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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앞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담쟁이처럼.. 마산시 태봉리 68번지, 경남도교육청이 67억원을 들여 3학급 45명(남 21, 여 24)으로 지난 3월 개교한 국내 최초 기숙형 공립대안 태봉고등학교(교장 여태전)를 찾았다. 얕은 산들로 가깝게 둘러 싼 교정이 왕자의 태가 묻혔다는 태봉설화에 어울리듯 안온하게 느껴진다.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회의를 하는 목요일 오후 세시, 학생이건 교사건 무조건 일인일표 직접투표방식이라는데. 머리색도 스타일도 인사하는 표정도 다 제각각인 아이들.. 교장선생님도 구별 없이 모두 바닥에 둘러앉은 토의가 자유롭고 진지하다. 마음 그대로 아름답게 가꾸며, 분명하고 당당하게 홀로서기“한 뼘이라도 손을 잡고 올라가는 그 담쟁이(도종환 시)가 딱 우리학교 입니다”라고 말하는 서용수 교무부장. “3년 뒤, 스스로 선택한 진로로 당당히 걸어가도록 하는 것이 태봉고의 교육 핵심”이라 말한다. 그와 같은 핵심을 향한 방법과 기조는 자율과 자유. 스스로 짐 지고 방황하며, 생각 계획 실천하는 동안, 나는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찾아내 당당히홀로서도록 하는 거라고. 교복과 외모, 머리길이 화장 펌 장식 등도 아무 규제 없이 완전 자율이다.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마음 그대로 가꾸고, 지킬 것은 철저히 지킨다는 기준에. 성과에 대한 조급함 없이 긴 호흡으로 가도록 방향 잡고 있기 때문”이란다. 부모의 풀 서비스를 벗어나기 힘들거나 자율에 대한 소화능력이 부족해도, 발전 가능성을 보며 지지와 격려를 섞어 기다린다. 자기 소리를 듣고 자기 철학을 깨달아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교육이기에. 인턴십 등 차별된 교육과정, 반 이상이 특성화 과목태봉고는 지식교육과 특성화 교육이 거의 50% 수준으로 안배돼 그 구별됨이 뚜렷하다. 공동체교육, 영성발견교육, 체험교육, 1:1맞춤식교육, 예술감성 교육 등, 교육과정을 비롯한 수업방식 또한 독특해. 주당 1시간 뇌활성 명상교육, 인턴십 현장 체험교육 등의 차별을 보인다. 전국 최초 공립학교에서 추진하는 인턴십(LTI)교육 또한 홀로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기 주도 학습과 자기 진로를 연계시키는 하드웨어 장치로서, 매워가는 소프트는 본인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는 말 그대로. 협력자인 담임에 교내어드바이스 한명 학교 밖 멘토(전문직업인) 한명으로, 학생 일인 당 총 3명이 지원되는 구조다. 좋은 것을 스스로 발견 선택 조절해 나가는 주도적 구조라는 점에서 교육적 기대 또한 커. “재미와 성취감이 아이들의 표정을 변화시키고, 다른 교과로까지 관심과 흥미로 연계되고 있다”한다. 그 외 텃밭 가꾸기·요리·생활원예·집 짓기 등 삶의 기본을 터득해가는 자립교과 및. 교사 일방향 수업이 아닌, 주제별 모둠토론을 통해 주·객관 문제해결력을 키워가는 배움 공동체다. 체험활동 또한 많아, 1학기(5.1~8)는 제주도 이동(도보)수업, 2학기는 지리산 종주(2박3일). 2학년 때는 해외 이동수업 등으로 떠난다. 사람 살리기 목적에 맞춘 설립과정 및 입학전형 2년간의 준비과정에서 중요한 원칙은 교장과 과목별 교사 모두 공채로 뽑았다는 것이다. “사람 살리기가 태봉고의 교육 목적이기에 그에 맞춤한 새로운 CEO와 철학이 필요했고, 액티브한 아이들을 케어할 사명감 튼튼한 교사를 우선했기 때문”이라는 서 교사. 그에게 그래서 행복냐고 물었다. “공립 속에서 새로운 교육 개혁을 꿈꾸는 곳이라 아픔도 있지만 꿈이 있어 행복하다”는 답이다. “하하..특별한 전형이라기보다 인연 따라 들어오지요”라고 말하는 여태전 교장으로부터 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검정출신이나 중도탈락 학생 및 일반학교의 강한 규제 등에 적응 못하는 학생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태봉고는 우선 경남학생들만 지원 할 수 있다. 특별20명 일반25명 뽑는데 내년 입시전형 또한 올해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2.2 대 1이던 예년에 비해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성적 기준은 최소화해 올해 경우 성적이 좋은 아이가 떨어졌는가하면 거의 꼴지에 가까운 아이가 합격하기도 했다. 성적보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을 뽑았기 때문이다. 부모 면접 점수와 자기소개서점수 추천서점수 등을 종합해 심사위원 5명의 합의를 거쳐, 성적은 나빠도 아이에게 이 학교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합격할 수 있다. 생활기록부30% 자기 소개서 20% 추천서 10% 등의 기준이 있긴 하지만 입시위주 교육을 탈피한 상생의 교육관에 따라, 성적 30에 무엇을 하겠다는 본인 의지가 분명한 자기소개서 및 학부모의 자녀 교육관과 지지상황 등이 70정도 작용한다. 등록금은 사립 대안학교에 비해 아주 저렴한 일반고교 수준이다. 기숙사비 또한 도의 지원이 있어 식비만 내면된다. 문의 : 266-233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mini INT 여태전 교장“사랑하며, 그냥 함께 사는 것입니다” 묵히고 삭이고 기다리며 서둘지 않는다는 여태전 교장(4년 임기)은 산청 간디학교 교감으로 있다가 공채로 이곳에 왔다. “획일과 기준으로 재단하지 않고 이기고 짐 없이 한판 씨름하며 함께 살 것입니다”라며, 학생도 교사도, 힘들면 칭얼대기도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며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아이도 선생도 함께 행복할 길이요 태봉고의 분명한 방향이라 말한다. 억지로 누르기보다 밖으로 표출할 줄 아는 사람으로서, 야성을 되살리고 각자에게 간직된 가능성을 부활시키며 홀로서는 힘을 길러가도록. 그렇게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되찾게 도와주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들쭉날쭉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더라도 어디로 가는지 방향만 잃지 않는 다면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며. 삶으로 배우고 사랑으로 가르치는 사람으로, 지식에 속지 않는 관점으로 살아오는 동안 존경하는 교육자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꼽는다. 교장을 자리로 보아서는 안되며 재량과 철학을 갖추어야 한다는 여태전 교장 전체 45명 중 20명 정도는 그야말로 돌봄과 치유가 필요한 아이들이고 그래서 서로 좋은 친구가 되줘야 해요. 내게도 똘똘한 친구가 있다는 자부심. 건강한 자기 목소리로써 서로서로 영향을 미치고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어른들이 배경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온갖 것들이 모인 것이 세상인 만큼, 학교 또한 분류하고 낙인찍고 분리하는 잘못을 반성하고. 굽은 나무 곧은 나무 함께 섞여 지키는 아름다운 산의 모습을 닮아야 합니다. 아이는 훈육 대상이 아니라 치유와 돌봄의 대상인 만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들에게 기존의 어른들 방식만을 강요하면 안 되죠. 