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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실력도 쌓고 또 다른 경험이 필요해요” 올 여름방학에 자녀를 해외캠프에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라면 어떤 캠프를 고를까 고심한다. 혹시 놀기만 하는 캠프는 아닐까, 아이들이 고생하거나 안전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많다.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주)남미이주공사에서는 2010년 여름방학 해외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캠프가 열리는 지역이나 특성, 비용이 달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학부모들의 평이다. 여름영어캠프는 선착순으로 학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여름방학에 보내려면 지금 빨리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민과 조기유학 사업을 병행해1974년에 설립된 (주)남미이주공사는 남아메리카 농업이민을 시작으로 해외이주사업을 추진했고 1970년대 경제이민을 거쳐 현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민을 진행하고 있다. (주)남미이주공사 이민수 실장은 “최근 이민신청자들이 영주권신청대기 기간 동안 자녀부터 우선 조기유학을 보내려는 요청이 급증해 조기 유학사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기유학, 영어캠프, 어학연수, 정규 대학 대학원 유학 등 포괄적인 유학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지 학생과 함께하는 미국대학 주관 영어캠프여름 캠프 ‘Goal 2010''은 25년 동안 위스콘신 주립대학교가 개발하고 주관하며 이 대학 교수들이 진행해온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학, 과학, 천문학, 의학, 예체능, IT 등 전공분야의 교수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므로 학생들은 각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처럼 프로그램마다 강의실을 찾아가서 소그룹으로 활동하며 분야별로 해당 학과 교수가 지도한다. 저녁마다 매일 3시간씩 현직 영어교사가 위스콘신 대학 인증 영어 프로그램에 따라 말하기 쓰기에 중점을 둔 영어수업을 한다. 미국 현지학생도 참가하는 캠프로 미국 학생과 일대일로 친구를 맺는 버디시스템이 있다. 생활은 위스콘신대학 기숙사 내에서 2인 1실로 생활하며 식사는 동양식이 포함된 호텔급 카페테리아에서 먹을 수 있다. 현지에 있는 한국인 선생님이 기숙사에서 학생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24시간 밀착 생활지도가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3학년 학생이다. 캠프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14일까지 4주이며 비용은 690만원(항공료 별도)이다. 뉴질랜드 정규 학교에 다니며 여름나기일반적인 해외캠프는 영어수업시간이 짧고 대부분 관광으로 시간을 보낸다. 반면 뉴질랜드 캠프는 북섬의 오클랜드와 남섬의 크라이스처치에 있는 공립 초 중 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현지 학생과 함께 참여한다. 방과 후에는 한국식 수학선행 학습도 받을 수 있다. 이 실장은 “조기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은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주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공립학교 유학생 대상 자체 영어프로그램인 ESOL에 매일 1~2시간 참여한다. 방과 후에는 운동, 미술, 독서, 에세이 쓰기, 수학선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는 박물관 놀이공원 등을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생활은 한국인이나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4주프로그램은 7월17일~8월 13일까지며 비용은 400만원(항공료 별도)이며 7주프로그램은 7월17일~9월3일까지로 비용은 690만원(항공료 별도)이다. 골프와 영어교육을 동시에 하는 캠프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데톤 시에 있는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는 박세리를 성장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5주간의 세계적인 골프 캠프를 연다. 골프교육과 영어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이번 여름방학에 골프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영어 공부도 병행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8세부터 18세까지로 골프실력과는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레드베터 공인강사에게 골프수업을 받으며 오후에는 영어 수업을 받는다. 영어 집중과정에는 랭귀지 코스 이외에도 상급 고교과정, 대입과정, SAT 준비과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기간은 7월19일부터 8월20일까지며 비용은 미화 7,275달러다. 숙소는 아카데미 기숙사를 이용한다. 문의 (주)남미 이주공사 (02)730-5221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아이가 중심인 놀이학교 ‘아이슐레’설명회 단구동 해청아파트 사거리 부근 북경중국어학원 2층에 위치한‘아이슐레(원장 김옥경)’놀이학교에서 아이슐레 놀이학교 3.4세반 증반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2007년생, 2008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다. 일시는 5월 29일(토)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소는 아이슐레 원주친친원이다.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책과 교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장소가 제한적인 관계로 http://www.ischule-dg.co.kr/ 팝업창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초대장을 가지고 참석한 선착순 20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입학설명회 당일 등록원아에 한하여 입학금 면제, 원복 지급 등의 혜택이 있다.