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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중심으로 과목별 학습 비중 정해 공부해야 6월 10일에 치르는 고3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모의고사이다. 이 시험은 수능과 연관성이 높아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참여하는 시험으로 전체 수능 응시 예상 인원 중에 자신의 성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학과의 범위를 알 수 있어 입시 지원전략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올 수능을 “EBS 교재에서 70%를 내겠다”고 말했으며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열 원장은 ‘2011학년도 대입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한 후 난이도를 적정하게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BS 교재 반영률은 6월 모의평가에서 50% 정도로 맞추고, 9월 모의평가 때는 60%로 높아질 예정이다. 올 수험생은 예년과 달리 EBS 활용에 대한 변수가 생겼다. 대입전문가에게 6월 모의고사를 준비를 준비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개념 중심으로 공부해야 6월 모의고사의 시험 범위를 보면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전 범위이며 수리 가와 나는 정해진 진도가 있다. 사탐은 국사만 전 범위이고 그 외의 11개 과목은 진도가 아예 정해졌으며 과탐 역시 물리I 화학I 지학I 생물I은 전 범위이고 II 과목은 진도가 정해져 있다. 이미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은 조급한 마음에 점수를 올리려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려는 경향이 있다.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6월 9월 모의고사에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 보다는 여름방학 전후까지 개념중심 위주로 공부해야한다”면서 “다만 최근 2년 정도 수능 기출 문제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올해 수능 대비에 활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역별로 학습비중 정하기 실제로 고3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앞설 뿐 영역별로 시간과 학습량을 배분해서 공부할 줄 모른다. 고3학생의 대부분이 모의고사 진도와 무관하게 공부하고 있어 자신이 부족한 영역과 자신 있는 영역에 대한 학습배분을 효율적으로 계획해야한다. 아직 시험 진도가 끝나지 않은 영역이나 과목에 대해서는 시간을 정해 한 단원, 한 단원을 학습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조효완 회장(은광여고 교사)은 “중간고사 이후부터 언수외 영역과 탐구영역의 비율을 7:3정도로 공부하라”면서 “탐구영역을 늦게 준비할 경우 탐구영역 수능 성적이 저조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개인차가 있지만 언수외 영역과 탐구영역의 학습비중은 문과는 9대1 이과는 8대2의 비중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탐구 4과목을 반영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권 9개 대학은 탐구과목을 2개 반영한다. “2과목을 반영한다고 해도 3과목을 공부해보고 자신 있는 과목 2개를 선택해야한다”고 조 회장은 말했다. 그렇지만 “6월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3과목, 나머지 대학은 2과목의 공부를 우선해 성적을 올려놓고 나머지 과목은 그 이후에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수능연계 70% EBS 활용법EBS 교재 반영에 대해 ‘같은 소재나 내용이 출제되는 것이지 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다’와 ‘유사한 문제가 출제 되는 것이다’라는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EBS 추경문 언어영역강사는 ‘반영된다’라는 말만 갖고 생각하면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문제유형이 출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능유형은 실상 매년 반복되기 때문에 유사 유형 출제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EBS 유형은 이미 100% 반영된 것이다. 예를 들어 언어영역의 비문학 지문은 같은 소재를 사용해도 다른 문제로 출제되고, 소설은 같은 소설이라도 다른 부분이 출제되고, 시는 같은 시가 출제돼도 다른 시와 함께 출제되면 수험생은 EBS 교재에서 똑같은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평가원이 그동안 출제된 모습과 확연히 다르게 출제하겠다고 밝혀 추 강사는 “EBS 교재에 실린 작품뿐만 아니라 유사한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6월 모의고사 문제를 보고 EBS 교재가 어떻게 반영된 것인지를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EBS 출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난해까지 수험생은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공부했지만 올해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EBS 교재도 같은 비중으로 공부해야한다. ‘EBS 70% 반영’이라고 수험생이 지나치게 EBS교재에 의존해 공부하면 70%는 익숙한 문제지만 나머지 30%라는 처음 대하는 문제라 당황할 수 있다. 추 강사는 “수능은 기출문제와 교과서에서 100% 출제되는 것이 원칙이며 올해도 그 원칙은 유효하다”면서 “기출문제와 교과서에 근거한 공부 방법을 반드시 유지해야하며 70%와 30%라는 숫자에 현혹되지 말고 100% 학습이라는 흐름을 잡고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교육 기획교육감 직선제에 따른 연재 기사 지방선거와 함께 교육감 선거 역시 막바지 열기가 뜨겁다. 어떤 교육감이 당선되느냐에 따라 광주교육의 판도가 확 달라질 전망. 보수와 진보를 떠나 광주교육이 살길은 교육 백년지대계를 이뤄낼 참신하고 유능한 교육 수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지는 주민들이 후보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 후보들의 교육 마인드를 알아보고자 쟁점 토론을 기획 연재하고 있다. 