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0대 후반~ 50대 초반 주부의 갱년기 젊게 사는 분위기가 대세인 요즈음 중·고생 자녀를 둔40대 후반이나 50대 중반의 주부라 해도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젊게 산다고 해도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고 여자라면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아무리 젊게 산다 해도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거쳐야 하는 여성의 갱년기 주요 증상과 그 현명한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염선경 산부인과 전문의(강남 미즈메디)한국여성 평균49세 폐경,생리12개월 이상 없을 때 진단나이가 들면 생리와 관련된 난자의 질적,양적 수준은 떨어지기 시작한다.또한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양도 줄어 생리가 멈추기 마련이다.때문에 폐경은 생식이 마무리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폐경과 더불어 여성 갱년기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여성 갱년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폐경의 진단을 언제 내리는지 강남 미즈메디 산부인과 염선경 진료과장은 “2012년도 폐경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한국 여성은 평균49세에 폐경이 됩니다.갱년기에는menopause(폐경)과perimenopause(폐경이행기)가 있습니다.폐경의 정의는 난소의 노화로 여성 호르몬 생산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으며 생리가12개월 이상 없을 때 진단합니다.폐경이행기는 폐경 되기 몇 년 전부터12개월 미만으로 생리가 건너뛰거나,불규칙 생리 및 폐경기 증상(안면홍조 등)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OECD Health Data 2013’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은84.5세인데 비해 평균 폐경 연령은49세로 전체 수명의3분의1이 넘는 약30년간이 폐경기에 해당한다.때문에 갱년기를 대비하는 준비 단계로서의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폐경 후 갱년기 주요 증상,미리 알면 도움 돼갱년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폐경과 관련된 증상은 다양하다.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있지만 폐경기나 폐경 후에 생기는 주요 증상을 미리 안다면 대처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염 과장은 폐경기 여성에게 생기는 가장 불편한 증상을50세 여성의75%가 경험하고 있지만 약30%의 여성은 안면홍조와 발한이 폐경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했다.특히 안면 홍조 및 발한의 경험에서는 개인차가 크다고 했다.개인에 따라 한 달에 한 번에서 매일 혹은 하루에 세 번 이상씩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이외의 폐경기 주요 증상은 질 건조증,수면 문제,우울한 기분,신체 및 정신적 피로,성적 문제 호소,과민성,관절 및 근육 불편,불안감,배뇨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폐경기를 잘 살펴보면 분만 후 수유 중인 여성의 호르몬 변화와 흡사한 변화가 폐경기에 일어난다. 폐경기에는 수유기처럼 지방과 칼슘이 혈액에 유입되지만 모유 생산으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고지혈증과 골다공증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폐경기의 변화로 나타나는 질 신축성저하,질 건조, 성교 통 등은 육아와는 관련이 적고 오히려 성생활에 장애가 된다.또한 열성홍조와 야간 발한 증상 같은 체온변화가 나타나며 각성과민 상태로 인한 만성 불면증을 비롯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했다.폐경 후 일상생활 지장 있거나,늦은 폐경 후 정기검진 필요폐경기나 폐경 후라 할지라고 그 이유만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하지만 폐경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증상 조절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야 하며 폐경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출혈이 있을 때는 자궁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이 역시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1년 이상 생리가 없을 때 골다공증 평가를 해야 한다고 염 과장은 조언했다.여성은 폐경이 시작되면 골 소실이 급격히 진행된다.여성의 경우70대가 되면65%이상이 골다공증을 진단 받게 되나 이와 관련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인지율이 낮다.예를 들어 척추 골다공증으로 허리가 굽을 수도 있고,대퇴골절이 발생하는 경우1년 내에10명 중 약3명 정도의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무엇보다도 염 과장은 “폐경이 돼서 특정 암 발생률이 증가하지는 않지만 노화로 인한 암 위험도는 증가합니다.만약 폐경이 늦게 되었다면 여성호르몬에 대한 노출이 더 길어졌기에 유방과 자궁내막암의 위험도가 올라가게 되며,아울러 배란 횟수가 많아짐으로 난소암 위험도도 올라갈 수 있어 이에 해당된다면 특히 정기검진을 잘 받아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폐경으로 생긴 갱년기 현명한 극복,좋은 생활 습관 실천으로폐경으로 생긴 갱년기의 현명한 극복과 관련해 염 과장은 무엇보다도 좋은 생활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특히 안면홍조나 얼굴이 화끈거릴 수 있는 커피와 차,술을 줄이고,흡연을 하는 사람은 금연을 해야 한다.대인관계 등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얼굴홍조 등을 관리하기 위해 우리나라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데 이와 관련해 복수 응답 가능한 설문지에서 영양제43%,운동32%,병원 상담14%의 순으로 관리하며 만족도의 경우는 병원 상담이93%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했다. 2017-05-26