상담 문의 : 763-7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비만 어린이 건강캠프 열린다 ‘원주지역 비만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캠프’가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6월 25일(금) ~ 26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원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원주시 관내 보건교사로 구성된 원주보건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원주시 초등학생 4,5,6학년 중 중등도.고도 비만학생 중 희망자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은 건강 체조와 모험놀이 시설을 이용한 조별 활동을 통한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스피드 게임.퍼즐 맞추기.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등의 놀이를 통해 비만의 원인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식이요법, 행동수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둘째 날은 협동을 통한 활동으로 협동 도미노가 진행되는 등 즐거운 건강 체험활동을 통한 다양한 비만관리 체험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원주보건교과연구회 유점자 회장은 “소아비만은 성장 자체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아 성인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아비만은 아동들에게 외로움과 열등감, 불안감, 사회성 결여, 성적 저하 등 육체적 정신적인 면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상지대 교수 삭발 결의 상지대 비대위는 교수 직원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5일 낮 12시 30분 교내 본관 앞에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 규탄 및 교과부의 조속한 재심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는 교과부장관은 5월 28일까지 사분위에 재심을 요구할 것, 사학비리를 옹호하는 사분위원은 사퇴할 것, 임명권자는 반교육적 비양심적 결정을 주도한 일부 사분위원들에 대해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교수 8명과 직원 2명 등 총 10명이 교과부장관의 재심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뒤 전체 교수들은 교과부의 재심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학원가 이모저모 유학허브 해외캠프 & 조기유학 설명회 개최2010년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허브(www.uhakhub.com)가 해외캠프&조기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3곳의 지역에서 각각 열리고 필요한 시간에 맞춰 들으면 된다. 1차는 하나은행 을지로 월드센터점 2층에서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고, 2차는 28일 오전11시에 일산 킨텍스 회의실(210A)에서, 3차는 6월3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내용은 3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의 해외캠프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2부는 ‘2천만원대 미국 가드형 조기유학’으로 2천만원대에 갈 수 있는 가드형 조기유학에 대한 내용이고 3부는 관리형 조기유학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예약은 필수이며 해외캠프와 조기유학을 시원하게 설명해 준다고 한다.문의 (02)508-3434 카플란 유학생 대상 입학전략 세미나 안내카플란센터코리아는 여름방학 해외 유학생과 유학준비 중인 국제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카플란All-in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국대학 입학 학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SAT, TOEFL, SSAT, AP의 과정들을 상담을 통해 학생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는 과정을 집중 설명한다. 당일 참석자에 한해 ‘유학컨설팅 1회 무료쿠폰’과 ‘카플란 유학칼럼 책자’를 제공한다. 세미나 일정은 오는 5월25일(화) 오후2시 강남 카플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진화하는 SAT헤집기’이다. 대상은 해외 유학생과 유학 준비 중인 국내 중 고등학생이며 참가 신청은 카플란 홈페이지(www.kaplankorea.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02)3444-1230 하버드PREP아카데미,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 개최SAT, SSAT, SATII, AP, iBT토플 전문학원인 하버드프랩아카데미는 오는 5월 29일(토) 오전11시에 하버드PREP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직 외고 SAT 전임강사의 컨설팅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하버드PREP아카데미는 100% 하버드출신 강사진과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유명하다. 문의 (02) 6253-7600 호야 대치캠퍼스 OPEN 및 美 특강 및 유학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강남캠퍼스는 5월25일(화), 27일(목) 오전10시30분에 대치캠퍼스는 5월30일(일) 오후3시, 31일(월)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설명하며,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 02)3452-5522SAT 및 미국명문대 입학전략설명회스탠포드아카데미는 오는 5월 26일(수) 오후1시에 스탠포드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SAT 및 미국명문대 입학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SAT리딩 800점 만점의 비법과 100명 이상의 한국학생들을 IVY리그에 합격시킨원서컨설팅 전략을 공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예약 필수.