이번 주는 두 가지 핵심 안건에 대해 후보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로 한다. 이들의 대안이 교육감이 돼서도 꼭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답변은 후보 이름의 가나다순이다. - 편집자주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사교육 줄이면서 광주 명성 이어갈 대안 있나?여러 줄 세우기로 분야별 1등 교육 인프라 지원… 기초학력 부진학생 제로화에 앞장 ◆ 최근 광주교육이 ‘수능 성적 6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로 화두가 되고 있다. 이 결과의 힘이 무엇이며, 광주 실력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고영을 후보: 광주 교육의 자랑으로 여겨지는 ‘수능 성적 6년 연속 1위’ 타이틀은 현 교육감의 치적이 아니라 전 김원본 교육감 재임 기간에 했던 것이 토대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우리지역 교육 현실을 보면 외형상으로는 수능 1위라는 영예를 안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코 즐겁지만은 않다. 바로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폐단 때문이다. 지나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학생자살률 역시 매우 높다. 게다가 학교 교육과정은 국영수 위주다. 예체능과목은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지덕체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다. 만행(萬行)의 근본이 되어야할 효(孝)예절도 퇴색되어 버렸다. 저는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덕체를 포함한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진정한 교육을 할 것이다.-김영수 후보: 광주 교육은 최근 6년간 대입수능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발군의 실력을 계속 발휘하게 된 배경을 단기간의 교육정책이나 노력에 의한 결과물로 보는 것은 교육의 근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20년 전부터 구축해 놓은 교육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그동안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물겨운 교육에 대한 열정의 성과가 6년 전부터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다.실력광주의 이면을 분석해 보면 사립고교의 성적이 월등하게 높고 공립고교의 성적은 사립학교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다. 때문에 실력광주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립고교의 성적을 사립고교 수준으로 향상시켜서 그 격차를 줄여야 한다. 공급고교의 시설이나 교사의 자질 등은 나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너나없이 사립고교에 가길 희망한다. 행여 공립고교로 배정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애석해하는 것이 광주 교육의 현실이다. 따라서 공립고교에 기숙사를 증축하여 기숙형 공립고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한 학교장에게 교육과정을 비롯해 학교운영전반에 대하여 재량권을 줘야 한다. 아울러 지금 운영하고 있는 5개 영재교육원에 유능한 외부강사의 비율을 대폭 늘려 영재교육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 더불어 세계화 시대를 맞아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개성을 신장시키고, 비판적 사고와 질문하는 능력을 개발해야 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안순일 후보: 지난달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광주 지역이 6년 연속 전국 1위의 성적을 과시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내게 된 배경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그 동안 우리 시교육청이 실력 광주의 전통을 창조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대표적인 사업으로 두 가지를 든다면, 우선 교육정보화 사업을 들 수 있다. ‘교단 혁신 사업’은 광주 교육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시작된 ‘교단선진화 사업’과 제2차 교육정보 활용의 고도화 사업,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u-러닝 교육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3단계로 추진되어 오고 있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을 최첨단 교육 환경으로 조성하고 첨단 교육 자료를 개발 제공함으로써 교실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단 혁신 사업’과 함께 ‘빛고을 학력 신장 프로젝트’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담겨져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진학정보센터’를 설립했다. 진학지도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3 진학부장과 연계해 ‘대입진학상담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대입 진학 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교육정보원에서는 사이버가정학습인 ‘빛고울샘’이라는 사이버 교수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그리고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국제화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특색사업으로 설정하고 ‘국제이해팀’을 신설하여 원어민 화상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처럼 수능 성적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는 결코 우연히 얻어진 산물이 아니라 광주시교육청의 치밀한 계획 속에 모든 광주 교육 가족이 힘을 합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실이다. 