아이들이 미운 마음이 들 때 한 발 물러서서 반성하며. 채찍 들고 한 방향으로 "go"를 외쳐대고 있지 않은지 쉼표 찍으며.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미국이민, 제대로 알고 가자 미국이민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미국이민은 오래 걸리고, 위험하단 생각으로 거리를 갖게 된다. 그러나 미국이민에 대하여 충분하게 알려지지 않아 이런 오해가 있는 것이다. 미국이민의 종류를 크게 두부류로 나누어, 초청이민과 경제이민이 있다. 미국 이민제도는 초청이민과 경제이민 부류 각각을 5가지 순위로 나뉘어 운영된다. 초청이민 0순위는 쿼터에 제한이 없어 약 6개월 걸리는 시민권자 직계가족(부모, 배우자, 21세 미만 미혼자녀) 초청이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초청은 1순위로 5년 정도 걸린다. 2순위는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 초청이 5년 정도 걸리고 약 10년이 걸리는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초청이 있다. 3순위는 약 8년 걸리는 시민권자 기혼자녀 초청이고, 4순위는 약 13년 걸리는 시민권자 형제초청이다. 경제이민은 Employment Base란 용어를 쓰며 구 이민법이 수정된 1990년 이후 현재의 5가지 순위로 나뉘어 운영된다. EB-1은, 특수한 능력(교수, 연구원, 의사, 한의사, 약사, 전문 경영인, 예능 및 체육 특기자 등)을 소유한 사람을 선정하여 조건 없이 영주권을 주는 가장 빠른 프로그램이다. 특수한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된 근거서류들을 담당 이민관이 심사하는 상황에 좌우되어 승인 결과를 받게 되는데, 한마음이주공사 2010년도 EB-1 신청 건 중 가장 빠른 심사결과가 3주였고 가장 느린 심사결과는 3개월이다. 게다가 신청인의 희망에 따라 신청서 접수 시 15일 내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Premium Processing을 별도 신청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프로세싱은 15일 내 이민 승인 결과를 통보하여주므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민심사 프로그램이고 신청비는 미화 1,000달러이다. EB-2의 National Interest Waver부류는 최근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신청자가 늘고 있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조건 없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빠른 프로그램이다. 과학, 예술, 경영, 교육 등 전문적인(교수, 연구원,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위치에서 등 활동하며 특출한 능력을 쌓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다. 2010년 한마음이주공사의 사례를 보면, 가장 빠른 이민 승인서는 2개월 만에 받은 것이다. EB-1과 EB-2의 NIW는 고용주를 찾을 필요가 없는 조건 없는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으로, 신청인이 갖춘 능력만을 심사요소로 한다. 주한 미국대사관을 통해 최종 인터뷰를 통해 영주비자를 취득하기 까지 6개월~12개월 소요된다. EB-3의 경우는 반드시 미국 내 고용주를 확보하여, 미국 노동청을 통해 노동허가를 받은 후에 이민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게다가 3순위인 이민프로그램으로 수속에 소요되는 기간이 숙련직일 경우 4~5년 이고, 비숙련직일 경우 8~10년 걸린다. EB-4는 성직자 및 종교관련 종사자를 위한 이민 프로그램이라 일반인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EB-5는 투자이민으로 미국 경제이민 부류 5순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청자가 갖추어야 할 재산 증명 및 투자 조건 금액이 커서 신청자가 많지 않아 연간 1만개의 쿼터지만 가장 빠른 이민 프로그램이다. 만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이민 승인서를 받기까지 약 3개월 정도 소요된다. 결국 미국비자센터를 통해 비자 발급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영주비자를 취득하기 까지 1년도 걸리지 않는 빠른 이민프로그램이다. 자녀가 유학 중인 부모들이 미국 대학의 경제적 진학과 학업 중의 신분적 안정성과 졸업 후 취업 진로 권리를 확보하도록 재산증명이 가능한 부모가 주신청인으로 전 가족이 함께 영주권을 신청한다. 영주권 취득 후 영주권이 필요한 자녀들만 영주권 유지를 하여도 된다. 부모는 영주권을 반납하거나 부담 갖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미국달러 가치가 내려가면서 투자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고, 투자이민의 최대 위험요소인 투자 원금 회수에 대한 결과들이 성공적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에서의 투자이민 신청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김미현 대표 한마음이주공사 문의: (02)564-8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나는 특별히 한 게 없는데……” 재준이는 과학고 출신으로 교내 과학대회 상은 많았지만, 국내/국제 올림피아드 상은 없었다. 목표는 미국의 탑10 명문대에서 공학을 전공하는 것. 보통 과학고에서 명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올림피아드 같은 큰 상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 재준이가 지원할 당시 주의에서는 무모한 지원이란 평가를 내렸다. SAT도 최고 점수가 2010으로 한마디로 많은 면에서 과학고 출신으로 눈에 크게 띄는 학생은 아니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여느 동급생들과는 달리 과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관심이 풍부했다. 미술, 영화, 건축 등에서 본인의 예술적 감각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하지만 이런 분야에서도 그리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것도 아니었다. 미국 중부의 작은 기독학교 유학생이었던 영철이는 상황이 재준이보다 더 심각했다. 영철이 역시 목표가 꽤 높았다. 아이비(Ivy)리그였다. 하지만 GPA 3.7에 SAT가 1960, SATII에서도 수학과 화학이 600대 후반이었다. 또한 시골의 작은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외활동 외에는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아예 없었으며, 여름방학 때 한국에 들어와서 특별히 한 것도 없었다. SAT준비 외에 혼자 책을 읽은 것이 전부였다. 나름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요즘같이 레쥬메가 서너 장 이상 되는 경쟁자들 틈에서 영철이는 아이비리그에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프로파일이었다. (활동사항이 적어 레쥬메도 작성하지 않았다.) 