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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어록을 담아 후대에 엮은 책인 <논어(論語)> 「학이(學而)」편 첫 구절이자 학생 때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문장이다. 이제는 고인이 된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가 쓴 <강의>(2004)에서는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하였다. 그는 ‘습(習)’을 복습(復習)의 의미로 이해하기보다는 글자의 모양이 나타내고 있듯이 부리가 하얀 어린 새가 날갯짓을 하는 모양으로서 ‘실천’의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시(時)의 의미도 ‘때때로(often)’가 아니라 여러 조건이 성숙한 ‘적절한 시기(timely)’로 읽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다시 말해 배우고 실천의 시점이 적절할 때 실천해야만 비로소 의미가 있는 학습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문구에 대한 해설은 뉘앙스의 차이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장 보편적이지 않을까 스스로 질문을 해보고 답한다. 배움[學]이 과잉인 시대에서 익힘 또는 실천[習]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선현의 뜻이 아니겠는가.배움은 곧 실천, 나는 잘 했는지 반성중간고사를 치르고 난 뒤의 학생들에게 얼마(?) 쉬지도 못했는데 또다시 공부하라는 교사의 지겹고도 뻔한 잔소리쯤으로 치부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는 또다시 배움을 이야기 하고 싶다. 나는 교사라는 직업인이기에 앞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서 배움과 실천의 조화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다.다소 뜬금없고 부끄럽지만 젊었던 시절 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봤다. 나는 불타오르는 의지가 가득해 내가 지닌 지식의 부족함 또한 그나마 가진 지식에 걸맞은 실천력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내가 속한 집단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내 모습은 잘 보지도 못하고 나보다 못한(?) 타인을 흉보거나 사회 탓을 하면서 분을 삭이고 엉뚱하게도 학생들에게만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지킬 것을 강요하였고, 혹여 이를 지키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불호령을 내렸었다.그러한 지도가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싸우듯이 교직 생활의 초반을 지냈다. 그러다 어느덧 나이 40대에 이르러보니 학생들에게 나의 모습은 버럭버럭하는 형편없는 교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교육자로서 학생들에게 가르칠 지식을 아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었음에도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육활동의 전부인양 생각하고 교과 지식 전달 이외에도 진로, 상담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공부하지도 혹은 조금의 가르침을 얻었어도 배움에 걸맞은 실천의 노력을 게을리 했기 때문에 중견교사임에도 선생님이 아닌 ‘꼰대’가 되었다고 반성한다. 교과 내용을 잘 가르치는 것만을 교사가 지녀야할 능력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부끄럽게도 최근에 와서야 생각을 바꾸고 학습의 주체로서 학생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있다. 과정이 중요, 배우고 발견하는 즐거움미국의 화학교사 램지 무살람(Ramsey Musallam)은 TED(미국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에서 학구열을 불타오르게 하는 3원칙(호기심 우선, 엉망인 상황을 받아들이기, 반성적 사고 연습)을 이야기하며 그 첫 번째 원칙으로 ‘호기심 우선’을 꼽았다. 공부는 마치 게임하는 것과 비슷하다.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 학생들에게 사회현상에 대해서 무엇이 궁금한지를 묻고, 그걸 스스로 퍼즐로 만들고, 맞춰보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어야 했는데 나는 그러질 못했다.사회 과학적 연구는 사회 현상에서 패턴을 찾고, 그 패턴이 얼마나 많은 곳에 나타나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세상사를 바라볼 때 그냥 보지 않고 그 배후에 존재하는 원리가 있다고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교과서에서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나는 그 기회를 수업에서 박탈하였다. 교사라면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풀고, 현실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오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지금에 와서 생각한다.종교인은 경전을 열심히 읽고 예식에 열심히 참여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신을 향한 마음, 즉 신앙이다. 마찬가지로 학문도 학습과 응용,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과정이다. 배우는 즐거움, 발견하는 즐거움, 그런 걸 모르고 살 수도 있지만 알고 산다면 인생이 훨씬 더 풍요롭고 아름답다. 학문의 근본인 철학(philosophy)의 그리스 원어인 ‘필라소피아(φιλοσοφα)’가 의미하는 바는 ‘지혜를 향한 사랑’이다. 진학 관련 업무를 하면서 진학 결과에서 눈에 띄는 학생들을 지켜보니 그저 단순히 교사의 수업내용을 잘 받아들여 잘 적어내는 수동적인 공부만 잘하는 학생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야 다시 깨닫게 되었다. 비록 지식을 측정하는 시험 중심의 교육환경에서도 소위 우등생들은 배우고 나서 배움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학습자들임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매년 중간고사를 보고나면 학생들 중 상당수가 성적을 어떻게 해야 올릴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학원을 바꿔보기도 하고 교재를 바꾸기도 하고 공부법을 바꾸는 등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한다. 공부법에는 왕도가 없기에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배움과 실천의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길을 찾는 학생들이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간디 학교 교가 가사 중 일부로 졸필을 마무리 하고 싶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우리 모두가 지금 사는 인생의 꿈을 꾸고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중앙사대부고 박정득 교사(진학부·사회) 2017-05-22