앞으로도 학력 관리를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학력 신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정재 후보: 수능성적만을 본다면 영역별 기준 대비 1,2등급 비율이 전국 평균 이상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열의, 그리고 교육인프라가 함께 만든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보도자료에서 ‘교육감 재임시절 안순일과 교육청의 노력으로 광주지역학생들의 수능실력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는데 아직 ‘자화자찬’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지난 4월 14일 <교육과정평가원>이 안 후보 교육감 재직시절 고등학교 3년을 보낸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 2등급 감소비율은(-3.2%) 전국 최대이고 마지막 등급인 8, 9등급 증가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최상위권이었다. 결국 1·2등급 비율이 높아 실력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나 전체 학생의 성적은 예전보다 낮아진 것이다. 잘한 학생들은 줄고, 못한 학생들은 늘어난 것이 수능 1위 구호 속에 감춰진 어두운 현실인 셈이다.앞으로는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 지자체발 교육전쟁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광주가 살려면 지자체의 교육투자를 늘려야 한다. 그러나 현재 광주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혀 교육투자를 못 끌어내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지자체별 학교지원금 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중 광주에서 동구가 겨우 200위(지원액 3500만원, 예산대비 0.7%)에 기록될 정도였다.따라서 저는 광주교육발전 기획단, 시민장학재단, 광주교육사랑 기금마련 등의 방법으로 교육재정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 또 △광주교육청 전용 방송 채널 △국제문화교류 센터 설립 등 유학 필요 없는 외국어교육 △교사의 전문성 강화 △공립학교 경쟁력강화를 위한 전 공립고의 자율학교화 △입학사정관제 대비한 다양한 학생능력개발 등을 추진하겠다.-장휘국 후보: 광주지역 학생의 학력이 전국적으로 높은 것은 지난 6년만이 아니라 20여 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2010-05-25
-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미국 미술대학 유학 미술대학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내 전체 한국인 유학생 중 미술유학생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대학에서 미술 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미국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취업의 기회가 보다 다양하기 때문이다. (주)프리미어유학이민 최희주 아트 프로그램 디렉터를 만나 미국 미술대학 진학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보았다. 효율적인 유학 시기 선택 중요미국 미술대학 진학을 위해 (주)프리미어유학이민을 찾는 상담자 중 절반 정도가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일 정도로 국내 대학에 다니던 학생들이 유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미국 미술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보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주로 학사편입이 많은 편인데 국내 대학에 진학했다가 다시 미국 현지 대학을 2~3년간 다니게 돼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볼 때 효율적이지 못한 면이 있다. 또한 미국 미술 대학원 과정 입시에서는 취업 경력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 대학 졸업생들이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현지 학생들은 대학 졸업 후 1~2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 신입생이라면 부족한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 용납될 수도 있겠지만 대학원 과정에서는 보다 높은 영어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최희주 아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요즈음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거의 유학을 생각하게 되는데 되도록이면 빨리 가는 것이 유리하다. 미국에서 미술대학을 마치고 Practical Training 기간인 1년 동안 전공 관련 분야에 취업을 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면, 실무 경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대학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트폴리오는 새롭고 개성 있는 작품으로미국에는 RISD, Parsons, Pratt, SVA, CCA 등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미술대학뿐만 아니라 전공분야별로 우수한 대학들이 많이 있다. 또한 종합대학에 속한 미술대학도 있어 각 대학의 특징을 파악해 유학 목표나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일단 지원할 대학이 결정되면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아무리 포트폴리오가 좋아도 학교 내신 성적(GPA)이 너무 저조하면 합격이 어려울 수 있어 학교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플은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점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입학 후 수업이 가능할 정도의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다지는 것이 기본이다.