정수는 국내 S고(일반고)에서 GPA 3.4, SAT가 1610, 그리고 토플은 80이하였지만 목표는 30위권 대학 진학이었다. 불안한 중위권 성적에다가 국내 일반고를 다녀 다른 특목고 학생들처럼 많은 양의 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정수는 갖추지 못했다. 굳이 내세울 것이 있다면 마술동아리에서 활동을 조금 했다는 것뿐. 정수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재준이나 영철이보다 목표 대학 입학이 더 어려울 수가 있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국내 일반고 출신에 뛰어나지 못한 영어실력이 과연 50위권 학교도 가능할 지 의문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 세 학생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과연 저런 스펙을 가지고 목표하는 대학들에 진학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지원자들과 비슷한 레벨의 스펙이 아니면 그만큼 가능성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번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대학 입학은 입학사정관들의 주관적 판단이 제일 큰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표면적 스펙을 보고 그 어느 누구도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개인 정보를 넣으면 목표하는 학교의 합격 가능성을 %로 알려주는 웹사이트도 있다고 한다). 아무튼 이런 경우 컨설턴트로서 할 일은 학생의 인격적인 차별화 포인트를 잡는 원서전략을 짜는 것이다. 재준이의 경우, 과학고 학생으로 연구 활동과 나름대로 경시대회 경력 등을 최대한 살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동료들의 스펙이 어떤지 빤히 아는 상태에서 그런 전략으로 가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결국 심도 있는 전략회의를 거친 끝에, 재준이의 예술과 건축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전략의 핵심 포인트로 잡았다. 과학고의 방대한 학업 양을 소화하면서 본인의 열정을 따라 영화와 미술, 그리고 건축 활동을 틈나는 대로 실행에 옮겼던 얘기들을 소재로 에세이들을 작성하였다. 영철이는 ‘초라한’ 과외활동을 부풀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지만, 이것은 필자의 비즈니스 철학에 위배되는 것이고 전략상 위험하므로 있는 사실(fact)을 토대로 영철이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진행했다. 바로 영철이의 특이한 독서방법과 그 많은 독서를 통하여 얻은 영철이만의 독특한 시각이었다. 영철이는 에세이 소재를 택하는데 있어서, 메인(main) 에세이는 너무나 진부하고 지루한 독서였고, 활동(activity) 에세이 역시 특별할 것이 없는 학교성가대 활동 얘기였다. 소재는 그렇다고 해도 그 내용은 영철이가 평범한 학생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대학에 가서 지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다. 마지막으로 정수는 본인의 마술활동에서 얻은 경험이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여, 향후 전공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전략으로 원서를 진행했다. 재준이는 결국 스탠포드 (그것도 입학이 제일 어려운 곳 중 하나인 공과대학에) 대학에 합격하여 현재 전공을 생물/생명공학 쪽으로 바꿨으며, 영철이는 코넬대학의 화학과에 입학하여 곧 1학년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칠 예정이다. 그리고 정수는 입학 전까지 토플을 80점 이상 올린다는 조건으로 (결국 나중에 80점을 넘겼다) 케이스 웨스턴 대학(탑30위권 대학)에 조건부로 합격했는데 우수한 학업성적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2학년 때는 랭킹이 더 높은 학교로 편입(transfer)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스탠포드아카데미Kew Park 매니징 디렉터/부원장문의 (02) 525-17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3년 연속 감소 추세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강남지역(강남구,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 100명 중 4명꼴로 조기유학을 떠나, 4~5학년 때 1~2년 정도 단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유행일 정도였다. 중학교 역시 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30~40여명의 학생들이 유학을 가는 학교가 많았다. 하지만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1995년~2009년 초중고 조기유학생 수’ 자료에 따르면 강남지역 초중학교 조기유학생 수가 지난 2006년 이후 연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강남 학생 수 감소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강남지역의 초중학교 조기유학생은 2006년 2천517명, 2007년 2천336명, 2008년 2천282명, 2009년 1천614명으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2006년 1천270명, 2007년 1천149명, 2008년 1천250명, 2009년 1천64명으로, 중학생은 같은 기간 1천247명, 1천187명, 1천32명, 550명으로 줄었다.초중학생 모두 2008년과 2009년 사이의 유학생 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2006년~2009년 강남지역 전체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도 초등학생은 2.2%, 2.1%, 2.5%, 2.1%였지만 중학생은 3.2%, 3.2%, 2.8%, 1.5%였다.서울 전체 초중학교 유학생 수나 전국의 조기유학생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독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감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은 강남권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기유학 붐의 진원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강남지역 조기유학생 수 감소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우선 강남지역 초중학생 수의 변화부터 살펴보자. 서울시교육청 통계자료 ‘학년 및 연령별 학생 수’에서 강남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수는 2006년 5만5천764명, 2007년 5만4천727명, 2008년 5만2천639명, 2009년 4만9천961명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중학생 수도 같은 기간 3만7천889명, 3만7천275명, 3만6천560명, 3만6천55명으로 줄고 있다. 