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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사집다오... 공부를 머리로만 강요합니까?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의 부모에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아이나 엄마, 아빠 좋은 시절 다 지났네요. 초등학교 저학년이야 좀 덜하겠지만, 3-4학년만 올라가도 학업에 대한 중압감을 보이고, 5-6학년이면 이미 반중학생으로서 생활을 하게 됨을 보게 된다. 이미 초등학교부터 잠재적 수험생 생활을 하게 되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힘들게 하는 것중 하나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학습장애가 될 것이다. 좋게 보면 활동적인 모습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에 지장을 준다 하여 지적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학업수행에 지장을 주게 된다. 주의력결핍이나 행동과잉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매를 들고, 야단으로는 도움이 되지 못함에도 아이가 겉으로 보이는 소견만으로 아이를 대하다보니 실제적 도움을 받아야할 아이들이 오히려 문제아로, 낙오자가 되어 버리는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폐렴으로 기침을 하는 아이에게 기침이 시끄러우니 하지 말라는 것과도 같다 할 것이다. 기침의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고 도와줄 수 있어야하는 환자에게 기침 소리가 시끄러움만을 지적할 경우 아이는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3%내외로 보고되었으나, 현재 적어도 15~20%정도의 아이들이 ADHD로 힘들어한다고 보고 있다. ADHD는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성인들에서도 ADHD는 소아만큼 흔하나 관심대상에서 벗어나 있어서 진단율이 적고는 하다. 이렇듯이 ADHD가 늘어나는 이유는 유전적, 정신적, 심리적 소견도 있으나 그 보다 먹는 것과 환경에 더 영향을 받고 있다. 밀가루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환경호르몬인 중금속에 대한 노출도가 높아지는 것에 비례하여 ADHD환아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ADHD에 대한 진단이 더욱 어려운 것은 혈액검사나 방사선 검사등을 통해 선을 긋듯이 진단이 내려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ADHD를 확진하기 위한 절대적 의료 검사는 없다.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하기에 이에 대한 이해와 부모님들의 관찰이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 DSM-IV 진단기준에 따른 ADHD 진단 (각 유형에 있는 9가지 행동 중에서 적어도 6가지가 일치하는 아이들이 진단대상) 주의력 결핍 1. 세밀한 작업을 하는 데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학교나 다른 곳의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한다. 2. 작업이나 놀이를 할 때에 지속적으로 집중하지 못한다. 3. 직접 앞에서 말을 해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4. 지시사항을 잘 EK르지 않고, 숙제나 싫어하는 일은 끝내지 못할 때가 많다. 5. 주어진 일이나 활동을 조직화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6. 정신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는 활동(학교 수업이나 숙제 같은)을 피하거나 싫어하고, 하더라도 마지못해 겨우 하는 경우가 많다. 7. 어떤 활동이나 임무에 필요한 물품을 자주 잃어버린다(예 장난감, 알림장, 연필, 책, 기타 도구들) 8.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금방 산만해진다. 9. 매일 해야하는 일을 잊는 경우가 많다. 과잉행동/충동성 1. 자리에 앉아서 꼼지락거리거나 손발을 계속 움직인다. 2. 교실같이 지속적으로 앉아 있어야 하는 곳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3.적절하지 못한 상황에서 뛰거나 기어 올라가곤 한다. 4. 조용히 하는 레저활동이나 놀이를 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5. 자주 끊임없이 움직여서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행동한다. 6. 말을 과도하게 많이 한다. 7.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한다. 8. 자기 차례를 기다리기가 어렵다. 9. 다른 사람에게 참견하거나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 식생활(밀가루와 우유)와 ADHD의 연관성 1. 밀단백인 글루텐과 유단백인 카세인 정상적으로 단백질은 섭취후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화흡수과정을 거쳐 생리적으로 이용되어지게 된다. 글루텐과 카제인은 아미노산으로 완전분해되기 전의 펩타이드형식으로 흡수될 경우 그 분자구조가 마약과 유사하여 뇌에 자극하고 흥분을 초래하게 된다. 글루텐은 신경자극만이 아니라 면역계를 교란시켜 관절염이나 알레르기 등 다양한 소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글루텐과 카제인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못하고 펩타이드 형태로 흡수되어 과잉행동등을 초래할 뿐 아니라, 악순환으로서 건강에 손상을 받은 아이들이 이러한 글루텐과 카세인의 섭취를 계속할 경우 증상은 더 악화 되어 면역력이 감소되고 체내 중금속등의 노폐물의 축적이 증폭되어 진다. 3. ADHD나 자폐아에서 글루텐이나 카제인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필수적이지만, 밀과 유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어서 무조건 제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못하다. (글루텐은 밀가루, 쌀, 콩, 옥수수 등에있고 카제인은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빵, 참치캔에서도 섭취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40년 전통의 입시 명문 기숙학원- 광주정일학원 젊은 입시전문가 원성철 원장이 이끄는 입시 명문 기숙학원 광주정일학원을 찾아 성공적인 입시전략에 대한 해답을 들어보았다. 강남. 분당권의 우수 강사진 대거 포진 “잘 가르치는 강사란 학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배우는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사람입니다. 저희 학원의 선생님들은 강남과 분당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분들이에요. 물론 그 실력 안에는 학생들의 높은 수업 만족도도 포함되죠. 