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과 내신 병행해야 … 미리 준비하고 몰입하는 힘 키워야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강화될수록 수학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지게 돼,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닌 게 현실. 성공적인 수학정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 내신대비를 위한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신수이수학클리닉의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수학은 내신만을 쫓아서는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며 “시간이 비교적 많은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 내신관리와 수능을 함께 계획하는 장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은? 앞선 출발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받고 절망감에 빠져든다. 이러한 절망감은 2학년에 올라가 또 한 번 학생들의 기를 죽인다. 특히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성적이 끝없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급기야는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터져 나온다.
신수이 원장은 “중학교 때 80~90점이던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40~80점 정도로 그 간격이 벌어진다”며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해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늘어난 학습의 양과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바로 ‘선행’에서 비롯된다.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중학교 때 한 학기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을 미리 선행하여 완벽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본 경험을 갖춰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 20%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능을 대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면 내신과 선행을 병행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분배, 그 효율을 높여야 한다. 시험기간이라고 선행을 멈추고 내신심화에만 매달린다면 시험이 끝난 후 그 리듬을 회복하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허비되고 또 공부의 감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병행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수학에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은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신수이 원장은 “미리 선행학습을 많이 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수학1정도는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정리를 해 둬야 하며, 단계별로 혹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 선행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수학은? 실천이다!
수학의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복습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며 틀린 이유를 꼼꼼히 체크해나가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등등.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수이 원장은 “학생들 중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해 나가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며 “제대로 실천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노력했는데도 되지 않더라’며 자신감을 잃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신수이 원장은 수학학습법에 있어서 ‘원리이해, 복습, 오답노트 및 연습장 쓰기, 공식암기(백지테스트), 말로 설명하기’ 등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학습법의 실천은 수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 스스로가 그 방법을 실천해나가지 못한다면 부모가 옆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부모가 도와줄 상황이 못 된다면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줄 전문가나 학원을 선택해 주는 것도 좋다”고 신수이 원장은 강조한다.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공부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다. 고등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보통 3~4시간은 견딜 수 있어야 ‘괜찮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선행이 미흡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그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신수이 원장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앞서 가는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뛰는 보폭을 넓게 하는 방법 밖에 길이 없다”며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고 최대한 집중하여 그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들 또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조급함 대신 여유로움으로 학생들이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문의 (02)6084-559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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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강화될수록 수학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지게 돼,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수학에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란 그리 쉬운 일만이 아닌 게 현실. 성공적인 수학정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 내신대비를 위한 심화과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신수이수학클리닉의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수학은 내신만을 쫓아서는 절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며 “시간이 비교적 많은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해 내신관리와 수능을 함께 계획하는 장기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은? 앞선 출발이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받고 절망감에 빠져든다. 이러한 절망감은 2학년에 올라가 또 한 번 학생들의 기를 죽인다. 특히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의 경우 2학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부터 성적이 끝없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급기야는 ‘수학 때문에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터져 나온다.
신수이 원장은 “중학교 때 80~90점이던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40~80점 정도로 그 간격이 벌어진다”며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해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늘어난 학습의 양과 높아진 난이도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런 상황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힘은 바로 ‘선행’에서 비롯된다.
신수이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내신과 수능을 대비한다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중학교 때 한 학기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을 미리 선행하여 완벽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본 경험을 갖춰놓아야 고등학교 진학 후 상위 20%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능을 대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면 내신과 선행을 병행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분배, 그 효율을 높여야 한다. 시험기간이라고 선행을 멈추고 내신심화에만 매달린다면 시험이 끝난 후 그 리듬을 회복하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허비되고 또 공부의 감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병행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현명하다.
예비고1 학생들이라면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하다. 수학에 있어서 이번 겨울방학은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신수이 원장은 “미리 선행학습을 많이 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수학1정도는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정리를 해 둬야 하며, 단계별로 혹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선택해 선행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수학은? 실천이다!
수학의 공부 방법은 간단하다.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복습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며 틀린 이유를 꼼꼼히 체크해나가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 등등.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수이 원장은 “학생들 중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수학공부를 해 나가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며 “제대로 실천은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 ‘노력했는데도 되지 않더라’며 자신감을 잃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된다”고 말했다.
신수이 원장은 수학학습법에 있어서 ‘원리이해, 복습, 오답노트 및 연습장 쓰기, 공식암기(백지테스트), 말로 설명하기’ 등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학습법의 실천은 수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 스스로가 그 방법을 실천해나가지 못한다면 부모가 옆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부모가 도와줄 상황이 못 된다면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줄 전문가나 학원을 선택해 주는 것도 좋다”고 신수이 원장은 강조한다.
수학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공부 방법을 익혔다면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다. 고등수학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수학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 보통 3~4시간은 견딜 수 있어야 ‘괜찮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선행이 미흡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그 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신수이 원장은 “수능이라는 레이스에서 앞서 가는 학생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뛰는 보폭을 넓게 하는 방법 밖에 길이 없다”며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을 늘리고 최대한 집중하여 그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들 또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조급함 대신 여유로움으로 학생들이 변화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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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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