▷대상 : 초등학교 3학년~초등학교 6학년 ▷수업편성 : 3주, 주7일, 아침 9시20분~오후 2009-12-11
- 학교탐방 - 과학중점학교 선정된 ‘방어진고등학교’ 요즘은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구하며 학교마다 특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방어진고등학교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방어진고등학교를 찾아 과학중점학교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을 알아봤다. 이공계 적성 가진 학생들에 유리 방어진고등학교는 지난 9월 교과교실제 B-1형 과학·수학교과 교실제에 지정된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과학중점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53개 학교가 선정되었고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방어진고등학교가 선정된 것. 과학중점학교는 모자라는 과학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다.또한 과학중점학교는 정부의 과학인력 확보정책에 따라 과학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 중간 정도인 준과학고 형태라 볼 수 있다. 방어진고등학교 김이헌 교장은 “고등학교에서 이공계에 적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과학·수학 교과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게 하는 것은 앞으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이공계 인재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다. 연 60시간 이상 과학체험 활동 2010학년도 신입생은 9개 학급에 급당 30명으로 270명을 선발하게 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게 된다.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후기 일반계고 원서를 낼 때 1단계(연합학군:울산지역 전체에서 지원가능)와 2단계(동부학군:방어진 지역)에서 방어진고등학교를 지원하면 된다. 그리고 1지망에 방어진고등학교를 지망한 학생 중에서 추첨 배정을 한다. 1학년은 국민공통과정을 배우게 되며, 특별교과(과학교양) 2단위와 과학·수학심화 2단위씩 증배 운영된다. 또한 학교의 계획과 개인의 계획에 따라 연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2-3학년에서는 사회과목의 수가 줄어들고, 수학 시수가 늘어나며 과학Ⅰ, 과학Ⅱ(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총 8과목)를 모두 배우게 되며, 전문 과목으로 고급수학, 원서강독, 과학융합 과목을 더 배우게 된다. 정규수업시간 이외에는 과학, 수학 관련 동아리활동을 많이 하게 되며, 아울러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서순화·인성함양에도 혼신 기울여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해 2010학년도에는 1억 3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학체험활동, 교사연수, 수준별 수업, 과학실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1학년도부터는 중점과정 학급 수에 따라 학급당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므로 과학·수학의 충분한 실험 실습과 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에 지정되어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방어진고등학교는 현재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성숙을 도와주는 스쿨 멘토링 검사, 현대예술관과의 문화협정, 동구복지관과의 봉사활동 협정, 울산알기 현장학습 등으로 재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인성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 235-0875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Mini Interview - 방어진고등학교 김이헌 교장 “대학진학 후 전공 공부하는데 아주 유리” 방어진고등학교 김이헌 교장은 “과학중점학교는 타 학교보다 수학과 과학을 더 많이 배우므로 대학진학 후에 전공을 공부하는데 아주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입학사정관제도에서 과학중점학교는 재학 중 과학체험학습, 과학관련 동아리 활동, 사고력과 창의력을 위주로 하는 수업 등으로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으므로 대학입시에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한다. 특히 김이헌 교장은 “대학 진학 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깊이 있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 학생들이 심도 있고 폭넓은 과학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인성을 기본으로 하며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한다. 또 김이헌 교장은 “신설학교에 버금가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 만큼 학생들 스스로의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며 “공부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인다. 그의 바람처럼 차후에 기숙사가 설립된다면 방어진고등학교에는 장기적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도 가능하리라는 또 다른 기대도 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겨울방학 애니메이션&토론교실 (사)마을학교(이사장 심상정)는 겨울방학동안 애니메이션과 청소년토론교실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교실은 12월 28일~2010년 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총 8회이고, 초등 예비4학년~예비6학년이 대상이다. 선착순 12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8만원(회원은 7만원)이다. 청소년토론교실은 12월 29일~2010년 1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총8회이고, 예비 초등6학년~예비 중2학년이 대상이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6만원(회원은 5만원)이다. 