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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다해 봉사하다보니 목표가 생겼어요 우리 학교 자랑스러운 빛날인 오금고등학교 방준석 군 마음 다해 봉사하다보니 목표가 생겼어요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활동을 하며 스펙을 쌓아온 학생들이 부각되고 있다. 더 이상 단순히 책상에 앉아 성적만 올려서는 희망하는 대학의 문턱을 넘기가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오금고 방준석(3학년)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양로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온 학생이다. 임연주 담임교사는 “학생들 중 300시간 이상 봉사하는 아이들을 찾기 힘들고 대부분 시간 때우기로 봉사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준석이는 매주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특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오금고 빛날인으로 방준석 군을 추천했다. 자연스럽게 가족 따라 시작한 봉사 방 군이 봉사활동을 시작한 때는 초등학교 시절. 평소 일주일에 2~3회씩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엄마를 따라나서게 되면서부터다. 찾아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양로원 할머니들과 친분을 다졌고, 중학생이 되면서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양로원을 찾았다. “오랫동안 만난 사람들이라서 편하고 좋아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만나지 않으면 이상한 생각이 들 만큼 서로 특별한 가족이 되어버렸죠. 시험기간이나 사정이 생겨서 못 가게 되면 할머니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고 괜히 마음이 불편해요.” 이렇게 형성된 특별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방 군이 일요일 아침마다 방문하는 곳은 바로 마천동에 있는 청암요양원이다. 이 길에는 대학생인 누나와 엄마가 항상 함께 하고, 2주에 한 번 정도는 아빠까지 동행한다. 그는 “엄마는 부엌, 누나와 나는 할머니들 재간둥이 역할을 한다”고 소임을 밝혔다. <p style="FONT-SIZE: 10pt 2010-04-26
- 박선유(상동고 2학년) 국사에 흥미를 가져라, 점수는 따라 온다도표와 연표 등 외울 것이 많아 기피 과목 중 하나 국사, 상동고 2학년 박선유 군은 대표적인 암기과목 국사공부를 역사 배경지식을 활용해 풀어내고 있다. 국사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 사건을 외우기보다는 전후사정을 이해 중심으로 다루면 오래남고 관련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박 군의 국사 공부법을 들어보았다. 암울했던 한국 근대사, 왜 그래야만 했을까박선유 군이 국사를 좋아하게 된 동기는 특별하지 않다. 다만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와 관련된 책, 특히 우리나라 국사책을 많이 읽어왔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사건의 흐름과 배경을 터득하게 되었다.“우리나라의 역사는 개국과 함께 외세의 침략과 싸워야했던 운명이었죠. 특히 한국의 근현대사 중 일제강점기는 암울한 시기였어요. 과연 외세로부터 근대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현재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국사는 굉장한 호기심을 주는 과목”이라고 말했다.호기심과 자신만의 가정과 해석을 즐기는 박 군의 수업시간은 당연히 빨리 지나간다. 왜냐하면 재미를 느낄수록 열심히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국사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 박 군은 “일단 국사 관련 책과 친밀해 지는 것이 중요해요. 글로만 되어있는 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만화책이라도 읽으면서 국사의 흐름과 흥미를 경험해보세요.”라고 조언했다.수업시간, 쉬는 시간, 야자시간,,,“아, 시간이 점수다”박 군은 국사공부의 노하우 첫 번째로 시간 관리를 꼽았다. 일단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 하는 쪽으로 잡고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틈틈이 교과서와 프린트를 본다. 문제는 영어 수학 등에 시간투자로 국사공부를 미뤘을 경우다.박 군은 “복습이 밀리면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하루를 잡아 야간 자율 학습 시간에 밑줄 친 부분 및 특별히 표시해놓은 부분을 중점으로 보면서 해결해요. 이렇게 해두면 시험 보기 전 날 2~3시간 정도만 공부해도 원하는 점수를 낼 수 있거든요”라고 말했다.특히 국사공부 내신관리는 요점을 다룬 프린트와 교과서를 중점으로 보고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라고. 모의고사도 평소에 공부했던 것을 바탕으로 실력을 점검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한다.박 군은 “모의고사를 볼 때, ‘이건 수능이다’란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치러요. 정신 상태가 달라져서 더욱 집중이 잘 되기 때문이죠.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도 역시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서 오답의 이유를 알아내는 절차는 학교 정기고사와 다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외울까? 문제집 풀까? 이해할까?“선유는 국사공부를 할 때, 단원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는 편이예요. 다른 학생들이 암기와 문제풀이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과 달리, 전반적인 흐름을 크게 잡아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죠. 그래서 범위가 큰 모의고사에서 조차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아요”상동고 국사담당 김균량 교사의 이야기다.대부분의 친구들이 국사 공부를 힘들어 하는 이유는 단순 암기과목으로 여겨, 외우기에만 집중하는가 하면, 문제집 풀이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이다. 