강남이나 분당으로 출퇴근하기 편하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을 돌볼 수 있는 여건이 가능합니다.” 광주정일학원의 원성철 원장은 강남과 분당의 우수한 강사진들을 영입할 수 있는 결정적 원동력으로 인접성을 꼽는다. 광주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하고 있는 학원은 강남 대치동에서 20분, 분당에서는 5분 거리다. 150명의 내실있는 규모로 운영되는 학습관리. 생활관리시스템총 150명 정원의 내실있는 규모로 과학적인 학습시스템과 면밀한 생활관리시스템의 운영이 가능한 것도 광주정일학원만의 장점이다. 수능을 보는 그 순간까지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차단하고 오직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 한명이 관리하는 학생 수는 3명. 한마디로 빈틈없는 관리가 꼼꼼하게 이뤄진다. “마치 개인과외교사처럼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감독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침 6시 30분 기상부터 밤 12시 취침시간까지는 물론 지도교사가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들을 챙기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실 수 있죠.” 과학적인 대학입시 재수전략 ‘SRP’ 멘토링 시스템 ‘수학이 되니까 수능이 되더라’는 말처럼 광주정일학원은 수학을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오르는 특별한 교육방법이 궁금했다.특히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발굴해 자연스러운 학습습관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관리해주는 SRP 멘토링은 여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 학원만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입니다.“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복돋아주면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바른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단계적인 공부방법을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격려함으로써 높은 성정향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되죠.”대입전문기관등과 협력하여 입시컨설팅 특히 대입전문기관등과 협력해 전문입시컨설턴트가 직접 맞춤 입시전략을 수립해준다.효율적인 입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 수시, 정시 등에 대한 상담이 밀도있게 진행된다. “학습습관이 올바르게 변화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함께 땀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저희 학원 SRP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와 개개인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보완해간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입시가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img style="WIDTH: 608px HEIGHT: 83px"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 2009-12-21
- 개념원리수학 방학 특강 개념원리수학 방학 특강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GEM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 둔촌 제1교육원에서 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념원리 국제수학교육원은 연산과 서술강화학습을 통해 수학의 실력을 키워주는 곳. 개인별, 수준별 학습을 통해 기본에서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으로 상위권 학습까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의 수학 실력 진단과 방학특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상담은 개념원리수학 둔촌 제1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483-2482 파워 자신감 스피치 방학특강 20여 년 간의 경험으로 청소년을 위한 스피치 과정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자신감스피치 방학특강을 실시한다. 이전에도 중요했지만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되면서 자기 PR형 스피치 능력은 더 필요한 항목이 되었다. 이번 방학특강은 자기 PR형 스피치 능력이 좌우하는 현실에 걸맞게 초등시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스피치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 형성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I CAN 자신감 강화, 주도적인 학습 마인드, 성공습관, 자존감 높이기, 비전설정, 성격강화 훈련, 자기스토리 PR법, 논리적 표현법, 명료한 발음, 의사소통, 인성스피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초등생은 월수, 화목 오전반과 주말반이 있고 중학생은 주말반이 개설된다. 개강은 12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반 8명씩 선착순 마감을 한다. 문의 (02)533-13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1
- 균형 잡힌 실력 갖춘 영어인재를 기른다 원어민 체험학습 등 영어실력 마음껏 키울 수 있는 환경 마련영어교육은 영어를 배우는 초기에 어떤 영어환경을 제공해줄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단순한 주입식 영어교육이나 체험위주의 학습만으로는 유창성을 기르면서 체계적이고 실전에 강한 실력을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맞춤식 영어교육의 선두주자인 윤선생 영어교실은 올 초부터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생교육방법을 다양화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변화된 영어교육환경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윤선생 영어교실을 문정·거여 영어숲을 통해 만나봤다. 체계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학습관리윤선생 영어숲은 균형 잡힌 영어실력의 체계적 완성을 위해 탄생한 윤선생 영어교실의 새로운 이름이다. 