문의 (02) 525-1795 PIS어학원, SAT 고득점 특별반 개설PIS어학원은 11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6,7,8월 3개월 동안 ‘SAT 고득점 특별반’을개설한다정원 9명에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종일 종합반으로 운영하며 단기간 고득점 전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64-7979초,중,고 수준별 어휘강좌대치동 어휘전문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어휘암기 강좌를 개설한다. 정확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수준을 평가한 후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문장에 쓰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이번 강좌는 Wordly Wise 3000 시리즈를 비롯한 미국교과서 어휘와 This is vocabulary와 능률vocabulary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수능어휘, Hackers vocabulary나 거로 vocabulary, Word SmartⅠⅡ를 중심으로 하는 iBT, TEPS, SAT 어휘를 암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테스트는 무료로 약 4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강좌는 보통 주2회나 주3회 120분수업으로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되는 이미지 학습법’으로 ‘아주 쉽게 암기하고 오래 기억되는 독특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취감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2009년부터 10년 연장…올해 12기생 100명 선발 일본공대 국비유학으로 잘 알려진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은 1998년 한·일 정상 간에 합의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공동선언 행동계획의 후속조치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008년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타로 전 총리가 그간 10년간의 사업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2009년부터 10년 연장을 합의하여 올해는 제2차 제2기생(통산 12기생)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달 12일 2010년도 한일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일본공대 국비유학은 일본유학과 이공계 대학 입시의 의미를 동시에 지녀 해마다 준비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10년 선발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학비용이 장학금으로 지급2010년도 선발시험에는 2011년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할 예정이거나 졸업한 자(만19세 이하, 1991년 3월1일 이후 출생자)로서 해당 학교장 및 출신 고등학교 관할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출제하는 필기시험과 한·일 공동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필기시험은 시·도 교육감 추천을 받은 750명을 대상으로 올 7월 3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1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전국 시·도별 배정인원 750명 중에 서울은 137명, 경기는 178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국내와 일본에서 각각 6개월씩 1년간 예비교육과정(국내 2011년 3월~8월, 일본 2011년10월~2012년 3월)을 이수한 후에 일본 국립대학(2012년 4월부터)에서 4년간 학부과정을 공부한다. 또한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5년간의 유학비용(등록금과 생활비 일체)이 약 1억2천만 원 정도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병역은 대학 재학 중에는 25세까지 입영이 연기되며 석사과정은 26~27세, 박사과정은 28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100명의 합격자는 성적순으로 5개 대학마다 각각 3개 학과를 지원해 총 15곳을 지망할 수 있다. 동경대학, 동경공대, 교토대학, 오사카대, 토호쿠대, 나고야대학, 큐슈대학, 홋카이도대학, 츠쿠바대학, 고베대학 등은 국립대학으로 지망 순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일본공대국비유학 전문 (주)일공구육학원 길광남 원장은 “지망 순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의 실제적인 내용이나 규모는 연·고대 이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남서초지역에서는 경기고 2명(동경대학 오사카대학), 서초고 1명(홋카이도대학), 현대고 2명(츠쿠바대학 토호쿠대학), 송파에서는 잠신고 1명(히로시마대)이 합격했다. 해마다 난이도 높아지고 합격 점수 상향추세 시·도별 추천은 내신으로 평가한다. 서울권 배정에 들려면 “내신은 3.5등급 이내”는 되어야한다고 길 원장은 말했다. 필기시험은 수학(수학I, II, 미분과 적분), 물리( I, II), 화학(I, II), 영어이며 일본문부과학성에서 출제한다. 길 원장은 “일본교과 및 일본 입시 중심으로 출제되며 점차 지원자가 고득점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는 시험시간 90분으로 문법, 어법, 숙어, 독해에서 출제된다. 우리나라 중학교 수준이지만 문법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영어시험이 독해중심이기 때문에 학생이 문법중심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수학은 90분에 5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풀이과정이 없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당락과 석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목이다. 5문제가 수학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며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우리나라 수능이나 내신과 유형이 달라 평소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은 학생은 어려워한다. 