- 몸 축내는 다이어트는 그만!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더위만큼이나 뜨겁다. 갖가지 운동법에 식이요법, 효과가 좋다는 약물까지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무성하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나 혹은 원하는 부위별 군살을 빼는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약물 복용이나 힘든 운동 없이 침만으로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한방 침 다이어트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명성이 있는 한의본가 한의원의 류홍선 원장에게 건강하게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봤다.군살, 지방축적만은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우리 몸의 군살이 너무 많이 먹어서 지방만이 축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류홍선 원장은 군살은 단순히 지방이 쌓인 부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 몸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정체로 인해 과도하게 축적된 영양과잉, 어혈이나 부종, 노폐물 등 병리적으로 쌓인 부산물로 한의학에서는 ‘담음’ 혹은 ‘적취’라고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단순하게 지방을 빼거나 혹은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접근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없게 된다.흐름이 막힌 부분을 뚫어주고, 쌓여 있는 여러 병리적 부산물을 적절하게 풀어서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해주면 각 장기의 기능이 회복되고 또 기(氣)의 순환도 회복되어 몸도 건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즈와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류 원장의 ‘팔방주역 침’은 정체되어 있는 기운을 순환시키고 에너지화해서 보통 힘들고 몸이 축나는 다이어트가 아닌 기운을 보(補)해주는 방법으로 건강하게 군살을 뺄 수 있다.생활습관 개선 병행돼야우리 몸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순환을 방해하면서 군살을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과식, 혹은 폭식, 또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차가운 것을 많이 찾게 되는 생활습관이 우리 몸을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고 심하면 비만과 대사불균형까지 초래한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남자들과 달리 내장기관과 자궁부속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지방성분을 더 많이 몸 안에 축적시키는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다. 몸속에 축적된 지방과 흐름이 정체되어 생긴 ‘담음’이나 ‘적취’는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 부위별로 빼기 힘든 군살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부위별로 찐 군살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빼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지방흡입이나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다이어트 약은 대부분 이뇨제나 발한제, 식욕억제제 등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고, 이런 약물 등은 오히려 몸의 방어기전을 발동시켜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다.체중보다 사이즈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방 다이어트 침 치료는 체중을 줄이기보다 부위별로 사이즈를 줄이는 것에 특화된 치료법이다. 팔뚝, 종아리, 허벅지, 복부 등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보통 2주 동안 매일 침을 맞아 평균 10센티 이상 사이즈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 치료법이다. 실제 한방 다이어트 침 치료 사례 중 10회 침 시술만으로도 2인치 이상 사이즈가 줄어든 사례가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무용가, 모델, 웨딩 촬영을 앞둔 신부 등 특정 직업인에서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대인들은 체중을 줄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금식 또는 편식다이어트, 또는 운동에 매달리거나 그것도 잘 안 되면 과도한 양의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당연히 수많은 부작용에 시달린다. 체중을 줄이기보다 신체 각 부위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부위별 군살 관리와 또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오장육부의 기능과 순환을 정상적으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라고 류원장은 강조했다. 2017-05-26
- 국내·외 대학 투 트랙 로드맵 오는 6월 12일, 대치동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JMK에듀케이션’의 대치동 러닝센터 초·중등관이 오픈한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지 않으면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희망하는 강남·서초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JMK에듀케이션’의 필립 안 대표원장을 만나 최상위 영어교육에 대한 지향점과 효과적인 학습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글로벌 평가 시스템 ‘MAP 테스트’상위 1%나 상위 0.1% 영어의 기준은 무엇일까?‘JMK에듀케이션’은 국내 14개 국제학교 정기시험 평가인 MAP 테스트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실력 진단과 학습 지향점을 제시한다.MAP 테스트는 미국의 NWEA가 개발한 시험으로 미국 내 수많은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학원에서 MAP 테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JMK에듀케이션’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2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MAP(Measures of Academic Progress) 테스트는 Reading, Language Usage, Mathematic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한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일반적인 경우 한 섹션에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문제은행 방식의 MAP 테스트는 응시자의 능력에 맞는 문제가 출제되도록 고안되었다. 학생이 문제를 맞혔다면 다음번에는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고, 틀렸다면 더 쉬운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 단원별 성취도를 세세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MAP 테스트의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리딩 레벨을 정하며, 일정 점수 이상의 학생들에게만 높은 단계의 수업을 허락한다. 학생들은 MAP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게 된다.