포트폴리오는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면서 학생답고 성실하게 시간을 투자한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미술작품과는 다른 사진, 영화,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작품이나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도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는 아이디어북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대학원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는 실제로 기업 광고에 사용한 적이 있거나 잡지에 기재되었던 작품 등 보다 전문적인 작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내신 성적,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에세이도 중요한데 특이사항을 부각시키면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써야한다. 그 외에도 수상 경력이나 교내외 활동 등에 대한 이력서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맞춤 컨설팅으로 시행착오 없게아직도 한국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학교 위주로 대학을 선택하거나 막연한 정보만으로 전공을 선택한 후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주)프리미어유학이민 최희주 아트 프로그램 디렉터는 미국 유학 후 현지에서 11년간 그래픽디자인 관련분야 직장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각 학생의 목표와 진로에 맞는 전공 선택은 물론 취업까지 이어지는 컨설팅으로,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인 유학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문의 (02)587-4852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학원가 이모저모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BFC 학습클리닉 네트워크는 봄학기를 맞아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기술 및 전략, 심리, 두뇌기능 등 학습의 근본이 되는 3가지 요소와, 각각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내용은 학습 전략, 기술증진법(읽기 전략, 시험전략 등), 학습을 위한 건강한 심리(만족지연능력, 학습동기 증진 등), 학습관련 두뇌 기능 개선(집중력 증진, 기억력 증진 등) 의 강의로 5월19일(수) 오전 10시 30부터 대치동 BFC 옆 칸트의 시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장소관계상 20명에게만 선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CEC Education Consulting 워크샵 개최유학전문 컨설팅학원인 CEC Education Consulting은 2010년 여름 프로그램과 유학컨설팅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내용은 썸머 캠프, 미국대학 및 보딩스큘 입학컨설팅, CEC 교육컨설팅, 미명문고&대 입학사정관에 의한 입시 컨설팅 workshop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3일 (목) 11시에 대치동 CEC 본원에서 열린다. 미 입시 전문가들에 의한 현재 교육트렌드에 맞춘 정확한 컨설팅이 진행되므로 사전에 꼭 예약해야 참가 가능하다.문의 (02)2052-7888 하버드PREP아카데미,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 개최SAT, SSAT, SATII, AP, iBT토플 전문학원인 하버드프랩아카데미는 오는 5월 15일(토) 오전11시에 하버드PREP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직 외고 SAT 전임강사의 컨설팅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하버드PREP아카데미는 100% 하버드출신 강사진과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유명하다. 문의 (02) 6253-7600 박정어학원, 미국대학 진학 간담회 개최유학생전문 박정어학원은 오는 5월 12일(수) 오후2시, 19일(수) 오후2시에 박정어학원 압구정본원에서 ‘2010 여름방학 유학생 SAT/토플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진학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내용은 SAT/TOEFL 고득점 know-how공개, 유학생 여름방학 활용법 완벽 제시, 박정어학원 유학생 프로그램 안내, 미국대학 진학 가이드 등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02) 547-0509 골든브릿지어학원, SAT 세미나 개최SAT전문 골든브릿지어학원은 오는 5월 10일(월) 오후1시, 15일(토) 오후1시에 계관웅원장이 직접 SAT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골든브릿지어학원은 수강료가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강사를 보유하고, 관리가 철저하며, 무료진학지도 및 첨삭지도, 무료1:1상담, 무료 진단고사해설강의 등의 학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 553-9897 호야, 美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5월11일(화), 18일(화), 25일(화) 오전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문의 (02)3452-5522 초,중,고 수준별 어휘강좌대치동 어휘전문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강좌는 보통 주2회나 주3회 120분수업으로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미지 학습법’으로 ‘아주 쉽게 암기하고 오래 기억되는 독특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 (02)552-37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학교 내신수학이 어려워졌다! 이제 중간고사도 끝나고 결과도 어느 정도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 내신 난이도가 특히 중3, 고등과정을 중심으로 예전에 비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물론 예전에도 난이도가 아주 높았던 D중의 경우는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다른 학교들의 경우 수학 난이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왜 올해부터 수학 난이도가 더 올라갔고, 또 올라갈 것이라 예상되는가? 