- 현덕학원 초청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 [6월모평분석설명회] 최고의 입시전문가,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초청!![6월모평분석 및 2018입시전략설명회](문,이과공통)▶연사: 이영덕소장님 외 본원 대표강사진▶일시: 6월 2일(금) 오전10시20분▶내용1. 6월모의평가 가채점결과 분석및 수시&정시 가능성 체크!!2. 수능 활용지표에 따른 학습전략수립3. 주요대학 수시모집요강 분석및 지원 로드맵설계4. 전형유형별(학생부교과,종합,논술등)합격전략점검-우리아이정시가능대학은?-수시6장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최고의 입시전문가를 통해정확한 진단과 전략을 마련할때입니다▶장소:현덕학원 (한티역롯데백화점맞은편고용노동부건물5층)※한정된 장소관계로 반드시 예약바랍니다02-557-7783~4 2017-05-19
- 대치동 초.중등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 안녕하세요 (주)JMK Education입니다.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JMK Education은 국제학교 영어 커리큘럼의 핵심과 평가 시스템을 온전하게 구현하여 Academic English와 Career English에 집중합니다!JMK Education의 영어학습은 학문적 독해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학문적 말하기, 듣기를 확장해 나갑니다.대치동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주)JMK Education의 대치동 러닝센터 초.중등관이 6월 12일에 국제학교 여름방학 특강반, 7월 24일 국내학교 여름방학 특강반을 필두로 개강합니다.국제학교맘들과 최상위 영어학습자들의 맘들 사이에서 들어두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난,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가 대치동 러닝센터에서 2017년 5월 29일 (1차), 5 30일 (2차), 5월 31일 (3차), 6월 1일(4차), 6월 2일 (5차), 6월 3일 (6차)의 일정으로 열립니다.설명회는 차수 별로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필히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6월 한달간은 "대치동의 영어실력이 궁금하다! - Test Everyone Event"를 통해 무료 Map Test 진단과 영어단어량 진단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영어를 준비해온 자녀의 글로벌 영어 퍼센타일을 확인해보고 진단해 볼 수 있는 무료 MAP 테스트세션(simple version)을 진행합니다.국제학교 맘들만 아는MAP Test란?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설명회 주제: 혼란의 시대, 초.중등 최상위 영어교육의 명쾌한 해법설명회 내용:영어교육혼돈의 시대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목표와 지향점준네이티브화영어자격시험내신과 입시국제학교수준 영어학습과 투트랙(국내/국제 입시 동시준비) 전략Academic Reading & Writing의 중요성가장 효과적인 올라운드 초.중등 단어학습 방법론과 로드맵3차원 입체적 독해와 영영 문법 & 구문론MAP Test 기반 Academic English 학습JMK Blog 링크http://blog.naver.com/jmkedu/221002534082http://blog.naver.com/jmkedu/221002581472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 2017-05-19
- 2018년도 미국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은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자 및 입학담당자들을 중심으로 2003년 설립하였으며,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전문기관입니다.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은 매년 단 한번씩 미국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진행합니다.2007년 5월 첫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세미나는 매년 강남, 서초, 송파, 분당은 물론 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는 행사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학 세미나로 발전하였습니다.이 세미나는 프로그램 광고 설명회가 아니라 순수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로서 많은 유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미국 대학입시 정책의 변화, 각 대학의 인재상, 최상의 준비 포인트, 구체적인 합격사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압도적인 긍정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미국 대학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석을 부탁 드리며,미국 대학입시 최고 전문가인 알렉스 민(Alex Min) 대표가 '아이비리그-눈치작전'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2018년도 미국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아이비리그-눈치작전"미국 최우수 대학 진학 관련 최고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이 2017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주관 :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 (아이비리그 합격률 86% / Top20 대학 진학률 100%) *강사 : 알렉스 민(Alex Min) - 에이팩스 컨설팅 대표이사, 창설자 - 콜럼비아대학 졸업 / 콜럼비아대학 입학면접관 - 아이비리그 대학입시 국내 최고전문가*일시 : 2017년 5월 24일(수) 오전 10시*장소 :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2호선 삼성역 4번출구)*문의 : 02-3444-6753~5*홈페이지 : www.apexivy.net*참석신청 바로가기 : http://www.apexivy.net/?page_id=1623* 기타 사항 - 좌석관계상 반드시 사전예약 필수 -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2017-05-15