어떤 친구들은 외우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국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박 군은 “국사에 암기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건에 대한 이해 없이 계속 외우기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외운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되요”라고 지적한다.여기에 교과서나 프린트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바로 문제집을 풀게 되면 오히려 혼란스러워 방해만 될 뿐이다. 결국 교과서와 프린트를 이해한 후, 유형별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진정으로 자신의 실력이 된다는 것.마지막으로 외울게 많은 국사는 자신만의 정리습관도 중요하다. 박 군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필기를 보고 그 옆에 다시 내 생각을 보태 정리해요. 이런 식으로 하면 배웠던 내용을 정확하게 그리고 순서대로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선유 군의 ‘국사공부 이렇게 하라’ 노하우 101.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 부정적인 마음을 먹게 되면 결국 공부가 안될 수밖에 없다.2. 국사를 공부할 땐 외우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건의 원인, 경과, 결과를 이해한다.3. 헛갈리기 쉬운 단어들에 대한 뜻을 정확히 알아놓는다. ex - 고려의 삼사, 조선의 삼사4. 프린트 구석 or 뒷장에 배웠던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공책에 정리를 해도 좋다.5. 한 단원이 끝나면 그 단원에 대해 총 정리를 한다 - 총정리를 해두면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6. 국사 공부를 하다 지칠 땐 국사 관련 책을 읽는다. 만화책도 좋다.7. 친구들과 문제를 내고 풀면서 공부 한다 - 시험에 나올 만한 주제는 친구들과 같이 문제를 내보면 보인다.8.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연도를 외운다 - 하나만 외워두면 그 주변 사건들의 흐름 이해가 수월하다.9.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를 많이 한 것이 아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자.10. 남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도서관 소식(4월 4째주) 갈마도서관,『세계문화기행』 서구 도서관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 관련 사진 자료 및 여행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해 드리고자 <세계 문화 기행>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1회(중남미) : 멕시코 - 프리다칼로, 치첸이차 마야문명, 칸쿤 2회(아시아) : 실크로드 - 진시황 병마 용갱, 투루판, 돈황, 우루무치 타클라마칸 사막 3회(유 럽) : 이탈리아 - 고대도시 로마,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둔산도서관 : 4. 28(수)~30(금)일까지 / 오후7시 30분~오후 9시(3층 시청각실) 갈마도서관 : 5. 12(수)~14(금)일까지 / 오후7시 30분~오후 9시(지하 시청각실) 강사 : 우석자 (세계여행 전문가)씨는 한밭대 평생교육원 교원연수, 백화점 문화센터 <세계여행길잡이>, 인재개발원<글로벌 문화체험>, TJB 방송출연 등 다수강좌 진행자다. 문의 : 533-4283~4 서구 어린이도서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관과 친구하기 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그림책으로 풀어가는 UCC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1, 2학년 자녀를 동반한 다문화가정 어머니 10팀(2인 1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권정생 선생님이 쓴 강아지똥을 함께 읽고 책 속 내용을 배경으로 가족사 편집 및 UCC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 581-2574 유성도서관, 5월의 책축제 유성도서관 5월의 책축제 행사가 4월 30(금)~5월 2일(일) 3일에 걸쳐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제전시 행사와. 유성 BOOK시장 (거리로 나온 책), 가족 독서골든벨(접수)고구려고분탐험대(접수), 친환경 책가방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1일(토)~2일(일) 로얄관광호텔 주차장에서 있을 유성 BOOK시장 (거리로 나온책)에서는 수집(기증 기부)한 도서를 선별하여 첫날 천원, 둘째날 500원에 판매한다. 가족 독서골든벨(접수)은 5월 1일(토)오후 4시 30분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코너에는 어린이와 함께한 100가족의 독서골든벨(선착순 가족팀 접수, 우수가족 5팀 시상)이 진행된다. 골든벨 관련하여 읽을 도서는 어린왕자, 강아지 똥, 세상에서 제일 힘 쎈 수탉, 도서관벌레와 도서관 벌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총5권이다. 체험행사(접수) 4월 30일(금~5월 2일(일) 온천문화로 1. 마술로 읽는 과학원리, 직접 마술을 배워 부모님께 보여주기 2. 가족과 함께 북바인더 만들기, 예쁜 책 만들기 3. 우리그림(민화), 손수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민화손수건 만드릭 4. 재활용품 수학체험전과 환경이야기, 재활용품 교구 체험 5. 가족독서 골든벨, 어린이와 함께한 100가족이 미리 선정한 책을 읽은 후 참여 1~5번에 참여하는 체험비는 각 3천원씩으로 책정되어 있다. 체험행사 접수는 4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또 독서 골든벨은 한 타임에 10명 선착순 접수중이며(금. 토. 일/각 3타임씩)원하는 시간대로 접수하면 된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클래식이 있는 아름다운 등굣길 흙을 밟고 자라지 않는 요즘 아이들. 흙내음 속에서 땅을 밟고 푸른 하늘을 보는 상쾌함을 알지 못한다. 딱딱한 아스팔트 위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에 익숙한 아이들은 체력은 물론 마음의 힘까지 약해지고 있다.그런데 학교 등교시간을 이용한 색다른 인성교육 현장이 있다.아침 등교시간, 지각이라도 할까 바쁘게 교문을 들어선 아이들. 