그 이유는 이제부터 수학과목에 있어서 교외 경시 성적이 기록되지 못하므로 온전히 학교내신과 교내경시 수상실적만이 아이들의 스펙이 되기 때문에 학교로 몰린 최상위권 아이들의 수학성적을 변별하기 위해서는 심화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제 점점 더 학교 내신수학이 어려워 질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면 내신수학 만점과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수학 학습계획은 어떻게 세울 것인가? 첫째, 문제집류 몇 권의 수학책과 짜깁기식의 학원교재만을 의존하지 말고 정말 아이들의 근본 실력을 키워주는 검증된 심화교재를 한 문제도 빠뜨리지 말고 철저히 풀게 하는 것이다. 중등부는 수능의 베이스를 만들어 주는 시기이므로 개념정리만 확실히 되어있다면 유명한 심화교재들의 최고 레벨들 위주로 철저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등학생의 경우 고1이라도 수능문제평가원 문제를 위주로 하여 모의고사를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 얼마 있으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자녀가 모의고사 준비를 하나도 하지 않고 그냥 시험을 본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모의고사는 내신공부와는 별도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시켜야하며 또한 모의고사 준비를 통해서 아이의 취약부분이 드러나므로 중학교나 10-가, 나에서의 취약부분을 제대로 메울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된다. 둘째, 늘어나는 서술형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것이다. 시험 감독에 가본 학부모들은 더욱 체감을 했겠지만 실제로 수학에서 서술형을 못 쓰고 시험지에 여백만 가득한 아이들이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수학적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지도할 때 기본적으로 영작을 가르치듯 처음에는 표현법을 익혀주고 그다음에는 좋은 표현법을 문장 째 암기 시켜야한다.필자의 경우 1단계로 서술형 예시문제를 통해 본인이 잘 따라 쓸 수 있도록 유도한다. 2단계는 카드형태의 서술형 문제지를 통해서 좋은 표현을 암기시킨다. 3단계는 단계별 TEST를 통해 서술형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유도 해주는 방법을 쓰고 있다. 아무튼 이제는 초등도 서술형이 더욱 확대 된다고 하니 서술형이 수학점수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셋째는 학교경시 입상을 노리라는 것이다. 이제 수학에서 최상위권이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길은 내신 만점 외에 교내경시 밖에는 없다. 이번 경시를 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무학년제로 중1이라도 수1까지는 선행이 되어야 편안히 풀 수 있는 문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학기 중이라도 선행을 준비하되 그저 형식적으로 정석 한 번 끝내기식의 선행이 아닌, 정말 수능 문제나 평가원 문제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선행으로 수학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계획을 엄마와 자녀가 함께 계획하고, 그 과정을 기록해주라는 것이다. 내년부터 서울대생의 35%가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초등, 중등부부터라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만의 증명노트, 자신만의 오답노트 등을 학생 자신이 창의적으로 만들도록 유도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줘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주도적학습은 단지 시간체크로 학습계획을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자신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얼마만큼 창의적인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것을 해결해 나갔는지를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방법들로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달라진 내신과 수능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어쩌면 이것이 계기가 되어 최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지 모른다. 내 아이를 최상위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에서만큼은 최고 심화교재, 철저한 서술형 대비, 학교경시 대비로 스펙 쌓기,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창의적 자료를 만들고 기록하기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것들을 명심하여 내 자녀를 수학에서만큼은 최상위가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수학전문 지혜원(知慧原) 매니저 박상희 문의 (02)579-03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영어울렁증 가진 엄마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 때 가을맘의 육아 이야기 - 영어울렁증 가진 엄마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 때 <편집자주> 이곳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 등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민과 갈등을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의 저자 박혜정 씨에게 상담하는 코너입니다. 가을맘은 거제에 살면서 주도적인 육아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엄마표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질문 : 우리 딸은 5살인데요. 23개월쯤에 한글 깨우치고 나서 영어에 관심있어 영어책을 샀는데 제가 정말 영어에 울렁증이 있어서 제대로 못해줬어요. 한마디로 회피했던 것 같아요. 이제 정말 마음을 다잡고 엄마표 도전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 : 모든 사람은 ''처음''을 지나기에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끄러움과 울렁증 대신에 ''나도 내 아이의 엄마이니 우리말처럼 언어환경을 줄 수 있어!''