윤선생 영어숲은 자기주도 학습과 원어민 체험학습이 하나가 되어 최상의 영어노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문정·거여 영어숲의 조순분 원장은 “우리나라는 수업 시간 외엔 영어를 접하기 힘든 영어교육환경(EFL)에 놓여 있어 초기에 충분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듣기를 중심으로 말하기와 읽기, 쓰기시간을 골고루 확보해 영어에 대한 이해력을 꾸준히 높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윤선생 영어숲의 모든 활동은 탄탄한 듣기·읽기(input)의 토대를 쌓은 후 말하기·쓰기(output)까지 배운 영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파닉스를 시작으로 학습자들의 연령대별 인지발달과 언어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학습의 시작인 이해의 과정부터 표현의 유창성을 기르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으로 학습관리를 한다. 윤선생 영어숲은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심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원장은 “온라인 학습인 베플리와 담임교사인 베플매니저, 매달 학습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학습결과표를 통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와 동기를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 자신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받는 것도 윤선생 영어숲의 자랑이다. 베플리 학습결과를 토대로 베플학제 학습컨텐츠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어디가 부족한지 분석하여 1:1 맞춤관리와 정확한 학습결과를 제공한다. 원어민 체험학습 만날 수 있는 송파·거여 영어숲윤선생 영어숲의 원어민 체험학습은 영어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캠프라 할 수 있다. 문정·거여 영어숲은 현재 학생수준에 따라 원어민 말하기를 비롯해 파닉스, 문법, 읽기를 보충, 심화하는 그룹수업 활동인 BEFL In-class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말하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외에 쓰기, 유창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갈고 닦아왔던 영어를 직접 활용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만드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조원장은 “앞으로는 실제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갖춰야 한다. 학교시험과 영어인증시험도 영어의 활용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선생 영어숲은 진단-자기주도학습-원어민체험학습-평가의 선순환 학습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진정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가 있어, 내신은 물론, 특목중고, 수능영어, 유학 기초까지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선생 영어교육은 배플학제를 통해 특목중고, 아이비리그 등 국내외 명문학교 선배들을 꾸준히 배출해오고 있다.영어실력 올리기 위한 겨울특별학기 진행(이 소제목 부분만 박스처리 해주세요)현재 문정·거여 영어숲은 겨울방학을 대비해 겨울특별학기 ‘나의 영어 학년 올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겨울특별학기는 4개월간, 무려 240시간 노출의 집중학습으로,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1년 이상 앞선 영어 학년을 올려주는 한편, 이미 영어우등생이라면 중고등 과정을 앞서가는 영어인재로 키워주는 프로젝트이다. 방학 동안 이수해야할 장기목표를 관리 선생님과 잘 의논하여 설정하고, 주 단위, 월 단위로 맞춰야할 교재와 학습량, 학습시간을 정리하며, 목표달성 현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어머니와 함께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학습방향이 구체적일수록 목표실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이다. 학기 중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목표했던 영어 학년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원장은 모든 역량을 겨울특별학기 집중학습에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선생 영어숲거여센터 (02)448-0808영어숲문정센터 (02)401-080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2-21
- “선행학습과 장기플랜으로 수능을 정복하라!” 선행과 내신 병행해야 … 미리 준비하고 몰입하는 힘 키워야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강화될수록 수학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지게 돼,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닌 게 현실. 성공적인 수학정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 내신대비를 위한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신수이수학클리닉의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수학은 내신만을 쫓아서는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며 “시간이 비교적 많은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 내신관리와 수능을 함께 계획하는 장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은? 앞선 출발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받고 절망감에 빠져든다. 이러한 절망감은 2학년에 올라가 또 한 번 학생들의 기를 죽인다. 특히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성적이 끝없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급기야는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터져 나온다. 신수이 원장은 “중학교 때 80~90점이던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40~80점 정도로 그 간격이 벌어진다”며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해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늘어난 학습의 양과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바로 ‘선행’에서 비롯된다.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중학교 때 한 학기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을 미리 선행하여 완벽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본 경험을 갖춰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 20%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능을 대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면 내신과 선행을 병행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분배, 그 효율을 높여야 한다. 