교문을 통과한 아이들의 귀에 편안하고 느긋한 클래식 음악이 들린다. 더 이상 시간에 좇길 필요 없이 4월의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학교 운동장 트랙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삼삼오오 함께 걷는 모습부터 호젓하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걷는 모습까지 모양도 다양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표정들이다. 해운대교육청 관내 상당중학교의 아침 등교 풍경이다.학생들과 함께 ‘걷기 명상’에 참여하는 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선생님들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해 학습에도 도움상당중학교 김경란 교장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비만해소는 물론 클래식을 들으며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한다.3월 개학부터 시작한 ‘걷기 명상’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실시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교문에서 시작해 학교 운동장을 10분간 3바퀴 돌며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상당중학교 이도현(3학년)군은 ‘걷기 명상’을 하며 더 일찍 학교에 오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아스팔트길을 따라 걷다가 운동장 흙을 밟으며 클래식음악을 듣고 걸으니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 일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이군은 학습에도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상당중학교 고재용 예체능부장은 “걷기 명상은 걷기에 명상을 접목하여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까지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한다. 10분간 걷기를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낼숨과 들숨의 바른 호흡과 함께 걷기지도를 할 것이라고 한다. 걷는 동안 걱정과 근심,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스스로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실시상당중학교는 지난해 학교문화예술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살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클래식 음악 산책, 창의적 재량활동을 통한 전 학년 악기연주교육, 아침을 여는 시낭송, 우수미술작품 복도 갤러리 조성, 예술강사 활용 계발활동, 한중·한일교류 등 내실 있게 계획하고 실천 하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 지정 ‘2009 개정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과 ‘교과교실제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한 학력증진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날마다 등교하는 아이들. 흙과 나무, 바람을 배우고 클래식음악을 통한 예술의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심신의 내공이 쌓일 것 같다. 부드럽고 따뜻한, 그래서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분주한 노력들이 더 많은 결실을 이루길 기대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10-04-23
- 부산 상위권 성적 비율 최근 감소 추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0학년도 수능 성적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상위권 성적 비율은 전국 중·상위 수준이지만 최상위권은 다소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수한 성적의 아이들 대부분이 진학하는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입시 명문고가 있는 비평준화 지역의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립에 비해 사립학교가 높았으며 남녀공학보다는 남고가, 남고보다는 여고가 더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수능 성적 상위권 비율 최근 몇 년 새 약세 지난해 수능에서 부산은 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영역별 수능 상위권인 1~3등급 비율이 전국 16개 시·도 중 5~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명문대 입학과 직결되는 1등급(상위 4%) 비율은 언어 4.2%(8위), 수리 가 3.8%(7위), 수리 나 4.7%(9위), 외국어 4.8%(7위)로 언어를 제외한 전 영역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부산지역 수능 성적 상위권 학생 비율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부산이 2005학년도 수능에서 같은 기준으로 언어 2위(47.4%), 수리 가 5위(45.4%), 수리 나 1위(58.2%), 외국어 2위(47.4%)로 대부분의 영역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몇 년 새 상위권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는 1~4등급 비율이 5년 만에 11.9% 포인트나 떨어지는 가파른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산지역 우수 학생들의 상당수가 서울 대원외고나 울산 청운고, 전주 상산고 등 타 지역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 같은 입시 명문고로 대거 빠져나가면서 부산지역 일선 고교의 상위권 학생 공동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능 상위 100위권, 특목고·서울과 지방의 ‘8학군’ 싹쓸이 이번 수능 성적 결과에서 외국어고와 자립형사립고 등 학생선발권을 갖고 있는 학교들이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230개 시·군·구별 성적 분석결과 언어와 수리·외국어영역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의왕시였다. 