하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처음''의 시기에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은 금새 지치게 만든답니다. 그러니 한 두가지만 습관이 될 때까지 행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먼저 하실 일은 손수 기초단계의 세트를 한 두질 구입하셔서 스스로 그림책과 허물없는 편안함을 가지려 노력하는 것이겠구요, 그 다음은 그림을 살피며 소리내어 읽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을 행동으로 옮겨 성취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것이 된 다음에는 아이가 다가와도 큰 부담이 없으실거예요. 그림책을 사서 없던 영어 분위기까지 만드는 것만도 쉽지 않습니다. 사실 책을 제때 구매하는 것도 보통 에너지를 요하는 일은 아니구요. 그러니 최대한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마시고 한두가지에 집중하셔요. 나중에는 책을 사는 것도 익숙해지고, 생활영어나 다른 것들에 마음을 써도 전혀 버겁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저도 책에다 발음을 적어놓고 읽어 주었던 적도 있었어요. 형용사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눈에 익지 않았던 것이어서 사전에서 찾기도 하고, 물어도 보고 했었어요. 그것도 과정이니 편하신대로 하셔요. 하지만 아이가 그것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시고 다소 정확하진 않더라도 그냥 읽어주는 데 습관을 붙이시는게 서로에게 편할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해석을 요하는 것에 겁먹지 마셔요. 엄마가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정확한 해석을 하기도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저는 애써 가이드북을 찾아서 알려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진행에서 엄마표가 아이표가 되어 주도성을 키워가려면 아이가 엄마가 영어를 잘 못 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엄마도 대충 읽기만 가능할 뿐 내용은 그림을 보며 생각할 뿐이라는 것을 아이가 알면 같이 생각해보는 모드가 가능하지요. 그림을 읽는 힘은 엄마보다 아이가 훨씬 빠르고 정확하니까요. 계속 물어보면 엄마 입에서 익숙한 한국어가 나온다는 것을 아니까 아이는 재촉하는 것도 있지요. 아이를 안달나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아이와 같이 영어라는 언어와 친해져가는 과정을 동등한 위치에서 가지시라는 것이지요. 엄마들 자신도 잘 모르면서 선생님 위치에 있으려고 하니까 스스로 영어실력에 대한 부담이 갈수록 늘고, 그런 엄마에 의존한 아이의 ''영어그림책과 친해지기''는 나아지지 않는 것도 있구요. 갑자기 끊기보다 서서히 그림을 보게끔 요령과 지혜를 부려 보세요.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능점수가 20점 높다’ [뇌의 활동을 돕는 건뇌식-단백질] 간혹 뇌의 기능을 컴퓨터와 비교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는 적절하지 못하다. 컴퓨터는 주어진 용량, 속도 이상을 수행할 수 없다. 컴퓨터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초기의 기준을 넘어설 수 없지만, 인간의 뇌는 어떤 영양분을 주고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뇌는 컴퓨터와 달리 기능과 능력의 한계가 정해져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우리의 뇌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어떻게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뇌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큰 부분은 내 앞의 식탁에서 정해지게 된다. 정보저장기능창고를 만드는 재료인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 정보전달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양질의 단백질이 고르게 식사를 통해 주어질 수 있어야만 한다. 오늘은 단백질 이야기를 해 보자. 자동차를 예로 들어본다면, 차의 엔진역할을 하는 것이 지방이라면, 단백질은 차의 골격과 차내의 전기장치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엔진을 가졌어도, 골격이 약하다면 안전하고, 편안함을 주지 못할 것이다. 골격이 튼실한 자동차에 적절한 전기와 컴퓨터 장치로 안락함과 기능성을 살릴 수 있어야할 것이다. 공부에 있어서 섭취한 단백질들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학습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감정조절과 지구력, 집중도를 만들어주게 된다. 두뇌 활동만이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섭취는 매우 중요하지만, 활동성이 적은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의 섭취를 도와주어야한다. 대표적인 것이 계란이나 우유, 지방질이 적은 고기나 신선한 생선류이며,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도 중요하다. 이러한 양질의 단백질을 매일 매일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야한다. 실제 우리 몸에서 이용되어지는 단백질은 아미노산 단위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반듯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여야만 하는 것을 필수 아미노산이라 한다. 8가지에서 9가지 정도가 해당되는데, 동물성단백은 필수아미노산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완전단백이지만, 식물성에는 모든 필수아미노산이 다 들어가 있지 못한 불완전 단백이다. 같은 먹는 양이지만 상대적으로 동물성에 비해 섭취되어지는 양이 부족한 불충분 단백이기도 하다. 성인에서는 채식을 한다 하여도 식단의 조절과 식사 시간의 관리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겠으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서는 가급적 동물성 단백의 섭취가 제한되지 않아야한다. 동물성 단백을 섭취할 때는 양보다 우선적으로 질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질적인 것이라 하여 비싼 고기를 위주로 주라함이 아니라 가급적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동물성 단백을 말한다. 1.