시험기간이라고 선행을 멈추고 내신심화에만 매달린다면 시험이 끝난 후 그 리듬을 회복하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허비되고 또 공부의 감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병행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수학에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은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신수이 원장은 “미리 선행학습을 많이 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수학1정도는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정리를 해 둬야 하며, 단계별로 혹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 선행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수학은? 실천이다! 수학의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복습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며 틀린 이유를 꼼꼼히 체크해나가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등등.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수이 원장은 “학생들 중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해 나가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며 “제대로 실천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노력했는데도 되지 않더라’며 자신감을 잃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신수이 원장은 수학학습법에 있어서 ‘원리이해, 복습, 오답노트 및 연습장 쓰기, 공식암기(백지테스트), 말로 설명하기’ 등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학습법의 실천은 수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 스스로가 그 방법을 실천해나가지 못한다면 부모가 옆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부모가 도와줄 상황이 못 된다면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줄 전문가나 학원을 선택해 주는 것도 좋다”고 신수이 원장은 강조한다.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공부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다. 고등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보통 3~4시간은 견딜 수 있어야 ‘괜찮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선행이 미흡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그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신수이 원장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앞서 가는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뛰는 보폭을 넓게 하는 방법 밖에 길이 없다”며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고 최대한 집중하여 그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들 또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조급함 대신 여유로움으로 학생들이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문의 (02)6084-559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1
- 사탐을 준비하는 예비고3 수험생들에게 심화 선택 사탐 체제로 전환되어 수능이 치러진 지도 이제 여섯해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학교내신과 수능에서 어떻게 공부하여 고득점을 획득할까라는 고민 이전에 11개의 사탐과목 중 어느 과목을 선택할 가를 놓고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수능에 있어 사탐 과목별 출제 가능한 문제는 이미 다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수능 사탐 문제 유형도 기존과는 다른 유형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미 일부 과목에선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 문제들이 몇 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여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은 고집스럽게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고 있고 실패하고 있다. 첫 번째 잘못은 사탐과목을 선택할 때 나타난다. 본인의 적성과는 무관하게 친구나 주변의 말을 생각없이 따르기 때문에 과목과 자신이 맞지 않을 경우 흥미도 잃고 점수도 나올 수 없다. 선택은 반드시 과목 특성과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야만 한다. 두 번째 잘못은 사탐과목과 공부방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타난다. 실제 사탐영역에 고득점을 얻기 위하여서는 타 영역과 동일하게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한다. 단순 암기만으로 핵심이론정리만으로 사탐 영역에서 더 이상 고득점을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타 영역에 비하여 짧은 기간에 핵심이론을 정리할 수 있음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능은 교과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단순이론 적용 문제보다 응용력, 추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더 많이 출제되고 있다. 철저한 이해를 통한 이론정리와 제시문 독해. 표이해. 자료이해 능력은 고득점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수능날까지 반복학습을 통한 유지 또한 중요하다. 이제 겨울방학이다. 예비고3수험생에 있어 너무 중요한 시기라는 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계획을 세울 것이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는 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 누가 이겼고 누가 왜 졌는지를. 