이 지역에는 경기외고를 포함해 3개 고교 학생들이 수능을 치렀으며 상대적으로 특목고 학생비율이 높아 상위권인 1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한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 비율이 높은 10위 지역에는 이외에도 경기 동두천시(동두천외고)와 부산 연제구(부산과학고·부산외고), 강원 횡성군(민사고), 경기 가평군(청심국제고), 서울 종로구(서울과학고·서울국제고·서울예술고) 등이 포함돼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이 해당 지역의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70개 고교 중 언·수·외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 합산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대원외고로 399.4점이었다. 경기도 용인외고(394.8점), 경남 김해외고(392.0점), 서울 명덕외고(391.8점), 서울 한영외고(391.7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김해외고는 지난 해 1회 졸업생이 전국 10위에서 7단계 상승한 전국 3위를 차지해 약진이 두드러졌다.외국어 영역 1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현황에는 사교육의 영향력이 큰 서울과 지방 ‘8학군’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부산 연제구(3위) 경기 과천시(4위) 서울 강남구(6위) 서울 서초구(8위)는 전년도와 같은 자리를 지켰고 대구 수성구(11위) 부산 해운대구(16위)도 약진했다. 부산지역내에서도 동서 지역별 학력차 여전 ‘동고서저’로 대변되는 부산의 지역별 학력차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우수 학생이 모여 있는 장영실과학고(현 부산과학고), 부산외고가 위치해 있는 부산 연제구는 표준점수 평균에서 언어 영역과 수리 나 영역에서 전국 최정상을 차지했고, 외국어 영역(전국 2위)과 수리 나 영역(전국 9위)에서도 초강세를 보였다. 연제구 이외에도 부산 남구(언어 15위, 수리 가 28위, 수리 나 22위, 외국어 23위)가 표준 점수 기준으로 전 영역에서 전국 시·군·구 30위 이내에 들었다. 또 해운대구(언어 8위, 수리 나 13위, 외국어 7위), 수영구(언어 11위, 외국어 16위), 동래구(언어 22위, 수리 나 19위), 부산진구(언어 24위, 수리 나 20위), 금정구(수리 나 30위) 등 동부산권 지역 고교가 고루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반면 서부산권은 강서구(수리 가 12위)와 사하구(수리 나 27위) 정도가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가 학교 소재지 별 편차 이외에 각 지역의 규모나 학교 수와 설립 유형, 특목고 유무와 비율 등 환경적 요인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에 대한 반영 없이 등급 비율을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크다. 수능성적 발표보다 실질적 대안제시가 먼저 이번 수능성적 공개로 드러난 지역·설립주체·모집단위·학교 설립 형태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지난해 수능 도입 17년 만에 성적 공개를 결정하면서 지역 간·학교 간 학력 격차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따른 실질적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그러나 지난해 발표 당시에도 드러나 논란이 일었던 문제인데도 교육당국이 정확한 분석과 평가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너무 발표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이번 결과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표준점수 상위 지역 대부분 특목고나 자사고를 끼고 있다는 것은 지역 격차가 ‘선발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방식의 성적 공개는 학력이 떨어지는 지역이나 학교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좋은교사운동측도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의 질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좋은 중학생을 선점함을 통해 경쟁이 필요 없는 조건을 만들어 버리는 현상이 계속 심화되는 것”이라며 “또 대도시 부유한 지역의 성적이 높게 나온 것 역시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양극화가 교육 양극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우리 교육이 이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만족도 높은 학교에서 내실 있는 교육을 엿보다 자식에게 짐이 될 수 없다며 노후 대책에 열심인 30,40대 가장들. 그러나 노후 대책의 가장 큰 방해 요소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식들의 사교육비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1인당 사교육비는 24만 원 가량. 서울은 1인당 50만원에 육박한다. 배우고 익히는데 돈이 아깝겠냐만 가계 경제를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도한 학습량으로 아이들이 지쳐가니 문제다. 이에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교를 통해 과도한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전 교육 활동이 학교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방과 후 학교 활동이 모두 기재되고, 입학사정관제까지 연계되면서 방과 후 수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대도시 가운데 방과 후 학교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라 사교육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만 원 정도다.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강의로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신재초등학교의 활동을 살펴보았다.사교육 zero 신재 프로젝트 운영‘즐거운 아이들, 행복한 학부모를 위한 사교육 zero 신재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내실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신재초등학교. 