물리는 전 단원에서 계산위주의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며 대문제 5개에 소문제 5개씩 총 25문제가 주관식(단답형)과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화학은 유무기 화학비중이 높게 출제되는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이 부분의 비중이 낮아 지금까지 화학 만점을 받은 학생이 없다. 총 12~15문제이며 시험시간이 90분인데 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 고득점을 받으려면 일본 입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방법이다. 국내 입시와 병행이 어려워 시험 준비 내용과 시험유형이 수능과 판이하게 달라 국내 입시와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일반적으로 지원학생은 “대체로 수능 2~3등급 이상의 학력이며 수학, 과학과목을 좋아하는 학생이 유리하다”면서 “국내 입시와 병행하기 어려워 일본공대 준비하다가 실패하면 국내 입시가 힘들기 때문에 국내 대학 진학보다는 일본유학의 의지가 있는 학생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길 원장은 강조했다. 단, 내신이 좋아 수시지원이 유리한 학생은 병행이 가능하다고 한다.시험문제의 절대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일본교과 중심의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공부가 필수다. 늦게 준비를 시작할수록 합격률이 떨어진다. 늦어도 2학년 겨울방학에는 일본공대 입시를 결정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방학생에 비해 서울, 경기권 학생은 일본공대 입시 준비 결정을 고3이 된 이후에 하는 경향이 있다. 실력보다 준비가 늦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아침을 먹은 아이의 수능점수가 20점 높다! 뇌의 활동을 돕는 건뇌식-지방물을 제외한다면 뇌세포의 60%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방세포들은 지속적인 재 보충을 필요시 하기에 음식을 통한 필수 지방산등의 섭취가 두뇌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이고도 중요하다. 양질의 지방섭취는 단지 건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 시에는 우울증, dyslexia(난독증), 주의력결핍이나 만성 피로, 기억력저하 뿐만이 아니라 결핍이 지속될 경우 알츠하이머나 정신분열증까지도 초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지방의 적절한 섭취는 최상의 두뇌활동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양소가 된다. 우리는 IQ테스트 등을 통해 지능지수와 지능정도를 측정하기도 하고, 두뇌활동에 있어서 지능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나 심리적, 감정적인 안정과 활성화에 대해서는 다소 그 의미를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다 하여도 우울증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면 본인이 가진 두뇌활동력을 다 활용할 수 없다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능만이 아니라, 감정과 심리적 조절력, 그리고 육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하고 스스로 그 변화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두뇌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오메가-3나 오메가-6와 같은 필수지방의 섭취는 지능은 물론, 감정과 심리적인 안정과 조절능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암 발병을 낮추어주고, 심장질환이나 알레르기,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과 습진과 같은 피부성질환, 각종 감염 등의 발병율을 낮추어주는 등 신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왜 이러한 지방산들이 두뇌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세포를 좀 더 관찰할 수 있어야하는데, 수 백만 개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2만개 이상의 연결들을 보이면서 신경전달물질을 통하여 정보를 전달하여주고, 수용체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 이러한 정보들을 주고받는 기능을 하는 뉴론들은 myelin sheath로 싸여있는데, 이 myelin sheath는 절연체로써 약 75%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가진 인지질로 구성되어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주로 오메가-3 또는 오메가-6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균형은 두뇌구조와 기능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즉, 내가 먹는 지금 식탁위의 구성에 따라 두뇌활동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지방에 대한 선입견으로 섭취를 극도로 기피하거나, 반대로 육류의 선호도가 높아서 포화지방의 섭취가 많거나, 튀김이나 마가린 등을 통한 트랜스지방이나 저질 기름류의 섭취가 많을 경우 육체적 건강의 손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건강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다음 사항들을 체크하여 이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진다면 필수 지방산의 부족을 염려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1.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예전에 비하여 쉽지 못하다. 2.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를 보이고 있다. 3. 시력약화를 보이고 있다. 4. 모발이 건조하여지고, 잘 끊어지며, 탈모소견을 보인다. 비듬이 많아졌다. 5. 건성피부소견을 보이며, 거칠어지고 습진 등 피부질환이 잘 생긴다. 6. 손톱에 물결모양을 보이고, 잘 부서진다. 7. 종종 심한 갈증소견을 보인다. 8. 담이 자주 걸리고, 근경직이나 흉통소견을 보인다. 9. 각막 건조증을 보이거나,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가려움증을 보인다. 10.