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려운 수능, 복잡한 대학입시 내신등급, 수행평가, 생활기록부 등 한국대학입시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또한 학교별로 다양한 입학전형, 자주 바뀌는 입시정책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러한 교육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 자녀들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노력들이 너무 안타깝다. 또한 좋은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도 무조건 좋은 기업에 취업을 보장받는다거나 하지 않은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일본대학입시가 하나의 답이다. 먼저 고교 내신이나 생활기록부 등의 모든 조건이 일단 배제가 된다. 고교 성적을 제출하기는 하지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리고 입시과정이 상당히 순수하다. EJU(일본유학시험)와 본고사(소논문, 면접)를 통과하면 된다. 물론 이공계열의 경우 본고사에 수학이나 이과과목이 추가가 된다고는 하지만 걱정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또한 수능과 다르게 일본유학시험(EJU)은 1년에 6월과 11월,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사립대학은 최종 2년분(총 4회), 국·공립대학은 최장 3회분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의 지원이 가능하다.일본에는 781개(4년제 기준)의 대학이 있다. 모든 대학들의 중복, 복수지원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지원수의 제한이 없다. 또한 모든 대학 입시일정이 대학별,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일본의 경우 학비부담이 한국 평균에 비해 저렴하고, 정부 및 교육기관, 각 대학 등이 외국인유학생유치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학비감면이나 장학혜택도 많이 주어진다. 졸업은 한국과 비슷해서 단위이수(문과기준 약 124학점)와 졸업논문 정도로 쉽게 가능하다. 취업률 또한 매년 90% 중반대로, 젊은 인력이 부족한 일본에서는 외국인도 얼마든지 취업이 가능하다.일본이 유일한 답은 아닐 수 있다. 다만 우리 아이가 느끼는 입시에 대한 부담, 학부모가 고민하는 많은 문제 속에서 수능만 바라보는 외길 입시가 아닌 일본유학이라는 또 다른 길, 더 나은 선택이 있음을 말한다.이종호원장이치고이치에문의 010-7578-8998cafe.naver.com/ichigoichie 2018-03-29
- 라틴 분위기 물씬 풍기는 양재동 ‘치코(Chico)’ 양재동 주택가 골목에 맥주나 모히토를 곁들여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멕시칸 레스토랑 ‘치코’가 있다. 좀처럼 찾기 힘들어 그야말로 숨은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라틴 분위기 물씬 풍기는 ‘치코’를 찾아가봤다. 입구에서부터 매장 안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하면서도 유연한 라틴음악을 들을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실내조명과 아기자기한 라틴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대표 메뉴는 플래터 메뉴인 ‘치코 플라토’(18,000원)로 까르니따, 닭 가슴살, 소시지, 샐러드, 군고구마, 또띠아 등이 함께 나오는 푸짐한 메뉴이다. 퀘사디아(8,500원, 13,000원), 엠빠나다(비프/치킨, 12,000원) 등도 인기 메뉴이다.‘치코’를 이용하려면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치코는 아담한 레스토랑에 걸맞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한 팀의 인원을 6명까지로 제한한다. 또한 매장 내부는 물론 화장실 및 계단도 금연구역이다. 예약과 문의는 카카오톡 ‘양재치코’로만 받는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56길 121(양재동 16-32)영업시간: 오후 5시~밤 12시(주문마감 오후 11시)일·월요일 휴무주차: 불가(인근 유료주차)문의: 카카오톡 ‘양재치코’ 2018-03-29
- 맛있고, 편안하고, 흥겨운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 쇼윙(SHOWING)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친구들이나 동창모임에서부터, 취미나 관심사를 함께 하는 동호회 모임, 자녀교육을 공유하는 학부모 모임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이 정기적으로 갖는 만남도 점점 많아진다. 그 목적에 따라 때로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카페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나누기도 하며, 가끔은 분위기 좋은 바에서 술 한 잔 기울이기도 한다. 최근 논현동에 이러한 다양한 만남의 트렌드를 반영한 맛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쇼윙(SHOWING)’이 문을 열어 찾아가봤다.레스토랑, 바, 공연무대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 경복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쇼윙’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담한 와인 바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실내는 80석 규모의 꽤나 넓은 공간이다.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의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매장 안의 분위기는 통일된 듯 하면서도 사뭇 다르게 이원화된다. 