- 수학의제국 초청 " 최고의 입시전문가 하귀성 초청 설명회" *일시: 5월 22일 (월) 오후 2시*장소: 대치동 은마사거리 다이소건물 6층*내용:·1부 : 비전과 멘토 하귀성 소장-2018 대학입시 경향에 따른 고1,2 학생들의 입시방향·2부 :수학의제국 김성선 원장-진정한 입시성공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실력에 따른 체계적인 고등 커리큘럼-주요 학교별 내신분석<하귀성 소장 프로필>현)교육컨설팅 비전과 멘토 대표전)EBS 입시분석위원주간한국, 서울경제신문 입시 칼럼니스트예약문의: 02-562-5166공식블로그: blog.naver.com/empire2016 2017-05-15
-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핵심 내용 연세대 논술 성적 100% 반영, 서강대 정시 교차 지원 전면 허용 등 상위권 대학 변화 주목지난 4월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모집 선발 비중과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이 소폭 증가했고, 고려대와 연세대 등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면접 비중을 높인 대학도 있으며, 성신여대 등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다. 고2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핵심 내용과 주요대 대입 전형 계획 중 전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을 정리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 / 참고자료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수시 모집 선발 비중 소폭 증가학생부 위주 전형 전년도보다 2.0% 증가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이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 35만 2325명보다 3491명 감소했다. 이중 수시모집에서 76.2%인 26만 5862명을, 정시모집에서 23.8%인 8만 29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도 전년도보다 2.0%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만 9881명을 선발한다.(표1 참조)수시는 학생부 위주 전형,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 선발이 안착되는 분위기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소폭 증가했다. 2018학년도에는 31개교 13,120명이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33개교 13,310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각각 311명, 241명을 선발, 논술전형 모집 인원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연세대 논술 성적 100% 반영서강대 정시 교차 지원 전면 허용주요대 수시·정시 모집 전형별 특징(표3 참조) 중 상위권 대학의 변화가 눈에 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서강대는 2021학년도 통합형 수능 시행을 앞두고 주요 대학별로는 처음으로 자연계 모집단위까지 포함한 교차 지원을 전면 허용한다. 연세대는 기존에 논술 70% + 학생부 30%를 반영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파격적으로 논술 성적 100%로 모집한다. 서울대와 고려대 등은 수시 모든 전형을 ‘학종’으로 선발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학별로 2019 수시 및 정시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에 맞게끔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수능 영어영역 반영 방법(일반전형 기준, 같은 대학 내 모집단위별 반영 방법 중복 산정)을 살펴보면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수시 83개교, 정시 12개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며, 정시에서 180개교는 비율로 반영, 10개교는 가점, 4개교는 감점으로 반영한다.(표4 참조)다음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형 계획 핵심 내용이다.서울대서울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2,498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가군에서 684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모집인원이 2명 증가(일반전형 3명 증가, 지역균형 1명 감소)하고, 정시는 1명 감소해 전년도와 비슷하다.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가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다.정시 모집은 가군에서 수능 100%로 전형하고,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은 국어 100, 수학 120, 탐구 80으로 표준점수(국어, 수학) 또는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탐구)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은 감점제로 반영하는데,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 한국사 영역은 3등급 이내까지 감점이 없고 4등급 이하는 0.4점씩 차등 감점한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 반영 방법에서 2등급 이내는 감점이 없고, 3등급부터 0.5점씩 차등 감점한다.