따라서 초중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이 조기유학생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대해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취학아동 수 감소로 인해 강남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수는 줄었지만 4학년 이상 고학년의 경우 여전히 전입이 늘고 있어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폭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강남 중산층의 경제력 약화가 요인전반적인 경기침체도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이사는 “강남 부유층은 여전히 유학을 보내고 있지만 중산층의 경제력이 약화되면서 그들이 보내지 않는 만큼 강남 조기유학생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정도 유학하면서 특목고 입시 준비를 하는 관리형 유학이나 부모 동반 유학 등 어떤 방식으로든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대세처럼 인식 되면서, 무작정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비교적 빠듯하게 유학을 보냈던 중산층 부모들이 비용적인 면에서 너무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더 이상 섣불리 조기유학을 선택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조 대표이사는 “조기유학을 보내는 이유가 미국대학 진학이 목표인 경우가 많았는데 국내 고교에서도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이 다양해지는 등 충분한 여건이 조성된 것”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외고나 민사고 국제반 학생들 중 해외대학 진학생 수가 많았던 만큼 학부모들이 굳이 조기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국내 고교에서 공부한 후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고교입시 내신 강화도 감소세에 한몫조기유학 붐이 막 시작되었던 2000년대 초에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영어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 너나없이 조기유학에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강남에는 2~3년간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거나, 해외 거주 경험으로 영어가 이미 기본이 돼 버린 아이들이 많다보니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조기유학의 결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유학을 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것도, 대부분의 강남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또한, 외고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높은 전형이 늘어난 것도 조기유학생 감소세에 한몫을 했다. 조기유학을 다녀와도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쉽게 입증이 안 되는데 반해, 다른 과목에서 뒤처지는 것은 바로 드러나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주)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들이 중1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영어도 중요하지만 정규교과를 따라가기 위한 선행학습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었다. 고교선택이 다양화되고 고교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부모들이 더 조기유학을 못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대학입시 과학 통합논술과 과학탐구 영역 대비법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문과 논술과는 차이가 있지만 이과도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며 수리논술은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고 과학논술은 과학문제를 푸는 것이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2문제 또는 3문제가 출제되는데 특정과목(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과학의 4과목을 두루 잘 알고 있어야 잘 풀 수 있는 통합과학형의 문제를 푸는 어려운 서술형의 시험이다. 시험의 형태는 과학과 연관된 통합형 제시문이 주어지고 제시문에 근거하여 풀이과정을 명시하면서 문제를 풀 것이다. 이과논술과 학교 내신의 서술형 문제와의 차이점은 일반적으로 수리논술의 수학문제와 과학논술의 과학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내에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고등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이면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내신의 서술형 문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먼저, 내신의 서술형 문제는 무늬만 서술형 문제이지 단답형 문제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논술문제는 수학이나 과학과 연관된 아주 긴 지문이 주어지고 그 지문을 바탕으로 풀이과정을 명시하면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이다. 수학이나 과학에서 배우는 중요한 원리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 답안을 작성할 수 없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또한 문제의 지문이 내신의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표, 그래프, 실험)이 거의 똑같이 주어지는데 비해, 논술 문제의 지문은 일반적으로 교과서에는 없는 내용들이 지문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고 볼 수 있다.대학입시 심층면접은 어떤 시험은 서울대를 비롯하여 몇 몇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실시되는 시험으로 문항지가 주어지면 답안을 작성하여(20분 내외의 답안작성 시간) 제출한 후 복수의 면접관 앞에서 답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추가 질문에 대답하는(30분 내외의 답변시간) 형식의 시험이다. 