그렇지만 우리는 또 알고 있다. 실제로 거북이는 육지에서 절대로 토끼를 이길수 없다는 것을. 토끼 또한 바다에서 절대로 거북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계획을 세울 때 우리들은 스스로 내가 토끼인지 거북이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개인마다 여지껏 쌓아 온 능력과 자질은 다르다. 목표대학도 다르고 학교 교과과정도 다르다. 계획도 달라야 한다. 이 겨울방학이 누구에겐 마무리 시기이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이제 시작이기도 하다. 사탐영역은 주요과목에 연동하여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다. 주요과목이 어느정도 완성된 학생들은 겨울방학시기에 사탐영역 세과목이상을 전략적으로 정리하여야만 된다. 주요과목이 미진한 학생들은 오히려 사탐영역 두 과목이상을 반드시 완성해 놓고 경우에 따라서 주요과목 한영역과 대체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욕심을 버리고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 죽을 만큼 노력하자! 조율 원장 발해사탐 T.483-75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1
- 나도 미국으로 우리아이 유학 보낼 수 있다! 자녀 영어교육과 유학을 위해 보다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은 몇 년 전 부터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수도권에서 각광을 받던 이 프로그램은 점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모들은 유학 성공담을 담은 책이나 유학원의 각종 설명회를 통해 유학준비 및 절차 등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유학원의 대부분이 2년 안에 폐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 유학원의 선택이 중요하다.현지 경험자가 있는 곳, 현지의 교육 환경을 잘 아는 역사가 있는, 아이의 대학 진학 상담까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유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자녀를 미국으로 보낼 생각을 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하니플러스에서 설립한 교육과 미래 부산본원에서 진행하는 미국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국내 최대 규모로 2,800명 교환학생 배출허윤성 지사장은 “단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선진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유학이다. 그들의 문화를 그 나라 속에서 직접 체험하다 보면 언어는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10년, 20년 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보다는 나은 환경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교육과 미래는 주로 미국, 호주 캐나다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 미래는 2000년 창립 이래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약 2,800명 교환학생을 배출했고, 2005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국 취업연수 진행, 2년 연속 최우수 A 평가를 획득했다. 저렴한 비용의 미국 교환학생프로그램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공립학교에 배정되면 학비가 무료고, 홈스테이 할 호스트 부모는 자원봉사 하는 것이기에 홈스테이 비용 또한 무료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 동안 현지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학생들은 한국에서처럼 대학입시를 위해 맞추어진 과목을 마지못해 공부하는 대신 자신의 재능과 관심, 그리고 능력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방과 후 밤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결정하여 선택한 수업을 들으면서 자립심이 길러지고,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지역 코디네이터가 생활ㆍ학업 관리교육과미래에서 진행 중인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환학생들과 직, 간접적으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각종 엑티비티에도 참여할 수 있고,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각국의 교환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과 입학사정관제도 도입으로 인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공립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1년 참가비용은 1390만원(2010년 9월 학기 기준)이며 항공료와 보험, 용돈은 별도다. 학교 성적이 중간이상이고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은 학생민간 외교관 프로그램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 해 볼 수 있다. 홈스테이 통해 현지 생활 적응력 향상 공립학교와 홈스테이를 접목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숙사학교 유학과 비교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미국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이나 학업은 물론 미국 문화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며, 학생들은 홈스테이 부모와 지역 관리자들과 상의해가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한다. 교환학생을 받는 공립학교측이 같은 국가 또한, 교환학생을 받는 국립학교측이 같은 국가출신의 학생들은 한꺼번에 받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국 학생을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빠르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슬렙테스트 후 지원 가능중3에서 고2가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만 18세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즉 7월 31일을 기준으로 만 15세가 넘어야 하며, 중 2가 돼서 생일이 7월 31일 이전이라면 교환학생 신청 자격이 생긴다. 2010년 가을 공립교환 참가 자격 생년월일은 1992년 3월 1일부터 1995년 7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들이다.또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 ''미'' 이상이 돼야 한다. 