문의 031-966-1990, http://cafe.daum.net/maulschoo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학교탐방 - 남외중학교 지난 달,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년별 학력증진 우수 중학교를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학력증진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중구의 남외중학교(교장 김혜숙)가 1~3학년 3개 학년 모두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교한 지 3년밖에 되지 않는 남외중학교가 명실 공히 중학교의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교사의 수업결손 최소화 남외중학교의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은 교사와 학생이 뭉쳐 일궈낸 노력의 결과다. 김혜숙 교장은 “교사들의 노력이 컸다”고 말문을 연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업결손이 없다는 점이다. 김 교장은 “수업결손이 예상되면 시간조정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없게 했다”며 “그 결과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탄탄해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학습능력도 향상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도 높아지고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수업분위기도 좋아졌다. 그래서 남외중학교는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을 찾기 힘들다. 학교 자체적으로 ‘학력향상위원회’도 구성됐다. 교과학력, 창의논술, 학력향상지원 등으로 세분화 된 학력향상위원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학력향상의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남외중학교는 학교 내에 ‘웅지’라는 이름의 공부방을 운영한다. 수업시작하기 전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등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로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출입이 잦지만 거의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늘어난 영어시간, 수준별 수업 일주일에 3일, 하루 30분씩 철저하게 운영하는 독서시간도 학생들의 독서논술교육에 뒷받침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시간과 격일제로 구성된 EBS교육방송은 학생들에게 학습장을 작성하게 해 수행평가에 반영한다. 영어와 수학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결과를 토대로 학년별 20명씩 선정해 특별 보충지도 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 영어회화수업 시간을 확보해 영어시간이 타 학교와 비교해 주 1시간 많다. 남외중학교는 중구지역의 외국어교육 중심학교다. 지난해 개관한 영어체험학습실은 남외중학교의 명소다. 영어체험학습실은 공항대기실, 공항프런트, 항공기내, 입국심사대, 은행, 호텔, 경찰서, 레스토랑, 병원, 마트 등 10개 코너로 꾸며 학생들이 각 상황에 맞는 실용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다.이 학습실은 원어민 강사 2명과 영어 보조 교사 1명, 운영 보조원 1명 등 4명이 운영한다. 이들 강사들은 영어로만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며 학생들에게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다. 거점 형태로 운영되는 이 학습실은 중구지역의 19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10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영어회화 수업을 받는다. 교사 학생 학부모, 삼위일체 김 교장은 “무엇보다 좋은 수업분위기 만들기에 학생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지키고 있다”고 전한다. 개교하면서부터 정해진 휴대전화 제출하기는 지금도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김 교장은 “수업에 가장 방해되는 것이 휴대전화다. 우리학교는 등교와 동시에 휴대전화를 담임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남외중학교는 이번 2010학년도 고입선발에서 현대청운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9명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교장은 “지원한 학생은 그보다 많았다. 타 중학교에 비해 특목고 진학률이 높다”고 강조한다. 201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남외중학교는 포부가 크다. 김 교장은 “올해 고입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학생을 키우고 배출하는 학교가 되겠다. 아마 몇 년 후, 남외중학교는 전국에 명문 중학교로 이름을 날리게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한다. 교사의 능력과 헌신, 학부모의 지지, 학생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고 교장의 추진력이 뒷받침이 된 남외중학교의 ‘웅지(雄志, 웅장하고 큰 뜻)’가 뻗어나갈 날을 지켜볼 일이다. 도움말 남외중학교 김혜숙 교장 문의 052)710-4120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중계하이스트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 수학-과학 강한 특목고 강자 명성에 글로벌 더해 ‘양날개짓’ 비상 꿈 꾼다 ‘2 곱하기 2는 4’이고 ‘10나누기2는 5’라는 건 유치원생도 안다. 그러나 그걸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정답은 기사 끝에 있으니 참조.) 대학생도 쉽게 답을 못하는 그 어려운 공부를 쉽게 도와주는 학원이 생겼다. 바로 이달 말 중계동에 새로 문을 여는 하이스트 초등 영어 전문 ELC어학원이다.한현호 ELC 부원장은“아이들이 외국 유학을 가면 애를 먹는 게 수학 용어들”이라면서 파닉스 단계부터 숫자, 도형을 영어로 익히고 수준이 올라갈수록 곱하기, 나누기 등을 가르친다고 말했다. 물론 귀국 학생반, 유학반에서는 더욱 더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수학문제를 원서로 공부한다.7세부터 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LC 어학원을 방문하면 2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영어도서관이 특히 눈길을 끈다. 