연세대연세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2419명(정원 내)를 선발하고, 정시는 나군에서1011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모집인원에서 4명이 소폭 증가하고(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161명 증가, 기회균형 1명 증가, 논술전형 40명 감소, 특기자전형 118명 감소), 정시 모집인원은 5명이 소폭 감소했다.활동우수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 사회계열이 국어, 수학 나/가, 탐구1, 탐구2 중 2과목의 등급 합 4 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의 등급 합 4이내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의예, 치의예는 국어,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3과목이상 1등급 및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국제계열(융합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수학 가, 탐구1, 탐구2 중 2과목의 등급 합 4 이내 및 영어 1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 국제계열(융합과학공학부)는 수학 가, 과탐1, 과탐2 중 2과목(수학 가 포함)의 등급 합이 4이내 및 영어 1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공통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와 수학 중 수능 상위 등급인 1과목을 반드시 포함해 충족해야 한다.고려대고려대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199명(정원 내)을 선발하고, 정시는 나군에서 정원 내로 600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수시·정시 전형 유형별 선발 인원이 동일하다. 일반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가 4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탐구는 상위 1과목),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4개 영역 등급합 7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탐구는 상위 1과목),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표1. 2019학년도 전형별 선발 인원 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54.3%)41.4%140,935명(54.3%)40.0%학생부(종합)84,764명(31.9%)24.3%83,231명(32.0%)23.6%논술 위주13,310명(5.0%) 3.8%13,120명(5.1%) 3.7%실기 위주19,383명(7.3%) 5.6%18,466명(7.1%) 5.3%기타4,065명(1.5%) 1.2%3,921명(1.5%) 1.1%소계265,862명(100.0%)76.2%259,673명(100.0%)73.7%정시수능 위주72,251명(87.1%) 20.7%80,311명(86.7%) 22.8%실기 위주9,819명(11.8%)2.8%11,334명(12.2%)3.2%학생부(교과)332명(0.4%)0.1%491명(0.5%) 0.1%학생부(종합)445명(0.5%)0.1%435명(0.5%) 0.1%기타125명(0.2%)0.0%81명(0.1%)0.0%소계82,972명(100.0%) 23.8%92,652명(100.0%) 26.3%합계348,834명 100.0%352,325명 100.0%표2. 2019학년도 주요대(11개교) 수시·정시 전형별 모집인원(정원 내)대학수시정시모집인원수시 전형유형별 모집정원정시 군별 정원교과종합논술특기(실기)가군나군다군서울대2,498명684명3,182명-2,498명--684명--연세대2,419명1,011명3,430명-971명643명805명-1,011명-고려대3,199명600명3,799명-2,757명-442명-600명-서강대1,262명320명1,582명-882명346명34명320명--성균관대2,654명705명3,359명-1,596명895명 2017-05-12
- 학교에서도 감수성과 공감력이 필요하다감수성 우리는 시나 소설을 읽을 때 작가가 의도한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에게 ‘감수성이 풍부하다’, ‘공감력이 뛰어나다’라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본인만의 감성으로 여러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멜로 영화에서 연인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며 행복해 하면 관객들은 함께 행복해지고, 안타깝고 슬픈 장면에서는 슬퍼진다.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작가가 그 장소에서 느낀 감정을 느끼며 언젠가 그곳으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제로 내겐 제주도의 올레길,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북부를 가로지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봄과 가을 등 계절을 잘 타는 사람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일 것이다.교실에서나는 학교 그리고 교실에서 ‘감수성’, ‘공감력’이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학생으로서, 교사들이 담임으로서 그리고 과목 교사로서 근무하는 학교는 우리가 하루에 8시간 이상 긴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많은 기분, 감정들이 교차하게 된다. 학생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관계를 맺으며 학교생활을 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기분과 상태(?)를 고려하며 수업을 진행한다.1교시는 전날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아이들의 차분한 기운으로 교실 전체가 고요해진다. 요즘 같은 따뜻한 봄날 교실의 5교시는 식사를 마치고 열심히 축구를 한 학생들의 졸린 기운이 교실 전체를 휘감아서, 체력이 남은 몇몇 친구만 똘망한 눈빛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4교시는 견딜 수 없는 배고픔에 식당으로 달려가려는 학생들, 7교시는 얼른 집으로 달려가려는 학생들 때문에 수업의 마지막 5분 동안 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힘들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들께서도 학창시절 그때의 공기가 느껴지실 듯하다.