영어는 ‘우’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면 선발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은 슬렙 테스트인 필기시험과 영어인터뷰로 구성된다. 슬렙(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국 내 사립 중·고교 입학 시 요구되는 영어 능력 시험이다.오는 1월 23일(토) 오전 11시 교육과미래 부산본원 주최로 벡스코(BEXCO) 다목적 홀에서 초등 4학년에서 고2 대상으로 슬렙(SLEP) 경시대회가 개최된다. 테스트 비용은 무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하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슬렙인증서 무료제공 및 프로그램 참가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귀국 후 진학상담까지 철저한 관리가 특징교육과 미래는 국내 7개지사와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주요도시에 11개 지시를 운영하고 있다. 출국 전에는 현지적응을 돕기 위해 국내최대 규모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현지 및 국내 본사가 연계해 개별적인 학습관리를 하고 있다. 허 지사장은 “ 교육과 미래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사후 관리가 철저하다는 것”이라며“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특목고 진학이나 국내 대학 국제학부, 글로벌리더 전형 지원 등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립, 사립 교환학생프로그램,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집중영어연수 등 맞춤유학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 미래는 매월 설명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867-6950 2010-01-12
- 규칙이 많으면 지켜지지 않는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지신 소장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들도 자기 자신과 약속을 한다. 특별히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책을 벗삼아 공부하자 식으로. 아마 대부분 초등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시작할 무렵 방학생활 계획표를 작성했을 것이다. 아침 기상시간부터, 아침 먹고, 오전 공부하고, 점심 먹고, 쉬고, 학원 가고, 저녁 먹고 놀다가 잠드는 등등의 일과. 지금 부모 세대들이 초등학생이었던 약 30년 전에도 생활계획표는 있었음 직하다. 달라진 것도 많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 계획표가 지켜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지키기 어려운 계획표일 가능성이 많다. 학교도 아닌 집에서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계획을 지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네가 해야할 일들을 다 하면 놀아도 된다’ ‘네 할 일이 끝나면 게임 허락한다’고 제안한다. 순종적인 아이들은 부모의 제안을 따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놀고 나서 숙제하겠다’고 부모에게 항변한다. 부모가 겨울 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알차게 지내려면, 확인 위주의 고지식한 태도에서 벗어나서 아이의 손을 맞잡는 유연한 면이 필요하다. 지켜야할 규칙을 가능한 적게 정하고, 구체적으로, 지킬 맘이 생기도록 제안하는 것이 부모의 지혜이다. 아이들은 하지 말라는 것은 하고 싶고, 하라는 것은 하기 싫다. 아이들에게 방 정리를 시키고 싶다면 정리할 시간은 아이가 정하게 하고, 부모가 함께 도우면서 아이 몫은 아이가 하도록 기다려 주도록 한다. 어머니가 주방에서 일하면서 ‘당장 방 치워’하고 소리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약속이나 규칙을 안 지켰을 때 벌을 주기 보다는 약속을 잘 지켰을 때 보상을 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한가지 규칙이 잘 지켜지면 다른 규칙을 정한다. 만약, 어머니 입장에서 집안일을 마음대로 계획하고 하고 싶은 날 더 많이 하고, 쉬고 싶은 날은 안하고 싶은데 집안 어르신이 통보하듯 집안일 많은 분량을 정해주고 안 지키면 벌을 준다고 생각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TR학습진로멘토센터 김현영 소장 부모와 자녀는 특별한 관계이다.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가장 친밀하게 지속되는 부모-자녀와의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서로간의 조화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강한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느냐에 대한 수많은 갈등을 느끼고 있다. 다음에 소개될 사항들은 내 아이에게 적용시킬 지침이 될 것이다. 1)“~ 해라. ~ 왜 그렇게 했어.”등의 잔소리 전에 부모 자신의 모습 돌아보기 자녀에게 행동, 사고, 감정을 총괄하려는 잔소리는 절대 금물이다. 그 이전에 부모 자신이 지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표현하는 기회를 가져라. 자녀에게 무엇을 요구하기 전에 부모 자신부터 변화하는 노력을 먼저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2) 자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라 부모는 자녀를 판단의 안경이 아닌 관찰의 안경을 쓰고 자녀의 생활을 관찰해 보아야 한다. 자녀에게 생활과 학습적인 면에서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하며, 자녀가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3)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라. 적극적 경청부터 시작하라. 자녀에게 무슨 말을 먼저 해 주려고 애쓰기 전에 자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듣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의 행동에 대한 객관적이고 비판적이지 않은 묘사를 담아 표현한다. 4)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조력하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문제가 있을 때 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조력하라.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택할 것을 조언한다. 5)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다. 자녀는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범한다. 이것은 실수는 배움을 줄 수 있는 고귀한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 준다. 6) 성공 경험하기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강화를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경험을 확대시키도록 한다. 7) 실천하라. 부모 자신부터 말과 행동이 일치됨을 보여 주어야 한다.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실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녀에게 훈계하려 하지 말고 직접 모범을 보여 주려고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 (02)418-1237 www.simdoclini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1