국제학교 커리큘럼 구현MAP 테스트와 SAT가 비슷한 문제유형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MAP 테스트 성적표를 통해 SAT 취득 가능 점수를 유추할 수 있다. MAP 테스트 성적표는 RIT(Raush Unit)와 백분율 두 가지로 표기된다. 백분율 99%로 표시되었다면 이 경우가 바로 상위 1%에 해당되는 학생의 성적이 된다.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99%+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는다. 문제는 영어.‘JMK에듀케이션’에서는 논술수업, 토론수업, 발표수업 등 아카데믹 리딩 중심의 국제학교 커리큘럼을 그대로 구현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된 최상위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필립 안 대표는 “미국에서 제시한 17살 학생의 평균 어휘는 25,000단어입니다. 토플 만점에 필요한 단어는 24,000개죠. 이 정도 수준이면 국내 대학 특기자 전형 지원도 가능합니다. 12,000단어면 국내 대학 입학이 가능한 어휘 수준입니다.‘JMK에듀케이션’은 안정적인 국제학교 커리큘럼 안에서 새롭게 짜인 어휘 기준에 따라 학습함으로써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고1이 되면 SAT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고1 때 안정적인 SAT 점수를 확보하고, 고3 때 수능을 준비하는 투 트랙 전략이면 대입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SAT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구문&문법필립 안 대표는 “미국에서도 구문은 중요합니다. 어려서 미국식 영어를 공부한다고 유창성에만 집중했다가 중학교 때 한국식 문법 교육을 다시 시작하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6가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영영 구문론과 영문법을 익혀, 해석하지 않고 바로 이해하는 글로벌 최상위권 영어를 학습해야 합니다. 이 학습의 최적기는 G4, G5, G6입니다”라고 강조한다.‘JMK에듀케이션’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Test Everyone Event’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무료 MAP 테스트와 영어 단어량 진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에게 영어공부를 열심히 시켜왔거나, 최상위권 영어학습을 권할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영어 퍼센타일을 진단해 볼 수 있다. 2017-05-22
- 입시 경쟁력 쌓는 강남서초 7개 고교 독서·논술 프로그램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곳곳에 담긴 독서활동 흔적은 단순 독서 포트폴리오의 개념을 뛰어넘어, 학생 개개인의 발전 가능성과 역량을 가늠하고 창의성과 인성, 진로와 전공적합성, 더 나아가 자기주도성 등을 엿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강남의 수시 경쟁력 두 번째로, 강남서초 7개 고교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경기고 황진경 교사(학습지원부장), 개포고 김범묵 교사(교육연구부장),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부장), 세화고 황순영 사서,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 중앙사대부고 김은정 사서, 휘문고 백인환 교사(진학지도 팀장)단대부고교과별 논술 드림팀 운영 및 독서·논술 강화 주력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는 계열에 상관없이 독서논술 및 토론 교육을 강화해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교생이 필수로 참가하는 독서논술대회를 학기마다 열어, 필독도서 중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해 A4 2장 분량의 독서논술문을 제출하도록 한다.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별 독서 능력 강화로 전공 심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문·이과 계열을 구분해 심층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부장)는 “각 교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논술 드림팀’을 주축으로 인문 · 수리 · 과학논술 방과후학교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단대부고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학생부를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잠재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수시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단대부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논술 드림팀 10 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하는 단대부고 논술 드림팀(인문·수리·과학논술)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하고 1:1 첨삭이 이뤄지는 심층 논술 프로그램이다.단국 다독왕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때 관련 도서에 대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 학기별로 구분해 ‘단국 독서왕’을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독서골든벨 외독서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대회, 독서심층논술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인문논술 왕중왕 선발대회, 독서능력서품대회, 저자와의 만남 등 다수의 독서 관련 교내 대회와 독서 · 논술 프로그램이 있다.중산고수업 연계 독후활동 및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중산고등학교(이하 중산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업과 연계해 심층 독서가 이어질 수 있도록 특화된 ‘듬BooK담BooK’ 독서 프로그램으로 고교 3년 동안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자연스럽게 수시 경쟁력을 쌓도록 한다. 