주방을 중심으로 한쪽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느낌이고, 다른 한쪽은 간단한 안주에 칵테일이나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바의 형태이다. 그리고 그 중간에는 밴드가 연주할 수 있는 공연 무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음식과 주류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 감상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셈이다. 손님맞이에서부터 서빙까지 친절하면서도 정성스런 직원들의 응대는 이곳에서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다.전문 셰프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이탈리안 요리대체로 바 같은 공간은 안주 중심으로 메뉴가 구성돼 수준 높은 음식을 기대하기 힘든 편인데, ‘쇼윙’의 경우는 다르다. 안주보다는 음식이 메인인 파인 다이닝에 가깝다.이곳의 강민수 셰프는 이탈리아 유학파로 도산대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오픈 멤버였고, ‘메이필드 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로도 근무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후 ‘쇼윙’의 주방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생선요리, 디저트 등이 있으며 코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로는 ‘버섯 & 와규 샐러드’(21,000원), ‘모둠 버섯을 곁들인 크림 스파게티’(15,000원), ‘양갈비 구이’(48,000원), ‘수비드 마이알레’(30,000원), ‘카르타 파타를 사용해 만든 농어 카르토치오’(40,000원) 등이 있다. 코스 메뉴는 미리 예약하면 맞춤형으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00원~75,000원이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인 판나 코타, 젤라토, 티라미수, 바람떡 등에 커피나 음료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4월부터 런치 세트 메뉴 출시, 공연 기획도 다양화할 예정런치타임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된 코스 메뉴에서부터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4월부터는 2인 런치 세트 메뉴(파스타 2/샐러드 1/커피 2, 19,000원)와 클럽샌드위치 세트(7,000원대)도 출시될 예정이다.목요일~일요일(목/금/토/일)에는 현재 5인조 재즈밴드인 ‘루나힐’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루나힐’의 공연은 저녁 8시부터 30분씩 3타임에 걸쳐 공연된다. ‘쇼윙’은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문화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601(논현동 237-11)파크랜드 빌딩영업시간: 평일 오전 11:30분~오전 1시(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주차: 가능문의: 02-549-3334 2018-03-29
- 싱그러운 봄날의 과학나들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18 해피사이언스 축제’가 열린다. ‘해피사이언스축제’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축제로, 우리 생활에 녹아든 다채로운 과학기술의 체험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과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의 해 맞아 <우주탐사특별전> 열려4월 7일부터 22일까지는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의 해를 맞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달착륙선 지상시험모델 전시와 탐사로봇 및 캔위성 체험 등 <우주탐사특별전>이 열린다.특히 전시 기간 중 7일과 8일에는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특별강연 <어서와~ 우주는 처음이지?>가 열린다. 올해 4월 8일은 한국인 최초 우주인이 배출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10년 전 같은 날, 이소연 박사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노루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을 타고 지상 380km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했으며, 거기서 10일간 여러 과학실험을 수행하고 4월 19일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소연 박사가 직접 신비하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풍성한 과학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과학체험마당4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2018 해피사이언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과학체험마당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이벤트가 열린다. 과학체험마당은 초, 중, 고등학교 과학 동아리와 기관 참여로 진행되며, AR 실험실, 투명인간, 그림으로 그리는 코딩&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춰진 첨단과학 프로그램부터 열가소성수지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등 과학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재미있는 과학해설과 과학 쇼를 직접 기획하고 발표해보는 사이언스 쇼가 펼쳐지고,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창의적인 구조물로 만들어보는 원목카프라 가족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그밖에 부대이벤트로 4월 3일부터 22일까지 <감성형 로봇 에디와 친구되기>, <서프라이즈 과학탐험>, <DNA체험>, <물로켓 제작 발사> 등 풍성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해피 사이언스 데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와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18-03-29