이과의 경우 시험과목은 보통 2과목(전공에 따라 1과목은 필수, 1과목은 수험생 선택)인데, 문제의 수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는 것도 있지만 대학과정에서도 출제되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대입과 연관된 시험 중에는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험에 임박해서 준비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고 고등과정이 잘 정리된 상태에서 적절한 시기에 선행해서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 이과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줄었지만 반영비율은 결코 줄지 않았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선택과목, 반영 비율이 줄었다고 하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잘 살펴본다면 결코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학생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과목이 될 수도 있다. 문과의 경우는 평균 반영비율이 10~15% 반영이지만 이과는 예를 들어 연세대는 물리 와 화학 중에서 필수 선택이며 반영비율은 30%이다. 한양대는 의무적으로 3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Ⅱ과목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30%, 이화여대30%, 서강대25%, 중앙대30%, 경희대30%로 반영할 예정이다 평균적으로 25-30% 이며 언어영역보다 반영비율이 높다. 과목이 축소됐다고 좋은 것만은 결코 아니라는 뜻이다. 현재 특정대학 특정학과는 Ⅱ과목 선택의 가산점 부여를 하고 있는 일부 대학도 있다. - 축소된 수능과학 탐구 영역의 고등부 공부 방법 이과생의 경우 학교에서 보통 고1 과정에서 공통과학을 배우고 고2때 물1, 화1, 생1, 지1을 배우며 고3때는 물2, 화2, 생2, 지2 중 2과목을 선택해서 배운다.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내신관리도 잘 해야 할뿐 아니라 수능도 잘 준비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논술, 구술까지도 준비해야 한다. 모든 과학시험은 결국 과학에서 배우는 원리, 개념, 법칙 및 중요한 지식을 잘 알고 있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처음 과학을 공부하는 기초단계에서 원리, 개념, 법칙 및 중요한 지식을 잘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학만큼 많은 시간이 과학 공부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과학공부에도 수학 못지않게 시간이 필요하며, 과학이 짧은 시간에 암기를 통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1의 경우는 공통과학을 마친 다음 고2 과학이나 고3 과학 프로그램을 적절히 선행하는 것이 좋다. 고1 겨울방학까지는 적어도 고2 과학의 상당량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고2 겨울방학까지는 고3 과학의 2과목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백철기원장 인덱스 수학.과학학원/(전)미래탐구학원 문의(02)2051-3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학원가 이모저모 키네스 성장법 체험단 모집키네스성장법이란 성장촉진시키는 특허받은 맞춤운동처방시스템을 적용한 키 성장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성장 시기를 놓치면 키가 자라지 않으므로 평소 부모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한다. 성장판이 닫히기 이전에 정상적인 성장환경을 만들어주는 키네스성장법 체험단모집 이벤트는 각분원별 3~4명을 추천받아 전국에서 55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행사이다. 이번기회에 내 자녀가 친구들과 비교해 작은 키에 속한다면 키네스성장법 체험단모집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 분원으로 전화상담 가능하다. 본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보자.문의: 반포점 (02)3478-6777, 강남점 (02)558-2758 PIS어학원, SAT 고득점 특별반 개설PIS어학원은 11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6,7,8월 3개월 동안 ‘SAT 고득점 특별반’을 개설한다. 정원 9명에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종일 종합반으로 운영하며 단기간 고득점 전략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64-7979 정상어학원 유학센터 미국, 캐나다 3주 여름방학캠프 모집정상어학원 유학센터는 오는 5월 31일까지 미국, 캐나다 3주 여름방학 캠프를 모집한다. 미국캠프는 오는 7월 23일 부터 8월 13일 까지 3주에 걸쳐 시애틀에서 열린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다(정상어학원 CHESS 레벨 LSA이상). 캐나다캠프는 7월 19일 부터 8월 9일 까지 역시 3주에 걸쳐 열리며, 밴쿠버 지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문의: 홈페이지(http://camp.gojls.com), 정상어학원 유학센터 (02)3413-9119 하버드PREP아카데미,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 개최SAT, SSAT, SATII, AP, iBT토플 전문학원인 하버드프랩아카데미는 오는 5월 22일(토) 오전 11시에 하버드PREP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2010 SAT 여름방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직 외고 SAT 전임강사의 컨설팅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하버드PREP아카데미는 100% 하버드출신 강사진과 철저한 소수정예 집중관리로 유명하다. 문의: (02) 6253-7600 호야, 美 특강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5월18일(화), 25일(화) 오전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과 특히 작년 1월 SAT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특강은 6월 7일~8월 20일까지(현재 접수 중)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문의: (02)3452-5522 2011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설명회PIS어학원은 5월 22일(토) 오후 2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롭게 바뀐 2011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대학별로 발표된 새로운 입시요강을 바탕으로 대비학습과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고3 수험생에게는 남은 기간 동안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수년간 진학지도를 한 전문상담가의 진학, 원서 컨설팅과 더불어 면접대비강좌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Karl Chung’ 선생님의 면접대비강좌의 중요성과 출제경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1, 