중산고 장인수 교사(국어과)는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심층 독서활동과 독서 수행평가로 지식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체계적인 독후활동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루고, 이러한 독서 이력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등록해 학생부 교과 독서를 강화하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의 희망 진로와 연계한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산고에는 독후활동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1단위를 정규수업 시간에 편성해 1학년 예술소양NIE 교육, 2학년 팀 과제연구(TRP)소크라테스 토론, 3학년 진로교육을 진행해 학년별, 학기별 학생 개개인의 독서력과 창의적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중산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전교생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포털 사이트를 활용, 고교 3년 동안의 독서 이력과 독후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독서 감상문(1, 2학년)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학년 <백범일지>, 2학년 <안중근 의사 전기문>을 필독서로 지정, 이를 토론하고 독서 감상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 도서관 활용 수업도서관 소식지 발간, 독서퍼즐이벤트, 다독상 시상, 매년 2회 저자와의 만남 개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 토론의 밤, 교원학습공동체와 함께 하는 독서토론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고다독상장(多讀相長),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기인 경기고등학교(이하 경기고)는 ‘2016 서울독서교육대상 유공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황진경 교사(학습지원부장)는 표창을 받게 된 것에 대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교과 수업 중의 독서교육, 토론·논술 활동과의 연계 등으로 독 활동을 심화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함께 성장하는 독서활동이 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다.경기고의 독서프로그램은 학습지원부에서 주관하는 ‘다독상장 프로젝트Ⅰ’과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다독상장 프로젝트Ⅱ’로 크게 두 트렉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프로젝트Ⅰ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년별 독서, 토론, 논술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멘토링, 글짓기대회, 논술대회, 독서논문쓰기대회, 독서퀴즈대회 등 대회를 통해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력을 이끌어 낸다.프로젝트Ⅱ는 독서-소통-성장을 지원하는 단계별 프로그램과 교내 대회로 이어지며, 1·2·3 책읽기 운동, 경기 리더스클럽, 창의독서발표대회 등이 있다. 1·2·3 책읽기 운동은 개인 참여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3회 운영되고, 창의독서발표는 모둠 지원으로 독서 후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를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진행한다.경기 리더스클럽은 서평을 통한 독서 심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하여 비평적 사고력을 키운다.경기고 우수 독서 프로그램1‧2‧3 책읽기 운동(연 3회) 도서관에서 하루(1)에 20분(2) 책을 읽고 3분(3) 동안 글쓰기 (점심시간 활용)창의 독서 발표(연 2회) 2인 1팀 구성,대회 주제와 관련된 책 2권 이상 읽기ppt, 연극 등 다양한 형식의 발표를 통해 독서 내용 표현경기 리더스 클럽(연중)학년 초 1~2학년 신청자 대상으로 독서 서평단 동아리(리더스클럽)조직온라인 카페 등재, 서평집 출간, 도서관에 비치․공유세화고바람직한 인성 함양, 독서 습관 생활화 세화고등학교(이하 세화고)는 일과 전 학습시간을 이용해 관심 있는 영역의 관련 도서를 읽게 하는 ‘아침독서’를 실시하고 있다. 바람직한 인성 함양과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주 4회 아침마다 25분간 책을 읽고, 매주 금요일에는 각 반에서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친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스토리가 있는 독서 감상 말하기’를 진행한다.세화고 황순영 사서교사는“세화고 모든 학생은 완독 후 내용 요약과 느낌 등을 독서노트에 기록하도록 지도하며, ‘독서활동상황 기록카드’를 작성해 해당 교과 선생님 확인 후 학생부에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하여 기록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작문 능력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아침독서&rsqu 2017-05-22
- 강남 재수는 필수? No, 편입은 또 다른 기회! 대학입시가 수능 중심의 정시는 줄고 수시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 대폭 확대되면서 ‘재수 필수, 재수 불패’라고 했던 강남의 입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재수나 반수로 정시의 좁은 문을 뚫기가 더욱 힘들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성적에 맞춰 원하지 않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가 4년간 공부하자니 아쉬움이 크다. 이런 학생들에게 편입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편입은 2군끼리의 경쟁,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김영편입’은 편입에서 상위권 대학 합격자수 1위, 상위권 대학 합격률 1위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편입전문학원이다.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비전타워 7층에 있는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에서 박광현 원장을 만나 대학 편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박 원장은 대학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유리하다고 한다. “재수해서 서울의 주요 대학에 입학하려면 최상위권 학생들과 경쟁해 수능 국·수·영·탐(사탐/과탐) 모두 1~2등급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편입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으므로 수능 3~6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즉, 2군끼리의 경쟁이므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김영편입’의 실적을 보면 대체로 수능 2~4등급(가천대 입학 수준)의 학생들은 연·고대를 비롯해 서·성·한·이·중·경·외·시립대 등의 실적을, 수능 4~6등급 수준의 학생들은 중·경·외·시·건대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능 하위권(전산원 수준)의 학생들도 서울소재 대학의 편입 실적을 올리고 있다.편입 시험은 수능보다 준비 수월,중복지원으로 실질경쟁률 낮아진로와 적성에 맞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있지만 점수에 맞춰 진로와 상관없이 엉뚱한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다. 