- 착한 친환경 화장품, 라홍(RA HONG) 한층 더해진 봄기운이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괴롭다. 특히나 미세먼지가 지독해진 요즘,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울긋불긋 발진이 생기거나 건조하고 당기는 것이 더욱 심해져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피부에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소문이 난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유명 톱스타 모델이나 광고 없이도 직접 사용한 후기와 입소문만으로 서울시 대표로 평가받은 ‘라홍’이 바로 그 화장품이다. 라홍은 어떤 브랜드인지, 또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라홍’의 홍정혜 대표를 만나 들어보았다.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2012년부터 선보인 ‘라홍’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 일곱 살 딸아이를 키우는 홍정혜 대표는 남편과, 딸, 또 본인이 직접 제품 테스트에 참여할 만큼 제품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넘친다고 한다. ‘라홍’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분으로 피부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화학 방부제나 색소, 향료,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의 성분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알코올 없이 편백수 피톤치드로 항균, 자몽추출물 등 천연방부제와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모든 원료 선정에서 구입, 제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홍정혜 대표가 직접 관리한다. 특히 원료는 성분안정성평가를 받은 성분만 사용하고 제품은 식약처 등록 등 제품안전성 평가를 받은 후 출시하기 때문에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홍 대표는 “남에게 좋은 것을 줘야 이익이 온다는 ‘자리리타(自利利他)’의 신념으로 만들어 우리 딸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입니다. 저부터도 좋은 제품 믿고 사고 싶은 1인”라고 설명했다.좋은 성분 듬뿍 담아‘라홍’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숲속요정’의 기초 케어라인과 ‘310비비드’의 기능성 라인 두 가지가 있는데 전 제품이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화장품이다. 먼저 ‘숲속요정’은 클렌징부터 스킨, 에센스, 99% 알로에겔, 딸아이의 이름을 딴 소은 로션과 소은 샴푸& 바디클렌저가 있다. 특히 소은 로션과 소은 샴푸&바디클렌저는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천연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피부가 건강한 약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기능성 라인인 ‘310비비드’는 ‘3분 케어 10년 동안’이라는 콘셉트로 젊고 활기찬 피부를 위해 울트라탱탱 에센스, 촉촉팽팽 영양크림, 수담썬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울트라 탱탱에센스는 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리는 펩타이드 성분이 일반 제품의 10배나 많은 5000ppm이나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Hi-Seoul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비버리힐스 명품점과 아마존 닷컴을 통해 미국에서도 주문이 오고 있다고 한다.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수담썬크림’은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선크림을 바르면 눈물이 난다는 사람이나 혹은 얼굴이 화끈거려 예민했던 사람들도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약산성 물리적 차단제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이 사용가능하고 출시 기념으로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2+1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중기청 & 서울시 대표선정‘라홍’ 제품은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시청 시민청 내 아이마켓유 매장과 서울역 내 중소기업 명품마루,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에 있다. 특히 시민청과 서울역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에 입점하는 만큼 그 절차와 인증이 매우 까다롭다.무엇보다 원료, 제조공정의 안전성과 신뢰성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라홍화장품’은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에서 모두 1위를 받아 이곳에 입점하게 되었다. 행복한 백화점 화장품 부문 베스트 상품에 선정되었고 그뿐만 아니라 ‘제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서울시 대표 화장품으로 선정, 제품 만족도와 평가도에서는 계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홍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 제품에 대한 믿음은 이런 공공기관의 평가와 또 제품을 직접 사용한 사람들이 보내 준 “라홍화장품 알게 된 것이 은혜입니다”라는 응원 때문이라고 말한다. 2018-03-29