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보인다. 11.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있다. 추천식단1. 청어와 매식 장아찌 조림 청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있고, DHA와 EPA함량이 높고,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소화력을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 움직임이 적고, 수면이 부족한 수험생에 효과적인 영양원들이다.2. 고등어 미역샐러드 또는 꽁치 열무(배추)조림: DHA와 양질의 식이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활동이 적어 변비를 자주 보이는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3. 꽁치 된장구이: DHA와 EHA가 풍부한 꽁치와 최고의 발효식품 된장의 조화4. 어묵 튀김과 양파샐러드: 운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혈액순환과 변비에 도움을 준다.5. 다시마 미나리 어묵 조림: 다시마와 미나리는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 B1, B2, C와 단백질,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만이 아니라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회복과 정신을 맑게 하여준다. # www.dknc.co.kr에서 다양한 식단과 레시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EB-5 리저널센터를 고를 때 유의할 점 투자이민은 영주권 혜택이 부여된 증권투자 상품이다. 미국법상 투자(Investment)란 ‘타인의 노력에 의하여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되어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비상장 유가증권인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에 투자하는 것으로써 미국에서는 연방 증권거래법의 적용을 받아 증권 회사를 통하여 판매된다. 투자이민은 여느 투자와 마찬가지로 투자 리스크가 따른다. 영주권도 중요하지만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잘 살펴서 투자해야 하며 리저널센터 선택 시 유의할 점은 아래와 같다. 투자 원금 회수 가능 여부 살펴야첫째로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에는 융자(Loan)와 지분투자(Equity)의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융자 방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융자 방식은 보통 상환 기한이 5년 정도로 미리 정해져있고 만기에 상환을 못할 경우에는 채권자로서 사업체 압류, 경매 등을 통하여 강제로 회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된다. 미국 이민법에 의거해서 투자이민은 ‘위험이 따르는 투자’여야 하므로 법적으로 원금보장은 금지되어 있으나 융자 방식을 이용함으로서 사실상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이에 반해 지분투자 방식은 확정 이자도 없고 나중에 투자 사업체를 매각하거나 재융자 또는 투자자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해야만 원금 회수가 가능하므로 투자 회수 시기와 금액이 불확실하여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현재 미국에서 20여개의 리저널센터가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이 중 융자 방식의 프로그램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두 번째로 리저널센터 주체와 투자 대상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리저널센터의 주체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있는데, 공공 기관이 리저널센터라고 해서 더 믿을 수 있는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 수익성 면에서는 민간사업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투자 대상과 투자처가 상환재원이 명확하고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반면, 민간사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안전성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이자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리저널센터와 투자 대상 사업체가 서로 어떤 관계인지를 보아야한다. 리저널센터는 투자자들을 대신해 사업체에 투자를 하며 그 사업체가 제대로 사업을 시행하는지 관리, 감독을 하게 되는 펀드매니저의 개념이다. 하지만 리저널센터와 투자 사업체가 동일하다면 견제 기능이 약해지고 이해관계가 상충하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리저널 센터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 보다, 리저널센터와는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네 번째는 사업 주체가 얼마만큼 자기자금을 투자하는지를 보아야한다. 프로젝트별로 100% 투자자의 자금만을 모아서 사업을 하는 곳도 있고 사업 주체가 일정 부분 지분투자를 하는 곳도 있는데, 이때 사업 주체의 지분투자 비율이 높은 프로젝트를 골라야 한다. 사업 주체가 지분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프로젝트에 대해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그것이 담보가 되어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증권회사에서 투자 서비스 받아야 안전해마지막으로 고용 창출 모델이 적정한가를 보아야한다. 투자이민은 임시영주권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투자자 1인당 1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졌다고 판단이 되어야만 정식영주권을 발급해준다. 