또한 수도권으로 통학하며 공부할 시간을 길에 허비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학생들에게 편입은 적성을 고려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편입이 도전해볼만한 것은 우선 고등 내신과 수능 성적이 백지화된다는 점이다. 일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면 인문·자연계열을 새로 선택할 수 있고 학과 제한도 없다. 편입시험은 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 토플의 리딩 파트 수준인 영어(독해, 어휘, 문법) 시험만 보며,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을 보는데 편입 수학은 대학 1학년 수준이며 수능 수학보다 공부하기 쉽다고 한다.중복지원이 많아 실질경쟁률이 낮은 점도 편입의 장점이다.박 원장은 “편입의 모집인원은 대입 농어촌전형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질경쟁률은 농어촌전형이나 특성화고전형보다 더 낮다.편입은 1인당 20개 대학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평균적으로 8~10개 대학에 지원한다. 따라서 중복 합격과 추가 합격이 많아 실질경쟁률은 낮다”고 설명했다.5개 레벨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1:1 질의응답으로 완전 학습‘김영편입’은 1977년에 설립해 현재까지 체계적인 편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고대를 비롯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탁월한 편입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영편입’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수준별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영어 과목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그동안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기초적인 학생부터 해외파까지 5개의 레벨로 나누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6개월~1년이면 원하는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하고 한다. 수업 시간도 새벽반(오전 7~10시), 오전반(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 저녁반(오후 7~10시) 등 하루 3타임으로 진행돼 학생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 공학수학 등 4개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수능 수학이 논리력을 요구한다면 편입 수학은 계산력을 요구하므로 공식을 외워서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김영편입’에서는 자습공간을 제공하며 강사들이 밤 10시까지 상주해 학생들이 1:1 질의응답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편입으로 또 한 번 도전하고 싶다면 언제든 1:1 원장 상담(예약 필수)이 가능하다.문의 02-591-7033 2017-05-22
- 세계 랭킹 1위 커제 9단과 ‘알파고’의 대결 지난해 최고의 바둑기사이자 세계 최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의 대결이 세계적인 이슈가 됐었다. 무궁무진한 ‘수’ 때문에 인간의 영역이라는 바둑이라서 이세돌 9단의 완승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4승 1패로 ‘알파고’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에는 바둑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커제 9단과 다시 한 번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강남바둑센터의 한문덕 원장에게 대결의 예상과 왜 아이들이 바둑을 배우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를 들어보았다.이세돌 9단을 꺾은 이후 ‘알파고’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내로라하는 바둑기사들을 상대로 연전연승 했다. 그 많은 바둑기사 중에는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커제 9단도 이름을 올렸다. ‘알파고’를 상대로 3전 전패.‘구글’과 중국 IT기업 ‘탄젠트’의 맞대결물론 커제 9단이 ‘컴퓨터가 어떻게 인간을 이겨!’라며 ‘알파고’를 얕본 탓도 있지만 전문가들조차 커제 9단의 완패를 인정했다. 이후 ‘알파고’는 더 이상 바둑기사들의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 세계 바둑기사들의 기보를 거의 다 입력하고 있는 데다 스스로 진화하기 때문에 겨룰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구글 역시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알파고’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세돌 9단과 대결하기 전까지만 해도 워낙 많은 ‘수’를 자랑하는 바둑이라서 구글 스스로도 ‘알파고’에 대해 어느 정도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둠으로써 적어도 인간을 상대로는 완벽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번에 걸쳐 커제 9단과 다시 승부를 가르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유는 커제 9단이 그동안 중국의 세계적인 IT기업인 ‘탄젠트’의 바둑 프로그램 ‘파인아트’와 여러 차례의 스파링을 통해 실력을 공고히 했기 때문이다. 즉, 커제 9단을 내세운 중국의 ‘탄젠트’와 미국을 대표하는 ‘구글’의 대결인 셈이다. 이번 대결은 이세돌 9단과의 대결 때 11억 원이던 우승 상금도 17억 원으로 뛰었다. 그만큼 구글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징표이다.판단력과 사고능력, 인내심까지 기른다이번 대국을 위해 ‘알파고’는 ‘알파고 A’와 ‘알파고 B’가 대국을 하며 실력을 향상시켰고 커제 9단은 탄젠트의 ‘파인트리’와의 대국을 비롯해 컴퓨터의 패턴을 읽는데 힘쓰며 절치부심 했다는 중국 현지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아무튼 17억 원이 걸린 이번 대결이 바둑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슈를 모으는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물론 전문가들은 ‘알파고’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커제 9단이 이세돌 9단의 1승처럼 ‘알파고’가 버그를 일으킬 때까지 끌고만 간다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이처럼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만든 ‘알파고’와 대결이 가능한 바둑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바둑은 정확한 판단력과 사고능력,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뛰어난 응용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하기 힘든 탁월한 두뇌 스포츠이다. 