- 청소년 위한 정서감성 보습 프로그램 청소년 정서감성 보습 프로그램 ‘음감미감(音感美感)’ 강사들이 뭉쳤다. ‘음감미감’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서초여성가족플라자’와 부설 ‘서초심리상담센터’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음악·미술 전공 경력단절 여성이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음악·미술을 통해 건강한 자기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음감미감’ 강사들의 교육 현장을 다녀왔다.2017년 서초혁신교육지구 지정‘음감미감’ 프로그램 서초구 초중고 13개교 진행서초여성가족플라자 ‘음감미감’ 프로그램은 ‘2017년 서초혁신교육지구 지정, 정서감성보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반포초, 서일초, 양재초, 잠원초, 신동초 등 서초구 내 초등학교와 경원중, 서일중, 양재고까지 관내 13개 초중고에서 수업이 진행되었다. 올해도 서초혁신교육지구 실무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2018년 연속으로 사업에 지정돼 참여 학교가 더 늘었다. 관내 주요 초등학교 외에도 방배중, 서운중, 서초중, 이수중, 서울고, 서초고, 언남고까지 2018년에는 29개 초중고에서 ‘음감미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무엇보다 ‘음감미감’ 프로그램은 음악·미술을 전공했지만 결혼과 육아, 혹은 다른 이유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공자 중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강사를 모집해, 교육 워크숍에서 일정 시간을 수료한 뒤 강사활동 전형에 응시, 일정 점수를 취득하면 서초구 내 초중고에서 ‘음감미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음악·미술 전공 경력단절 여성강사로 제2의 삶 도전하는 기회 2018 ‘음감미감’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열렸다. 음악, 미술 전공 경력단절 여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신체표현을 활용한 음악 아뜰리에(강사 김영전 대표·오르프슐베르크연구회), 컵타를 활용한 음악 아뜰리에(강사 정혜은 대표·더이음음악치료교육연구소), 성악 즉흥을 활용한 자기표현 순으로 진행되었다.교육 현장에서 만난 하정아 강사는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다가 전업주부로 지냈다. 그러던 중 서초구여성가족플라자의 음감미감 강사 공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 작년에는 학생들이 음악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4차시 교안을 기획해 수업을 진행했다. 서로 상호간 소통하고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하는 학생들도 즐거워하지만, 개인적인 보람도 크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음악·미술 감성 교육 효과실제 변화된 학생 사례도 있어지난해 ‘음감미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 음악·미술 감성 교육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 눈길을 끈다. 음악치료사이자 ‘음감미감’ 강사로 활동 중인 박현경 강사는 “지난해 ‘음감미감’ 수업에 참여할 당시, 전학 온 학생이 변화된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반에서 잘 적응하지 못해 평상시 부정적인 감정이 공격적으로 표출된 학생이었다. 그런 행동이 ‘나를 봐 달라’는 관심의 표현으로 느껴져, ‘음감미감’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 학생에게 리더 역할을 맡게 했다. 평가서를 작성할 때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속적인 관심을 둔 결과, 담임선생님께 학생이 전과 다르게 밝아지고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강사 활동의 보람을 내비쳤다.서초구 내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변화를 끌어내는 음감미감 프로그램. 음악·미술을 통한 감성 교육으로 공교육 현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오길 기대한다. 2018-03-29
- 문화 산책 |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전 교과서에 나온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한국특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따뜻한 봄날 오후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 세계를 만나봤다. 오는 주말 가족 봄나들이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와의 문화 산책은 어떨까.독창적인 형태와 비장한 사유의 세계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는 스위스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이며, 나아가 실존주의 철학가이기도 하다. 제1,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경험한 자코메티의 작품에는 인간에 대해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그의 사상과 실존주의 철학이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고독과 상처, 죽음에 대한 성찰을 엿볼 수 있다.