따라서 만약의 경우 사업 차질이나 공사 지연으로 2년 내에 실제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늦게 신청한 일부 투자자는 정식영주권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리저널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은 직접고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에 의한 간접 고용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용창출 문제 해결이 보다 용이하여 고용 문제로 영주권을 못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미국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려면 Private Placement Memorandum이라고 하는 투자설명서에 근거하여 투자를 한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방대한 내용의 영문 투자설명서를 사실상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전문 투자기관인 증권회사에서 이런 투자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증권회사는 SIPC(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이라는 투자자 보호공사에 가입이 되어있어 만약 증권사의 잘못으로 고객이 손해를 입은 경우 고객 1인당 $50만까지 보상보험에 가입되어 투자자는 안심하고 증권사를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다. 곽환희/ 애널리스트한미에셋증권한국사무소 070-미국본사 1-213-389-9966www.hanmiEB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초중시절은 포괄적 독서, 고교시절은 신문과 전공서적 독서란 간접체험이 가능한 모든 것어머님들은 간혹 걱정 어린 말로 ‘우리아이는 책을 안 봐요’라거나 자랑어린 어투로‘우리 아이는 책만 봐요’라는 하소연을 하곤 한다. 필자는 두 가지 경우 모두 걱정스럽다. 책을 안 보고 현실의 삶에서만 배우는 삶의 지식은 양이 부족하여 아이의 능력이 사장될 수 있고, 책만 보고 배우는 관념적 세상은 아이가 자란 뒤 세상이 교과서와 다르다는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다. 사람들이 간혹 거짓말을 하고 악행을 하기도 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을 아이가 담담하게 경험하고 배우게 해야 한다. 타인의 악행에 너그럽고 자신의 악행에 준엄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를 보는 기준을 관대하게 지닐 수 있도록 사회를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 시대마다 사회마다 매스미디어는 변해간다. 과거의‘봉화’에서‘신문’으로‘책’에서 ‘인터넷’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의사소통도구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독서를 이해해야 한다. 종이책으로 되어 진 것만을 독서의 대상으로 규정하는 편협한 사고는 시대에 뒤처지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 초등시절, 진정한 독서를 통해 자아인식을 초등학교 때는 체험독서를 통해 아이가 세상에서 살아갈 역할을 결정하고 그 사회적 역할을 얻기 위해 아이가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해야 한다. 동네아이들과 학교친구들과 어떤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놀다 보면 자신의 역할이 정해진다. 아이들은 냉정하고 잔인하게 다른 아이의 특성에 따라 대우한다. 몸이 약한 아이는 매를 맞고, 분위기 파악이 느린 아이는 무시당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는 이용당하고, 무언가 잘하는 것이 있는 아이는 순식간에 영웅이 되고, 잘하는 것이 없는 아이는 포기부터 배운다. 이런 간접체험은 아이가 자라 무엇을 하기 위해 보완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몸이 약한 아이는 보약과 운동이 필요하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아이는 텔레비전 연속극이나 영화시청이 필요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는 부모와 질적으로 깊은 관계형성이 필요하고, 잘하는 것이 없는 아이는 자존감이 필요하다. 내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가 만원을 주고 산 책 한권이 아니라 내 아이 피 속에 흐르고 있는‘내가 어떤 사람이다’라는 인식이다. 조선시대 명문가에서 자손의 교육이 사서삼경을 먼저 암기시키는데 있지 않았던 것도 주목해야할 것이다. 공자도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시간이 남으면 글을 배우라는 말을 했듯이. 중등시절, 효율적인 독서로 세상인식을 중학교 때는 간접체험이 시작되어 체험의 양이 많아지기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특정분야를 결정짓지 않고 다방면의 내용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하여 익혀가야 한다. 서적을 읽어나가고, 영화를 보고, 광고를 보고, 연애프로그램을 보고, 인터넷을 하고, 만화를 보고, 신문을 보고, 잡지를 보고. 이와 같은 모든 간접체험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를 보는 것이다. 많이 볼수록 그중에 내가 원하는 세상의 존재방식을 선택하기가 수월해진다. 많은 직업을 보고나서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이때, 만화로 인식한 세계와 두꺼운 책으로 인식한 세계의 우열을 가릴 수 는 없다. 아니 오히려 영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 아이가 3D 영화 아바타와 같은 창작물을 만들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도 있다. 고등시절, 목적 있는 독서로 전환하여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결정고등학교 때는 하고 싶은 전공의 분야가 보다 구체적으로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해야한다. 공자의‘志學’이 15세였다는 말은 동서고금 이치를 말해준다. 고등학교 입학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심리학자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심리학책을, 경영자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경영과 경제에 관한 서적을, 의사가 되고자하는 아이는 생물학이나 유전공학에 대한 책을 읽어나가면서 독서의 폭은 좁고 깊어져야 한다. 