여기에 더해 몇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인내력까지 겸비해야 되는 것이다.강남바둑센터의 한문덕 원장은 “요즘은 세세한 부분에 능통한 ‘스페셜리스트’들은 많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제너럴리스트’는 보기 힘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바둑을 배우고 알게 되면 전체를 읽고 보는 ‘수’를 익히기 때문에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예전에는 바둑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요즘 들어 급격히 줄어든 것은 바둑이 당장의 시험에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눈앞에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둑은 응용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어수선한 아이들은 인내심이 필요한 스포츠인 바둑을 배움으로써 차분해진다고 한다.더불어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할 수 있어 눈앞의 시험보다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그 진가가 나온다고 한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더 필요한 두뇌 스포츠 바둑.이번 세계 랭킹 1위 커제 9단과 ‘알파고’의 또 한 번의 ‘세기의 대결’이 아이들의 판단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바둑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7-05-22
- 인성과 공감 능력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키운다 오는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출제된다. 이제 우리나라 교육의 키워드는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소통과 공감을 위해 필요한 도구이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영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초등과정에서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선경어학원 초등부 Jinny Kang 팀장으로부터 인성, 공감,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영어 학습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았다.‘독서’를 통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의 계발Jinny Kang 팀장은 “공감은 자기 의견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피드백 하는 것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선경어학원 초등부에서는 책을 통해 감성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주인공에 공감하고 감정을 이입하면서 주제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리딩 로그를 통해 각각의 주제와 소재를 파악하고, 캐릭터 분석을 통해 북 리포트를 요약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공감 능력과 감성을 키운다.Jinny Kang 팀장은 “어떤 학생이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은 후 주인공에게 쓴 편지를 예로 들어볼까요? 전쟁의 한가운데 서있는 주인공의 공포와 슬픔을 깊게 공감하고 주인공의 현실에 감정을 이입해서 마치 내가 그런 일을 겪는 것처럼 슬퍼하며 주인공에게 편지를 씁니다.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공감 능력과 언어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독서와 간접 경험을 통해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학생들은 많지만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가는 학생들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콘텐츠 베이스 러닝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 양성또한 선경어학원 초등부에서는 수업 중에 사회, 문화,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양의 컨텐츠를 텍스트 뿐만 아니라 테드, 유튜브, PB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스스로 생산하는 수업으로 지식과 언어의 습득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이 같은 콘텐츠 베이스 러닝의 강점은 다소 어려운 내용이라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접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체화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토플 시험을 준비할 때 시험을 위해 단어를 외운다면 어렵기만 하고 와 닿지 않아서 힘들다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콘텐츠 베이스 러닝의 수업을 통해 러시아혁명, 광합성 같은 단어와 지문을 접했다면 나중에 각종 시험에서 그런 단어를 만났을 때 한결 쉽게 기억할 수 있다.Jinny Kang 팀장은 “시험을 위해 하는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닙니다. 초등 시기에는 시험을 준비하기보다 저변을 넓히는 것이 훨씬 중요하며, 이것이 바로 창의융합형 인재로 가는 길입니다. 중력 같은 어려운 개념과 단어를 수업 중 활동을 통해 익힌 후 토플 지문을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확인해보니 단순 문제 풀이식 수업을 했을 때 보다 훨씬 쉽게 이해하고, 이해의 폭도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 이끈다면 시험이나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Jinny Kang 팀장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과 연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흥미를 통해 내적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끄는 것, 흥미를 계기로 실질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초등 시기에 필요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다면적 영어역량 키워Jinny Kang 팀장은 “초등부 수업의 모토는 ‘창의 융합’입니다. 픽션, 논픽션의 황금비율 리딩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다면적 영어역량을 키우도록 합니다. 영어책을 읽고, 그 이야기에 푹 빠져서 울 정도로 감정 이입을 하고, 그렇게 이입된 감정과 생각을 글쓰기 등을 통해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좀더 IT적인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말했다. 