이 학교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아침 활동 시간이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의 신장을 위한 숲보기 및 나무보기 학습법을 실천하고 매주 화, 금요일 아침 시간 20분을 독서 시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과 학력 신장을 위해 ‘사회 사전 만들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방과 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출중해 꿈을 디자인하는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내용 아래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선 수요자 요구 설문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방과 후 수업을 위한 전용 교실을 확보하는 등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들 수 있다. 둘째로 학생 중심 시간표 구성과 야간에 중학대비영어와 수학대비교실, 토요일에 농구교실과 발레교실 등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강사를 관리하고 학부모를 초청해 공개수업을 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사이 틈새 시간이나 수강 사이 틈새 시간이 생길 경우 도서실에서 숙제나 일기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래서 무의미한 시간이 없도록 만들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해 저녁 9시까지 보육강사를 두고 돌봄 교실을 운영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방과 후 수업 전담을 맡고 있는 박보영 교사는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정규 학교 수업이 더욱 알차지고 방과 후 수업도 잘 운영되는 학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노력은 설문 조사 결과 1인당 사교육비가 14.55% 줄어든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특히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90% 정도로 학교와 학생의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교육이 이루어지기가 힘겨워 보이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그래서 너무 쉽게 사교육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학교 교육이 충실해야 교육이 바로 선다. 학교 안에서 받는 학원 수업이 방과 후 학교라는 비판도 있지만 과도한 사교육비와 과중한 학습량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이라는 데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만족도 높은 방과 후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강사와 탄탄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수다. 그런 면에서 사교육비 제로에 도전하는 신재초등학교의 노력은 더욱 돋보인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자녀 독서 습관을 위한 3B의 중요성에 대하여 독서지도 전문가인 짐 트렐리즈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자」에는 자녀의 독서를 위해 부모가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세 가지, 즉 Book(책), Bookrack(책꽂이), Bed Lamp(침대 곁에 켜 둘 램프) 등 3B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B - Book 먼저 아이들이 손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는 엄마가 원하는 책이 아닌, 아이의 취향을 파악하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골라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좋다. 요즘 수 십 권 분량의 전집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이이게 큰 부담으로 다가 올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전집 중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몇 권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서점을 방문해 직접 고르게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2B - Bookrack 엄마, 아빠의 책꽂이 옆에 아이들의 책꽂이도 만들자. 이는 가족 모두의 책꽂이다. 책꽂이는 가장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한다. 책꽂이에는 책은 물론 잡지나 신문처럼 독서를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자료도 함께 두면 좋다. 부엌의 식탁에는 항상 책이나 잡지를 쌓아두자. 그래서 아이가 식사할 때 심심풀이로 책을 들춰볼 수 있게 한다. 식탁에 책이 있으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기쁜 마음으로 책을 열심히 읽게 된다. 화장실도 추천한다. 가까운 곳에 읽을 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지금은 훌륭한 독서 지도가로 성장한 어떤 사람은 어린 시절 항상 부모님의 책꽂이에 호기심이 많았고, 그 책들을 다 읽고 싶어 했단다. 사춘기부터는 부모님의 책꽂이에서 책을 하나씩 가져다 읽으면서 성장했고, 어른이 되자 아버지는 그 책들을 물려주었다. 이렇듯 오래 묵어서 더욱 빛을 발하는 부모의 책꽂이를 물려주거나, 혹은 아이들이 새롭게 읽은 책들을 모아둔 아이만의 책꽂이로 또 하나의 역사적인 책꽂이를 스스로 만들어 보도록 하는 것도 좋다. 가족의 책꽂이를 보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늘 책을 읽고 싶어 한다. 3B - Bed Lamp 책의 발견 혹시 자녀 방 침대 옆에 켜 놓을 스탠드가 있는 확인하고 없다면 당장 갖추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잠들기 전 잠자리에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조언한다. 원치 않는데 강요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불 꺼진 방에서 혼자 램프를 켜고 책을 펴면 세상으로 향한 창문이 활짝 열린다. 