미국의 대표적 독해력 측정 ‘렉슬(Lexile)지수’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각자의 수준에 맞는 도서목록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지수 1000L인 아이가 1000L, 750L, 500L에 해당하는 책을 읽으면 이해도가 각각 75%, 90%, 95%로 달라지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독해 능력을 측정해 지도할 수 있다.주1회 전문가가 첨삭 지도한 부원장은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며 자신들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해야 한다. 타 학원에서는 아이 혼자 강의실에 남아 공부를 한 뒤 시험을 보는 식이지만 ELC에서는 일일이 조교 선생님이 옆에 붙어서 지도한다”면서 학생 1명당 담임 선생님 외에도 팀장, 상담 실장 등 4~5명이 집중적으로 관리를 맡는다고 설명했다.정규 교재는 세계적 영어전문 출판사 링구아 포럼이 연구 개발해 독점 공급한다. 강사들은 캐나다 출신의 원어민들과 외국에서 중고교 등을 마친 한국인으로 반반씩 배치했다. 영어 에세이도 첨삭 지도를 통해 철저하게 챙긴다. 수업 시간 중 토픽을 주고 작문을 하도록 하는 외에도 1주일에 한번 국제공인 G-TELP 아카데미 첨삭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정 서비스 ‘W-Cruiser’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수업 과정은 정규반, 특목 경시반, 귀국 학생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규반에서는 파닉스부터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과정까지 가르친다.이밖에 특목 영재반에 합격하면 정규 수업시간 외에 일주일에 3교시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이 시간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단어, 통문장 암기, 듣기 시험을 치르며 국제중, 영어경시대회, TOSEL 등 시험 대비에 총력전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정답은 2×2=4(Two times two is four), 10÷2=5(Ten divided by two is five)허윤주 리포터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글로벌 명문대 진학의 꿈 키우는 조기유학 내 아이를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해외 유학을 보내고 싶어도 만만치 않은 유학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1988년 유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어학연수를 비롯해 조기유학, 대학교, 대학원 정규 유학과정 등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으로 신뢰를 쌓아온 씨씨유학.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렴한 비용을 투자해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미국 크리스천 사립유학’과 ‘중국 초중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실속 있는 미국 크리스천 사립유학 씨씨유학은 미국 동부 및 서부 등 다양한 지역의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2010년 1월 학기 수업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종교계통 학교라고 해서 특정종교를 가진 학생만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반사립에 비해 학비도 저렴하고,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학교 수준이나 대입진학 실적도 높은 명문 Day School이다. 씨씨유학을 통해 현재 약 12개 주에서 25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 10명이 Cornell, UC Berkeley, NYU, Carnegie Mellon 등 명문대에 진학했다. 씨씨유학 배유영 대표는 “좋은 학교를 찾아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목표를 대학진학에 두고 있다”며 “모든 조기유학 프로그램이 대입 위주로 만들어져 장기유학을 위한 바람직한 코스이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 뉴저지에 있는 지사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서울어학원의 커리큘럼을 내년 1월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유학생들의 대입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중국이나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iBT TOEFL은 물론 현지학생들도 함께하는 SAT 수업으로 진행된다. 9학년 이상 학생들의 경우 대학 준비과정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명문대 진학실적이 좋은 동부지역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 높은 진학실적과 더불어 학비도 저렴해 현지 보딩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전학이 많은 편이다. 현지 CCN(Cross Cultural Network) 교육재단이 학교 선정 및 홈스테이 배정 등 모든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보스턴에 있는 씨씨유학 지사에서도 각 주의 코디네이터와 학생들을 관리한다.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 시 홈스테이 문제가 종종 대두되는데 비해, 크리스천 사립학교 유학은 학생이나 부모의 의견이 호스트 가정 및 학교 배정에도 반영돼 만족도가 높다. 중국 교환학생 후 진학 방향 다양해 씨씨유학에서는 내년 3월 학기, 강소성 지역 학교에서 실시되는 중국 초중고 교환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연간 총 $6,700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교환학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규유학 프로그램이다. 강소성은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중국을 이끌고 있는 정치, 경제, 문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중국 최고의 교육 도시이다. 유학생들은 국제반이 아닌 차반에서 중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방과 후 각종 활동에도 참가해, 중국의 문화를 익히는 것은 물론 중국어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1년 유학 후에는 정규유학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며 고2나 고3 학생들의 경우 중국대학 진학을 위해 상해사범대학부속 제2외국어학교로 옮기기도 한다. 