학생들과 선생님들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많은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보내므로 사람들의 감정, 기분 등을 헤아리는 공감력이 필요하다. 나는 운이 좋게도 동료 선생님과 제자들 중 많은 이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수용하고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담임을 하며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나의 고민을 본인의 것처럼 여기며 무게를 덜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즐거운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작년에 고3 담임을 하며 힘에 부칠 때가 많았는데, 3월을 시작하며 보였던 반 아이들의 의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꺾여가는 모습을 볼 때가 특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많은 선생님들은 입시를 치르는 당사자인 본인과 그걸 지켜보는 부모님들이 더 힘들 것임을 알기에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통해 격려도 해주고 열정적으로 진학 지도에 힘쓴다. 우리 반 아이들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 나를 보고 “선생님, 고3 담임은 참 힘들 것 같아요”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그게 가끔은 나의 힘듦을 이해해주는 말인 것 같아 위로가 되기도 했다.수학에서도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등학교 수학 과목들, 특히 ‘미적분’, ‘기하와 벡터’는 딱딱하지만 입시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비록 확률과 통계가 우리 실생활과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확률과 통계에 대해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까 의문이다. 물론 배운 개념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정확한 답을 도출해내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수학에는 문제풀이 외에도 심오한 고민 끝에 수학자들이 정의, 정리를 만들어냈던 스토리가 있고 이를 학생들이 이해하는 것에도 ‘다름’이 있을 수 있다.실제로 생활기록부에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교과 특기사항을 적다보면 매번 적게 되는 내용으로 ‘문제풀이 능력이 우수하다’, ‘수업을 잘 경청한다’ 등이 있는데, 앞으로 이곳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적힌다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보여주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까.최근의 수업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학생들은 과 같은 극한을 구하기 위해 분모의 최고차항으로 분모, 분자를 나눈다는 절차적 지식을 암기하여 (1)와 같이 푼다. 그러나 어떤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분수의 나눗셈을 사용하여 (2)와 같이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라는 답을 잘 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풀이에 대한 반성은 더 이상 요구되지 않는다.수학 교사로서의 내 바람은 칠판에 적힌 친구들의 두 풀이를 보며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수학에서도 서로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이 지점에서 나는 수학에도 분명 감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풍부한 대화가 존재하는 수업이 잘 이루어진다면 교사들은 학생들 개개인을 더 잘 알 수 있고 생활기록부에도 분명 학생들의 멋진 면을 더 잘 드러내는 말들이 채워질 것이다.서울고 하승수 교사(수학) 2017-05-12
- 단대부고,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 선정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돼 강남구청과 함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단대부고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전국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일반고 1위를 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단대부고는 6인의 진로진학 담당 교사(오장원 교사, 김태훈 교사, 장재혁 교사, 정대현 교사, 장하나 교사, 최미연 교사)를 주축으로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을 높였다.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인 만큼 강남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남구청은 오는 5월 17일(수) 오후 6시부터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구민을 위한 2018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총 6차(표1 참조)에 걸쳐 진행한다.SKY대 중심으로 입시 경향 분석, 이공계 특성화대학 입시와 사관학교 입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 특강 등을 주제로 5월 17일, 24일, 31일, 6월 7일에 걸쳐 4차 설명회가 열리며, 5차와 6차는 2학기인 10월 11일, 10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설명회 참가 신청은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신청자에게는 매 설명회 마다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강남구청은 5차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한다.진로진학컨설팅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1:1로 만나 맞춤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5월 20일(토) 단대부고를 시작으로 개포고, 숙명여고, 압구정고에서 열릴 예정이다.