자코메티의 작품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피카소의 기록을 깨며 1천억 원이 넘는 경매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인 ‘걸어가는 사람’(Walking Man, 1960)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은 현재 전 세계에 캐스팅된 6개의 조각이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자코메티의 손길이 그대로 묻어 있는 석고 원본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돼 더욱 의미가 크다.자코메티 한국특별전은 국내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작품평가액 2조 1천억 원)라고 한다. ‘걸어가는 사람’ 이외에도 그의 작품은 주로 인간의 두상이 많은데, 작품마다 조각상의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그 시선에서 현대인의 불안, 고독, 상처, 갈망 등의 감정이 전달된다.욕망과 허영을 덜어내고 비워내는묵상의 시간일반적인 조각의 특징은 붙여나가면서 형태를 만들어나가는데 반해 그의 작품은 덜어내고 비워낸 형태가 특징이라고 한다. 작품을 보는 순간 더 이상 덜어낼 것이 없을 만큼 인간의 근원과 본질이 뚜렷하게 전달된다. 가냘프고 긴 체형 속에서도 살아 움직이는 삶의 근육이 느껴지고 조각상의 시선에서는 강한 생명력이 전달된다.“마침내 나는 일어섰다. 그리고 한 발을 내디뎌 걷는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끝이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나는 걷는다. 그렇다. 나는 걸아야만 한다.”(알베르토 자코메티)‘걸어가는 사람’ 원본이 전시된 관람 마지막 코스에는 욕망과 허영을 비워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침묵과 묵상, 기도의 방’이 마련돼 있다. 자코메티 재단이 한국 전시장을 위해 특별히 재현한 체험 묵상관이다. 관람객들은 ‘걸어가는 사람’과 함께 침묵과 성찰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인간은 어느 날 갑자기 살아있는 게임을 이유 없이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욕망이 너의 눈을 가려 삶을 이끌었다면, 인생은 생각보다 허망하고 덧없는 ‘꿈’이었음을 탄식하게 되리라.”(알베르토 자코메티)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관람 Tip전시기간: 4월 15일(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전시해설시간: 예약 없이 진행, 평일 4회(11:30, 13:30, 15:30, 17:30), 주말 2회(11:30, 18:00)관람료: 성인 16,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문의: 02-532-4407 2018-03-29
- 싱싱하고 건강한 바른 먹거리 ‘바른생각’ 잠원동 주민센터 옆 1층 건물에 100여 가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파는 가게가 있다. 입구에 진열된 싱싱한 딸기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입구는 협소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큰 공간이 길게 펼쳐진다. 양쪽 진열대에는 야채와 과일을 비롯해 건어물, 두부, 콩나물, 그리고 율무, 귀리, 현미, 찹쌀 등의 잡곡류가 있고, 안쪽으로는 완도에서 당일 직송된 생선들과 수족관이 설치돼 있다.산지에서 갓 올라온 새우, 파래, 전복, 꼬막 등이 신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멍게, 주꾸미, 새조개 등 제철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바른생각’은 완도가 고향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14년 동안 강남 일대에서 알뜰장을 경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을 오픈했다는 김해식 대표는 “단골 위주의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한번 찾아주신 고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한 품목 한 품목에 정성을 다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둘러보니 물건들이 흠집 하나 없는 최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외출할 때마다 일부러 들린다는 Y 주부(청담동) 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인데다 산지 직송이라 가격도 엄청 착하다”고 만족해했다. 2만 원 이상 구입 시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42(잠원동 58-7) 에이동 1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문의: 02-3482-5198, 010-8602-5198 2018-03-29
- 가슴통증, 마른기침의 원인이 역류성 식도염? 몇 달 전부터 가슴통증을 심하게 느낀 김혜미(잠원동, 57세, 여)씨는 심장 이상을 의심하며 심장전문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개포동의 이상표(55세, 남)씨 역시 마른기침이 지속돼 호흡기 전문병원에서 호흡기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둘 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나왔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역류성 식도염.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강민수 참고자료흔한 질병이 된 역류성 식도염가슴 아래쪽이 타는 듯한 느낌을 영어로 ‘핫번(heartburn)’이라고 한다. 김혜미씨가 겪은 증상이다. 