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북경대나 청화대, 복단대 등 중국 명문대에 진학하거나 미국유학을 가는 등 다양한 선택을 하고 있다. 배유영 대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해 중국어 실력을 다진 학생들은 중국 명문대에 입학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SATⅡ 중국어 과목 만점을 받거나 중국어 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기도 한다. 미국대학들이 중국유학 경험을 높이 산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씨씨유학은 미국이나 중국 현지 관리인과 부모들이 공유할 수 있는 클럽 싸이트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각 주마다 클럽이 있으며 현지 코디네이터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문 싸이트로 전환할 예정이다. 각 클럽 싸이트를 통해 사진 및 학생들의 자세한 근황을 알 수 있다. 문의 (02)539-8000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내신 챙기면서 과학고 영재교 동시지원 전략으로 2010학년도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입시 원서접수가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2011학년도부터 과학고 입시도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이원화돼, 이번 과학고 입시까지만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등의 기존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는 셈이다. 2011학년도부터 올림피아드 시험과 영재교육원 정책도 새롭게 바뀔 예정이고, 입시정책 변화도 커 과학고와 영재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1, 2 학생들은 과도기의 혼란을 고스란히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 8월 마무리된 과학영재학교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고와 영재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1, 2 학생들이 중점을 두어야 할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신이 성실도 평가의 기준 될 수도 경기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고,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입학사정관제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변화가 컸던 2010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 당락을 좌우한 요인들이 기존 선발방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특목고 입시전문가들도 지원했던 학생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 학교별, 전형별 분석을 통해 2011학년도 입시 대응책에 대해 조심스러운 예측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학영재학교가 1단계 서류전형에서 자격조건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합격을 시킨 것에 비해,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는 수상실적이 우수해 합격이 기대되던 학생들이 1단계 전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수상실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기록물 평가만으로 선발하려다 보니 특별한 기준이 없어, 내신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입학 정원의 30%인 44명을 선발해 29.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도, 서울지역 합격생 중 내신 1% 이내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있어 내신의 비중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대치CMS 영재관 김수민 경시 실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수학, 과학 외에 전 과목 성적을 본 것은 내신을 통해 입학 후에도 잘 적응해 나갈 성실성을 판단한 것 같다”면서 “특정 과목에만 몰두하고 나머지 과목은 손을 놓는 학생이 아니라, 내신도 성의 있게 지키면서 성실하고 열정이 있는, 노력하는 영재를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학고, 영재교 동시지원 전략 교육과학기술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따라 2011학년도부터 과학고 입시가 특별전형 형태인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전형 형태인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변화된다. 교과부가 2011학년도 입시부터 활동할 과학고 입학사정관 39명을 선발하고 전문연수를 실시한 상태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각 학생의 과학 영재성 및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며, 과학창의성 전형은 기존 과학영재학교 일반전형과 같이 단계별 전형과 과학캠프를 거쳐 선발한다. 따라서 2011학년도부터는 과학고 입시도 과학영재학교 선발방식과 비슷하게 실시돼, 동시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앞서 실시되는 과학영재학교 입시를 경험해 보는 것이 과학고 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올해 정원의 30%이었던 입학사정관제 선발을 2011학년도부터 70%로 대폭 확대 실시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대비 또한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올해 처음 실시돼 입학사정관제 선발기준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없는 만큼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사례 발표를 지켜보고, 영향을 받을 수 있는 KAIST 입학사정관제도 눈여겨보면서 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영재학원 유성구 중등사업본부장은 “내신은 기본으로 챙기면서 물리 등 어느 한 과목을 특화시킬 수 있다면 과목별 우수자나 올림피아드 대비는 물론, 과학고나 영재교 진학 후 올림피아드 준비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내신관리하면서 다양한 지식 쌓아야 기존의 탐구력, 창의성 구술검사를 대신하게 되는 과학창의성 