상상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즐거움 속에 자녀들은 이 세상과 내 마음 속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이처럼 작은 램프는 책과 만나게 해주는 멋진 소품이 된다.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말이 근래에는 ‘1%의 영감과 70%의 땀, 29%의 좋은 환경과 가르침으로 만들어진다.’로 바뀌었다고 한다. 곧 부모는 자녀들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노력 여하에 따라 자녀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과 게임, TV, 핸드폰에 빠져,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며 자녀와 환경을 탓한다. 그러나 이렇게 된 데에는 책을 읽을 여건과 책읽기의 재미에 빠져들 기회를 마련해주지 않은 학부모, 학교와 선생님 등 어른들의 책임이 사실 더욱 크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책을 접하지 않는다면 우선은 부모가 반성하고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자. 어린 시절 몸이 상할 정도로 독서에 매진했던 퇴계 이황은 “어디에 있든지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로 항상 제자와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다산 정약용은 또한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집안이 몰락해도 자신과 가문을 일으키는 방법은 오직 독서밖에 없다. 오직 독서만이 살 길이다.”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듯 현재 역시도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특목고 입시 및 대학입시에서 독서활동이 대세가 되고 있는 이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로 만들고자 한다면 우선 아이들 곁에 책을 가까이 두도록 하자.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놓아두고 읽을 수 있는 분위기만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책을 펼쳐들 것이다. 특히 유아기나 초등 시기에는 더더욱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어린 시절의 독서 습관이 고입, 대입을 좌우하고 평생을 좌우한다. 또한 가정에서도 부모들이 좋은 책을 자주 접하게 해주어야 한다. 도서관에 함께 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도서 구입비로 책정해놓고 사용한다면 자녀들은 분명히 지적, 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것이다. 부디 독서하는 자녀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성공하는 자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How can students join Korea’s national debate team? 세계학교토론 챔피언쉽(WSDC)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가장 명망 있는 국제토론대회 중 하나이다. 한국은 2005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는데, 한국토론연맹(KFL, koreaforensics.com)은 2007년부터 한국학생들을 위해 정당하고 매우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이 대 회에 참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선발 과정은 세계랭킹 15위라는 놀랄만한 성과를?거두기도 하였다. 한국대표팀 자격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국내 상위 12위의 Training Group에 선발되어야 하며, 선발된 후 한국대표팀 코치들에게 집중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Pool Applications 신청기간 : 지금부터 2010년 6월 4일까지-?각 학교는 학교 자체 독자적인 방식을?통해 학생들을 선발, 결정(몇 주 소요) - 각 학교는 Pool Applications 양식을 받아 2011년 한국 Training Pool 세계학교토론대회를 위하여 최대 6명 선출 가능(양식은 koreaforensics.com에서 다운로드) - 학교 대표(학교를 대표하는 성인으로 지정)는 모든 신청서를 모아 6월 4일까지 KFL에 신청(최대 6명) Pool Narrowing(2차 선발 과정, 서류심사) - 2010년 6월 7일부터 14일까지- 학교 대표는 Pool Application에 지원자들의 순위를 정하여 한국토론연맹 (KFL)에 6월 14일까지 발송- The top 24 debaters will be invited for part two of the Selection, the videotaped debates(상위 24위 디베이터들은 2단계 선출방식인 비디오 테이핑을 위해 참석) Pool Selection(Debate 비디오 심사) - 2010년 8월 7일부터 14일까지- 24명의 디베이터들은 (2012년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최대 16명으로 제안) 8월 7,8일에 걸쳐 토론하는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 - 학교 대표들은 8/14일까지 12명의 Training Pool 멤버를 평가 후 선출(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짐) Tranining Pool(훈련과정) - 2010년 8월부터 11월 사이- Training Pool은 세계학교토론 챔피언쉽 코치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훈련을 받게 되며, 12명의 Pool 멤버들을 일정한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12명의 Training Pool 멤버는 세 개 팀으로 나뉘게 되며, 세 개의 각각 다른 국제토론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1) European Schools Debate Championship (Germany) - 유럽피안 학교 토론 챔피언쉽(독일) 2) International World Schools Tournament (Slovenia) - 국제 세계 학교 토론대회 (슬로베니아) 3) US World Schools Tournament - 미국 세계 학교 토론대회 ** 대회경기 일정 - 10월 또는 11월 예정 - 12명의 Pool 멤버들 중 한국토론연맹(KFL) 대표들과 WSDC(세계학교토론챔피언쉽) 코치들에 의해 결정된 선출 과정을 통해 5명으로 좁혀진다. - 최종 선출된 5명은 KFL(한국토론연맹) 대표자들에 의해 정해진 일정한 참가자 방침을 따라야한다(정해진 연습일정에 충실하지 않을 경우 다른 학생으로 대체될 수 있음). 