통합 수업을 통해 느낀 점, 배운 점은 학생이 소화한 단어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발표한다. UCC, 디베이트, 스피치, 모의재판 등 주제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이런 프레젠테이션 활동은 학교 수행평가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유학기제 실시 등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현실 속에서 스피치, 라이팅, 자기소개, 자기의견 등을 발표하는 연습은 큰 의미가 있다.Jinny Kang 팀장은 “중학교에 진학해서 갑자기 이런 활동을 잘 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절정에 달할 중학생 시기에는 감성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타인 앞에서 내 생각을 발표하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낯선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타인을 위식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시기입니다. 그러나 강의식 수업에서는 이런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여건이 안됩니다”라고 말했다.인성과 실력 갖춘 전문 강사진 구성선경어학원 초등부 강사진은 언어와 인성 모두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초등부 팀장은 Jinny Kang 강사는 미국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미국에서 교사로 여러 해 근무한 후 국제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경력을 지닌 초등교육 전문가이다. 다른 강사들도 모두 100%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가들이다.Jinny Kang 팀장은 “강사 선발에 있어 학생을 대하는 태도 등 인성 영역을 중요시합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인종, 다양한 학력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비춰보면, 정서적으로 안정될 때 인지 능력이 급상승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선생님의 격려와 사랑, 파이팅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자양분이 되고 내적 동기를 이끕니다”라고 말했다. 초등부 수업은 레벨별, 학년별로 이루어지며, 문법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정기 테스트를 통해 학습 내용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개인별 첨삭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량적 평가 뿐 아니라 정성적 평가도 병행함으로써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대해 학부모와 깊이 있는 피드백 주고받는 시스템을 갖췄다.문의 : 02-568-9001 2017-05-22
- 하루8시간, FULL CLASS집중교육으로 실력 향상 강남의SAT, ACT사관학교로불리는 지프렙(이사장김학수)이 이번 여름방학에SAT, ACT,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결과로 말하는G-Prep집중 특강’을 실시한다.최근 지프렙은 지난 30년간 영어교육에 종사해 온 공군사관학교 교수 출신인 김학수이사장과국내외 대학 입학 컨설팅 전문가인 최영석 원장을 영입해SAT, ACT,토플집중 특강과 입시 집중 국제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곳의 SAT, ACT,토플 집중 특강과국제학교 과정은 영어 실력 향상과 국내외 명문대 진학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과정만을 골라 개인별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되는 등 기존 국제학교와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 최영석 원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영어공부,대학 잘 가는 것, 그리고 그 이상의 실력 필요지프렙의 최영석 원장은 “저희는SAT, ACT그리고 토플 시험을 준비해서 해외대학, 주로 미국 대학과 홍콩,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최우선 목표는 좋은 점수를 받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학생의 실력 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대학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공부의 틀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지프렙의 수업은IVY 리그 수준의 강사진이 진행한다.특히 대원외고,용인외고,한영외고 등 특목고 출신 강사를 우선 선발해 유학파 강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강사진 구성이 특징이다.수업시간 역시8교시 풀(Full)수업 집중과정과12명 내외의 소수 반으로 운영된다.일반적으로4교시 수업 후 나머지는 관리형 수업으로 하는 방식이 아니라8교시 모두를 수업으로만 진행한다.특이한 것은 수업시간이 두 배 임에도 수강료는 오히려 반값 수강료 정책의 고수다.또한 강의실은 전자칠판 시스템이 도입된SMART Class System으로 기존 분필을 사용한 강의실보다 훨씬 효율적인 수업이 가능하다.어휘와 리딩 실력 향상 위한 자동 암기 훈련 시스템시험 점수가 오르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시험을 잘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수한 강사진과 학생들의 적절한 시간 관리라는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최 원장은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위의 세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그중에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ACT, SAT여름방학 특강 역시IVY 리그 수준의 우수한 강사진이 전담하는1일8교시 수업으로 집중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특강 기간 동안1일200개 단어를 자동으로 암기하는 등 배운 내용을 몸으로 익히는 특별한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별도로 개발된 자동 암기 앱을 통해서 암기된 단어를3단계 확인학습을 통해 단기 기억으로 암기된 어휘를 장기 기억장치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리딩 역시 리딩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문장 분석력과 논리력을 키우기 위한 ‘정답을 만드는 고난도 문장 훈련’을 통해서 리딩을 강화시키는 ‘리딩 파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리터니를 위한 입시 집중 국제학교 오픈이곳에서는 최근 입시 집중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무엇보다도 리터니를 위한 입시 집중 국제학교로 첫째,영어 실력 보장,둘째 영어 점수 보장,셋째 대학과 고교 입학 보장,넷째 대학과 고교 졸업 보장이라는4-Guarantee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최영석 원장은 “저희가 운영하는 국제학교는 국내 최초 리터니 전문 입시 집중 국제학교로 대학 진학에 꼭 필요한 수업만을 맞춤식으로 수강할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가장 큰 특징은 통합 입시 설계를 하고 있어 국내 대학 수시,특례 입학은 물론 미국의 명문대,홍콩,싱가포르,일본 등 아시아 명문대 나아가서는 송도 캠퍼스의 해외대학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했다.무엇보다도 일반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국제학교와는 달리 체육과 음악 등의 예체능 프로그램 없이 오직 공부에만 집중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화되어 있다.문의02-569-8205, www.gprep.co.kr 2017-05-22