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계란요리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포스파티딜콜린이나 레시틴이 풍부하고, 소화력이 좋아 시간에 쫒기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 계란이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계란은 하루 2~3개까지 무난하다. 간혹 콜레스테롤 등으로 계란을 꺼리는 경우가 있으나 계란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아닌 양질의 콜레스테롤이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성분도 같이 있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완전식품에 가까운 계란에는 비타민C가 없기에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을 것을 권한다. 1) 계란 시금치 그라탕 -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2) 계란 프라이와 피망 깨무침 - 피망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3) 계란 야채샐러드 - 눈으로도 다양한 색, 입으로도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2. 뇌의 활동을 자극하는 콩 요리콩에도 아세틸콜린이 풍부하여 신경세포들의 정보교환에 이용되어진다. 1) 콩가루 - 선식으로 또는 천연양념으로써 사용된다.2) 두부 된장 구이 - 두부는 콩의 영양을 함유하고 소화력이 좋아 활동이 적은 수험생들에 도움이 된다. 3) 야채 콩수프 www.dknc.co.kr 에서 더 다양한 식단과 레시피를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교단일기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입학하기 직전인 2008년 12월 예고된 ‘201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이 지난 4월 22일 발표됐다. 2011학년 수능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탐구 영역 선택이 최대 세 과목으로 한 과목 줄었고, 많은 대학이 반영 과목을 두 과목으로 줄여 탐구 영역에 대한 부담은 줄었지만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 대한 부담은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수리 영역은 출제 범위가 확대돼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수 시간, 출제 범위, 출제 경향 등 변화 폭 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과목 이수 시간도 인문사회 계열은 수학Ⅰ 8시간에서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 6시간씩 총 12시간으로 늘었고, 이공 계열은 수학Ⅰ, 수학Ⅱ 각 8시간, 선택과목 4시간을 합한 20시간에서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6시간씩 총 24시간으로 늘어났다. 선택과목은 없고 모두 필수다. 수능 수리 영역 가형의 변화는 그동안 선택과목이던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과목이 적분과 통계에 흡수되었고, 기하와 벡터는 수학Ⅱ에 있던 내용을 독립 과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은 없다. 하지만 수학Ⅰ, 수학Ⅱ, 선택과목이 각각 12문제, 13문제, 5문제 출제되던 것이 네 과목 모두 약 25퍼센트(7~8문제)씩 골고루 출제돼 종전 세 과목에서 네 과목으로 한 과목 늘어나고, 이수 시간도 늘어나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해졌다. 수리 영역 나형의 변화는 수학Ⅰ에서만 30문제 출제되던 것이 수학Ⅰ에서 15문제,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15문제가 출제되므로 출제 경향이 완전히 바뀐다. 특히 현재의 수리 나형과 비교했을 때 늘어나는 단원은 행렬에서 ‘그래프와 행렬’이고,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는 ‘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이 새롭게 가미되어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가 상당 부분 확대됐다. 사실상 한 과목 공부에서 두 과목 공부로 바뀌었기 때문에 수능 수리 영역 시험의 결과에서 나형은 개인의 실력 차이가 매우 커질 우려가 있어 수리 1등급이 전체 수능 1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준별 효율적 공부법은 수학을 공부하는 왕도는 없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으므로, 지금부터는 수준별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말하고 싶다. ● 하위권, 어려운 문제보다 개념·원리·핵심 유형 문제 위주로 하위권 학생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공부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고, 대비 시간도 길어졌다. 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늘려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습관만 만들면 수학을 잘할 수 있다. 수리 영역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은 난도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풀 만한 문제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문제집은 한 권을 여러 번 보는 것이 바람직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수학 공부를 하되 어려운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과 원리, 핵심 유형 문제 위주로 공부해 모의고사를 보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리 영역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겁먹고 수학을 포기하면 후회할 날이 온다. 