2차 설명회 좌석마감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님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64-7979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대입 핵심 전략과 대입 정보 총정리 ‘대학입시전략 플래닝A1’ 출간국내외 최고 학교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자들을 주축으로 대학 입시와 미국의 대학 입학사정관제를 연구하는 전문 리서치팀 아카교육 리서치가 ‘대학입시전략 플래닝 A1 2011-2013’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전략 플래닝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대입요강을 패턴으로 나누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복잡한 대학입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을 살펴보면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카피가 생각날 정도로 책 전반에 걸쳐서 꼼꼼하고 섬세한 배려와 완성도가 느껴진다.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상위권 학생들이나 외고, 특목고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교재이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문의: 070-4125-7201 카플란 유학생 대상 입학전략 세미나 안내카플란센터코리아는 여름방학 해외 유학생과 유학준비 중인 국제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카플란All-in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미국대학 입학 학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학 입시에 필요한 SAT, TOEFL, SSAT, AP의 과정들을 상담을 통해 학생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는 과정을 집중 설명한다. 당일 참석자에 한해 ‘유학컨설팅 1회 무료쿠폰’과 ‘카플란 유학칼럼 책자’를 제공한다. 세미나 일정은 오는 5월 25일(화) 오후2시 강남 카플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주제는 ‘진화하는 SAT헤집기’이다. 대상은 해외 유학생과 유학 준비 중인 국내 중?고등학생이며 참가신청은 카플란 홈페이지(www.kaplankorea.com),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02)3444-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강남 엄마들, 교육 스트레스로 우울증 일원동 주부 이 모(43세) 씨는 6개월 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갑자기 잠을 자다 가슴을 쥐어뜯는 통증과 함께 숨을 쉬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소리 지르며 신음하는 이씨를 남편은 새벽에 응급실로 데려갔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의사는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했다.사실 이씨는 중학교 2학년인 딸의 공부 때문에 속앓이를 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사는 것이 무의미해지면서 우울증이 왔다. 자신의 딸만은 일류로 키우고 싶었고 어디에 내놔도 빛나는 그런 존재로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딸의 성적은 의외로 신통치가 않았다. 오로지 교육 하나만을 바라보고 강남에 입성했고 모든 것을 바쳤건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딸을 보면서 갑자기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이 왔다. 지금도 어떻게 성적을 올려야 할지 생각하면 숨이 턱까지 막힌다. 자녀 문제 고민하다 우울증으로 발전강남인들 5명 중 1명이 우울증상에 시달린다. 특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30~40대 엄마들이 자녀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못 이겨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정신보건센터가 만19세 이상 구민 1,020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지역진단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2%가 우울증상군으로 분류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19.8%, 여성은 23.8%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으면 우울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스 원인으로 20대는 가치관 문제, 30~40대는 자녀문제, 50대는 경제적 문제, 60대는 건강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30~40대의 자녀문제는 역시 공부로 이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을 전담하는 엄마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5명중 1명이 우울증을 달고 산다는 통계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부의 명예를 누리며 사교육의 일번지인 강남에 사는 주부들이 결국 우울증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강남 엄마들은 왜 우울증이 많을까. 내 아이만은 최고로 키워야…강박관념이 화 불러대치동에서 자랐고 중고교 학창 시절도 모두 강남에서 보낸 권 모(46세)씨는 소위 일류대를 나왔다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머릿속에는 온통 ‘일류’밖에 모르고 살았다. 딸과 아들을 키우면서 자식들도 당연히 일류대생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온갖 사교육에 올인을 했다. 학원을 다 뒤지면서 좋다고 소문난 곳이나 유명 강사들을 찾아 아이들을 학원으로 밀어 넣었다. 권씨는 이것이 엄마로써 최선을 다 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해 고3인 큰 딸의 대학 원서를 쓰면서 현실을 확실히 파악했다. 서울권 대학도 힘들다는 말을 듣고 ‘누구 자식인데...’라는 생각으로 무리를 해서 원서를 썼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현재 큰 딸은 재수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결과는 별반 달라질 것 같지 않다. 갑자기 삶의 희망을 놓쳐버렸다는 생각에 사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권씨는 아직도 입에서 ‘일류대학’이란 말을 되뇌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정신과 교수는 “다른 지역보다 교육경쟁이 치열한 지역 환경의 특수상황 때문에 강남주부들의 우울증이 많다”며 “비교적 부와 사회적 지위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보니 이를 지키기 위해 강남의 엄마들은 아이와 남편을 일류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진단했다. 