- 중고생들의 수능영어,나비처럼 공부하고 벌처럼 시험보자!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수능영어 학습법이 있다. 수능은 어휘를 많이 알고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쉽게 만점이 나오지 않는 시험이다. 물론 90점만 넘으면 1등급인 절대평가의 시대지만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면 1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만 1등급이 나온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지문에서 문장을 해석하고 그 문장과 앞 문장과의 관계를 비교해봐야 한다. 문장을 읽고 계속 다음 문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문장들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논리적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관계를 생각해야하는가? 지시어와 연결사를 확인해서 지금 읽은 문장과 앞 문장이 어떠한 논리적인 연결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연결된 두 개의 문장들 중에 어느 문장이 더 중요문장인지 등의 관계를 따져보는 것이다. 지문을 나비처럼 천천히 읽으면서 문장들의 논리적인 흐름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훈련해야 할 중요한 학습법이다.예를 들어 취약한 유형이 빈칸추론이라고 가정해보자. 빈칸추론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쉽게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글의 논리적인 전개구조 파악과 빈칸추론을 위한 논리적사고력 연습이 병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빈칸추론에서 핵심이 되는 논리적사고력은 ‘추론’이다. ‘추론’이란 근거를 가진 논리적인 추측이다. 그렇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 바로 주제문이다. 따라서 빈칸추론을 정확하게 풀기위해서는 그 단락의 주제를 찾아서 빈칸에 그 주제의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을 넣는 것이다.수능에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은 총 5가지이다. 문장들을 비교하여 중요문장과 보충문장을 구별하는 사고력, 지시어와 연결사를 이용하여 문장들의 논리적인 연결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력, 단락 안에서 근거를 통한 추론,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는 사고력, 어휘의 활용과 문법을 문장에 적용하는 어법을 이해하는 사고력들이다.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했다고 독해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험을 위한 영어에서는 모든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독해의 유형에 따라 필요한 논리적사고력을 적용하여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수능영어 시험에 필요한 능력이다.한승훈원장한승영어학원문의 02-593-3386 2017-05-22
- 국제학교 맘들만 아는 MAP Test란 무엇인가? 국제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MAP Test(1) 국제학교 맘들만 아는 MAP Test란 무엇인가?(2)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이유(3) MAP Test 결과의 해석과 이해(4) MAP Test기반 영어학습1. 국제학교 맘들만 아는 MAP Test란 무엇인가?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 맘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MAP Test라는 시험이 있다. 미국의 교육기관 NWEA에서 개발하여 주관하는 MAP Test는 미국 대부분의 공.사립 학교들과 전세계 국제학교를 위한 표준화된 초.중.고 학업성취도 측정평가이다. 영어독해, 영어문법, 수학, 과학, 네 개의 주요 과목에 대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MAP Test가 흥미로운 지점은 방대한 문제은행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적응적 평가라는 것이다. MAP Test는 응시자의 각각의 능력에 맞는 문제를 출제하여 정밀하게 응시자의 현 학업성취도를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다.이를 통해서 연계성 있는 개별적 학습경로를 제시한다.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학생이 문제를 맞췄다면, 다음 번에는 인공지능이 더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고, 틀렸다면 더 쉬운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이다. 문제가 출제되는 범위는 학년과 무관하다. 다시 말하자면, 제 학년 수준의 아래로 빈 구석이 있는 영역이 발견되면 인공지능이 학년 수준을 내려서 꼼꼼하게 부족한 개념을 진단해 낸다. 이러한 적응적 평가 방식을 통해 모든 학생들은 평가의 과정에서 절반의 문제는 맞추고 절반의 문제는 틀리는 과정을 겪게 되며, 맞추고 틀린 문제들을 분석하여 현재 개념을 알고 있어서 확장해 나가야 하는 학습 진도, 진도는 나아갔지만 부족한 구석이 있어 개념을 재확립해야 하는 학습영역, 앞으로 익힐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분석되는 영역에 전방위에 대한 방대한 학습보고서가 제시된다. 대부분의 미국내 초중고 학교들과 전세계의 국제학교들은 MAP Test를 입학시험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한 중간·기말 정기시험으로 이용하고 있다.MAP Test를 통해 초등학교부터 학년별로 미국과 국제학교 학생들의 등급 퍼센타일을 엄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이유는 영어학습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다음 컬럼을 통해 짚어보도록 하겠다.필립 안대표원장JMK Education 영어학원문의 02-515-1862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