모든 한국토론연맹(KFL) 주관 토론대회는 싸이트 koreaforens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ger Hatridge 원장 리더스아카데미 한국대표팀 지도(2007~2011)문의: (02)562-9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자녀교육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 효율적인 유학은 캐나다 교환학생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유학대상국은 캐나다이다. 캐나다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예산(GDP 대비 8.1%)을 공립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최고의 공교육 시스템을 자랑하는 국가이다. 40년 전부터 연방정부 차원에서 해외유학생에게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한 캐나다는 비자 문제 등 입국이 미국보다 한결 수월하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적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이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또한 열린 다문화사회로 아시아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긍정적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고 안전성 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나라이다. 캐나다 가정 홈스테이로 영어와 선진 문화를 동시에 습득 캐나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캐나다 공립 교육청이 주관하는 유학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의 공립학교에서 캐나다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받으며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생활은 교육청에서 엄선한 중산층 캐나다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영어는 물론 선진 가정생활 문화를 동시에 습득하기에 최적인 프로그램이다. 캐나다 교환학생 유학은 각 주의 교육청이 직접 주관한다. 미국 교환학생은 호스트 배정이 안 될 수도 있고 호스트 변경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하지만 캐나다의 경우는 호스트 배정이 확실히 보장되고, 호스트와의 문제 발생 시 현지 교육청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호스트를 변경하기가 용이하다. 또한 학생의 적응과 성적 향상을 위해서 교육청과 학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영어는 미국 언어학자들이 규정한 것처럼 미국 영어와 동일한 표준 영어이다. 표준 영어인 캐나다 영어는 품격 있는 고급영어이므로 잘 습득해두면 평생의 귀한 재산이 된다. 무엇보다 미국 프로그램은 중3이 되어야 갈 수 있고 일 년 후면 돌아와야 하는 반면, 캐나다의 경우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고 대학 진학 때까지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과 달리 희망지역을 선택할 수도 있다. 캐나다 고교 졸업은 미국대학에서 미국 고교 졸업과 동일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캐나다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고교성적과 토플 성적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므로 세계적 명문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대학에 쉽게 입학할 수 있다. 유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 캐나다 쪽이 한결 안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녀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Advise1. 과감하게 투자하라. 요즘같이 환율이 폭등하는 시기에 자녀의 유학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투자대비 서너 배의 효과는 얻을 수 있으므로 자녀의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독립심, 그리고 글로벌 문화지수와 글로벌 마인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귀한 재산이 된다. 2. 독립심과 배려심을 키우게 하라. 한국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란 아이들은 현지 생활에 적응이 쉽지 않다. 캐나다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가족의 일원으로서 집안일을 분담해서 한다. 그러므로 교환학생으로 간 아이들도 집안일을 도와야 한다. 숙제를 해야 한다고 자기 방에 처박혀서는 절대로 안 된다. 도시락을 싸는 것에서부터 자기 방 청소 등 스스로 자신의 일을 책임져야 한다. 무엇보다 가족을 배려하고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들의 문화이므로 그 문화에 동화되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 3. 책을 많이 읽게 하라. 한국어의 언어감각이 뛰어난 아이들이 영어도 빨리 습득한다. 한국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든 아이들은 유학을 가서도 영어 책을 많이 읽게 된다. 책을 읽는 것은 언어습득의 지름길로, 표현력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영어 에세이를 잘 쓰면 좋은 성적을 얻게 되고, 대학진학 시에도 무척 유리하다. 또한 아이들은 책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게 된다. 4. 호스트를 믿고 맡겨라. 대개의 엄마들은 아이가 호스트 집에 잘 적응하는지, 호스트가 잘 대해주는지 등등의 문제로 안절부절 한다. 매일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호스트가 불신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아이의 적응이 느린 것은 물론이다. 캐나다의 경우 은퇴교사들이 호스트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캐나다식의 좋은 교육법을 가지고 있다. 