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년부터 입시를 치르게 될 학생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김수민 실장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성적을 적어도 3~5%까지 유지하면서 전교 등수도 너무 나쁘지 않을 정도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공부도 잘하면서 사회성도 좋고 인성도 갖춘 학생을 선호할 수밖에 없어 교사와의 관계 등 평소 학교생활도 바르게 하고,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올림피아드 시험도 내년부터 어떤 식으로 변화될지 몰라 너무 올림피아드에 집착하기보다 심화학습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과도기인 만큼 열심히 한 학생들도 탈락해 상처를 받을 수 있어, 부모가 먼저 마음을 비우고 자녀가 편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유성구 본부장은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대한 부담 때문에 내년에는 서울, 경기과학영재학교로 지원자가 몰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사교육으로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했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학, 과학 공부는 그 양이나 범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 시사적인 것에도 관심을 갖고 칼럼이나 과학 잡지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특허 받은 학습법으로 영어 쉽고 빠르게 습득 영어유치원부터 영어전문학원, 국내외 영어캠프, 단기 어학연수 등 부모들이 자녀 영어교육에 갈수록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유독 영어를 어려워하고 아무리 좋은 학습법을 동원해 봐도 영어의 벽을 넘지 못해 답답해하는 아이들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다보니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영어를 해야 된다는 것은 잘 알지만 너무 어렵고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 OMS 특허 영어학습법을 접한 학생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특허 영어학습법으로 실력 탄탄하게 OMS영어학원은 특허 등록된 영어 학습법과 특허 입체 단어암기 방식으로 단기간에 영어의 전체 흐름을 잡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허 영어학습법은 영어설계도, 영문장 공식, 단어암기 공식, 영문장 해석공식, 영작공식, 듣기공식 등 모두 6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설계도가 있어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영어공부도 시작과 완성을 위한 설계도가 있어야 한다. OMS학습법은 영어설계도와 영어공식을 이용한 통합식 영어학습으로, 어렵기만 한 영문법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영어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어암기와 영문장 해석공식을 통해 영어문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4단계 학습과정을 거치면서 빠르고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도 키우게 된다. 듣기는 2~2.5배속 정도로 빠르게 듣는 훈련과정을 반복해 일반속도로 들으면 원어민의 말이 보다 쉽고 뚜렷하게 들리는 방법으로 지도한다. 3~5개월이면 수능듣기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단기간에 영어 자신감 획득 듣다가 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영어단어 암기법으로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뇌에 단어를 새기는 방식으로 지도한다. 단어문제만 해결되면 영어는 50% 정도 해결되는 셈이라, 매일 특허 단어암기법으로 단어를 외우고 누적 시험을 봐 3개월 후면 6,000단어까지 습득할 수 있게 된다. OMS영어학원 박규일 원장은 “어휘실력이 탄탄해지면 전체 영어를 보는 눈을 갖게 되며, 단계별 학습법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실력을 확장하다보면 빠르고 정확하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렵게만 여겼던 영어공부의 새로운 지름길을 제공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게 해준다. OMS학습법으로 중1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1년 후 수능만점에 도전할 수 있는 실력까지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중3 전에 수능형 영어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습법이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된 학생들은 수학이나 과학 등 다른 과목 공부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등수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박규일 원장은 “같은 출발선 상에서 시작했을 때 지도를 갖고 출발하는 것과 좋은 성능의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영어공부를 할 때도 체계적인 학습법이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잘못된 학습법으로 너무 힘들게 영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에게 10을 투자해 100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겨울방학 단기캠프 모집 중 OMS영어학원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30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허 영어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약 신청을 하면 학부모들도 어학기를 이용한 단어암기나 속청 훈련 효과 등 직접 OMS학습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나도 이 방법을 알았더라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었을 텐데”라는 것이 부모들의 반응이다. 성인들은 동영상 강의를 통해 OMS학습법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OMS영어학원은 방학 때마다 단기캠프를 열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특허 영어학습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차 캠프가 2010년 1월4일~8일, 2차 1월11일~15일, 3차 1월18일~22일, 4차 1월25일~29일로 나누어 진행하며 현재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599-0191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3