그런데 이는 정작 가슴과는 관련이 없다. ‘핫번’은 식도 끝의 근육이 어떤 이유에선지 적절히 닫히지 않을 때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위산이 역류해서 염증을 일으킨다. 또 우리가 마른기침을 하게 되면 이상표씨의 경우처럼 호흡기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역류성 식도염의 또 다른 증상이 바로 마른기침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핫번’, 마른기침 등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의 강민수 내과 전공의는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경우 환자들이 심장병이나 폐질환을 의심하거나 아니면 감기 등으로 가볍게 여겨 약국에서 약을 사먹으며 스스로 치료를 하다가 결국에는 병원을 찾게 된다”고 전했다.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엄밀하게는 위 속의 내용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 및 합병증을 모두 통틀어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Reflux esophagitis)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 염증이 생겼을 때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거꾸로 역류할 수는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하부식도괄약근, Lower esophageal sphincter, LES)의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발생한다. 다만 이를 두고 항상 위액이 역류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중간 중간 괄약근이 불필요하게 열리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발병한다. 즉,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핫번)이 느껴지기도 한다.식사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목 안이 간질간질해서 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역류하는 분비물 때문에 양치질을 해도 입안에 찝찝한 기운이 계속 남아 묘한 구취가 나는 등 이래저래 괴롭다.정상인도 위식도 역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과식 또는 과음 후 바로 잠자리에 들 때이다. 강민수 전공의는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hoarseness)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밤새 역류가 일어났기 때문이며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식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어떤 치료약들이 있나?역류성 식도염 치료에는 크게 3가지 종류의 약물이 사용된다. 첫째는 ‘툼스(Tums)’로 미란타(Mylanta), 알카셀처(Alka-Seltzer) 등과 같은 제산제(antacid)이다. 효과는 빠르지만 일시적이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둘째는 ‘잔탁’같은 히스타민-2 차단제(Histamine-2 blocker for heartburn and reflux)이다. 히스타민은 식후 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H2 차단제는 식전 30분경에 먹는 것이 좋다.시판되고 있는 주요 히스타민-2 차단제는 Nizatidine(Axid), Famotidine(Pepcid), Cimetidine(Tagamet HB200), Ranitidine (Zantac) 등이 있다. 셋째는 위산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이다. 위산 분비 및 위의 기능적 용적을 줄여준다. 위산억제제는 식전에 먹는 것이 좋으며 현재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는데 효능은 대동소이하다. 시판되고 있는 주요 위산억제제로는 Rabeprazole(Aciphex), Esomeprazole(Nexium), Lansoprazole (Prevacid), Omeprazole(Prilosec, Zegerid), Pantoprazole(Protonix), Dexlansoprazole(Dexilant) 등이 있다.식단과 식습관 개선이 우선돼야역류성 식도염이 걸렸을 경우에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우선 한 끼 식사량을 줄이고 소량을 5회에 걸쳐 먹고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기 직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누우면 중력에 따라 위산이 식도를 통해 목구멍으로 역류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침대 윗부분을 높여 잠잘 때 상반신을 하반신보다 높게 위치하게 만들면 위산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단순히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비만도 위산 역류와 연관성이 있으므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또, 식단 개선도 필요하다. 피해야할 음식은 초콜릿, 레몬, 주스, 박하, 토마토, 마늘과 양파, 튀기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 매운 음식 등이다. 탄산수, 커피, 차, 주류(특히 레드와인) 등도 좋지 않다.그러나 껌을 씹으면 침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을 중화시키므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반면 흡연은 침 분비를 억제해서 위산 분비를 오히려 촉진시킨다. 