그 방식에 습관들이고 배우는 것은 나중에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호스트와 좋은 인연을 맺으면 캐나다에 또 하나의 가족을 갖게 된다. 호스트 가정의 가족을 우리 가족이라 믿고 의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드림아이에듀민은자 대표이사문의: (02)3444-0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정상JLS 유학생 영어실력의 비밀 동양과 서양의 문화는 아주 큰 차이가 있지만, 자녀교육법, 자녀 사랑법에 대해서는 정말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서양은 아이가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자립심에 포커스를 두고 매우 엄격하게 교육하는 반면, 한국은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지원하는 문화다. 어느 것이 낫다 못하다의 개념이 아니라, 그저 문화의 차이다. 한국 부모님은 아들이 장가를 가면 집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부모님은 아들이 장가가서 집에 얹혀 살면 아들한테 렌트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렇게도 사랑하는 자녀와 생이별을 하면서 까지 미국에 유학을 보내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자립심, 독립심, 글로벌의식, 국제 매너, 세상 보는 시야 넓히기, 문화체험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단연 가장 큰 이유는 영어 실력 향상이 아닐까 싶다. 조기유학 3대 구성요소의 완벽한 조화JLS 조기유학은 3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인 홈스테이 ? 미국 사립학교 ? JLS 애프터 스쿨 3가지이다. 이 각각은 Survival English ? Everyday English ? Academic English 3가지로 연결된다.첫째, 미국인 홈스테이에서의 생활을 통해 Survival English를 배우게 된다. 정상JLS 밴쿠버/시애틀 김민수 분원장은 “Survival English라 함은, 그야말로 생존 영어다. 방이 너무 추운데 방 온도를 높여달라고 어떻게 영어로 얘기해야 하지? 배고픈데 부엌에 있는 과자를 먹어도 되는지 어떻게 영어로 얘기해야 하지? 홈스테이 동생이 자꾸 놀자고 하는데, 나는 숙제해야 하는데 어떻게 영어로 얘기해야 하지? 이 모든 부분이 바로 Survival English, 즉 생활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영어”라고 말했다. 상대가 한국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그리고 내가 반드시 영어로 해야만 이 상황을 해쳐 나아갈 수 있을 때, 바로 그 순간이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순간이다. 비록 어법에 맞지 않더라도, 내가 영어로 얘기했을 때, 상대방이 알아듣고,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해결되었을 때, 비로소 영어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써 실제로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에 있는 영어 학원이나 한국에 있는 영어 마을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미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고, 언어의 한 장벽이 허물어지는 순간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배우는 영어둘째, 학교생활을 통해 Everyday English를 배우게 된다. 미국의 사립학교 교과과정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요구하는 학습 분량이 적다. 학교에서는 최소한의 것만 가르치고, 어린 나이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많이 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은 한국 수학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쉬워서 학생들이 한국 수학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 되곤 한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학생들에게 큰 지식을 전달해주거나 무엇인가를 외워서 어떤 과정을 통달하게 되거나 하는 개념이 적다. 다만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발표할 수 있는 능력, 팀웍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인물로 키워준다. 즉, 한국 유학생들에게 미국 사립학교 생활의 의미는 학과목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보다는, 선생님 학생과의 관계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하게 되는 의미가 더욱 크다.미국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말하거나, 미국 친구에게 펜을 빌려달라고 말하거나, 미국 친구와 함께 그룹work을 하면서 실생활 영어 즉 Everyday English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셋째, JLS 애프터 스쿨을 통해 Academic English를 배우게 된다.김 분원장은 “1년 동안 유학생활 한 후,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데 가장 도움이 된 게 무엇 때문인 것 같아?’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학생들의 대답은 놀랍게도 JLS 때문이었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어도 외국인보다 더 글을 잘 써서 외국신문의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의 얘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외국에서 공부하지 않았어도 외국인보다 더 유창하게 발표를 하는 학생의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대로 생각해 봐도 된다. 한국 사람이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한국에서 자라났다면 발음이나 유창성은 매우 뛰어나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 체계적으로 글로 표현하거나 청중 앞에서 발표하는 능력은 떨어질 것이다.”도움말 : ㈜정상JLS 밴쿠버/시애틀 김민수 분원장 (02)3413-9119 http://camp.gojls.com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