- 활기찬 학교 수업으로 실력 키우는 명문 학교 넓직한 인조 잔디 운동장과 야외정원 휴게실이 잘 조성되어 있는 가락고등학교(송파구 송파2동 소재, 교장 이준용)는 깔끔하고 차분한 첫인상을 주는 학교다. 학교건물 외벽에는 ‘학력 신장을 선도하여 꿈을 이루는 명문 가락고’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어 공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락고 교사진의 마음과 교육의 방향을 짐작케 한다. 가락 동산에 해가 뜨는 모습을 형상화한 가락고의 교표에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하겠다는 학교 교육의 목표가 담겨 있다. 매년 발전된 입시 성과를 내다아름다운 학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가락고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현대화된 학교시설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올해 9월에는 학생 식당이 신축돼 쾌적한 환경에서 모든 학년이 동시에 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인조 잔디 운동장과 넓은 체육관도 갖춰 실력 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변화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올해로 개교 20년째인 가락고는 매년 한 단계씩 발전된 입시성과를 거둬들이고 있는 신흥명문학교다. 2003년도에는 서울대학교 전체수석을 배출하기도 했고,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 4명, 연세대·고려대 21명, 한양대·성대 5명, 카이스트와 포항공대에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09학년도 입시결과 4년제 대학 진학률 수치는 서울권 일반계고 중에서 53위에 해당된다. 또한 최근 3년간 가락고 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55.80%에 달한다. 2010학년도 입시에서도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벌써 1명이 최종합격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하고 변화된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질 높은 수업을 이끌고 있는 교사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가락고는 남녀공학 공립학교지만 학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남녀분반제로 학급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 1학년의 경우 남학생반 8학급, 여학생반 6학급이 운영 중이다. 3학년부터는 미술과정과 직업과정이 분반 운영돼 학생 재능과 적성에 따라 계열선택이 가능하다. 독서 생활화로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키워 가락고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독서교육과 논술지도는 2009년 학교평가에서 우수사례로 꼽힌다. 박현자 교무부장은 “아침 8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 아침독서운동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는 특별한 시간이다. 윤독 도서를 학교에서 구입해 모든 학생들이 돌려 읽는 분위기도 만들고 있다”면서 “가락고 독서기록장인 ‘책 읽는 아침’을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서 행사도 활성화되어 있다. 저자 초청 강연회나 독서 논술 경시대회, 독서 토론반 활동, 논술반 운영, 독서 골든벨 등이 그것이다. 박 교사는 “독서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가락고 도서실은 학생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의 성과도 있다”고 전했다.연중 쉬지 않는 방과후학교 운영 또한 이 학교의 특징 중 하나다. 가락고는 2008년도부터 서울시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거점 선도학교로서 수준별로 세분화된 교과 강좌와 다양한 특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50여개의 강좌가 개설돼 전교생의 60%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거점선도학교로서 송파구의 인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마련돼 있다. 올 겨울방학에는 예비 고1을 위한 한국사검정시험 대비반, 영어문법완성반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인성교육과 생활교육을 기본으로 한 가락고에서는 학교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하며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다. 권희정 특별활동부장은 “1학년은 가평 꽃동네에서 전일 봉사활동을 하고, 2학년은 우리 지역 노인요양원이나 재활원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과 교육에 참여 한다”고 했다. 지정좌석제 자율학습실에서 실력 쌓는다가락고에서는 확대추세인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해 학생 개인별 스펙을 마련토록 하기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중이다. 우선 학생 개인별 프로파일을 작성·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학교 내 다양한 포상제도와 교내 경시대회 개최, 특색 있는 체험활동과 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이 연구부장은 “다양한 학생 포상제도 확대는 학생 격려효과 뿐 아니라 개인별 스펙 구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성적처리기도 도입했다. 모의고사 이후 성적처리기간 단축 및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서다. 휴일 없이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가락고의 자율학습실은 실력향상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각 학년마다 지정좌석제를 실시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3학년은 수준별로 2개의 자율학습실로 나뉘어 학습의욕을 북돋을 계획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