이에 강민수 전공의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을 가려 먹고 먹는 습관을 개선해야하며, 커피 양을 줄이고 금연을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Tip 주의사항- 아플 때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계 진통소염제(NSAIDs)를 먹게 되면 위 점막의 위산에 대한 보호력을 약화시켜 오히려 다른 의미의 속쓰림(위가 아파서 생기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가 꼭 필요한 경우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용을 중단하면 역류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이는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점 더 복용량을 늘리거나 강한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래도 증상이 완치되지 않을 경우 궁극적으로는 외과적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2018-03-29
- 개인별 교과 진도와 심화, 영재원 대비까지 교재 선택에서부터 진도, 나아가 심화학습까지 개인별 실력에 맞게 지도하는 과외식 수학학원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학년이나 아이들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시간만 맞춰서 수업하는 개별지도 학습은 자칫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거나 혹은 집중도 있는 수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압구정 크레마 수학전문학원에서는 1:1 개별 수업과 소수정원제의 장점만을 취해 교과 진도와 심화학습, 영재원과 KMO 대비 등 최상위 수업까지 한 곳에서 수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과정까지 정규과정이 끝나면 졸업 시스템을 갖춰 대치동 고등학원으로 연계가 가능하다.열정적인 원장과 정제된 강사진2016년에 개원한 압구정 크레마 수학학원이 짧은 시간에 ‘수학을 확실하게 완성해 주는 곳’, ‘영재원, KMO 실적 좋은 곳’으로 명성을 얻은 배경에는 정제된 강사진과 열정적인 조지흔 원장의 역할이 크다. 조 원장은 대치동 대형 학원인 ‘미래탐구’와 ‘소마 사고력 수학학원’에서 영재교육원 대비와 경시 대비반을 지도해 놀라운 합격률을 보였고, 현재는 ‘대치 크레마 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강사들 역시 서울 소재 명문대 수학 전공자들로 단순히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과 수학적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여러 수학 학원에서 대학생 강사나 혹은 비전공자 강사들이 강의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올해 영재원과 KMO 실적만 보더라도 확실한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영재원 4명, 연세대 영재원 11명, 교육청 영재원 10명 합격과 KMO 1차 금상, 은상, 동상 수상, 2차 은상, 동상 수상 등 여느 대형 학원보다 뛰어난 수상 실적을 냈다. 특히 이곳 영재원 대비반 수강생들은 전원 합격했다.맞춤식 개별 지도와 소수정예로 운영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입학 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수준별로 6명 내외의 소수로 반을 구성한다.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다른 수학학원과 달리 집중도와 수업 분위기, 또 서로간의 동기부여를 고려해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각 반에서는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개별지도이기 때문에 개별 교재와 개인 진도에 따라 수업이 진행된다. 기본 정규반 외에도 심화 교재를 사용하는 심화 정규반, 정규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원, 경시 대비반과 정규반 대상이 아닌 영재반과 경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등과정 심화반의 경우 ‘에이급수학’을 판서 수업이 아닌 1:1 수업으로 교재에 직접 첨삭하는 수업이 특징이다. 대치동의 대형 학원을 제외하고는 수준 높은 교재인 ‘에이급수학’과 ‘최상위수학’ 교재를 교과 학습의 기본교재로 사용하는 학원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조지흔 원장을 비롯해 실력 있는 강사들이 수업에서 열정과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는 의미다. 정규반 수업은 주 2회, 4시간씩 수업으로 진행된다.내신에서 심화까지 빈틈 생기지 않게오랫동안 영재원과 경시 대비반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조 원장은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수학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덧붙인다. 그래서 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스스로 수학 문제풀이를 설명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영재원이나 KMO 대비는 물론 교과 진도와 심화학습까지 연계된다고 한다. 개념이나 원리 이해 없이 진도만 나가는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아 결국에는 무너지는 것처럼 내신과 여러 시험에서 성적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수학적 힘을 기르는 강의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 시스템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인근 초·중학교 내신시험 대비는 물론 철저한 과제 체크와 단원별 시험을 실시하고 학기별 과정이 끝난 후에는 전체 성적표를 발송하는 등 꼼꼼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2-540-7234http://blog.naver.com/cremaedu 2018-03-27