- 다양한 과학 체험으로 꿈 키우는 예비 과학도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탐구영역으로 알려진 과학은 끊임없이 연구, 발전되고 있는 분야다. 어려서부터 과학에 흥미를 갖는 학생들이 많이 있지만 입시 현실에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찾아보고 실행하는 잠실여고 이선영 양(2년·가락동)은 남다르게 느껴진다. 과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각종 과학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이 양은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잠실여고의 진정한 ‘빛날人’이다. 대학 주최 과학캠프 참가로 더욱 친해진 과학 이선영 양은 과학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은 학생이다. 중학교 때는 담임교사 권유로 강동교육청 영재교육원 ‘과학’분야에 시험을 쳐 합격해 2년 동안 특별한 과학수업을 받기도 했다.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해 몇 년 동안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라지만 선영 양은 얼떨결에 시험을 쳤다가 입성한 케이스. 과학의 여러 영역을 직접 실험하고 접하면서 흥미를 키웠다.고교 진학 후 1학년 때는 포항공대에서 2박3일간 진행된 ‘이공계학과 대탐험’, 2학년 때는 카이스트에서 주최하는 ‘창의적 글로벌리더 캠프’에 3박4일간 참여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강동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과학논술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과학 캠프는 대학에서 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을 선발해 구체적인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방학 기간에 마련하고 있는 것. 선영 양은 잠실여고 담임교사의 권유로 지원을 했다. “학교장 추천서를 기본으로 성적, 지원서 등을 작성해 캠프에 지원했는데 운 좋게 선정됐던 것 같아요. 성적도 빼어나지 않고 과학 분야 수상실적도 없으니 사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었어요. 캠프에서 개인 테스트를 하면 어쩌지, 다른 친구들과 차이가 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이요.”캠프에 참가해보니 짐작한 대로 정말 우수한 친구들이 많았다. 캠프 첫날은 과학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 수상실적이 화려한 친구들에게 살짝 기가 눌리기도 했지만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나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죠. 아직까지 연락하면서 공부에 대한 정보교환도 하고, 수다도 떨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어요.” 진로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과학캠프에 참가하면서 얻은 수확은 꿈이 구체화됐다는 것. 그러다보니 공부에 매진해야 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과학이 무궁무진하다는 걸 알지 못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학교 수업만 접하던 중 ‘생물이 재미있으니까 생물학을 전공할까’ 하면 막연히 꿈만 세우는 거지요 . 하지만 이런 기회를 접하면 과학의 세부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러다보면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갈고 다듬어진 선영 양의 목표는 대학에서 생명공학이나 의학계열을 전공하는 것이다. 또한, 화학공학과 생명공학을 연계시켜서 공부해보면 적성에 잘 맞을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이처럼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 보니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당연히 뒤따른다. 이 양은 “과학을 좋아하지만 수학· 과학의 방대한 공부분량과 이과 성향이 월등한 친구들에 비해 이과적 감이 부족하다고 생각 된다”면서 “그러다보니 마냥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웃음 짓는다. 선영 양은 과학 서적에도 관심이 많다. 고3을 앞두고 있는 시기여서 독서를 양껏 할 수 없지만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등은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기억에 남는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 특히 ‘생물학 강의’는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교과과정에서 접하는 생물을 쉽게 풀어쓴 데다 교과과정에 나오지 않는 분야까지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도전하라! 기회는 누구나에게 있다선영 양 컴퓨터에는 수십 개의 대학이 즐겨찾기에 등록되어 있다. 틈틈이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입시요강을 확인하기도 하고 참여 가능한 강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런 노력 덕분에 다음 달에는 서울대 농대에서 3일간 진행하는 대학과정 맛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여러 과정 중 DNA부문에 신청한 선영 양은 “대학에서 접하는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학교 공부는 모두가 접하는 거지만 대학에서 진행하는 캠프나 강좌 등은 스스로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신청하기 전부터 안 될 거라는 생각으로 겁내는 친구들이 많지만 뭐든지 도전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안되면 할 수 없지만 참가기회가 생긴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답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