(표2 참조) 1:1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 신청은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할 수 있다.대상 학생 선정 시 학비 지원 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을 최우선으로 배정한다.표1. 2018 대입 진학 설명회 일정(총 6차) 회차일정설명회 내용1차5/17(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SKY대 중심으로 입시 경향 분석과 실제-서울대(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연세대(휘문고 심재준 교사) -고려대(전 고려대 사정관) 2차5/24(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이공계 특성화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설명회-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겐트대(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3차5/31(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사관학교 입시 담당관이 참석, 사관학교 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육사, 공사, 해사, 간호사관학교)4차6/7(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현직 교사 초청 특강-학생부 종합 및 자기소개서 작성-인문논술 & 자연논술의 실제5차10/11(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고1, 고2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특강-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대입 사정관)-학생부 종합 전형의 준비(진학 전문교사)6차10/18(수)오후 6시강남구민회관고1, 고2 대상 자기소개서 특강-자기소개서 평가의 이해(대입 사정관)-자기소개서 작성의 실제(진학 전문교사)※ 참가 신청 : 사이트(https://goo.gl/75bybg) 접속해 신청 표2. 1:1 진로진학 컨설팅 일정(총 5차) 회차일정장소대상학교비고1차5/20(토)단대부고단대부고, 경기여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진선여고, 현대고3학년 우선2차6/3(토)개포고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대부고, 중산고, 청담고, 풍문고3학년우선3차7/15(토)숙명여고숙명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세종고, 영동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현대고, 휘문고, 청담고3학년우선4차9/2(토)단대부고단대부고, 개포고, 경기고, 영동고, 중대부고, 중산고, 휘문고1~2학년5차10/14(토)압구정고압구정고, 경기고, 세종고, 숙명여고, 현대고, 청담고, 개포고1~2학년※ 참가 신청 :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신청 2017-05-12
- 대치·분당 명인학원 ‘김승리 강사’의 수능 국어 1등급 전략 평가원 출제의도 객관적 기준으로 찾는 연습해야… 기출과 新 문제 7:3 공부가 효율적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라면 긴 지문과 복합 지문, 신 유형 문제 등 달라진 수능 국어 출제경향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명인학원 김승리 강사는 평가원 출제의도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규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능 국어 1등급 전략을 이렇게 밝혔다. 좀처럼 국어 성적 오르지 않는 이유무작정 암기 NO, 기출 분석 힘 길러야흔히 수능 국어에 대비하려면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봐야 한다’고 하지만, 여기서 ‘푼다’는 의미란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파악해 지문과 문제를 분석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대성마이맥 강사이자 대치 명인학원과 분당 명인학원에서 수능 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김승리 강사는 “수능 국어는 사고를 측정하는 언어 영역이다. 즉, 효율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 때 오답, 정답 여부와 답지 해설을 확인하는 형태의 공부 방법으로는 결코 국어 성적이 오를 수 없다. 효율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생들이 국어를 가장 어려워하는 이유는 수학처럼 공식이 존재한다거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규칙’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평가원의 출제의도에 맞춰 국어도 일정한 규칙아래 글을 읽고 문제에 접근하는 분석력을 기른다면, 긴 지문이나 신 유형 문제가 등장하더라도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명확히 파악해 답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게 김 강사의 설명이다.평가원 출제의도 파악하는 훈련수능 국어 각 영역별 출제 원칙 찾아야대다수의 수험생들은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막막하다고 말한다. 늘 듣는 얘기지만 막상 기출문제를 풀 때 어떻게 분석하는지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이 긴 지문과 비문학·문학·문법 등 여러 영역을 오가며 복합적으로 출제되는 등 변화가 두드러지지만, 궁극적으로 평가원이 출제하고자 하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김 강사는 “첫째, 평가원이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에 주목해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둘째, 평가원의 문제를 풀 때 영역별 원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은 어떤 요소에 맞춰 내용의 일부분을 발췌하는 것인지, 발췌할 때 어떤 요소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출제하는지, 출제자가 관심을 갖는 요소는 무엇인지 등 평가원의 시선으로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또, 문법에서 음운론과 품사론을 공부했다면 각각의 지식을 갖고 평가원이 어떻게 문제를 출제하는지 파악해 분석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비문학을 예로 들면, ‘글을 서술하는 방식 7가지’와 같이 20년 넘게 수능이 고수해온 원칙과 규칙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그 규칙 중 하나인 ‘대립과 차이’를 다룬 문제라면 대립 관계가 지문으로 설정되었을 때 반드시 뒤에 차이가 나오고, 그 차이를 다루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 김 강사가 말하는 수능 국어 속 규칙과 원칙이다.