이때 전공분야를 단순히 전망 있을 것 같아 선택하거나 부모의 권유 때문에 선택한다면, 대학에서 전공을 한들 그 전공이 직업과 관련이 없게 되고, 그 방향으로 직업을 가진들 삶의 보람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깨어있는 절반의 시간을 하기 싫은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결론 초등시절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중등시절의 세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등시절 세상 속 나의 모습을 결정하고 대학을 진한한 뒤, 사회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경험해보며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아이로 키워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아이를 독서시키는 진정한 이유는 이것일 것이다. 또한 이런 아이를 골라낼 수 있는 안목 있는 입학사정관이 내 아이의 진면목을 알아보리라 믿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입학사정관 제도는 괴물이 아니다! 매해 달라지는 입시요강에 대해 분노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울 게 전혀 없는 것이 된지 오래다. 어쩌면 상당히 초연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그런 요즘, 요동치는 입학사정관제도 때문에 울고 웃는 학부형이 많은 걸 보면 아직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줄 교과부의 새로운 선물들이 많은 모양이다. 우리는 정말 휩쓸림 없이 꿋꿋하게 한 방향으로, 자녀들을 제대로 키울 방법이 없는 걸까? 많은 학자며, 교육관계자들이 다양한 견해로써 방법론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 이래저래 사교육을 더 많이 시켜야할 것 같고, 더 복잡한 것 같고, 더 어려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많은 부모들이 토로한다. 내신도 중요하고, 활동도 중요하고, 리더십도 중요한데, 이런 사항들에 대해 어떻게 자료로써 준비되어야 한다는데… 이런 기타 등등의 내용들을 접할 때 부모들은 무슨 ‘자녀 키우기 매뉴얼’이라도 있어서 각 상황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내용물을 만들어내야 할지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현재 입학사정관제의 중요 단서라 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목표에 대해 일관되게 추구해온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곧, ‘자기가 바라는 것을 위해 스스로 공부도, 활동도 할 수 있는 진짜 별난 녀석’ 쯤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이렇게 진흙 속에 진주를 캐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우리의 열악한 교육여건 하에서 누구도 제대로 진주처럼 자라는 법을 알려주지도, 길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사실 중요한 것은, 자녀를 바람직한 입학사정관제의 신동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조립하는 설계매뉴얼’이나 키워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람직한 인재로 키워갈 ‘컨셉’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제 뿐 아니라 바람직한 자녀의 성장활동을 위해서는 성장모델이, 즉 컨셉이 필요한데, 미국 긍정심리학계에서 발표한 IDF모델이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인식하고 특화하며(개인특성, Individuality), 이를 배우고 익히는 각종의 기회를 통해 다양하게 섭렵하여(육성토양, Domain),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한 수행, 평가 등이 이루어지는 펼침의 장(마당/무대, Field)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때 창의와 몰입, 성장을 가져온다는 구조이다. 좀 쉽게 풀이하자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어디서든 어떻게든 잘 알게 되고, 자기만의 두각을 나타내면서 끊임없는 지지고 볶고, 무시도 당하고, 칭찬도 들으면서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험무대가 있었을 때 최고의 수준으로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 도전의 과정은 물론 힘도 들겠지만 누구보다도 즐기며 의미 있게 느끼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을 터다. 이런 과정 자체가 사실 흔한 건 아니지만 우리가 조성하기 불가능한 과정과 환경은 아니다. 대입시험과 내신경쟁 하에서도 우리가 가져가야 하고,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인 것이다.하지만 가정에서 어쩌라는 것인가? 이 어려운 것을 부모는 못하겠는데 훌륭한 개인코치나 선생님한테 자녀양육을 맡겨야 한다는 것인가? 사실, 어쩌면 이 질문에 대해 절반 정도는 “그렇다”로 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I), 배우기는 싫어 죽겠는데 강제로 하려고 보니 흥도 안나고(D), 평가는 너무너무 무섭고(F). 이런 환경에서 에너지 넘치는 자기성장 키드가 나올 리 만무한데, 실제로 이러한 환경을 부모들이 앞서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 블록놀이를 같이하자고 할 때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보라고 섬세한(?) 지도를 해주는 부모였다면 자기성장환경과 거리가 다소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좋아하고, 배우고, 확인하는 절차는 자기선택에 의한 것일수록 강력하기 때문이다. 자율성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그럼, 자율적으로 자기선택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자녀를 고민하게 만들자. 질문을 하되, 모범답안을 정해놓지 말자. 두 번째, 정말 필요하다면 부모님의 생각이 조언 정도만 되도록 하게 하자. 이번 방과 후 학습 때 과학반을 들 것인지, 좋아했던 피아노를 치기 싫다면 피아노 학원을 언제 어떻게 끊을 것인지 고민하도록 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도록 (세 번째로) 시간과 기회를 주자. 이 세 가지로부터 시작하자.공부도, 진로 개발활동도 모두 자율성에 기반 한 자기선택과 고민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진짜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간단하지만 명료한 방향인 것이다.루드베키아 우경천 코치 문의 (02)2051-8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