욕심 버리고 여유로운 자세 필요할 때양재동 박 모(39세) 주부는 이제 어둠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같다며 6개월 전만 해도 앞이 안보였다고 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박씨는 자신의 지나친 교육 욕심 때문에 하마터면 아들과 자신마저도 수렁으로 빠질 뻔 했다고 안도의 숨을 내쉰다. 검사인 남편을 늘 자랑스럽게 여겼고 아들도 아빠 못지않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인적인 학원 스케줄에 잘 따르던 아들이 어느 날부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틱 증후군’을 보였다. 지나친 공부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박씨 역시 우울증이 오면서 1년간을 힘든 생활을 했다. 그러나 남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들과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욕심을 버리자 마음의 평정이 오면서 증세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들도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해져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다. 전 교수는 “강남 엄마들은 사회적 지위, 체면 등 여러 가지 신경 쓰는 부분이 많고 섬세하다보니 패배감을 느꼈을 때 더욱 좌절감이 크다”며 “현재 누리고 있는 여러 가지 기득권을 자식에게도 교육을 통해 물려주려 하면서 교육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한번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차분히 생각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여유로움을 갖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김연아가 공부를 했다면... 윤한민의 교육칼럼--------------------------자존감교육연재3 <김연아가 공부를 했다면..> 하바놀이학교 원장윤한민 동계올림픽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 온 대한민국을 하나되게하고 기쁘게 했던 김연아. 전율을 느끼게하는 경기<뉴욕타임즈>, 천상수준의 연기<마이애미 헤럴드>, 여왕폐하만세<NBC>등 세계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김연아, 요즘 어머니박미희씨와 1인 주식회사를 여는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서점에서는 김연아가 7살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꿈과 열정, 노력 그리고 감동이 녹아있는 에세이 <김연아의 7분드라마>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그런 김연아를 만약 공부를 시켰다면... 그런 김연아를 만약 공부와 성적에 연연해 했다면 지금의 성공이 있었을까 <다중지능검사>에서 김연아가 가장 높았던 지능이 <신체운동지능>이고 그다음이 <자기이해지능>과 <대인관계지능>이었다고 한다. 김연아는 자 2010-05-25
- 9월 입학 유학대비생들을 위한 학과목 선택가이드 유학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초기에 학과목에 대한 사전지식과 함께 체계적인 교과목 커리큘럼을 계획함으로써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이끌 수 있다. 여름 방학을 활용한 미 ESL, 미국역사, Geometry 교과목인정프로그램 많은 유학생들이 새로운 다짐과 함께 2010년 미국으로 9월학기로 미국으로 떠난다. 이때 많은 외국인학생들에게 ESL을 필수사항으로 요구하는 학교가 많이 있다. ESL (English as Second Language)는 영어로 수업이 힘든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영어 대체 교과목이다. ESL은 보통 세단계로 나뉜다. ESL Beginning, ESL Intermediate, ESL Advanced. 이러한 레벨들은 첫 입학 시 반배 정 고사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때 배정받는 반이 높을수록 정규영어 과목으로 배정이 유리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유학을 떠나기 전 충분한 영어공부를 통해 반 배정에 대비를 해야 한다. ESL 반 배정고사는 영어 Listening, Reading, Writing 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Reading 부분은 문법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이 문법 부분은 한국의 수능과 같은 딱딱한 형태의 문법이 아닌 Writing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법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ESL 과정에서는 또한 학년별 요구되는 문학작품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세계역사와 같은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에 대한 사전지식도 배우므로 평상 시에 문학작품과 역사에 관한 책들을 꾸준히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미국 학교 입학 시 한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교과목학점인정 과정의 ESL 과정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점인정을 받고 반배정교사에 대비를 함께 함으로써 정규 영어 과정으로 좀 더 빨리 진학함으로써 좀 더 보람찬 유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다. 미국역사 과목은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꼭 요구되는 교과목이다. 미국 보딩스쿨을 졸업한 본인도 미국 역사과목을 여름 방학을 통하여 선행 및 학점인정 여름학교를 통해 이수함으로써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1학년 때의 내신관리와 미국 대학진학시험들에 대한 압박을 조금이나마 줄임과 동시에 조금 더 높은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대학입시에도 대비를 하였다. 