또 본인이 전혀 원하지 않는 대학에 할 수 없이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중위권, 핵심 유형 문제 통해 발상 원리 찾아야 중위권 학생들은 개념이나 원리는 잘 알지만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핵심 유형 문제(수능 문제, 평가원 모의평가 문제,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 등)를 풀면서 발상의 원리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위권 중 일부 학생은 계산 실수를 하기 쉬운데, 계산도 실력이므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상위권, 오답 노트 수시로 확인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에 도전하고, 문제를 풀면서 다른 풀이 방법은 없는지,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지, 내가 출제한다면 어떻게 변형할지 생각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수시로 보면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위에서 기출 문제를 푼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출 문제는 수능 수리 영역의 경향과 난도를 충분히 고려해 출제되었으므로 수능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문제들로 구성될 수밖에 없어 시중의 어느 문제집보다 질적으로 뛰어나다. 기출 문제의 분석도 중요한데, 한 문제 한 문제 속에 들어 있는 수학의 개념이 무엇인가, 출제자는 왜 이 문제를 이렇게 출제할 수밖에 없었는가, 이 개념을 이용해 나는 어떻게 출제할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석은 수학 실력을 최고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문제 풀이 노트, 개념 노트, 오답 노트… 수학 실력 향상의 첫걸음은 노트 점검 이제 수준에 관계없이 수학 공부 실력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팁을 드리겠다. 노트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문제 풀이 노트다. 노트를 반으로 나눠 문제의 핵심만 적고 풀이한 뒤 아래에 여기에 쓰인 핵심 개념이나 공식을 정리하는 방법인데, 이 습관만으로 많은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개념 노트다. 한 단원이 끝났을 때 그 단원을 한 페이지에 정리하는 것으로 이는 수학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며, 이것이 이어지면 교과서 한 권의 인덱스 정리로 확대된다. 셋째, 오답 노트를 작성해 난도와 관계없이 자주 틀리는 문제나 정말 어려워 틀리는 문제를 정성스럽게 정리해두고, 반복해 풀면 수능 한 달 전 마지막 공부할 거리로 부족함이 없다. 글 이금수 교사(서울 중대부속고등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옥포작은도서관 ''엄마는 파업중'' 프로그램 옥포작은도서관은 아빠에게 육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엄마는 파업중’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한다.이 프로그램은 5월 16일과 30일, 6월 13일과 20일 총4회 걸쳐 일요일에 진행되며, 4~5세 아동과 보호자 10팀은 오전10~11시에, 6~7세 아동과 보호자 10팅은 11~12시에 운영하며 아빠와 찍은 사진으로 회원증 만들기, 다양한 동화듣기, 동화와 관련된 공예활동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옥포복지관 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639-8148로 연락하면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추가로 아빠와의 대화시간 제공, 의사소통이 뛰어나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내 아이가 재능있는 아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훌륭한 아이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 방법을 몰라 갈팡질팡 하는 아빠라면 옥포작은도서관이 운영하는 이번‘엄마는 파업중’프로그램 신청으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일요일 4번 참여가 버겁다는 아빠를 위하여 엄마 쿠폰을 1개 발급하고 있으니 자녀를 위해 3일이라는 시간을 선뜻 투자하길 바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심원중, 까치울중 심원중, 특별친구맺기 심원중학교(교장 김성환)는 지난 12일 금연동아리 ‘너나울’ 학생들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별친구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의 특별친구는 심원중 너나울 금연동아리의 3학년 학생들과 1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들 사이에 맺은 특별한 친구관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결연식에서는 특별 친구선서와 배지 달아주기, 서약서 작성과 단합회로 이어졌다. 앞으로 이들은 ‘함께 급식 먹기, 함께 숙제하기, 운동하기, 등산’ 등 1년 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게 된다.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황현진 교사는 “금연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강조한 봉사활동, 체육활동, 올바른 여가생활 지도 등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해 학생들의 금연성공과 아름다운 성장 및 변화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70-7099-5275 까치울 중학교, 방과후학교 사랑나눔공부방 개소부천 까치울중학교(교장 임오경)는 지난 4월 15일 오후 5시30분 방과후학교 사랑나눔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당선된 공부방은 사랑나눔반 24명, 아인슈타인반 15명을 선발, 보육과 자율학습, 그리고 특별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이선향 씨는 “아이가 학원을 다니지 않아 집 공부에 한계가 있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 난이도가 어려워서 도움이 많이 필요했다. 이번 공부방이 열려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오경 교장은 “사랑나눔공부방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 보육 부담 감소로 교육 양극화가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문의 032-6200-1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