기출 및 자체 교재로 국어 ‘규칙’ 찾기리트·미트 활용한 고난도 문제 연습김승리 강사는 명인학원에서 평가원의 의도를 파악하는 기출문제 분석 및 활용법과 수능 국어 원칙 및 규칙 찾기, 김봉소 모의고사와 자체 제작 교재를 바탕으로 강의를 한다.김 강사는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이후 기출 중에 ‘고난도 문제’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출이다. 수능 국어를 공부할 때 기출과 새로운 문제 활용 비율을 7대 3으로 두는 것이 좋다. 학생들에게 누차 강조하지만 책상 왼편에는 기출문제를, 오른 편에는 낯선 지문과 문제를 두고 국어의 원칙은 기출을 통해 확립하는 훈련을, 그 원칙을 낯선 지문에 적용하는 훈련을 동시에 하는 것이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한다.특히 김 강사는 리트(LEET·법학적성시험)와 미트(MEET·의학교육입문검사) 문제 중 수능 기준에서 다룰만한 내용을 재가공해 자체 제작 자료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검증된 자료를 활용해 압축적으로 원칙을 확립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수능 국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말처럼 제대로 된 기출 분석과 평가원의 출제의도 파악, 새로운 문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수능 국어 1등급 기반의 핵심임을 기억하자. 문의 02-552-0484 2017-05-12
- 두 강사의 피드백, 학습 구멍 최대한 없애는 수업 ‘1:1 수업과 판서수업 중 우리 아이에게 더 맞는 방식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항상 모든 것이 그렇듯 이 두 가지의 수업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최대한의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미투스카이 수학학원 김형규 원장을 만나봤다. 두 명의 선생님에게 관리를 받는다면 학부모님이 걱정하시는 학습 구멍에 대한 보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기존처럼 1:1수업으로만 구성할 수도 있다고 한다.기본적으로 1:1수업 중심,개개인에 대한 피드백 지향미투스카이 수학학원 수업 방식의 특징이면서 기본이 되는 중심축은 학생 개인별 맞춤식 수업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른 상황에 따른 공부 계획과 학습전략을 세우고 단 한 사람의 누락자도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에 집중한다.이를 위해 수업은 물론 교재와 테스트도 개인에 따라 다르며 오답 노트 역시 개인별로 제작되고 있다.1:1 수업만큼 강사가 학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형태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방식을 중심에 두는 것은 포기할 수 없다고 김형규 원장은 강조한다.판서수업 조합해 반복학습 시키고,두 명의 선생님이 관리이번 학기부터는 개별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방학기간 중에만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오던 판서수업을 더욱 확대해 개별수업과 연동시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그동안 판서수업은 주로 방학 중에 재원생을 대상으로 내신 기출문제풀이를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두 개의 학습방법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판단돼 이번 학기부터는 주말에는 항상 판서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판서수업은 개별수업에서 생긴 공통된 부족한 사항들과 더 심화된 내용들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맞춤식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재차 복습하면서 두 명의 강사에게 관리를 받게 되는 효과로 빈틈없는 학습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과제학습관과 집중학습관 별도 운영,최고의 학습 환경 제공이외에도 미투스카이 수학학원은 과제학습관과 집중학습관이라는 부설기관을 두고 있다. 과제학습관은 독서실 같은 분위기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학원 인근인 은마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학원이 끝나고도 조금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과 과제나 테스트가 기준에 미달한 학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 바로 과제학습관으로 이동해 추가 학습을 하게끔 학생들을 위해 투자를 했다. 이곳 과제학습관에는 별도의 전담 관리강사가 상주해 생활 관리는 물론 학생의 시간별로 학습량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어 기존의 독서실과는 분명 다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김형규 원장은 강조했다.또한 집중학습관은 학원 인근인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학원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수학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수업공간이다. 집중학습관은 미투스카이 본원에서 근무한 전문 과외 강사가 긴 시간동안 학생들이 강사가 제공하는 학습자료를 활용해 최대한의 집중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2-539-9511, www.metosky.com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