또한 한국에서 미국 역사를 잘 가르치는 곳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으나 미국 명문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미국 역사과목을 들음으로써 미국 현지선생님들에 의한 질 높은 미국 역사과목에 대비 할 수 있으며 학교 내신 선행 뿐 아니라 학점인정에 의한 더 높은 교과목으로 으로의 진학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역사 과목을 조기 청강함으로써 독해, 글쓰기, 분석적 테스트를 치는 기술까지도 배울 수 있으며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글과 현재 세계 정치, 경제, 시사에 관한 많은 글을 읽음으로써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기 뿐 만 아니라 논리적인 자기의사표현을 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미 교과목 Geometry - Geometry라는 교과목은 한국 수학에서는 도형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많은 한국학생들이 이 과목을 이수할 필요는 없으나 미국 교과목과 한국 교과목이 다른 관계로 대다수의 미국 고등학교에서 이 교과목을 이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학생들과 같이 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 교과목을 일 년 동안 이수하는 것은 큰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차후 더 높은 과목의 이수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수학과목을 여름방학에 이수하여 학점인정을 받음으로써 고등학교 과정 커리큘럼 계획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여름방학은 효과적으로 계획한다면 한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 여름방학을 통하여 학과목 선행 및 이수와 함께 대학입시를 대비한 자원봉사활동, 대학입시에세이준비, 입시테스트준비 등을 할 수 있으며 입시대비 컨설팅세미나를 통하여 학기 내 내신관리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입시대비를 단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나날이 힘들어지는 한국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도울 수 있다. 입시와 장래진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가능하게 주어진 많은 기회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성적 및 과외활동을 효과적으로 찾아줌과 동시에 입학을 원하는 학교에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방법도 함께 찾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큰 꿈을 안고 먼 곳으로 공부하러 떠나는 학생들의 장단기 목표 설정과 자기성찰을 통한 목적의식 배양도 성공적 유학의 키 요소이다. 김지은 부원장cec education centerwww.ceckorea.net문의 (02)2052-7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미국에서 실속 있는 유학가기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은 정규과정 외에도 다양한 선택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며 장래의 희망을 준비하기도 한다. 국제학교, 대안학교, 분교, 검정고시, 교환학생, 비영어권으로 유학을 가기도하며 또한 정규유학을 준비하고 꿈꾸기도 한다.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학부모나 학생들은 어렵고 힘든 고민을 하게 되며 대체로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다. 1. 저렴한 학교는 한국인이 많거나 진학률이 낮다.2. 추가경비가 있을 수 있다. 3. 홈스테이 문제 시 대체방법이 부족하다.4. 현지 관리에 한계가 있다.5. 한국으로 복학 시 문제가 될 수 있다.6. 미국대학 진학 시 정보가 부족하다.7. 한국대행업체의 신뢰. 위에 내용들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2010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같이 고민해보고자 한다. 1-학교선택 학교선택은 현재학생이 다니는 학교나 졸업한 학교들로 검증 받은 학교들만 추천한다. 18,000~20,000 경비는(학비와 숙박비 현지 관리비 보험료 등 전체경비가 다 포함되어 있다) 몇 학교들을 보면 Emmanuel Baptist High School, OH 소재 전체학생 414명에 AP 스포츠과외활동 O''Gorman High School, SD 전체학생 760 AP 스포츠 다양한 과외활동을 지원하며 높은 진학률을 자랑한다. 불포함내역은 항공료와 개인용돈, 학교교재비 뿐이다. 2-홈스테이 홈스테이에 대해서 끝없는 만족을 얻기란 쉽지 않는 문제다. 우린 이 문제에 대해 오래 전부터 두 가지 방법을 얘기한다. 사전 홈스테이에 대한 규칙을 참여 학생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히 교육시킨다. 예를 들어 늦은 시간에 외출 외박이나 허락받지 않는 활동은 제한적이다. 또한 현지 홈스테이들에게 참여 학생들의 태도나 영어수준, 취미, 좋아하는 음식까지 사전에 제공하기에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맞지 않는 경우, 바꾸는 문제에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3-현지관리 현지관리는 행정지원과 응급지원, 현지 리포트다. 심층가디언을 기대할 수는 없다.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이 아닌 8학년이상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적응력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서는 학생이 유학기간 내내 지원한다. 메신저, 통화 등으로 저녁을 뭐 먹었는지 등 친구처럼 관리,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대학진학서비스 대학진학서비스는 국제학부 및 대학을 준비하는 컨설팅서비스에서 주요핵심은 동기부여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로드맵을 만드는 일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알렉스 선생님의 수준 높고 질 높은 상담내용을 제공한다. 5-한국으로 복학 및 대학준비하기. 100개 이상의 대학들은 5,000명 이상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수시전형, 특기자전형으로 영어와 면접, 영어와 논술등으로 선발한다. 복학할 예정인 학생들은 출국 전 충분한 개인별 심층상담을 제공 한다. 6-비교과영역 봉사활동 지원하기호비 디포스 경제포럼 등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봉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7-사전교육 시키기토인비어학원에서 아이비리그출신 선생님들의 출국 전 4주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8 -학비 및 프로그램 보장 정책출국 전 설명한내용이 전혀 다른 경우는 보상을 책임진다. 9-실속 있게 유학준비하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년에 18~20,000만 불 프로그램에 가득찬 정보와 서비스를 받기란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캐나다와는 비교하기가 부끄럽고 동남아보다 저렴하다. 현지에서 유학 중이거나 프로그램에 적응한 이후에 보스톤, 메인주, 뉴햄프셔 같은 도시에서 25,000불 전후에 학교들로 전학하거나 진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바꾸고 투자할 수도 있다. 충분히 비교하고 선택해라. 우리는 많은 경험과 열정을 갖고 있다 (주)코리아토인비 원장 황현철www.e-kt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